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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구 잔디밭 음악회 준비 아마추어 예술가와 음악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상록 잔디밭 음악회가 열린다. 상록 잔디밭 음악회는 8월 22일, 29일, 9월 5일 총 3회에 걸쳐 성호공원과 호수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음악회 무대는 지역가수, 합창, 악기 연주 등 상록 잔디밭 음악회 출연을 희망하는 동아리들에게 열려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들은 24일까지 출연신청서를 상록구 행정지원과(031 - 481-5061)에 제출하면 된다.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합창, 국악, 아카펠라, 클래식기타, 통기타, 오카리나, 색소폰, 하모니카 등 공연과 연주가 가능한 동아리 팀들이 많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잔디밭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대부도 벽지지역 해제 학부모 반발 경기도 교육청 ‘특수지근무수당 지급대상 기관 및 등급에 관한 조례’(이하 특수근무지 조례) 일부 개정으로 대부도 지역 5개 학교가 벽지지역에서 해제되자 대부도지역 해당학교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특수근무지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71개 도서·벽지 ·접적 지역 내 학교 중 16개 학교가 등급에서 제외되고 1개 학교가 하향 조정됐다. 안산지역은 벽지 라지역이었던 대남초, 대동초, 대부초, 대부중, 대부고등학교가 특수지근무수당 지급대상 기관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학교 교직원의 근평과 수당이 없어진 것은 물론 이 지역 학생들에게 주어진 농어촌지역 대학특례입학을 비롯한 등록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없다.대부도지역 초등고등학교 학교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대부중학교 청운관에서 초중고 학부모 총회를 열고 ‘대부도 벽지 해제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벽지지역 해제 반대를 위해 조직적으로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대부도 벽지 해제 반대 대책위원장을 맡은 최인모 대부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대부도로 들어오려면 화성시나 시흥시를 거쳐야 하는데 인근 도시는 모두 혜택을 받는 지역이다. 벽지 해제 조치는 인근지역과 형평성이 없다”고 강조했다.조례개정은 단순히 교사 수당과 평점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도서 벽지 교육 진흥법 시행규칙’도 도교육청 조례에 의거해 변경되는데 이 때문에 농어촌지역 대학특례입학은 물론 등록금 할인 혜택도 사라지게 된다.대부도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변변한 입시학원조차 없는 곳에서 농어촌 특례는 학생들의 희망의 끈이었다. 아마 특례가 없어진다면 중학교부터 외지로 내보내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대책위원회는 20일 경기도교육감 면담에 이어 경기도청, 교육부를 방문해 벽지 해제의 부당함을 호소할 예정이다.한편 안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어 ‘대부도 도서·벽지 지정 제외에 따른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 주민들에게 힘을 실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안양시 세일데이 운영 안양시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상점가, 음식업소 등 지역에 소재 한 주요 점포들이 대거 참여하는 점포별 세일데이를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지역의 점포를 찾는 주민들은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점포별 세일데이는 메르스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끌어내 지역경제를 활성 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시는 이에 앞서 점포별 세일데이 운영에 따른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외식업지부와 이미용협회, 제과업, 떡가공업, 안경협회, 휴게업, 추출가공업 등에서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외의 업종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지역의 총 점포수는 1만2000여개소로 집계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군포시산본도서관 ‘한옥에서 1박 2일’, ‘여름독서교실’ 운영 군포시산본도서관은 8월 2일과 3일, 9일과 10일 2회에 걸쳐 한옥 구조로 된 어린이자료실에서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올해 ‘한옥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은 회차별 30명씩을 모집해 진행되며, 동화구연과 전래놀이뿐만 아니라 모기의 생태 배우기 및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참가비는 개인당 1만 원(티셔츠 제공, 보험 가입, 간단 조식 제공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생들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산본도서관은 8월 11일과 14일까지 4일간 여름독서교실도 개최한다. 지역 초등 3~4학년 20명을 모집, ‘지구를 사랑해주세요’라는 주제로 독서 및 독후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다. 문의 031-390-88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안양 비산도서관 최순애 관장 아름다운 비봉산을 뒤로 하고 대단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5층 건물 규모의 안양 비산도서관. 지난 2010년 개관한 이래 비산동 주민들의 사랑방과 다양과 지식의 보고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동네의 자랑으로 비산도서관을 꼽을 만큼 애정을 보이는 이곳에 올해 새로운 관장이 부임했다. 안양지역 도서관들을 두루 섭렵하며 도서관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최순애 관장이 그 주인공. 평촌도서관 사서팀장, 지난해 개관한 벌말도서관 초대 관장을 거쳐 올해 비산도서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녀를 만났다. 책, 문화, 사람을 생각하는 도서관으로 만들고파최순애 관장은 자나 깨나 도서관 생각이다. 오랜 시간 도서관에서 일하며, 지역 사회에서 도서관이 얼마나 의미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깨달았기에 부임하는 도서관마다 그렇게 만들고자 애쓴다. 비산도서관도 예외가 아니다. 비산도서관은 안양시립도서관들 중에서 언어와 예술 분야에 특화된 도서관이다. 최 관장은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강과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물론 공간 곳곳에도 문화의 흔적을 드러냈다.“단순히 책만 보러 오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상반기에 안양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열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10월에도 음악회를 열 예정에 있습니다. 또 화장실과 주차장, 휴게실 등에 시나 좋은 글을 게시하고 클래식 음악을 틀어 시민들에게 여유를 선물하고 있습니다.”얼마 전에는 열람실에도 클래식 음악을 틀었는데 사람들이 책 읽는 데 클래식 음악이 도움이 됐다고 설문을 통해 답하기도 했다고.뿐만 아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도 기획해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 비산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를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며 좋은 영어 도서를 선정해 읽어주는데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은 편. 또 여름방학에는 도서관 뒷산인 비봉산에 올라 어린이들과 숲 체험하며 책 읽기를 할 예정에 있고, 11월에는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멀티동화’와 우리나라의 전래놀이를 함께 체험해 보는 행사도 기다리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도서관을 가깝게 접한 아이들은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될 확률이 높아요. 아이들이 도서관에 오고 싶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책은 물론 즐겁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도서관 식구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요.” 실버 세대 및 청소년들의 진로에도 관심이 많아최 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실버 세대와 입시와 취업난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들이 진로를 정하는데 도서관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퇴직자나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했었는데 참여한 분들이 도움이 됐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책 읽는 방법에 대한 특강은 물론 은퇴 후 제 2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기획해 도서관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양질의 진로 특강을 기획, 자신의 진로를 찾는데 도움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7월 초에는 초등학생 대상의 진로교육을 열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오는 8월에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도 진행할 예정에 있다.“좋은 강사를 섭외해 재미있고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또 이것이 계기가 돼 평소 도서관을 잘 찾지 않던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깝게 느끼고 자주 방문해 책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도서관이 책만 보러오는 곳이 아니라 문화센터처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도록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행정착오 보상액 두 배로 껑충 공무원의 실수나 행정착오로 민원사무 처리가 지연되는 등의 시민 불편을 끼쳤을 때 사과의 뜻을 표하기 위해 지급하는 성남사랑상품권 보상액이 두 배로 뛴다. 성남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행정착오 보상제’의 성남사랑상품권 지급액을 5천원권에서 1만원권으로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사유는 관계 공무원의 실수나 착오로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한 경우, 관련 공부와 다른 증명서를 발급받은 경우, 법정 민원 처리기간을 넘긴 경우 등이다. 사유가 발생하면, 해당 공무원이 직접 행정착오 보상 신청 서류를 작성해 부서장 결재를 받은 후 시청 민원여권과(취합부서)에서 수령한 성남사람상품권을 지급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성남시는 공무원의 책임감과 정확한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행정착오 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착오 보상제로 성남사랑상품권을 받은 시민은 2013년 12명(6만원), 2014년 9명(4만5천원), 올해는 7월 현재 6명(3만원) 등이다. 문의: 민원여권과 민원팀 031-729-23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판교 산운마을 지나는 왕복 6차로 ‘방음’ 성남 판교지역 운중동 산운마을을 지나는 왕복 6차로의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우회도로 447m 구간에 내년 5월 방음 시설이 설치된다. 성남시는 모두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를 7월 20일 시작했다. 시는 이곳 도로에 방음 터널(387m*7.5m)과 방음벽(60m*7.5m)을 설치한다. 시공은 성남시가 조달청에 의뢰해 선정한 ㈜오렌지이앤씨가 맡는다. 건설사업관리(책임감리)는 ㈜대한콘설탄트와 ㈜용마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성남시는 이곳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10개월 공사 기간에 작업 대차(낙하물 방지시설)를 설치한 후 공사한다. 안전요원도 배치해 운중로 우회를 안내한다. 2009년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를 준공한 한국토지주택공사(판교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의 사후환경영향 조사 내용을 보면 운중동 산운마을 구간의 소음은 기준치(주간 65㏈, 야간 55㏈)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도로와 산운마을은 40m가량 떨어져 있고, 7~8m 높이 방음벽이 태영아파트 사이에 있지만 왕복 6차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분진은 33~35층 고층 아파트로 고스란히 전달돼 준공 당시부터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방음 터널과 방음벽이 설치 완료되면 그동안 소음과 분진 피해를 감내해야 했던 도로 인접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도시재생과 택지개발지원팀 031-729-4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전기차 주민 공동 이용.. 5곳 마을 운영자 공모 성남시는 친환경 전기차를 지역 주민들이 공동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28일까지 ‘공유 Car 시범 사업’ 대상 5곳 마을(대표)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선정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마을공동체, 지역 생활 공동체, 사회적 기업 등에 전기차 구매비(2,000만원)와 충전기 설치비(600만원) 2,600만원을 줘 각각 사들이는 전기차로 카쉐어링(주민 공동이용)을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 마을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5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다. 해당 마을 주민은 누구나 마을 공동 행사, 사무, 가까운 곳 출장 등 공공의 목적이 있을 때 자가용 대신 전기차를 활용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한번 충전으로 약 140~160㎞까지 달릴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30㎞다. 현재 환경부가 인증해 보급 중인 고속 전기차는 6종이며, 충전 비용은 연간 75만원이다. 가솔린 차량의 연간 267만원 비용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전기 충전만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주행 중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소음 또한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성남시는 현재 관용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5대를 활용하고 있으며, 연차별 확대 보급 방안을 강구 중이다.문의 환경정책과 저공해사업팀 031-729-3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용인시, 태풍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용인시가 지난 7월 13일부터 지난 7월 24일까지 태풍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8월 말부터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대상은 대형광고물 35개소, 실외 골프연습장 35개소 등 75개소이며, ▲옥상 가설재, 재료 등 결속 또는 접합상태 안전성 ▲콘크리트 기초 표면의 적정경사, 노화, 균열, 변형 등 적합성 ▲전기·기계 시설물 관리상태 및 안전성 ▲실외 골프연습장 철탑과 그물망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조치하고, 단기간 조치가 어려운 시설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반포2동 알뜰 나눔 녹색장터 열려 서초구 반포2동은 지난 7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파랑새어린이공원에서 제2회 알뜰 나눔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통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알뜰 나눔 녹색장터는 개인 또는 단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도서,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 거래장터를 개설해서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365자원봉사센터 포털 사이트를 통해 초?중?고 청소년 및 성인 등 다양한 개인 참가자가 함께 반포2동 자원봉사캠프에도 참여해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녹색환경을 위한 반포천 가꾸기 자원봉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