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년 1분기 수화교실 개강 수원시수화통역센터는 수화(수어)보급을 위한 사랑의 수화교실을 개강한다. 기초과정은 6일 개강, 3개월간 매주 월*목요일,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연무동 수원시재활복지회관 3층 수화교육장이다. 문의 031-25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2014년 경인교육대학교 꿈나무 안심학교 신입생 모집 수원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경인교육대학교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가 2014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맞벌이 가정(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예비 1학년이 대상이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놀이중심 영어교육, 예술교육, 북아트,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2014년 3월~2015년 2월이며, 20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접수 받는다. 지원형 가정은 무상, 일반형가정은 월 10만원의 교육비가 있다. 문의 031-470-6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수원 군용비행장 ‘비상활주로’ 31일자 지정 해제 수원시는 수원군용비행장 비상활주로가 31일자로 지정 해제됨에 따라 비상활주로 인근지역의 고도제한이 대폭 완화된다고 지난 12월 30일 밝혔다.유사시 전투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수원비행장 바로 옆 권선구 대황교동~화성시 태안읍 진안리 국도 1호선 2.7㎞ 구간에 지정된 비상활주로는 지난 2010년 국방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간의 합의로 비행장 안으로 이전됐다.비상활주로 지정 해제에 따라 수원시 권선동, 세류동, 곡반정동 등 7923필지 3.97㎢와 화성시 진안동 등 3.91㎢가 고도제한이 완화돼 건축물을 최대 45m 높이까지 신·증축할 수 있게 됐다.해제지역에는 수원시 1만6135가구, 화성시 1만21가구가 있어 규제 완화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비상활주로는 지난 1983년 지정된 이후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주변지역이 고도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봤다.비상활주로 이전 공사비는 총 200억원이 소요됐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40%, 화성시가 20%를 분담했다.시 관계자는 “비상활주로 지정 해제로 서수원권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이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수도사용량 검침내역 주민고지확인 시스템 추진 횡성군은 내년초 수도사용량 검침내역 주민고지확인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월 1회 수용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도 검침사용량을 기록해 두어 검침의 신뢰를 구축하고 검침원의 누수, 고장 등 수도전 관리를 보다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수도전의 상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도전의 누수, 고장 등 특이사항을 매월 기록하여 수용가에 고지함으로서 불필요한 민원을 해소하고 물 사용량의 수용가 고지를 통해 물 절약 또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원주시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원주시는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총 7개 등산로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을 지정·고시했다.입산통제구역은 9개 읍·면과 3개 동 지역 39개리의 31개소로 모두 1만5800㏊이며, 통제기간은 봄철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입산통제 등산로는 △문막읍 건등리(명봉산) 메나골~정상~포진리(13.3㎞) △호저면 매호리(소군산) 상촌~정상(2.5㎞) △부론면 손곡리(현계산) 잣나무골~구만이(10.6㎞) △귀래면 귀래리(덕가산) 큰양안치~재매지휴게소(3.4㎞) △신림면 황둔리(감악산) 창촌~백년사, 제사동~백년사(4㎞) △신림면 신림리(감악산) 마지공원~신림가스(3㎞) △소초면 학곡리(매화산) 학곡리 백교~정상(12㎞) 등 7개 등산로다. 이 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고자 할 때는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없이 입산하는 사람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국유림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간은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지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횡성군 특별교부세 55억 확보 횡성군이 특별교부세 5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예산은 2012년 특별교부세 예산 33억원 대비 22억이 증가한 것으로 65.8% 증가된 수치이다.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제설대책 추진 2억2천, 갑천 다목적복지센터 신축 7억5천, 호우피해복구비 9억5천, 재해위험지구정비 9억8천, 소하천정비 11억9천, 고시지구 재해예방 8억3천, 가담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5억 원 등이다.고석용 횡성군수는 “부족한 예산현황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중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출향공무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시로 관련 공무원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예산 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햇다.횡성군은 2014년 국비 확보액도 전년대비 179억이 늘어난 988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군은 앞으로도 자체 재원 발굴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 투자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목표액 전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국비확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에너지 절약시대, 태양광에서 답을 구하다 강원도는 케이디파워(박기주 의장)의 무상 설치 기부 제안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 강원도청 청사 앞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에코 경관조명시스템은 주간에 별관청사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저장한 후 이를 야간 경관 조명에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한전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경관조명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야관 경관 조명을 통해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면서도 청사 건축물의 역사·문화적인 면을 부각시킴으로써 위봉문, 조양루, 동계올림픽기념조형물을 비롯해 올해 재정비될 정원과 더불어 강원도 청사가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무공해 에너지 저장시설을 활용한 에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앞으로의 강원도 신에너지 정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아이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탄광지대, 신에너지 지대화한편, 강원도는 작년 12월 20일 태백 장성농공단지에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600KW 규모의 가스화 발전 실증 플랜트를 조성한 ㈜그린사이언스와 함께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강원도 탄광지역이 신에너지지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과거 석탄 산업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중추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한 태백 탄광지역이 석탄 합리화 정책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는 플라즈마와 태양광 등을 이용한 미래 첨단 에너지 정책을 강화해 이곳을 새로운 신에너지 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600KW급 마이크로 전자파 플라즈마 석탄 가스화 발전 플랜트는 관련 학계에서도 높은 발전 효율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가스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과 이산화탄소의 정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정에너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탄광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유도하고,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는 창조경제 모델로 육성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강원도 국비 5조원 확보 강원도가 2014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의결 결과, 국비 5조52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4조569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는 4835억원의 국비를 더 확보함으로써 도정사상 처음으로 국비 5조원 시대를 여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도는 “새정부 출범 이후 세출 구조 조정과 SOC예산 감축이라는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 속에서도 최문순 도지사를 필두로 한 집행부와 강원도 정치권의 노력과 공조가 이뤄낸 큰 성과”라고 자축했다.내년도 정부예산에는 그 동안 강원도의 핵심 현안이었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여주~원주 철도, 레고랜드 진입교량 예산이 반영됐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내년도에 기본설계를 실시할 수 있는 성격의 예산은 아니지만, 정부가 스스로 5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내년도에 ‘재기획 조사’를 실시한 후 2015년도부터는 사업이 착수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원주 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초 재정당국의 반대 입장이 강했다. 그러나 복선전철을 ‘복선용지 단선’으로 변경하면서 2천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 이전간이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입증된 점을 적극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 마지막 조율과정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비 12억원이 극적으로 반영되었다. 레고랜드 진입교량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초기에는 예산 반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간 결과에서 경제성이 상당히 높게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어 설계 및 공사비 30억원이 최종 반영되었다. 김성호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비 5조원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강원도의 발전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고 내년에는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도의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5조원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 함께 애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강원도 연고 국회의원, 강원도 보좌진협의회, 강원도 출신 중앙부처 관계관 등 국비 확보 과정에서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안산시소식 - 2014년 1월 2주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 본격 운영 나서안산시는 지난 2일 전국최초로 365일 휴일 없는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연중 휴일 없이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과 접수, 복지상담 서비스 제공, 복지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한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 신청 접수 및 상담을 실시,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정보가 취약한 주민의 복지서비스 누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김철민 시장은 “시민들 입장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65일 무휴로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특히 위기가구 긴급 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복지정보에 취약한 분들에게는 훌륭한 복지상담 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안산시청 행복드림 민원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4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대상 학교 확정다가구와 다세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에 상록중, 본원초, 부곡초 등이 추가로 동참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상록중, 본원초, 부곡초 등 3개교의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개방키로 합의, 2014년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대상 학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도에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학교의 주차장개방공사(주차관제시스템, 보안등, CCTV카메라 설치 등)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중부터는 이들 학교 주차장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사업이 시행되면 약 15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라며 “안산시와 관내학교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간다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2년에 본오초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시작으로 2013년에 본오중학교, 부곡중학교, 광덕초교, 석수초교 등 4개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20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양치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상록수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지정 양치교실시범학교로 삼일초등학교를 선정하고 23일 양치교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일초등학교에는 별도의 양치공간을 설치해 식후 바로 양치할 수 있도록 하는 양치교실이 설치됐다. 양치교실에는 칫솔질 세면대, 벽면 거울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구강관리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바른 양치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용 책·걸상과 대형 교육용 TV, 교육용 구강치아 모형 등을 구비되어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교실 설치학교와 상호 협력해 양치교실 운영을 충실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최고다 동아리-YMCA역사친구들 “프랑스에 가면 베르사이유 궁전이 있고 중국에 가면 자금성이 있듯이 우리나라에도 임금님이 살았던 경복궁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의 눈에는 궁전이 그저 공원같은 개념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들의 안내를 받고 나면 궁궐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지죠.”경복궁이나 전쟁기념관에 들어서면 외국인들에게 궁궐을 설명하는 십대의 청소년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른바 YMCA역사친구들. 주말이면 궁궐과 전쟁기념관을 찾아 우리나라 궁궐을 안내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기특한 자원봉사 청소년들이다. 동아리가 발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열 명 남짓한 청소년들이 틈날 때마다 궁궐로 달려가 봉사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우리 것은 소중한 것“어릴 때부터 오빠를 따라 다니며 궁궐이나 전쟁기념관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많이 접했습니다. 역사 해설은 단순히 알고 있는 역사 지식을 외국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언니, 오빠들은 역사해설을 하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장래 아나운서가 꿈인 신기중학교 1학년 이수린 양은 처음 해설을 맡았을 때를 생각하면 할 말이 많아진다. 지난해 부천세계어린이만화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을 위해 광화문에 갔을 때 집에서 해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막상 하려고 보니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하더라는 것. 오빠의 도움으로 간신히 해설을 마무리했지만 역시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현재 동아리1기와 2기 13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YMCA역사친구들은 6년 전 안양외고에 재학 중인 이신우 군을 비롯한 5명의 청소년들이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경복궁, 덕수궁, 서대문형무소, 전쟁기념관 등에서 외국인에게 영어 해설과 더불어 우리 궁궐 문화유산의 찬란함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에는 8월에 경희대에서 열린 제5회 세계NGO 역사포럼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경복궁 해설을 해주었다. 국제대회 참여나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인들이 해설을 의뢰해오는 경우도 있고, 동아리 사업으로 그 해 봄에 여름방학에 맞춰 할 수 있는 국제대회를 찾아서 미리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를 홍보하고 해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또 동아리 회원의 협동심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1년에 1번 동아리 활동내용과 관련있는 전국대회를 선정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제5회 전국 청소년 사회 참여대회에 참여해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신우, 김연서, 김현수, 장예린, 고승현, 강소영, 김도희, 김수빈, 곽문주, 배근영, 오하영, 이주현, 이수린 학생 등 13명이 동아리 전체 회원들이다. 영어·역사에 관심있다면 다 모여!작년 2기 모집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면접을 통해 회원을 선발하는데 너무 많은 지원자 때문에 하루만에 공지를 내려야 했다. 경쟁률도 무려 6:1이었다. 청소년들 가운데 역사 알리미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은 것에 회원들은 많이 놀랐다. 1기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기대하는 바도 남다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기 회원들은 그만큼 열정도 많고 참여율도 높았다. “역사문화해설은 특별한 친구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역사를 좋아하며 영어로 말하길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사회교과서의 장독, 구들장, 처마, 한옥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 건축물의 원리까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해설을 하다보면 결국 저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영어해설의 경우 말하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공부하고 결국은 성적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항상 사람들 앞에서 해설을 하기 때문에 시선처리나 예절, 말하는 기법 등을 공부하고 노력한 탓에 학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회원들. 영어는 배운 것을 현장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역사공부 또한 게을리 할 수 없어 늘 책을 옆에 끼고 다닌다고 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인터뷰-부회장 이신우(안양외고 1학년)“역사친구들은 우리 문화와 궁궐 알리는 민간외교관”동아리 회원들의 진로는 각양각색입니다. 저는 외교관이 꿈이고 중3인 현수는 UN에서 근무하는 진로를 희망하고 있고, 중2인 승현이는 NGO활동가를 생각하고 있어요. 서로의 장래희망은 제각각이지만 저희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조금 더 넓은 시야로 보고 생각하고 찾으려고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또 동아리 활동은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의미있는 활동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코리아는 그저 작은 나라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궁궐이나 역사현장에 와도 제대로 된 해설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것이지요. 또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많구요. 우리가 해야 될 역할은 바로 이런 잘못된 부분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민간외교관이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