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단체협, 부자가정에 밑반찬 전달 엄마없이 아빠와 생활하며 엄마의 손길이 가장 아쉬운 아이들을 위해, 매년 2차례씩 엄마의 손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하는 이들이 있어, 우리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된다.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경순)는 지난 9일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 부자(父子)세대와 저소득 부자(父子)세대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여협 회원들은 깍두기 김치와 일미 무침, 멸치 볶음 등 1백2십만원 상당의 반찬을 만들어, 10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부자세대 57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했다.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양경순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우리들의 자그마한 노력이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거제시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를 제외한 저소득층 한부모 세대는 250가정 653명이며, 이중 저소득 부자가정은 43가구 117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문정숙 교육장 지난 9월 1일 해운대교육청 제8대 교육장에 남부교육청 학무국장으로 근무한 문정숙 교육장이 취임했다. 문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분들의 노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명품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만이 내일의 희망이며 꿈이며, 미래”라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력증진을 위한 행정 추진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기 위한 인성지도와 생활지도, 국제적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교육 및 평생학습의 생활화에 힘쓰며, 교육수요자의 만족을 위한 현장 소리의 적극반영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지역교육청의 교육력 증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열린 지원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교육장은 “마치 제 각각의 악기 소리들이 어우러져 교향곡을 이루듯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여 미래의 주인공, 소중한 자산인 학생들을 위해 함께 헌신하고 봉사하는 해운대 교육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교육장은 부산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영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남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반산초등, 신도초등 교감과 월내초등학교 교장, 해운대 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동부교육청 학무국장, 남부교육청 학무국장을 역임했다. 남부교육청 학무국장으로 부임해서는 부산남구 교육인적자원개발벨트 구축,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혁신 경진대회 지역교육청 부문 우수상 수상, 동구지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선정에 따른 교육 양극화 해소, 용호 지역 중입배정 추첨방법 변경 등 특유의 친화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남부교육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특히 현장교육연구대회1등급 입상 등 교육연구를 통해 수상도 많이 했다. 문 교육장은 평소 자상하고 부드러운 성품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고 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고 업무처리에서는 소신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운대 교육 발전을 위해 대화의 기회를 언제나 열어놓고, 열린 마음으로 여러 조언을 귀담아 듣겠다”라는 문 교육장. 그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고스란히 전해져왔다.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짝지 없는 미혼남녀 소개팅하세요". "부산에 사는 만25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1969년생)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가 오는 26일 해운대 아쿠아팰리스호텔에서 열린다. (사)동다송문화회·문화학교가 부산시여성발전기금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오작교-인연 만들기''가 그것. 남녀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복체험, 인사예절익히기, 전통 차 문화 배우기, 전통혼례체험 등 전통예절을 익히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해 인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각 50명 모집하며, 21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T. 888-30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가정상담센터, 행복한부부 워크샵 열어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옥영숙)는 거제시 후원으로 10월11일~ 12일(1박2일)동안 건강가정활성화 사업으로 하반기 건강한부부ㆍ행복한부부워크샵을 거제아트호텔에서 가졌다. 거제시관내 부부24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MBTI성격검사도구를 활용한 워크샵과 갈등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부가 자신과 배우자의 타고난 성격과 기질, 기본욕구강도등의 차이를 서로 이해함으로써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며 참가한 부부들은 “주변사람들에게 프로그램참가를 꼭 권유하고 싶다” 는 소감을 나누고 매회 참가자의 반 이상은 먼저 참여한 부부들의 권유로 참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사과도 따고 게임도 하고 부산YWCA는''사과 같은 내 얼굴''이란 테마로 10월 현장체험학교를 오는 25일(토)떠난다. 장소는 경남 합천 사과밭. 프로그램은 사과 따기, 신나는 게임, 보물찾기, 내가 딴 사과 가져오기, 친환경 사과 재배방법 설명듣기 등. 초등학생 대상 선착순 40명 모집. (참가문의:441-22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가족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 도시 아이들은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고 알고 있거나, 벼를 ''쌀나무''라고 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가을걷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오는 25일 100만평문화공원조성부지인 강서구 둔치도 논에서''벼 베기 체험''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농부들의 수고와 곡식을 수확하는 과정을 알게 하고, 어른들은 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도와 낫으로 벼를 베던 어린 날을 회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 가족 50팀을 모집한다. 또 짚풀공예 만들기 체험과 허수아비 전시도 구경할 수 있다. (문의 : 802-31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백성운 한나라당(일산동구) 의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문제점 지적한 이유? 지역만 이롭게? 불공평 역차별 없애자는 것! 백성운 의원(한나라당 일산동구)은 지난 6일 국토해양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에서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 체계 모순을 정면으로 지적하고 나섰다. 9일 국감으로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낸 백 의원을 일산동구 후원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백 의원은 “과의 인터뷰로 우리 지역 주민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통행료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고양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초에 일산 구간의 통행료가 비싸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도로여서 논의가 더 확산되지 않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서울 외곽의 도시를 대부분 다 거치는 2400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아주 요긴한 교통의 대동맥이다. 헌데 어느 특정 구간의 요금이 다른 구간에 비해 너무 차이가 나서는 곤란하다. 이는 모든 국민은 평등해야 한다는 헌법상의 평등권 정신에도 어긋난다. 외곽순환도로가 1월 전면 개통된 이후 8월 말까지 625억5000만원이 통행료로 걷혔다. 남부구간의 요금 기준으로 부과했다면 247억2000만원이면 되는 것인데 378억3000만원이 더 걷힌 셈이다. 이걸 올 연말까지 추산하면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산~퇴계원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더 받게 되는 돈이 10년이면 6000억원이요, (민간이) 30년간 운영한다고 보면 1조8000억원을 더 부과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부담금은 더 있다. 일산에서 통일로IC 9.3km를 달리는데 1000원을 받는다. 같은 구간 부천을 통과하는 13km, 또 다른 산본 평촌 4.2km, 강일 송파 15.5km, 이 지역은 다 무료다. 더구나 일산IC에서 고양 IC 3.3km를 달리는데도 1000원을 내야 한다. 다른 구간과 달리 통행료를 꼬박꼬박 징수 당한 68억원을 되돌려 받기 위해 시티즌 파워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사실 외곽순환도로가 완전히 이어지면서 통행량이 굉장히 늘었다. 하루 200만대 가량이 이용한다. 모두의 편익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니 거리 비례제와 같은 동일한 통행료 부과체계를 적용해야 한다. 만약 민간기업에 보전해줘야 하는 돈이 부족하다면 운영권을 연장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거나 정부에서 재정 보전을 해주는 방안을 고려할 일이지, 그걸 몽땅 주민에게 부담시키다니 이런 게 바로 원시행정이 아니겠나.” -국토부 국감에서 수도권 광역철도망에 대한 언급도 했는데. “문산에서 일산을 거쳐 용산까지 가는 경의선과 수원에서 판교를 거쳐 오는 신분당선이 연결되고, 경원선과 신안산선이 연결된다. 국토를 놓고 보면 X축을 중심으로 수도권 광역교통 전철망이 구축되는 것이다. 경의선의 경우 2013년까지 문산에서 용산까지 완공될 예정이고 신분당선의 경우 2011년이면 강남역까지 완공된다고 한다. 헌데 용산역과 강남역간 구간이 끊어져 있다. 나는 이 구간을 연결하려고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간기업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제안해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사업성의 적격성 여부를 조사중이다. 헌데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 중에서 용산과 강남을 잇지 않고 광화문 쪽으로 노선을 돌리려는 시도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이번 국감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노선 변동은 없다’는 답변을 받아내기 위해 질의를 한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환승문제를 풀기 위해 용산 민자역사 아이파크몰 지하 40미터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허락도 받아냈다.” -지난 총선에서 ‘일산에서 강남까지 30분’ 공약을 내걸었는데 어떻게 가능한가. “내년에 개통되는 전철 9호선이 아주 요긴한 노선이다. 김포공항에서 여의도 거쳐 노량진, 고속버스터미널, 코엑스, 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진다. 대곡역에서 김포공항만 연결하면 ‘일산에서 강남 30분’이 가능하다. 또 대곡-김포공항-부천 소사 19.5km도 이어야 한다. 현재 소사~안산 원시 구간은 공사를 진행하기로 공고가 났다. 헌데 이게 좀 문제가 있다. 철도 공사를 하려면 시발점부터 해야지 중간에 끊어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기본설계비 50억원을 배정해 지금 설계에 들어갔다. 설계가 끝나면 대곡역까지 잇는데 드는 사업비가 어느 정도인지, 정부 부담은 또 얼마인지 기본 틀이 나올 것이다. 사실 이 구간은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정부 부담을 적게 하면서도 얼마든지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어르신들~ 서예와 사군자 실력 뽐내세요 제20회 어르신 휘호대회가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자) 노인 100여명이 참가해 오랫동안 닦아온 숨은 실력들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참가부문은 서예, 사군자로 나뉘고 한글부문 40자 내외, 한자부문은 20자 내외의 명언이나 시를 쓰면 된다. 명제는 당일 대회장에서 배부 받게 되며 참가자는 벼루, 먹, 붓, 연적, 깔판,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각 구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과 각 동에 있는 주민자치센터, 시청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320-29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최상기, 그는 천 년 전 화랑이었는지도... 가을이 무르익음에 따라 경주가 그리워진다. 신라 혼이 살아 숨 쉬는 곳. 천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경주 곳곳에는 신라 혼을 재현하는 이들도 많다. 올가을에는 신라인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예술적 가치 또한 뛰어난 곳을 찾아보고자 한다. 금속공예로 금관 으뜸 신라의 보물하면 금관을 빼놓을 수 없다. 금관총에서 발견된 금관은 이미 그 기술과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바. 과연 금빛 찬란한 왕관을 재현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내남면 이조리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맞은편에서 금강공방을 지키는 최상기 씨(41)는 왕관 재현가로서 몇 안 되는 금속공예가이다. "내 아무리 혼신을 다한다 하더라도 그 아름다움 앞에는 저절로 무릎이 꿇어집니다." 그러나 비슷하게나마 복제되었다할지라도 자신이 재현한 그 찬란함에 저절로 고개 숙여진다고 한다. 복제품을 완성하기까지 여러 힘든 과정을 통해 조상들의 정교한 기술을 터득하고 또한 그 혼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장식장 맨 위에 진열돼 있는 그의 왕관은 이미 뽀얀 먼지가 앉아 있다. 한 번씩 닦아주면서 쓰다듬고는 잃어버린 존재성에 안타까워하는 최 씨다. 특히나 시장성 없는 작품이 되다보니 더더욱 재현하는 사람은 줄어들어 작품으로나 공예가로서도 결국 무너진다는 것. 아무리 애써 우리의 보물을 재현한들 고개 돌리는 무관심이 안타깝다고. 그러나 왕관 제작을 그만둘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게 그의 마지막 진심이었다. 창조성이 뛰어난 작품 인정받아 금속공예가 최상기 씨이니만큼 그는 금관 하나만으로 만족하지는 않았다. 공예가로서 살아남으려면 다양한 기술을 발휘하면서 창조성이 돋보여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쇠검이나 목검에서도 그의 살아 있는 아이디어가 엿보인다. 또 현대에 있어 금속공예라 하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식품을 요구한다. 그 또한 피해갈 수는 없는 일. 최근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다양한 장신구가 눈에 띈다. 구리나 철을 쓰기도 하지만 은을 비롯해 다양한 금속을 많이 활용하는 게 그의 요즘 기법이다. 한때는 오죽(烏竹)에 매료되기도 했다. 오죽(烏竹)을 채취하여 소금물에 담구고 쪄서 말리면 고유의 색깔과 강도, 변형이 없게 된다고 한다. 그리곤 오죽에다 금속을 접목시켜 차 도구, 장신구, 생활용품 등이 그의 손에서 탄생된다. 또 숯으로도 다양한 장신구를 만들어낸다. 우들 두들 거친 숯을 연마, 돌처럼 매끈하게 처리하고 단면을 잘라서 틈새를 은가루를 집어넣어 새로운 기법을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로 공모전에서 수상을 거듭, 다시 한 번 그의 기술과 예술성이 인정되기도. 그의 예술을 향한 질주는 끝없이 이어진다. 이러한 기법 외에도 누금이라 하여 금 알갱이를 구슬에 붙이는 기법을 선보여 그의 존재성은 확고히 자리 잡는다. 누금기법은 어디에든 접목이 가능하다고 한다. 나무 열매에도 금속을 덮어씌우고 나서 금 알갱이를 하나하나 붙이는 작업은 그야말로 정교하고 섬세하다. 이렇게 해서 금강공방에 진열돼 있는 그의 작품들은 장신구들이 많은 편이다.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초롱초롱한 최 선생의 눈망울을 바라보면 그의 색다른 작품은 얼마든지 탄생되리라 본다. 문의 :054-748-2202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추억의 한국영화 보러 오세요! 부산국제영화제는 끝났지만 ''추억의 한국 영화''와 부산에서 개봉되지 않은 귀한 작품이 오는 11월23일까지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상영된다. 개항에서부터 지금까지 시대와 함께 호흡해 온 한국영화의 변천과정을 역사적 맥락에서 조명해 본다. ''추억의 한국영화 상영''을 다음달 23일까지 여는 것(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3시). 1946년 개봉한 최인규 감독의 ''자유만세'', 1955년 개봉한 김기영 감독의 ''양산도''·이강천 감독의 ''피아골'', 1956년 개봉작인 한형모 감독의 ''자유부인'', 1961년 개봉한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성춘향''. 이봉래 감독의 ''삼등과장'' 등 16편을 상영한다. (문의 : 610-71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