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학교 때 고등국어를 대비한다는 것의 의미 고등학교 가서 최상위권을 가르는 과목, 쉽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공부하면 어렵다는 과목, 요즘 학생들이 어휘나 개념이 약해 어려워하는 과목, 주관적으로 접근하면 안 풀리고 합리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과목, 잘 안다고 생각하나 의외로 잘 모르는 과목, 학습 기초 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과목. 생각보다 많은 영역과 파트가 있는 과목. 고등 국어에는 문학(현대시,고전시가,현대소설,고전소설,현대수필,고전수필 파트+문학개념), 비문학(인문영역-역사, 철학 파트, 사회영역- 경제, 사회, 정치, 문화 파트, 과학- 물리, 생물, 화학 파트와 기술영역, 예술영역- 무용, 미술, 음악+비문학 개념), 문법(고전문법, 현대문법), 화법, 작문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제대로 빠짐없이 배우는 것 자체도 벅찹니다. 그러면 중학교 때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방대한 고등국어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방향과 시기가 중요합니다. 중등국어 학습의 방향은 국어가 재미(어려운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정서적인 안정과 스스로 학습관리의 주체가 되는 좋은 학습습관도 형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나아가 고등부를 대비하는 수업이 돼야 합니다. 중1 시기는 독서에 중심을 두어야 후회가 없습니다. 독서는 고등국어의 기초적인 학습 체력입니다. 독서(어휘력, 배경지식, 비판적 사고, 배경지식, 정리하기, 요약하기, 사고력 등 많은 부분이 독서 과정에서 형성됩니다)와 공부방법(노트 필기법, 마킹하기, 시간계획표, 마인드 콘트롤 등)을 배워서 적용해봐야 합니다. 특히 중1은 자유학기제로 시간이 있을 때 주1회 독서를 꾸준히 합시다.중2는 중등국어를 꾸준하고 충실하게 다지면서 국어의 폭을 확장하는 시기입니다. 사춘기와 맞물려 어려운 시기이나 감성이 풍부해서 학습내용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3은 본격적으로 고등국어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학생이 중학교 때 내신수업만 하다 중3 기말고사 후 학원에서 예비고1 과정 수업을 수강하나, 이미 많은 실력 부분이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노력 대비 습득력에서 많은 차이가 드러납니다. 내신만 하던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고등국어를 접하면 어려워하고 상위권에서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중학교시기에 깊이 있고 폭 넓은 공부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걸리는 국어의 특성상 학습 시기는 놓치면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중등국어의, 문학은 쉬운 작품보다는 조금 힘에 부치는 작품과 지문에 도전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영역이 현대시입니다. 중학교 때 시가 이해되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멀어지면 안 됩니다.문법은 중학교 때 문법 전체 파트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 문법과 기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지만 이해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면 깨끗이 잊어버립니다. 반복합시다.비문학은 영역별 기출 지문이나 사설, 칼럼으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영역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독서를 병행하면 좋습니다.중2,3 학생 여러분!! 대학은 중2.3에 결정됩니다.고등국어가 어렵다는 생각을, 고등국어가 문,이과 공통으로 최상위로 가는 과목이라는 의미를, 고등학생이 돼서 알게 되면 늦습니다. 이제부터는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자기 힘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고등부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부원장 2018-06-07
-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가 함께 음악은 아마추어든 프로페셔널이든 스스로 좋아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좋아하는 마음은 몇 가지 덕목이 함께 따라와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제일은 헌신이다. 그리고 성실, 인내이다. 재능, 영재성, 천재 이런 것은 없다. 피아노는 특히 오랜 시간 연습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비례하는 엉덩이의 무게, 반복하기도 하고 쪼개며 연습해 낼 수 있는 인내심, 그리고 좋은 집중력!! 이런 덕목들이 재능이며 오히려 천재를 만들어 낸다. #십대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 또는 프로페셔널을 꿈꾸는 아마추어 십대 피아니스트우리나라는 최근 훌륭한 십대 프로페셔널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나왔다. 김선욱, 손열음, 조성진, 선우예권 등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들도 아는 스타 피아니스트로부터 조금 덜 알려진 피아니스트까지 엄청나게 뛰어난 십대, 이십대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많다. 그들은 피아노의 김연아 선수, 골프의 박세리 선수 같은 셈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본인들의 열정과 끈기, 음악과 피아노에 대한 남다른 애정 그리고 훌륭한 스승이다. 지지하고 응원하는 부모님 물론 당연히 중요하다. 그러나 부모님은 앞서 본인들의 열정보다 우선하지는 않다. One swallow does not make a summer. 프로페셔널을 꿈꾸는 아마추어 어린 피아니스트들은 조급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이 한 모금 한술에 배부르지 않다. 어려운 공부일수록 차근히 우직하게 주변의 시선과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원칙을 가지고 앞을 보며 한 단계씩 가야한다. 피아노 공부는 계단식으로 발전한다. 변화 발전 없이 가다가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한 단계 발전된다. 악기를 익히고 연주하는 것도 수학 공부처럼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없다. 예전에 가르쳤던 재능 많은 어떤 학생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필자에게 선물했다. 다소 늦게 중학생이 되어 길을 정하여 예고 입시를 준비하던 중 1년여 만에 좌절하여 어머니를 울리고 선생을 먹먹하게 했었는데 좌절의 이유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기본기를 배우는데 조급하여 스스로 길가기를 포기하려고 했었다. 열심히 애쓰는 학생의 좌절은 안스럽다. 그 학생은 하루도 않되어 다시 일어나 열심히 하여 목표했던 예고에 수석 입학까지 하였고 고등학생이 되어서 또다시 특이하게 좌절했었다. 그해 중학생이었던 조성진이 일본의 하마마츠 국제 콩클 최연소 우승으로 우리나라의 예중예고 학생들을 긴장시키고 도전시켰던 시기였다. 레슨 받으러 와서 고개 숙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그 학생을 필자는 잊을 수 없다. 자신보다 어린 중학생이 국제 콩클에서 우승하는 동안 본인은 뭐했으며 언제 국제 콩클에 도전해 볼 수 있겠냐고 물었었다. 선망과 부러움도 열정의 동기가 된다. 학생들은 너무도 다양하고 예상할 수 없기도 하고 선생도 학생을 통해 인간과 삶을 보고 배운다. 몇 번의 좌절을 크게 경험한 그 학생은 지금 차근히 자신의 길을 잘 가고 있다. 꿈과 목표와 좋은 욕심은 강력한 에너지와 열정을 선물하므로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어린 학생들에게 일단은 그렇다. #대학 입시곡에 관해서한예종 포함 상위 7개 대학교들은 지정곡이 나오는데 올해는 이미 몇몇 학교들이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의 지정곡들을 보면 흥미롭다. 한예종은 그 특수성으로 인하여 별도로 취급해야 하니 이번 기고에 언급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최근 1-2년 사이 수시와 정시 가나다군 기준으로 볼 때에 서울대부터 매해 조금 예상치 못한 곡들이 나왔다. 그 이전에는 나오지 않았던 모차르트 소나타가 나오고 아는 사람만 아는 시마노프스키(20세기 폴란드 작곡가. 잘 알려진 라흐마니노프보다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 작곡가)곡이 나오고 교과서적인 쇼팽 에튀드(연습곡, 테크닉과 기교위주) 대신 모스코프스키 에튀드가 나왔다. 기교와 기술보다 소리의 성격, 컬러, 톤, 다양한 표현과 생각을 더 많이 보여주기를 원하는 출제학교와 선생들의 바램과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손가락만 잘 돌아가는 피아니스트들에게 소리 없이 다시 도전을 주는 것이다. AI,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에 고난이도의 어려운 곡을 쳐내는 단순함, 기계적이고 기술적인 과시는 대학입학 시험에서부터 지양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호르비츠도 모차르트 곡이 가장 연주하기 어렵다고 고백했다.학생들과 학부형님들의 요청에 의해 2주 동안은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글을 썼으나 지면 관계로 몇 가지 언급하지 못한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작곡과를 가려면 피아노를 얼마나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실용음악과를 가려면 피아노를 어느 정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는 나이 들어 은퇴 후 꿈꿀 수는 있는지,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면 좋은지, 어떤 곡을 배우고 청중 앞에서 연주하려면 얼마의 숙련기간이 필요한지, 많은 특별하고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지 못하여 아쉽다. 이모니카피아노이모니카 원장 2018-06-07
- 방법은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트리나 플러스가 쓴 우화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이 있다. 애벌레가 마침내 나비가 되어 아름다운 비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 어렵고 힘들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어야 비상(飛上)이 가능하다. 초등학교를 넘어 중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시작에 많은 학부모 학생들이 두려움과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에 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해서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공부는 초-중-고 연계된 학습이기 때문에 학습 여건과 습관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공부라는 것은 노력 하나만 가지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학습 환경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 등 주변의 여러 상황들이 일률적으로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다. "공부했던 것을 가능하면 기억하려고 노력하라" - 백지 테스트로 스스로 확인하라.학습의 효과는 새로운 지식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 간에 결합이 발생할 때 나타난다. 다른 학생들보다 몇 시간 더 공부하면서도 학습효과가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는 반면 짧은 공부 시간만으로도 학습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학생이 있다. 공부는 책상에 앉아 있다고 해서 저절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지식과 기존의 지식 간에 어떻게 결합을 시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습 시간과 기억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운 내용을 24시간 내에 복습하지 않을 경우 학습한 내용 중 60~80%가 기억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이렇듯 학습 후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보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시간 관리를 가져라"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양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다는 불평을 많이 한다. 시간이 정해져 있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관리 요령은 필수이다. 잠자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휴식시간 등을 나누고 몸에 익숙하도록 습관을 만들자. 하루의 학습 계획, 주간 점검의 학습 계획과 학습 목표를 작성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정해진 계획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는 꾸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계획표에는 반드시 한 번 더 오답을 점검할 수 있는 복습할 시간을 넣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라"주변의 조명, 환기, 공간, 실내온도, 색깔 등은 공부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만큼 공부하는 장소의 선택 또한 가지각색이다. 예를 들어 집과 같은 장소에서는 공부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학생,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 잘 된다고 하는 학생, 또한 독서실 같은 조용한 곳에서 공부가 잘 된다는 학생 등이 있다. 즉, 자신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 보아야할 것이 바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경향이 많다. 학습 시간동안 항상 집중하는 것은 힘들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여 집중력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라.” - 여러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남의 학습법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기본적인 학습방법을 토대로 자신만의 학습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자신만의 학습법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이지만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사소한 태도 하나가 성적향상에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수학 내신 공부 방법은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오답정리를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다. 타 과목 시험에 비해 수학 시험에 있어서 긴장도가 높은 학생들이 있다. 본인 학교의 내신 기출 난이도 보다 조금 더 높은 강남권 학교의 기출문제를 여러 번 연습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곧 기말고사다. 한 학기 학업을 갈무리하는 평가. 학생이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역설적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는 명제는 설령 그것이 시험일지라도 참이라는 것이다. 연일 무더위기 기승을 부려 덥고 그래서 지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다. 누가 더 집중하느냐, 누가 조금 더 인내하느냐, 누가 조금 더 용기를 내느냐, 그 결과가 기말고사 성적에 정직하게 투영되어 나타날 것이다. 중학교 시절은 고등학교 나아가 대학, 더 먼 미래까지 터를 일구고 씨를 뿌리는 과정이다. 적기를 알아 부지런히 준비하지 않으면 알찬 과실의 꿈을 잃기 쉽다. 얼마나 준비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결실이 맺어지는 것이 공부인 만큼 이번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 보자. 김지선 원장그수학학원 2018-06-07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잠실여자고등학교 ‘실력과 인성’은 잠실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인봉) 교육의 핵심 가치로 매년 학교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시켜나가며 교사, 학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18 입시 결과와 주력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잠실여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4명(수시3 / 영어교육, 윤리교육, 인문계열, 생명과학,), 연세대 14명(수시 8명), 고려대 9명(수시 8명), 한의대 1명, 이화여대 14명(수시 13명), 서강대 6명(수시 3명), 성균관대 10명(수시 5명), 한양대 4명(수시 3명), 중앙대 8명(수시 7), 경희대 6명(수시 4), 한국외대 7명(수시 3), 서울시립대 4명(수시 2), 건국대 4명(수시 1), 동국대 3명(수시 3), 홍익대 8명(수시 5), 숙명여대 13명(수시 8)이 합격했다(중복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수시로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한 재학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52%, 논술 25%, 적성 8%, 학생부교과 7%, 특기 6%, 실기 1%이다.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핵심 모토 ‘실력, 인성’“모든 교육 활동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청소년 육성’이라는 우리 학교의 모토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교과전형, 정시와 맞닿아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내 활동에 꾸준히 능동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기르면 어떤 입시 전형에 도전해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인봉 교장은 말한다.이런 노력 덕분에 2018입시에서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 수시와 정시 재학생 합격생 비율이 3:2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방과후학교 강좌가 약 30개 운영되는데 수준별로 개설해 놓았고 참여율이 높습니다. 연휴나 방학 중 사탐, 과탐 소인수 단기특강도 진행되고 적성고사 준비반까지 세분화돼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학생들의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고3 교사는 학생의 특장점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매칭해 ‘친절한 안내자’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류찬근 3학년 부장교사는 설명한다.잠실여고의 모든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지식인(학업역량, 발전가능성), 합목적적인 실천인(전공적합성), 능동적인 봉사인(나눔과 배려, 인성), 균형적인 교양인(독서, 문화체험), 진취적인 리더십(자기주도성, 협업적 문제해결능력)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일치한다. 진로-진학을 긴밀히 연계해 알차게 학생부 관리진로진학지도의 구심점은 교사다. 교사들 간 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5명의 교사로 구성된 진학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진학TF팀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기획과 시행,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관리, 학력 신장 등을 총괄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동시에 연속성, 확장성을 띠며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틀을 짜고 각각의 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실행합니다”라고 김효철 진학지원팀장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들의 활동이 지식과 경험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기록’을 강조한다. 독서기록장, 과목기록장, 봉사·자율·진로활동기록장, 동아리활동기록장 총 4종의 기록장에 개개인의 활동과 느낀 점, 배운 점, 생각과 행동의 변화, 추가적인 탐구 학습과 진로 연계 활동을 꼼꼼히 쓰도록 유도한다. “진학은 개별화 맞춤화돼 가고 있습니다.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소감과 연계 활동까지 상세히 기록하도록 학생들을 독려합니다. 이 자료는 학생 스스로 고교 생활을 점검하는 데 도움되고 교사가 학생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데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라고 조용호 교사는 덧붙인다.교사 협업체계 갖추고 1:1 맞춤형 입시지도고1~2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관심 분야를 파고들어 기록물로 남겨 발표하도록 매년 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다. 전교생 대상 대규모로 진행하는 진로탐색박람회는 직종별로 40여명의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학생들의 강연,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올해 신설된 희망대학 탐방은 고1~2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0개 희망 대학 캠퍼스를 찾아간다. 학생들은 해당 대학 재학생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대입 전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교-대학 연계 탐방이라 내실 있게 진행됩니다. 대학 강의실에 직접 앉아 보고 도우미 대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다 보면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목표 대학을 깊이 있게 알게 되니까 공부 동기부여가 됩니다”라고 구윤종 1,2학년부장 교사는 말한다. 수업시간 중 학생들의 진로 PPT 발표, 진로 관련 발표경시대회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담임에게 전달된다. 학생 개인의 관심사, 특기, 진로활동이 담겨있는 만큼 생기부에 풍성하게 기록될 수 있다.진학컨설팅은 잠실여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 담임 등 3~4명의 교사가 2학년 학생의 생기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분석해 학습법과 대입 전략을 컨설팅한다. 이 같은 집중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생은 고3으로 올라가기 전 냉정하게 자기 점검을 하며 대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짤 수 있다.“여러 명의 교사가 한 학생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고 코칭하니까 해당 학생은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을 부각시켜 생기부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교사 역시 협업 컨설팅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라고 윤영린 교과지도부장교사는 말한다.이처럼 교사들이 개별 학생을 깊이 이해하면 3학년 때 해당 학생의 자소서와 실전면접 지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 2015개정교육과정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문, 사회, 자연, 공학 계열뿐만 아니라 예술과 체육 계열 희망 학생을 위한 트랙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고1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개정교육과정에 자세히 안내하며 선택과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다각도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김천섭 교무기획부장은 설명한다.Q. 실력과 인성은 잠실여고 교육의 모토다. 이와 관련된 교내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나?고1~2 대상 과학캠프, 인문사회캠프를 진행한다. 과학캠프는 4개 과학 분야를 실험한 후 대학이나 외부 연구소에서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인문사회캠프는 인문학, 사회현상 탐구를 목표로 세계문화체험, 특강, 토론으로 구성된다. 1년 과정의 과학영재캠프는 실험, 관찰, 체험으로 알차게 짜여있다.& 2018-06-07
- 송파 두림학원 ‘마닳 베오베 모의고사’ 현강 진행 수능국어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문제와 충실·풍부하고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해설로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능기출 및 모의평가문제집 ‘마르고 닳도록’. 수험생들 사이 ‘마닳’로 불리며 수능국어 필수교재로 손꼽히고 있다. 잠실권 고교(영동일고·잠신고·정신여고·배명고·잠일고) 영어 내신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한 두림학원에서 수능국어 완벽 대비를 위한 ‘고3 수능국어 마닳 바탕 베오베(Best of Best) 모의고사’ 현장강의를 진행, 6월 1일부터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내신과 함께 수능에서도 압도적 대세를 이끌고 있는 송파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수능국어 1등급의 필수코스인 마닳의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를 최종 감수·편집하고 인터넷 강의까지 직접 진행하는 김경진 선생님의 강의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와 함께 수능을 위한 핵심체크 특강까지 더해져 송파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강의가 될 것”이라 단언했다.9월에 발간되는 마닳의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5회분을 묶은 문제집으로 현재 마지막 감수와 수정이 한창 진행 중이다.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최종 집필자로 참여 중인 김경진 강사(현 두림학원 대표강사/분당 새힘학원 원장)는 서울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언어영역강와 티치미 인강 언어영역 대표강사, 대치동 포스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수능 국어의 베테랑이다.직접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의 인터넷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그의 강의 동영상은 마닳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재, 누구나 그의 명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다.하지만 김 강사의 생생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은 분당에서는 새힘학원, 송파지역에서는 두림학원이 유일하다. 두림학원 김경진 국어 대표강사는 “마닳의 파이널 모의고사는 많은 수험생들이 찾는 검증된 교재로, 현재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수능 완벽 예측을 통한 파이널모의고사 베오베 모의고사가 수능국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했다. 또, “국어란 과목의 특성 상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서 큰 향상이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라는 각오로 수업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마닳 바탕 베오베 모의고사 수업은 9월 5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치러진 후 바로 개강하며, 8주(~12주)로 진행된다. 5회 모의고사인 베오베 모의고사가 주축으로, 파이널 모의고사 훈련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은 테마특강으로 영역별 핵심체크를 진행한다.“5회의 파이널 모의고사로 미흡한 부분, 즉 핵심적 개념이나 핵심적인 문제해결의 방법론 등에 대해서도 수능 전 반드시 완벽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문법과 문학, 비문학에 대한 핵심내용 완벽 마무리 테마특강을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EBS 연계 최종모의고사 점검의 시간도 갖는다. 김 강사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EBS 최종모의고사 내용 일부가 반영된 것을 고려할 때 수능완성최종모의고사에서 꼭 챙겨야 할 핵심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며 “서브강의와 과제 형식으로 진행해 수능 대비의 완성도를 높여가게 된다”고 설명했다.두림학원 국어대표강사인 김경진 강사는 잠실에서 국어 내신은 물론 수능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명실공히 송파 최고의 국어강사. 모의고사 4등급 학생들을 수능 95점 1등급, 92점 2등급으로 끌어올려 그 수업의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그의 수업 핵심은 기출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근거와 객관적 근거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와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켜나가는 것. ‘조금의 오류도 없는 교재로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밤을 새워가며 베오베 모의고사 최종 감수를 진행 중인 김 강사의 현장강의는 9월 초 송파 두림학원에서 진행하며, 현재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2018-06-07
- 수도권 일반계고 중위권, “적성고사전형 노려라” 수시 적성고사전형은 일반계고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서울, 인수도권’ 할 수 있는 기회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치르는 적성고사 난이도가 수능보다 쉽고, 교과 내신 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도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19.18:1로 8만2211명이 적성고사전형에 도전한 만큼 수험생의 철저한 자기분석과 준비 없이는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실시 대학의 입학전형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2019학년도 12개 대학 적성고사전형 실시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대전),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 12개 대학이다. 모집 대학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전체 선발인원은 4639명으로 전년도 4874명보다 235명 감소했다.적성고사를 실시하는 12개 대학 모두 ‘학생부60%+적성고사40%’ 방식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입 전형 분류상 학생부교과 전형에 포함되지만,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교과 실질 영향력을 낮추고, 적성고사 변별력을 높여, 적성고사 성적으로 당락이 좌우된다 할 수 있다.부천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은 “적성고사전형은 실질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이는 적성고사 1~2문항으로 극복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내신 성적 때문에 적정고사 준비를 주저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또 “적성고사전형에 ‘올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성고사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 적성고사의 경향이 수능형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의 방향만 잘 잡는다면 적성고사전형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적성고사는 각 대학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대학별 출제 과목과 범위, 문항 수, 배점, 시험 시간 등이 다양하다. 가천대와 을지대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을,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등은 국어와 수학만 치른다.평촌학원가 내스터디학원 이진 원장은 “적성고사전형은 인문, 자연계 모두 공통적으로 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성고사전형을 쉽게 생각하고 기본 실력 없이 기출 문제만을 풀어보고 지원하게 되면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 못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며 “적성고사전형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지금부터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본격적으로 적성고사전형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적성고사 일정은 10~12월 사이에 분산되어 있다. 수시 적성고사전형 실시 대학 12개 중 6개 대학은 수능 이전에, 6개 대학은 수능 이후에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전 적성고사를 치루는 대학은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한성대이며 수능 후 시험을 치루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홍익대(세종)이다.부천 SM100 지은경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가천대가 지난해까지 9월 말에서 10월 초 시험을 보던 방식에서 올해는 수능 이후인 11월 25일 적성고사를 시행한다”며 “약 7주 정도 준비할 시간이 늘어난 만큼 합격 커트라인의 평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 수능특강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며 “올해 적성고사는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준비기간이 늘어난 만큼 커트라인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적성고사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일반적으로 1분에 1문항을 풀어야 한다. 따라서 실전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는 학생들이 유리하다. 평촌학원가 씨알학당 윤기호 원장은 “가천대는 50문항을 60분 내에, 삼육대는 60문항을 60분에 해결해야 한다. 대학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시험범위, 문제유형, 난이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집중력을 기르면서 속도감 있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능 이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경쟁률이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수능 결과에 따라 적성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용으로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한편, 지금부터 적성고사전형을 목표로 준비한다고 해서 학교 내신을 포기하는 것은 바람하지 않다. 적성고사전형의 학생부 성적의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6등급까지는 감점 폭이 적다. 하지만 7등급 이하에서 감점 폭이 큰 편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가천대의 경우 1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는 5점에 불과하지만, 6등급과 7등급의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벌어진다. 또한 영어 실력이 저조하다면 영어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등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들 대학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고려대(세종)가 1개 3등급 또는 영어 2등급이며 홍익대(세종)는 인문계열 2개 등급합 8, 자연계열 2개 등급합 9 수준으로 높지 않다.도움말 씨알학당 윤기호 원장, 내스터디학원 이진 원장, 부천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 SM100 지은경 원장 2018-06-06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특수 분장의 세계, 궁금하지? 영화 가위손의 죠니뎁을 기억하는 팬들은 진한 특수 분장과 독특한 비주얼을 떠올린다. 또 최신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네뷸라 역을 맡았던 카렌 길런의 특수 분장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역 히스 레저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도 특수 분장을 통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특수 분장의 세계,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특수분장동아리 체인지가 알려주었다.다친 상처, 좀비, 귀신 분장까지 척척지난 30일 성문중학교 1학년 2반 교실에서는 특별한 진로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근명여자정보고 특수분장동아리 체인지에 소속된 학생들이 중학교를 방문해 특수 분장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 것. 성문중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체인지 멤버들이 직접 중학생들에게 특수 분장을 가르쳐 준 행사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특수 분장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서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영화나 TV에 나오는 특수 분장한 배우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렇게 연출이 될까 궁금했거든요. 오늘 고등학생 언니들이 직접 학교에 와서 가르쳐주니 재미있고 흥미로워요.처음 특수 분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양수민(성문중 3)학생은 장래희망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말했다.이날 성문중 학생들은 체인지 회원들의 지도에 따라 얼굴이나 손 등에 상처 분장을 시도해 보는 수업을 했다. 상처 분장의 기초가 되는 왁스를 발라주고 상처의 모양을 잡은 다음,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와 흡사하게 왁스라인을 감춘 뒤, 분장용 물감을 이용해 상처를 표현하니 디테일하고 리얼한 모습에 학생들은 그저 신기한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근명여자정보고 고혜경 홍보기획부장교사는 근명이 올해 징금다리 진로체험 거점학교에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요즘 중학생들은 본인이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선택한다. 이런 기회가 있는 것이 무척 중요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숨어있는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이 행사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성문중을 비롯해 안양여중, 의왕중, 논곡중 등 관심이 있는 학교에서 체험 요청이 들어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얻다특수 분장은 영화나 연극, 방송, 광고 등에서 출연자의 특성을 강조해주거나 일반 분장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3차원적 효과를 내기위해 하는 분장이다. 영화 어벤저스에도 특수 분장을 한 캐릭터의 출연이 유독 많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각양각색의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나무인간, 사이보그, 해골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특수 분장의 세계에는 배우들을 빛내주는 특수분장사가 있다.동아리 체인지의 단장 박도현(근명여자정보고 2)양은 특수분장사를 꿈꾸는 여학생이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메이크업 학원을 다니며 일찌감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중 2 때부터 특수 분장 쪽으로 눈을 돌려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 뷰티테이너 콘테스트에서 3등을 수상했고, 뷰티관련 UCC 영상을 아프리카TV에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메이크업에 관심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학원을 다니다가 과목 중에서 특수 분장 분야를 공부해보니 흥미진진하고 매력 있어서 이쪽으로 진로를 결정했어요. 4년제 대학의 관련 학과에 진학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해 취업도 특수 분장 회사 메이지에 입사하는 게 목표예요.박도현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외국은 특수 분장 분야의 시장도 넓고 보다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의학이나 미술 분야에도 결합해 발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들었다면서 학교에서도 이런 동아리를 결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는데 결성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진로 체험의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06-06
- 코딩교육고민, 엄마가 직접 고민하며 풀어보기 - [맘스코딩클래스] 도전!! 강민식 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내가 코딩이라는 낱말을 접하게 된 때가 아마 2013년 즈음이었을 것이다. 오바마가, 빌게이츠가, 스티브잡스가 모든 사람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얘기한 그 한편의 영상이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후 레고에듀케이션을 운영하면서 벌써 5년이 되었다. 교육 1번지라는 강남에서 요즘은 ‘국영수코’라는 신조가 생겼다고 한다. 그만큼 코딩교육의 열기는 폭발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코딩교육이라는 것이 수학, 영어 같지 않아서 과연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학부모님의 세대에서는 경험하지 않은 시대가 아닌가?지금 우리 아이들은 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컴퓨터 학원에서 코딩학원에서, 개인과외로 코딩교육을 받고 있다. 저마다 똑같은 목표 (4차산업혁명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를 얘기하지만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어떤 프로그램이 맞는지는 알 수가 없다.나는 레고에듀케이션의 프로그램을 가르치면서 융합적이고 미래적이며 글로벌한 커리큘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설명할 길이 없어서 개원초기에 과감히 ‘맘스코딩클래스’를 열었다. 직접 경험해 보고 토론해 보기 전에는 결코 인지하기 힘든 내용이라고 판단해서이다. 벌써 9기의 어머님들이 수업중이고 6월 10기는 마감된 상태이다.초등 교구로 수업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시시하게 여기다가 수업에 몰입해서 끝낼 생각을 안 할 만큼 몰입하신다. 수업의 과정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의 연습이 진짜 교육이 아닐까? 맘스코딩클래스는 코딩교육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지금 7월 11기를 접수하고 있다. 미리 미리 신청 해 보시라.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고 아이의 교육은 엄마의 고민의 정도에 따라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2018-06-04
- 중위권이 대학을 높여 갈 수 있는 전형 ‘적성’에 주목!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3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3등급은 상위 20%에 해당되는 성적인 만큼 학생부로 수시 전형에 합격하는 것은 소수의 학생의 몫일 수밖에 없다. 3~6등급대 학생들의 수시 출구면서 수험생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희망을 걸고 있는 적성고사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적성고사 최대 선발 대학인 가천대가 있는 성남지역에서 적성고사로 대학에 합격하는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기관은 많지 않다. 분당중앙고,불곡고 교사 출신이면서 국내 최대 적성전문 넥젠북스 교재 집필 위원인 대치 전문가집단 대학입시연구소 최태욱 소장이 정자동 본플러스 학원에서 개설한 2019 적성고사 대비 강좌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3~6등급대 중에서 논술과 학생부 비교과 약한 학생은 적성 준비해야“적성전형은 중위권 학생들이 대학을 높여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12개 대학에서 4636명을 선발합니다. 모의고사와 내신 3~6등급대 학생들 중에서 논술, 학생부 비교과 준비가 없는 경우라면 적성을 준비하라고 권합니다. 특히 수학 성적이 좋은 학생이면 더욱 유리합니다.”대입 평가가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해야 하는 원칙에 따라 적성고사도 최근에는 교과형 문제가 늘어나는 추세라 내신과 수능과 병행해서 준비할 수 있는 공부할 수 있다고 최 소장은 강조한다. 교과형 문제 외에 논리, 사고력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그 대학의 출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학별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덧붙였다. “적성 전형에서 학생부의 실질 반영은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라 적성고사 성적이 거의 합격을 결정하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 기준도 두고 있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대학별로 출제 경향은 약간씩 다르지만 국어, 수학, 영어의 출제 조합으로 출제됩니다. 최근에는 수능유형으로 출제경향이 바뀌고 있는 추세라 좀 더 적극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적성은 학습량 절대적으로 중요한 공부,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3,4,6월 모의평가 결과로 수능 성적을 예상해 보고 3~6등급 정도에서 더 이상 성적이 향상될 가능성이 없다면 현실적으로 적성고사 밖에 길이 없다. 적성고사의 난이도는 수능보다 낮은 만큼 비교적 단기간에 준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 소장의 설명이다.“어떤 공부도 마찬가지지만 적성고사 역시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합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변별을 위해 논술을 활용하지만 3~6등급 학생들은 논술까지 준비할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성고사로 역전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가천대의 경우 작년에 1010명 모집에 2만3,176명이 몰려 2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학생부 성적으로 가천대에 합격하려면 평균 2~3등급은 되어야 하지만 적성고사로 합격한 학생 중 3~6등급대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적성고사 는 문항 수에 비해 시험 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학 영역의 시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꾸준한 연습이 필수적이라고 최 소장은 강조한다.문의 010-3800-8014■최태욱 소장이 전하는 2019적성고사 대비전략 설명회최 소장은 적성전형 합격하기 위해서는 적성고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1)적성 최근(2~3년)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 적성문제를 섭렵 2)합격의 키워드는 수학 3)EBS교재는 적성전형에서도 필독서 4)적성 모의고사에 50회 이상 응시 5)대입 적성고사도 학습량이 절대적이라고 요약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 8일 ‘2019 적성고사 대비와 합격 전략’을 주제로 정자동 본플러스학원에서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2018-06-04
- 중국 어학연수,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게 보내는 방법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온 ‘태산교육’이 2018 여름방학을 앞두고 중국어와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8 SUMMER SOLUTION 1_ 북경 명문 공립학교에서 17년 동안 국제부를 운영하면서 방학 동안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28회 운영했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준비한 ‘초·중·고 단기 어학연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집중적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회화 기초반, 중급반, HSK4급반, HSK5-6반 등 수준별로 중국어를 배울 수 있으며, 각 수준별로 10명 이내 반을 구성한다. 중국 최고 명문대인 북경대 청화대 재학 중인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대학 탐방은 물론 진로 컨설팅도 해준다. 종합대학 수준의 환경을 갖춘 북경 물류자원대학 캠퍼스 내 강의실과 유학생 숙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24시간 생활 및 학습관리를 철저하게 할 수 있다. 비용은 185만원(항공료, 비자 비용은 제외).■2018 SUMMER SOLUTION 2_ 중국어와 함께 영어도 배우고 싶다면, 대만 아이비 국제중고등학교(ICA, IVY Collegiate Academy)에서 열리는 여름 캠프가 있다. ICA는 대만 교육당국으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은 국제학교(중1~고3)로, 여름방학 캠프는 7월 15일~8월 10일(4주간) 진행한다. 영어 수업은 4교시, 중국어 수업은 1교시로 구성했으며 한 반에 1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표준 중국어를 사용하고 영어 수업은 미국 교재로 진행한다. 명문 사립 중고등학교에서 안전하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고 중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연수비용은 260만 원(학비, 숙식비, 문화활동비, 교재비, 유니폼비 포함). IC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ica.ivyjhs.tc.edu.tw) 참조.■2018 SUMMER SOLUTION 3_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8주 중국 어학연수 프로그램. 기간은 7월 5일~8월 25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북경 중심부에 위치한 수도경제무역대학 글로벌 캠퍼스 강의실과 유학생 기숙사를 이용한다. 보통반과 집중반으로 나뉘고 비용은 129만~192만 원. 집중반의 경우 회화 특강을 주 3회 진행한다. 저렴한 연수비용에 비해 프로그램이 알차고 짜임새가 있어서 수 년 동안 중국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중국 유학 전문가 ‘태산교육’중국 대학 입시 전문학원과 중국 종합 유학상담센터 운영태산교육은 중국 대학 입시와 진로상담에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중국 유학 전문 교육회사다. 지난 17년 동안 북경 명문 공립학교 북경14중학의 국제부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동안 수백 명의 한국 유학생들의 입시 교육을 담당해 왔으며, 중국 조기 유학생들의 입시 진로 교육뿐 아니라 중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매년 100여 명 이상 절강대, 북경제2외대, 북경중앙미대, 호텔대학 등으로 진학시켰다. 중국 조기 유학생들의 개별관리프로그램운영(보딩스쿨, 홈스테이형 관리유학)과 중국 조기유학+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특화해서 운영하고 있는 등 다양한 중국 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번길 6 대덕프라자 5층 503호문의 031-706-0680, www.taesanedu.com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