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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을 맞아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구청이 연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와 소형 승합차(10인승 이하 차량), 벤형 차량으로 여성운전자 및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우대한다. 점검 내용은 오일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와이퍼 및 전구류 무상교환 등이다. 강동구에서는 9월4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광진구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9월3일 실시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동일하다. 강동구 (02)480-1801 광진구 (02)465-38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느닷없는 건국60년? 광복절은 지났지만 경축일이 기쁜 마음이 아니었다. 온 나라 안이 느닷없이 튀어나온 ‘건국 60년’이라는 구호에 당혹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8월15일은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우리 겨레가 나라를 되찾은 날이다. 1945년 8월15일엔 남한도 북한도 없었고 오직 해방된 한민족만 있었다. 그 뒤에 국토가 갈리고 두 정부가 들어서 오늘에 이르렀지만, 광복절이 남과 북에서 두루 경축하는 날로 남아 있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광복절은 이데올로기를 초월해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통합의 주춧돌 구실을 해 왔다. 그런데 이번엔 다르다. 통합보다는 분열의 양상이, 그것도 남·북 간이 아니라 우리 사회 내부에서 격해지고 있다. 정부가 주최한 광복절 행사엔 야당들이 불참했다. 거리와 광장에선 ‘광복절’을 기념하는 시민사회 단체의 행사와 ‘건국 60년’을 기념하는 우익단체들의 행사가 따로 열렸다. 행사 내용과 외치는 구호만 보면, 같은 국경일을 경축하는 행사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통합의 상징이 어느덧 분열의 씨앗이 돼 버린 격이다. 이 나라 광복을 위해 투신했던 광복회 회원들을 찾아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위홍걸(77, 사직동) - 기가 막힌다. 나라가 없다가 새로 생긴 것이 건국이다. 어떻게 이 나라가 생긴지 60년이란 말인가. 반년의 유구한 역사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인가. 1948년 8월15일의 이승만의 단독정부 수립에서 이승만은 ‘수립’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었다. 건국이 아니었다. 이는 1919년 3월1일의 독립선언에 정통성을 부여한 것이고 4월23일 임시정부 수립까지를 이 나라 건국에 포함시킨 것이다. 우리 유구한 역사를 무시하고 왜곡하는 신자유주의연대와 뉴라이트의 음모다. 건국이 결코 될 수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결코 신생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신생 국가로 건국60년을 받아들인다면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것이고, 이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도 없으며 독립운동도 없어져 물론 광복도 없다. ♠ 김희종(74, 신안동) -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상해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행위다. 내 조부님께서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갖은 고통을 당하고 피를 흘리셨다. 조부님이 이 나라 광복을 위해 받은 고통이 얼마인데 이제 와서 건국60년이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그렇게 하자면 우리나라 사람이 식민지 때는 일본 사람이고 미군정 하에서는 미국사람이지 않느냐. 절대 그렇지 않다.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은 유구한 반만년 역사를 이어받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정신을 이어받아…’는 단지 헌법에 써져 있는 글씨일 뿐인가. 기분이 묘하다. 8·15이전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다. ♠ 문대식(65, 월곡동) -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고려는 창업, 조선은 개국이었다. 건국이란 표현은 이 나라에서 위헌이다. 헌법 전문에 명기된 ‘대한민국은 유규한 반만년의 역사…란 표현과 3·1운동과 임시정부 정신을 이어받아…’란 정신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910년~45년까지의 일제강점기 역사는 일본의 역사며 우리국민 역시 일본인이다. 그런 의미라면 독도는 이미 우리 땅이 아니다는 해석이 된다. 1945~48년 미군정하 역시 우리 국민은 미국이 되지 않은가. 1910년 이전 역사는 미문명이며 몰역사다. 45년 8월15일 이승만 정부수립에는 분명 ‘대한민국 정부 수립 국민 축하’라는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다. 건국이 아닌 정부수립이라 명한 것은 1919년 3·1 독립선언과 4월23일 임시정부 수립에 정통성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축사 마지막에는 분명 ‘대한민국 30년. 1948년 8월15일. 대통령 이승만’ 이었다. 극우세력이 지칭한 건국60년은 우리나라를 신생독립국가로 말한 것으로 그런 맥락으로 보면 독도는 우리 것이 아니게 된다. 통일 문제 역시 같은 민족으로 공유하는 공통 역사가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져 통일 자체가 아예 필요가 없어지는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 조성민(87, 상무동, 광복회지부장) - 한국 역사가 60년이라는 말을 있을 수 없다. 역사, 학술 연구회 14개 단체도 건국이라는 표현을 반대했다. ‘광복63년. 정부수립 60년’으로 구호를 바꿔줄 것을 요구했으나 의사반영이 전혀 안된 채 행사는 진행되었다. 우선 뉴라이트(NEW-RIGHT)라는 단체는 신우익 단체다. 기존 우익(수구보수)세력의 한계를 넘어 사상과 이론, 인물과 조직을 새로이 재정비해 등장한 우익(수구보수)세력의 사회정치적 운동에 대해 수구언론이 붙여준 명칭으로 보인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움직임을 보면 그 주체에는 뉴라이트 학자들이 있다. 건국절이 언론에 처음(제가 알기로는) 나온 때는 2003년 MBC 100분 토론에서 서울대 이영훈이라는 교수가 건국절이라는 말을 꺼냈다. 건국절로 개명 하자는 한나라당 의원들도 나왔었고, 최근 뉴라이트의 이념적인 지원을 받은 이명박 정권이 또 한 번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김좌진이 체제를 부정한 악질테러분자’로, 일제시대의 종군위안부 ‘자발적인 경제단체나 성매매업자’, 임시정부와 백범김구선생이 ‘남한의 단독선거를 반대한 대한민국의 건국공헌이 전혀 없는 빈 라덴 같은 인물’로 재해석하는 뉴라이트 편찬 교과서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지금 이명박 정권 아래에서 건국절 운운 하고 일본 자위대창설 50주년 기념식에 떳떳하게 참석하는 18대 국회의 한나라당을 상기해야 한다. 문의 : 062-263-4294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사랑의 119 자선바자회’ 기부물품 접수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119자선바자회’를 위한 기부물품을 접수한다. 현장 활동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사랑을 함께하고 동료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사랑의 119자선바자회’ 기부물품은 오는 4일까지 광주시내 소방서에서 접수한다. 기부물품은 개인소장품, 생활용품, 지역특산품 등 판매 및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의용소방대원, 소방관련 기관?단체,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시민은 광주소방안전본부(062-613-8133)나 가까운 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랑의 119자선바자회’는 오는 9월2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여성의 여가활동과 취업능력 제공합니다! 송파구가 2008년 제4기 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업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여성교실은 송파구민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접수기간은 9월 8일~ 13일이며, 송파구청 교육지원과(9층)로 직접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기간은 10월1일~12월31일 3개월이며, 수강료는 과목당 3만원(재료비 별도)이다. 교육장소 및 교육과목은 다음과 같다. ◇ 문정요리여성교실(문정동25-2 문정마을복지관 2층) - 생활요리, 한식·중식·일식조리, 우리쌀떡케익, 손님요리, 밑반찬가게요리, 커피/샌드위치, 주말가정요리, 겨울특선요리, 가정제과, 건강제빵 ◇ 문정여성교실(문정동25-2 문정마을복지관 지층) - 양재, 생활한복, 홈패션, 꽃꽂이자격, 영어한마디, 일어회화, 의류수선, 손뜨개, 헤어스타일연구 ◇ 풍납여성교실(풍납동165-2 청소년독서실 3층) - 전통선물포장, 화훼공예, 미용사자격, 피부/네일아트, 한글서예, 한문서예, 기초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종합복지회관, 심리치료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이 아동청소년 및 부모, 장애아동(ADHA아동, 부적응, 학습장애, 정서장애, 행동장애, 자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08년 제3기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지난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대구시내 거주 장애아동, 아동청소년 및 그 부모로, 8개 과정으로 9월 2일~12월 12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과정 및 인원은 ADHD경향 인지행동치료(취학전 아동), 음악치료( 초등저학년) 각 1개 집단 10명씩을 모집하며, ADHD경향 사회기술 향상, 행동수정 정서치료, 일반아동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초등고학년 각 1개 집단 30명, 인터넷 사용 조절 청소년을 위한 1개 집단 10명을 모집한다. 이 밖에 자녀의 집중력 향상 및 ADHD경향 자녀을 위한 부모교육 각 1개 과정 20명 등으로 구분하여 총 8개 과정 80명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은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접수 및 문의 : 563-3100 / 803-5326 팩스 803-5328 http//welfarehall.daegu.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수성구 보건소 베이비시터교육 인기 수성구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아이 돌보미’ 사업인 베이비시터 전문교육이 40~50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6일 개강한 수성구 보건소 베이시터전문교육은 수성구내 주민 중 30~60세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접수받았으며, 100명 모집에 300여명이 신청해 무려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소 측은 신청자 중 신청동기(봉사정신), 취약계층자, 연령, 신체검사(혈청, 간염, 폐결핵, 장내세균) 결과 등을 엄선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생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 55-60세가 32%, 학력별로 고졸이 60%, 권역별로는 만촌·범어지역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신청 동기별로는 수료후 취업이 33%, 교육모집에 대한 정보매체로는 수성소식지가 48%, 봉사경험이 있는 경우가 81%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수성구 보건소는 이 강좌에서 48시간(24강좌)의 각종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대학교수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교육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도서관 강정연 작가와 만남의 시간 강동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8월30일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작가 강정연 씨는 ‘건방진 도도군’을 비롯해 ‘바빠 가족’을 출판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회에서는 책 속의 주인공인 바빠 가족 이야기와 교육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회 중 바빠 가족 골든벨도 진행해 우승자에게 책 선물도 주어진다. 만남의 시간은 오후 3시이며 강동도서관 3층 음향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미리 전화 접수해야 한다. 문의(02)483-0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동/광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집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암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할 호스피스 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31세부터 64세까지 지원할 수 있고 9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11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을 받은 후 활동하게 된다. 문의(02)450-1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내일신문 지역판 창간1주년 기념 축사 「강동 송파 광진 내일신문」의 창간 1주년을 50만 강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간 내일신문에서 발행하고 있는 주간 지역판은 지역특색을 최대한 살린 정론지로서 자리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시책 사항들을 집중 보도하고 애정어린 충언과 함께 올바른 대안제시로 지방행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1주년을 시작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 드리며, 늘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간직, 올곧은 신문으로 독자들의 뇌리에 늘 기억되고 사랑받는 신문 되시길 바랍니다. 「강동 송파 광진 내일신문」은 또 하나의 신문이 아니라 내일신문만의 고유한 색깔과 향기를 지닌,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정론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앙 언론의 사각을 거뜬히 감당해내길 바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보의 홍수속에 주민의 기대와 욕구 또한 과거 어느때보다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언론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독자로 하여금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도록 진실한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소식 및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화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주민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유익한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귀지의 창간1주년을 축하하며, 내일신문 관계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강동구청장 이 해 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역신문으로서의 자부심, 쭉~지켜주세요! 교육 · 지역 · 의료 정보 유익 … 지역특성 더 고려한 신문 됐으면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이 창간1주년을 맞이했다. 2007년 8월 21일 제1호 신문을 시작으로 1년을 달려온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그동안 많은 독자들이 신문 만들기에 동참했고, 더 나은 신문을 위한 많은 격려와 조언도 잊지 않았다. 애독자들이 생각하는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어떤 모습일까? 내일신문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과 앞으로의 바람을 들어봤다. ▶방재우 (한산중학교 교장) 내일신문에는 자녀들의 실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정보와 지역의 각종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다른 일간지와 차별화되는 지역신문으로서의 내일신문 색깔이겠죠. 교육과 관련된 정보와 기사는 빠뜨리지 않고 읽고 있습니다. 영재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기사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학교와 관련된 기사와 학생들이 등장하는 기사는 특히 관심이 가는 기사입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를 추천해 주거나, 경제적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도 많이 소개해 줬으면 합니다. 지역신문으로 충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내일신문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현장 중심에 서서 생동감 있는 정보를 알려주길 바라며, ‘기다려지는’ 내일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헨리조 (강동교육청외국어협의회 회장) 무가지(無價紙)이면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내일신문의 가장 큰 매력이지요. 대형 상가나 아파트 등 편리한 곳에 배포되어 제시간에만 가면 언제든 내일신문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역학원이나 의료 정보를 상세하게 전해줘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 정보까지 알 수 있는 광고도 빼놓지 않고 읽고 있습니다. 광고를 보면서 병원을 선정, 방문하기도 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도 합니다. 방학이나 계절에 맞는 특집호나 특집기사는 특히 마음에 듭니다. 미리 계획되고 기획되는 내일신문의 체계적인 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교육면을 항상 관심있게 읽게 되지만, 특별한 직업이나 평범하지 않은 일을 하는 지역민 소개와 지역 학교의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을 소개하는 기사도 지역신문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코너라 느껴집니다.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내일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이미영(길동· 39) 평소에 ‘엄마들을 위한 정보지’를 보는 기분으로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을 즐겨 봐요. 처음에는 광고가 많다는 생각을 하며 봤는데 지금은 그것도 익숙해진 것 같아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다 보니 교육면을 자주 보는 편이죠. 특히 관심분야는 영어교육이에요. 학원 탐방 같은 것을 읽고 학원마다 다른 교육방법을 알 수 있어서 정보가 많이 되고 있어요. 하지만, 일반 기사들 속에도 학원 이야기와 학원PR이 많아서 언뜻 보기에 ‘이게 광고인지, 기사인지’ 헷갈리는 때도 많아요. 공교육의 소리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나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 기사에 꾸준히 등장하던데... 아쉬운 점은 너무 일반적인 이야기가 많다는 거예요. 성공하기까지 슬럼프 등의 과정을 당연히 겪었을 텐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넘겼는지, 어떤 교재를 이용했는지 등 자세한 사항이 들어갔으면 해요. ▶김수연(가락동·31)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서 자주 보는 편이에요. 구청 지역정보지나 송파신문 등 지역신문보다는 딱딱하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재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기사는 ‘아파트 리모델링’에 관련된 기사에요.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여기저기 리모델링 현수막을 많이 봤는데 구체적으로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가격이 얼마나 드는지 등 궁금했었거든요. 지금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송파지역의 아파트 현황을 알 수 있어서 알찬 정보가 됐어요. 얼마 전부터 나오는 맛집도 꼭 찾아서 읽어보고 있어요. 실제로 친구들과 찾아가본 적도 있구요. 젊은 엄마들을 위한 정보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 가벼운 소재가 자주 기사로 등장했으면 해요. 부부싸움이나 옆집아줌마의 재테크 이야기 같은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최성원(광장동·37) 다른 지역신문에 비해 교육정보가 많이 실려 있어 학부모 입장에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시기마다 방학 관련, 영어몰입교육 관련 내용이 충실히 다루어져 일부러 챙겨서 보게 되네요. 앞으로 교육방향이 ‘자율경쟁’이 강조되고, 또 영어교육의 비중이 더더욱 커질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내용을 발 빠르게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교육의 역할과 장점이 필요하고 또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학원 정보와 더불어 공교육 관련 내용도 함께 다루어주길 바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지역 맛집 정보가 실려 신문이 더욱 친근해진 기분이 들더군요. 엄마들하고 모임이 있거나 가족끼리 식사할 때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곤 했는데, 더욱더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또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도서관 소식이나 문화소식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데 요긴한 정보통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때마다 누릴 수 있도록 지역소식을 알차게 전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차참이(신천동·29) 내일신문은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신문이라고 생각해요. 신문의 기사는 물론 광고도 교육을 중심으로 짜여 있어서 학부모들이 보기에 유익한 것 같아요. 특히 문화정보와 요리 관련 기사를 자주 보는데, 지역적인 소식과 함께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지역소식은 주로 단신에서 다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지역 관련 다양한 행사를 좀 더 많이 다루었으면 하네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과정을 보다 자세히 보여주는 것도 괜찮고요. 아울러 다양한 직업이 있는 만큼 이러한 내용도 다루어준다면 특히 학부모들 입장에서 자녀의 진로와 관련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하나, 직장이 주택가에 있는데, 주택가에서는 신문을 볼 수가 없어 조금 아쉽더라고요. 이런 부분까지 신경 써 줄 수는 없을까요? 김소정 박지윤 윤영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