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엄 개최 강남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제2회 강남구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엄’과 ‘제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건강도시 회원 간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도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도시 주민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국외에서는 미국, 호주, 중국,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창원시 등 29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미국 리버사이드시장인 로날드 러브리지의 건강도시 조성 사례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건강도시와 건강영향 평가제도 도입’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편 국제 심포지엄 공식행사 시작에 앞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되며, 정기회의에서는 새로운 의장도시를 선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압구정 로데오 차 없는 거리축제 강남구는 오는 9월 22일 청담 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된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차 없는 거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자동차 유발 대기오염을 낮춤으로써 궁극적으로 청정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퓨전타악 공연, 한강과 탄천을 경유하여 양재천으로 이어지는 약 8km구간의 자전거퍼레이드, 길거리 작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강남구 관계자는“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및 교통체증,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케 하여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강남의 명소인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GAFF2008 강남패션페스티벌 개최 강남구는 국내유일의 패션축제인 제2회 ‘GAFF(Gangnam Fashion Festival)2008 강남패션페스티벌’을 오는 9월 25일~27일 테헤란로 섬유센터와 패션특구로 지정된 청담동, 압구정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앙드레김 패션 판타지아’로 이유리, 기태영 등 남녀 한류스타와 미수다 출연진(미녀들의 수다), 노르웨이 대사 등 각국 대사 50여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유명패션디자이너 컬렉션, 패션마켓 대전, 패션백일장, 영화무료시사회, 페스티벌 거리행사(한복패션쇼, CEO넥타이패션쇼, 명품벼룩시장), 앙드레김 패션 판타지아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모든 주요행사의 판매수익금과 출연금 일부는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성금, 소상공인의 창업을 도와주는 희망실현창구(Microcredit)에 기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강남 투어로 강남을 구경해요“ 강남구가 강남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상품 ‘강남 투어’를 개발하고 17일 개통식을 가졌다. 강남 투어는 각종 국제회의와 비즈니스 및 관광 등의 목적으로 강남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 강남만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문화를 외국 관광객들이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9월 17일부터 2009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기투어와, 국제행사와 문화축제를 연계하는 임시 투어 등 총 25회에 걸쳐 45인승 버스를 이용 오전 코스와 오후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코스는 오전 9시에 코엑스를 출발해 강남구청-봉은사-국기원-김치박물관을 거쳐 오후 12시 30분에 코엑스에 도착하며, 오후코스는 오후 1시 30분에 코엑스를 출발해 선정릉-압구정 로데오거리-청담화랑갤러리-한국문화의집을 거쳐 오후 6시에 다시 출발지인 코엑스에 도착한다.투어 중에는 전문 통역가이드가 탑승하여 강남명소의 역사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국기원에서 태권도 시범과 한국문화의 집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선정릉과 김치박물관등의 입장료를 포함해 코스별로 1만원이다. 강남 투어는 전화 (02-318-0345)나 인터넷(ww.cosmojin.com)으로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2104-1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담장 허물고 자투리 땅 가꾸니, 이렇게 달라져요~ 집안의 경비를 위해 담장을 높이 쌓고 그 위에 깨진 병을 꽂거나 철조망을 치던 시절도 있었다.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아직도 폐쇄적인 담장을 많이 치고 산다. 그런데 담장을 허물어 녹지공간이나 주차공간을 만들면 춘천시 건축과에서 지원이 된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 볼 일이다. 거기다 도시 경관과에서는 가꾸미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것은 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나서는 도시 경관 꾸미기 운동인데, 자기 집 주변을 이웃과 함께 꾸미려면 가꾸미 운동을 펼치는 도시경관과의 지원을 받아 진행해보면 좋을 듯하다. 이렇게 지원이 이어지는 이유는 담장 허물기가 아름다운 도시 공간을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래 된 아파트에서 노후 된 담장을 재시공하기보다는 담장 허물기 등에 적극 참여한다면 녹지공간도 확대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개방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직접 나무를 심어 녹화에 나서거나, 나무를 잘 가꾸는 것 외에도 담장으로 꼭 싸 두었던 녹지공간을 개방하는 것도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다. 담장 허물어 훤해진 춘천교대 앞 춘천교육대학교 앞을 지나면 훤해진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완전 개방으로 인해 학교 측에서는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배로 든다고는 한다. 춘천교대 총무과 시설팀 권혁원 담당은 “2007년 노후 된 교문을 재시공하는 과정에서 심우엽 총장의 의지에 힘입어, 담장 허물기를 통한 아름다운 공간 조성에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한다. 더구나 춘천시의 지원이 보태져 큰 결심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고. 실제로 교대 앞을 지나면 교대의 나무와 녹지공간이 동네 주민과 함께 공유된다는 느낌이 든다. 이것이 바로 담장 허물기의 실질효과다. 등하교시에 교대 앞을 늘 지나다닌다는 김효정 학생은 “그 전에는 그저 ‘교대라는 건물이 여기 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교대 학생인 언니 오빠들도 보이고 가다가 의자에 앉아 쉴 수도 있어서 늘 다니던 곳인데도 다른 곳이 된 것 같고 좋다”고 말한다. 후평1동에 있는 주택도 2007년 담장 허물기를 해서 마당에 가꾼 꽃과 나무가 훤히 보여 아름다운 동네 골목길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담장으로 꽉 막힌 다른 집들과 차별화 된 아름다운 공간으로 돋보인다. 이웃한 여러 집들이 함께 담장 허물기를 하게 되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1층 화단, 여러 집이 함께 가꾼 정원 요즘은 아파트 분양을 하면서 1층 주민들에게는 1층 화단을 점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진 에버빌 아파트 103동에서도 1층 여러 집이 모여 함께 정원을 가꾸었다. 아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공간이라 잘 가꾼 정원하나가 집 주인뿐만 아니라 그 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 된다. 문의 250-3186 오춘재 리포터, 김미정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하천 생태계 교란시키는 외래식물 돼지풀 제거활동 하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 제거행사가 열린다.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강촌천살리기 시민실천단은 23일 강촌천 상류(남산면사무소 인근)에서 돼지풀 제거활동을 벌인다. 한국전쟁 때 군수품에 묻어 전파된 것으로 알려진 돼지풀은 번식력이 왕성하고 한번 자라기 시작한 곳에는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할 만큼 개체수가 퍼져 버린다. 또 꽃가루는 고초열이라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며 인체에도 해를 끼치는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종 1호이다. 협의회와 시민실천단의 이번 활동은 강촌천 상류에 이미 군락지를 이룬 돼지풀을 하천에서 몰아내고 하천 확산을 막기 위한 것.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실천단, 실버환경감시단, 밀렵감시단 등 참가자들은 돼지풀 제거와 함께 여름철 피서객으로 몸살을 앓은 하천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함께 벌인다. 시 관계자는 “돼지풀이 관내 여러 하천에서 번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적인 제거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성원초, 뜨란채문고 방과 후 수업 - 서인경 한문 선생님 강남 초등학교 한자교육실시의 예에서 보여지듯이 요즘 한자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성원초, 뜨란채문고에서 한자를 가르치고 있는 서인경 선생님은“우리나라 말의 어원이 70 - 80% 정도 한자로 되어있다. 한자를 잘 알면 말의 이해가 쉽고, 사회, 국어, 국사 등에 나오는 어휘들의 뜻을 쉽게 파악하게 된다. 말뜻이 그대로 다가오기 때문에 생소한 단어도 쉽게 뜻을 알 수 있다. 또한 한자의 구조적인 원리를 배우기 때문에 모르는 한자도 뜻을 유추할 수 있으며, 한자와 관련된 다양한 상식과 고사성어도 배울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책 읽기와 글쓰기, 논술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말한다. 서선생님은 강원대 한문학과 졸업 후 선생이라는 직업이 천직인줄로만 알고 대구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 결혼 후 춘천으로 왔다. 전에는 12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쳤다. 첫 눈에 보기에도 따스한 사랑과 넉넉함이 온 몸에 배인 선생님이시다. 학생들에게 알아간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원리를 가르치려고 애쓰고 있다. 끝으로 서선생님은“한자를 알아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움에 대한 재미와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여유있게 기다려주고 칭찬과 격려하는 부모들의 자세와 관심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제대로 된 한자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문의 010-4326-7000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고추는 껍질째 먹으니 유기농고추가 안심입니다” “유기농으로 고추농사 한다고 하면 안 믿어줘서 속상할 때가 있어요.” 김성규씨를 찾아가니, 이 말이 제일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한다. 이렇듯이 고추는 농약을 안치면 수확이 어려운 작물 중 하나다. 고추는 워낙 병이 많고 병이 나면 퍼지는 속도도 빨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 고추를 김성규씨가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이유는 결국 농약이 농사짓는 이들에게 가장 안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씨는 “우리 마을의 젊은 농사꾼들이 ‘유기농 재배를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이 모아져 시작해볼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고추는 껍질째 빻아서 겨울 양식의 큰 몫을 하는 김장의 중요한 재료이고, 수확기에 한번 장만해서 1년을 두고 먹고, 고추장도 담그는 재료라서 주부들의 깐깐함을 발휘해야 마음에 드는 좋은 고추를 고를 수 있을 듯하다. 농사짓기 10년이 되어가요 김성규씨가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지 이제 10년이 되어간다고. 농사를 짓겠다고 고향으로 온 이유가 궁금해 물었더니, “부모님도 연로해서 농사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토목기사라서 이동이 심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데, 농사는 이동 않고 터를 잡고 하는 일이라서”라고 대답한다. 이렇게 농사결심을 하고 왔어도 늘 두 개의 마음이 인다고. 농사가 잘 되고 제 값 받으면 잘 왔구나 하는 마음, 농작물에 병이 들어 결실이 안 좋거나 가격이 폭락하면 후회의 마음. 그래도 이제는 농사 아니면 안 되겠기에, 젊은 농사꾼답게 농사법도 새로 배워가며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한다. 고추도 3년 전부터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고추 말리기를 한창 하던 김씨의 어머니는 “유기농한다고 늘 애써도 농사꾼 살림살이는 늘 그렇다”며, 애쓴 만큼 보람이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농산물은 수확과 함께 유통시켜야 한다. 그래서 직접 팔기에 나서기도 하는데 이것이 가장 애로사항이다”라고 한다. 유기농 재배의 어려움을 아는 소비자들을 만나면 그 수고로움을 인정받는데, 그렇지 않으면 도매 값에 넘어가기 일쑤라 안타깝다는 심정을 전했다. 병치레 많은 고추, 비 가림 시설로 유기농이 가능 김성규씨는 “올해 초에는 진딧물이 생겨 걱정했는데, 퇴비에 신경을 많이 썼더니 그래도 병을 잘 견뎠다”며, 고추 농사가 잘 된 기쁨을 나타냈다. 물고추로도 이미 팔고 건고추로도 팔고 있다고 한다. 노지에 고추를 심으면 한 번 따기도 힘들다고 한다. 고추 탄저병이 한 번 오면 고추밭을 포기하기도 한다고. 농약을 치는 관행농도 탄저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데, 유기농 재배야 말로 더욱 그러하다고 한다. 그런데 비 가림 시설을 하고부터는 고추 수확이 일정해 졌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비 가림 시설을 2동 지었는데, 지금은 4동으로 늘렸다고. 요즘도 빨갛게 익은 고추를 따고 있기는 하지만, 기온이 낮아져서 수확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꾸러기 어린이장터가 열린다 10월 18일 오후 12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후평 2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꾸러기 어린이장터가 열린다. 이 장터는 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은 꾸러기어린이도서관(관장 이선미)이 매년 주최하는 가을 장터다. 봄·가을 두 번씩 열려 벌써 10회째를 맞는다. 도서관 자원활동가들과 꾸러기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이 함께 만든 리폼 수첩, 핸드폰 줄, 아크릴 환경수세미, 천연비누, 비즈 팔찌 등이 판매물품으로 나오고, 동네 아이들이 자신들이 안 쓰는 물건을 챙겨와 자유롭게 장을 벌이는 벼룩시장이다. 문의 255-0091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이주민지역생활문화축제 2008.09.25 오후 6시30분 후평동에 있는 소극장 ZONE에서는 한국으로 시집 온 7명의 아줌마들이 대형 사고를 쳤다. 그 동안 결혼 이민자로서 타국에서 살며 겪은 어렵고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한편의 연극으로 공연하였기 때문이다. 우리 연극놀이는 나의 발견과 어울림의 장이예요 연극을 통한 교육과 놀이는 올 4월부터 극단 Art-3 Theatre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 연극은 한국말도 잘 안되고, 연극이란 형식을 처음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기만 했다. 그러나 자신들이 한국에 살며 실제로 느꼈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점점 더 적극적이 되었다. 최종 리허설 때 만난 그녀들은 공연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함, 그리고 기대 등으로 한껏 부풀어 있었다. 소극장은 떠들썩했다. 필리핀에서 시집온 지 6년차이면서 시어머니 역을 맡은 이유진씨 “연극을 하니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었어요. 앞으로 계속 하고 싶어요. 시어머니역에서 욕하고 나쁜말 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엔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기쁨과 열정이 배어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들과 같이 준비해 온 김정훈 연출가는 “연습 내내 즐거운 과정이었다. 공연이 목적이 아니라 연극 작업을 하는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그 과정 속에서 서로 부딪히고,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친숙해지고, 적극적이 되었다. 타국에 시집와서 위축되었던 자신감을 찾고 한국에서 자신의 역할이 있는 것을 알게 하는 기회를 갖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이번 연극을 통한 놀이와 공연이 그녀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과정으로, 또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 어울림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 이 공연은 상주“이야기나라축제”에 초청되어 공연 될 예정이다. 문의 : 241-7295 극단 Art-3 Theatre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