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서촌상일배구클럽 부천시장기배구대회 우승! 부천시 서촌체육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촌상일배구클럽(감독 김미자)이 지난 10월 12일 창영초등학교에서 열린 2008 부천시장기 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서촌상일배구클럽은 부천지역의 원미1동 배구클럽, 부천인스파크, 성은배구클럽과 겨룬 이 대회에서 우승기와 우승컵을 거머쥐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서촌 팀의 김미자 선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간 상일동 클럽은 회원 확충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부천시 배구협회 고문과 이사 6명이 50~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회원으로 가입하여 함께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현재 37명의 회원이 있으며 30여 명의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 선수는 “강성봉 단장님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쏟아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부천시 배구의 저력을 키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운동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이면 서촌상일배구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남녀 불문, 나이 제한은 없다. 문의 010-7725-79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가을 대운동회, 아이들의 함성이 푸르른 가을 하늘 수놓아 가을 대운동회가 한창인 요즘, 지난 2일, 천일초등학교(장안구 천천동 소재)에서도 전교생이 운집한 가운데 ‘천일 가족 대운동회’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가기 전 ‘새천년 건강체조’로 몸을 푼 뒤 청군과 백군의 열띤 응원과 함께 각종 볼거리가 진행됐다. 각 학년별 달리기와 학부모, 교사, 각 단체별 계주 등 흥미진진한 경기에 대운동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고기잡이’도 눈길을 끌었다. 4학년 학생들의 ‘택견’, 5학년 학생들의 ‘음악줄넘기’에 이어 2학년 학생들이 꼭두각시 복장으로 ‘새신랑 새각시’를 선보여 눈과 귀를 흐뭇하게 했다. 대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순서인 남학생들의 청백계주는 막판에 청군이 역전해 우승의 영광까지 안았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7
- 주민자치센터에서 창의력과 사고력 쑥쑥! 서초구에서는 책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책’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각동 주민자치센터 독서?글쓰기 프로그램은 전문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선정하여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집에서 가깝고 수강료 또한 저렴하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5월 개설된 방배1동의 ‘어린이 독서교실’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개 반으로 나뉘어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데, 좋은 책 고르는 법, 책을 빨리 읽거나 잘 읽는 방법, 개성 있는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내용을 알려준다. 또 방배본동의 ‘어린이 논술교실’은 기초반, 발전반, 심화반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100여명의 초등학생이 수료했다. 이곳에서는 시사, 경제,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신문활용교육(NIE)을 실시해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주거지역에 관계없이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부모님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도서관’도 2곳(서초2동 1336-1번지, 서초3동 1535-6 서초유스센터 6층)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영어동화책 읽기, 동화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서초구,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관리실명제 시범실시 서초구가 관리 소홀로 인해 도심 거리의 불청객이 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사용자의 이름표를 붙여 자율적인 청결관리를 유도키로 했다. 구는 악취와 세균발생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있는 음식물 수거용기에 실명제 개념을 도입하여, 사용자의 이름과 연락처, 쓰레기 수거 업체명과 연락처 등을 기재한 카드를 스티커 형태로 제작하여 수거용기에 부착하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청결 관리책임 실명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실시대상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삼성타운 인근 상가지역 서초 2동, 4동 음식점 200개소로, 대상 음식점은 인근 주민은 물론 통행자들도 잘 볼 수 있도록 선명한 색상으로 제작된 실명제 스티커를 120ℓ 음식물 수거용기의 전면 및 뚜껑 두 곳에 부착하게 된다. 서초구는 실명제 스티커 부착을 통해 음식점 이미지를 의식한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위생 및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악취관련 민원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0월말까지 시범실시를 거쳐 주민 호응도 및 개선효과를 검토한 뒤 상가밀집지역이나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무료한 일상, 음악으로 인생의 낙(樂) 찾다 “좀 더 즐겁게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 삶에 낙(樂)이 없는 중년들이 음악밴드를 결성하고 활력을 찾는다. 영화 ‘즐거운 인생’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안산 직장인밴드 청산의 이야기다. 2006년 11월의 어느 밤. 한동네에 사는 네 사람이 어울려 술을 마신다. 한 사람이 말한다. “맨날 이렇게 술이나 마시고…사는 낙이 없네. 좀 재밌게 살 수는 없나?” “넌 잘 하는 게 뭐냐?” “난 기타를 좀 쳤어.” “난 드럼을 쳤지.” 알고 보니 다 학교 다닐 때 음악 하겠다는 꿈을 가졌던 사람들이다. “그럼 우리 밴드 하나 만들자.” 안산직장인 밴드 ‘청산’은 그렇게 결성됐다. 처음에는 4명이었지만 인터넷에 카페를 만들고 홍보하면서 멤버가 들락날락하다가 지금은 거의 정착됐다. 현재는 원광연(기타) 정경채(베이스) 권우범(기타) 신종일(보컬) 최병훈(드럼) 이준경(드럼) 손미애(키보드) 문진영(보컬) 박연실(보컬) 장원석(보컬) 씨 10명이다. 연령대는 3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직업은 중국집 경영, 광고기획업, 공무원, 엔지니어, 학원강사, 태권도장 관장, 주부 등으로 다양하다. 멤버 10명중 여자 멤버는 2명, 그 중 문진영(보컬)씨는 인터넷카페 회원으로 후원하다가 노래솜씨 한번 선보인 게 밴드 가입동기가 됐다. 락(ROCK)을 좋아하지만 봉사활동 하느라 트로트를 많이 부른다는 문씨는 “밴드를 하면서 우울증이 사라졌다”고 했다. 첫 공연 때는 다 같이 우황청심환을 먹을 정도로 떨었던 이들. 안산 제1회 락페스티벌, 해바라기축제 같은 행사에 출연했고 복지시설에 가서 봉사공연도 했다. 지난해 12월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올 1월 SBS 뉴스와 생활경제에 출연하고 한빛방송에도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최근엔 제일은행 인터넷CF도 찍었다. 언론에 소개되면서 더욱 힘을 얻게 된 이들, 자선콘서트, 게릴라콘서트 등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오는 10월 11일에는 광산토굴새우젓축제에 가서 공연한다. 학창시절부터 동경해온 음악을 하게 된 30~40대 중년들. 무대에 서면서 삶이 즐겁고 활기차졌다. “결혼생활 15년에 눈 뜨면 출근, 눈감으면 집, 뭘 해도 아이 중심으로 하다 보니 나란 존재가 없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다보면 나를 찾을 수 있고 남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신종일) “학교 다닐 때 드럼을 쳤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음악 접할 길이 없었다. 밴드를 하면서 잡생각이 없어졌고, 공연하고 봉사하면서 생활의 활력과 보람을 느낀다.”(최병훈) “음악을 하니 ‘나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나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화합해서 이뤄낸다는 것이 좋다.”(권우범) “삶이 무료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니까 더 재미있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즐겁다.”(원광연) 뒤늦게 음악으로 ‘자신’을 찾아 행복해하지만 배우자들은 불만이 많다. 퇴근만하면 집으로 오던 남편이 밴드를 하면서 수요일과 일요일 밤에는 연습하느라 늦지, 공연하느라 가족과 함께 못하니 아내들 중 한두 명을 빼고는 다 ‘안티팬’이 됐다고 한다. 즐기기 위해 음악을 하는만큼 청산밴드는 “즐겁고 재미있는 밴드”를 지향한다. 실력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어울림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이들을 만난 곳은 9월 마지막 토요일 밤, 중앙동의 한 오디션카페에서였다. 이날 그곳에서 청산 인터넷카페회원들의 ‘정모’이자,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카페의 많지 않은 좌석은 청산 멤버 10명과 인터넷카페회원들이 채웠다. 특별한 형식이나 절차없는 편안한 모임이었다. 쿵쾅쿵쾅 드럼 소리를 시작으로 연주가 시작되고 태권도관장 장원석 씨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파라바일라르라밤~바 파라바일라르라밤~바” 연주하는 이도 즐겁고, 노래 부르는 이도 즐겁고 자리에 앉은 이들도 다 흥겨워서 몸이 들썩거렸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실버동화구연가양성 사회규범과 가치에 바탕을 둔 여가문화의 증대로 사회자원봉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지역민들의 문화활동 영역을 넓히고 전문적인 지도력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춘천YMCA에서는 10월 27일 ~ 2009년 1월 16일 까지 아동들의 요구와 흥미를 고려하여 노인들의 취미동화구연 이론 및 실습, 파견(교육비 : 무료)생활을 활성화하고, 손자녀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봉사자 양성 및 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최한다. * 대상 :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 문의 : 춘천YMCA 평생교육원 255-10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유치 위해 지역역량 총결집 향후 30년간 5조6천억원이 투입되고 82조원의 생산유발 및 3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원주에 유치하기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2006년 9월 원주지역 중심으로 구성?운영해 오던 유치위원회를 중앙과 도단위 인사 위주로 확대 개편함으로써 지역적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새롭게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9월 30일 원주웨딩타운 컨벤션홀에서 발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새로운 위원장으로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추대했다. 또한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원주의 주요전략과 유치당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최근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발전방안’에 강원도 선도산업으로 의료산업이 선정되고, 충청권 의약바이오는 원주 의료기기 및 송도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있어 강원도에서는 그간 꾸준하게 주장해 온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분산배치에 유리하게 작용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에서는 유치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10월 7일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12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유치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11월 중에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미국과 일본, 중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여 선진사례를 통한 원주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번에 발족하는 범도민적인 유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무(無)에서 시작하여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 산업도시로 성장한 원주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함으로써 원주를 세계적인 첨단의료도시’로,‘강원도를 아시아의 건강생명의 수도’로, 나아가‘대한민국을 세계 5위권의 의료산업 선진국’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한국여성수련원 11월 준공 국내최초의 여성 전문수련원인 ‘한국여성수련원’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내년 2월 개원할 예정인 한국여성수련원은 연건축 면적 1만560㎡의 대형 강의실을 갖춘 연수동과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오는 11월이면 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수련원 내부에는 식당 놀이방 헬스장 휴게실 인터넷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지난 2006년 공사가 시작된 한국여성수련원은 국비 40억원, 복권기금 68억원, 도비 82억원등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됐다. 도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여성수련원 TF팀을 구성한데 이어 지난 11일‘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 설립 및 지원조례’와‘한국여성수련원 운영 및 설치조례’를 제정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강원 관광상품 ‘러시아 본격 진출’ 강원관광 상품이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본격 진출한다. 도는 지난9월17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김진선 지사와 퍼시픽라인, 라이텍스코 등 5개 여행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블라디보스토크 여행사 관광상품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는 앞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사에게 강원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 및 언론사의 팸투어를 지원키로 했다. 또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여행사들이 도내 숙박을 전제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 시 홍보비용 등의 지원방안을 별도로 논의키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관광설명회가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태극기 계속 달아주세요 춘천시는 국군의 날(10.1), 개천절(10.3), 한글날(10.9)을 맞아 춘천시 모든 가정과 직장에 태극기를 달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축일과 기념일이 많은 10월에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으로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국군의 날부터 한글날까지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단독주택은 집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춘천시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중앙로 등 도심 주요 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