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개장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제12호 어린이 공원이 친환경 놀이터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녹색교육센터가 양해각서를 체결해 추진됐다.수원시 팔달구 세지로399번길 46(우만동)에 위치한 제12호 어린이 공원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놀이터’라는 설계안을 바탕으로 지난 9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한 달 간 리모델링을 거쳐 2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개장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상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박영신 녹색교육센터 이사장 과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행사와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새롭게 개장한 어린이 공원에는 나무 원형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친환경 트리하우스 놀이시설과 유아놀이대, 유아쉼터, 모래놀이기구, 주민이 참여한 타일벽화 등이 설치돼있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녹색교육센터에 감사를 드린다”며 “수목 식재행사 등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3
- 사회복지 대상자 사후관리 강화한다 구미시가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신속·정확한 조사와 복지정책 확대로 늘어난 수혜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주민생활지원과에 통합조사계 및 통합관리계를 신설, 운영한다. 주민생활지원과는 기초생활보장 등 16종 복지급여에 대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보장 조사를 거쳐 연간 7만4900가구 12만2천여명의 복지대상자(전체 인구대비 29%)의 복지서비스 지원여부를 결정한다.특히, 신설된 통합관리계에서는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하여 48개 정부기관과 연계하여 대상자별 자격 급여내용을 분석하고 소득·재산 변동사항 적정여부를 조사, 근로무능력자 중점관리 등 변동관리를 강화하여 서비스 누락·중복을 차단함은 물론 부정수급을 방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내년 시행 예정인 기초생활보장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른 준비로 향후 중복·누수없는 효율적 복지체계를 운영하여 복지 현장성을 강화, 행정의 효율성을 기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 시는 수급중지 및 급여 감소에 대해 타 보장·후원을 적극 연계하고 위기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며 가족관계 단절 등 실 생활을 반영하여 우선 보호하는 등 실제 생계 곤란자 구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여 주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한편, 각종 사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계(054-480-5141~5147)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복지급여 신청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1
- 구미시니어클럽 ‘노노케어’ 경북노인일자리경진대회 대상 구미시니어클럽(관장 이원재)의 노노케어사업이 지난 10월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년 경북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공헌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노노케어(老老케어)사업은 비교적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이 거동불편하고 외로운 독거어르신을 돕는 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구미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구미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일자리를 통한 소득보존과 건강증진, 사회참여를 이루는 동시에 매년 증가하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단절, 빈곤문제, 우울감 등 여러 문제들을 이러한 동병상련의 일자리로서 동시에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은빛둥지라는 독거어르신 주간쉼터를 마련하여 독거어르신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여 이안에서 일자리 참여자들이 중식과 간식 만들어 같이 나누고, 이야기하고, 지역의 여러 봉사자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거어르신을 마을 안에서 섬기는 노노케어를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센터는 이 밖에도 올 6월 전국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와 노인인력개발원의 시장형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보람일터사업, 맛담은음식사업, 재활용품수집사업이 1그룹으로 평가를 받아 상사업비로 인센티브 2646만원을 받았다.구미시 사회복지과 최한주 과장은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1
- 수성구,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직업체험 시범 운영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난 28일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수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 구의회, 범어도서관 등에서 진로?직업체험을 시범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수성구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와 함께 2015년 자유학기제 대구 전면실시에 대비하여 2014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수성중학교 1학년 113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수성구청은 지난 10월 16일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학교장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번 진로?체험에서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청에서 모범적으로 나서 다른 기관 및 기업체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실시했다.2시간 정도 진행된 체험활동은 모두 6팀으로 나뉘어 구 본청, 구 의회, 보건소,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수성아트피아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수성구의회에서는 간단한 의회설명과 모의의회 체험, 속기사 면담 등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자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1
- 중동 문예회관 부지 어떻게 되나 부천시가 시 소유 중동 1153번지 일원 호텔 부지와 문예회관 부지에 민간 중앙상가 부지를 포함한 중동 특별계획1구역 전체에 대해 문화와 예술이 담긴 복합시설로 통합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가 계획하고 있는 복합시설에는 지역문화와 예술의 앵커가 되는 공연시설과 국제회의가 가능한 특급호텔을 갖춘 컨벤션,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상업시설, 주거 공간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시청 옆 중동 1153번지 일원은 1990년대 중동신도시 개발 당시 호텔과 문예회관으로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경기불황 등 경제여건의 악화로 20년 이상 빈 공지로 방치되었다. 2008년에는 지역 활성화 및 민간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1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중동특별계획1구역 면적은 34,286㎡로 이 중 시 소유부지는 29,772㎡ (약 87%)이며 사유지가 4,514㎡(약 13%)이다. 시는 지하철 7호선 개통과 길주로 정비 등 지역의 여건이 변화되고 중앙 상가부지 소유자 대부분이 공동개발을 기대함에 따라, 특별계획1구역을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문화와 예술이 담긴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최적의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전체 통합개발과 사업지원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정비, 사업제안서 공모 방식의 토지매각 등 실행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토지처분 전략 수립 용역을 수행하여 사업화 방안과 토지처분 계획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또한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조속한 토지매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2015년까지 사업자 모집을 완료하고 사업 착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부천시 측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현 부지를 90만 부천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수요를 갖춘 삶의 여유 공간으로 재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개발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제3회 부천의 책 독서토론대회’ 개최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3회 부천의 책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교 36명의 중학생들이 ‘2014 부천의 책’ 청소년 도서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저)」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은 대립토론과 정반합토론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며, 우수 3개 학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더불어 ‘나를 바꾼 한 권의 책’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 3명의 독서스피치도 진행된다. 토론대회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 한혜정 팀장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 리더십과 건강한 소통능력을 키워 큰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부천 꿈나무들의 열띤 토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대견한 친구들 이야기 1903년 고종황제 즉위 40주년 기념으로 한국 땅에 처음 들어온 자동차. 11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의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는 약 1980만대이다. 인구수에 비교해본다면 약2.59명중 한사람이 자동차를 갖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자동차생산국이며 자동차 무역액은 1조원을 넘는다. 이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실습하고 배우는 학교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기자동차는 언제 실용화될지? 미래형자동차는 과연 어떤 모습인지? 학생들은 어떻게 입학을 했는지? 여러 궁금증을 안고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를 찾았다. 안산 시민들이 자주 찾는 물왕리 저수지에서 광명시 쪽으로 10분 거리에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있다. 수도권지역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에 대한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에서 올해 18세인 두 청소년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새싹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와 기술로 미국연수 기회를 얻어낸 두 사람. 구체적인 자신의 꿈을 현실로 갈아 끼우는 기특한 이야기이다. 멋진 차보다 소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자동차디자인과 2학년 정세한 군은 전라도 광주에서 온 친구이다. 먼 곳까지 공부하러 온 이유는 자동차가 좋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 곳은 대부분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모인 학교이다. 중학교 때부터 디자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학교를 졸업한 선배의 권유로 오게 되었다.” 정 군은 크고 멋진 차보다 소소하고 서민적인 차를 디자인하고 싶다고 한다. 실용적인 디자인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이란다. 말이 없고 수줍음을 타는 정 군이 자동차 이야기를 할 때는 매우 단호했다. 정 군은 “자동차는 편리하게 즐기고,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와 지위를 표현하는 문화는 개선되어야 한다”며 “수입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니, 밀리지 않도록 국산차에 대한 연구를 충분히 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정 군의 꿈은 돈을 벌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하고 공부를 다시 하는 것이란다.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 일하는 것이 곧 공부하는 것이고 그러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정 군. 정 군을 만나니 졍기자동차과학고가 한층 새롭게 보였다. 명장(名匠) 초청하여 기술 전수자동차과 2학년인 권우현 군의 꿈은 자동차 레이싱선수이다. 중학교 때 레이싱선수인 형을 따라 경기장에서 자동차경주를 보고 너무 멋지다는 생각에 이 학교를 지원했단다. 권 군은 “한 선수가 한 대의 차로 완주하기 때문에 정비는 기본이다. 내가 수리한 차를 직접 타기 때문에 불편함을 빨리 알아채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고칠 수 있다”며 레이싱과 자동차 정비기술의 조화를 잘 설명해 주었다. 권 군은 경기자동차과학고를 선택한 것과 학교의 수업방식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1학년 때는 인문계 과목 수업이 많고, 2학년이 되어 자동차에 대한 전문 기술을 배운다. 자동차설계실습실을 비롯하여 좋은 실습장이 많아 실습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 교사의 특별한 노하우를 또 배울 수 있어 더욱 좋다.” 실제로 이 학교에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특별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명장(名匠)을 초청하여 기술과 작품을 전수하는 것이다. 강금원 자동차 명장은 대한민국의 열손가락 안에 드는 정비업계의 대가이다. 명장이 직접 수업을 하니 장인(匠人)정신까지 덤으로 배울 수 있지 않겠는가. 컴퓨터와 IT기술에 자동차까지경기자동차과학고에는 자동차과, 자동차IT과 그리고 자동차디자인과가 있다. 특히 자동차IT는 2009년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된 학과이다. 자동차IT를 지도하는 강한수 교사는 국내 유명한 자동차 회사의 개발과 연구에 참여했던 실무경험도 있다. 강 교사는 “이제 자동차 부품은 전자식으로 교체되고 있다. 컴퓨터나 전자장치의 이해, 제어하는 기술이 필수이다. 교과내용이 좀 어렵지만 열심히 배우려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컴퓨터와 IT기술을 함께 배우면 어디서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취업률인데, 2013년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 BMW를 비롯해 대부분이 공기업과 외국계 취업을 했다. 전혜연 교사는 “올 해 졸업생중 외국자동차 서비스센터에 합격한 학생이 전국 자동차고교 중에서 가장 많다”며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한다는 것은 기술 향상을 위해 자신은 물론 나라의 자동차 산업을 위해 모두 유익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일 ·학습 듀얼시스템’ 도입해 학비지원이 된다. 등록금이 3개월에 7만6천원이다. 온 몸에 자동차의 피가 흐르는 느낌인 학생들과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데, 복도 게시판에 이런 글이 있었다. “내 꿈에 시동을 건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한 최유진 학생 “지난해 전국대회 탈락 아쉬움을 올해 금메달 수상으로 만회하게 되어 기뻐요. 제품디자이너가 돼서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한눈에 봐도 앳된 얼굴의 최유진(안산공고 디자인학과 3학년)학생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진 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품디자인분야 금메달을 수상했다.광덕중학교를 졸업하고 안산공고 디자인과에 진학한 최유진 학생은 3년간 기능대회를 준비해 금메달을 수상한 것이다. 올해 제품디자인 분야 대회 주제는 향수병과 무선청소기 디자인. 최유진 학생은 물걸레기능과 매트리스 진동기능을 갖춘 무선 청소기 제품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으로 제품 디자이너 꿈을 키워온 최유진 학생은 꿈에 한 발 다가섰다. 원한다면 국내 대기업 취업기회가 있지만 유진이는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다. 현재 몇 개 대학 산업디자인학과에 수시 원서를 제출했다.“아직은 부족한 것 같아서 대학에서 더 배우고 싶어요. 사람들이 제품을 딱 보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 것이 꿈이에요. 그러면서도 사용은 간편한 그런 제품이면 더 좋겠죠”라며 환하게 웃는다.최유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 1300만원은 대학 등록금으로 저축해 뒀다. 디자인과 친구들은 장난기 뚝 뚝 떨어지는 외모와는 달리 힘든 일도 묵묵히 참고 견뎌내는 ‘노력파’라고 입을 모은다.안산공고에 진학한 후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최유진 학생은 “안산공고는 학생들에게 길을 찾아주는 학교”라고 말한다.한편 안산공고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모바일로보틱스 분야와 에니메이션 분야에서 동메달 3개를 추가해 명실상부한 기능분야 명문학교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이주의 파주소식 2015 교육문화회관 ‘아나바다 바자회’ 개최파주시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회 주최로 열리는 ‘아나바다 바자회’가 오는 3월 16일~18일까지 3일간 파주시교육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 도서, 신발, 가방, 장난감, 생활잡화 등을 판매한다. 신상품과 구제품 등을 1천원~1만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각 가정에서 안쓰는 물건이나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물품을 후원할 이는 오는 3월 10일까지 교육문화회관 운영팀(031-940-4448)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5년 시민정보화교육 안내파주시는 2015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컴퓨터와 썸타기’는 만 55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컴퓨터기초+인터넷활용+멀티미디어활용의 내용으로 수업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3일~4월 23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2시~오후5시까지 수업한다. 교육장소는 파주시정보화교육장(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2층)이다.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파주시청 정보통신관실 031-940-4141 교하도서관, 새 학기 준비하는 부모 대상 특강 개최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2월 마지막 주 봄방학 기간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새 학기 특강’을 운영한다. 먼저 2월 24일에는 ‘초등1학년의 사생활’의 저자 김지나 교사의 ‘난생 처음 학교에 가는 우리 아이 마음 읽기’ 강좌를 진행한다. 초등 1학년 입학을 앞둔 자녀들을 둔 새내기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독서가 공부를 이긴다’를 쓴 박주일 교사가 독서와 멀어지기 시작하는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문의 및 접수는 교하도서관 방문, 또는 인터넷, 전화(031-940-5153)로 할 수 있다. 문의 : 교하도서관 도서행정팀 031-940-5155 “2015년 달라진 예방접종 확인하세요~”파주시는 2015년 달라지는 예방접종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달라지는 사항은 첫째,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총14종 무료접종백신에 대해 전국 예방접종 위탁 체결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체결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둘째, 오는 5월 1일부터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A형 간염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셋째, 만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넷째, 오는 10월부터 만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위탁체결 병의원에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관은 향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문화회관 ‘나도 강사다’ 수강생 모집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3월 한 달 간 진행될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일강좌로는 ‘안병주의 팝&발라드 합창교실’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오후4시까지 교육문화회관 3층 음악감상실에서 진행된다. 주말강좌로는 ‘NIE논술지도사과정’이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낮12시까지 교육문화회관 1층 자유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1일 강좌로는 오는 3월 16일,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나병장의 꼴값 이야기’와 ‘스피치노하우’란 강좌가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2월 28일까지 인터넷접수(http://educult.paju.go.kr)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파주시, 설 앞두고 금촌시장, 문산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파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내 주요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 허용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하기로 했다.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주정차 허용과 무료주차장이 개방되는 전통시장은 금촌시장과 문산시장, 2곳이다. 주차허용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총 12일이며, 주차장 무료사용은 16일부터 22까지 하루 종일 허용할 예정이다. 문의 : 파주시청 도시경관과 031-940-5968 파주시 교하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스크래치 강좌 열어교하도서관은 오는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스크래치 강좌를 진행한다 스크래치(Scratch)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개발한 8세에서 16세를 위한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짧은 시간 안에 쉽게 배울 수 있어 어린이와 컴퓨터 비전문가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스크래치를 활용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레고를 쌓듯 블록을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다.스크래치 강좌는 교하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및 전화(031-940-5153)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 교하도서관 정보봉사팀 031-940-51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2
- 마이스 산업 분야, 여성들에게 딱 이에요! 마이스 산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마이스(MICE) 산업은 Meeting(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의 머리글자를 딴 합성어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을 일컫는다. 현재 고양시 한류월드에 건설 중인 ‘한류 마이스(MICE)복합단지’가 정부가 육성하는 국제회의 개최 인프라 확충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다양한 국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많은 이들이 지역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지난 3일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의실. 약 50여 명의 사람들이 전면 스크린에 투사된 영어문장에 눈을 모으고 있었다. 이들은 고양시 특화 ‘마이스(MICE) 아카데미’ 수강생들이다. 마이스 아카데미는 고양시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 산업에 동참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지난 1월 19일에 개강했다. 이날은 ‘컨벤션 영어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강의 제목으로 컨벤션 기획 운영에 필요한 실무영어를 배우는 시간.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서승진 교수의 강의로 아침 9시 반부터 시작해 1시 반까지 이어진 수업은 한 마디의 설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수강생들의 진지한 눈빛으로 채워졌다. ‘경단녀’우대! 나이도 상관없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마이스 아카데미는 마이스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8일부터 약 한 달 동안의 신청기간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했다. 마이스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50명 모집에 1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필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54명이 선출됐다. 학력이나 경력, 나이 등에 상관없이 선발했지만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이나 현재 미취업 상태인 이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경력 단절 여성과 퇴직자, 미취업자 등이 마이스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2월 13일까지 총 20일 동안 하루 4시간, 총 80시간 동안 마이스 산업의 이해, 서비스 직무교육, 마이스 전문 분야별 이해, 마이스 산업 실무 이해(학술회의 기획 및 운영, 마이스 전략 기획 작성법, 전시 기획 및 운영홍보 프로세스 등), 비즈니스 매너 등을 교육받는다. 교육 과정을 마치면 경기관광공사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되며 취업활동 동아리 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새일여성 인턴 연계 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여성에게 더욱 잘 맞는 마이스 산업, 진출 분야도 광범위 경기도지원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마이스 아카데미의 수강생은 거의 여성들로 이뤄졌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유혜림 관장은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은 지역맞춤형이면서 여성 친화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마이스 산업에 관련된 직업들이 매일 출근해 9시부터 6시까지 일하는 풀타임 근무보다는,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좋은 직업군들이어서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스 산업은 광범위한 분야로 전문 교육을 통해 관련 업체에 취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대규모 기업 또는 학술회의의 기획이나 진행, 통역, 관광 안내, 전시 큐레이터 등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지원팀 신비 씨는 “8명의 전담 직업상담사가 53명의 마이스 아카데미 수강생과 1:1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식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의 학력과 경력, 진출하고자 하는 분야, 관심 업체 등에 맞춘 취업 지원활동은 여성가족부와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새일여성인턴제와 연계해 수료 이후의 사후 관리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미니 인터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 “직업교육 취업지원 수강생과 관련업체 연결까지”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지원, 그리고 취업 이후의 사후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가지고 여성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여성 친화적이면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들을 많이 기획?운영하고 있죠.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이 많은 마이스 산업은 앞으로 무척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쪽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수강생들을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 관련 협회나 업체 등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연결해 주고 있어요. 수강생 박희정 씨(49세, 주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찾고 싶어 지원했어요”공공 기관에서 홍보 관련 일을 하다가 2년 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직장을 그만뒀어요. 친구가 여행사에서 인센티브 투어 담당 일을 하고 있는데 저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단순히 경제활동을 위한 일보다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더라구요.(웃음) 최근에는 고양시에서 인센티브 투어(포상 관광)뿐 아니라 크고 작은 규모의 회의도 많이 열리고 있어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으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수강생 김주희 씨(48세, 주부) “20년 경단녀, 다시 일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흥분돼요”<img src="http://adm.naeil 20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