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파트 내에서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 지원 서초구는 2월 16(월)부터 3월 27일(금)까지 243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15년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주민들이 단지 내 공용시설을 이용하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강사료 등 프로그램 운영비의 60%(최대 15만 원)를 구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문화 활동을 같이 한다는 차원을 넘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따뜻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서초구의 경우, 주민의 70% 이상이 아파트(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는 대표적인 주민 생활공간이 되었다. 그러나 아파트라는 공간적 특성으로 이웃 간 소통이 단절되기 쉬워 층간소음 분쟁 등 여러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초구는 2011년부터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동주택 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71개 단지가 본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서초구 어린이집 전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영아반 전문교육 이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어린이집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들로 하여금 영유아 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자로서의 역할 등을 교육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새로 시작되는 아동학대?성폭력 예방교육 외에도 서초구는 이미 지난 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지난 10일부터 영아 전문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영아기의 발달적 특성과 이를 고려한 생활지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하며, 상반기 교육은 지난 1월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거쳐 진행된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이 아니므로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수자에게는 1년간 3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데, 이는 교사들의 직무능력향상과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을 주관하는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주입식?이론위주 내용보다는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현장중심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서초구, 한국 JTS와 함께 쌀 기부 서초구는 지난 2월 6일(금) 오후 3시 서초3동 주민 센터 동장실에서 (사)한국JTS가 백미 600kg을 전달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이사장 법륜스님)는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하며, 아픈 사람은 치료받아야 하며, 아이들은 제때 배워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서초 3동에 위치한 사단법인이다. 전달된 백미 600kg은 배우 한지민 씨의 팬클럽이 설 명절을 맞아 (사)JTS를 통해 기부한 쌀 화환이다. 서초3동 주민 센터는 기부 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시민이 직접 만들고 제작한 이웃과 동네 이야기 시민들이 주체가 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누리 제작단’이 자체 제작한 첫 번째 영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디어누리 제작단’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2014년 10월, 센터 미디어 제작교육을 수료하고 미디어 제작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 순수 시민 제작단이다. 고양시민들로만 구성된 ‘미디어누리 제작단’은 각각 영상제작단(18명)과 라디오제작단(12명), 시니어제작단(12명) 등 세 개의 모임으로 이뤄졌으며, 고양시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영상과 팟캐스트를 자체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가장 먼저 결과물을 낸 영상제작단의 ‘고양e-TV 매거진’은 고양시민들의 삶의 현장, 소소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종합 매거진 형태로 제작한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작된 1편은 총 17분 정도의 분량으로 ‘대자동 양로원 방문기’, ‘문촌?강선마을 생선장수’ 등 고양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고 영상제작단이 직접 기획, 제작한 ‘고양e-TV 매거진’은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이 주체가 돼 고양시의 지역 콘텐츠를 발굴, 제작해나갈 계획이다. ‘고양e-TV 매거진’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gymc1) 및 고양시청 블로그(http://goyangcity.tistory.com)를 통해 볼 수 있다. 문의 031-960-97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 구미시가 지난 6일 2015년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금요직거래장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다.금요 직거래 장터는 관내 100여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출하성수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해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금요 직거래장터는 2011년 9월 2일 첫 개장 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매년 방문객과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 2013년도 전국 직거래장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며, 지난해에는 43회 개장 9만4870명의 방문객과 1572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의 위상을 이어왔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직거래 장터를 6주차장에서 7주차장으로 옮기고 판매부스도 24개에서 30개로 확장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미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최종원 구미시부시장은 “금요 직거래장터는 도농간 활발한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확대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구미시 주관, 구미대 운영 금형산업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 열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관하고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운영하는 금형산업 인력양성과정이 지난 6일 구미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금형산업 인력양성사업은 금형업체가 직면한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구미시, 구미대, 금형단체?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구미대에 금형센터를 설립하여 하반기부터 금형산업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 사업. 이 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17억원(시 7억원, 대학 8억원, 기업 2억원)을 투입하여 금형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 배출한다.특히 이 사업의 교육과정은 산업체 밀착형 교육으로 대학교수와 산업체 대표를 50:50으로 하는 강사진을 구성하여 일부수업은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체험을 동반하는 등 현장실무교육 우선으로 진행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 사업을 위해 구미대학교 내 다목적실습동에 2개층을 증축, 캐드실습실, 정밀측정실, 시제품제작실 및 3D가공실 등 금형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여 매년 20명씩 3년간 총 60명의 금형기술 인력을 양성, 금형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기계공학과 및 자동차기계공학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여 2학년 2학기에 정규과정으로 운영하고 참여학생은 장학금 혜택 및 협약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1기 수료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한학기 동안 금형관련 기술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생 20명중 19명이 금형관련 산업체 등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분야에 취업이 확정됐고, 2기 과정은 기간 및 인원을 확대하여 우수한 산학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구미시 김우춘 과학경제과장은 이 사업이 수요자 중심의 실무기술자 육성으로 산업체 재교육비 절감과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산학관 우수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노원구, “동양고전”통해 현재 우리의 삶 되돌아보는 기회로 노원구는 ‘동양고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고전의 정석이라 일컬어지는 ▲천자문 ▲사서삼경 입문 ▲맹자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누구나(노원구민 우선) 수강 가능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수별(年 4기) 150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다. 1기는 3~5월, 2기는 6~8월, 3기는 9~11월, 4기는 12월~내년 2월까지 기수별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천자문’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사서삼경 입문’을, 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원평생교육원 제1강의실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맹자‘를 운영한다. 9일부터 23일까지 제1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문의 : 2116-3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노원구, 맥파 이용(비침습적) 심혈관 진단 장비 전국 보건소 최초 도입 노원구는 전국 최초의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 에 이어 ‘급성 심정지 돌연사 예방’을 위한 심혈관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매년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기존의 ‘심혈관 조영술’, ‘CT 촬영’, ‘심전도’ 등을 대신해 구비 5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맥파(심장 맥박의 파동)를 이용한 비침습적 검사(非侵襲的 檢査)가 가능한 ‘심혈관 진단 장비’를 지난 달 말 전국 보건소 최초로 도입했다. 한 달간 장비 도입 테스트를 통한 숙련도를 높여 내달(3월)부터 구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진료를 통한 결과 상담 및 안내를 하고, 기간제 임상병리사를 별도로 1명 충원해 접수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진료실, 평생건강관리센터 내소 환자 중 심혈관 진단 설문과 혈액 검사 결과, 가족력 및 과거력 등을 바탕으로 ‘심장질환 위험요인자(동맥경화도, 혈압, 혈류량 등)를 선별해 예약 접수 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용은 보건소 방문당 수가(2015년 4,640원)를 적용할 방침이다. 문의 : 02-2116-4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중국 하얼빈·산둥성·광저우 등과 교류협력 “차세대 한류 ‘K-툰’으로 중국서 금맥 캔다”부천발전 중·상동에서 오정구로 중심이동 “문화 경쟁력을 산업 발전으로 연결하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부천에서 만들어가겠습니다.”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차세대 한류로 주목받고 있는 ‘K-툰’(한국웹툰)을 앞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문화예술회관(콘서트 전용홀) 구축, 생활예술 진흥과 더불어 올해는 만화 애니메이션 등 부천의 문화경쟁력을 직간접적인 경제발전 성과로 연결하려는 시도를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12월 부천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계기로 로봇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로봇도시, 부천’ 이미지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구에 비해 좁은 도시공간을 재편,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갈 생각이다. 김 시장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와 오정동 군부대 이전이 가시화되면 중·상동에서 오정구로 도시발전의 중심축이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시장은 만나 시정 구상을 들어봤다. - ‘문화특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크게 3가지다. 첫째는 문예회관(콘서트 전용홀) 건립이고 둘째는 문화발전소 조성, 시민·실버아트밸리 등 시민들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생활문화예술 진흥사업이다. 세 번째는 문화와 경제의선순환적 결합이다. 올해는 이 부분에 많은 시도를 할 생각이다. 지난해 자매도시인 중국 하얼빈과 애니메이션 분야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에는 만화·애니메이션 특구로 지정된 산둥성의 연태, 위해시와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동안 만화축제 교류를 해온 광저우도 여름쯤 방문해 문화컨텐츠 교류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북부의 하얼빈, 중부 산둥, 남부 광저우와 만화·애니메이션을 매개로 산업유발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중국은 만화, 애니메이션이 고용효과나 부가가치가 크다고 보고 있다. 제작능력, 자본력은 되는데 스토리 등 콘텐츠가 없다. ‘빼꼼’ 제작사가 하얼빈 회사에 팔린 게 대표적인 예다. 합작 또는 공동기획으로 콘텐츠를 개발, 양국 방송사에 동시 공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일본과는 정치적 대립관계에 있고 미국은 정서적 거리감 때문에 우리를 선택했다고 본다. 중국의 여러 곳을 접촉, 지역 특성에 맞게 공략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화가들이 개별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한계가 있다. 중국에선 관(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내 만화가그룹과 중국 기업을 연결하고 웹툰기술 등을 지원하면서 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이다. 정부가 말하는 진정한 창조경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유치를 계기로 로봇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부천은 로봇산업 집적화 조건을 갖춘 몇 안되는 도시 중 하나다. 로봇지원센터나 연구소를 유치하고 현 부천로봇테마파크에 올림피아드 대회 이후 출품작 전시공간 등을 포함해 그 일대를 로봇파크화할 수 있다. IT 등 연구시설, 공장, 문화시설 등을 통해 로봇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문화 경쟁력을 산업 발전으로 연결하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부천에서 만들겠다. - 도시공간 구조재편의 핵심사안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에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데 실현 가능한가?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박근혜정부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니다. 서울제물포 터널 구간은 민자방식으로 추진되며 올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신월IC~서인천IC 구간도 지난해 말 타당성 용역이 끝나 사실상 확정됐다. 부천구간(5.8㎞)이 지화하되면 부지활용면적인 약 9만평에 달한다. 문제는 지상구간 공사비 부담을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 경인고속도로가 지하화되면 오정동 군부대 이전부지 11만평의 이용가치도 훨씬 높아진다. 그린벨트인 대장동 절대농지의 활용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다. 여기에 원종~화곡 지하철 노선이 건설되고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까지 이뤄지면 오정구 지역은 낙후지역에서 부천의 희망으로 탈바꿈한다. 중·상동 개발시대에서 오정구 중심시대가 될 수 있다. 경인전철 지하화 등으로 소사권역도 정비되면 부천의 3대축이 균형을 이룰 것이다. 부천의 사례가 땅이 좁은 문제를 극복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전형이 될 수 있다. - 최근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폭행 문제가 이슈다. 부천시는 어떤 대책을 추진하고 있나.어린이집 문제는 CCTV 설치의무화 등 정부정책에 따르면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 보육교사 부담임제, 성숙한 자질을 위한 자격증 취득 양성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근본적으로 보육문제가 민간의 돈벌이영역이 아니라면 학부모에게 돈을 주는 지원에서 실제 보육여건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부시책이 옮겨가야 한다. 이것이 핵심인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그런 부분이 부각이 안된다. 외과적 수술만 해선 곪은 상처를 완전히 치료하지 못한다. - 지방선거 때 이슈였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문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서비스 이행표준 제시 및 조례제정, 버스 공공성 확보방안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버스노선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KTX 광명역 연계노선, 옥길보금자리지구 신규 입주자·부천대 제2캠퍼스 학생, 테크노파크 등 산업단지 직장인, 고등학교 통학생 등 수요자에 맞춘 ‘눈맞춤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픈 말은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이 시장’이란 슬로건처럼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12월 지구촌 최대의 로봇축제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선수단 1000여명과 관람객 1만여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경제적 효과도 300억원으로 추산한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천시의 대외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
- 먹거리와 구경거리 가득, 설 준비는 직거래장터에서 송파구가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송파구청 앞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이번 행사는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21개 시.군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설 선물 등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고창군의 보리굴비와 모싯잎송편, 안동의 사과, 서귀포의 귤, 평창군의 한우 등 지역을 대표 작물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구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시골 5일장의 향수도 느끼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각 지역의 농산물을 깜짝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 이벤트 소식도 함께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 및 송파구청 일자리경제과(02-2147-251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