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사리 손으로 정성 모아 따뜻한 사랑나누기 송파구가 지난 19일 구청 1층 로비에서 ‘2013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표로 어린이 120여명이 참석해, 자신의 저금통을 쏟아 부었다.이날 개봉된 저금통은 5000여명의 송파구 유치원생들이 1년 동안 틈틈이 아끼며 정성스레 모은 용돈의 결실. 차곡차곡 모아온 배불뚝이 돼지저금통을 연말을 맞아 기꺼이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송파구 사립 유치원 어린이들은 200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2169여만 원, 2012년에는 2814여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청소년 장학사업(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기정기탁)과 유치원 독서릴레이 사업(송파어린이도서관에 기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희 원장(송파구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은 “유치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스스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고, 그 과정에서 이웃사랑까지 배우는 산교육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지도 프로그램을 추진해, 올바른 인성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장휘국 교육감 "‘고교 대자보’ 학생 의견 존중해야"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고교생들의 학교내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표현도 존중해줘야 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장 교육감은 시교육청 간부회의에서 "고교생 대자보에 대해 여러 입장이 있고 교육부 공문도 왔지만 무조건 막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내 대자보와 관련해 교육부에서 내려 보낸 공문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사회 문제에 관심을 촉구하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는 광주지역 일부 고교에서도 게시됐지만 학교에서 이를 금지했다며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광주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 광주광역시는 자진납세 확대를 위해 지방세 모범납세자 2200명을 선정하고 내년 1년 동안 금융우대 또는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면제한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없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로, 연간 500만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2,080명을 금융우대 대상자로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120명을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대상자로 선정했다. 금융우대 대상자에게는 내년 1년간 광주은행으로부터 대출우대금리 1.0% 제공(여성모범납세자 0.5%p 추가제공), 신규예금금리 최대 0.2% 우대, 전자금융거래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등 각종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주차료 면제대상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시 면제된다. 광주은행으로부터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자치구에서 발급한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2013-12-30
- 새 야구장 개장식, 시민과 함께 한다 내년 3월 개장하는 광주 새 야구장 개장식 기념식수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공모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새 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식 기념식수 행사에 일반 시민대표로 참여할 시민참여자 11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야구장’이라는 콘셉트로 추진해 온 광주 새 야구장의 건립 취지에 맞게 개장식 행사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민대표는 새 야구장에서의 타이거즈 v11을 기원하는 의미로 11명을 선정한다. 지역,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야구 또는 무등경기장과 관련된 사연이나 새 야구장에 대한 소감 또는 희망사항 등 사연을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등을 통해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선정<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 2013-12-30
-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노을학교’ 신입생 모집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4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노을학교’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 노을학교는 고양시와 여성가족부의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학습지원과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및 체험활동, 생활관리 등 종합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한부모,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20분부터 오후7시30분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이며, 전액무료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대상자 증명서 및 건강보험납입증명서를 지참해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5일까지. 문의: 031-960-96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재활용분리수거함 관리 실태 특별 점검으로 청결유지 전주시 완산구에서는 다가구 주택 등의 건축사용승인 후 재활용 분리수거용기 무단철거로 인한 쓰레기 혼합배출 등 재활용 분리수거 지난 및 불법투기 성행에 따라 관내 다가구 주택 등 2,624개소에 대하여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 및 관리 실태를 이달 말 까지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재활용 분리수거용기 의무설치가 지난 2008년 7월 9일 시행되었지만 법 시행이전 다가구 주택 등의 분리수거함 설치가 전무한 실정으로 완산구에서는 동 주민센터와 연계, 연말까지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 전수조사 실시 및 미설치 연립·다세대 주택 등에 대하여는 3회 이상 안내문을 발송하여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종이류, 병류, 고철류, 플라스틱류, 캔류, PET병류 등 6개 품목 이상 설치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최소 3일 이상을 보관할 수 있어야 한다.또한, 건축 사용승인 후 분리수거함 임의철거 방지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함에 주소 또는 원룸명을 기재하는 실명제 도입으로 무단 철거 시 건축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개정을 시에 건의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겨울철 영하의 한파에 대비하여 완벽한 수도시설 관리를 위해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 상황실(063-281-6850~5)’을 2014년 2월 15까지 운영하여 평일, 휴일 구분없이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한 신속대응 체제를 가동 수도시설 동파 발생시 신속하게 교체·수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동절기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하여 각종 매체를 통해 동파방지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전단지 40,000매와 보온비닐카바 30,000매를 제작·배포하여 동파 취약 공동주택 저층 및 복도식 아파트 계량기 함 외부에 설치하는 등 동파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도관 동결로 인한 단수와 골목길 도로누수로인한 빙판길 위험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종장비 및 자재를 준비해놓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비상근무 상황실은 24시 상시 대기상태로 운영되며, 기온 급강하시 대시민 홍보로 TV자막 등으로 예고하고 영하 7℃ 이하일 때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발송하며 당일 발생, 당일 처리 원칙으로 수도관 동파 누수는 당일 응급조치 완료하고 계량기 동파시 당일 교체키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30년 된 전북예술회관 ''대표공연'' 무대로 건립된 지 30년이 된, 승강기도 없는 낡은 예술회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전북 전주시 경원동 전북예술회관. 전주를 동서로 가르는 팔달로를 사이에 두고 전주한옥마을과 마주서 있다. 지난 1975년 ''예향에 걸맞는 공연·전시장을 짓자''는 지역예술인들의 의기투합이 출발점이 돼 6년 만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들어선 건물이다. 당시만 해도 전국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곳이었지만 30년의 시간은 비켜가지 못했다. 건물은 낡고, 공연장의 조명과 무대는 소규모 공연 하나 올리기 힘들어 명맥만 유지하던 공간으로 남았다. 그러나 내년 5월부터는 사정이 달라질 전망이다. 전북도가 전북예술회관을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공연'' 전용관으로 활용키로 했다. 도는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와 함께 지역 특색을 담은 브랜드공연으로 ''뮤지컬 춘향''을 제작해 전북예술회관 야간 상설공연작으로 올린다. 이를 위해 예술회관내 700석이 넘는 객석을 350석 규모로 조정하고 승강기·조명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브랜드공연 전용관 운영이 전주시를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도시로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발전연구원의 장세길 박사는 "지역 대표문화공간인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고, 300석 내외의 실내 공연이 가능한 규모여서 단체관람객을 위한 공연공간으로는 제격"이라고 평가했다. 묵혀 있던 문화시설을 고쳐 쓰는 것은 물론, 한옥마을로 한정 됐던 관광·체험권역이 한옥마을~예술회관~전라감영으로 확장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소리축제조직위 상설공연추진단은 오는 20일부터 8일간 내년 무대에 올릴 ''뮤지컬 춘향''의 시연회를 갖는다. 홍승광 단장은 "전북의 가무악이 비빔밥처럼 어울려 기존에 보던 춘향전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호남쌀 ''고품질 전략'' 전국서 통했다 국내 쌀 시장의 35%를 공급하는 호남쌀의 고품질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천쌀 등 경기미가 주도하던 고품질 쌀 시장 진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농림부가 주최한 ''2013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전남 6개, 전북 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농림부는 지난 2005년부터 쌀 품질 고급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10여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브랜드 평가를 벌여왔다. 전국 1870여 개 쌀 브랜드 가운데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35개 브랜드 쌀이 경합을 벌였다. 8월 현장평가와 품질평가(7·11월)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벌여 1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호남지역 브랜드 쌀은 전북 익산의 ''탑마루 골드라이스''가 1위로 선정되는 등 11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려 사실상 대회를 석권 했다. 호남쌀은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도 8개가 선정되는 등 전국단위 품질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중저가에 갇혀있던 호남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특정지역이 독점해 온 고품질 쌀 시장의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호남쌀은 생산량의 3분의 2 정도를 타 지역에 판매해야 하는 한계로 소비량이 월등한 수도권 브랜드 가격의 85%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돼 왔다. 전북도 유통가공과 김종식 사무관은 "수도권 업체가 전북에서 생산된 벼를 사들여 수도권 브랜드로 고가에 팔리는 반면, 정작 전북쌀은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생산농가와 미곡처리장, 지자체가 힘을 모은 고품질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국내 쌀 시장의 10% 수준인 고품질·고가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올해 브랜드 평가 1위를 차지한 익산 명천미곡처리장 조 영(42) 대표는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되살아난 땅에서 정예화된 농민이 생산한 쌀이 전국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고품질 전략이 전북쌀의 제값받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명환·무안 방국진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청주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3천여만원 지급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를 절약한 가정은 인센티브로 카드 포인트나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청주시는 이달 말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1만833가구 중 전기 사용량을 절감한 1972가구에 인센티브(포인트 또는 현금)로 3038만원을 지급한다.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한 온실 가스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반기별 전기를 5~10% 줄이면 5000포인트, 10% 이상 절약하면 1만 포인트가 발생하며 포인트당 2원씩 현금을 지급한다. 시는 탄소포인트제로 발생한 포인트를 그린카드 포인트로 이전시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그린카드 제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또, 앞으로 도시가스와 수도에 대해서도 탄소포인트제를 점차 확대하여 시민들의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청주시청 환경과(043-200-2614)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