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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즉각 중단과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전국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지난 4월 정부에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천만인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원주시도 이에 동참해 인구의 40%인 13만 명의 서명을 받을 것을 목표로 오는 25일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각종 공식행사는 물론 축제나 체육대회, 문화행사 시에도 서명을 받고 통반장이 집집이 방문도 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3시 30분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천만인 서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행사도 개최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원창묵 원주시장은 “우리나라 헌법에는 균형 있는 국토개발과 발전, 지역경제 육성이라는 국가의 의무가 명시되어 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안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힘이 빠진다.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며 천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제9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제9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아이디어 상품 분야‘힐링&휴식’으로 대상 수상한 임옥희씨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수상작 전시가 꽃박람회 기간인 4월 24일~5월 10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호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수상작과 함께 선보이는 고양압화브랜드상품 전시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로 고양압화회원들이 연구개발한 자연소재 판재를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50여점의 압화 디자인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는 국내 압화 소재시장 및 화훼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압화 소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압화공예대전 공모에는 국내 및 중국, 미국, 대만 등 10개국의 전 세계 압화인들의 36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 신설된 화훼가공 산업 공로상에는 고양 압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고양시압화연구회 최희옥 고문이 수상했으며, 최고상인 종합대상에는 신재승씨(전북 익산)의 작품인 ‘꽃을 품은 트로피’가 선정돼 고양시장상을 받았다. 분야별대상으로 압화 작품 분야는 유미애씨(경기 고양)의 ‘그 자리에 다시 찾아온 봄’이, 압화 아이디어상품 분야는 임옥희씨(경기 고양)의 ‘힐링 그리고 휴식’이 선정됐다. 국제 공모 작품 중에는 우크라이나 Elena Podmogilnaya씨의 Eat an apple, my friend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40점, 특선 59점이 선정됐다. 이번 압화공예대전에서 종합대상은 놓쳤지만 ‘생화개선고양시연합회’ 압화 분과(분과장 이화영)에서는 압화 작품 분야와 압화 아이디어상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 압화 분과는 지난 2001년 5월 고양시압화연구회로 창립, 고양시의 후원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고양시의 특산물인 화훼류를 압화로 가공해 고양시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매년 고양시압화공예대전을 주관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과 신입회원을 모집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압화기초반교육을 오는 6월에 시작하는 교육부터 국가공인자격시험인 화훼가공기능사반 교육으로 변경 시행해 보다 전문적인 압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문의 031-8075-4305~8(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예술성뿐 아니라 압화 소재의 다양성을 통한 상품화를 위해 실용적인 압화 연구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다양한 압화를 가운데 삽입할 수 있는 판재를 개발해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압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화영 생화개선고양시연합회 압화 분과장) ​ “지난 2005년 ‘플라워 in 그린’을 창업했다. 초창기에는 압화 장신구 등을 선보이다 최근 압화상패 명패 그림액자 등을 개발해 고양시뿐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도 주문의뢰가 늘어나고 있어 압화 공예의 비전은 밝은 편이다” (화훼가공산업 공로상 수상 최희옥 고문) 아이디어상품 부 2015-05-15
- 못 말리는 딸 사랑, 아빠를 부탁해! 너나 할 것 없다. 요즘 아빠들은 딸을 낳으면 바로 딸 바보가 된다. 아빠의 마음속에 딸은 언제나 작은 공주님. 온 몸이 바스러져도 행복하게 지켜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딸들은 알까?수많은 딸 바보들 가운데서도 동네 대표 네 명을 만났다. 유행하는 말이라 ‘바보’라 부르지만 결코 어리석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이들이다. 딸과 함께 누리는 지금 이 순간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 어쩌면 말을 바꿔 ‘똑똑이’라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파주 봉일천 원정연씨명랑한 아빠와 딸, 우리가 바로 붕어빵 부녀 아침은 아빠 담당, 점심은 각자 해결하고 저녁밥은 엄마가 짓는다. 원정연씨의 집에는 전기밥솥이 없다.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누룽지 좋아하는 식구들을 위해 가스레인지에 냄비 밥을 하는 아빠 원정연씨. 그는 남다른 정성으로 딸 진주(20)씨와 아들 동성(16)군을 길렀다. 봉사하는 아빠의 뒷모습 보고 자란 딸아빠 원씨의 가슴팍에는 25cm의 흉터가 있다. 어릴 때 심장판막증으로 수술한 흔적이다.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난 순간 가장 먼저 한 일은 심장 건강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건강했다.아빠 원씨는 ‘생명을 다시 얻어 산다’는 고마움에 어린이 심장병 환우 생일잔치와 교회 주일학교 봉사를 13년 동안이나 해왔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 신문기자 일을 접고 헤이리에 테마가 있는 체험미술관 뚜비아트아띠를 열었다. 진주씨는 신나게 일하고 봉사하는 아빠를 지켜보며 자란 딸이다. 열두 살 때부터는 아빠를 따라다니며 음향 진행을 도왔다. 운동회, 마술쇼, 동화 구연 등 아빠 눈빛만 보고도 척척 알아서 할 만큼 호흡도 잘 맞는다. 아빠는 나의 멘토아빠를 꼭 닮아 긍정적인 성품에 생글생글한 표정이 인상적인 진주씨는 올해 치른 입시에서관광경영학과에 수시 전형으로 합격 했다.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일이라 기쁨이 더했다. 진주씨는 “대학 합격의 반은 아빠 덕분”이라고 말하곤 한다. 또 “아빠는 제가 많은 경험을 하도록 기회를 주셔서 스스로 강해질 수 있었고 어딜 가든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아빠는 제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멘토”라고 말했다.성년이 된 딸과 소통하기 위해 아빠는 여전히 소소한 이벤트를 기획한다. 틈날 때면 둘이서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나고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삼겹살을 먹는다. 명랑한 아빠에 밝고 바르게 자란 딸. 이들이 바로 붕어빵 부녀다. 일산동구 성석동 권오성씨“두 딸 함께 키울 전원주택 마을 만들었죠” 성석동 산 아래 작은 전원주택 단지 ‘야호마을’.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같이 다닌 다섯 집이 모여 만든 공동체 마을이다. 이곳에 둥지를 튼 권오성씨는 하윤(8), 의윤(4) 두 딸의 아빠다. 부지를 수소문하고 집을 짓기 까지 쉽지 않았지만 두 딸을 행복하게 키울 이웃을 만들어 준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 당연히 딸이라 믿은 아빠권씨가 집을 지을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뜻밖에 욕실이다. 식구 넷 중에 여자가 셋, 두 딸이 자라면 씻고 몸단장할 공간이 넓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의 2층에는 커다란 욕조를 놓고 파우더 룸도 넉넉히 지었다. 애지중지 키운 딸이지만 어느새 품 안에서 멀어져 가는 것을 느낀다는 권씨. 큰 딸 하윤이가 벌써 8살이 돼서 함께 목욕을 할 수 없게 돼 서운하기만 하단다. “나중에 자라면 더하겠죠. 쇼핑할 때도 저는 아예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어디 혼자 앉아있겠죠. 백화점 갔더니 아빠 혼자 스마트 폰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나도 저러고 있겠구나…” 지금 이 순간 딸들이 있어 행복해그래도 지금은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도 “당연히 딸을 낳을 것이며 딸이 아닌 아이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못 말리는 딸 바보 아빠. 두세 시간 만에 깨는 아이를 돌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직업이 한의사면서도 아이가 아프면 허둥대느라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때가 많았단다. 전형적인 딸 바보의 증세 아니냐고 묻는 리포터에게 권씨는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딸 낳기를 잘했어요. 아이인데도 챙겨주는 게 있거든요. 얼마 전에 맛있는 반찬을 해주니까 아빠 먹게 남겨놔야 한다고 했대요. 또 학교에서 만든 부채에는 아빠가 좋다고 적었대요.”두 딸 키우는 아빠만의 자랑, 일상에 스며든 딸들의 잔잔한 사랑에 대한 자부심이다. 덕양구 화정동 엄광진씨아빠와 2015-05-15
- 한밤에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 운영 부천시가 공동주택 관리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안내·상담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올해는 시간을 오후7시~오후 10시로 옮겨 운영된다. 시는 동별 대표자, 선거관리위원, 입주민 등 다수의 시민들이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생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저녁시간에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파트교실 교육 서비스는 오는 11일 다정한마을 상동뜨란채 아파트를 시작으로 20일 송내e편한세상 아파트 등 2개 단지를 필두로 시작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부천시공동주택정보나눔터(http://apt.bu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한다.문의 032-625-37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안산시,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성황리 열려 제93회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오월愛나라’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및 시민 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공연,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들은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신나는문화학교 경기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오월愛나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브라스 밴드, 청소년극단의 참여공연과 보물찾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박 터트리기 놀이마당,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 공연으로 부곡 타이거즈 ‘태권무’, 동화극, 비보잉, 코믹 판토마임,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고, 감상하는 등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됐다.특히 안산소방소에서 진행한 119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및 연기미로 체험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단원구 노인복지관의 가훈쓰기, 경기도청소년문화센터 생명탄생 체험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장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어린이의 눈으로 함께 체험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안산시와 지구환경을 지키는 느티나무로 자라기를 희망하고,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그 밑거름 되는 다양한 노력으로 펼치겠다”며 큰 숲처럼 큰 어린이들로 키워나갈 것을 안산시민에게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엄마 정 느껴지는 집 밥 최고에요 지난 2일 대학동 복지관에서는 대학교 주변 주민들과 자취생이 함께 제철 봄나물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즐거운 행사가 열렸다. 집 떠나온 자취생들이 엄마의 손맛을 느끼고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집밥 프로젝트’ 행사가 열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3동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인 ‘자취토끼 이야기로 확 바뀌는 대학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학동 환경지킴이단, 자토팩토리 대학생, 사3동 주민자치위원, 주민, 평생학습관 및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민들은 엄마의 마음으로 자취하는 대학생들을 품기 위해 직접 나물을 다듬고 조리했다. 취나물, 고사리, 콩나물, 무생채 등 각종 봄나물과 쇠고기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마표 봄나물 비빔밥을 만들어졌다.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엄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최고로 비빔밥이었으며, 주민들과 함께함으로써 소통을 물론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동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집밥 프로젝트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과 자취생이 함께 만드는 마을 벽화 그리기, 동네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전시 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있다. 김봉근 사3동장은 “사3동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상록수보건소 ‘치매조기발견 프로그램’참가자 모집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효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관리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치매조기발견 프로그램’에는 치매예방법 강의와 웃음치료, 운동요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 프로그램은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함으로써 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조기발견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타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보건소(☎481-5896, 595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 사랑의 교복비 기탁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원장 양영명, 상록구 일동 소재)은 지난 4일 안산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교복비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은 2010년부터 온누리 상품권, 쌀, 후원금 등의 지원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 김종진 처장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교복비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복지정책과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군포, 무료 운동교실 지역 공원 3개소에서 운영 군포시가 생활습관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비만을 걱정하는 시민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공원 3개소(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 부곡근린공원)에서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바쁜 회사 생활로 낮 동안 운동하지 못하거나 야간에 운동할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한 시민, 또는 바른 운동 방법을 몰라 아쉬워하는 시민 등은 오는 18일부터 운영될 ‘생활터 운동교실’을 찾아가면 된다.군포시보건소 주관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국학기공체조, 근력강화운동, 건강스트레칭, 에어로빅스 등의 생활 체육을 알려주는 생활터 운동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3회(월, 수, 금)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에 동참하면 되며, 생활터 운동교실 강좌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92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군포,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도시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 ‘201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500만원을 받는다.경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충 노력 등 지방세정 운영 실적을 확인하는 것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정 시책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시행된다. 그 결과 올해 군포시는 가상계좌 실시간 수납관리시스템 시행, ARS 간편납부 서비스, 스마트폰 청구서 서비스 등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시는 특별징수대책반 및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해 고액체납자 징수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목표액(2357억 원)을 초과해 목표의 103.5%인 243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평가에서 노력상을 받고, 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군포시의 세정행정이 날로 향상한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