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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2007년 살림 규모 1조8972억원 용인시는 지난해 시 지방재정운영상황을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 게시, 공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재정공시는 전년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결산내용을 비롯해 지방채등 채무의 현재액, 공유재산의 증감사항, 채권 및 기금운용현황, 업무추진비, 지방재정 분석결과 등의 재정운영결과 등을 포함한다. 또 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확정한 용인시의 주요 현안사업, 대규모 투자사업 등 주민 관심사항을 특수공시항목으로 선정해 공시하는 등 공통공시, 별첨자료, 특수공시, 재무보고서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게시했다. 재무보고서는 지방재정법에 의해 올해 처음 작성, 게시하는 것이다.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 살림 규모는 1조8972억원이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3369억원으로 시민 1인당 167만원이며 교부세, 보조금 등 중앙 의존재원은 5503억원으로 시 살림규모의 29%를 차지한다. 또한 채무액은 547억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액은 6만8000원이다. 공유재산은 총 4조2330억원 상당으로 2007년 국지도 57호선 도로개설공사 사업부지 매입 외 총 8704필지 등 2조9670억원을 취득하고 행정타운 유보지내 세무서 부지매각 등 26필지 총 938억원을 매각했다. 2007년 공유재산 현재액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시설 기부채납 부지와 사업부지 매입의 증가, 지분등록 공부변동사항 정리 등 자산실사와 관련 재평가로 앞선 2006년 결산 결과 대비 211% 이상 증가했다. 공통공시사항 외에 특수 공시사항으로 ▲시민 맞춤형 주민센터 신축 ▲용인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공원조성사업 ▲공영주차장 건설 ▲하천 환경개선사업 ▲용인경량전철건설 민간투자사업 등 6건의 사업에 대해 공시했다. 시는 재정공시결과를 홈페이지 내 행정정보-시정정보란에서 1년간 공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세계로 울려퍼진 분당 주부들의 천상의 하모니 음악 매개로 지역문화사절단 역할 톡톡…분당 거주 예비신혼부부에 결혼축가 봉사도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에서 개최된 ‘제5회 그라츠 월드콰이어게임(세계합창대회). 전 세계 80개국, 450개팀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8개 종목에서 쟁쟁한 음악 실력이 겨뤄졌다. 11일간의 대회 일정이 끝나고 열린 시상식장에서 30~50대 우리나라 주부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희)이 여성챔버 부문에서 쟁쟁한 해외 합창단을 제치고 우수상을 차지했기 때문. 34명의 단원들은 지휘자 유태왕(52·서울종합예술원) 교수가 작곡한 ‘인연’과 ‘청산별곡’을 비롯해 칸테무스(CANTEMUS), 아베 레지나 첼로룸(Ave Regina Caelorum) 등 4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분당의 대표적 문화홍보사절로 활약해오면서 크고 작은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낸 순간이었다. 세계합창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 석권으로 실력 입증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창단 이래 65여회의 초청연주회와 국내외 합창대회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독일 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수상, 2006년 중국 셔먼 세계합창올림픽 동메달 수상, 2007 부산국제합창제 민속부문 금메달과 클래식부분 동메달을 수상 등 수상경력을 통해 음악적 실력을 입증했다. 95년 5월 분당구가 주부 12명을 모집해 어머니합창단을 만든 것이 분당구어머니합창단 결성의 계기가 됐다. 지금은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3개 파트에서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김영희 단장은 “창단 초기에는 단원이 부족해 합창단 실력이 주부모임에 불과했다”면서 “98년 난파음악제 참가를 계기로 실력있는 단원을 충원하기 위해 분당 곳곳을 누비는 등 단원들의 의기투합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단원들은 ‘열정이 없으면 실력도 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합창단 연습과 활동에 땀을 쏟아부었다. 노래 잘 하는 여고동창생을 설득해 분당으로 이사오도록 한 단원이 있을만큼 이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뜨겁다. 6개월에 10회 이상 연습 빠지면 단원자격 박탈 등 규율 엄격해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 모여 3시간씩 혹독한 연습을 한다. 끝없는 연습을 통해서만 실력을 쌓을 있다는 믿음은 6개월동안 10회 이상 연습에 불참할 경우 이유불문하고 단원 자격을 박탈하는 엄격한 출결 규율도 만들어냈다. 단원이 되는 것도 쉽지 않다. 분당에 거주하는 45세 미만의 주부를 대상으로 1년에 2번 공개오디션을 열어 단원을 선발한다. 단원을 뽑을 때에는 음악적 소양 뿐 아니라 연습과 대회 준비를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지 제반여건과 음악에 대한 열정 등도 함께 고려한다. 결석 없이 연습에 성실히 참여한 단원에게는 자체적으로 만든 ‘출석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기도 하다. 일종의 개근상처럼 작은 메달을 만들어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해피웨딩송’ 등 이웃에 음악 봉사 활동 활발해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예비신혼부부들의 축복을 위한 해피웨딩송 등 각종 봉사와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 정서함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해피 웨딩 송’ 봉사는 일생에 한번 뿐인 부부의 행복한 결혼식장에 찾아가 축가를 불러주는 봉사활동.‘주민을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분당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부가 지역 안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될 경우 3월~12월까지 접수(분당구청 경제교통과 문화관광팀 031-729-7272)를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합창단에서 엘토 파트를 맡고 있는 김영희 단장은 “예비신혼부부의 결혼식 축가 뿐 만 아니라 문화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뜻있는 단원들과 함께 사회 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 분당구어머니합창단 김영희 단장 제목: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단원들이 갖는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합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게 저희 단체의 목표입니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 김영희(51?분당구 이매동) 단장은 최근 각종 국내외 음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구나 준공무원에 해당하는 자격으로 성남시와 분당구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그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재정지원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 성남시를 비롯해 지역 의원님들까지 주변에서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는 그저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공연을 치러내는 일에만 전념하면 되니까요.” 김 단장은 무엇보다 선후배간의 화합과 돈독한 분위기를 합창단의 가장 큰 자랑으로 꼽았다. 신입단원이 들어오면 합창단 생활에 적응할때까지 선배가 따뜻하게 가르치고 보듬어 주는 일에 유난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오는 12월 23일에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도 열릴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음악 봉사활동과 정기연주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9월에 열리는 분당한마음축제를 비롯해 보바스기념병원과 장애인학교에서 공연봉사를 앞두고 있어서 바쁜 가을을 막 될 것 같아요.” 김 단장은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면서 “항상 배우는 자세와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용인시 민원부서 ‘아침 친절교육’ 확대 용인시는 친절 마인드 확산과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침친절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시청 본청과 각 구청 민원실, 읍?면?동 민원실 등 41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열흘간 업무 시작 전 시행했던 친절교육을 오는 9월 1일부터는 민원 접점 부서 외에 사업부서로 확대하고 상반기 전화 친절도 하위 부서도 교육 대상에 포함해 친절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전 7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32개 민원 접점부서와 도시주택국, 건설교통국, 구청 건설교통과, 도시건축과 등 사업부서, 전화친절도 하위부서 등 56개 부서에 대한 교육 일정을 짜고 친절 교육 전문 강사가 부서별로 차례로 순회 교육한다. 웃음치료사, 매너서비스 강사 등이 미소 짓는 법, 웃음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전화의 3요소,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 서비스 감동사례, 고객 유형별 응대 등 고객 응대요령과 전화친절도 향상법을 교육한다. 용인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민원 상대가 많은 부서는 다른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친절이 쉽지 않지만 아침에 소규모로 진행하는 친절교육은 교육 효과가 높아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침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조사, 불친절공무원 삼진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장학금 전달식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27일 오후 6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60여명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복지단체에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남시 지역사회복지의 기반형성 및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대한민국 관악페스티벌 개최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지난 28일부터 우리나라 관악연주의 모든 것을 보여준 2008 대한민국 관악페스티벌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관악연맹이 주관한 관악페스티벌은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참가한 관악경연대회로 다양한 관악기공연이 펼쳐졌다. 안양시청 강당에서 4일 동안 진행된 대회는 초등부 25개팀, 중등부 38개팀 등 학생부 63개팀과 동호회 10개팀 등 73개팀이 출연해 연주 실력을 뽐내고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29일은 평촌중앙공원에서 뮤지컬 가수 박해미, 섹소폰의 대니정, 해병대 군악대 등이 출연했고 30일은 안양예술공원에서 31일은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공연이 계속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생생한 현장체험 심야시간대에 귀가하지 않은 채 놀이터와 공원 등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시 생활안전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시의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현장근무 독려반을 구성해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안양시 20개동을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려반은 오후10시부터 시작되는 야간순찰에서 탈선을 일삼는 청소년 문제가 심각함을 지적했다. 놀이터와 학교운동장이 우범지역으로 지적된 것과 관련해 취객이나 현행범 신고보다 청소년 지도가 더 중요하고 시,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대책마련과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을 제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카페 참가자 모집 군포시는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카페 참가자 192명을 모집한다. 시는 영어카페 참가자를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카페는 청소년수련관과 군포문화센터에서 12명씩 16반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주1회 80분씩 운영하며 수강료는 1인당 3개월에 6만원으로 사설어학원에 비해 저렴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관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영어교사 32명이 참여해 친근감있게 청소년들과 토론식 수업으로 만나게 된다. 또한 원어민 교사의 재미있고 수준 높은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각 반마다 원어민강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보조교사가 과정별로 배치되는 등 맞춤식 영어교육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영어카페 보조강사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9월18일까지 8명을 모집하며 영어회화에 능통한 만 30세 이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보조강사로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안양시, 여권발급시간 오후9시까지 확대 안양시가 여권발급을 오후9시로 확대한다. 시는 25일부터 전자여권제 시행으로 대리신청이 폐지돼 근무시간 중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맞벌이부부나 직장인들을 위해 여권민원창구를 현행 오후6시에서 9시까지로 3시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된 여권법에 따르면 대리인 신청제가 폐지돼 본인신청이 의무화되고 새로 발급되는 전자여권에는 개인신상정보가 내장된 전자칩이 부착돼 개인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여권신청 접수 및 교부업무를 오후9시까지로 늘려 주5일 동안 운영하기로 하고 1일 2명 1조로 당번직원을 편성했다. 한편 시는 여권발급기간을 3일로 단축한 금년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3만5000여권 1일 평균 200여건의 여권 발급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환경보전 그림, 글짓기 공모전 안양시 동안구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의 뜻을 심어주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주는 환경보전 그림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유로운 내용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동안구 초등학생으로 8절 도화지 그림 또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의 글짓기를 우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다. 작품 선발은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로 나눠 우수작을 선정해 10월 중 학교별 통보 및 동안구청 홈페이지에 입상자를 발표하며 우수작품은 작품전시와 환경보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동안구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 031-389-4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성교육 확대 과천시는 상반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교실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성교육 버스를 이용한 성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하고, 초등학교 1학년을 비롯한 저학년들의 성교육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나극단(종합사회복지관 소속)에서 주최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인형극으로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유치원 및 학교내에서의 성희롱 예방이야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성폭력 예방법,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알고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성폭력 대처요령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는 나나극단은 구성원들 모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이루어져 있고,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마치고 꾸준히 교육을 받은 성교육 전문가들이란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시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성교육 버스를 이용, 지속적인 성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내일여성센터의 성교육 버스는 남녀의 심리차이를 동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이성교제와 스킨십 등 버스 속에 다채롭게 설비된 기구와 자료들을 직접 보면서 진행된다. 교육의 마무리는 태동 느껴보기, 신생아 안아보기 등 생명존중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 교육효과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