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아노·플룻 무료 강좌 `주부음악대학'' 주부음악대학이 매주 월∼목요일 피아노, 플룻, 기타, 바이올린, 색소폰을 무료로 가르쳐준다. 주식회사 조은INS 장학재단이 후원해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 주·야간 월·화반과 수·목반이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악기를 배울 수 있다. 강좌는 조은INS 80여명의 직원들이 매달 5천원에서 1만원까지 후원한 금액으로 운영. 주 1회반은 전액, 주 2회반은 75%를 지원한다. 한편 주부음악대학은 1기생 15명을 선발해 3개월간 연습한 뒤 지난 7월에 연주회를 열었다. 지난 18일에는 1기 수료식과 축하연주회를 가졌다.(783-299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부산 YWCA, 현장체험학교 캠프 부산YWCA에서는 오는 11월 둘째 주(14일) 놀토에 현장체험학교 ‘친구야~내 사과를 받아줘’ 캠프를 진행한다. 경남 합천에서 친환경 사과 따기 체험도 하고 친환경 사과 재배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사과밭에서 보물찾기, 합천영상테마파크 탐방 등도 이뤄진다. 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 ~ 6학년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 051)441-2224, 018-521-8886 부산YWCA 생협 조직 및 교육위원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세계 최고 권위 요트대회 해운대서 세계 최고 권위의 여자요트대회가 10월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2009 부산컵 세계 여자 매치 레이스 요트대회''다. 세계 여자 매치 레이스 요트대회는 세계 정상급 프로여자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트대회로,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대회는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만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세계요트연맹(ISAF)이 주최하고, 부산요트협회와 세계여자매치레이스협회(WIMR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1개팀 등 9개국 12개팀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클레어 리로이(Claire Leroy) 선수를 비롯한 세계랭킹 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상금은 1위팀 2만 달러 등 총 10만 달러. 대회에 사용될 경기정 6척은 지난해 부산대회 때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것이다. 부산요트협회는 시민들이 세계 정상급 여자선수들의 요트 레이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관람정(누리마루 범선)도 운영한다. 대회기간 매일 오전 10시, 12시, 오후 2시 동백섬 입구 부두에서 관람정을 탈 수 있으며, 승선 희망자는 부산요트협회 홈페이지(www.busanyacht.co.kr)에 사전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문의:체육진흥과(888-322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신종플루 접종 시작 부산광역시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난 27일 시작했다. 우선접종대상자 145만명에게 접종을 내년 2월까지 먼저 실시하고, 일반인에게는 그 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접종대상자는 의료종사자·방역요원, 학생, 영·유아·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만성질환자 등으로, 부산 인구 41%에 해당한다. 우선 지난 27일부터 의료·방역요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초·중·고 학생, 12월부터 영·유아 및 임신부, 내년 1월 중순부터 65세 이상 노인·만성질환자·전경·의경·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의경,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노인 등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영·유아와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 한다. 학생은 학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종플루 백신은 무료지만,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경우 접종비(1만5천원 가량)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민간위탁의료기관은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비슷한 시간대에 한꺼번에 접종 대상자가 몰려 혼잡을 빚는 일을 피하기 위해 각 동별로 대상자별 접종일자를 지정하고,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접종대상자에게 시간과 장소를 표기한 `접종 쿠폰''을 개인별로 발송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접종을 위해 "과거 계절 독감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계란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사람은 접종을 받지 말고, 몸에 이상이 있을 때는 접종을 연기해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받고, 미리 통보된 개인별 접종시간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16개 구·군 보건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부산은행·농협 부산시 금고 지정 연간 1조원 부산시 살림 관리 … 내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광역시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시금고 업무를 책임질 금융기관으로 주금고에 부산은행, 부금고에 농협중앙회를 각각 선정했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주금고 부문에 단독 입찰한 부산은행과 부금고 부문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부산은행을 주금고로, 농협중앙회를 부금고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는 부산시의원과 경제단체,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10여명이 심의위원으로 참가해, 4개 은행이 제출한 시 금고 신청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부산시와의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부산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시 금고 약정기간 만료(2009년 12월31일) 30일 전에 부산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1일부터 2012년 말까지 3년간 시 금고를 책임지고 운영하게 된다. 부산시 시 금고는 연간 1조원대 규모로 주금고인 부산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 7천여억 원을, 부금고인 농협중앙회는 상하수도 특별회계와 경륜사업 기금 일부 등 3천여억 원을 관리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02
-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부산 `베사모'' 민간교류 활성화 첨병부산대서 양국 발전 심포지엄 … 회원 200명 8년째 민간외교한국과 베트남이 최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에서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격상시킨 가운데 부산의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회장 이상민)''이 한국과 베트남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교수, 기업인, 변호사, 의사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베사모''와 부산대 국제지역문제연구소는 지난 22일 부산대 인덕관에서 `2009 한-베 교육문화 심화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베 수교 17주년, 부산-호찌민시 자매결연 1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뜻 깊은 행사.베트남 최대 언론사 중 하나인 세계안보신문사 당반런 부편집장은 `한-베트남의 정과 의리''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베트남 지역 초등학교 등 기숙사 건립사업 기금 조성에 힘써준 베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도움에 힘입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열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이상민 베사모 회장과 장호익 양산대 총장, 김창수 부산대 국제지역문제연구소장, 배양수 부산외대 교수, 이만희 서울지방변호사회 베트남어동호회 회장 등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상호협력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베사모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약속했다.2002년 결성된 베사모는 한-베 학술심포지엄을 비롯해 문맹퇴치사업, 부산·경남권에 유학 중인 베트남 출신 학생과 노동자를 위한 격려의 밤 행사 등 봉사에서 민간외교까지 폭넓은 `베트남 사랑''을 펼치고 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02
- 모집합니다~ □ 영진노인복지센터=저소득 어르신 가정 유선방송 월 이용료 후원자. 후원금액은 월 3천원 이상이며, 후원금 전액 세금공제 혜택 제공. 전화, 홈페이지(www.yjswc.or. kr) 접수.(521-0840) □ 부산연제시니어클럽=이달 4일까지 아파트택배사업 참가자. 활동적이며 건강·성실한 만 60∼65세 어르신 대상. 동래·연제구 아파트 단지 택배 배송작업 실시. 제출서류 이력서 1부.(851-2190) □ 부산노인복지문화센터=이달 6일까지 `실버용품운용 전문가 과정'' 수강자. 고령친화산업이 늘어남에 따라 분야별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 이론, 실기, 견학, 세미나, 창업컨설팅 등 온·오프라인 교육. 신청서 이메일(noin646@hanmail.net) 접수. 재학·재직증명서 1부 면접 시 제출.(622-9155) □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달 4일∼12월 9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읽기'' 참가자. 엄마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실시. 그림책 및 동시집 이용. 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 12명 선착순. 참가비 1만원.(802-6383) □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무료급식 자원봉사자 및 도시락배달 자원봉사자. 모집분야는 급식소 내 조리, 배식, 설거지와 도시락배달 차량봉사, 도시락 전달이다. 일반인, 주부, 대학생, 봉사단체 등 누구나 가능.(866-0454) □ 운봉종합사회복지관=아동·청소년 방과후 공부방 교육 자원봉사자. 월∼금요일 오후 2시 또는 오후 6시30분 주 1회 이상 수업. 아동·청소년 교과목 지도가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 대상.(543-2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소유하기 전 부지로 보상 약속한 것은 위법”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은 132동 뒤편 용호공원과 도로 사이 사각형 부지에 친수공원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올해 말 완공 예정인 용호만 매립지 활용에 대해 인근 주민들과 부산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땅은 LG메트로시티 아파트 132동 뒤편 옛 컨테이너부지 내 도로예정지와 주변 땅을 합친 2천여 평이다. 부산시는 도로계획이 철회된 예정지와 지난 3월 공공용지로 협의 취득한 주변 땅을 묶어 일반 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900여 평은 남천어촌계에 분양할 예정이고 나머지 땅도 공개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 부지를 자동차 미세 먼지, 소음을 여과하는 50m 이상 완충 녹지 공원으로 조성해 8500세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권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 “부산시 소유 아닌 땅으로 매립 계획 축소 이전 그대로 보상 약속은 과잉 보상”부산시에서 남촌어촌계에 900여 평 분양을 약속한 것에 대한 과잉 보상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입주민들은 “보상 약속 당시 문제의 부지는 부산시 소유의 땅도 아니었고 매립 계획이 1/4로 축소됐기 때문에 권리 없는 땅에 대해 애초 계획대로 보상을 약속 한 부산시의 보상 동의공문서는 위법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1999년 주거단지 조성과 교통난해소 차원에서 남천동 삼익비치 앞에서 이기대끝자락 65만8천㎡ 용호만을 당초 매립하는 조건으로 2000년 남촌어촌계에 폐업보상액 총 40억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이 중 70%인 30억3천6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LG메트로시티 아파트 친수공원화 대책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나머지 현물보상하기로 한 30%인 9억7천100만원은 2002년 당초매립 계획의 1/4로 매립계획이 줄었지만 남촌어촌계 어민들이 APEC개최 때 폐선박과 플랭카드로 대응하자 부산시는 즉흥적이고 땜방식 졸속행정으로 애초 조건 그대로 100% 보상을 약속했다. 이는 시민이 낸 혈세를 낭비하는 무리한 과대 보상이다”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2005년 11월 8일 부산시건설본부는 용호동167-22, 27, 23번지의 땅 930평을 남촌어촌계에 주기로 상호간 문서로 어쩔 수 없이 응락했다. 그러나 그 당시 이 땅은 중앙건설, 해양청, GS건설 소유의 땅이다. 즉 타인의 땅으로 허위 공문서 조작했으며, 세계 각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부산시는 남천어촌계에 상호동의 조건을 권리남용했다. 위 번지의 땅은 올해 2009년 3월 18일 등기법상으로 협의 취득해 부산시에 넘어왔다. 땅의 소유가 부산시로 넘어오고 나서 적법적으로 공문서를 발급해 상호 각서 동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부산시, “용호만 매립지에 충분한 녹지 조성하고 있어 더 이상의 친수공원 조성 계획 없어”이에 대해 부산시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유수면 매립법상 항만청에 매립 허가를 받는 조건 중에서 피해 관계인의 동의가 필수이다. 남촌어촌계 분양 문제는 동의 조건 중 하나로 그냥 주는 게 아니라 감정가격으로 매각하는 것이다. 용호만 매립지 사업은 순수한 민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총 사업비가 1천97억으로 1년 이자만 70~80억이 드는 막대한 규모다. 이렇게 큰 돈을 갚기 위해서는 부지 매각이 불가피하다. 현재 용호만 매립지 도로 양 옆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있고 매립지 내 접안시설에 경관 및 완충녹지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더 이상의 친수공원 조성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주민들은 “관공서에서 도로를 내거나 도시계획으로 민간인의 땅을 보상할 때에는 거의 개별 공시지가 기준으로 보상을 하는 것이 원칙이고 일반화되어 있는데 감정가를 지나치게 부풀려(공시지가 ㎡에 약 530만원)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주민들은 부산시가 친수공원 조성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주민감사청구를 신청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11-02
- 금련산수련원에 인공암벽장 부산에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시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전영산)에는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인공암벽장이 들어섰다. 부산시는 지난 26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인공암벽장 준공식과 기념등반대회를 가졌다. 6억5천만원을 들여 준공한 인공암벽장은 △폭 10m, 높이 2∼3m의 청소년용 암벽 1면 △폭 17m, 높이 17m의 난이도 암벽 3면 △폭 5m, 높이 17m로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속도경기용 암벽 1면 등 인공암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이 인공암벽장의 이름을 `해를 찌를 듯 높은 부산 청소년의 기상''을 의미하는 `해오름 인공암벽장''으로 지었다. 해오름 인공암벽장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홍보기간인 내년 말까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11년부터는 청소년은 무료로, 어른은 주중 1천원, 주말 2천원의 사용료를 내고 즐길 수 있다.(610-3222) 부산지역 야구계의 숙원사업인 유소년 리틀 야구장도 부산 삼락강변체육공원에 생겼다. 부산시는 삼락강변체육공원에 리틀야구장 2면을 조성, 지난 27일 개장식과 기념 야구경기를 가졌다. 4억원을 들여 조성한 리틀야구장은 가로 75m, 세로 80m 면적 6천㎡의 크기로 천연잔디 야구장과 흙 야구장 2개가 동시에 들어섰다. 덕아웃 6개, 햇볕을 가릴 수 있는 파고라 2개, 가로등 10개 등도 설치해 주야간 언제든지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새 야구장에서 내년부터 리틀야구단 9개 팀이 참가하는 `부산시장기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888-267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2
- 정관신도시, 동부산 중심축으로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가 힘차게 깨어나고 있다. 진입도로인 회정로(옛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지난 21일 완전 개통, 도심과 `10분 거리''로 훨씬 가까워지면서 조용했던 도시가 들썩이고 있다.부산지역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인 정관신도시가 진입도로 완전 개통으로 부산·울산·양산을 연결하는 `동부산권 중심 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게다가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가깝고, 2011년 개통할 양산시 동면~기장군 장안읍을 연결하는 국지도 60호선(10.9㎞)이 지나는 지역이어서 울산과 양산을 잇는 동부산권의 교통요지로 떠오르고 있다.이처럼 정관신도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입주민들과 정관산업단지로 들어가는 물동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관신도시는 당초 도심과 가까운 `쾌적한 전원형 도시''로 기대를 모았으나, 준공 이후 부산도심과 연결되는 회정로가 개통하지 않은데다 각종 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한 `외곽 도시''라는 인식으로 큰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이 사실. 정관신도시 6개 아파트단지 4천857세대는 지난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 3월까지 입주율은 20%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회정로 13.5㎞ 구간 가운데 도시고속도로 회동교차로~백길교차로 7.5㎞ 구간과 해운대구 반송로~회천교차로 1.8㎞ 구간이 지난 1월과 7월 잇따라 개통하면서 정관신도시 입주자들이 대폭 늘어났다.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