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365일 24시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 강남구는 휴일이나, 늦은 밤, 새벽에 고통 받는 응급환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병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지역 내 대형병원 6곳과 약국 3곳은 365일 24시간 영업을 해서 응급환자가 언제나 치료나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보통약국은 휴일(토.일.공휴일)에 돌아가며 당번제로 운영되고, 일찍 문을 닫는 것이 보통이다. 365일 24시간 영업하는 약국 3곳은 모두 논현동에 위치하는데, 교보타워사거리와 논현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있다. 이 일대는 새벽 5~6시까지도 젊은 사람들로 붐벼, 6:4정도로 야간에 매출이 높다고 한다. 이 때문에 논현동에만 24시간 약국이 있다. 그래서인지 토, 일, 공휴일 외 365일 24시간 영업한다는 입소문이 알려져 일요일에도 각지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당번약국이 있기는 하지만 24시간이라는 장점 때문에 인근 병원 응급실이나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처방전을 들고 찾아온다. 강남구 논현동의 3곳 약국처럼 24시간 상시 영업하는 약국은 전국에서 유일무이하다. 해당 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베스티안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료원, 우리들 병원, 차병원이며 약국은 강남오렌지약국(02-5495011), 건강한세상 행복한약국(02-545-0026), 온누리제일그랜드약국(02-546-0093)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서초구 사도감공원, 갤러리카페형 공원으로 마치 갤러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공원이 양재역 인근에 등장했다. 서초구는 서초동 1359-12번지에 위치해 있던 낡은 ‘사도감 공원’을 갤러리 카페를 닮은 공원으로 새 단장하고 지난 19일(금) 준공식을 가졌다. 공원담장을 따라 고(故) 장욱진 화백의 그림이 나란히 걸려있고, 한켠에는 교복 입은 남학생이 짝사랑하는 여학생에게 편지를 건네고 담벼락에 숨어 훔쳐보는 조각상이 서 있다.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휴게공간도 공원 한쪽에 자리 잡았다. 이번 사도감 공원은 금싸라기 땅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 공원의 활용방안을 고심하던 중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야외 갤러리 형태로 조성되었다. 공원디자인은 양재역 인근의 옛 지명인 ‘말죽거리’에 착안하여 ‘편지와 소통,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꾸몄다. 한국을 대표하는 고 장욱진 화백의 그림 6점을 도자기 재질의 실사타일로 구워내 공원담장에 부착하고, 조각가 정대영 교수의 작품도 공원 곳곳에 배치했다. 공원 내 모든 예술작품은 작가가 받은 사랑을 대중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저작권을 서초구에 무상으로 기증하여 공원 내 영구 전시토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인터뷰 : 서초구의회 장경주의장 구의원 유급제가 실시된 지 만 3년이 지났다. 유급제 이후 구의원들의 회의 출석률은 100%에 가깝고, 의정활동도 훨씬 충실해졌다. 5기 구의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강남구의회, 서초구의회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알아본다.(편집자 주) 제목 : 의원발의 조례제정 활발한 서초구의회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독 감시하라고 만든 기관이지만 심의하고 감사할 권한만 있을 뿐 책임을 묻고 시정을 명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서초구의회 3선 경력에 5기(2006년 7원 1일~2010년 6월 30일) 후반기(2008년 7월 1일~)의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장경주 의장의 말이다. 서초구의회는 4000여억원에 달하는 서초구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1300여명의 서초구청 공무원들의 행정사무를 감사하며, 구청 공무원들의 업무지침이 되는 조례를 제정 또는 개정하는 기관이다.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예산집행의 비효율성이나 예산편성의 불합리함에 대해 매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지만 시정이 안 되기 때문에 몇 년에 걸쳐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지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는 얘기다. 의정목표 1위는 1인1조례제정 장 의장은 1의원 1조례 제정을 의장으로서 추진하고자 하는 목표 1위로 꼽는다. 지난 10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의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너무 저조했다는 평가를 스스로 내렸기 때문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주민 요구도 다양해져서 주민 생활과 관련한 조례제정 및 개정은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는 것이 장 의장의 생각이다. 장 의장의 이런 독려 결과 의장 취임 1년 만에 의원발의 조례제정 6건, 제정 진행 중 13건을 기록했다. 그는 임기 끝나기 전에 실제로 서초구의회는 1인 1조례제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의원발의 조례제정은 구의원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자기주도로 해당분야의 실태조사부터 관계자의견수렴, 대안을 마련하고 구청과 협의하여 예산확보 과정까지 밟아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전문성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보좌진도 없는 상태에서 의원 스스로 공부도 많이 하고 시간도 많이 내야 하는 일이다. 서초구정 전반에 대해 장 의장은 “집행부가 각종 아이디어 창출,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정을 계획하는데 아쉬움이 있다”며 몇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2001년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 남태령 주차장 부지건, 2004년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 양재동 포도밭 부지건, 2008년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입한 내곡동 재활용품 집하장 부지 건 등 구청 집행부가 그동안 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추진이 요구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2009년도 서초구 의원 세비는 4510만원. 이는 지방의회 의원을 전문직업화 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의원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봉급으로 봐야한다고 장 의장은 강조했다. 한편 10년간 의원생활 중 가장 보람 있는 성과는 10년간의 노력으로 2008년 3월 양재근린공원 주차장부지에 매헌초등학교를 설립한 것과 언남중고등학교 부지내에 언남문화체육회관을 설립해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강남사람들 - 양재행복음악모임 “행복음악콘서트 우리가 만듭니다.” 서초구 주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양재천 행복음악콘서트.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유명한 양재천 수변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음악회는 양재동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양재행복음악모임’의 기획 작품이다. 지금까지 6회 공연을 회원들의 자비를 들여 기획했으며, 현재 이들 덕분에 행복음악콘서트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지역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음악회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 전달 양재행복음악모임 이하수(46) 회장은 “고현근 당시 양재2동장과 현재 양재행복음악모임 박은영 부회장 등 음악에 관심 있는 양재 주민들이 서초구를 음악이 있는 거리로 만들어 보자며 모임을 만들었다”며 “순수한 주민모임인 행복음악회원들이 섭외,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기획해 행복음악콘서트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음악콘서트는 지난 2006년 11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6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년에 3번 정도의 정기적인 공연을 제작하고 있는 이들 회원은 모두 15명으로 한 달에 한번 만나 다음에는 어떤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갈까 의견을 나눈다. 박은영(52) 총무는 “첫 2회 공연까지는 양재역에서 진행되었지만 그 후 주민들이 자주 찾는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번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갈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양재 지역에서 음악학원, 음식점, 사업, 음악관련 활동 등을 하는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공연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두 분담하고 있는데, 한 회 공연에 소요되는 경비는 6백만원 정도다. 이하수 회장은 “매번 공연을 위해 회원들이 30~50만원씩 경비를 분담해 내고 있다. 지역봉사 차원으로 대부분 기쁜 마음으로 경비를 부담하고 있지만, 간혹 비용이 부담스러워 빠지는 회원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에 봉사할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회 2천여명의 관객이 호응 양재행복모임 회원들은 콘서트 준비를 위해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 섭외, 행사진행, 회계담당, 홍보 등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면 좋은 공연으로 이어진다. 양재주민들이 만든 음악회지만 공연 규모만큼은 동네음악회가 아니다. 한 번 공연에 모이는 주민들의 수도 1500~2000명에 이른다. 콘서트가 열리는 날이면 인근 주민들과 운동 나온 시민들이 천변 음악회에 푹 빠져 공연이 끝나도 자리를 쉽게 떠나지 않는다. ‘나는 못난이’로 70년대와 80년대를 대표한 딕페밀리의 멤버였던 황성택(46) 부회장은 “섭외할 때는 지역주민이 좋아하는 출연진이면서, 봉사로 생각하고 기꺼이 참석할 수 있는 분들을 섭외한다. 대중가요 뿐 아니라 악기, 창 등 다양하게 섭외하지만 여전히 대중가요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공연 준비에서 가장 애로가 많은 부분은 바로 장비부분이다. 음향이나 조명 등 공연 장비를 대여하는데, 경비도 만만치 않지만 원활한 전력공급이 되지 않은 불편함이 있다.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는 발전기가 없어 전력사용을 위해 매번 발전차를 불러야하기 때문이다. 이하수 회장은 “발전차를 이용하면 비용문제도 있지만 음향이 불안정해 좋은 음악을 관객들에게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불안하고, 관객들도 좋은 음악을 편안하게 듣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박은영 부회장은 “매번 공연을 할 때 마다 관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번 공연도 2천여명이 공연을 보기위해 계단은 물론 여기저기 흩어져서 공연을 즐겼다. 관람석을 확장해 안전하고 편안한 자리에서 맘껏 음악을 즐기고 갔으면 한다”고 바램을 나타냈다. 지난 5월 23일로 계획되었던 제 7회 행복음악콘서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당일 취소되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오는 7월 25일(토) 7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에도 ‘발걸음’으로 유명한 ‘에메랄드캐슬’의 김선형씨가 보컬을 맡을 예정이며, ‘딕훼밀리’ 등 인기 가수와 관내 음악인들이?출연해 올드팝과 추억의 7080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하수 회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는데 공연을 통해 정신적인 휴식을 얻길 바란다. 우리 회원들은 지역봉사로 하고 있지만 품위가 떨어지지 않은 음악회를 만들려고 늘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생계형 출소자를 위한 모금 및 자립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기업인후원회(회장 정해룡)는 6월30일(화) 봉림동 창원컨트리클럽에서 공단 승성신 이사장, 이상승 교도소장, 이상연 고문, 정해룡 회장, 박호진 보호팀장 등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형 출소자 돕기 모금행사 및 자립정착금 지급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취지는 범죄로부터 가정과 사회를 보호하는 인식 전환의 필요성 및,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기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책임의식을 높이는 데 있다.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출소자가 재범하지 않고 우리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으려면,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재사회화프로그램 홍보 등, 출소자의 재사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행사를 통해 이덕규 위원에게 공단 이사장 위촉장, 후원회 발전에 공이 많은 박성종 위원 등 2명에게 공단 이사장 표창, 후원을 아끼지 않은 BMW동성모터스 석상우대표에게 이사장 감사패, 노병조 위원 등 2명에게 마산교도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회적응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보호대상자 강00씨 등 10명에게는 자립정착금 1,000만원을 전했다. 한편, 기업인후원회는 출소자 자립에 필요한 자립정착금 3,500만원, stx조선(주)(대표자 정광석)에서 보호사업지원금 500만원, 기타 회원 및 후원업체에서 생필품 500만원 상당 등 총 4,500만원 상당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에 기부하기도 했다. 정해룡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는 출소자들이 건강하게 우리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업하는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연 고문은 축사에서 “힘든 현실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출소자에게 희망 주기. 건강하게 사회정착 할 수 있도록 이해와 열린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격려사를 통해 승성신 공단 이사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통합을 이룬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보호대상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바랬다. 기업인후원회 결성 이후 현재까지 관내 모범 출소자 59명에게 자립정착금 5,850만원을 지원했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무연고 숙식대상자에게 10차례 1,300만원 상당 위문품을 전했다. 모범 출소자 합동결혼식에는 전기담요 등 920만원상당과, 출소자 사회복귀를 위한 「다시만나는세상」홍보물 제작비 1,410만원상당을. stx조선해양 등 기업체 모금행사를 통해 출소자 긴급원호금 및 생필품 등 8,145만원상당을 지원했다. 올해는 모범 출소자 30명에게 자립정착금 3,000만 원 등 총 7,200만원상당을 출소자 사회복귀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기업후원회는 범죄는 매년 증가하지만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무관심이 재범의 악순환을 거듭 하게 하는 현실에서, 범죄로 인한 엄청난 비용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 중소기업인을 중심으로 한 순수 민간차원의 범죄예방활동단체이다. 자립기반이 전혀 없는 생계형 범죄 출소자에게 자립여건을 만들어 줌과 동시에 선도와 관심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이끄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06년 1월 6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현재 33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어르신자원봉사학교 ‘우리들의 비·행·기’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제6기 어르신 자원봉사학교로 ‘우리들의 비(전), 행(복), 기(쁨)’를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8월 24일~9월 7일(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2시~5시) 고양시 새마을회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50명을 방문이나 전화로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 발급,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가입 및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 2학기 무지개봉사단 접수 시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이 있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문의 1644-5104 (최현주사회복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킨텍스, 사진 콘테스트 개최 국제종합전시장 킨텍스는 ‘제5회 킨텍스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을 공모한다. 응모 분야는 킨텍스의 전경, 킨텍스 행사 사진, 인물 사진 등 세 가지로 출품작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킨텍스 홈페이지(www.kintex.com) ‘응모하기’ 코너에 9월 11일까지 작품을 올리면 된다. 수상자 2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지급되며 분기별 입상자 80명을 대상으로 연말에 진행하는 통합시상식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입상작은 킨텍스 홈페이지(www.kintex.com) 온라인 전시관에 상시 전시된다. 문의 031-810-8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응급처치는 고양소방서가 ‘최우수’ 고양소방서(서장김광석)는 7월 15일 용인시에 소재한 경기소방학교에서 열린 ‘2009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응급처치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내 35개 소방관서에서 선별한 소방대원 210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환자구출법 종목을 비롯한 2개 분야 4개 종목에 걸쳐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축적된 소방기술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갈고 닦은 소방기술 및 체력 등을 겨뤘다. 고양소방서에서는 두 명의 응급구조사인 한주희 소방사와 장 욱 소방사가 응급처치 분야에 출전해 마네킨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차량에 갇혀 있는 환자구출법 대회에서 경기도 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우수한 현장적응 능력을 입증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소방서 응급처치팀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져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최고의 구급대원임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새로운 창작 환경 만드는 ‘부천예술포럼’ 서로 다른 예술 장르의 사람들이 모여 낯설고 새로운 창작 환경을 만들어보자! 2005년 9월, 부천예술포럼(대표 김승동)은 이런 취지로 구성됐다. 결성 이래 회원들은 시와 음악, 음악과 만화, 국악과 무용 등이 만나 교감을 이끌어내는 실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예술가상’을 제정하여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부천 예술포럼’도 발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예술현장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예술포럼 토론회’를 매년 실시하는 등 부천지역 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럿이며 동시에 하나인 각각의 예술 장르가 모여 있어요. 새로운 창작마당을 만들어 수준 높은 예술의 아름다움을 예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제공하려는 취지로요.” 예술포럼 김승동 대표는 각 장르가 창작자이며 동시에 다른 장르의 소비자가 되어 보자고 말한다. 이러한 활동은 예술가의 고민을 이해함은 물론 창작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폐쇄적인 제도권 예술단체에 접근하지 못하는 수준급 자생단체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기를 북돋는 것도 이들 몫이다. “아마 이런 이유로 예술포럼을 민예총 전단계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의 생각은 예술 하는 사람들이 하나로 뭉치자는 것뿐입니다. 예술가들은 나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희들이 가진 변함없는 생각이니까요.” 지역예술 총집합한 정기공연 열어 예술포럼은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사진, 만화, 무용 등 8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회원 수는 290명. 2004년 10월 창립준비를 위한 실험전인 ‘시와 카툰의 만남전’ 개최 이후 2005년의 ‘시와 음악의 만남전’과 토론회를 비롯, ‘사진, 그림, 만화와의 만남전’과 ‘만화, 동화와 만나다’를 개최해왔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정기공연은 그 해 각 장르에서 가장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을 망라한 종합 콘서트로 진행된다. 한 해의 창작활동을 총정리 하는 의미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는 지역 예술의 트렌드를 총집합해놓은 자리이기도 하다. 지역의 건전한 예술 환경 함께 고민 예술포럼은 창작활동 외에도 ‘예술포럼, 어디로 갈 것인가’, ‘수주문학제 발전방안’, ‘부천문화예술 무엇이 문제인가’ 등의 토론으로 지역 예술 환경에 대한 현안을 짚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부천은 문화도시를 지향하면서도 기초예술을 홀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도시도 기초예술을 홀대하고 성공하는 문화도시는 없어요. 기초예술은 모든 예술과 문화산업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기초예술을 진흥하는데 눈을 돌려야 합니다.” 앞으로 예술포럼은 부천 문화 발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발언에 나서려고 한다. 아울러 창작 활동에 매진하면서 건전한 예술단체로 성장하려고 한다. “예술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가장 자유로운 것이어야 합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의 진출입 장벽이 없어져야 하는 겁니다. 창작자와 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예술포럼에서는 회원 단체를 모집한다.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문의 010-9001-0915 cafe.daum.net/forum5002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
- 09년 청년인턴 추가모집 수원시에서는 시의 각 부서에서 행정지원을 담당할 22명의 인턴사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계약기간은 12월 18일까지. 주 5일(09:00~18:00)근무하며 월 1백만 원 내외의 급여가 지급된다. 주소지가 수원시인 만 18~29세 이하의 대학(전문대포함)졸업자 및 졸업예정자(09년 9월)면 신청 가능.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31일까지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과 031-228-32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