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 배방면 인구 4만 명 돌파 아산시 배방면사무소(면장 이제용)는 지난달 19일 4만 번째 면민으로 경기도 용인시에서 전입한 진은주씨에 대해 환영식을 갖고 꽃다발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입한 진은주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전입했으며 앞으로 교육여건과 발전가능성이 높아 보여 배방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배방면 인구는 지난 2004년 11월1일 2만 달성, 올해 1월2일 3만을 달성한데 이어 7개월여 만에 4만을 달성하며 무서운 속도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신규아파트의 입주로 월평균 1800명 정도 인구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배방면은 지난 5월 읍 승격 주민투표를 통해 찬성 66%, 반대 34%로 읍 승격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인구 4만 달성을 통해 읍 승격 추진이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주목! 불황을 타개할 7000여 세대 독점 상가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의 후퇴 속에서도 상반기 분양 열기로 주목받았던 천안아산에 또 한 번 실속 정보가 마련되었다. 신흥 주거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풍기?용화지구의 독점상가 ''풍기원''이 절찬리 분양중이다. 특히 풍기원은 기존 1800세대와 함께 이미 입주가 시작된 동일하이빌, 현대아이파크 2500가 이용할 수 있는 독점상가라는 것이 매력적인 요인. 또한 앞으로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이어지고 있어 1만 세대 이상의 인구를 포괄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풍기원은 아파트가 밀집된 교차로 코너 요지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기존, 인근에 상가는 전무한 실정이고 이후 개발이 가능한 토지가 마련되지 않아 단일 대형근린생활시설로는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풍기동에 아산경찰서가 이전하고 또한 지난 6월에는 아산 종합운동장이 준공되어 유동인구 역시 무시할 수 없고 앞으로 끊임없는 개발이 예견되어 있어 그 미래가치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신탁을 맡고 영신종합건설이 시공하는 풍기원은 풍기동 226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993㎡규모로 지어졌으며 학원, 병의원시설, 음식점, 은행 등의 입점이 결정되어 생활의 요긴한 공간으로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풍기원은 일반 상가와 달리 ㄷ자형 중정식 구조로 건물 동간 8m의 넓은 폭을 주고 있어 효율적인 이용도 고려한 배치가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하늘정원을 비롯한 조경시설과 조망 엘리베이터 설치, 외부 페어글라스 커튼웰 등 차별화된 건물구조를 갖추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은행, 병의원, 학원, 음식점 등 다양한 상가가 입점 예정되고 있어 생활편의시설로 환영받고 있으며 투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문의 : 041-533-544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기대,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우승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기계정보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연인’(팀장 손휘승·지도교수 조병관)팀과 ‘드리븐’(팀장 황적규·지도교수 이우영)팀이 지난 20일부터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2008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각각 대회 우승과 장려상을 휩쓸었다. 전국 73개 대학에서 10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125cc 오토바이용 엔진으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차를 가지고 경주능력과 기술 및 디자인 등을 겨루었다. 한기대 ‘자연인’팀은 가속력 속도 내구성을 시험하는 오프로드 경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함으로써 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일반 자작차 대회에 나선 ‘드리븐’팀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드리븐’팀은 하이브리드카가 주 종목인 자동차 동아리로 ‘전국 하이브리드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우승팀인 ‘자연인’의 손휘승 팀장(기계정보공학부 3)은 “구동부의 무게를 줄여 가속 성능을 높이고 지속적인 테스트를 거쳐 차량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며 “무엇보다 6개월이 넘는 대회 준비기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동차 제작에 힘써준 팀원들과 40여 명의 동아리 멤버들의 땀과 노력이 우승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우승 차량인 ‘KUTY-12α는 내년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정동 동일하이빌 고미경 주부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만 있으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해결된다”는 좌우명을 가진 주부 고미경씨(40, 신정동)는 남편마저 인정하는 알뜰 살림꾼이다. 보기에는 세련되고 도회적이라 새침할 것 같은 분위기지만 절약습관 만큼은 몸에 베여있단다. 초등학교 이름표를 6년 내내 쓸 만큼 근검절약했다는 고 씨는 학창시절 쓰던 컷트칼, 색상지, 끈 등을 종류별로 모아두어 자녀의 학교 준비물을 사는 일이 별로 없단다. 게다가 지난 4월과 6월에는 ‘양천 알뜰 벼룩시장’에 참가해 모아두었던 재활용품 등을 들고 나가 최대판매금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모두가 평소 아끼고 잘 모아두는 습관 때문이라고 전한다. 아직까지 삶의 큰 고비는 겪지 않았다는 고 씨.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이 술술 풀려요”라고 말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표현은 쉽지만 사실 살다보면 이리저리 꼬이는 일이 나에게만 당하는 큰일처럼 여겨질 테지만 고 씨는 그런 일을 고비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단다. 네모난 성격에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남편이지만 “그래, 해보자. 안될 것 없잖아”라는 말로 격려해가며 자신감을 심어준 결과 ‘사각형의 남편 얼굴이 육각형’으로 변했단다. 고 씨는 “지금이야 실감을 못하겠지만 늙었을 때 그나마 후덕한 인상을 주고 싶으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노력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밝은 생각을 자주하고 항상 웃는 것이 버릇이 되어야 인상이 밝아져요.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다보면 얼굴도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인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양천구, 주민자율방역단 ‘눈에 띄네’ 양천구는 하절기 기온 급상승에 따른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성 전염병의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자율방역단 구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과 주민에게 전염병 예방요령을 안내하는 등 주민의 생활주변 위생관리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신월1동 주민센터 주민자율방역단은 지난 1989년부터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10명을 구성, 방역차량과 휴대용 방역분무기를 확보하고 매주 월, 수,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여 새벽과 야간에 신영시장, 월정로시장, 걷고싶은거리, 공원 주변, 음식물쓰레기통, 빗물받이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모기 퇴치 방역활동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맞춤형 방역활동’을 벌여 방역효과를 높이는 한편, 생활주변 위생관리 홍보에 혼신을 다해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20-40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누구나 만족하는 공간에 대한 욕심 - 30년 건물 설계 한 길에서, 공간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전문가로 - 이름을 걸고, 그 이름으로 인정받기 위한 쟁이의 자존심 - 풍기원, 지역과 주변 여건에 있어서 충분한 매력 발산 아산 풍기지구에서 절찬리에 분양되는 풍기원은 인근 7000여 세대의 독점상가라는 매력적인 지역요건으로 올 가을,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신도시 조성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아산지역, 그곳에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요인을 통해 상가의 명당자리로 떠오르는 풍기원은 주목의 중심이다. 풍기원을 설계, 시행하는 H-SPACE의 권영욱 대표를 만난 자리, 건축 전문가의 자존심으로 만들어낸 풍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다. - 풍기원을 설계, 시행하는 H-SPACE는 어떤 회사인가 H-SPACE는 지난해 7월 출발한 곳이다. 모체는 설계사무소다. 1979년부터 설계를 시작했으니 직접 설계사무실을 이끈 것이 30년에 이른다. 그동안 설계한 도면이 3차원의 건물로 탄생되는 것을 지켜보다가 건물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이름을 걸고 제대로 만들어낸 건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보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창립했다. 사실 건물이 지어질 때 아쉬운 부분이 참 많다. 설계도에 구현했던 최고 건물에 대한 욕심이 건물에 살아나지 않으면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것을 모두 구현해보고 싶었다. 회사의 이름도 그런 의미에서 지어졌다. H-SPACE는 ‘HUMAN SPACE’의 약자다. 건물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 그동안 주로 어떤 곳을 시공해 왔는지. 인지도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말한다면 그동안은 설계를 해왔으니까 설계한 곳을 위주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1979년도부터 건축 설계를 시작해서 정부종합청사, 세종문화회관, 롯데호텔, 부산 한도호텔, 구미실내체육관, 서울 바우하우스 쇼핑몰 등 굵직한 건물의 설계를 맡은 바 있다. 작은 근린 생활 시설은 수도 없고 학교 설계도 많이 했다. 고대법학과 건물, 고대 조치원 농심 국제관 등과 많은 중, 고등학교 등의 설계를 담당해왔다. - H-SPACE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는 만족할 만한 건물을 만들어서 생활을 영위할 사람들에게 스스로 생각해도 부끄럽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후회가 없을 만큼 최선을 다했다. 풍기원을 선보임에 있어서도 그 마음이 가장 우선이다. 건축하는 사람의 자존심으로 제대로 지어지지 않은 건물을 공급할 수는 없다. 오래 가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작은 것까지 고려했다. 설계에서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만큼 꼼꼼하게 시작했고 그것을 최대한 구현해 시공했다. 관리나 유지, 동선에서 최고의 건물이라고 자신한다. - 풍기원이 한참 분양 중이다. 설계와 시공의 노력이 이제 평가된다고 할 수 있는데 풍기원은 근린생활시설로 분양되고 있다. 상가라 하더라도 공간이나 사용의 편의성 등을 최대 고려해서 설계했고 시공사인 영진종합건설도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만족할 만한 건물을 만들어냈다.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공급하고 싶다는 욕심을 마음껏 부렸다. 풍기원은 ‘하나밖에 없는’ ‘가장 앞선’의 의미인 동시에 한자의 근본, 근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원’을 붙였다. 앞으로 H-SPACE가 설계, 시행하는 건물은 아마 모두 ‘-원’의 이름이 될 것이다. ‘-원’이 붙은 건물은 믿고 들어가도 된다는 신뢰를 받고 싶다. - 설계 한 길만을 걸어오다가 시행까지 담당할 것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을 텐데 설계일로 아산을 자주 오갔기 때문에 낯선 동네는 아니었다. 우연히 지금 풍기원 자리를 보게 되었는데 최고의 자리라는 생각을 했다. 어디를 가나 네거리 코너에 있는 땅은 접하기 힘들다. 계획적으로 공급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기존 마을이나 도시가 형성되는 곳에서 찾기 힘든 공간이다. 이만큼의 지역과 상권은 또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동시에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주민들이 먼저 상가가 들어서는 것을 반긴다. 여러 가지 분석 과정을 거치며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런 지역 요건에 제대로 된 건물이 들어선다면 지역의 대표 건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H-SPACE의 이름을 건 첫 건물로 과감히 도전했다. - 상가로 잘 운영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 시장성도 승산이 있어 보였는지 물론이다. 풍기동은 동일하이빌, 현대아이파크 등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이미 입주했고 신도브래뉴,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앞으로 입주와 분양을 기다리는 아파트가 많다. 상권을 이용할 인구는 어디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충분하다. 더욱이 주변 자연녹지가 있는데 주거공간으로 바뀔 수밖에 없어 주변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산은 아직 여가나 스포츠에 대해 사회적 기본 시설이 부족한데 풍기동은 이미 종합운동장이 들어섰고 앞으로 체육관이 들어올 계획도 잡혀있다. 주거환경으로는 아산에서 최고의 공간이 될 것이 분명하다.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원, 음식점, 병의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한 풍기원은 함께 커나갈 수밖에 없다. - 상가 입점 후에도 풍기원이 지역의 대표 상가로 자리 잡도록 고려하는 부분이 있다면 풍기원이 풍기동에서, 더 나아가 아산에서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 지역의 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충분히 그럴 만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중앙에 몰을 만들고 디자인에서의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모두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 되도록 하려는 의도였다. 솔직히 건축가의 임무는 설계, 시공까지 마치면 다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풍기원은 회사의 이름을 건 첫 작품이다. 앞으로도 그 이름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분양이 완료된 이후에도 건물 관리에 불편이 없어야 한다. 설계와 시공에 정말 많은 공을 들여 입주할 사람들을 배려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두드러지는 장점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설계, 시공, 시행사가 잘 어우러져야 잡음 없이 분양까지 이를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파트너를 잘 만났다. 설계한 부분을 가장 잘 표현하도록 욕심을 부렸고 시공사인 영진종합건설이 그 부분을 잘 이해한 시공을 해주어 만족할 만한 건물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앞으로 전국 어디든 풍기원 만큼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는 곳에 ‘-원’의 이름을 붙인 건물을 만들어내고 싶은 꿈이 있다. 사람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냈을 때 만족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건축을 30년간 해온 사람으로서 꼭 지켜내야 할 자존심이다. 분양문의 : 041-533-544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기대, 전운기 6대 총장 취임식 열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6대 신임총장으로 전운기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일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전운기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커리큘럼과 장비 등 공학교육 기반 프로그램 및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하며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적 기업인이자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리더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공학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는 지난 1991년 노동부가 전액 출연하여 설립했으며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엔지니어와 HRD(인적자원개발)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한기대는 한국노동교육원을 통합·흡수하게 돼 공공부문 노동교육 기능을 총괄하는 국내 최대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어르신들, 관절튼튼 건강 쑥쑥 양천구는 관내 60세~75세의 관절염 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조관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모집대상은 관절염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 희망주민은 오는 8월 25일부터 양천구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관절염 자조교실은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18회 운영되며, 최성희 ‘대한근관절 건강협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수강내용은 ▲관절염에 대한 이해 ▲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육강화와 지구력 운동 ▲체력관리 및 힘 덜 쓰기 ▲관절염 약물관리와 자기조설 등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 등이다. 실습시간에는 물의특성(수압, 부력)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수중운동법을 익히고, 관절염 통증관리 등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도 배우게 된다. (2620-39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바람 나는 생활체조로 ''건강미인'' 된다 익산시 생활체육협회가 진행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이 부송동, 어양동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오후 8시에 궁동초등학교에서 박진영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되는 생활체조 시간은 에어로빅과는 또 다른 재미로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소 과격하며 난이도 높은 동작으로 초보 운동가들을 주저하게 했던 기존의 에어로빅과는 다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쉽고 경쾌한 동작으로 주부들의 발길을 잇고 있다. 빠른 댄스, 트롯 리듬에 맞춰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잔잔한 발라드 풍 리듬에 따라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나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간다. 부송동에 사는 박 모 주부(38)는 "아이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고 저녁까지 챙겨 먹이면 그야말로 몸이 녹초가 된 듯 피곤하지만 생활체조 시간에 나와 운동하면서 몸을 가뿐히 하면 쌓인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것 같다."며 생활체조 마니아임을 자청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주부들의 열의와 근성만 있다면 차츰 쌀쌀해지는 날씨도 무색할 만한 신명나는 체조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만 하다. 한편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김소영 전임강사는 "현재 익산시에 총 17곳에서 생활체조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10년 넘게 진행 된 장수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배산체육공원, 모현초등학교, 동중학교, 중앙체육공원 등 곳곳에서 시간대 별로 진행되는 생활체조 프로그램은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익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의:익산시 생활체육협회 832-7330 김귀정 리포터kgj71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리영등중학교를 말한다 "후회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멋진 어른으로 다시 만나자~" - 이리영등중학교 전교학생회장 강민주 양 똑 부러지는 말투와 밝은 표정이 말해주듯 강민주 양의 다부진 모습이 무척이나 활기차고 진취적이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추천으로 전교학생회장 직을 맡은 강민주 양은 ''왕따'' 없고 ''결석'' 없는 그야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노라고 친구들과 약속했었다고 말한다. "중학교 시절은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등중학교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는 열정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다가도 평소에는 서로를 아껴주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하는 멋진 친구들입니다." 회장 선출 때 다른 출마 학생이 없어서 무투표 당선이 되었던 강민주 양은 그래서 임원 활동에 더욱 열심을 냈단다. "친구들에게 전교학생회장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친구들과 후배들이 저를 믿고 따라와 주었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임기 기간을 잘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이미 ''원광여고''로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한 강민주 양은 학과공부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학원보다는 학교 수업과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공부 할 때도 단순히 책을 읽고 연습장에 적어가는 공부와는 다르게 오감을 이용해 공부합니다. 머리로는 생각하고 눈은 상상을 그리며 입은 내용을 말하고 손짓, 몸짓을 해가며 공부하면 효과가 두 배거든요." 강민주 양의 어머니 김인숙 씨는 어려서부터 욕심이 많고 하고자 하는 일은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민주양의 성취욕을 높이 샀다. "목표한 것을 이루지 못하면 잠을 못 이루는 성격입니다. 언젠가는 어떤 일이 제 성에 차지 않아 끙끙 앓다가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었어요. 영등중학교는 특히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기질을 잘 파악하셔서 민주의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 외교관이 꿈인 민주 양은 학과 공부와 더불어 중국어 공부도 틈틈이 소화해 내는 당찬 모습도 보여준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해 후회 없이 공부하고 최선을 다 해서 생활하자. 그리고 멋진 모습으로 어른이 돼서 다시 만나자."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전하라는 부탁에 민주 양은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마친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학생들과 거침없는 소통한다. - 이리영등중학교 이소영 교사 영어 교사이면서 교육 연구부장직을 함께 하고 있는 이소영 교사는 열정과 신념으로 가득 찬 이리영등중학교 교사들의 대명사다. "무엇보다 학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교사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이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도록 옆에서 용기를 불어 넣어주려고 노력하죠.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권위적인 의식은 뒤로 하고 친근하고 애정 넘치는 지도를 하고자 눈높이를 맞추는 교사가 되려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소영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을 먼저 소개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업 기초 교육은 물론 창의성 교육을 위해 교사 자신부터 먼저 연구하고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는다. 매년 겨울에 열리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1년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다음 해를 새롭게 기약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자기연찬의 시간은 그들의 활동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다. 정기적인 공개수업을 실시 해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계발하며 ''자기 수업 녹화 시스템''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장면을 직접 확인, 스스로의 장단점을 최대한 살리는 기회를 갖는다. 또 꾸준한 교과 협의 모임과 분임 토론 시간을 자주 가져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탄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영등중학교의 중점 교육인 외국어 능력 향상 교육에 부응하여 교사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업에 동참하는 본보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교육 연구부장으로 영등중학교의 전반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는 이소영 교사는 "교단에 서면 학부모의 입장과 같은 애정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려고 다짐한다."고 전한다. "저를 포함한 영등중학교 교사들은 각자 각자가 학교의 리더가 되어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학생과 교사의 중간에서 서로가 잘 화합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 역할을 기꺼이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이소영 교사는 오늘도 영등중학교의 밝은 미래에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주고 있다. 신적미 리포터 sinmi1588@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