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뉴욕 태권도 스쿨, 서초구 방문 지난 7월 9일(목), 뉴욕 화이트타이거 태권도 스쿨 일행이 서초구를 방문해 화제다. 뉴욕 화이트타이거 태권도 스쿨 우찬희 관장과 학생들이 서초구와의 태권도 교류를 위해 서초구태권도협회 회장 등 5명과 함께 서초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미국 뉴저지 주 태권도협회 이수봉 회장도 동행해 서초구 태권도협회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통한 상호 체육교류에 물꼬가 트이게 될 전망이다. 뉴욕 뉴 하이드파크에서 ‘화이트타이거 태권도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우찬희 관장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화려한 지도자 이력을 쌓아왔으며, 2013년 뉴욕 주 태권도시합에 30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켜 무려 13개의 ‘품세’ 부문 금메달과 11개의 ‘겨루기’ 부문 금메달을 따며 ‘뉴욕 주 베스트 5 태권도 스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방배2동‘둔율올갱이 마을 농촌체험’ 방배2동 자치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둔율올갱이 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곳은 마을을 따라 흐르는 달천강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올갱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둔율올갱이마을’로 불린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올갱이 잡기’, ‘올갱이전 만들기’, ‘두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소나무 향기 그윽한 ‘산막이 옛길’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걷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방배2동 관계자는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없는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체험은 8월 13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방배2동 주민 센터 02-2155-7777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SNS 활용,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단속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SNS를 활용한 쓰레기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의 재활용에 효과를 보고 있다.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선 일반 쓰레기에 50% 이상 혼합 배출되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이 필수다. 강남구는 그동안 사용했던 전화, 전자메일, 팩스 등의 단순한 보고체계를 벗어나 SNS를 통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실시간 신속한 정보를 공유하는 단속방법 개선으로 민원처리 시간을 크게 줄였다. 개선된 단속방법을 보면 청소대행업체와 단속 공무원으로 수거와 단속 등으로 나눠져 민원처리가 지연되던 것을 SNS BAND(밴드)가입을 통해 시간을 단축시켰다.우선 청소대행업체의 쓰레기 수거과정 중 배출 위반 쓰레기봉투에 위반사항만 체크하고 가던 현행 방식을 개선해 위반 장소와 위반 사유가 적힌 스티커를 밴드내 ‘강남구 소통방’에 올리면 단속 공무원이 확인하고 배출자를 찾아 현장조사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지난달 평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배출된 쓰레기봉투의 실시간 단속을 펼친 결과 ‘밴드’에 게시된 186건의 민원사항 중 위반 정도가 심한 53건을 단속하고 108건은 계도, 나머지 25건은 쓰레기 배출자가 자진해서 분리 배출토록 도움을 줘 짧은 시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취업은 쉽지 않다. 게다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은 더욱 어렵다. 그래도 꿋꿋한 여성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한다. 이달에 찾은 취·창업 강좌 현장은 여성들에게 비교적 문이 넓은 전산회계 분야.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찾아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여성에게 비교적 취업 문 넓은 전산회계 분야 지난 8일 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한양능력개발원(이하 개발원) 3층 강의실, 열댓 명의 수강생들이 김종남 강사의 설명을 한 마디라도 놓칠 새라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전산회계 1급 자격증과정’ 수강생들로 오는 8월 16일에 치러질 2015년 국가공인 전산회계 1급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곳에서 ‘열공’을 하고 있다. 전산회계 업무를 보기 위해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개발원의 이혜정 행정과장은 “이 분야는 여성들에게 비교적 취업의 문이 넓고 자격증 소지자는 취업에 좀 더 유리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이날 찾은 강좌는 개발원의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 교육과정 중 하나로 수강료 74만 2,000원 중 최대 63만 원 정도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수강할 수 있는 강좌다. 하루 4시간씩 30일 동안 재무회계, 원가회계, 법인세 등의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개발원에서 구인자와 연계도 해준다. 다음 기수의 강의는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재취업에 도움 될 것 같아 수강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 중에는 주부들도 눈에 띈다. 모두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하면 재취업이 좀 더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강좌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 둘을 둔 주부 유정화(42·중산동)씨는 “상고를 졸업해서 익숙한 분야인데도 10년 정도 경력이 단절돼 선뜻 나서긴 어려웠지만 일단 시작하니 좋다. 1급을 취득하면 2급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박혜영(42·파주 운정)씨는 “경력 단절 기간이 15년 정도 되는데, 전에 회계 업무를 봤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재도전이 약간 두렵긴 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배문정(34·파주 운정)씨의 수강 계기는 위 두 사람과 약간 다르다. 그의 경우는 우리 사회의 여성 취업차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된 그는 10년 이상 출판 유통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동종 업종에서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가는 곳마다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고용을 꺼렸다고 한다. “면접을 보는 곳마다 ‘아이가 생기면 그만둘 것 아니냐, 우리 회사에서 육아 휴직을 주기는 어렵다’고 말하는데 정말 불쾌했다”는 그는 기업들의 여성 고용 차별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그래도 이쪽 분야가 여성들에게는 비교적 취업시장이 넓고 이후 전산세무2급 자격증,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 기간 전략 산업 직종훈련인 생산정보시스템(ERP) 관리과정에도 좀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강 문의 031-919-0466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란?정부에서 구직자에게 일정한 금액(2백만 원 이내에서 훈련비의 50~70%)을 지원해 그 범위 내에서 직업 능력 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 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 관리하는 제도. 계좌 발급 신청 대상자는 현재 구직 중에 있는 실업자와 연간 매출액 8천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이다. 신청자와 상담을 통해 훈련 목적과 필요성, 대상자 적격 등을 판단하고 계좌 발급 적합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hrd.go.kr)나 전화(1577-7114)로 확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6
- 패기와 도전으로 뭉쳤다! “청년장사꾼 매장으로 놀러오세요” 민관합동 청년 장사꾼 지원프로그램 ‘영원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창업자들이 원마운트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청년들이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민관합동 청년장사꾼 지원 프로그램 ‘영+원(Young One)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 10여 명이 지난 4월, 고양 원마운트에서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영+원 프로젝트는 ‘영동시장(young)과 원마운트(one)’에서 ‘제로에 가까운 비용’으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민관의 합작 프로젝트다. 현재 원마운트에 총 8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데, 청년 장사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크게는 패션, 잡화 부문과 식음료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패션, 잡화 부문은 한 매장에 함께 들어서 있어 수월하게 둘러볼 수 있다. 가죽잡화(김태훈), 한우빵·미트파이(김형화), 크로스백(박근모),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주얼리(오주명), 케이크화분(이대강), 애플주스(이동훈), 씨리얼 튀김요리(이태우), 커플 패션의류(한소희) 매장 등이다. 대게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인터넷 카페를 겸하고 있어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장사꾼들은 매장을 1년간 보증금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매장 오픈 후 1년 동안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매출 성과가 좋은 경우 2년간의 추가 장기계약도 가능하다. ■ Farmer''s Apple(파머스애플) 사과를 비롯해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착즙 주스를 판매하는 건강 음료점이다. 특히 설탕을 넣지 않고 100% 사과로만 만들어 내는 애플주스는 천연의 달달함과 상큼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인기 메뉴다. 파주 청정 지역에서 재배되는 사과는 제초제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GAP(우수농산물) 인증 받은 프리미엄 사과다. 에너지 강화, 피부미용 등 일주일의 생활 리듬에 맞춰 구성된 착즙 주스들이 이색적. 사과를 중심으로 파인애플, 파프리카, 시금치, 양패추, 밀싹 등을 더해 영양과 맛의 조화를 이뤄낸 건강 주스들을 판매한다. 일산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 문의: 031-922-0490 ■ Sawing by the Nabi(스윙바이더나비) 패션 및 핸드메이드 주얼리 업계에서 종사했던 한소희 디자이너가 오픈한 여성 패션 전문점이다. 한소희 대표가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기성복에서 찾을 수 없는 색감과 패턴의 의류들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프린트로 하나하나 찍어낸 원단들로 만들어진 옷들이 눈에 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도 판매한다. 유아용 의류는 100% 면, 혹은 아사 제품 등 피부 건강도 고려해 제작했다. 아이 옷은 5~6만 원, 성인 원피스는 5~10만 원, 재킷 류는 10~15만 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여름철을 맞은 매시점퍼는 5만 원대. http://blog.naver.com/matiz96문의: 010-4248-4875 ■ EGARDEN(에가든) 20대 후반부터 30대에 걸쳐 스마트라이프를 영위하는 층을 타깃으로 한 가죽패션 잡화 전문점 2015-07-26
- 책방에는 책만 있다? 문화가 있다! 오랫동안 서점은 지역의 중심이었다. 지루하지 않게 친구를 기다릴 수 있는 약속장소였으며 정보 교류의 장이었다. 나라와 도시를 넘어온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것도 서점의 역할이었다.요즘 동네 서점은 온라인에 밀려 문을 닫는 곳이 늘었다. 1994년에 5700개였던 서점이 2013년에 이르러서는 1700개로 줄었다는 통계를 보면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동네 서점 살리기 캠페인이 벌어져도 어색하지 않은 요즘, 거꾸로 지역 문화를 이끄는 서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전래놀이를 하고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는 독특한 우리 동네 책방 세 곳을 소개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한양문고 주엽점·마두점지역주민 향해 활짝 열린 문화 공간 한양문고는 마두점이 2004년 올림픽스포츠센터 지하에 먼저 문을 열었고, 2010년에 주엽점이 태영프라자 지하에 들어섰다. 한양문고 주엽점은 600평으로 일산지역에서는 가장 넓은 규모의 서점이다. 한양문고 주엽점은 문학부터 인문, 역사, 원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책을 볼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아동 코너, 퍼즐 보드게임 코너도 인기다. 마두점은 최근 강의실 공사를 마치고 지역주민이나 인근 직장인을 위해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한양문고는 저자강연회, 전래놀이, 음악회와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예술인문학페스티벌 도서전, 녹색어머니회 도서전 등 지역 단체와 협력한 행사, 초등학생 대상의 복합 문화행사 ‘책방나들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양문고 주엽점·마두점을 즐기는 3가지 포인트Point 1 카페가 있는 갤러리 ‘한’한양문고 주엽점에서는 카페가 있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갤러리 공간을 이용한다. 오는 25일(토)에는 철도 여행서적 작가들을 초청해 ‘여행 토크 콘서트’를 연다. Point 2 아동·성인 대상 문화공연지난해에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하우스 음악회, 월드뮤직과 낭독회 등을 올해에는 블리스콘서트, 마리오네트 인형작가 옥종근 공연, 몽골 인형극 등을 열었다. Point 3 강의실을 사랑방처럼주부들의 영어모임, 지역 독서모임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강의실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마두점도 강의실 공사를 마치고 인근 직장인들이나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위치 주엽점 일산서구 중앙로 1388 태영프라자 동관 B1 / 마두점 일산동구 마두동 801 올림픽스포츠센터 B2문의 주엽점 031-919-9511 / 마두점 031-905-0700 한양문고 남윤숙 대표“한양문고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서점이 되고 싶습니다. 갤러리와 강의실 등 서점 공간을 열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쉼터 공간이자 사랑방으로 부담 없이 찾아 주세요.” >>>일산동 후곡문고책 읽어주고 클래식 연주하는 동네 책방 후곡문고는 김남인씨 부부가 13년 째 꾸려가고 있는 일산 토박이 서점이다. 후곡 학원가에 있어 학습지와 참고서가 주를 이루지만 지역주민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코너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후곡문고는 저자와의 만남, 클래식 공연, 어린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효과적인 독서와 논술 전형에 관한 특강을 듣기도 했다.김남인 대표는 “세월호 사건을 보며 저렇게 무책임한 어른이 왜 생겼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고 싶었다. 의무감과 책임감, 배려를 어릴 때부터 키워주는 것, 좋은 책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는 깨달 2015-07-26
- 구미-대구-경산 ‘광역철도망 구축’ 확정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추진해 온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사업’이 확정됐다.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구미-대구-경산 간 총 61.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25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정차역은 모두 9개소로 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역 등 기존 5개역에 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역 등 4개역이 신설된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15분~20분의 배차 간격을 두고 하루 61차례(편도) 열차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구미에서 경산까지 43분, 구미에서 대구까지는 30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당초 정차역에서 제외되었던 사곡역의 경우 구미시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 협의한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했다고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내에 국토교통부에서 사업추진 체계 및 세부추진일정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김윤옥 선수 전국제패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창단 1년도 되지 않아 전국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 신생 명문팀으로 입지를 다졌다.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단장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 15일~21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6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윤옥(-46㎏급), 임다빈(-53㎏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어 고양시청(금2, 은1)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수성구청 김윤옥 선수는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46㎏급에 출전, 결승에서 최희정(국군체육부대)을 25-12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부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53㎏급 경기에 출전한 수성구청 임다빈은 대회직전 훈련중에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상태로 대회출전을 강행, 예선에서 소정라(덕광기업), 김유진(인천동구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부상 여파로 춘천시청 권은경에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수성구청 조성호 감독은 “메르스 여파로 대회가 한 달 정도 연기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부상자도 속출해 대회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으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부상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들 덕분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향후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양천구 소식 7월 4주 모기동 마을학교 사업설명회 모기동 마을학교 사업설명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양화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마을과 학교가 만나는 100만가지 상상의 시작인 ‘모기동 마을학교’는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상상 프로젝트다. 여름 야간산행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양천구는 7월 23일<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돋움체 mso-font-width: 10 2015-07-24
- 실버들이 만드는 세대를 아우르는 신문 ‘실버 타임즈’ 과거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기도 했고, 오랜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를 배우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시대 실버들의 위상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의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실버문제를 짐작해보면 긍정적인 수치보다 부정적인 결과가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다. 빠른 고령사회로의 진입속도에 비해 실버들의 문제 해결에 부응하는 속도는 더디기만 한 현실. 이런 고민을 실버들이 스스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시 세우기 위한 정론(正論)을 펼치고 있는 신문이 있다. 일산종합노인복지관에서 만드는 ‘실버 타임즈’가 바로 그것.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열정 페이먼트에 실버만의 혜안을 더한 신문2001년 11월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창간한 실버 타임즈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복지관에서 발행되는 실버신문. 편집위원부터 논설위원, 기자 모두 60대 이상 실버들로 구성된 이 신문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배포되는 전국구 신문이다. 지난 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내 사무실에서 신문발행을 앞두고 교정과 편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은 마감을 앞둔 여느 신문사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신문에 실릴 기사 하나하나 꼼꼼히 짚어 내려가는 열정은 그 이상, 오자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예리함은 젊은 기자들과 진배없었다. 뿐만 아니다. 매호 발행되는 신문을 보면 알 수 있듯 자신들도 실버지만 ‘요즘 노인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그들에게 당면한 문제, 예를 들면 노인취업이나 사회참여에 대한 문제점들을 서술한 기사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 "우리 신문은 노년은 물론 청장년층까지도 대상으로 기사를 씁니다. 우리 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는 노후를 대비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에서 일반적인 실버신문과는 차별성이 있지요.“ 동국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를 지낸 송재운 편집국장은 대학에서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적도 있고 전공도 동양철학이라 은퇴 후에도 자연스럽게 연관된 일(?)을 하게 됐다고 웃는다. 실버세대 가치 세우고 그 존재감 찾아가는 역할하고 싶어실버 타임즈 기자들은 은퇴 전 대학교수, CEO, 교장, 신문 기자 등 은퇴 전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회인으로 활동하던 이들이 대부분. 이들은 “한 달에 2~3번 회의를 하고 때로는 전국에 있는 취재원을 찾아다니다 보면 힘든 일도 있지요. 그래서 때로 주변에서 돈이 생기지도 않는 일을 왜 애써서 하느냐고 하는 이도 있지만 내 이름 석 자 걸고 쓴 기사에 대한 반응이 좋을 때 그 희열과 보람은 이 일을 해보지 않으면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주변의 반응도 그렇지만 기사를 통해 이 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는 그런 자부심으로 또 다음 달 편집회의를 기다리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기획에서 기사작성, 편집, 교열 교정까지 60대 이상 실버들이 만드는 ‘실버 타임즈’. 하지만 분명 이 신문은 노인들의, 노인들에 의한, 노인들을 위한 신문이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화 사회 속에 발생되는 노년층의 제반 문제를 언급하고 풀어내는 것은 물론 다음 세대들이 더 나은 노후를 대비하도록 도움을 주는 정론지가 그들의 목표다. 그러기 위해 앞으로 더 실버세대들의 가치를 세우고 그 존재감을 찾아가는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는 실버 타임즈. 그들을 통해 다시 한 번 ‘멋진 인생’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본다. 꿈과 목표를 정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그런 인생이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생이 아닐까. >>>미니인터뷰“대학교 때 학보사 기자를 해봐서 신문제작이 생소한 일은 아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실버 타임즈와 함께 하게 됐지요. 실버 타임즈는 기사 위주가 아닌 기획 위주의 신문이 되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더 심층적인 취재가 필요하지만 쉽게 만드는 신문이 아니라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송재운 편집국장) “실버신문하면 소식지나 문학지 정도로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는데 실버 타임즈는 의견을 정확히 피력하고 시사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