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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웅 교수와 함께 하는 출판도시 토요 북콘서트’ 시즌2 열려 ‘김민웅 교수와 함께 하는 출판도시 토요 북콘서트’ 시즌2 열려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김민웅 교수와 함께 하는 출판도시 토요 북콘서트’ 시즌2가 2월2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6시에 파주출판도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1층 로비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겨울밤을 녹이는 클래식연주와 함께 이 시대의 지성인들이 들려주는 책과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즐거운 대화와 음악, 그리고 낭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북콘서트 첫 번째 밤에는 성공회대 김민웅 교수와 함께 초청게스트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등의 책을 쓴 정호승 시인이 참석한다. 사전신청은 파주출판도시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에서 가능하며 당일참석도 가능하다. 관람연령은 만13세이상. 문의 : 031-955-0055 파주시, 70세 독거노인 대상 정신건강 선별검사 실시파주시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자 70세(1944년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파주시 전 지역을 순회하며 정신건강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독거노인 5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직접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 상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우울검사, 치매선별검사, 자살사고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한 상담 및 전문병원치료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집중적인 생명존중 캠페인을 시행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포를 지속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 취업취약계층 취업프로그램 교육생 모집파주시일자리센터는 취업취약계층 취업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파주시인 구직자이며 6개월 이상 장기실직 구직자(교유육시작일 기준, 고용센터 또는 일자리센터에 구직신청 후 6개월이 지난 자), 여성가장,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이다. 신청제외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취업중이거나 실업급여를 수급중인자, 2012~2013년 사이에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의 교육수료자 및 중도포기자, 고용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자이다.교육 및 지원내용은 취업을 위한 집단상담(4일, 20시간)과 취업지원 개인상담(4주간 주1회 1시간내외), 집중 취업알선(3개월) 등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월21일(금)까지 파주시청 일자리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andasun@kg21.net)이나 팩스(031-940-5061)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새소식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31-940-5064~6 운정2동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 참여 학생 운정2동 주민센터는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운정2동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운정2동 거주 초등학생으로 교육기간은 3월3일~6월30일까지 4개월간이다. 장소는 휴먼시아 해솔마을 11단지 주민공동시설 내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국내이주 다문화가정 여성 원어민이다. 강습료와 교재는 무료이다.신청기간은 2월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선착순모집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자녀 우선선발한다. 신청서접수는 운정행복센터 1층 행정동에 위치한 주민센터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정2동 주민센터 총무팀(031-940-8652)으로 문의를 요한다. 2014년 웰빙생활체육교실 참가자 추가모집파주시생활체육회는 2014년 웰빙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추가모집한다. 참가자격은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1종목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연령 제한이 있다. 단 3회이상 무단결석 시 본 사무국에서 운영하는 모든 사업에 참가할 수 없다. 운영기간은 3월3일~3월31일까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바디밸런스, 태보, 주부자전거교실, 줌바 등이 있다. 선착순 접수이며 파주시생활체육회 사무국(파주시 중앙로 160 파주스타디움 내)으로의 방문, 또는 전화(031-945-3913, 940-5898)접수로 가능하다. 2014년 파주시 상자텃밭분양 공개강좌 참여자 모집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심의 다양한 자투리공간에 상자텃밭을 이용해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2014년 파주시 상자텃밭분양 공개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시민 6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별 보급품목은 상자텃밭 4개, 배양토, 종자(쌈채소 2종)이다. 강좌는 도시공동체와 도시농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및 강좌는 3월10일~3월14일까지 5차로 나누어 진행된다.신청 및 접수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 교육마당-인터넷교육신청)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월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가구별 1강좌만 신청 가능하며 중복가구는 제외한다. 문의 : 031-940-4802 2014년도 에너지 취약계층 도시가스요금 지원사업 기간 연장한국가스공사로부터 에너지복지 지원 기부금을 전달받아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도시가스요금 추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도시가스요금을 미납하여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가구당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미납요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파주시청,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도시가스요금지원 온라인신청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도시가스요금미납고지서(미납기간, 금액, 입금계좌표기)이다. 신청기간은 2월11일~3월1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그 이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파주시, 파주사랑 POP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 시민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산림조합, 파주상공회의소, 파주시새마을회, 제1보병사단, 제25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POP 봉사 참여 홍보 및 행정지원에 관한 업무체결로서 전 계층이 참여하는 깨끗한 파주를 가꾸기 위한 범시민운동이 탄력을 받게 됐다.파주사랑 POP 봉사단은 심GO(꽃밭 조성·관리, 나무심기), 깎GO(풀 깎기·뽑기, 수목관리), 줍GO(쓰레기 줍기, 낙엽청소)의 3GO봉사활동을 진행되며,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관심분야를 선택해 연중 희망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시민운동이다. 봉사단 가입은 파주시청 민원실, 읍·면·동사무소,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어디서든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031-940-870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3월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깨끗한 파주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인재 시장은 "공원은 녹색복지"라며 "녹색복지는 일반복지와 달리 그 수혜자인 우리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가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파주사랑 POP 봉사단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4
- 선문대, 무음주, 무흡연, 무폭력 2박3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주산학 글로컬 선도대학인 선문대학교는 지난 18일(화) 오전 11시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신입생 2422명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 이후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20일까지 2박3일 동안 교내에서 실시했다.입학식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제정한 ‘학생윤리강령’을 낭독하고 4년간 선문대학교 학생으로서 인격을 갈고 닦아 국제적 역량을 갖춰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선문대학교는 매년 오리엔테이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개선하고 올바른 대학문화의 전통을 세우는 노력의 일환으로 3무(무음주, 무흡연, 무폭력)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자 전원을 오리엔테이션 기간 음주와 흡연이 금지된 국내 최고시설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도록 했으며, 선후배 만남의 시간에도 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이 되도록 이끌었다. 오리엔테이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과 및 전공 소개, 사제동행 및 선배 초청, 진로와 취업, 대학설계, 수강신청 지도, 인적성 검사 및 동기유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진로를 분석해 대학생활과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또한 선문대학교는 오리엔테이션 첫날 본관 6F 국제회의실에서 학부모 400여명에게 학교 비전과 대학생활, 특히 취업과 진로에 대해 신입생 학부모 선문비전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기숙사, 학군단, 장학제도, 취업프로그램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고 신입생들에게 기숙사 우선배정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황선조 총장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희망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이곳 선문에서 가슴 벅찬 대학생활의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기를 바란다”며 “인성을 갖춘 인격자, 글로벌 인재 및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창조적 도전을 하라”며 입학을 축하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3
-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고혈압(I10), 당뇨병(E11)으로 치료받고 있는 가입자가 가까운 동네의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돕는 ‘의원급만성질환관리제’를 실시 중이다. 대상자 중 건강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개별상담 및 집단교육, 자가측정기(혈압기,혈당기)대여, 합병증 검사주기 알림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진찰료 본인부담도 30&rarr20%로 경감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참여를 원하면 가까운 공단지사로 전화, 방문, 우편신청하면 된다. 문의 수원서부지사 031-240-421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2
- 연세직업전문학교 전액국비무료교육생 모집 장안문사거리에 위치한 연세직업전문학교는 2014년 전액국비무료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웹영상컨텐츠디자인(개강 2/17), ERP생산경영시스템(2/24), 네트워크보안유지관리(2/26), 그린SW개발(3/4), 정보시스템보안(3/11), ERP생산경영시스템(3/17), 정보통신시스템운영(3/25)으로, 만15세 이상 취업희망자,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미취업 상태면 신청가능하다. 매월 31만6천원의 훈련장려금 지급, 교육*교재*실습비 전액무료지원, 취업알선 등의 교육특전이 있다. 문의 031-256-2662, 241-2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2
- 예술적 동반자와 펼치는 전통춤꾼으로서의 50년 인생 한국 창작무용의 대명사 국수호가 춤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춤 인생의 시작부터 성장, 근간을 이루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예인의 길을 구축한 그의 전통 춤판이 진하게 펼쳐진다. 국수호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던 한국무용만을 위한 ‘춤의 무대’도 선보인다. 아직 우리춤 전용극장이 없는 상태에서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교수와 함께 한국 춤만을 위한 무대세트를 제작, 공연에 올린다. 이렇게 제작된 무대는 지속적으로 무대가 필요한 무용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것은 손진책 전 국립극단 감독, 박범훈 음악감독, 조명디자이너 이상봉 등 내로라하는 예술적 동반자가 스텝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5일 공연은 ‘춤50년, 축무의 밤’으로 특별출연에 안숙선, 김영재, 문화패널로 이어령, 박범훈, 김성녀, 최태지, 유인촌 등이 출연해 국수호의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국수호의 과거와 현재 예술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들과 만드는 귀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일정 3월5~7일 오후8시 (5일-춤 50년, 축무의 밤/ 6일-동행, 사제의 밤 I/ 7일-동행, 사제의 밤 II)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관 람 료 VIP석 10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2
-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 10곳 운영 강동구가 전월세시장 안정과 서민?중산층 주거생활 안정화를 위해 ‘전월세 착한도움 지원센터’를 권역별로 10곳에 운영한다. 전월세 물건과 금융 상담을 도와주고, 임대인과 임차인 상호간 임대차 분쟁에 대한 법률문제 등 복잡한 전월세 관련 사항을 지원하기 민,관,금융이 손을 맞잡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강동구청, 우리은행이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주요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맞춤형 상담(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세가에 맞는 전세물건 제공과 저금리(연2%) 대출상담 지원), 원스톱 종합부동산 상담(전월세 물건 안내, 전세자금 대출과 임대차 분쟁 조정 등 원스톱 상담 등)이다.문의 부동산정보과 02-3425-6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송파구 수화통역사 정미희씨 정미희(50)씨가 송파구청 7층 사회복지과에서 화상전화기를 앞에 두고 수화로 분주한 손놀림을 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부터 복잡한 민원까지 사회복지와 장애복지 관련 업무 7년 베테랑다운 바쁜 손놀림이 인상적이다. 정씨는 지난달부터 이곳에서 전문 수화통역사로 청각장애인들의 행정업무를 돕고 있다. “청각장애인들이 정보가 필요해 연락해 오면 도움을 주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 번 상담 전화가 있었는데 규약을 위반하는 사항이라 왜 안 되는지 지침서를 들고 조목조목 설명해서 상대방을 납득 시킨 일도 있었죠.”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거여2동, 가락1동, 풍납1동, 가락본동까지 주민센터에서 일해온 시간들이 단단한 밑거름이 되었다. 아니 더 거슬러 올라가 사회복지관에서 수화를 배우며 다시 사회로 나가야겠다고 결심한 그때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사회생활을 조금 하다가 결혼생활을 하는데 청력이 계속 떨어졌어요. 더 이상 나는 비장애인과 사회생활이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한번 일어나봐야지 하는 결심으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수화를 배우기 시작했지요. 그전에는 수화를 배우지 않다가 청력이 떨어지니까 정확하게 읽을 수도 없고 힘들더라고요. 수화를 배워서 나도 친구를 만나고 싶다, 나와 같은 입장의 청각장애인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1999년부터 사회복지관에서는 청각장애인이면서 문맹인 사람들에게 국어와 산수등 기본적인 교육과 사회성 기르기를 가르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시작해 7년 전 송파구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센터에서 일하기까지 각종 컴퓨터 관련 자격증뿐 아니라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서로의 눈과 귀가 되어 “정미희 씨는 굉장히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요. 성품 자체가 선하고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일도 잘하세요. 경험도 많고 센스가 있어서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옆에서 확인을 해주세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점검해주시니까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죠.” 정미희 씨와 함께 일하는 고은성 주무관의 말이다. 고은성 주무관은 1급 시각장애인으로 정씨와의 협업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시각장애인인 고 주무관이 컴퓨터 화면의 문자를 읽어주는 ‘스크린 리더’로 문서를 작성하면, 정씨가 눈이 되어 미처 기계가 발견하지 못한 띄어쓰기나 줄바꿈 등을 고쳐주는 식이다. 또 사람의 입모양을 보고 말을 이해하는 정씨를 위해 고주무관은 누가 정씨를 부르면 알려주며 하루 종일 서로 서로 도와 일을 처리해 나간다. 아들의 응원으로 지금까지 걸어오다 정미희 씨는 잘 들리지 않는 대신에 상대방의 입모양과 눈빛, 전체적인 동작 하나하나 까지 놓치지 않으며 그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려고 애쓴다. 사실 리포터도 처음에는 정씨가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정씨와의 대화에 걸림돌은 없었다.정씨의 노력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갔다. 정씨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데에는 이제는 장성한 하나뿐인 아들의 응원이 컸다. 정씨는 청력이 점점 상실되어 갈 때 아들에게 솔직히 말했다고 한다. 그때가 아들이 한창 사춘기였기 때문이다. 엄마가 옛날처럼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더니 아들이 엄마가 열심히 살아주니까 괜찮다고 오히려 격려를 해주었다고. 그래서 아들한테 더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수지침 자격증도 따서 봉사활동도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가능한 많은 활동을 했다. 정미희 씨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비장애인들이 수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화노래를 배운다든다 간단한 인사말 하나 정도라도 수화로 배워서 건넨다면 장애인들이 느끼는 소외감이 훨씬 덜할 것이다’ 라며 힘주어 말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계획은 세워 놓으면 잘 지키지 않아 세우지 않는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꿈은 꿈으로 끝나는 것 같아요. 꿈은 자고 깨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지만 희망은 목표를 가지면 싹을 틔울 수 있어요. 수화를 해서 청각장애인 친구를 사귀어야지 했던 작은 희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큰 걸음을 아니지만 잰 걸음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지금은 제가 품었던 희망이 목표가 되어 가는 상황이고 복지쪽에서 전문적으로 일해보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송파구에서는 새 봄에 2000여명이 되는 관내 청각장애인들에게 그들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할 내용이 담긴 편지를 일일이 띄울 예정이다. 그들의 손을 잡아끄는 맨 앞에 정미희 씨가 활짝 웃으며 서 있을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2월 4주 송파소식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으로 변신송파구 새마을문고들이 기존의 지루함과 딱딱함을 벗고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는 부족한 도서관 인프라를 보충하고,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우선 지난해 9월부터 인근에 도서관이 없고 수요가 높은 지역에 시범 조성했다. 방이2동 새마을문고를 시작으로 마천1동, 가락본동, 삼전동 그리고 20일 정식 오픈할 잠실6동까지 총 5개의 새마을문고를 도서관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구는 올해 2곳을 추가 선정하고, 점차 전(全) 동으로 확산해 작은도서관을 꾸밀 계획이다.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송파구가 장애인들의 민원발급 편의를 위해 장애인 겸용 최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청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구는 기존의 노후화된 민원발급기를 교체하면서 정보 소외 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기능이 대폭 강화된 기기를 도입했다.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눈높이에 따라 발급화면이 표출된다. 또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해 기기조작부는 팔을 뻗었을 때의 위치를 고려해 장착하고 보조손잡이를 적용했다. 점자 키패드 및 음성안내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쉽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무인민원발급기 화면 상단은 주민들을 위한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대기시간의 지루함도 줄이고 생활 정보 및 주요 구정소식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등록표 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장애인증명서 등 6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휴일 및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4년도 송파구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 공모송파구가 오는 28일까지 ‘2014년도 송파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지원 규모는 사업비 3000만원이며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사업으로 여성 취·창업 사업, 양성평등사업, 성폭력예방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취·창업 사업 분야는 800만원 내외, 양성평등·성폭력예방 사업 분야는 3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송파구에 소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되었거나 사업을 수행코자 하는 여성단체, 비영리단체(법인), 복지기관 등이며, 사업신청은 1개 단체 1개 사업만 가능하다.구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 적합성, 예산 산정의 적정성, 지원 사업 자부담능력, 사업수행 등을 고려, 사업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과 지원 금액을 결정하고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접수는 이달 28일까지 송파구청 여성보육과(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26)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147-2778 강동소식 다 쓴 종이팩 화장지로 바꿔요강동구가 가정에서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팩 보상교환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우유팩, 두유팩, 음료수팩 등 종이팩을 1kg을 모아 매주 목요일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종이팩 1kg은 200㎖는 100매, 500㎖는 60매, 1000㎖는 40매에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 후 압착하여 묶어서 교환하면 된다. 현재 종이팩의 70%가 매립·소각되고 있는데 이는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물 처리비용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며, 100% 수입산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는 종이팩이 제대로 재활용되면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재활용 가치가 높다. 보통 종이팩은 각 가정에서 신문, 잡지 등 일반폐지와 함께 배출하고 있는데, 종이팩과 폐지는 재활용을 위해 녹일 때 서로 녹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혼합된 상태로는 재활용을 할 수 없다. 예쁜 한글이름 지으세요강동구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또는 귀화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3일부터 무료작명서비스를 시작한다. 낯설고 부르기 어려운 외국이름 대신 친숙한 우리말 이름으로 귀화한 주민에게 문화적 동질감을 느끼게 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신감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작명 희망자는 구청 민원여권과에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 신청서만 작성하면 일주일 후 한국이름을 받을 수 있다. 이름은 관내 작명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며 이름, 거기에 담긴 뜻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02-3425-5350 명일전통시장 종합안내간판 설치강동구가 명일 전통시장에 종합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장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은 높이 6.5m, 길이 11.1m로 재질은 스텐리스(분체도장)이며, LED 전광판과 LED 장식 등으로 야간에도 식별성이 뛰어나 시장을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소식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광진구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광진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5일까지 사업을 공모하며,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공모 분야는 교통보행환경 및 마을경관 개선, 녹색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화 사업’, 주민간의 소통을 회복하고 마을문화의 교류를 지원하는 ‘공동체 복원사업’이다.지원은 자부담 비율이 최소 10% 이상인 사업에 대해, 지역특성화 사업은 사업별 최대 500만원, 공동체복원 사업은 사업별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 분야별 한도 범위 내에서 사업내용별로 차등 지원한다. 단 사무실임대료, 상근직인건비 등 단체운영 경비와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 자본적 경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난해 광진구는 주민 교류를 위한 ‘마을축제’, 부모 자녀 관계회복을 위한 ‘부모커뮤니티’,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목공교실’등 총 10개의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해 3200만원의 사업비를 분야별로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주민모임이 이뤄지고 있다. 문의 02-450-7156~7 제2의 인생 도전 ‘이젠 나도 전문 산후관리사’광진구가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위해 ‘정리수납 전문성을 겸비한 산후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 추진되는 사업으로 참여대상은 55세부터 64세까지 은퇴 장년여성 및 장기 경력단절 여성, 기초수급자 및 자활대상자 중 구직중인 여성, 기존 산모서비스업 종사자 중 전문성 확보를 희망하는 여성 등이다.교육은 자양동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에서 5월부터 9월까지 3회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 별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2주씩 진행된다. 회차 당 2주간 총 80시간에 걸쳐 2014-02-25
- “좋은 책이 밑거름이 돼 인성과 도덕성이 피어납니다” ‘그래그래 너희 집엔 비단옷과 번쩍이는 보석, 그래그래 너희 집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정원, 그러나 그러나 우리 집엔 책 읽어주는 엄마가 있단다’ 유럽의 한 전래동요 가사입니다. 보석보다, 값비싼 집보다 더 귀중한 것이 ‘독서’라는 말인데요,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책 많이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독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권을 읽더라도 ‘잘’ 읽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 오늘 소개할 직업은 독서지도사입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도록 지도하는 독서전문가 독서지도사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 지도를 하는 전문가다. 책읽기를 넘어서 ''독서를 통한 인간 교육''을 뜻하는 독서 지도는 책 선택부터 독서 기술(읽기 쓰기 생각하기 말하기)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요즘 교육과정이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힘들 정도로 국어는 물론이고 수학도 달라졌기 때문에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신운선 독서지도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어휘력이 좋은 아이는 학업 성취도가 높고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는 성적이 낮고 공격성은 높았다"며 "독서는 타인의 감정을 읽고 내 충동을 관리하는 공감 능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독서지도사는 아이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독서교육을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수업을 한다. 책은 안보면 갈수록 멀어지지만 어느 정도 독서가 습관이 되면 읽을수록 재밌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수업의 기본. 아이들은 무엇이든 재밌어야 몰입하기 때문에 글쓰기나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수업을 즐겁게 만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독서지도와 관련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학생들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명확한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책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독서지도사 자신이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구해야한다. 자유로운 시간활용이 장점 먼저 온·오프라인 학원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자격 검정시험에 응시해 합격(필기·실기 각 60점 이상)하면 자격증이 나온다. 합격률은 약 60%. 자격증을 취득한 독서지도사는 국내에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입학사정관제나 논술 열풍 탓에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직접하고 싶어하는 엄마들이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고 있는 추세다. 교육과정은 문화센터나 온라인 업체 등에 많이 개설돼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여러 가지 형태로 근무가 가능한데 논술이나 글쓰기 학원,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 도서관,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홈스쿨이나 그룹지도를 할 수 있고 직접 공부방을 운영할 수도 있다. 독서지도사의 장점 중 하나는 시간 활용이다. 보통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수업이 이뤄져 오전에는 수업준비나 집안일 등 개인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하다. 주5일 일하거나 일주일에 2~3일만 일하는 것도 가능해 시간적으로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문의 (주)한우리열린교육 일산동구지부 031-901-1949 >>> 인터뷰 한우리 독서지도사 이문효씨 “많이 읽기 보다는 한 권이라도 잘 읽어야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 소개한다면 각 연령에 맞게 다양한 책을 선별해 주고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독서지도사입니다. 역사와 세계사, 고전과 다양한 문학작품 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처음에는 내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하려고 시작했어요. 시중에 책은 많지만 학년이 표시돼 있는 경우는 별로 없어 어떤 책을 아이들에게 읽혀야할지 고민이 됐죠. 한우리 독서클럽의 책들은 연령에 맞게 정리가 잘 돼있어 큰 도움이 됐는데 제가 도움을 받고나니 다른 친구들에게도 좋은 책들에 대한 정보를 나눠주고 싶어 본격적으로 독서지도를 하게 됐습니다. 이 직업의 매력과 장점 다양한 책을 읽으니까 제 자신이 더 많이 배워요. 독서지도를 기본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새로운 길을 끊임없이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죠. 아동문학가가 되거나 공부를 더 해서 독서치료사로 나서는 경우도 있고 얼마든지 전문화시킬 수가 있어요. 지속적인 자기 계발이 가능한 직업이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일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점아이들을 책에 집중하도록 하는 게 가장 어렵죠. 호기심 많은 아이들 질문에 대답하려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돼요. 늘 책을 가까이 하고 공부해야하죠. 산만한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인내심이 절대 필요합니다. 저처럼 저녁 수업이 많은 경우는 개인적인 저녁 시간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연령에 맞는 책을 권해준다면 유아에게는 창작동화, 1~2학년에게는 전래동화와 외국동화, 3~4학년은 위인전, 5~6학년은 우리고유의 풍습과 역사에 관련된 책, 중학생은 폭넓은 문학 작품을 권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요, 이 시기에 사회 과학 미술 등 초등학교 과정 전체를 한번 훑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직업에 대한 보람 한 학생이 자기소개서에 ‘나의 멘토이신 선생님이 골라주신 책을 읽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썼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멘토가 되고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큰 보람이죠. 책 속의 인물을 보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을 배워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많아요. 이 직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독서는 정보를 전달하고 인성이나 정서적인 면에서 큰 역할을 해요. 책을 깊이 있게 많이 읽은 사람은 모든 일을 멀리 내다볼 수 있고, 삶을 살아가면서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죠. 그런 엄청난 힘을 가진 책을 통해 돈도 벌고, 좋은 엄마도 되고,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어요. 항상 ‘뭔가 해야 되는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엄마들이 있다면 독서지도사 과정을 꼭 한번 밟아보기를 권합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