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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가족봉사단 모집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2인 이상 가족(부모와 자녀)을 대상으로 수원시 가족봉사단을 선착순 모집한다. 3~12월까지 월1회 정기봉사와 함께 월별 테마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3월11일까지 모집하며, 이메일(swvc9026@naver.com)이나 팩스(252-9002), 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52-90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부천시소식 - 2014년 2월 4주 도서관에서 배우는 초등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 꿈여울도서관이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위인전을 활용해 우리나라 역사 인식과 위인의 삶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사고력 등을 길러주는 ‘위인전과 함께, 생각이 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진행은 각 분야의 위인들을 선정해 그들의 역사, 일대기뿐만 아니라 삶에서 다루어지는 과학, 미술, 음악 등을 학습과 교차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운영은 상반기 3~ 5월, 하반기 9~ 11월 2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각 기수 당 총 12회의 강좌로 구성된다.문의:032-625-4682불법광고물 걷어오면 보상금 지급오정구가 지난해 이어 3월부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민수거 보상금제를 시행한다. 불법광고물 시민보상금제는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을 수거해 오는 만65세 이상 오정구 주민에게 일정금액을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보상 지급기준은 ▲현수막의 경우 면당 500~1000원 ▲벽보는 100매 기준으로 2000원~4000원 ▲전단은 규격에 제한 없이 200매당 2000원씩을 지급한다. 단 1인당 1일 2만원, 월 합계 20만원 이내로 지급을 제한한다.단, 지정 게시대와 공공목적의 현수막, 신문지 안에 삽입된 광고전단지, 아파트 단지내 부착한 홍보물과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훼손된 현수막 등은 보상에서 제외된다.문의:032-625-7102청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 위촉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안무가 ‘홍영주’, 마술사 ‘오은영’부천시가 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홍영주 안무가, 오은영 마술사를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로 재 위촉했다. 시는 지난 2012년 이 세 팀과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활동과 교육 지원, 멘토 멘티공연을 펼쳐왔다. 시는 3월부터 청소년문화예술공간 ‘라온’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비보이, 힙합댄스, 마술을 비롯해 기타와 밴드를 포함한 5개 장르를 부천시 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문의:032-625-3126사회적기업 창업팀 모집부천문화재단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이번 모집 과정은 국내 대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노리단과 자바르떼와의 컨소시움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창업 준비공간, 창업자금, 전문가 멘토링 등과 함께 창업지원금은 1팀당 2000만~4000만원까지 1년간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3월 5일까지이다. 문의:032-320-6333부천 집배원 음주운전 근절 결의부천우체국이 무사고를 다짐하는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사회적 해악인 범죄행위를 예방하고 특히 운전업무 종사자인 집배원의 음주운전을 근절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결의식에서는 우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우체국 집배원 대표 홍성만 팀장, 남부천우체국 집배원 대표 정근배 집배실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음주운전 예방 홍보용 동영상을 시청했다.상2동 찾아가는 문화공연 출발상2동 재능나눔 공연단이 2014년 상2동 재능나눔 공연단 운영에 들어간다. 상2동 재능나눔 공연단은 오는 3월 7일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요양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능나눔 공연단은 민요, 각설이타령, 기타연주, 악기연주 등 4개 분야에 49명의 재능인의 모임이다. 상2동 재능나눔 공연단은 지난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효선요양원 등 12곳을 방문해 총 22회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관내 요양원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수요처를 조사해 은혜실버센터 등 8개 요양원에 연 25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 개인마일리지제 채택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치위원 개인마일리지제도를 채택하기로 했다. 마일리지제는 자치위원이 각종 회의참석과 교육 및 봉사활동 등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점수를 매겨 매월 공표해 활발한 활동과 아울러 성적이 부진한 자치위원에게 자성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를 관치(官治)에서 민치(民治)로 대변되는 주민자치시대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월부터 유급간사제시행과 활동하는 분과위 구성을 마쳤다. 베이비부머를 위한 자원봉사학교 개강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베이비부머를 위한 자원봉사학교 ‘해피플랜 아카데미’에 참여할 50~60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해피플랜 아카데미는 가족과의 소통 이야기, 은퇴 후 재무관리, 나의 가치 알리기, 베이비부머의 재능 나눔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에는 현장에서 직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를 통한 가치 발견 및 제2의 인생설계를 돕는 활동을 하게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도시 화원 가꾸기, 정리수납 전문 교육, 신나는 자원봉사 등의 심화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봉사 리더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해줄 예정이다. 베이부머를 위한 아카데미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032-324-0166 부천시, 201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2% 상승부천시의 201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2% 상승했다. 지난 21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부천시 표준지 1437필지 및 전국 표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결정·공시에 따르면 전국은 지난해보다 3.64%, 경기도는 2.83%, 부천시는 2% 각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원미구 2.36%, 소사구 1.20%, 오정구 2.56% 상승하여 부천시는 전반적으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주변 지역 및 공업 지역 내 다세대 용도전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부천시 표준공시지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부천시 표준지 공시지가 중 ㎡당 최고 지가는 부천 북부역 사거리에 위치한 원미구 심곡동 170-7번지로 ㎡당 1120만원(전년대비 △10만원 상향)이며, 최저지가는 소사구 송내동 산83번지로 ㎡당 2만5천원(전년 동일)으로 조사되었다.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3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표준지 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소재지 구청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2월 말부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하고 지가 검증과 열람 등을 거쳐 오는 5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문의 : 032-625-3463경인선 지하화 서명운동 ‘돌입’경인선 지하화의 중앙정부 정책과제 선정을 촉구하는 100만 시민 서명운동이 오는 2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천시는 24일 부천역 남부광장(야외공연장)에서 경인선 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이하“통합추진위”) 주관으로 2014-02-27
- 충주 에코폴리스 놓고 이시종-윤진식 난타전 충주 에코폴리스 개발 면적 축소를 둘러싸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진식 의원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충주 에코폴리스는 충북경제자유구역 4개 지구 중 하나다. 충주시는 지방선거 출마가 확실한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이면서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 중 한명인 윤진식 의원의 지역구다. 발단은 충북도가 지난 12일 “사업지구 419만6000㎡ 가운데 지구 지정부터 개발 방안의 최대 걸림돌이 돼온 항공기 소음 문제 지역을 사업지구에서 제외한 뒤 217만8000㎡를 우선 개발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충북도가 개발 면적의 절반을 제외하자 윤진식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윤진식 의원은 1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기 소음 문제 지역을 에코폴리스 사업지구에서 제외시킨 뒤 시행자 재공모에 나서겠다는 것은 충북도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 키워드를 간과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지기까지 숱한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충주시민의 기대를 쪽박내려는 한심한 처사”라고 충북도를 맹비난했다. 윤 의원은 “이후 사업이 지지부진하면 전면적인 사업 포기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이는 이시종 지사의 무능과 독선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이 지사를 정조준했다.윤 의원이 맹비난을 퍼붓자 이번엔 충북도가 재반격에 나섰다. 윤 의원의 기자회견이 있던 다음날인 17일 전상헌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충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217만8000㎡를 우선 개발하겠다는 계획은 에코폴리스의 성공 개발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반박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의 배경은 당초 산업자원통상부가 국방부와 아무런 협의조차 하지 않고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를 지정·고시한데 있다. 국방부의 반발 속에서 “작전상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할 개발한다면 긍정 검토하겠다는 국방부의 약속을 받았다”는 게 전 청장의 설명이다. 이 지사와 윤 의원의 난타전을 바라보는 지역 정가의 시각은 곱지 않다. 충북도지사 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 싸움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충주시는 이시종 지사와 윤진식 의원이 맞붙을 경우 이곳에서 이기는 사람이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지역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발전 연료 놓고 청주시-난방공사 전면전 청주시가 연초부터 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시설 연료 교체를 놓고 공사와 마찰을 빚고 있다. 청주시는 물론 시의회, 시민환경단체까지 현재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벙커C유를 액화천연가스 등 청정연료로 바꿔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사실상 지역 전체가 들고 일어선 것이다.청주시 등이 연료 교체를 요구하고 나선 이유는 벙커C유가 대기오염물질을 대량으로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벙커C유는 청정연료보다 미세먼지 54배, 황산화물 1565배, 질소산화물 1.2배 더 배출한다”며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청주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선 발전시설 연료를 LNG(액화천연가스) 등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는 55㎍/㎥로 환경기준인 50㎍/㎥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 역시 목표 47㎍/㎥ 달성은 현재 상태로 거의 불가능하다. 청주시는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환경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 환경부는 지난 2009년 전국 50만 이상 도시 가운데 청주시 등 5곳에 대해 올해까지 대기질 개선을 주문한 바 있다.청주시 관계자는 “50㎍/㎥을 초과한 곳은 전국 대도시 중 청주시 밖에 없다”며 “환경규제지역으로 묶이면 청주지역 대부분 업체가 방지시설을 강화해야 하고 대규모 공장은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지역 환경단체도 청주시를 적극 거들고 있다. 오경석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발전시설 가동 초기부터 연료 교체를 주장해왔다”며 “공사답게 사회적 책임을 고려, 연료 교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주시는 2월 말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를 방문, 공식적으로 연료 교체를 요구할 방침이다. 공사가 최근 흑자를 내고 있는 만큼 얼마든지 연료 교체가 가능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청주시 등의 이 같은 노력에도 문제 해결은 쉽지 않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1997년 발전시설 가동 이후 계속됐지만 막대한 시설교체·유지비용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연료를 교체할 경우 시설교체에만 200억원 이상, 매년 유지비용 101억원이 추가로 든다”며 “시에서 흑자를 이야기하는데 청주지사는 지난해에도 10억원 적자를 낸 곳”이라고 주장했다.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도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는 주장이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지금껏 청주시 조사에서 단 하나의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청주의 벙커C유 사용량은 8만4145㎘로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1곳에서만 98.4%인 8만2780㎘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청년들, 어르신 집으로 소곤소곤 정 나누기 군포로타랙트클럽이 지난 22일, 군포의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군포시이동목욕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12명의 어르신댁을 방문해서 선물을 전했다. 이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고교생까지 20여명의 회원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안마해드리며, 조곤조곤 안부를 묻는 손자손녀역할을 했다. 휴일아침, 청년들은 선물을 포장하기 위해 일찍부터 센터로 모였다. 붙이는 파스, 연고, 홍삼캔디, 휴지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 싶은 물품을 골고루 한가방씩 포장했다.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준비한 선물이다. 불쑥 어르신집을 방문하기보다는 늘 익숙하게 목욕봉사를 하던 봉사자들과 동행했다. 군포 산본 14단지의 독거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집안에서도 못 움직인다. 혼자 일어설 수도 없고 말할 사람도 없어 외로웠다”며 방문한 회원들 손을 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반복했다. 두 명씩 팀을 나누어 각자 맡은 어르신을 방문해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벚이 되었다. 참여했던 고등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집을 방문해서 직접 어르신을 만나는 활동은 처음이라고 했다. 군포고 조현아 학생은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우리를 보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고, 자주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봉사였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로타랙트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매년 연탄배달, 어린이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작은 정성을 나누는 아름다운 청년들과 정이 그리운 독거 어르신들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였다. 또 10여년 이상 이동목욕봉사를 하는 이동목욕봉사단 회원들을 만나, 어르신들의 목욕을 시켜드리는 이야기를 듣는 선배봉사자들과의 만남의 자리기이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살기 좋은 안산 만들기 3차 의제 선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산의제 21이 출범 13년 만에 3차 의제를 작성하고 의제선포식을 지난 20일 고잔동 경복궁웨딩홀에서 열었다. 1992년 브라질 리우 지구환경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에 따라 각 나라마다 지속개발위원회를 설치 지구환경문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안산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2001년 안산의제21이 출범했다. 현재 ‘안산의제 21’은 자연생태분과, 기후행동분과, 도시분과, 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성평등분과, 기업시민분과, 도시농업분과, 도서관분과 등 9개 분과가 활동 중이다.안산의제21 박희경 사무국장은 “최근 지역의제에서는 지역별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고 있다. 안산도 안산에 맞는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해 정기적으로 수치를 공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활동방향을 논의해야 하는 시기”라며 “분과별 새로운 의제와 행동목표를 논의를 통해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서는 ‘해양생태문화도시 안산 만들기’등 9개 분야별 의제가 결정된 후 선포됐다.한편 안산의제 21은 의제선포식에 앞서 제13차 정기총회와 기념식을 열었다. 식전행사로 감골주민회 헨드벨 연주가 진행됐으며 우수활동 위원에게 시상이 주어졌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청주·청원 시민 아이디어 3월 9일까지 공모 청주시는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을 대상으로 ‘통합 청주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자원봉사센터 기능 활성화 방안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학생 봉사활동 사업 확대 ▲실질적·지속적 봉사활동 운영 방안 등이다.시민 아이디어는 오는 3월 9일까지 접수하며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제출해도 된다.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은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응모양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jcity.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홈페이지(www.citize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우편 접수(청주시청,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나 주민센터, 구청, 시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심사 결과는 4월 중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세종시 KTX 역사 신설 주장에 충북 발끈 20일 공고된 ‘2030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에 KTX 역사 신설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장 인접한 충북도가 발끈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도시기본계획에) 국가행정기능을 수행하는 전국의 거점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기간철도망인 KTX 역사 신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추가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세종시 KTX 관문은 충북 청원 오송역이 담당하고 있다.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선 KTX 세종역사가 필요 한다는 의견이 세종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물론 국토부 국토계획평가에서도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와 오송역간 거리는 20㎞로 자가용으로 20분, 막힐 때는 40분 정도 걸린다. 세종시가 도시기본계획에 KTX 역사 신설을 포함시키자 충북도가 곧바로 반발하고 나섰다.충북도 관계자는 “KTX 세종역사 신설은 최근 우리와 협의한 내용에 없었던 내용”이라며 “국토교통부에 확인해보니 그 쪽에서도 전혀 모르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TX 세종역사 신설은 가뜩이나 개발이 힘겨운 오송역을 식물역사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도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오송역세권 개발을 포기한 상황이다.이에 대해 세종시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은 2009년 이후 광역단체장이 승인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고유 권한”이라며 “국토부와는 국토계획평가에서 이미 논의했고 그 쪽에서도 일부 역사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주장했다.한편 20일 공고한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안은 ‘어울림과 창조의 일류도시 세종’이라는 슬로건 아래 △2030년 계획인구 80만명의 자족도시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을 융합하는 생활권 설정 △보전 및 개발축 설정 △4통8달의 광역교통망 계획 △산업·물류·관광기능의 강화 등을 골자로 담고 있다. KTX 역사 신설 외에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수도권전철과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세종시에서 연결하는 안도 장기적 과제로 담았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입시논술전문 큐브논술학원 홍성표 원장 곧 3월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2015년 대입 준비가 시작된다. 지난해 발표된 2015년도 대입전형계획에 의하면 수시 우선선발이 폐지되어 논술로 대학가기 쉬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수시 논술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근 4년간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의대의 논술 순수 합격자 87명을 배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큐브논술학원의 홍성표 원장을 만나 논술 준비법을 들어봤다. 홍성표 큐브논술 평촌본원 원장한양대 문화콘텐츠학 박사 수료대치 엘리트논술 원장, 도곡 명품논술 원장 박학천 예스스카이 서울대 심층면접 팀장한양대학교 CT HUB 디지털 스토리텔링 강사 Q 2015년도 수시 논술 전망은?A 올해는 교육부가 논술에 관한 입장을 교육 현장에 명확히 전달하지 못해 어느 해보다 혼선이 생겼다. 예를 들어 서울대 논술은 페지했지만 2014학년 서울대의 구술문제는 사실상 말로 하는 논술 문제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서울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연·고대의 논술전형과 서울대의 심층면접을 통한 입학사정관 전형을 함께 준비하게 돼서 오히려 입시의 부담이 가중이 되었다. Q 연·고대를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A 연대는 올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급 합이 6으로 바뀌었고 사회탐구영역은 2과목 응시해 상위 등급 1과목만 반영한다. 성적 비율도 논술 70% + 학생부 교과 20% +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는 1등급이 20점 만점이고 한 등급씩 떨어질 때마다 0.2점씩 감점한다. 따라서 사회탐구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해졌다. 이는 연대만의 전략은 아니고 올해 입시를 치루는 상당수의 대학들이 사회탐구 한 과목을 최저등급에 넣었다. 그리고 작년 기준으로 우선선발 대상이 되었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매우 불리해졌다. 그 이유는 우선선발로 70%를 선발했는데 이제는 이 유리한 부분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아야한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은 일반선발과 경쟁으로 인해 논술의 가중치가 더 늘었고 일반선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해졌다. Q 논술은 상위권 학생들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러한가? 사회탐구 영역을 통하여 성공한 사례가 있다면 중하위권 학생의 예를 들어 달라. A 작년에 가르친 학생은 한국지리 한 과목으로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 학과에 합격을 했다. 성적이 중하위권이었기 때문에 전략과목을 조기에 공략을 한 것이 효과적이었다. 그 학생은 수학과 영어 모두 5등급이었다. 그런데 사회탐구와 언어는 모두 3등급 안에 들어와서 단국대와 경기대 관광이벤트에 합격을 했다. 논술은 하위권까지는 부담일수 있겠지만 상위권과 중위권까지는 명문대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적합한 길로 보아야 할 것이다. Q 큐브논술 강사진들의 이력이 굉장하다고 들었다. 어떤 선생님들인가? 그리고 요즘도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가?A 큐브논술은 학원내부와 카페에 선생님들의 학력과 경력을 모두 오픈시켰다. 나를 포함하여 박사만 모두 4명이고 석사가 2명, 서울대 법대를 전공한 인문팀장과 서울대 우주항공을 전공한 수리원장만 학사출신이다. 큐브학원의 모든 강사들은 강남 대성학원과 시그마학원, 압구정 정보학원과 대한민국학원 등 탄탄한 학원의 메인 강사로 활동하며 큰 성과를 거둔 전문가들로 개인적인 인연이 있기에 평촌에서도 수업을 하게 되었다. 논술은 결국 학생과 선생이 모두 일체가 되어야 합산의 결과물이 나오는 특성이 있다. 원장의 강의과 대면첨삭을 고집하는 이유는 학생이 작성한 논술을 직접 살펴보아야 그에 따른 수시의 전략을 원장이 직접 최적화 시켜 합격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큐브논술학원 031-381-3381http://cafe.naver.com/cubenonsul, http://blog.naver.com/pulbaram69/50189335209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수리산은 나의 벗, 나의 가족 군포는 숲으로 포근하게 빙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수리산이 자리 잡고 있다. 사시사철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수리산 곳곳에는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맹꽁이, 고려집게벌레 등 1천여 종의 동식물과 곤충들이 살아가는 생태보고이기도 하다. 이런 수리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키는 이가 있다. 20년 전 평범한 주부에서 환경운동가로 변신해 수리산의 생태계를 지키고 있는 이금순 씨. 현재 군포시에 위치한 수리산자연학교를 18년간 이끌어 온 대표이기도 하다. 18년간 수리산과 함께 자란 수리산자연학교“수리산은 군포 시민에게 편안한 안식처예요. 나에게는 항상 곁에 있는 가족이자 친구 같은 존재지요.”수리산자연학교 이금순 대표가 ‘수리산 지킴이’로 변신한 것은 1994년 수리산 소각장 유치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부터다.“아파트 주민 대표로 수리산 소각장 유치 반대운동에 참여할 당시만 해도 일반주부였던 내가 환경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환경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배우고 직접 수리산 생태조사에 참여하면서 산과 자연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깨닫게 되었지요.”소각장 유치 반대운동 3년 만에 소각장 위치를 옮기는 성과를 거둔 이 대표는 그동안 수리산의 가치에 대해 알아가며 지역 환경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그때부터 수리산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군포환경자치시민회’를 결성해 환경운동을 시작했다. 또 수리산자연학교를 설립해 18년간 어린이들에게 체헙학습을 통해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가르쳐 왔다. 특히 곤충교실, 들꽃교실, 문화교실 등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자연생태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변화시켰다. 이밖에도 수리산자연학교가 진행하는 일들은 많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태교육을 할 수 있는 생태지도자 교육에 힘써왔다, 그리고 맹꽁이와 애반딧불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생태계를 조사하고 보전 및 복원사업을 했다. 또 애반딧불이 축제를 비롯한 생태 축제, 습지조사, 환경 위해식물 제거작업, 지속적인 모니터링, 자연생태 환경 운동 등 추진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 자연을 향한 열정과 관심이 이뤄낸 결실 비영리 단체로써 열악한 여건에서도 생태교육을 비롯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수리산자연학교의 내공은 하루아침에 쌓아진 것이 아니다. 20여 년간 꾸준히 자연을 지키기 위한 열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그 결과 처음 학생 6명으로 시작한 수리산자연학교가 지금은 수십 명의 자체강사와 학생 700여명이 함께 체험하고 배우는 자연학교로 발전했다. “수리산자연학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생태체험을 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답니다. 미래의 주인이 될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키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잖아요” 자연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이 대표는 수리산의 열일곱 개 숲길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담은 책 ‘수리산 숲길 열일곱’과 경기도 여러 곳의 자연을 수채화에 담아 이야기채로 엮은 책 ‘그림에 담은 자연생태 이야기’ 등 자연을 실은 여러 권의 책들을 출판했다. 또 조만간 택지개발로 사라질 송정마을의 유산 및 문화재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사라지는 도마다리 동네’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수리산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곤충들이 살고 있어요. 그리고 천년 고찰과 묘역 등 문화재도 있지요. 문화와 자연생태 보고인 수리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훼손되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초막골 생태공원 조성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 대표의 바람은 앞으로도 수리산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호하는 것이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