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통구보건소, 노인정신보건 사업 펼쳐 08년 전국 최초로 노인정신보건센터를 연 영통구보건소에서는 영통구와 팔달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노인 우울증, 불안·불면증, 자살 등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교육 및 홍보, 전문상담과 검진 등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요원 상담은 주중 9~18시까지이며, 전문의 상담은 주1회 예약제로 이뤄진다. 문의 수원시노인정신보건센터 031-273-7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제6회 서초 꿈나무 청소년 가요제 매일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가요제가 열린다. 구립서초유스센타가 주최하고 서초구, (재)서울 가톨릭 청소년회, 국제전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9년 제 6회를 맞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다. 참가자격은 13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식 온라인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gayo2008/)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초구청장상 외 다양한 시상과 부상이 주어지며, 5월 10일(일) 예선을 거쳐 20개의 본선 진출 팀이 결정된다. 문의 (02)3486-0026 구립서초유스센타 사업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교통 취약지역 버스승차대 설치 서초구가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해소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까지 관내 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버스 승차대를 설치키로 했다. 현재 서초구에는 총 79개의 버스승차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대부분 시내 도심지에 편중되어 있어 정작 승차대가 필요한 외곽지역 거주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초구는 올해 구 예산을 편성하여 거주민은 적으나 승차대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승차대를 신설키로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승차대는 크기를 줄여 보도 폭이 협소한 지역에도 적합하고 통행에도 지장이 없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옆면에는 상업광고 대신 구정알림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이의자도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 서초구가 버스 승차대를 신규 또는 교체 설치하는 장소는 청계산 새쟁이마을, 내곡동 탑성마을, 내곡동 시립어린이병원, 방배동 대명빌딩, 반포동 주공2단지 앞 등 총 6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강남구 의료관광, 일본 로드쇼 나서 강남구는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한네트워크협회 및 지역 내 의료관광 협력병원, 여행사 등과 함께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해외 의료관광 로드쇼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동경 그랜드 팔라스 호텔에서는 고운세상피부과, 청담밝은세상안과, 레알성형외과, 예네트워크(치과), 365MC클리닉(비만), 리즈산부인과가 참여하여 일본현지여행사와 의료관광마케터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설명회를 가진 후 개별상담을 했다. 24일은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제2차 의료관광설명회를 했다. 강남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하는 개정의료법이 통과되기 이전부터 여행과 의료서비스를 겸한 의료관광의 특성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대비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노인복지사업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강남구는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참신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노인복지사업 및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노인복지사업 부문과 강남구 노인복지 캐치프레이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4. 16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청 노인복지과에서 접수한다. 노인복지사업은 노인건강, 여가 문화 체육 사회교육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등 노인(만 60세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 증진사업으로 시설건립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제안을 받는다. 노인복지 캐치프레이즈는 강남구 노인복지 비전인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복지전공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노인복지사업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안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2) 2104-16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4주차 지역단신 주>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 필수 춘천시 보건소는 봄철 한탄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급성발열이 특징인 3군 전염병으로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 돼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로 감염돼 감염초기에는 두통, 오한,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유료접종은 1회 7,66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레저 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는 추세다. 풀숲에서의 야영을 자제하거나 아니면 예방이 필요하고, 농업인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문의 250-1730 주>춘천시 농업기술센터 기간제 근로자 모집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 포장 관리자와 가축전염병 채혈보조원으로 일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실증시험 포장 관리자는 만 20세 이상의 남, 여 각 1명씩 모집하고 채용기간은 5월부터 12월 10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가축전염병 채혈보조원은 4명을 모집하고, 기간은 5월11일부터 10월까지다. 응시연령과 학력은 제한이 없다. 문의 250-3513, 250-3790 주>춘천시, 2기 청년 인턴쉽 선발 춘천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청년 인턴쉽 근무자를 모집한다. 지난 1월에 28명의 1기 인턴쉽 근무자를 선발해 현재 읍면동에서 사회복지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2기 청년 인턴쉽 모집 인원은 53명이고 계약기간은 5월 8일~12월까지다. 응시자격은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대학졸업자다. 인턴 쉽으로 채용되면 시와 시사업소, 읍면동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문의 250-34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지역에서 나는 먹을거리 직거래합니다” 사진(춘천사람들-김태수봄내살림 단장)> 춘천친환경농산물유통사업단 봄내살림의 김태수 단장은 요즘 바쁘다. 농사철이 시작되어 고탄에서 농사지으랴 지역에서 나는 먹을거리 직거래하랴. 올해로 고탄에서 농사지은 지 8년이 되었다는 김 단장은 “봄내살림이 꾸려져 생산자와 소비자간 회원제 직거래를 시작해 현재 100여 가구가 직거래 회원이 되었다”며, 본격적으로 춘천의 농산물이 나오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김 단장도 그 동안 친환경으로 지어온 농산물을 다른 도시의 사람들에게 판매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봄내살림을 통해 춘천시민들에게 직거래 되니 유통마일리지를 줄이게 되어 좋다고 말한다. 봄내살림은 춘천시와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춘천생활협동조합 등 5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거래와 친환경재료로 만든 반찬가게, 다문화카페운영, 공공급식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 단장은 “춘천 3만 농가 중 현재 350여 농가가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다. 봄내살림의 발걸음으로 지역의 친환경 먹거리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다면 춘천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라며, 생산과 소비가 유기적으로 맺어지기를 바랐다. 친환경농사를 지어 온 농업인들도 소비자와의 직접 거래가 이뤄지니 농사일이 신나고 든든해하고 있었다. 문의 070-8292-629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제1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 참여하세요 대전서구문화원(원장 박세규)주최로 ‘제1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개최된다. 박세규 원장은 “회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대거참여하면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역시도 전국의 이름 있는 작가 및 아마추어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품 작품의 종목은 한국화(구상, 비구상)-30호(가로 90.9cm, 세로 72.7cm)이내, 양화(구상, 비구상, 수채화)-30호(가로 90.9cm, 세로 72.7cm)이내,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2/3절지(가로 47cm, 세로 135cm이내) 부문으로 순수한 민족정서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창작된 예술작품이어야하며 이미 공개·발표된 작품이나 미풍양속에 유해하다고 인정되는 작품, 파손이 우려되는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 작품수는 1인당 2점 이내로 제한된다. 원서는 전국 각 문화원, 한국미협대전지회,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시내화방 및 필방에서 배부하며 홈페이지(www.sgcc.or.kr)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출품자격은 18세 이상의 여성에 한하며 작품접수기간은 6월 9일~10일까지, 작품심사 결과 발표는 6월 12일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전체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 및 부상 500만원/매입상금, 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부상 100만원/매입상금, 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부상 50만원, 장려상에게는 상장 및 부상 20만원이 지급된다.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특선 2회 이상 입상자로 작품 부분별 총 12점 이상 획득자는 다음 연도부터 초대작가 지정자격을 받을 수 있다. 원서 배부: 6월 9일까지 문의 : 대전서구문화원 042)488-5474, 9596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교회탐방-기독교 한국침례회-열린문 교회 교회탐방 기독교 한국침례회-열린문 교회 사람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당기는 교회 ‘몸이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신앙적인 면에서도 성립되는 말이다. 열린문 교회(담임목사 김진석)는 그래서 표어도 ‘가까운 교회’다. 성도들 뿐 아니라 동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도록 항상 몸도 마음도 그리고 영혼조차 가까운 교회이길 원해서다. 또한 교회 이름처럼 현관문이 항상 열려있는 진짜 열린문 교회다. 24시간 교회 문을 오픈한다는 것은 대도시에 위치한 교회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만 이곳에선 일상이다. “예배당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지만 기도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교회로 들어가면 십중팔구는 문이 잠겨있어 되돌아 나오고 말았던 경험이 있어 목회를 시작하면서 누구나 언제든지 오고 싶을 때 들어와서 기도할 수 있고 아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절대 교회 문을 잠그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며 “사이버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교회는 인간적인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함으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거나 누군가와 대화가 하고 싶을 때 언제든 열린문 교회로 달려오라”고 초청했다. 열린문 교회는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3333-6번지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다. 처음 교회가 세워진 해는 지난 1997년 8월 대전 서구 변동에서다. 변동시장과 가까운 곳에 세워진 교회에서는 시장 상인들 몇 명이 예배드리는 가정교회로 출발했다. 현재 위치인 계룡시 엄사면으로 이전한 것은 지난 2007년 7월이다. 아담한 2층 건물로 1층은 예배당으로 2층은 교회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열린문 교회는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을 모토로 3가지 비젼을 지닌 교회다. 첫째.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둘째.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교회. 셋째. 훈련하는 교회다. 특히 셋째 비젼인 선교와 구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다가오길 기다리는 교회가 아닌 기꺼이 다가가는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회 재정의 50%이상이 선교와 구제를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지역민의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는 교회다. “열린문 교회는 양적인 팽창보다는 나귀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작고 겸손한 교회로 지역민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고 물질과 사랑 또한 쟁이는 것보다는 힘써 나누는 그런 교회를 세워가고 싶다”고 김 목사는 밝혔다. 현재 교인 수는 50여명이지만 이 작은 교회가 하는 일은 왠만한 대형교회가 하는 일보다 많은 것 같았다. 다문화센터, 노인재가복지센터(계룡사랑요양파견센터), 독거노인 돌보미, 소년소녀가장돕기, 지역주민 차량봉사, 무료 악기레슨 등. 이만하면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라고 인정받고 있는지 이해가 된다. 다문화 가정의 성실한 파수꾼 담당 계룡시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이다.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여기서도 예외는 아니다. 처음부터 ‘사랑’이라는 매개체로 이루어진 결혼이 아니어서 문제를 안고 시작된 가정이지만 생각보단 문제는 심각한 편이다. 이들의 외로운 손을 잡아주기 위해 지난 12일 문을 연 열린문 교회 다문화센터. 열린문 교회는 위태위태한 다문화가정을 지켜주는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다문화센터는 조선족 여성을 비롯하여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의 다문화 가정의 여성 40여명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처음 문을 연 날엔 한국의 음식인 돼지고기 수육으로 식사도 하고 딸기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서 먹는 체험행사도 하면서 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다”며 “센터를 통해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상담해 주고 가정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으로 연결하면서 한국문화 익히기, 지역민들과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도록 교제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긍정적으로 한국의 삶을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김 목사는 밝혔다. 구제를 통해 맺어진 결실들 김진석 목사는 지난해 11월22일 사위를 맞았다. 그의 나이 올해 42세. 사위를 보기엔 조금 빠른 나이지만 그래도 그는 사위를 보았다. 그가 사위를 보게 된 것은 후원을 통해 맺어진 결실 중 하나다. 이날 결혼식에는 교인을 비롯해 동네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부의 아버지인 김 목사의 주례자로 결혼식을 거행했다. 결혼식장에서 만난 김 목사는 “대학시절 평화의 마을에서 차량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부모 잃은 유진이를 딸로 삼아 후원하게 되면서 남보다 젊은 나이에 사위까지 두게 되었다”며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바르게 자라 준 유진이에게 고맙고 더 기쁜 것은 착한 신랑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감격해 했다. 열린문 교회에서 후원하는 이들은 유진이 뿐만이 아니다. 자폐아, 뇌성마비 등이 모여 사는 논산 ‘사랑우리의 집’도 있다. 이들과의 만남으로 김 목사는 많은 감격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7일 화요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공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09장애인 함께하는 노래 한마당’이 열렸다. 대전 MBC 창사 특집으로 열린 노래경연대회에서‘ 사랑우리의집’ 원생들이 부른 곡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들을 지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성악을 전공한 김진석 목사의 사모 김지현 목사였다. “사랑우리의집 원생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를 더 목사로서 성숙시켜주는 계기가 되어 주고 있어 앞으로도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탁해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랑으로 보살피는 가정위탁을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열린문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재가복지센터(계룡사랑요양파견센터). 자식들에게 조차 홀대받는 치매나 중증 장애를 안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지가 되고 있다. 현재 9명 노인요양보호사들이 신앙 안에서 어르신들을 사명처럼 돌보고 있다. 문의: 841-7591(017-431-7774) 담임목사 인터뷰-“인간의 능력으로는 만들 수 없는 것을 주고 싶었다” 열린문 교회 김진석 목사하면 최연소, 최고, 최다 등의 수식어를 많이 달고 있는 목사님으로 통한다. 29세에 목사 안수를 받은 최연소 목사, 320여회가 넘는 최다 헌혈 횟수, 자격증이 최고 많은 목사, 최연소 침례교 증경회장, 최연소 장인(젊은 나이에 사위봄) 등등. 또한 그는 자격증 최다 보유 목사님으로 불린다. 사회복지사, 노인요양보호사, 성폭력 상담사, 레크레이션 지도사 등 다양한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레크레이션 지도사는 노인들과 아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취득했다고 한다. 그가 지금까지 한 일 중에서도 최다 및 최고의 수식어를 기꺼이 붙여줄 수 있는 일은 바로 헌혈이다. 그는 지금까지 320회의 헌혈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평균 헌혈 횟수는 2주의 한번 꼴로 헌혈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헌혈을 했음에도 그가 지닌 헌혈증서는 몇 장정도 밖엔 없다. 그 헌혈증서마저도 주위에 다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기 때문이다. 헌혈을 많이 하는 목사님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에 위치한 모 안과에서는 안경을 써야할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았던 그에게 무료로 ‘라섹’시술을 해주었다. “우리나라에 헌혈을 하는 인구가 외국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해 헌혈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헌혈을 실천하고 있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내가 남을 위해 나누는 많은 것들이 돈으로 쉽게 살 수 있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돈으로 살 수 없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인 피를 주는 일이야말로 순수한 봉사라고 생각해서 헌혈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을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 2009-04-26
- 5월, ‘가정의 달’ 행사 속으로 Go, Go, Go! 제87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송파구, 내가 바로 주인공5월 1일 석촌호수 놀이마당에서는 ‘보육시설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터널통과·가마 태우기 등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체험행사와 솜사탕·아이스크림 무료제공, 페이스페인팅·마술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 종료 후 구청 1층 로비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작품을 뽑는다. 7일 오후 1시30분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제37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제1회 송파 1·2·3세대 ★ 스타킹 & 가수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개그우먼 김미화 씨의 사회로 관내 1·2·3세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인기가수 현숙과 설운도의 축하공연, 치매상담·청력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3일에는 송파 모범 어린이 및 청소년 시상식이 있을 예정. 초·중·고교별 1명씩 각급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관내 학생 총 79명이 대표로 수상하게 된다. 16일 오전 10시 서울놀이마당에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퀴즈 어울 마당’이 개최된다. O·X 진행방식으로 소수 인원을 추려내고 다시 토너먼트 식으로 마지막 한 사람을 가리게 된다. 1등에게는 4박 5일 고구려 역사체험 중국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송파구 역사와 유래, 기본상식을 바탕으로 문제가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송파청소년수련관(교육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449-0500)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볼거리 가득한 강동구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09 어린이날 기념 축제 ‘가자! 6000년 전 움집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어린이 치어리더 ‘팝콘’, 한국 요델 합창단, 버블쇼와 저글링쇼의 삐에로 빈, 세계적인 비보이 ‘Burst Field Crew’가 출연하며, 대북 난타· 마술쇼·스리랑카 문화를 한국무용에 접목시킨 Bhangra1318 창작댄스 등 각종 볼거리가 이어진다. 지게 져보기, 절구질, 키질, 다듬이질, 맷돌 돌리기 등 옛 문화 체험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료가 무료다. 문의 선사주거지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 (02)3426-3857강동어린이회관에서도 5월5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꿈을 디자인하는 아이세상-오색빛깔 나의 꿈’축제를 개최한다. 미술, 음악, 공연, 미디어, 전시 등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쳐 보이는 시간. 프랑스 국보급 아티스트 밀라보탕과 함께 종이를 이용해 창의력를 길러보는 미술놀이, ‘어린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 ‘신나는 두드림 놀이’ 등이 마련된다.5월 9일 오전 10시에는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제1회 보육아동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끝난 후에는 가족, 친구들과 선사주거지를 관람하는 자유시간도 마련된다. 어버이날을 맞아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은 5월8일 오전10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9회 큰 기쁨 강동노인사랑 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한다. 강동복지관 신바람풍물놀이단과 강동복지관어린이집 새싹국악단의 축하공연, 가수 한명숙 등 연예인 특별 공연, 노인대학 대항 단체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린다. 한편 5월 한 달간 강동어린이회관 1층 조리실에서는 아빠요리교실을 마련한다. 아빠와 아이가 한 팀이 돼 샐러드피자, 꼬마 만두, 캘리포니아 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함께 만드는 시간. 5월10일(일), 17일(일), 24일(일) 각각 오후1시30분, 오후3시30분 등 총 6차례 운영되며, 5세부터 7세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 아동 1명 추가 시 추가요금(3000원)을 받는다.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참여축제로 더욱 신나는 광진구4일 오전 11시부터 광진구청 대강당에서는 ‘야호! 신나는 어린이날’행사가 진행된다. 가정보육시설 교사와 원아 500명이 참여, 버블·매직·그림자쇼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한다. 문의 (02)453-7563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진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진다. 동요제, 글로벌어린이, 놀이테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2204-31349일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 정문 팔각당에서는 ‘우리동네 아이들 걷기 대회’가 열린다. 초·중·고생 선착순 50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원이다. 문의 (02)463-7032 18일 오전 6시30분~8시,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는 총 2.5km 거리를 걷는 ‘광진구민 한가족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다. 문의 (02)450-758619일 오전10시~오후4시에는 ‘2009 꽃, 나무, 어린이 그림 큰잔치’가 어린이대공원 정문분수대 옆 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02)2207-5292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5월3일~5일 저녁 7시부터 어린이 공원 내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는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3일에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공연이 4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5일에는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식 및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이 펼쳐진다. 문의 다산콜(120) www.childrenpark.or.kr 200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