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은행나무 때 이른 단풍에 원인규명 나서 춘천시는 동산면 원창고개 너머 국도변 한 구간의 은행나무 가로수 10여주가 때 이른 노란 단풍이 들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춘천시는 “은행나무는 생육이 좋고 병충해도 강해 지금까지 이 같은 이상 현상이 없었다.”며 서울의 전문 업체에 알아 본 결과 염화칼슘 피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이 구간이 염화칼슘 피해를 입을 만한 지역이 아니라고 판단해 산림연구원등 전문기관을 통해 원인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바로 처방을 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에도 이 같은 현상이 있는지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시에는 은행나무 외 11종 18,148주의 가로수가 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시목인 은행나무가 9,850여주로 54%를 차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유치원으론 유일하게 ‘따뚜’ 메인 행사에 참여하다 원주시민이라면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2008 국제 원주 따뚜’가 시작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태국, 호주, 캐나다 등 각국의 군악대가 참여한 가운데 따뚜가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는 것 또한 모르는 이 없을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앙증맞은 유치원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엄마 아빠에게 고집도 부리고 어리광을 부릴 6,7세의 유치원생이지만 고사리 같은 양손에 제 몸 반만 한 악기를 들고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을 위해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아이들을 보면 의젓하기 짝이 없다. 작은 체구들에 힘들고 고단하겠지만 열심히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고 마스게임 연습에 한창인 아이들이다. 단구동에 위치한 영지유치원(원장 추은복)은 올해로 2년 째 따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내 유일한 유치원 팀이다. 따뚜 사무국과 영지유치원은 “원주 따뚜가 세계적인 따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는 취지에 뜻을 같이하고 2007년 ‘영지유치원 마칭밴드팀’을 창단하게 되었다. 영지유치원 마칭밴드팀은 6세 100명, 7세 100명을 포함해 유아 총 2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사 8명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총 3악장으로 1, 2악장은 밴드팀이 ‘즐거운 나의 집’과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고 , 3악장에서는 ‘우리 모두 다 함께 나아가자’ 라는 제목으로 밴드와 마스게임이 공연되어 총 10분에 걸쳐 멋진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따뚜 공연에는 영지유치원 이외에도 군산에서 참가하는 ‘즐거운 유치원’과 순천에서 참가하는 ‘코끼리 유치원’이 있으나 모두 식전행사인데 반해, 유치원으로선 유일하게 영지 유치원이 오는 7일 저녁 8시 메인 행사에 참여하여 세계인의 축제에 어깨를 함께 한다. 윤영미 원감은 “선생님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까지 연습한 내용을 잘 따라와 주고 공연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까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기특하다”며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아이들의 수가 많아서 동일한 무대의상을 구입하는데 한 달 여 가량 시간이 결렸다”며 웃음을 지었다. “우리가 공연장에서 듣는 곡 또한 어른들이 듣기엔 간단한 곡 같지만, 한 곡 당 악기별 악보가 있어야 한다”며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악보를 익히게 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윤영미 원감은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여건이 충분치 않은 점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힘든 시간 만큼이나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선한 가을 저녁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우리의 미래 희망인 유치원 마칭밴드팀에게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지현리포터(kimji2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개방화장실’ 희망음식점 접수받아요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방화장실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개방화장실은 일반음식점 운영업소 중 사람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면서 항상 일정(영업)시간 이용가능하고 시민의 편익을 위해 개방할 수 있을 정도의 청결함과 관리가 쉬운 형태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원주시에서는 상반기 지정 16개 업소와 함께 추가로 84개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며 업소에는 월 2만원의 위생용품 지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화장실 시설 일부 개선시에는 30만원의 편의용품비가 지원되며 전면시설 개선시에는 100만원을 저리로 융자할 계획이다. 문의: 737-4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마구잡이 토지 분할행위 막는다 횡성군은 무분별한 토지분할 근절을 위해 ‘횡성군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운영지침’을 제정ㆍ시행 한다. 횡성군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운영지침은 법률에서 허가되지 않고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임야, 전답 등의 토지를 단순 토지가격 상승을 목적으로 분할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개발행위 허가에 대한 기준이 포괄적이고 애매하여 택지분할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없었지만 국토해양부 훈령(개발행위허가지침)을 근거로 ‘횡성군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운영 지침’을 제정함에 따라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토지의 일부를 매수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토지분할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손씻는 시설’ 설치비 지원 횡성군은 식중독 및 전염병을 예방하고 손 씻기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손 씻는 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시설 가운데 손 씻는 시설설치를 희망하는 20개 업소에 대해 업소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설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 주민생활지원실 위생관리담당 부서에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 후 선정기준에 의해 20개 업소를 오는 30일까지 선정한다. 시설설치는 11월 30일까지 업소 자체적으로 시공자를 선정하여 설치추진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보육시설 설치인가 제한 실시 원주시는 최근 보육시설 공급의 과잉에 따라 오는 9월 10일부터 보육시설 설치인가를 한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하였다. 원주시는 보육시설 인가 정원이 1만293명인데 반해 현재 인원은 7471명으로 2822명이 과잉 공급되어 보육정원 대 현원이 72%에 불과함에 따라 정원대 현인원이 80% 이상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보육시설 설치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번 보육시설 설치인가 한시적 제한 조치에서 국공립보육시설과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단지에 설치되는 의무보육시설은 제외하기로 했으며, 향후 보육수요 공급조사를 년2회 실시하여 제한조치 해제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주)메가메디칼 공장 준공식 개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비 및 치료장비를 국산화하여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메가메디칼(대표 김병장)이 동화첨단 의료기기 산업단지내에 16번째로 공장을 신축하여 지난 8월 22일에 임직원, 협력업체대표, 지원기관, 지자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2007년 11월에 착공하여 대지면적 5808㎡에 건축연면적 2288㎡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인천에서 원주로 이전하여 생산 활동에 전념한다. (주)메가메디칼은 1995년 12월 설립하여 2004년 6월 수출 100만불 달성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 2월 미국 LA 현지법인 설립, 2007년 1월 의료용 무선영상 진단장치 특허등록을 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원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정보화부문 최우수상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시책 부문 정보화 부문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차별화된 발전전략과 경쟁력 등 자랑거리를 한데모아 우수시책을 공모하고 엄격히 심사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시상한 후 전시를 통해 홍보하는 행사다. 원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정보화 등 3개 부문에 응모한 결과, 바로처리 u-지방세 시스템 구축 등 고객편의 정보화 도시 구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정보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8년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며, 전국 52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정책세미나, 정책홍보관, 내고장자랑관, 부대행사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상식은 개막첫날인 8월 28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11시에 진행되며, 여기서 원주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원주시는 내고장 자랑관을 통해 특화산업인 의료기기체험코너를 운영하고 DVD를 통해 우수 시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새터민 사회적응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새터민(북한이탈주민) 국내 입국자 수가 1만3천여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인원이 140여 명에 이른다. 울산중구복지관에서는 지난 10일 울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울산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효율적인 새터민 사회적응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기영 교수(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강연과 실제 2001년 탈북을 하여 정착하고 있는 새터민 정매영 씨의 사례발표, 새터민을 지원하고 있는 중구사회복지관(팀장 김민경), 대한적십자사(간사 백동찬) 울산지사의 활동사례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08년 2월 기준 남한으로 입국한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수는 1만2885명으로 매년 1000여 명이 남한 땅을 밟고 있다. 그 중 울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은 145명이다. 울산중구사회복지관(관장 박을남)은 2005년부터 새터민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중구지역 새터민 욕구조사, 나들이, 상담, 자녀 보육지원, 의료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SK에너지로부터 지정기탁을 받아 새터민 지원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자원봉사 파도타기 봉사자 모집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10월 자원봉사 파도타기 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0명으로 특별자원봉사 프로젝트와 상시자원봉사 프로젝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스포츠레저 자원봉사는 장애인, 노인, 저소득가정 아동들과 함께 볼링, 탁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레저를 함께 즐기는 봉사를 하게 된다. 또 상시자원봉사는 하천 그린존, 노인·환자들과 보드게임하기, 문화기행이 있는 자원봉사, 삼성, 수리산 청소 및 등산로 정비, 교통안전, 헌혈 등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종합자원봉사센터 031-389-24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