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희망근로 프로젝트! 강원도 산하 업그레이드 원주시 단구시민공원에 조성된 나무 계단 등산로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근로 능력에 맞추어 일자리와 연계한 생계를 지원하는 한시적 희망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가 강원도 산하를 업그레이드하는 힘이 되고 있다. 강원도는 희망 근로를 계기로 그동안 손길이 닿지 못했던 강원의 산하를 업그레이드 하는 ‘Green& Clean 강원 가꾸기’사업에 매진해왔다. 영서 지역 등산로 가꾸기 사업을 통해 그 성과물들을 점검해 보았다.춘천시의 경우 신동면 김유정 문학촌 뒤편 야산에 문학과 연계한 ‘김유정 산소 산책로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1일 평균 20명이 투입되어 김유정 문학촌에서 스와리골 저수지를 돌아오는 2.6km 구간에 애기똥풀 제비꽃 창포 땅나리 머루 다래 등의 야생화와 진달래 개나, 단풍나무 등의 야생목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0월에 ‘유정 산책로 걷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원주시는 관설동 단구시민공원 등산에 나무 계단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해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 정화 사업으로 나오는 부산물로 나무 계단을 제작해 등산로를 설치함으로서 자원의 재활용과 주민 편익 제공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횡성군은 아름다운 횡성읍 이미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등산로 쓰레기 수거 및 제초 작업, 소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둔내면 둔방리에도 등산로를 개발할 예정이다. 정선군의 경우 고한 지역 함백산 13.6km, 백운산 12km, 사북 6리 두위봉 등 곳곳에 산재한 등산로의 잡초를 제하고 평탄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인제군은 가리산리 마을 휴양지를 재정비하고 있다. 가리산 등산로 안내판 설치, 안전 밧줄 설치, 물고기 잡기 체험장과 운동 시설 정비, 가로 화단과 도로변 꽃묘 식재와 가리봉 등산로 보수#정비를 통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각오다.강원도는 앞으로도 성과물이 오래도록 남고 주민들의 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희망근로자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시#군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희망근로 때문에 농촌인력난이 가중 된다는 비판이 일자 강원도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서는 지체 없이 고충 사항을 가까운 읍#면 또는 시#군 희망근로 담당부서에 알려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 TV 설치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상습 투기 장소 6곳에 무단투기 감시용 CC TV가 설치된다. 원주시는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지 1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무단투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자 고질적으로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선정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투기 감시 카메라는 설치 비용이 많이 들고 사생활 침해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만큼 순기능에 필요한 적정 수량만 설치한 후 무단 투기가 근절되었다고 판단되면 다른 장소로 옮겨 설치한다. 한편 원주시는 생활폐기물 문전 수거가 곤란한 달동네 및 농촌지역 5개소에 거점 배출 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중 클린하우스가 설치되면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하였던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하우스는 비가림 시설로 분리 배출 용기와 소독 시설, 무단 투기 감시카메라를 고루 갖춘 현대식 거점 배출 시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횡성의 관문 새말IC 주변 새롭게 디자인 횡성의 관문인 영동고속도로 새말IC 주변이 새롭게 단장된다. 새말IC 주변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횡성한우 전문점과 막국수, 한식 등 많은 음식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지나가는 곳으로 횡성에 대한 이미지를 처음으로 접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도로변 공여 부지를 활용한 한우 조형물 설치와 함께 진출입로 양쪽 주변의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서초구,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전년대비 49% 감소 서초구가 올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의신청건수가 지난해보다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지난 5월 29일자 결정 공시한 총 30,682필지 중 이의신청이 들어온 건수는 전체필지의 0.45%인 139필지로, 이는 지난해 접수된 272필지보다 133필지가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3% 가량 하락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중 감정평가사 무료상담 코너를 운영한 것이 이의신청건수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서초구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 토지소유주 및 이해관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해주는 코너를 운영한 바 있다. 서초구는 이의신청 대상토지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의 재조사 및 감정평가기관의 재검증 등을 거쳐 처리결과를 오는 7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강남구의회 이재민 행정재무위원장 인터뷰 사회적 약자 위해 일하는 강남 왕언니 “정치, 여성이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구의원 같은 기초자치단체 의원 일은 여성이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당찬 대답이었다. 중앙정치든 지방자치든 모두 국가를 단위로, 시군구를 단위로 예산을 집행하는 살림살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한 여성이 하는 게 적합하고, 여성은 깨끗(clean)해서 불의에 타협을 잘 안하기 때문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유럽 선진국으로 갈수록 여성 정치인이 많은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가 예산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는 정치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의원은 민원해결에도 일가견이 있다. 두툼한 대학노트 한권을 민원용으로 만들어서 민원을 접수하고 진행과정을 착착 체크해나가는 방식으로 민원을 처리해 나가기 때문에 한건도 소홀함이 없다. 7월 현재 접수한 민원이 80건이라고. 동료의원들은 너무 잘해 주니까 이 의원에게 민원이 몰려 너무 힘들거라며 적당히 하라고 할 정도라고. 여성, 노인, 자원봉사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일하는 이재민 의원을 만났다. 여성으로 지역구 선거를 통해 의원이 됐다. 여성으로 선거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이전에도 강남구에서는 지역구 선거를 통해 여성이 의원이 된 적이 많았었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잘 모르겠다. 단지 가나다순으로 기호가 주어지는 바람에 2-나가 돼서 애를 많이 먹었다는 기억만 남아 있다. 시장, 시의원, 구청장까지 쭉 2번을 찍다가 갑자기 구의원에 와서 2-가, 2-나 하니까 주민들이 혼란스러워 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여성공천 30%를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를 한 결과 광역 기초 합쳐서 서울시에 여성의원들이 20%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비례대표는 대부분 여성의원들이 됐다. 노인복지에 앞장서서 일하기 때문에 어르신들 접촉이 많은 것 같은데 강남구의 노인문제에 대해 말해달라(다음 jm사랑 카페에서 내용을 소상히 볼 수 있음) 첫째 노인복지관 문제다. 강남구 2008년 6월말 현재 60세 이상 강남구 어르신은 6만여명이고, 65세이상은 3만9000명(7%)이다. 강남이라고는 하지만 어려운 어르신들도 많이 있다. 집 한채는 있지만 현금이 없는 분들이 많다. 2005년 1천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노인복지관은 현재 회원이 5천명이 되면서 아주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서 노인복지관 설립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둘째 점심식사 문제다. 맞벌이 하는 여성들은 아예 포기를 해서 문제가 안 되는데 전업주부이면서도 바쁜 게 강남주부들의 생활인데 어르신들이나 남편들은 이걸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모시는 여성들은 여성들대로 애를 먹고, 어르신들은 어른신들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정불화로까지 가기도 한다.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경로식당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매달 한 번씩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서 아픈 곳을 잘 알고 있다.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는가? 상반기에 재무건설위를 해보니 도시계획, 건축 등이 너무 어렵더라. 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파악이 가능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민에게 신뢰는 받는 도덕성이 더 중요하지 전문성은 충분히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Mini Interview - 클래식 음악 해설가 ''안철(60)''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교사였다. MBC FM과 KBS FM ''노래의 날개 위에'' 등에서 클래식 관련 코너를 진행했다. 방송출연을 계기로 혼자서 아름다운 음악을 알고 누리기에는 아름다운 음악이 너무 소중해 대중들에게 음악을 알리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 2005년 월1회 감상회를 운영하다 2008년부터는 매주 1회로 음악 감상 횟수를 늘렸다. 직장인이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한 번이라도 더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 배려이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간을 어긴 적도 음악회를 거른 적도 없다. 2008년에는 광주 프랑스 문화원에서 5~6월 두 달 동안 발레음악 감상회를, 9~10월에는 프랑스 뮤지컬 감상회를 기획 주관하기도 했다. 각종 클래식 동호회나 학교 등 음악을 알리는 기회를 요청 받으면 장소와 거리를 불문하고 찾아가 음악을 들려준다. 자료구입도 직접, 음악해설도 직접 한다. 베토벤에서 고전 영화음악 진행도 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9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광주여성노동자회 성나리 실업빈곤팀장 ‘워킹맘(Working Mom)지원 센터’는 사회적 기업 성장 동력‘주부들이 일할 터전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더구나 어렵사리 구한 직장에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것마저 ‘감지덕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여성들의 하소연은 그칠 줄 모르는데…. 이런 불만을 함께 고민해주는 곳이 바로 ‘광주여성노동자회(여노)’다. 일하는 여성들의 권익과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서포터 해주는 단체. 여노는 특히 일하는 여성들의 최대 걸림돌인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킹맘지원센터’를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사업의 중심에는 성나리 팀장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성 팀장은 아직 미혼이다. 가사 아닌 오직 보육에만 올인워킹맘지원센터는 일자리를 못 구한 중장년 여성들을 전문 보육사로 양성, 일자리도 제공하고 보육서비스도 제공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더 비중을 두는 분야가 바로 보육지원 서비스다. 이런 취지 때문에 보육사 대부분이 4·50대 중장년층 여성. 교육을 이수한 보육사는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춰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월 보수교육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성 씨는 “중장년층이 일자리를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라며 “육아문제는 경험도 풍부하고 가장 자신 있는 일이기 때문에 중장년층 여성이 안성맞춤이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보육사로 일하면서 일정한 급여를 받기 때문에 일거양득. 서비스의 수혜자도 한부모 가구, 저소득층이나 일반 맞벌이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3개월~만10세까지. 이용 요금은 가구의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아기 빨래·젖병 소독·동화책 읽어주기·놀이지도 등을, 유아에게는 보육시설 등·하원부터 식사와 간식 챙기기·문화체험활동·숙제도우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보육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집안일은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고.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아동보육일지도 작성하고 있다. 수혜자의 요구사항이나 자녀들의 발달에 맞춰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특히 맞벌이 가구 자녀의 경우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기회가 적다. 이런 부분을 보육사가 채워주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안정감을 찾고 있다.” 이 때문에 보육사를 원하는 대기자도 셀 수 없을 정도다. 일자리 창출 위한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 시스템 절실미혼인 그가 가정보육사 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보육사 현장실습 때 느낀 경험 때문이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반에 맡겨진 아이들은 2~3시면 자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그나마 보충수업이라도 있는 애들은 5시까지 버티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는 아이들은 마냥 부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전부다.” 정서적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을 터. 그 시간을 보육사가 대신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육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더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보육사 인력만으로 워킹맘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 더 많은 보육사를 양성해 워킹맘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그러자면 여성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실정. 이런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여노 등 여성 자매기관들이 나서서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구축했으면 하는 게 그의 바람이다.“사실 ‘여성노동자회’라고 하면 색깔 있는 여성들만의 단체인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여성 노동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게 바로 여노다. 그동안 홍보가 미흡한 점도 있어 요즘은 단체들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보육 사업을 하면서 그의 가치관도 바뀌었다. 결혼을 하면 자녀교육을 위해서라도 직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엄마도 일하면서 당당해져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엄마가 못해준 부분은 다른 인력들이 충분히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을 지금 하는 일을 통해 알게 됐다. 그래서 수혜가족의 요구를 수렴해 보육사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워킹맘지원센터는 3년 동안 노동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 후에는 자체적으로 독립해야 할 형편이다. 그래서 워킹맘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 자구책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그는 “중장년층 고용을 늘리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 또 기업들도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려면 위킹맘에 대한 지원의 폭을 늘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문의 : 062-361-3081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2009-07-29
- 광주김치, ‘식객Ⅱ’로 스크린 진출 김치를 소재로 한 영화 ‘식객Ⅱ’가 세계김치연구소를 유치한 ‘맛의 본고장’ 광주에서 촬영된다. ‘김치전쟁’을 부제로 한 이번 영화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수상에게 기무치와 불고기를 대접받으며 기무치는 일본음식이란 자랑을 들은 뒤 충격에 빠진다는 줄거리다. 김치의 멋과 맛을 찾는 과정에서 성찬과 장은은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 그리고 우리 김치의 우수성 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다. ‘어린이 빛여울수(수돗물) 체험캠프’ 개최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생산과정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소중함과 이해를 돕는 ‘어린이 빛여울수(수돗물)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수돗물 체험 캠프는 오는 8월18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운영되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 water.gjcity.net)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문의 : 062-613-63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9
- “우리사주조합과 종업원지주제, 꼭 성공하도록..” 철도방위산업체 (주)현대로템은 KTX와 인도, 홍콩, 터키, 아테네,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전동차 및 철도차량 플랜트(제철ㆍ자동차설비)를 제작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지난 10일(금) 우리사주조합장에 취임한 양규석씨를 만났다. 23년 간 중기조립공장 전차조립부서에서 중기(전차) 만드는 일을 해 왔다. 이제 초대조합장 직함과 함께 신나는 직장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향하겠다는 진지한 가슴에 귀 기울여 보자 Q. 조합장 선거는 어떤 방식으로 치르는지 조합원 3900명 중 3320명이 투표해 85% 투표율 가운데, 기호1번 총무팀장 박찬실 후보가 1246표(37.5%), 2번인 제가 1986표(59.8%)를 얻어 당선되었다. 90년대 노동조합활동 이후 로템마라톤 동아리회장과 스트레칭강사, 소달구지 통기타 등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한 것이 득표와 연결된 것 같다. Q. 우리 사주제가 무엇이며, 조합장은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사주제는 회사가 발행하는 주식을 종업원이 매수하는 제도를 말한다. 재산증식과 복지는 물론 노사협력을 증진하고 투명경영과 고용안정, 그리고 주인의식을 높이는 제도이다. 조합장은 조합원이 매수한 주식을 가지고 회사경영에 직접 참관해, 장부열람권, 대표이사 소송권, 이사선·해임권, 주주총회소집권 등의 권한을 갖는다. 조합원이 가진 주식에 기초해 기업 가치를 올리고 동시에 조합원에게 실질적 이익과 혜택이 돌아가도록 애 쓰는 것이 조합장의 일이다. 아시다시피 10년 전 빅딜1호로 구조조정 하며 현대로템(주)는 어려운길을 걸어왔다. 그와 같은 뼈아픔 속에서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이제 주식시장상장을 앞두게 된 것이다. 상장시점에서 조합원에게 좋은 조건으로 우리사주가 배정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상장이후 기업가치가 오르도록 품질향상과 사회봉사활동으로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겠다. Q. 조합장이 되고 싶었던 이유와, 회사와 동료를 향한 생각이 궁금하다 사원으로서 시키는 대로만 일하기보다 회사주식을 가진 진짜 주인의식으로 일할 때 기업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동시에 재산증식과 고용안정과 함께 신명나는 직장 행복한 가정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평소 우리사주제와 종업원지주제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이제 그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해 사무직과 현장 직 3900여 우리사주조합원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마음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Q. 조합장이 된 후 달라진 게 있다면 다들 축하와 반가움을 전해주고 현장에 가면 조합장 고생한다며 악수를 많이 건넨다.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큰 기대와 함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 같다. 가족들은 이왕 하는 것 욕 안 먹게 잘하라고 격려해 준다. 사장, 이사, 위원장. 은행, 증권사 등 만나는 사람들이 다양해졌다는 점과, 공인으로서 조합장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알아야 면장 한다는 말을 새겨, 일찍 출근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조합장 이후 특히 달라진 내 모습이다. Q. 임기 동안 선정한 계획과 과제가 있다면 주어진 2년 임기 동안 현대로템(주)의 우리사주조합을 기반으로 종업지주제를 정착 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계획이다. 대응출연방식을 택해 회사와 조합원이 같이 출연하도록 할 것이며, 빌케이츠가 대주주로 있는 마크로소프트와 인텔 그리고 기아차등의 종업원지주제를 벤치마킹해 신명나는 직장이 되도록 하고 싶다. Q. 경제논리 세상에서 자기를 낮추고 봉사하는 의미는 좋으신 말씀이다. 이웃에게 낮춰서 봉사하겠다. 밑으로부터 지지를 받으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본다. 중심을 밑으로 하기위해서는 언제나 낮추어 봉사할 것이다. 정의롭게 살고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은 맘이다. 근본은 마음으로 하고 나쁜 것을 바로잡는데 힘써 나간다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기타 동아리 소달구지와 함께 양로원, 청소년가장, 민들레공부방, 백혈병환우, 시민모임, 동네영화제 등에서 공연과 후원에 참여한다. 로템마라톤클럽 입회 이후 3년째 창원통일마라톤풀코스 조직위원을 맡고 있다. 매일아침 중기조립차체반원들과 작업 전 스트레칭 강사로 함께 3년을 지냈다. 봉사활동은 조합장 일과에 포함되는 것이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더 넓히고 지속 할 것이다. Q. 생활 경제의 어려움에 처한 주부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어려 울 때 일수록 남편과 자녀를 비롯해 가족 간 더욱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소통 이 되지 않아 극단적 행동을 보게 될 때 안타깝다. 대화는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다. ‘마음 주면 마음 온다’는 말처럼 서로 통하면 안 될 것이 없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사주조합과 종업원지주제를 꼭 성공시켜 새로운 모범을 보이고 싶다. 종업원지주제가 활발하게 되어 투명하고 신명나는 직장과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공약 지키기 최고수, 김진선 도지사 김진선 도지사가 지방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을 전국 광역자치단장 중에서 가장 잘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매일경제신문와 공동으로 진행한 ‘민선 4기 3주년 광역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김진선 도지사는 ‘공약 완료도’와 ‘정보 신뢰도’를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에 제출된 2007년도 공약 이행 실천 계획서와 2009년 초 기준 공약 이행 자체 평가서를 기준으로 공약 완료도 및 정보 신뢰도를 평가하였으며, 완료도 및 신뢰도를 합산하여 시도별로 등급을 공개하였다. 평가 방식은 공약완료도(임기 내 완료 목표 공약수 대비 실제 완료된 공약수)를 70%, 정보 신뢰도(2007년부터 매니페스토에 제공된 자료의 변경 수 대비 전체 공약 수)를 30%로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11명과 전국 16개 광역 지방의원 21명을 포함하여 33명의 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하였다. 부문별로 보면 공약 완료도평가에서는 임기 내 완료 목표 공약 215건 대비 133개 사업을 완료(62%)함으로써 16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완료율이 최우수 등급으로 나타났다. 정보 신뢰도 평가에서는 B등급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건 변화로 인한 변동 부분을 반영하여 추진함으로써 당초 계획 대비 사업 물량, 재원 등에 있어서 증감된 부분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약 완료도 세부 평가 항목 부문별로도 8개 부문 중 지역경제, 복지, 환경, 생활환경, 교육, 문화, 행정 관리 등 7개 부문에서 최우수등급(SA)으로 선정되어 부문별 최우수 등급이 전국 최다인 것으로 나타나 공약 완료도 부문에서 실질적으로 전국 1위로 평가되었다. 타 시·도보다 불리한 상황 뚫고 이룬 성과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것은 민선 4기 강원도지사 공약 사업이 민선 2 ~ 3기 동안 추진해온 정책이나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약 제시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공약들을 제시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과 강원도에 유리하지 않은 감세 정책,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진선 지사는 민선 4기 공약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 가장 많은 290개의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도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세부계획수립 시에도 공약의 목표, 재원, 추진 일정 등을 세밀하게 작성하여 외부에 공개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김진선 도지사는 “공약을 추진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변수들이 있어 당초 계획한 대로 모두 이루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중앙부처, 정치권 등을 방문하여 직접 협의하고 설득해왔다”면서“남은 1년여 임기 동안 도민들께 약속한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지역주민과의 성공적인 소통을 통해‘민선자치의 성공적인 모델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