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친절의 실천’ 교육 실시 성남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의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친절서비스 역량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특별 초빙된 친절 서비스 교육 전문 강사가 나와 사례별 민원인 친절 응대법 등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대상으로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한 민원인의 불만족요인과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의 방향 등 민원인이 느끼는 공무원에 대한 친절도를 이번 교육 내용에 포함시켰다. 시는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민원층과 날로 고급화돼 가고 있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민원담당공무원의 역량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실질적인 친절교육을 지속 실시해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제1회 성남등산문화축제’ 18일 남한산성서 개최 성남등산연합회(회장 고태우)는 오는 10월 18일 성남시민의 생활건강 터전이자 민족역사의 상징인 남한산성에서 ‘제1회 성남등산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축제를 등산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켜 ‘등산도 이제는 생활문화’라는 인식과 행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이번 축제는 등산이 등산인들만의 행위가 아니라 대중들과 함께 하는 생활등산문화운동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누구나 좋아하는 마술공연을 비롯해 등산에 대한 일반적인 기초교육과 등산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또 친환경 남한산성 등산대회를 통해 쓰레기줍기를 실시하며,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가을분위기에 맞는 산노래 가수의 공연과 일반등산인들이 참가하는 등산인 노래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10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한산성유원지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며 마술공연, 개회식, 기초 및 응급처치에 관한 등산교육, 친환경 남한산성 쓰레기줍기 등산대회, 산 노래공연 등이 펼쳐진다. 성남지역의 등산단체 및 등산동호인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 기념품 증정과 친환경 남한산성 쓰레기줍기대회에서 시상품을 수여한다. 문의: cafe.daum.net/greenbdmt, 011-323-01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현장 스케치 - 청정용인 학일마을 농촌·문화체험 용인 학일마을을 향하여... 9월 27일 ‘농어촌 관광마을 체험 모니터링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제법 쌀쌀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용인시 원삼면에 있는 ‘학일마을’을 찾았다. 용인시청을 지나 57번 국도를 타고 원삼면 방향 ‘와우정사’ 가는 길로 접어드니 도로가 좁아지고 어느새 시골풍경으로 바뀌었다. ‘학일리’라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없어지기도 하고 시골길에 멈춰서 지나는 마을 어른께 길을 묻는 정겨움도 오랜만이었다. 마을회관에 모여들다 (사진1) 깊숙이 자리 잡은 마을에 도착하자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반갑게 우릴 맞아 주었다. 약속시간은 정해져 있었지만 초행길들이어서 다 모이는 데까지 30~40분가량 더 소요되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기다림을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다림이 선사한 자투리 시간에 마을회관 앞 너럭바위에 앉아 전경을 바라보기도 하고, 회관 뒤 공터에 늘어선 장독대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저 이게 뭔지 알아요!”라며 삐쭉삐쭉 서있는 솟대를 보고 아이들이 아는 체 하고, “메뚜기 잡았다!”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쥬디와의 문화체험 (사진 2.3,4,5 중 두 컷 정도. 사진 5 쥬디의 작업실 가는 풍경) 마을 한쪽에 익숙지 않은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한 백인 여성이 회관 앞마당에 자리를 펴고 앉더니만 아이들을 불러 모아 핸드 페인팅을 해주는 것이었다. “저는 캐나다 사람 쥬디에요.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죠. 하지만 저는 재활용 예술가이기도 해요. 이 마을에 제 작업실이 있어요.” 쥬디는 서투른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가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마을에 예술가들이 몇 분계신데요, 함께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쥬디 선생님 프로그램이 반응 좋아요.” 학일마을 정보화시스템과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나온 정정화(용인시청 정보통신과)씨가 설명을 곁들였다. 마을회관 바로 옆에 있는 쥬디의 작업실에서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은 ‘재활용품과 자연물로 한옥 만들기’. 빈 과자상자를 한지로 감싸 너털거리는 노란 한지로 초가지붕을 표현해 얹고, 밖에서 저마다 주어온 나뭇가지와 풀, 꽃과 돌멩이로 집을 꾸몄다. “처음엔 ‘농촌체험 하러 온 건데 여기서도 영어마을 흉내를 내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함께 어울려 한옥 만들기를 해보니까 ‘쥬디도 우리처럼 한국에 사는 사람이네’라는 동질감도 들고, 오히려 우리가 지키지 못하는 우리 것을 되살려줘 고맙네요.” 아이들과 함께 온 김영희(40·용인 죽전)씨가 소감을 밝혔다. 소박한 점심식사 마을작업장에 마련된 점심식사. 된장국에 나물반찬의 소박한 식단이었는데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역시나 저희들 입을 현혹하는 반찬이 없자 시큰둥하는 것이었다. ‘아이들 입맛에 맞는 식단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과 ‘동네 어른들이 평소에 잡수는 소박한 음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신나는 고구마 캐기 (사진6,7) 이장님 안내로 마을길을 따라 고구마 밭으로 향했다. 호미를 하나씩 들고 흙을 파자 자색 고구마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아이들은 “엄마, 이 왕고구마 내가 캤어요”라고 자랑을 하고, 흙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한 애벌레를 집어 들고는 “와~이거 사슴벌레 애벌레다!”며 소리쳤다. 인절미 잔치를 벌이자 (사진8) 점심을 먹었던 합동작업실에 떡판이 벌어졌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찰밥 냄새와 경쾌한 떡메소리, 사람들의 탄성소리가 마을잔치 분위기를 자아냈다. 즉석에서 콩가루에 버무린 인절미를 아이들과 즐겁게 먹던 채영주(49·용인 수지) 주부는 “저희 아이들은 떡메 치는 거 오늘 처음 봤어요. 메뚜기도 처음 잡아 봤고요. 참가자가 많지 않아 어수선하지 않고 가족적인 분위기라 좋네요. 동네 분들 인심도 참 좋으셔요. 인절미도 이렇게 푸짐하게 준비하시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이렇게 소규모로 진행된 것에는 따로 사연이 있었다. 용인시청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해주어 공짜나 다름없는 행사에 신청만 해놓고 30명가량이 연락도 없이 불참한 것이었다. 행사담당자 정정화씨는 “마을 분들이 식사며 떡 재료며 75인분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들 때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회도 가지 못하고 마을 분들에게 피해가 갔다”며 “이런 식이면 배정된 시 예산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집으로 짧은 한나절 체험프로그램이 끝났다. 오용근 이장은 “미흡한 점이 있었더라도 나이든 농촌사람들이 마련한 행사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며 정겹게 작별을 고했다. 친정집 나들이 같았던 하루. 주민들의 후한 인심에 고마워하며 하나둘씩 마을을 빠져나갔다. 용인 수지에서 온 김애란(37) 주부는 “작년에도 이 마을에 농촌체험 왔다가 좋아 다시 오게 됐다”며 “전문 진행요원들이 운영하는 상업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비해 서툴지만 마을 어른들이 직접 참여하시는 모습이 더 진실 된 맛이 있다”고 적극 추천하였다. 용인청정 학일마을 : 031-334-7991 http://hakil.invil.org/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횡성군, 강원도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 하수도 분야 우승 강원도 시ㆍ군 상ㆍ하수도관련 종사자 상호간 기능비교 및 화합을 도모하는 대회가 강원도 주관으로 지난 9월 26일 속초시 조양동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횡성군은 하수도분야에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횡성군은 상ㆍ하수도분야에 출전하였는데 이중 하수도분야에 참가한 (주)보배건설은 결승전에서 직경 250mm의 본관에 직경 150mm의 배수관을 누수없이 신속하게 연결시켜 홍천군을 따돌리고 우승하여 시상금 200만원과 함께 강원도 대표로 선발되어 11월10일~13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에 도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성남시민 축제 만족도 ‘최하위권’ 성남시민들은 시에서 주최하는 지역축제에 대해 매우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 9월 30일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행정안전위원회)에게 제출한 ‘지방재정지출에 대한 주민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역축제에 대한 지역주민 종합만족도 점수가 62.0점으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12위에 머물러 최하위그룹에 속했다. 또 경기·인천지역 43개 지자체 가운데서도 34위에 머물렀다. 반면 경남 남해군이 77.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음으로 강원도 고성군(76.7), 강원도 정선군(75.1), 대구 달서구(74.9) 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가 74.7점을 받아 전국 6위권으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 본청은 68.7점으로 89위, 서울시 68.5점(90위), 인천 66.2점(151위), 수원시 65.6점(165위), 용인시 65.1점(175위)이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성남시는 ‘개최빈도의 적정성’ 항목에서 74.7(38위), ‘지역축제 개최의 필요성’에서 73.3점(145위)으로 평균적인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다른 항목에서는 ‘예산 사용의 적정성’ 50.7점(224위), ‘지역화합과 자부심 기여도’ 61.3(202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49.3(223위), ‘향후 개최필요성’ 62.7점(230위) 등으로 점수가 매우 낮았다. 성남시는 탄천페스티벌과 성남문화예술제에 각각 지방비 6억 원, 1억1000만원을 쓰고 있다. 본청·시·군·구별 종합만족도는 본청(68점), 군(66.8), 자치구(66.6점), 시(66.5점) 순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33.3%가 ‘지역축제 예산사용의 적정성’에 대해 ‘낭비적’이라고 평가했다. ‘낭비적이지 않다’는 응답은 34.1%에 그쳤고 나머지는 ‘보통이다’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22일~11월10일 시ㆍ도 각 20명, 시ㆍ군ㆍ구 각 15명 등 성인남녀 3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만족도가 낮은 지자체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세부항목별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택해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2008 다둥이가족행복걷기 및 백일장 대회 개최 2008 다둥이가족행복걷기 및 백일장 대회 개최 -일 시 : 2008.10.25(토) 09:30~13:00 -장 소 : 남산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 -주 최 : 서울특별시, (주)YTN 공동주최 -참가대상 : 다둥이 가족, 초·중·고등학생, 일반시민 등 약 3000명 -참가자 모집 기간 : 2008.9.22(월)~10.22(수), 30일간 -참가신청 :다둥이 가족 행복걷기 및 백일장 대회 홈페이지 -문 의:1566-1936 www.dadoongi.com 송파구 예쁜 간판 응모전 -신 청 자 : 국내 거주 주민 누구나 -신청대상 : 송파구에 설치된 간판 중 건물과 조화를 이룬 독창적이며 참신한 작품 -신청기간 : 2008. 10. 15(수) ~ 11. 14(금) -신청방법 : 첨부된 신청서 작성 후 홈페이지 및 인편? 우편으로 접수 -심 사 : 송파구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 -심사결과 발표 : 2008. 11월 중 · 입상자 개별통보 및 송파구 홈페이지에 게재 -시상내용 : 10개 건물 인증증서 수여 -문 의 : 송파구 도시디자인과 (02)410-3275 제11회 송파노인문화제 -일시: 2008.10.15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장소: 송파구민회관 -내용: ‘송파 Aging Power 5인’ 영상물 상영, 축하공연, 이벤트 -문의: 송파노인종합복지관 (02)2203-9400 제2회 1·2·3 세대공감 행복한 걷기대회 -일시: 2008.10.16 오후 2시~4시30분 -장소: 석촌호수 산책로(동·서호 2.4Km), 수변무대 -예상인원: 1·2·3세대 700명 -문의: 송파노인종합복지관 (02)2203-9400 구립 잠실어린이집 원아모집 -모집인원: 140명 - 아토피아동 30명, 장애아동 9명 포함 -모집대상: 만0세반(2007. 3. 1 이후생)~만5세반(2002. 3∼2003. 2) -원서접수기간: 2008. 10. 15(수) ∼ 10. 24(금) -접수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토요일: 오후 1시∼5시, 일요일 제외) -접수장소 : 잠실 어린이집 -구비서류 ① 입소신청서(어린이집에 비치) ②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입소신청서에 부착할 사진) ③ 입소순위에 해당되는 각종 증명서(국민기초수급자증명서, 직장의료보험자격취득확인서 등) -공개 추첨일 및 장소 : 2008년 10월 25일(토) 오후 3시 잠실 어린이집 -입학예정일: 11월 1일 (토) (사정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음) -입소순위 ○ 1순위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법정) - 모ㆍ부자복지법 제 5조의 규정에 의한 보호대상자의 자녀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의 자녀(저소득2층 포함) - 장애등급 이상 및 아토피 아동에 해당하는 자의 자녀 - 아동복지시절에서 생활 중인 영유아 - 부모가 모두 취업중인 영유아 ○ 2순위 - 기타 한부모ㆍ조손 가족, 입양된 영유아 - 보육료지원대상 영유아 중 기타 저소득층(3∼4층)의 유아 - 세 자녀 이상 가족의 영유아 - 결혼이민자의 자녀 ○ 3순위 - 1순위, 2순위 이외의 영유아 문의 구립 잠실 어린이집(02)424-5672~3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록관리 안내 송파구보건소에서는 고혈압 ? 당뇨 ?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위험군에 속하는 지역민의 관리·도움을 위해 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내과에서 동의서를 작성한 후 등록하면 된다. -등록대상 :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전단계 및 진단자 -등록 ? 관리서비스 내용 : 지속적인 투약 독려 필요시 영양상담 및 운동상담 실시 고혈압, 당뇨교실 등 건강교실 운영 안내 질병관리와 관련 된 행사 참여 안내 -등록처 : 송파구보건소 2층 내과 강동구 보건소 토요 아토피 강좌 실시 -일시 : 2008년 10월 18일 토요일 (09:30~10:30) -대상 : 아토피 환아 부모 및 관심있는 주민 -장소 : 보건소 3층 강당 -강연 : 김영호,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강의내용 :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와 아토피에 대한 이해 /아토피피부염의 원인, 증상, 치료/아토피피부염 관리수칙 등 -신청 및 문의 : (02)2224-0745 제 11회 강동구 ‘자원봉사 이야기'' 공모전 응모 -공모기간: 2008. 10. 1(수) ~ 15(수) -공모주제: 아름다운 사람들, 자원봉사와 함께 한 이야기 -공모내용: 봉사활동 참여 느낌, 보람, 감사의 글, 편지, 수기 등 - 공모부문: 청소년, 성인, 단체 - 시상내역: 최우수상(각 부문 1명), 우수상(각 부문 2명), 한마음상(청소년/성인 4명, 단체 3팀) ※시상식: 제11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2008. 12. 10) -응모방법: 내용과 함께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 방문, 홈페이지(자원봉사센터) 접수 -접 수 처: 강동구자원봉사센터 -문의:(02)476-5518, 472-0182 해공도서관 찾아가는 음악회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다양한 앙상블을 구성해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영화음악, 드라마주제가, CF음악 등 친근하고도 아름다운 클래식명곡을 연주한다. -일시: 2008. 10. 17(금) 16:00부터(1시간 가량) -장소: 지하1층 다목적홀 -접수: 1층 안내데스크 -입장료: 무료 -진행: 서울시립교향악단 -문의: (02)478-9656 강동도서관 재테크 특강 강동도서관에서는 세계의 경제 흐름을 읽고 재테크 방법으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 시 : 10월 8일~10월29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장 소 : 강동도서관 음향영상실 -대 상 : 지역주민 -세부일정: 10월8일 미국발 금융위기 이해 및 개인 가계경제의 대처방안 10월15일 개인재무설계의 이해, 노후설계의 중요성 10월22일 금융상품 이해와 활용법 10월29일 부동산 시장 전망과 부동산 투자 -문 의 : (02)483-0178 광진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10월 행사 광진도서관에서는 한 책으로 선정된 오진희 작가의 ‘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과 연계한 독후활동으로 다음과 같은 10월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서울의 현재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내용 및 일시 : * 사진콘테스트 ‘서울을 한 눈에’ (접수- 10월25일까지, 주제- 광진구의 현재모습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 심사- 10월27일) 2008-10-05
- “냉장고 속 재료로 아이와 함께 요리하세요” 최근 멜라민 파동으로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과자와 초콜릿 등 아이들이 평소 먹는 식품에서 멜라민 검출이 잇따라 ‘도대체 무얼 먹여야 할지’ 엄마들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안심할 수 있는 건 다름 아닌 엄마표 간식.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든 간식이야말로 내 아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보증수표다. 이우현(상일동, 32) 씨는 일찍부터 아이들의 건강과 오감발달을 위해 제철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우리 지역 인기 요리연구가이다. 그녀를 만나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내 요리는 쉽다이우현 씨는 8년 경력의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아동요리연구가이다. 대학에서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한 뒤 요리와 관련한 여러 분야를 공부하면서 직업전선에서 다양한 경험도 쌓았다. 특히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공부한 과정이 이씨의 요리경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녀는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요리뿐 아니라 카메라 기본조작, 조명, 편집 등의 다양한 기본지식까지 섭렵해야 해서 과정이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푸드스타일링 작업을 계속 하는 동안 개인적으로 한계를 느끼게 됐다고. 보기에 화려해 보이는 푸드스타일링을 주부들이 따라 하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맛 역시 보여지는 면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제대로 맛내기가 어려웠기 때문. 이씨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요리 자체에 충실해지기로 했다.“현재는 보이는 요리에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보기에 화려하고 그럴듯한 요리는 배울 때 뿐이더라고요. 그보다는 주부들이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레시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냉장고 속 손쉬운 재료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어야 주부들에게 실용적이죠.” 요리교실은 더할 나위 없는 체험놀이현재 이씨는 강동어린이회관의 ‘화요강동맘의 요리교실’프로그램과 성내 1동 주민자치센터의 ‘펀펀요리체험’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문화센터에서도 요리수업을 맡고 있으며 스튜디오 촬영도 겸하는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강동어린이회관의 ‘화요강동맘의 요리교실’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아이엄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녀는 “야채와 과일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수업으로 아이들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도록 재미있는 캐릭터 도시락이나 주먹밥, 쿠키, 떡피자 등을 주제로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요리교실을 통해 오감은 물론 창의력, 성취감, 응용력 등을 터득할 수 있다.“엄마들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처음엔 우리 지역 시장정보부터 알려줘요. 전 특히 재래시장을 적극 권하는데, 저렴하면서도 필요한 만큼 적게 살 수 있어서 그때그때 신선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먹거리에 관한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손쉬운 요리 레시피도 배울 수 있어 엄마들이 참 좋아한답니다.”제철음식의 신선한 맛이 최고요즘 멜라민 파문과 관련해 이씨는 많은 엄마들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분위기를 전했다. 그녀는 “가공된 식품의 안전성 여부가 종종 논란이 되는 만큼 집에서 엄마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면서 “예를 들어 두부와 밀가루, 검정깨를 이용해 두부과자를 만들거나 토마토를 다져서 계란프라이를 만들면 손쉬우면서도 맛있는 간식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요리를 할 때는 가급적 오븐을 이용할 것을 권하는데, 기름에 볶거나 튀긴 요리보다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기름을 사용할 때도 스프레이 용기에 기름을 넣어 뿌리면 기름을 1/3만 사용할 수 있어 비교적 담백하다. 이와 함께 제철재료를 이용해 요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절과일이나 야채는 신선할 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그녀는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이 아닌 제철음식의 자연의 맛을 아이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아이엄마가 되고 나서 ‘이런 음식은 반드시 먹여야겠다’는 고집이 생겼다”면서 “파프리카나 오이 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도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달래가면서 먹이도록 노력하면 처음엔 거부하도라도 차츰 그 맛과 향에 익숙해져 먹을 수가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녀의 계획은 책을 펴내는 것이다. 아이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책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손쉬운 레시피가 담긴 요리책을 통해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려는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5
- 성남여성회 중년여성 자아찾기 ‘아줌마 점프하다’ 성남여성회(회장 박미향)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원구 금광1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중년여성 자아찾기 프로그램인 ‘아줌마 점프하다’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14일 강사 오한숙희 씨의 강연이 열리며, 17일에는 이강실 전국여성연대공동대표가 여성과 지역사회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20일과 22일에는 N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며, 25일 강원도 동해여행, 27일 웃음치료강좌, 31일 ‘여성의 몸과 정체성’ 건강강좌, 11월 1일 ‘아름다운 중년 점프하다’ 강연이 마련된다. 성남여성회는 지역 여성들이 모여 건강하고 활기찬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취미, 교육활동을 하기 위한 동아리와 봉사활동,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는 풀뿌리 민간 여성 단체다. 이번 ‘아줌마 점프하다’ 프로그램은 성남시 여성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31-736-56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분당청솔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의날 기념행사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지역의원을 비롯해 만 60세 이상 지역 노인 등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장수상 시상과 함께 식사대접도 할 예정이다. 문의: 김현동 사회복지사 031-714-6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도서관의 진화는 계속됩니다 책은 나그네에게 베개가 되어 주기도 하고 여대생들에게는 지성미를 뽐낼 수 있는 멋진 소품이 되기도 한다. 책과 함께하는 공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그러니 책속에 묻혀 한 평생을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성남중앙도서관 임종일 관장은 그런 의미에서 무척 행복한 사람이다. 30년이란 세월 동안 도서관을 떠나 본 적이 없으니 말이다. 도서관 사서부터 시작해 관장이 되기까지 평생을 책과 함께 하는 동안 그의 손을 거쳐 간 책만 해도 몇 십 트럭은 족히 될 정도다. 그러니 그가 살아온 세월은 곧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이기도 하다. 공부방으로 통했던 옛날 도서관 “‘도서관 간다’는 말이 ‘공부하러 간다’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정독도서관이나 동대문도서관 앞에 수험생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선 줄은 당시 흔한 풍경이었잖아요. 그 시절 우리에게 도서관은 공부방 같은 곳이었죠.” 정말 그랬다. 시험 준비를 위해 새벽부터 갔던 도서관, 그러고 보니 우리에게 도서관은 열람실과 구내식당에 대한 기억뿐이다. 임 관장 얘기를 듣고 있자니 우리가 잊고 있던 옛날 도서관 풍경이 문득문득 떠올라 절로 웃음이 나온다. “요즘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책이 있는 위치까지 바로 나오잖아요. 옛날엔 어땠어요. 한약방에서 쓰는 약함 같은 것이 도서관 복도나 로비마다 있었죠. 도서목록함이라고 서명, 저자명 따위를 적어 놓은 분류카드를 넣어놓던 상자인데 지금은 다 없어졌죠.” 지금까지 도서관은 패쇄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우리의 뇌리 속에 남아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동네 꼬마들의 놀이공간이 되기도 하고, 주부들의 배움터가 되기도 한다. “성남시에서 전자도서관을 만들어 전자책이나 온라인강좌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활용도가 낮아요. 여전히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정보는 책속에서 찾기 때문이죠. 디지털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기계가 전달하는 정서와 종이가 전달하는 정서는 차원이 전혀 다르죠.” 권위적인 공간에서 열린 공간으로 성남은 야탑동에 있는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통합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이 5개나 되고 거기에 거미줄처럼 동 단위로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등으로 작은 도서관이 늘어가고 있다. “지식이 넘치니 사람들이 도서관에 갈 일 없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동네마다 도서관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경기도만 하더라도 해마다 도서관 수가 2배 이상씩 늘고 있는 추세에요. 도서관 이용자 수도 점점 많아지는데 우리 성남 중앙도서관에는 하루 평균 도서대출 권수가 3000~4000권에, 이용자수는 6000~7000명에 이르고 있어요.” 중앙도서관은 노인 전용열람실이 유명하다. 노인들을 배려한다는 취지로 처음 시작했는데 지금은 다른 도서관에도 많이 생겨났다. “독서치료 상담실은 우리 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했는데 우리가 배출한 강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독서치료를 배우기 위해 서울 같은 데서도 우리 도서관에 찾아 올 정도에요.” 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게 임 관장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다. “내가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된 줄 몰랐어요. 동네에 가면 ‘안녕하세요, 관장님’하는 인사도 많이 받구요. 가게에 가면 덤도 줘요. 하하하” 중앙도서관은 불우어린이를 위한 교실을 운영하는가하면, 다문화가정·치매노인을 직접 찾아가는 식으로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있다. 호주의 도서관 활용교육, 미래도서관의 모델 “성남 공공도서관은 한 사람에게 4권까지 책을 빌려주고 있어요. 가령 4인 가족이라면 16권을 빌릴 수 있고 대출 기한은 최대 21일까지 연장할 수 있으니까 16권을 21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거예요. 요즘 이렇게 지혜로운 학부모들 정말 많아요.” 정말 이렇게 하면 돈 들이지 않고 얼마든지 책을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주에서는 성남중앙도서관 같은 지역의 대표도서관에서 정보 활용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래요. 체육부터 수학 과학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아이들에게 과제를 내주죠. 도서관에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서관에 있는 모든 정보와 도구를 이용하는 프로젝트 수업이에요. 우리나라처럼 떠먹여 주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방법을 찾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겁니다.” ‘미래의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질문에 임 관장이 내놓은 답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