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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학습법 - 한영고 김재형군 “내신은 무엇보다 수업시간 선생님 말씀을 제대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게 중요합니다. 꼼꼼한 필기가 필수죠. 또,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꼼꼼히 자주 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한 시간 정도 시간이 생겨도 무슨 과목이든 교과서를 봅니다. 또, 자신감을 갖고 자신만의 방법과 방향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남들이 효과를 봤다고 해서 내게도 맞는 건 아니니까요. 노트필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전 서술형 준비만 노트필기를 하고, 학교수업은 모두 교과서에 꼼꼼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한영고등학교(학교장 배경석) 문과 전교 1등 김재형(3학년)군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소개했다.국어, 교과서에서 길을 찾다 2학년까지 성적이 1.24등급. 수학에서의 고비로 전교1등을 놓친 적도 있지만 2학년까지 전체 1등자리에 오른 재형군이다. 이번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암기 부담이 많았던 국어(화법과 작문)시험이 성적이 다소 부진했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군은 “우리학교 국어는 선생님마다 출제스타일이 너무 달라 난이도가 그때그때 다르다”며 “수업 시간에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을 강조해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은 시험대비가 쉽지만 그렇지 않을 때 대비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이번 ‘화법과 작문’부분은 교과서를 모두 암기해야 하는데 그런 데에 익숙하지 않아 점수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교과서 3회독을 했음에도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는 재형군. 후배들에겐 ‘교과서를 더욱 깊게 파고드는 것이 좋은 등급을 받는 방법’이라 조언한다. 또, 교과서 본문이 서술형에 직접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완벽암기가 필수란 말도 덧붙였다.하지만 문학은 텍스트를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우선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수. 부교재를 통한 기출문제 풀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보기’에 정리한 개념, 사탐 1등급의 비결 사회복지학, 정치외교, 행정학과에 두루 관심이 있는 재형군이 가장 흥미를 갖고 집중하는 과목은 사회탐구. 성적 또한 늘 일정하게 잘 나오는 효자과목이다.사탐 역시 내신은 교과 선생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때문에 매년 첫 시험엔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지만, 한번 시험을 치르고 나면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지 그 누구보다 빨리 감을 잡는 김군이다.“사탐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해요. 개념을 어느 정도 잡고 나면 바로 문제풀이로 넘어가는데 ‘보기’를 꼼꼼히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혹시 놓쳤던 개념을 확인할 수도 있고, 시험감을 잡는데도 유리하죠.”문제를 풀어보며 ‘보기’에 틀리면 틀린 이유를, 맞으면 맞은 이유를 꼼꼼히 정리하는데 시험 전날에는 보기에 정리한 것만 살펴봐도 완벽 대비가 된다. 또 학교 홈페이지 기출문제를 필수로 보고 기출문제집(마더텅)이나 족보사이트에 올라오는 내신문제들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완벽 대비를 한다. 기출문제 꼼꼼히 풀며 자신감 가져야 1학년 1학기 시험에서 3등급을 맞아 자신감이 하락했던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한 선순환을 찾는 게 우선이었다.재형군은 “확실히 배우고, 정확하게 풀고, 맞힌 답을 확인하면서 해결하는 과정이 맞았다는 것을 꾸준히 발견해가는 게 학습을 이어가는 동력이 됐다”며 “또, 2학년 때에는 열정 넘치는 수학 선생님 덕분에 수학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꼼꼼한 개념 설명과 함께 예제까지 직접 수능 유형으로 찾아와 설명해 주신 선생님. 특히 학생들이 직접 말로 설명하게 수업을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프린트나 부교재, 교과서 모든 문제를 꼼꼼히 풀고 쎈, 블랙라벨, 일품 등의 문제집은 너무 쉬운 부분이나 너무 어려운 문제는 제외하고 풀었다고. 한영고 영어내신에 대해서는 “객관식은 수능유형으로 출제되어 기출문제를 보는 게 큰 도움이 되며, 직접적으로 수능에 연계되는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또 “서술형 문제는 영작이나 교과서를 외워서 쓰는 문제보다 문장에서 가리키는 말이나 문법적으로 수정하는 내용이 자주 출제되고, 영어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내용도 자주 출제되는 편”이라 덧붙였다.영어 역시 교사에 따라 출제방향의 변화가 많은 편. 서술형 문제유형 파악을 위해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2018-06-20
- 송파지역 내신 2등급~3등급 학생의 수시지원전략 6월 모의고사를 마친 후 수시전형의 방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잡아나가야 할 시기이다. 학생들의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입시전략. 수시전형은 다양한 입시 유형의 요소를 파악하고 대학별 평가 방법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가장 알맞은 조합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 논술과 구술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수시 지원의 방법, 합격 사례 등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인서울 대학의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는 내신 2점대와 3점대 송파 학생들의 수시지원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배영준(보성고) 교사 · 정성윤(영동일고) 교사송파지역 내신 2등급 학생은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가?비슷한 내신 등급이라도 지역이나 고교 유형에 따라 학생의 학력과 학교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내신 등급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수시전형은 성적을 정량적으로 산출해 적용하기보다는 정성적 평가와 함께 대학별 선발 기준에 따라 학생을 뽑는다.송파지역 학생들은 내신 1점대 중후반부터 2점대 초반까지 서울대, 연대, 고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시도한다. 간혹 내신 3점대 학생이 고려대 일반전형으로 비인기학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기도 하다. 이 경우는 자연계 학생으로, 1단계 통과 후 수능 최저를 만족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였다. 경영이나 경제 등 고려대 인기학과의 경우에도 학교장추천을 받고 경쟁률이 5대 1 이하면 회전율이 높으므로 응시해볼만하다.내신 2점대 초반에서 2점대 중후반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면 전공적합성과 학교생활성실도가 드러나는 비교과가 우수해야 한다. 또 수능 최저 기준의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내신 2등급대면서 비교과가 좋은 학생은 수능 최저와 구술면접의 조건이 갖추어지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의 합격 가능성도 있다. 대학이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비슷한 내신과 학생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의 자료로 어느 대학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합격결과가 달라진다.내신이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초반이면서 수능성적이 1~2등급, 비교과 활동이 우수하면 고려대 고교추천과 일반전형,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특기자,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에 도전한다. 반면 비슷한 내신과 수능성적에 비교과 활동이 약하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대, 경희대, 외국어대 등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이 학생들은 논술은 상향지원하고 교과는 하향지원하는 유형을 보인다.반면 내신이 2점대 초반이면서 3점대 초반, 수능 3등급이내, 학교생활충실도와 비교과 준비가 잘 된 학생은 가톨릭대, 경희대, 건국대, 서울여대, 동국대, 숙명여대, 국민대, 광운대, 성신여대, 아주대 등에 지원한다. 이 학생들은 학종과 교과를 적정, 하향으로 지원하고 논술을 상향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내신 3등급 학생, 눈 낮춘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 적합보성고의 배영준 교사는 “송파지역 일반고에서 내신 3점대가 넘어가면 수능 최저를 맞추기 힘들다고 본다. 내신 3점대 학생은 일반적으로 학종 지원도 힘든 상황이다. 보성고에서는 간간히 발명반 학생이나 꾸준하게 전공 관련 활동을 준비한 학생이 학종으로 서강대와 중앙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연대 원주캠퍼스에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한다”며 “송파고교 학생 중 내신이 2점대 중후반이고 학종이나 논술이 안 되는 학생, 하지만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실력이면 수능 최저가 있는 홍익대 교과전형도 시도해 볼 만하다”고 강조한다.내신이 3점대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쓰기 어렵기 때문에 모의고사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비교해서 강점을 찾아야 한다. 모의고사에 강점을 보이면 모의고사 성적, 국어실력, 수상내역 등을 살펴 글쓰기 능력을 판단한 후 논술전형으로 가는 방법도 좋다.문과 학생 중에서 수학이 자신감 있게 늘 1등급 나오고 국어와 사회과목이 2~3등급 정도 나오는 학생이라면 중대, 숭실대, 건대, 한양대 상경계열 논술준비를 고려해 볼 만하다. 이과 학생은 내신 3점대에서 수학이 탁월한 경우 과탐 과목을 챙겨가며 논술합격을 꾀하기도 한다.논술전형이 4%~5%정도의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지만 뽑는 인원이 예년과 비슷하기 때문에 준비를 했던 학생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끌고 나가는 방법이 좋다. 논술전형에서 재학생들은 무리하게 상향지원하기 때문에 합격률이 낮고 오히려 재수생들이 눈높이를 낮추고 건대, 동국대, 홍대, 숙명여대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비율이 높아 합격을 이끈다.또 내신이 3등급이나 4등급초반 학생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가톨릭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지원하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내신 3등급의 송파지역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학을 선택하기보다는 논술로 상향 지원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정시준비는 끝까지, 재수도 고려하는 전략 세워야영동일고의 정성윤 교사는 “내신 2~3등급 학생들의 수시지원과 전형은 복잡하다. 영동일고는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 중 내신 2.5등급을 기준으로 입시방향을 잡는다. 내신 2.5등급안의 학생은 서강대, 성대, 한양대에 수시지원을 하고 정시에 몰두한다. 반면 내신 2.5등급 밖의 학생은 정시와 논술을 병행한다”며 “내신 2.5등급 이내 학생은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고 문과의 내신 3등급 학생은 하향 지원이 강하다. 이과에서 내신이 3등급이지만 수학과 과학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재수를 고려하여 수시전략을 세우기도 한다”고 덧붙인다.송파지역 학생들 중 내신 2등급 학생들이 재수를 가장 많이 하며 몇몇 학교는 재수 비율이 50%에 육박한다. 실제로 내신 2등급 초반의 학생들은 수시를 상향지원하고 정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재수해서 수학과 과학 성적이 많이 올라가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송파지역 내신 2~3등급 학생들은 거리가 가깝고 최근 이과가 통폐합되어 지원자를 많이 뽑는 건대까지를 마지노선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시에 실패하고 정시로 넘어가면 건대 입학도 힘든 경우가 많아 자신의 눈높이와 반수, 재수를 고려한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수시전략을 세워야 한다.송파학생에게 전하는 진학교사의 한마디배영준 (보성고) 교사 : 입시전략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경쟁률을 고려한 심리게임이다. 하위학과라 불리는 학과가 결코 약하다고 볼 수 없다. 하위학과만 너무 공략하려고 하지 말고 소신껏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몇 가지 관련학과를 선택한 후 경쟁률을 보면서 자기소개서를 수정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전공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 시대이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너무 확실히 하지 말고 복수전공과 융합학문을 고려한 긴 안목을 갖고 대입을 준비하자. 가장 능력 있는 상담은 정보 수집을 통해 충분히 고민하고 눈높이를 낮춘 후 원서 쓰기 전에 하는 상담이다.정성윤 (영동일고) 교사 : 학생들이 입시를 큰 그림으로 대했으면 한다. 우선 6월 모의고사 성적이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수능 난이도는 변칙적이지 않고 모든 학생에게 어렵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자. 수도권 대학이라도 좋으니 꼭 재수를 염두에 두지 않는 방법도 고민해보자. 시대흐름에 발맞춰 금융관련학과, 통계학과, IT 경영, 코딩 등의 분야를 잘 배울 수 있는 학교에 가서 공부해도 좋다. 요즘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서울과기대의 어렵지 않은 문제풀이형 논술, 현재 송파학생들이 선호하지 않는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수시 지원할 때 유의사항1. 대입정보포탈 ‘어디가’ (http://adiga.kr) 이용 : 내신 등급 입력하면 희망 대학과 학과의 전년도 입시 자료로 합격선 추측 가능2.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자기소개서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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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오금고등학교 학생 개개인이 지닌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오금고(교장 원기승는 최근 ‘오금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2018 입시 결과와 특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오금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1명(사회학과), 연대 4명, 고대 6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2명, 중앙대 1명, 경희대 3명, 외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이대 6명, 건대 4명, 동국대 2명, 홍익대 8명이 합격했다.(중복 합격생,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4년제 대학 합격생 수는 총 198명, 이 중에서 수시로 180명(91%), 정시로 18명(9%)이 합격해 수시 전형이 진학 지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학종 대비 교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중3생들의 2018 후기 일반고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오금고는 7.21: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송파구 고교 가운데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처럼 학생,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위권 학생들이 두터워졌고 상설동아리 50개, 자율동아리 36개가 운영되는 등 각종 학교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가 활기차게 바뀌면서 오금고 교사들은 ‘오금 르네상스’가 열렸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본인이 노력한 만큼 내신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게 우리 학교의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공부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도 자존감을 높여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성’은 우리의 핵심 교육 모토입니다”라고 원기승 교장은 강조한다.오금고는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까지 두루 아우르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필요한 경비는 송파구 교육경비보조금, 인문계 역량강화 지원금 등 지자체, 교육청 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교사들의 열정, 노력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 진학 결과가 달라집니다. 교사들 간의 팀워크를 공고히 하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맛볼 수 있는 장을 폭넓게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박유경 3학년 부장교사는 말한다.1:1 진학컨설팅, 면접특강 진행치열해진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금고는 교내 프로그램 차별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부터 일부 교내 대회를 ‘경연’ 형태로 바꾼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한 날 한 시에 모여 실력을 겨뤄 상을 주는 경시대회 보다 ‘경연’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내 대회입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경연 준비 과정, 팀워크, 무대 위에서 선보인 기량,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세밀하게 관찰해 생기부에 입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제2외국어 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은 중국어, 일본어, 불어, 러시아어, 터키어 등 다양한 언어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수업시간 중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라고 심형철 교사는 설명한다. 이 같은 교사-학생 간의 친밀도와 교사들의 세심한 학생 관찰은 ‘진로 탐색과 방향 설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교사의 한마디가 학생의 진로 결정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 신경이 유난히 발달한 학생에게 재능을 살려 체육 관련 전공을 권했습니다. ‘지금 성적으로 가능하겠냐?’며 주저하는 학생을 격려했지요. 그 후 학교 농구선수, 축구선수로 활동했고 학생회장에도 당선됐습니다. 체육 교사란 목표의식이 생기자 공부에 발동이 걸렸고 결국 동국대 체육교육학과에 합격했습니다. 교사의 세심한 관찰과 격려는 학생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줍니다. 그래서 교사들끼리 학생들에 대한 의견 교류를 폭넓게 합니다”라고 심 교사는 강조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은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매 학기마다 열리는 ‘오금데이’에서 관현악반이 연주를 들려주고 학생회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줍니다. 이런 이벤트가 학교에 대한 애정지수를 높여줍니다. 학생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선생님들이 발빠르게 피드백을 해주시기 때문에 우리 의견이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라고 조유나(고3) 양은 말한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동아리, 멘토-멘티, 학과 탐방, 저자 초청 강연회, 진로체험이 학년별로 다양하게 이뤄지고 도움이 필요해 찾아가면 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줍니다”라고 김상준(고3) 군은 덧붙인다. 입시 설명회, 학생 1:1 맞춤 컨설팅, 면접과 자소서 특강도 연중 진행한다. “지난해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니 면접 때문에 탈락한 케이스들이 있더군요. 올해는 학생들이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5월부터 고3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박 교사가 덧붙인다.면접특강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6회 과정으로 스피치 특강과 면접 준비, 모의 면접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생활기록부 관리, 수시 전형 대비, 대학 초청 입시설명회 등 테마별로 개최한다.1:1 진학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받은 고2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7월에 진행한다. 외부 진학 전문 교사 10명을 초청해 학생부를 분석한 후 희망 전공, 진로에 맞춰 학습 전략과 비교과 활동 보완 등 진학의 방향성을 1:1로 가이드한다.학생 자존감 높여주는 인성교육 중시고1 대상의 자연·인문 통합영재학급 2개 반이 1년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문학, 철학, 역사, 논술, 경제, 수학, 화학, 물리,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토론과 실험을 통해 배우고 연말에 결과물 발표회를 연다.고2 대상의 Jump Up 토론 프로그램은 관심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며 분석력,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 시사,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는 ‘인문사회’, 의학, 전자, IT, 유전공학, 생물학, 환경을 다루는 ‘이학공학’, 미학과 미술사를 주제로 한 ‘미술’ 총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오금고-방산고가 손잡고 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올해부터 신설했다.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철학, 사회과제 연구는 오금고에서 고급수학Ⅰ은 방산고에서 토요 수업을 진행한다. 공부에 흥미를 잃었거나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 캠프,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들이 관심 갖고 따뜻하게 보듬으며 격려해 주고 2018-06-20
- 송파 고3 수능영어, 반복 & 독해력으로 승부한다 지난 7일 치러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와 수학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란 평가 속에 영어영역은 지문이 까다롭고 신 유형 문제가 출제되어 수능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완벽 영어 내신과 수능대비 전문 강의로 유명한 두림학원 박재현 영어대표강사는 “수능영어를 마치 내신 대비하듯 암기에만 치중한 학생들에게 특히 이번 6월 모평은 어렵게 와 닿았을 것”이라며 “아울러 변별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절대평가 전환 후 영어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경종을 울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번 6월 모평에서 오답률 60% 이상인 지문이 9문제나 됩니다. 오답률 1위 문제는 거의 76% 학생이 문제를 맞히지 못했죠. 높은 오답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부분 학생들이 풀어봤던 EBS교재에서 총 8문제가 출제됐는데, 이중 4문제가 70% 이상 오답률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학생들의 공부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이죠. 주제 정도만 암기하고 지나가버리는 방법으로는 올바른 수능 대비 학습이 될 수 없습니다. 독해력에 더 집중하고, 이제부터는 고난도 문제 훈련에도 돌입해야 합니다.”영어영역 절대평가 전환 후 많은 학생들이 ‘학습 부담이 줄었다’ ‘절대평가는 쉽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난이도가 낮아진 것은 아니므로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이번 6월 모평에서처럼 추상적·함축적 의미가 담긴 지문이나 구조가 어려운 문제들은 학생들을 단번에 멘붕에 빠뜨릴 수준의 고난도 문제들. 글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독해훈련이 필요한 이유다. 송파 두림학원에서는 모든 영어수업에서 무조건적인 암기를 지양한다. 대신 글을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반복적 훈련으로 어떤 고난도 변형문제에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현 강남대성학원 강사이자 송파 두림학원 영어대표강사인 18년 강의 경력의 박 강사는 “모든 지문을 100% 완벽하게 해석하려하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서 막혀버리게 된다”며 “글에게 말하려고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핵심을 찾아내는 힘을 키우면 아무리 추상적이고 난해한 글이라도 쉽게 주제를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6월 모평이 끝난 지금부터는 고난도 문제를 통한 글의 포인트 잡는 연습도 시작해야 한다. 모든 지문에는 주제가 제시되는 패턴이 있게 마련인데 쉬운 지문으로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은 수능 대비 아무 효과가 없다. 강사의 역량이 중요시되는 부분이다. 두림학원에서는 10년 이상 어려운 문제만 선별해서 모아온 방대한 자료가 구축되어 있고, 특히 꾸준한 테스트를 통해 정답률을 모아 그 중 많이 틀리는 문제들만 따로 교재를 만들어 수능대비에 집중한다.또, 여름방학에는 오전 8시에 모두 등원해서 1학기 때 마친 수능특강 중 주요지문을 동영상 촬영분으로 반복 학습하고, 오후 정규수업에는 EBS수능완성과 고난도 비연계교재로 수업을 진행해 1등급을 목표로 한다. 6월 모평에서의 성적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송파 고3 수험생들. 송파에서만 12년 영어를 지도하고 있는 영어 베테랑 정명교 원장은 “‘절대평가≠쉽다’는 것이 이번 6평에서 확인된 만큼 영어 학습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하는 때”라며 “또한 이번 6평 성적을 토대로 입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성공적인 대입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3/4월 모의고사 이후 영어공부를 등한시 했다가 이번 시험에서 성적이 하염없이 내려간 학생들이라면 불안감을 갖는 대신, 영어 공부량을 늘리고 수능 때까지 꾸준히 그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또, 영어는 수능최저를 위한 전략과목인 만큼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필요한 때다.박 강사는 “6월 모평 후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학생이 논술과 영어·사탐에 집중, 한국외대(논술최저 2과목 합 4등급) 논술전형에 영어1등급, 사탐3등급으로 최저를 맞추고 합격한 학생도 있다”며 “영어는 지금부터 공부해도 충분히 수능등급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입시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8-06-20
- 강의와 개별맞춤코칭, 독서실이 결합된 신개념 학습 공간 ‘이감스터디학원’ “많은 재수생들의 대입 재도전을 이끌며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나가는 힘, 즉 자기주도학습이란 것을 확인했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의 공부습관을 바꾸기 힘들어하는 재수생들을 많이 봤죠. 재학생들 역시 자기주도학습력이 관건입니다. 학교, 학원, 독서실을 옮겨 다니며 누구보다 바쁜 고등학생들에게 적절한 ‘관리’와 학습 ‘매니지먼트’가 학습의 가속도를 높여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대입전략 전문가이자 오랫동안 재수독학학원을 운영해온 이감스터디 하상진 원장이 재학생들을 위한 스터디학원 개원 이유를 소개한다. 여기에 대입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국어학습의 차별화를 위해 이감국어 김봉소모의고사, 간쓸개 등 최고의 콘텐츠를 도입했다.국영수 전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 질의응답과 전체적 학습·생활 관리까지 더해진 새로운 유형의 스터디학원. 송파 스터디카페 이감스터디학원은 교육의 흐름을 선도하는 단순한 신(新)트렌드가 아닌 송파 학생들의 니즈와 하 원장의 교육철학이 만난 학습 터닝 플레이스이다. 송파 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이감스터디학원에는 강의를 위한 학원과 스터디 공간이 공존한다. 방과 후 국영수 수업을 진행하고 학원이 끝나는 밤 10시가 되면 학생들은 스터디룸으로 발길을 옮겨 12시까지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송파 스터디카페 이감스터디의 가장 큰 강점. 프로그램은 평일 국영수 수업과 주말 국영수 심화학습까지 더해지는 ‘정규종합반’과 주중 수업만 참여하는 ‘주중종합반’, 그리고 ‘주말단과반’과 ‘주중단과반’으로 운영된다.특히 학생들이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어는 이감스터디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영역.하 원장은 “수능 국어의 중요성과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송파 고등학생들이 국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도와주기 위해 대치동 ‘적중의 신’이라 불리는 ‘김봉소 이감모의고사’와 ‘간쓸개’ 등 최고의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이감스터디학원 종합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독서실카페에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독서실카페는 독립적인 학습공간은 물론 질의응답과 다양한 정보습득이 가능한 스터디카페공간까지 있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여기에 이감스터디학원만의 차별화된 철저한 관리가 더해진다.학원과 스터디카페 출결관리에서부터 휴대폰 수거, 스케줄 관리, 학습태도로 인한 벌점관리까지 재종반이나 재독(재수독학)반 못지않은 철저한 학습관리가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도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스터디카페가 운영되며, 학습관리 또한 주말까지 지속된다.전문적 대입컨설팅과 전략적 학습로드맵으로 많은 학생들의 대입을 이끌어온 하 원장은 입시전략의 베테랑이자 학생들의 학습상황과 거기에 맞춘 학습방향을 누구보다 잘 제시하는 학습매니저. 이제까지의 입시 경험과 학습 향상 노하우가 이감스터디학원 시스템에 그대로 녹아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개인별 맞춤 학습 스케줄 시스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상황에 맞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게 되며, 학원과 스터디카페에서의 학습으로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해나가게 된다. 또, 담임강사와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결과를 확인받고 또 다른 계획과 목표를 설정해나간다.강사와의 대면 강의를 중심으로 하지만, 과목별 개별 학습지도와 일대일 질의응답도 진행하며 수시와 면접, 정시지원을 위한 입시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이어진다.송파지역 학습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온 하 원장은 “학생들마다 강점과 약점이 서로 달라 개별 코칭을 통한 개인맞춤관리는 필수”라며 “공부하는 몸과 머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공부습관이 되고, 이 공부습관이 곧 대입을 위한 자신만의 ‘학습무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감스터디학원은 내신1등급을 위해 현재 6월 말 개강하는 정규반 및 단과반을 모집 중이며,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모집도 진행 중이다. 2018-06-20
- 2018년 6월 모의평가 기조분석 지난 6월 7일(목),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이 출제하여 수능의 출제 기준이 된다.수학과 과탐 등의 일부과목 범위가 수능과 차이를 보이지만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항의 수 등은 수능과 동일하다. 또한 재수생들의 일부 유입으로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2,374명으로 재학생이 516,411이고 졸업생은 75,963명으로 작년 6월 대비 4,585명이 증가했다. 이중 재학생은 4497명이 증가하였고 재수생은 88명이 증가하였다.(출처 평가원) 학령인구의 감소로 몇 년 전부터 지원자수가 줄었으니 올해는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2000년생들이 고3이 되는 해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반수생이 유입되는 9월에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역별 지원자의 변화를 보면 과탐의 지원자의 수가 늘어 계속된 이과선호현상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과탐 응시자가 늘어난 만큼 수학(가)형의 응시자의 수는 줄었고 수학(나)형의 응시자의 수는 늘었다. 이러한 현상으로 볼 때 올해 수능에서 수학(나)형과 과학탐구의 조합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연계열 중위권 대학의 지운자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영역에서 살펴보면 시험을 마치고 주요 입시기관에서는 수학영역이 쉬웠다는 또는 평이했다는 평가를 내 놓았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고 발표된 예상등급컷은 가형84점, 나형88점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형의 경우 예상되는 평균은 49.5, 표준편차는 20.74 또한 표준점수는 만점의 경우 149점 일 것으로 예측된다. 1등급컷인 84점인 경우 표준범수는 134점 1등급의 경우는 84점이고 2등급컷은 76 3등급컷은 67로 나온다. .... 출처 이투스」 표준점수 또한 이런 점수는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점수이다. 표준점수가 높고 표준편차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변별력이 높았단 증거이다.그 이유는 이번 평가가 새로운 기조를 구성했다는 것이다. 어느 수준이상으로 공부를 한다는 3등급이내의 약 20%의 학생들을 실수 하나로 변별을 했던 기존의 평가에서 완전히 바뀌어 킬러문항(21번, 29번, 30번)도 기본적인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는 쉬운 문항으로 출제하였다는 것이며, 전략적으로 빨리 풀어야 하는 중간난이도의 문항이 복잡한 계산과정을 거치게 하여 시간의 효율적 배분을 요했으며, 그냥 맞추는 문항도 사라졌다. 킬러문항의 분석을 통한 학생에게는 쉬운 수학이었고, 킬러문항을 포기하고 나머지 문항들을 잡고 간다는 전략을 세운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수학이었다. 앞으로 치르게 될 9월 모평이나 수능도 이러한 기조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제는 실수로 등급을 나누지 않겠다는 것이며 요행을 통한 등급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수능은 원칙을 지키며 요행을 바라지 않고 이론과 기본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처럼 수능이 나올 것을 예상하며 환영하는 바다.최강수학학원최동조 원장031-401-5417 2018-06-20
- 학습할 때 필요한 집중력은 따로 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연구소문하진 소장상담을 하다보면 아이가 어떨 땐 집중력이 있는 것 같은 데 정작 공부를 할 땐 집중력이 없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찾아오시는 부모님들을 종종 본다. 과연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있는 걸까? 없는 걸까? 여기서 말하는 집중력을 정확히 말하자면 단순히 좋아하는 것에 열중하는 집중이 아닌,‘선택적 과제 주의집중력’을 집중력이라고 하는 것이다.‘선택적 과제 주의집중력’이란 아이가 학습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봐야할 때 주의 깊게 보고, 들어야할 때 귀 기울여 듣고, 따라해야할 때 제대로 따라할 수 있는 집중능력을 말한다. 이렇게 선택적 과제 집중력을 제대로 수행함으로써 아이는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학습은 두뇌신경학적으로 입력, 처리, 출력의 정보처리과정을 거치는데, 입력된 정보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뇌의 몫이지만, 입력과정에서 눈, 귀 등의 감각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입력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정보가 왜곡 되거나 학습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습을 잘 하려면 시각적집중력과 청각적 집중력,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좋아야 한다.시각적집중력이란 양쪽 눈이 협력하여 정보를 검색하고 분별, 식별하는 능력과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이해하고 기억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말한다.청지각적집중력은 정확하게 듣고, 빠르게 이해하고, 강하게 기억하는 능력으로, 여러 소리 중에서 꼭 필요한 소리에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것을 말하며, 정보를 처리하고 출력하는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두뇌의 각 영역이 전두엽의 지휘 하에 좌우 뇌의 협력,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뇌의 협력이 강하게 작용해야 한다. 이러한 능력을 두뇌의 싱크로나이즈능력과 타이밍능력이라고 하는데, 이 능력이 좋아야 집중유지능력과 집중몰입능력이 좋아질 수 있으며 두뇌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들 집중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두뇌신경학적기반의 뇌교육전문기관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개선이 어렵기 때문이다.단순히 우리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고만 하지 말고, 무엇이 원인인지 아이의 손을 잡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봄으로써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선택적 과제주의집중능력을 키워줌으로써 집중력과 학습의 능률을 높여 보자. 2018-06-19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적성고사 인서울 합격 전략 내스터디이 진 대표원장수험생들의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국어와 수학, 그리고 탐구에서 등급이 4등급 이하인 수험생들은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는 최선의 선택인 경우가 많다. 국어와 수학이 4~5등급인 수험생들이 정시에서 수도권에 합격할만한 성적을 받는 것은 확률적으로 쉽지 않다. 정시에서 보통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일반적인 최소기준은 문과의 경우 국,수,탐의 성적이 3등급 내외, 그리고 자연계열은 3.5등급 내외이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수험생들은 예외를 보고 공부를 하지만 실제 예외에 들어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현실을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전략을 수립해서 매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적성고사에서 가장 성적이 높은 것으로 화자되는 대학은 가천대다. 최근 4~5등급 수준의 수험생들에게 가천대를 응시하라고 하면 예전보다 합격생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가천대에 합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경우는 수학이 3등급 수준인 수험생들이기 때문이다. 다수의 수학 성적이 3등급인 수험생들은 적성고사를 무시하고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막상 수능에서 수학을 3등급 수준으로 맞고 국어, 영어, 탐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받아서 적성고사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더 낮은 대학으로 원서를 써야하는 사례가 매우 많이 발생하고 재수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상대평가에서 다른 수험생들도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지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수험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적성과 수능의 문제 유형이 달라도 학교 내신의 기본기를 중심으로 수능보다 쉬운 짧은 문항으로 구성된 적성준비 학습은 수능의 기초를 다지는데도 유용하며 기본기를 다지는 학습을 통해 시간을 갖고 준비를 하면 수학이 4~5 등급인 수험생들도 적성고사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선택과 결단이 빠를수록 합격확률이 높아진다. 뒤늦게 9월 평가원 이후 기출문제 정도 점검하고 연습해서 치르는 적성고사 성적과 문제 패턴을 연습하고 기초를 다지는 기본과정을 거쳐 문제 풀이 속도를 점검한 수험생들과는 실제 시험과 합격률에서는 많은 차이가 나타난다. 탄탄한 기초를 세우고 문제유형에 적응하면서 빠른 속도로 정확히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 된다. 적성고사 준비는 수학을 중심으로 하면서 기본기를 다지는 국어학습이 뒷받침되면 된다. 국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영어는 학교별 선택이기 때문에 약한 수험생은 피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2018-06-19
- 올바른 영어교육의 메카, 대치동 전박사 아카데미 수지 본원 오픈 우리 사회에서 ‘영어’는 모국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창한 실력을 요구한다. 이처럼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첫 시작이 중요하다. 처음 영어를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영어를 즐길 수도, 싫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올바른 영어교육으로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전박사 아카데미’가 7월 2일 ‘전박사 아카데미 어학원’ 수지 본원의 문을 연다. 유아부터 중ㆍ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영어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설 교수를 만나 초등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들어보았다.영어의 올바른 시작, ‘전박사 아카데미 어학원 수지 본원’이 책임진다전설 교수는 외대교육대학원 교수, 외대부고 창립멤버로 11년간 재직, EBS 스타 영어강사, 초ㆍ중ㆍ고 영어 교과서 심의위원,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국제 청소년 미래 학회장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다.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 다채로운 활동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은 바로 영어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해왔고 지금도 힘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영어 교육의 전반을 꿰뚫고 있는 영어 전문가인 전설 교수가 직접 커리큘럼을 만든 ‘전박사 아카데미 어학원 수지 본원’이 특별할 수밖에 없다.“어린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면 적절하게 뛰놀고 집중할 수 있는 수업으로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학문적인 부분만을 강요하다 보면 금방 질려버리기 때문입니다”라며 전설 교수는 언어 환경이 다른 학생들에게는 미국식 영어 학습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에 맞춰 특화된 영어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미국 갈 필요 없는 ‘전박사 아카데미 글로벌 인재 리더십 Summer Camp’시간적 여유가 많고 언어가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기다. 이처럼 여름방학을 맞아 집중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들에게 ‘전박사 아카데미 글로벌 인재 리더십 Summer Camp’는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7월 26일부터 15일 간 진행되는 이번 초등 캠프는 차별화된 강사와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외대부고를 졸업하고 명문대 3학년 재학 이상의 강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영어실력뿐 아니라 학습과 생활 전반에 걸친 멘토로써 확실한 롤 모델이 되어 준다. 또한, 오랜 기간 키워낸 많은 인재들로 확인할 수 있는 전설 교수의 커리큘럼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킨다.더욱이 영어 캠프라고 단순히 영어실력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학습 코칭으로 글로벌 인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미래가 원하는 인재는 ‘Middle Man’이에요. 인공지능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재를 할 수 있는 협업과 소통능력을 갖춰야만 합니다”라며 뮤지컬과 드라마, 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업과 소통력, 그리고 문제해결력과 지적 호기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차원이 다른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정규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져이곳의 모든 커리큘럼이 우리나라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즉, 교육과정의 큰 틀에서 영어 학습이 이뤄져 영어뿐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중점 역량을 함께 키우고 중학교를 비롯해 고등 영어의 기본 실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예를 들어, 영자 신문을 활용한 토론 수업은 자신의 생각을 글과 언어로 논리적으로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줘 학생 중심 수업인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의 UN이나 디베이트 대회 등에 참가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진로 전문가인 전설 교수가 재원생 학부모들에게 들려주는 특강 교육과 진로 로드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혜택이다.문의 031-266-0087 2018-06-18
- 수시 6장을 어떻게 쓸 것인가 & 수능 파이널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매년 의·치·한 서울대 연·고대 합격생 수백명 배출하며 이과 최강으로 떠오른 이강학원 분당캠퍼스(이하 분당이강학원)가 지난 6월 11일 2019 수시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이강현 대표의 수시 전략 요령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과목별 강사들이 6월 7일에 있었던 모의고사 심층 분석과 올해 수능 난이도를 예측, 수능 1등급 완성을 목표로하는 상세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시 수능 우선시, 6월 모평으로 개별 전략 세워야현재 고3은 5개월여 시간 안에 수시 지원과 수능 시험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이강학원 이강현 대표는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가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재학생은 대체로 실제 수능에서는 모의고사보다 낮게 나옵니다. 때문에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를 보수적으로 설정해 적정, 상향, 하향 대학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당이나 강남 학생들은 수시에서 논술 전형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한데,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크게 달라짐을 알아야 합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 성적을 우선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좋으면 그 만큼 선택의 기회가 많아집니다.”6월 모의고사 분석, 수시 지원 전략 등 많은 학원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설명회의 특징과 목적이 다름을 알고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입시 설명회만으로는 자신에게 꼭 맞는 전형과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학생 개별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설명회 내용인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평가 요소 다양한 만큼 학생 개별특강점 찾아 수시 6장 써야“고3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개별 맞춤 컨설팅입니다. 비슷한 성적대라도 그 학생이 가진 경쟁력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별적인 특강점을 찾아 수시 6장의 원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설명회를 찾아야 합니다.”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종 선발 비율이 높고 재학생의 합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합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최근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서 면접을 강화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서류+수능+면접, 서류+수능,서류+면접, 서류만 등 평가 요소가 대학마다 다릅니다. 또 서류에서도 과목이나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도 하죠. 같은 대학 안에서도 인재상이 다른 학생부종합전형이 있기도 합니다. 같은 전형이라도 이처럼 세분화 되어 있음을 참고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전형)을 선정하는 것이 수시 지원 전략의 핵심 포인트하고 할 수 있습니다.”이 대표는 또한 기존의 합격생 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며 교과전형도 일반형과 심화형이 있고, 고교 지역별, 고교 유형별, 졸업 시기별 특징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시의 핵심이자 수시 당락을 좌우하는수능 파이널 학습 로드맵 중요분당이강학원의 수능 파이널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는데 수학 양진영 강사는 “생각없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하고, ‘왜 틀렸나’보다 ‘왜 출제했나’를 스스로 물을 줄 알게 하는 방식으로 킬러 문제까지 확실하게 잡겠다”고 덧붙였다. 영어는 6월 모의고사에서 예상을 깨고 어렵게 출제됐다. 빈칸 추론형, 낯선 소재의 장지문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이 난이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조은정 강사는 학생 개별 성적 분석을 기본으로 EBS 연계 대비 완성과 고등급 고난도 비연계 유형 중 클리닉을 통해 수능 1등급 실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어의 이근갑 강사 역시 6월 모의고사 분석 총평을 기준으로 화작/문법/문학/비문학 영역별 집중 수업과 7~8월(모의고사 3회), 9월(모의고사 3회),10월(모의고사 3회) 등 시기별 실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719-2005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