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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부모대신 세상을 보여주는 가장 큰 창”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공식인정한 ‘대구 최고의 모범독서가족’ 김경원 씨 가족. 이들 네 식구가 지난 상반기 동안 읽은 책은 무려 2백80권. 여러 권의 책을 읽었을 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골고루 읽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주말은 가족이 다함께 도서관 가는 날이에요.” 맞벌이를 하고 있는 아빠 김경원 씨와 엄마 백연 씨는 아무리 피곤해도 주말이면, 두 아들 승주, 형주 군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다. 주말은 다함께 도서관 가는 날 각기 책 읽는 취향이 다른 이들 가족의 일주일 대출권수는 10여 권 이상. 아빠 김경원 씨는 취미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을, 엄마 백연 씨는 여행, 과학 도서를 즐겨 읽는다. 수의사인 엄마 백연 씨는 “퇴근 후에는 집안일도 해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야 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며, “병원에서 환자가 없는 시간에 틈틈이 책을 읽는다”고 말한다. 여가시간은 책과 함께 “가끔 시험기간에는 독서량을 조금만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다른 부모들이 들으면 부러워할 이 한 마디는 백연 씨가 중학교 2학년인 큰 아들 승주에게 하는 부탁이다. 큰 아들 승주 군은 가족 중 최고 다독왕. 최근에는 중학생이 되면서 책 두께가 두꺼워져 여러 권의 책을 읽진 못하지만, 시간이 날 때면 어김없이 책을 펴 든다. 어릴 적엔 위인전을 좋아했던 승주 군은 요즘 문학에 푹 빠져있다. 추리소설도 최근 승주의 베스트 목록. 다독왕 승주, 문예창작영재로 뽑혀 ‘독서의 힘’ 덕분일까? 승주 군은 남부 교육청 문예창작영재로 뽑혀 매주 글쓰기 수업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일기쓰기도 싫어했던 승주 군. 하지만 일정 권수 이상의 책을 읽으면서부터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아빠 김경원 씨는 “특별한 독후활동이나 독후감쓰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일정 권수 이상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글쓰기를 즐기더라”고 말한다. 책은 최대한 아이들과 가까이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 형주 군은 이제 막 ‘스스로 책 읽기’에 재미를 붙였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형주 군은 어릴 적부터 책을 장난감 삼아(?) 놀았다. 형제가 함께 책을 블록처럼 쌓고, 도미노처럼 세워 쓰러뜨리기도 하면서 책과 가까워졌던 것. 엄마 백연 씨는 “어릴 땐 책을 장난감처럼 접하면서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도 그 주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공부방에 두기보다는 아이들이 쉬는 공간인 거실에 쌓아둔다”고 말한다. 엄마가 직접 읽는 보고 추천 “독서는 아이들 생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한 독후활동을 강요하거나 독서에 대한 간섭(?)은 하지 않아요. 하지만 편독을 지양하고 양서를 접하게 하기 위해서 책을 추천하죠” 엄마 백연 씨는 틈 날 때 마다 인터넷에 올라 온 추천도서목록을 체크한다. 출판사나 교육기관의 리스트 외에도 과학자, 문학가, 경영자가 추천한 한두 권의 책도 놓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추천할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읽어 보는 것은 기본. 때문에 아이들은 직접 선택한 책도 읽지만,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엄마가 추천한 책을 읽는다. 물론 아이들이 동의할 경우에만. 마케팅 현혹 말고 장·단기적 계획 짜야 “책은 부모가 가르쳐주거나 보여주지 못하는 세상을 체험하게 해주는 같죠. 아이들이 책을 통해 넓고 다양한 세상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빠 김경원 씨는 “독서는 공부나 논술을 잘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여행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듯 삶을 살아가는 과정의 하나”라며, “책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멋지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커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엄마 백연 씨는 “아이들 책의 경우, 서점에 들러 잠깐 둘러보고 구매할 경우, 마케팅에 현혹되기 쉽다”며, “단장기적 계획을 통해 아이의 수준과 독서습관에 따른 도서를 추천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선영 리포터 ticcle01@naver.com 작은 사진 설명 : 지난 7월 16일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책읽는 가족’ 선정 시상식에서 같이 수상한 오성화 씨 가족과 함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책 읽는 사회 앞당겨요! 송파구는 지난 11일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잠실1동 어린이 도서관 (가칭)』건립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순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책 읽은 사회문화재단’ 도정일 이사장, 시공사인 삼성물산(주)과 설계업체 (주)한국조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도서관 시설물의 관리·운영, 도서관 자료의 이용 및 대출, 도서관장 및 직원채용, 도서관운영위원회,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관한 사항 등이 함께 논의됐다. 송파구는 지난달 16일 도서관 관련 민간 관계자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위원장-송파구 부구청장)를 구성해 잠실1동 어린이도서관 위탁 운영단체 선정심사를 하였으며,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을 운영단체로 선정했다.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은 KBS ‘TV 책을 말하다’ MBC ''느낌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03년 7월 순천에 기적의 도서관 1호관 건립을 시작으로 2008년 5월 열 번째 기적의 도서관을 정읍에 세운 바 있다. 그 밖에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소외지역 어린이에게 책날개 달아주기, 작은 도서관 활성화, 학교도서관 지원 등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21세기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되는 잠실1동 어린이 도서관은 부지 700㎡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256㎡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되며, 디지털 자료실, 독서 토론실, 동아리방, 이야기방 등을 갖추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불법 현수막 효자노릇 톡톡! 거리의 무법자인 불법 현수막이 불경기 효자상품으로 변신했다.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짭짤한 수입원으로, 또 친환경 농가의 농작물 보호 및 주부들의 장바구니로 재활용 되는 등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교통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 소속 장애인들이 자활보조를 위해 불법 현수막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나무지주 유무에 따라 장당 보상금액은 1000~2500원 선.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2500건을 수거해 총 600여 만 원의 부수입을 올렸다. 이렇게 수거된 불법 현수막은 친환경 농가의 농작물 보호 및 주부들의 장바구니, 곡물 보관 주머니 등으로 재활용 된다. 친환경 농가에서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기존 1만 원 가량의 보온덮개는 값도 비쌀 뿐 아니라 무거워 실용성이 떨어졌다. 현수막을 1~2장씩 겹쳐 밭이랑마다 덮어 놓으면 잡초방지는 물론 농작물 보호에도 좋아 덮개로 활용도가 높다. 일부 농가에서는 멧돼지 퇴치 등 농작물 훼손장비용 울타리 및 논둑 흙막이용으로도 활용돼 이제 폐현수막은 골칫거리가 아니라 오히려 요긴한 물건이 됐다. 2003년부터 자매결연 농가 등에 폐현수막 및 지지막대를 제공해왔던 송파구는 강원도 평창군 도돈리 생태마을과 경기도 양평균 대심리 주말농장 등에 추가로 잡초방지 및 농작물 보호용 현수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수막은 장바구니로도 변신해 또 다르게 재활용되고 있다. 송파구주부환경협의회은 재활용의류 등을 판매하는 재활용프라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현수막 장바구니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곡물 보관 주머니로도 인기가 높다. 장바구니 제작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여성장애인고용사업장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정비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다양하게 재활용함으로써 폐기 시 발생되는 처리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환경사랑의 지름길”이라고 소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SS요일제 멤버십카드 서비스 제공업체 모집!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국내 최초로 오는 9월 출시하는 ‘SS요일제 멤버십카드’의 서비스 제공업체를 30일까지 관내 우량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구는 관내 대형 유통업체 · 의류업체 · 렌터카업체 · 주유소 · 프랜차이즈업체 · 서비스업종 등 생활 밀착형 업체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내달에 발행될 SS요일제카드에 다양한 서비스를 담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SS요일제카드는 자동차세 12개월 무이자 납부 및 자동차 구매 시 우대 금융서비스,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렌터카·주유요금 할인 등 차량 관련 서비스는 물론 쇼핑,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운휴일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 할인 등 최대한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차별화 된 서비스도 포함된다. 이밖에 자동차세 5% 감면(서울시 등록 6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최대 20%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주차권 배정 시 가점 부여,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40%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 된다. 기본혜택 외에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4인 가족 기준, 7만원 상당), 롯데백화점 잠실점 · 잠실 홈플러스 사은품 및 포인트 적립, 멕시카나·또래오래 치킨 1000원 할인쿠폰 등 송파구가 마련한 기존 요일제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SS승용차요일제카드는 가계와 기업 등 민간부문에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자율적인 시민 참여 유도와 에너지 절약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라며 “많은 업체가 참여해 요일제 참여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참여 업체에게는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기억 한다 ‘임플란트 가격담합’이라는 공정위 발표에 대다수 지역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치과를 바라본다. 어쩐지 속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해년마다 전국에는 11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탄생한다. 그 중 광주는 160여 명 정도.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고대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가 작성한 의료윤리강령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다. 의사와 의학도, 상호간의 의무와 책임을 제시하고, 의사 자신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치료를 행하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겠다는 의사의 맹세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의사들을 만났다. 광주전남치과의사회 관계자는 정확한 의미에서 “가격 담합은 광주는 없었다”고 확신했다. 또, “공정위에 적발되어 시정명령을 받은 것은 가격담합이 아닌 회원 가입된 치과의사들이 자체적으로 합의한 광고의 규격이었다”고 설명하며 “이 지역 신문들이 좀 더 공정해져 폭로성 기사보다는 양 쪽 의견을 모두 수렴하는 심층취재를 바란다”고 말을 이었다.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과의사들 은석치과 김석 대표원장은 이미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개원 후 지금까지 진료비의 1%를 적립해 지역 봉사와 각종 복지시설, 사회단체에 환원하는 일을 남모르게 계속 해왔기 때문이다. 또, 남구청과 연계해 독거노인들의 무료 틀니사업을 하고 있으며 차상위계층의 치료비 감면은 물론 매달 동네 노인정 음식대접도 한다. 소년소녀가장 청소년들에게 입학 시 교복 무료 맞춤도 해준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돈을 벌고 있는 만큼 되돌려 함께 하는 것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기본”이라고 말한다. 양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양승필 원장은 1999년, 부산이 공정위의 제재를 받기 전까지는 시·도에 신고만 하는 되는 허가제였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봉사에 대해서는 “부끄러워 말하기 싫다”고 한마디로 자른다. 너무나 작은 일이어서 말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하지만 첫 개원부터 지금까지 굳이 시골만을 찾아 전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골에 치과를 운영하고 싶었고 낮은 가격으로 진료를 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봉사 일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한 달에 한번 무료 틀니를 만들어 무의탁 노인을 돕고 있으며 노래를 좋아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정기적인 노래 봉사를 쉬지 않는다. 소년소녀 가장 정기후원도 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민과 더불어 늘 함께 한다. 사회복지재단, 시민단체 후원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꿔 정담 치과원장은 임플란트 가격 담합이라는 공정위의 시정 권고에 대해 “대학병원에 따른 개인적인 차이를 기본으로 지역의 더 큰 차이를 없앤 것이 담합이 되는 거냐”고 되물었다. 더불어 의사로서 가지는 양심에 반한 일은 한 적이 없으며 개인 양심의 문제라고 못을 박는다. “담합을 위한 공문을 협회로부터 보낸 적도 받은 적도 없다. 중소도시 모두 페어플레이를 해야 하며 이것만큼은 의사로서 고집스럽게 지켜가야 할 윤리의 문제”라고 말했다. 계림동에 위치한 양치과 양혜령 원장은 “얼마이상 받자는 담합은 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환자의 아픔이 곧 자신의 아픔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으며 주위를 늘 돌아보며 진료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과 양 원장은 각 종 사회단체나 복지단체, 참여자치 기부 뿐 아니라 회비 납입까지 이들이 하는 일은 너무 많다. 차상위계층 무료 의치 장착 뿐 아니라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치료, 소년소녀 가장, 청소년 봉사 활동에서 교정까지 치과의사로서 할 수 있는 봉사다. 서정치과 김재곤 원장은 “이 지역 치과의사들의 봉사는 이미 전국에 소문이 났다”며 “광주·전남치과의사회 480명 회원들이 소화 자매원의 정기점검뿐 아니라 광주 공원 안, 노인복지회관 치과는 매주 토요일 10시~12시까지 진료도 한다”고 귀띔한다. 시청 보건위생과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안전망에 걸리지 않은 채 치료를 해야 하는 사람 등, 올해 선정된 70여 명도 이미 진료, 치료 중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잊지 않았다. 항상 주변을 돌아보며 지역민과 더불어 살기를 원한다. 베풀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육체노동이 많은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 글로벌리더 양성과정 … 개인별 맞춤 영어 학습 서비스 제공 Global English Leader(이하 GEL) 양성과정 수료식이 22일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열렸다. GEL양성과정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송파구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바우처 사업이다. 송파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가구 평균소득 80%이하 학생들에게 월 20만원 상당의 영어교육비를 보조, 사교육비 부담경감은 물론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2007년 8월부터 시작한 GEL양성과정은 영어교육전문기관인 서울영어마을과 (사)아이코리아 2개 기관에서 원어민교사와 영어전문강사에 의한 개인별 맞춤 영어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450여명의 학생이 서비스 수혜를 받고 있다. 송파구는 이 사업에 2008년 11억의 예산을 편성하여 월 450명의 학생들이 차세대 Global Leader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창간 1주년 기념 축사 -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을 이끌어 온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에 접어들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방화 시대에 있어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언론시장은 중앙매체의 여론독과점 현상으로 지역 언론이 고사위기에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정도를 걷고자 하는 용기와 노력, 그리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애정이 오늘의 「내일신문」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은 창간 1주년을 계기로 그 어떤 언론보다 신속하고 공명정대한 오피니언 리더로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주민의 알 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고, 공론직필을 통하여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며,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정확히 알려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참 언론으로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의장 박 재 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광진, 모유수요 멘토-멘티 활동해요 서울시에서 최초로 광진구는 모유수유 멘토-멘티 사업을 시작했다. 모유수유 멘토-멘티사업은 모유수유에 성공한 아기 엄마들과 모유수유에 도움이 필요한 아기 엄마들을 멘토와 멘티 관계로 맺어 지속적인 관리와 도움을 주는 것이다. 모유수유 코치로는 광진구 2008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아기 엄마 8명과 모유수유에 성공한 아기 엄마 7명이 1인당 5명의 아기엄마들과 멘토 관계를 맺어 활동하게 된다. 월2회 정기적인 모임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멘토링을 벌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광진·강동·송파 내일신문』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생활 밀착신문을 지향하고 지난해 새로이 창간한『광진·강동·송파 내일신문』의 창간 1주년을 40만 광진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생한 지역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애써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 글로벌시대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력이 국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개인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지난 1년간 『내일신문』은 주민이 알아야 할 행정정보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활동 등 생동감 넘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생활 신문으로 굳게 자리매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유가폭등으로 인한 경제성장 약화, 물가폭등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힘써 주시기 바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민선4기 광진구도 지난 2년간 창의와 효율을 중시하는 경영행정을 기반으로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의 3대 핵심사업을 달성하여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 희망광진을 건설하고 구정목표인 『구민만족 행복광진』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광진구가 도시경쟁력을 갖춘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내일신문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광진·강동·송파 내일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광진구민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는 참다운 언론으로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 송 학(鄭松鶴) 廣津區廳長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국내에서 가장 화려한 색의 잔치” “이번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발 (이하 WBF - World Bodypainting Festival) 아시아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색의 잔치가 됐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대구스타디움과 주변에서 열린 ‘WBF아시아대회’ 대회장인 남성희대구보건대학장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 축제가 활성화 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대회장을 맡았다”며 “대구시 슬로건인 ‘칼라풀 대구’에 맞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WBF는 살아있는 캔버스인 모델에게 6시간동안 페인팅을 하고 완성된 작품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모델들은 무대에서 음악에 맞추어 화려한 동작으로 아티스트의 작품을 표현하는데, 관중들은 이 모든 과정을 보고 배우며 심사위원들은 같은 과정을 심사합니다. WBF는 이 때문에 무대, 패션, 사진, 카메라, 공연이 결합된 종합예술이며 문화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남 학장은 “바디페이팅 이라는 소재 자체가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모델들의 노출 문제로 보수적인 대구 정서와는 맞지 않아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시각을 넓히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남 학장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아티스트, 모델, 작가, 대회관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해서 외국인만 1000명이 넘게 입국했고 대회기간 중에 다른 지역에서 대구를 찾는 관람객도 수만명에 달했다”며 “직간접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뷰티(Beauty)관련 산업의 발달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