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생태 환경체험교실 원미구가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자연생태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환경체험교실은 지난 2월부터 환경체험교실 참가 희망단체와 참여희망 학교를 모집한 결과, 부천 환경단체 청미래와 환경대안운동협회 등 2곳을 선정, 부천동초등학교 등 8개교 142학급 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간은 4월부터 여름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이다. 진행은 환경단체 소속 자연생태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인근공원, 시민의 강 또는 학교 내 숲을 활용해 자연생태를 관찰하면서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광진구 종근당고촌재단과 손잡고 학습멘토링 지원 광진구와 종근당 고촌재단은 지역 내 거주하는 대학생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연계해 주는 학습 재능기부 멘토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멘티를 희망하는 중학생 35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을 선발했다. 멘토와 멘티는 1대 2로 주 1회 3시간씩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종근당 고촌학사 3호관에서 학습을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교과과목을 비롯해 인성지도, 문화 활동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광진구에서는 교재비용을, 종근당 고촌재단에서는 멘토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무상 기숙사인 종근당 고촌학사를 지난해 중곡동에 개관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이 기숙사는 지상 6층 규모로 현재 42세대 84명이 입주해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강동선사문화축제 아이디어 모아요 강동구가 4월17일(금)까지 ‘제2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 반영할 창의적인 주민제안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암사동 유적에서 펼쳐질 ‘제2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역사·생태·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종합행사다. 모집분야는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창의적이며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문화·관광 자원인 암사동 유적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거리 퍼레이드 운영 방안 및 기타 개선사항 등 강동선사문화축제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축제에 반영될 수 있는 창의성, 경제성, 실현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안이나, 기타 축제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안은 강동구 자체 심사를 거쳐 5월 선사축제추진위원회 개최 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제안상에게는 50만원(1명), 우수 제안상 15만원(2명), 장려 제안상 5만원(4명)의 상금이 제공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심속에서 즐기는 신명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송파구가 매년 야심차게 준비하는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 매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오후 3시부터 약 60분~90분가량 진행된다. 국가 및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탈춤, 농악, 전통무용, 사물놀이까지 신명 넘치는 한마당으로 꾸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4월~6월)는 총2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4.10~4.12)에는 송파구립민속예술단과 동춘서커스단이 추억의 공연을 선보이고 오는 5월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례』를 대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상설공연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전통공연 외에도 굴렁쇠놀이, 윷놀이,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장명루, 지끈공예, 전통매듭, 탁본체험, 복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체험장을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선사한다. 문의 송파구 문화체육과 02-2147-28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정세영 영동일고 3학년 “수업 시간 내내 마치 외계어를 듣는 듯했고 멘붕이 찾아왔어요.” 1년 반 전을 떠올리며 정세영 양이 건넨 첫마디였다. 일본에서 7년 3개월을 살다온 그였다. 도쿄의 국제학교에 다니며 네팔, 미얀마, 파키스탄 등 다국적 문화 속에서 토론과 발표식 수업으로 공부해온 정양에게 입시 중심으로 촘촘하게 돌아가는 한국식 수업은 몹시 낯설다. 무엇보다 진도를 따라가기 벅찼다. “난생 처음 한국사를 배운데다 국어시간 고전문법은 당최 난공불락이었어요. 수학은 말할 것도 없었지요.” 수업이 외계어 같았던 1년 반 전 학교 다닌 지 14일 만에 치른 중간고사 성적은 좌절감을 안겨줬다. 일본 국제학교 시절 야무지고 똑똑한 우등생 소리를 듣던 그였기에 우울함은 쓰나미가 돼 몰려왔다. 방황하던 정양은 특유의 승부근성과 오기로 툭툭 털고 일어섰다. “오랫동안 외국에서 지내며 세계 각국의 또래들과 어울리며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건 내 인생의 소중한 기회지요. 덕분에 영어, 일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게 됐고요. 인생이란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건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어차피 나를 위한 공부인데 최선을 다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지요.” 어차피 나를 위한 공부인데... 해보자! 우선 과목별 최적의 공부 방법을 찾아 기초부터 다녀나가는 게 급선무였다. “과목별로 학원을 다닐까 생각도 해봤지만 나는 어릴 때부터 토론, 발표식 수업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나 홀로 공부’란 정공법을 택했지요.” 우리말 어휘력부터 파고들었다. 알쏭달쏭한 단어는 무조건 전자사전 펴 들고 속뜻을 파악했다. 비교적 공략하기 쉬운 암기 과목들은 수첩에 따로 정리해 등하교 시간에 반복해서 보며 머릿속에 새겼다. 국어의 골칫거리는 문법. 아예 기초가 돼있지 않았던 터라 중학생용 문법 문제집부터 차근차근 풀었고 학교 방과후 수업을 챙겨 들으며 문법의 기틀을 다졌다. 문법의 원리를 깨친 뒤부터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었다. 수학은 집근처 작은 학원에서 아예 기초부터 시작했다. “초반에는 마음이 조급해 문제풀이의 양으로만 승부하려고 했어요. 허나 틀리는 유형을 계속 틀릴 뿐 실력이 늘지 않더군요. 개념부터 다시 파고들었지요. 점차 복합 개념을 활용한 고난도 문제까지도 손을 댈 수 있게 되더군요. 수학은 공부의 절대량이 필요한 정직한 과목입니다. 나도 전체 공부시간의 60%를 수학에 할애했지요.” 첫 학기 때 수학 5등급을 받아 좌절했던 그는 2학년이 된 뒤로 2등급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꾸준히 상향곡선을 그리며 상위권으로 발돋움했다. 정양의 공부 스토리는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다온 학생 중에서 드문 경우. 그는 자신의 공부 비결로 학습플래너와 수업 몰입을 꼽는다. 학습플래너 쓰면서 효율적인 공부법 터득 “2학년 때부터 쓰기 시작한 학습플래너 덕을 톡톡히 봤어요. 매일 스케줄 짜면서 공부할 분량, 과목을 점검하고 실행여부까지 체크할 수 있으니까 공부의 밀도가 높아지더군요. 특히 집중력이 길지 않아 한 과목을 오랫동안 붙들고 있으면 효율이 떨어진다는 걸 알게 됐어요. 내 스타일에 맞춰 공부법을 계속 보완해 나갔습니다.” 그가 건넨 두툼한 학습플래너 속에는 그동안 공부에 쏟은 우직한 노력의 흔적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시간 효율을 중시하는 그는 학교 수업시간도 빈틈없이 활용한다. “혼자서는 몇 시간이 걸려도 이해되지 않던 대목이 수업시간의 설명만으로 명쾌하게 이해될 때가 많아요. 게다가 내신시험 출제자인 선생님들의 수업에 초집중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지요.”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은 담당 과목 선생님을 찾아가 끈질기게 물었다. 적극적인 정양을 교사들은 눈여겨봤고 격려와 조언도 많이 받았다. 자연스럽게 공부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졌다. 공부와 질긴 드잡이 끝에 본인만의 노하우를 터득한 정양은 예전의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수포자(수학·수업·수능 포기자)들에게 들려줄 말이 많다. “고1, 고2 밖에 되지 않았는데 공부하긴 늦었다고 지레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고1 2학기 때 백지 상태에서 책을 펴든 날 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성적은 결코 갑자기 오르지 않고 꾸준히 천천히 한 만큼만 나와요.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쉼 없는 실천이 중요해요.” 공부에 탄력이 붙은 정양은 학교 생활에 자신감이 생겨 각종 경시대회와 동아리,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덕분에 교내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 금상, 영어논술경시대회 동상, 사회논술경시대회 은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쌓았다. “금융계에서 일하는 게 내 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 돈, 돈 거리며 돈에 지배 당하며 사는데 나는 돈의 흐름 중심에 서서 세계 금융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기주도학습이란 작은 산을 넘어봤으니 이젠 내 꿈을 향한 큰 산을 넘을 차례죠.” 당당하게 꿈을 이야기하며 정양은 활짝 웃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도봉구에 영화관 생긴다! 도봉구는 3월 25일 도봉구 창동 715-14호에 지하4층/지상7층 연면적 5,724㎡의 건축물에 5개관 약 820석 규모로 계획된 영화관 신축에 대한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층별 시설물로는 지하 4개 층에 53대 주차장과 지상1,2층에는 음식점 등 편익 시설, 지상 3~7층은 층별 1개관씩 총 5개관의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2015년 4월경 착공하여 2016년 하반기경 개관할 예정이다.문의 : 2091-36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수원시,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발족 수원시는 지난달 17일, 여성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수원여성의 어두운 귀갓길을 안전하게 동행하는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 발대식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는 늦은 밤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을 귀가하는 여성을 도보로 안전하게 집까지 동행·지원하는 서비스로, 평일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한다.귀갓길에 집 앞 버스정류장 등 도착지점 30분전에 228-2225(이리빨리이리오)로 예약하면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로드매니저 상황실로 바로 연결되며 동행하게 될 로드매니저(남·여 2인 1조)의 이름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후, 약속된 장소에서 서로의 신분 확인하고 로드매니저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로드매니저는 경기대학교 경호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활동한다.로드매니저는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뿐만 아니라 경찰서 및 인근 지구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관내 범죄 우범지역을 순찰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을 돕게 된다. 특히 경기대학교 경호보안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직접 로드매니저로 활동함으로써 시와 시 소재 대학교의 협약사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7
- 팔달새일센터, 취업희망 여성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팔달여새일센터)는 지난달 30일 팔달새일센터 다목적홀에서 ‘수원시 취업희망 여성을 위한 2015년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취업희망 여성 50여 명이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을 신청해, 1시간에 1조 17명씩 세 차례에 걸쳐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에 앞서 이음아카데미컨설팅 이정미 대표가 무료로 메이크업을 해줬다.팔달새일센터 임기동 팀장은 “취업 알선을 위해 이력서 사진을 받다보면 셀카 사진이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무성의한 사진 등 인사 담당자가 보기에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사진이 많았다”며 “무료 촬영 행사를 통해 취업희망 여성들의 취업률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팔달새일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무료 촬영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89 리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취업희망 여성에겐 사전에 신청을 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189 리멤버십 카드’만 제시하면 무료 촬영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문의 031-259-98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7
- 하절기 원주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시간 변경 중부내륙 중심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수요가 증가 할 것에 대비해 경매시간을 종전 오후 5시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오후 6시로 변경한다. 과일류와 채소류에 대해 동시에 경매도 실시한다.현재 도매시장에서는 매일 신선하고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100여 종의 과일과 채소 6500여 톤(134억 원)을 집하하고 있다.한편, 모든 농산물은 전자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결정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여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공급함으로서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함은 물론, 농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여 지역의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관동별곡 800리길 탐방로 조성 본격 추진 강원도는 설악단오문화권 지역개발과 관련한 기반시설 조성 사업의 하나로 관동별곡 800리길 역사체험 탐방로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강 정철이 강원도 감찰사로 부임하면서 북한 회양, 통천을 거쳐 금강산, 화진포, 삼척까지 해안선을 따라 유람한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하여 조성한다. 역사 체험공간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도로망을 만들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총 3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거진읍 반암해수욕장을 연결하는 12.5km(폭8.5m)의 탐방로를 개설한다. 지난해 7억여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 및 보상협의 등 사전절차 이행에 이어, 올해에는 대폭 향상된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강원도는 설악단오문화권 개발사업이 설악산과 동해안의 자연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민간투자 확대, 관광객 증가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국비 확보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