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봉구, 친절우수공무원 선발 도봉구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친절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4년 하반기 친절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친절의 주인공들은 자치행정과의 김미영, 부동산정보과의 이현미, 보건위생과의 손미경, 창제2동의 성연철 주무관 등 4명으로, 2014년 종무식에서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문의 : 2091-2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육아품앗이 모임 찾아가 요리 지도 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된 육아 품앗이 모임(옹달샘, 아이동동, 콩나물, 동네한바퀴, 강동맘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요리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도담도담 품앗이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육아 품앗이는 관내 어린이집 입소대기아동 보육가정 및 시설교육이 아닌 자 가정보육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강동구에는 동별 20개가 넘게 있다. 강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제공해왔으나 실제로 시설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 학부모에게는 교육 기회가 적었다. 이에 육아 품앗이 학부모 모임 중심의 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사들의 요리지도와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알록달록 층층이 채소나라로~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어요’ 라는 주제로 편식교정을 위한 식품군별 음식과 체내 역할을 알아보고, 식재료를 가지고 직접 요리를 하는 등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향후 육아 품앗이 모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간 집합교육 계획을 수립해 많은 학부모가 영양, 식생활 관련 교육 수혜의 기회를 얻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18개동 돌며 주민과의 대회 강동구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8개 전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을미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를 통해 구정 비전과 2015년도 구 역점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각 동별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주민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2월중에 주민건의사항 처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주민건의사항 중 즉시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이해와 설득을 구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상일동과 둔촌1동에서는 시범적으로 저녁 7시 반에 진행하는 야간 행사도 개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운영 강동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동남로 918)를 운영한다. 2010년 개장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수리센터에서는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하여 공기압,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점검 및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 운영일은 화요일~일요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방치자전거 수거를 위하여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자전거 수리는 일반 생활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리비는 타이어 펑크는 무료, 그 외의 수리품목에 대해서는 부품비용에 준하는 실비를 받고 자전거를 고쳐주고 있다. 한편 수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각 동을 월1회 순회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와 함께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성인용, 여성용, 청소년용, 아동용 자전거를 비치하고 있으며, 신분증 확인 후 일일 대여가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02-3425-62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소통과 공감의 주민과의 대화 시작 안산시는 지난 7일 상록구청을 시작으로 2개 구청과 25개 동사무소를 시장이 직접 순회방문하는 ‘2015 연두방문 및 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했다.동사무소 방문은 12일 10시 일동방문을 시작으로 2월 4일 대부동까지 안산시내 25개 동을 모두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관례적인 인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직능단체장 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두방문 형식도 관행에서 벗어나 격이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제종길 시장은 7일 단원구청 방문에서 “주민이 건네 준 애로, 건의사항 및 지역 현안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감동 행정을 구현으로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담배값 오르고 피울 공간도 줄고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해오던 금연구역 대상이 2015년 1월 1일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어 시행된다.금연공간 확대는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 음식점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을 정했는데 지난해 말로 기간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음식점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업소 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자는 1월 1일부터 영업장내 흡연석을 운영할 수 없으며, 업소 내 전면금연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단원보건소는 금연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100㎡미만 음식점을 우선 대상으로 금연스티커 배부 등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하고, 3월까지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각골공원이 깨끗 산책하기 좋아 본오동 각골공원 조성공사가 이날 완료됐다. 안전한 산책로를 확보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사는 지난달 11월 시작했다.안산시는 2억 5천만원을 들여 그간 노후되어 낙상 등 안전사고가 빈번한 지역에 미끄럼 방지시설과 노약자 안전난간이 설치된 데크 계단 산책로를 신설하고, 운동기구(하늘걷기 외 9개)와 휴게벤치 5개를 설치했다. 각골공원에 설치된 데크 계단 및 진입로 목재는 하드우드로 일반 목재에 비하여 충해와 습기에도 강하고, 강도와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시공했으며, 공원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조명으로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의 점진적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안전한 공원조성으로 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부모·청소년이 알아두면 좋은 새해 달라지는 것들 무엇이 있나? 을미년 시작과 함께 각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부모와 청소년이 꼭 알아둬야 할 것들도 여럿 있다. 2015년 새 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자율방학제 시행으로 가을방학이 생겨날 수도 있으며 학교가 주관하는 교복 공동 구매 시행으로 교복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부모와 청소년이 알아두면 좋은 새해 달라지는 것들, 꼼꼼히 정리해 소개한다. - 초, 중, 고교 자율 방학제 시행오는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자유롭게 방학 시기와 기간을 정할 수 있는 자율 방학제가 시행된다. 앞으로 각 학교는 매월 하루 이틀씩 연휴에 붙이는 단기 방학형과 중간고사를 마치고 일주일간 쉬는 봄·가을 방학형 등 다양한 모델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중학교의 50%에 해당하는 1500개교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1학년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없이 직업체험, 토론, 실습수업 등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제도로 2016학년도부터는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 학교 주관 교복 공동 구매앞으로 학교가 주관하는 교복 공동 구매가 운영된다. 올해 중학생이 되는 현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생이 되는 현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며 모든 국·공립학교 신입생은 배정받은 학교에서 교복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학교는 교복업체를 선정하고, 학생들은 교복 구매 대금을 학교에 납부하면 된다. - EBS 무료 교육 채널 1개 도입1월말부터 전국에서 디지털 TV를 직접 수신하는 시청자들은 EBS 1개 채널을 추가로 볼 수 있게 된다. 기존 EBS에서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던 초·중학교 교육, 영어 교육 및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 등을 상업광고 없이 제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다. - 청소년증 발급절차 간소화만9~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발급되는 청소년증의 발급 절차가 간편하게 바뀐다. 예전에는 청소년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 주민 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대리인이 방문해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은 극장, 박물관, 버스, 지하철 등 각종 시설의 이용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 안전기준 준수 의무화6월 4일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어린이 제품이 안전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어 관리된다. 어린이 제품을 제조 및 수입, 판매하는 사업자도 정부가 정한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만을 판매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40개 품목만 안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했다. 또 어린이 용품에 환경부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트라이뷰틸주석, 노닐페놀 등 4종의 환경유해인자 함유 여부와 양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 모든 어린이 통학 버스 신고 의무 어린이 통학에 이용되는 모든 차량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현재 어린이 통학 차량을 운영하는 사람도 7월 29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통학 버스에서 어린이나 유아가 좌석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6만 원의 과태료를 운전자가 물어야 한다. - 5월부터 어린이 A형 간염 무료 접종 시행무료 시행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항목(현행 13종)에 올해부터 선택 예방접종 대상이었던 소아 A형 간염이 추가되어 14종으로 늘어난다. 대상은 12~36개월로 오는 5월부터 전국 7000여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A형 간염을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 국·공립 박물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관람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돼 전국 주요 문화 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관람, 야간개방,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설전 또는 자체 특별전을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고궁, 종묘, 조선왕릉 등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명동극장 등 국립 공연시설의 자체 기획공연을 무료나 할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영화 관람도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영화관과 협의 중. -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학교폭력, 가정 폭력, 각종 재난 사고 피해자 등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술치유는 상담학, 심리학을 바탕으로 치유 대상자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내면의 움직임을 읽어내 미술, 음악 등 각종 예술 매체를 이용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 미술, 음악, 무용 등을 전공한 전문 예술 치료사가 1:1 또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아픔을 보듬어 주는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청소년 휴대폰 음란정보 차단 의무화 오는 4월부터는 이동통신사업자(알뜰폰 포함)가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휴대전화를 팔 경우,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및 음란 정보에 대한 차단 수단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전에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설치해야 했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휴대폰에 유해 정보 차단 앱이 깔리면 음란사이트 등 유해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고 유해 앱을 내려 받을 수 없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의왕 현모양처, 째즈홀릭으로 뭉치다 요즘 무한도전 ‘토토가’나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면서 혹시 나도 저들처럼 춤을 잘 추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지는 않는지. 새해 목표를 몸치 박치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계획했다거나, 다이어트 또는 건강으로 계획했다면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의 ‘째즈홀릭’을 주목해보자. 지난해 무려 6개 대회에서 대상 수상지난 9일 금요일 오전 10시 의왕시여성회관 2층. 20여명의 여성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수업에 앞서 이뤄지는 간단한 동작이지만 고개를 좌우로 돌리고 허리를 굽혔다 폈다하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하루 이틀 해 온 동작이 아닌 듯 일사분란하다. 이들은 의왕시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의 댄스 동호회 ‘째즈홀릭’.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회원들이었던 이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대상을 휩쓸면서부터다. 째즈홀릭은 지난해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조경연대회를 비롯해 제3회 화성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 스포츠 경기대회(포메이션 부문), 문화체육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에어로빅체조 경연대회 생활댄스 체조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수원시 아줌마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2014의왕시민예술경연대회(제12회 백운예술제) 최우수상, 2014 철마축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무려 6개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동호회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째즈홀릭은 의왕여성회관의 방송째즈댄스 강좌에서 시작했다. 처음 보는 이웃들이 방송째즈댄스에 대한 관심과 애정 하나로 모였고 강좌가 끝난 뒤에도 방송째즈댄스를 계속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동아리를 만들게 된 것이다. 지금은 여러 대회에서 상도 타지만 처음에는 다들 초보였다고. 안무 담당 강수미 씨는 “처음에는 동작을 따라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서 있었다”며 “음악이 좋아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날부터 동작도 조금씩 따라하게 되고 7년이 지난 지금은 동호회에서 안무를 담당할 정도로 실력이 좋아졌다”고 했다. 특히 처음 댄스를 시작할 당시 주부 우울증 증세가 있었는데 댄스를 하면서 확실하게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초보자도 쉽게 함께 할 수 있게 되는 이유에 대해 회원들은 양승희 강사의 능력을 꼽았다.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경란 씨는 “선생님이 누군가를 가르치려는 게 아니라 지켜봐주면서 포인트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 식이라 부담 없이 적응할 수 있게 된다”며 “특히 째즈홀릭의 댄스는 누구 한 사람이 돋보이는 춤이 아니라 함께 어울리는 춤이기 때문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왕의 각종 행사에서 재능기부 활동 째즈홀릭을 통해 아내와 엄마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가족들의 응원도 남다르다. 평소 몸이 아파서 병원을 자주 다녔던 박영진 회장은 째즈홀릭 활동 후 누구보다 건강해졌다. 디스크와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허리를 굽히지도 못했던 박 회장은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육이 강화돼 이제 허리를 굽힐 수 있는 것은 물론 ‘꺾기’도 전문가 못지않게 가능하다고. 13살 7살 두 딸의 엄마인 임혜연 씨는 남편과 두 딸에게 그날 배운 동작을 가르쳐주면서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한다. 세 아들의 엄마인 김미윤씨는 아들들에게 ‘무대에 서면 달라지는 춤 잘 추는 멋진 엄마’로 통한다.시어머니의 권유로 처음 동호회 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총무 박현영 씨는 “직장 생활을 그만둔 후 일 하던 사람이 집에만 있으면 안 된다며 시어머니가 손수 강좌에 등록을 해 주셨다”며 “시어머니 덕분에 친언니 동생처럼 좋은 째즈홀릭의 회원들을 만났다”고 자랑했다. 동호회와 강좌의 지도를 맡고 있는 양승희 강사는 “째즈홀릭 회원들을 만나러 올 때면 가르치러 온다는 생각이 아니라 ‘나도 춤추러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달려온다”며 “대회에 참여할 때도 수상을 목적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즐기러 간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뜻밖에 좋은 성적을 얻어 감사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4,50대 주부들의 문의가 많아져 올해부터 왕초보반을 추가로 신설했다. 의왕여성회관에서는 현재 매주 월·수에는 왕초보반이, 금요일에는 중급반이 운영 중이며 강좌의 회원들은 누구나 째즈홀릭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한편 째즈홀릭은 왕곡천 작은음악회, 아름채 및 사랑채 노인복지관 행사, 나는 카페 개점식 등 지역 내 각종 행사의 축하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박영진 회장은 “유명 연예인 등 전문가들보다 실력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내 아내, 우리 엄마, 우리 며느리가 무대에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호응 면에서는 어떤 전문가들 못지않다”며 “올해는 의왕의 더 많은 행사에서 메인 무대를 장식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의왕시민 주거만족도 경기도 평균 웃돌아 2014 의왕시 사회조사에서 의왕시민들의 주거만족도가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민 대다수는 의왕시를 고향 같다고 생각하며 높은 정주의식을 보였다.2014 의왕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의왕시민들의 주거환경만족도는 57%로 2012년 51%, 2013년 53.1%보다 높아졌으며 경기도 평균 41.7%보다 15.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대중교통, 문화체육 부분에서 의왕시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정주의식 분야에서는 출생지역과 무관하게 의왕시를 고향 같다고 느끼는 시민들이 85.3%로 경기도 평균 78.9%보다 6.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세 이상의 시민들은 타지역출신이 많은 것에 반해 고향 같다는 의견을 많이 보이며 높은 정주의식을 나타냈다.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가구유형별로는 농가에 비해 비농가가 높았고 주택유형에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기타주택 모두 높게 나왔다. 의왕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이 마무리되고 지하철 유치와 글로벌인재센터 등의 교육시설확충이 이뤄지면 주거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