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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4주간의 미국 학교 스쿨링으로 유학 효과 본다 글로벌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영어 활용 능력이 필수가 된지 오래다. 방학 영어 캠프를 찾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일 것. 영어 환경만을 생각하면 해외로 나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비용적인 면은 물론 안전 등 여러 가지 리스크가 따르게 마련이다. 학부모들의 이러한 염려를 완벽하게 보완한 영어캠프가 바로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 ‘썸머캠프’다.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어 집에서 통학하면서 완벽한 영어 몰입 환경을 제공하며 가장 미국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말하기 & 쓰기 중심 집중 수업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의 여름방학 캠프는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매년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말하기와 쓰기 등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영역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썸머캠프 2018-SESSION2는 외부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일반 학교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다.“최근 해외캠프에 대한 인기가 약화되면서 국제학교, 사설기관, 영어마을 등에서 운영하는 캠프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영어캠프는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인 만큼 즐거우면서도 실력이 확실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야 합니다.”커리큘럼과 수준, 활동 내용까지 면밀히 들여다 봐야 한다고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 허유나 교무주임은 설명한다. 국제학교의 강점은 미국의 교과서를 교재로 미국 스쿨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집중 수업을 한다는 점이다. 즉 평소에 잘 접할 수 없었던 미국 학교 수업을 체험하며 단기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영어 실력에 따라 세분화한 반편성으로 철저한 수준별 수업 진행“미국식 수업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입니다. 100%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고 국내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토론과 발표수업으로 말하기와 쓰기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미국 교과서 수업을 통해 어휘를 확장시키고 확장된 어휘를 최대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썸머캠프 수업은 무학년제로 학생 개개인의 영어 실력에 따라 세분화해서 반을 편성하고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에 따른 소외나 불이익은 전혀 없다.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는데 Phonics가 부족한 초등저학년을 위한 S-CLASS는 수준에 맞는 짧은 스토리북으로 Phonics부터 Speaking, Listening, 실생활 연계 기초 회화까지 학습한다.미국 학교 2학년 수준의 T/P CLASS는 교과를 통한 어휘를 확장이키고 실생활과 연계한 말하기와 쓰기 위주의 수업을 한다. 미국 3~4학년 과정을 주로 다루는 A/U CLASS는 독후감, 역할극, 프레젠테이션,발표 등의 활동 등 입체적인 활동 중심 수업이다. 이어 초등 6학년~중학생이 주로 참여하는 과정인 L-CLASS는 쓰기와 말하기 중심 수업으로 토론과 발표, 에세이, 어휘, 독해, 문법위주로 진행해 국내 영어 교과와 연계한 수업을 진행한다. 다녀 간 학부모들, 웬만한 해외 영어 캠프보다 효과적이라 평가이처럼 수준별로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썸머캠프의 참여 정원은 단 50명으로 한반 정원은 10명 미만으로 한정했다. 전 수업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며 캠프안에서는 영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영어캠프가 위축되면서 교사 자격을 갖춘 원어민 선생님을 채용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수업의 수준이 높고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유입니다.”국내 학교 영어로는 특히 말하기와 쓰기와 같은 영어 활용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학때마다 세이트폴에서 운영하는 캠프에 보냈다는 학부모들은 4주간의 경험이 웬만한 해외캠프보다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썸머캠프 참가 가능 여부와 반 구성 결정을 위해 5월 말경 본교에서 사전 Test가 있을 예정이다. Writing Test뿐 아니라 Speaking Test도 1:1로 교사와 진행한다.문의 1522-3026 2018-06-11
- 내 아이만을 위한 도제식 수학, 초중등부터 시작하자 고등학교 진학 이후 2등급 이상 성적을 올린 학생은 100명 중 고작 3명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단계적 학문인 수학은 초중등 시기에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성적이 결정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수학에 도제식 교육을 표방하고 대치동식 1대 1 지도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너를 위한 특별한 수(數)학원(이하 너특수)’이 흔들리지 않는 고등 1등급을 만들기 위한 초중등 수학프로그램을 개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흔들리지 않은 고등 1등급을 완성하기 위한 CANS의 초중등 프로그램“고등학교때 수학 공부에 몰입하게 되는데 특별하게 수학적 두뇌를 타고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적을 크게 올리는 것은 힘듭니다. 초중등 때 수학 학습 습관과 수학적 아이디어가 잘 형성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CANS 이관우 원장의 설명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초등과 중등 그리고 고등까지 이어지는 과목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이 심화되는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이 고등이후의 성적을 결정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CANS가 일괄적인 학원 프로그램에 학생을 맞추기 보다는 개별적 특성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개인마다 수학을 공부해 온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커리큘럼은 물론 교재와 가르치는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초등 교육과정이 예전에 비해 실생활 중심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수학적 개념과 원리 이해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기가 없는 상황에서 창의사고력이라 부르는 방식의 공부는 모래성 위에 성을 쌓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CANS가 교과 수학-사고력 수학-영재 수학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러한 CANS 과정은 초중등을 거쳐 고등 계열별 최상위권 실력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진로목표, 공부 방식과 취약점 완전히 파악한 후 개별 수업 진행잘못된 수학 공부 습관은 초등부터 형성되지만 그 결과는 고등때 나타난다. 중등 2~3학년이나 고등 때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아래 학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는데 이는 절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성적이 낮은 학생을 학년을 내려서 다시 시작한다고 오르지 않습니다. 개별화가 답이죠. 학생의 수학 히스토리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교재와 수업 방식 등 그 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CANS는 보다 일찍 이러한 수학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CANS는 한 반 정원 4~5명 이내, 철저한 1대 1 방식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1명마다 개별 커리큘럼을 만들고 개인지도 하듯이 완벽하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이른바 ‘대치동 스타일’로 강사 한 명당 학생 4명을 밀착해서 가르치고 관리하기 때문에 강사는 자신이 맡은 모든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성적 그리고 공부 방식, 취약점 등을 완전히 파악한 이후에 수업 방식과 스케줄을 제시한다. 스스로 개념 정리하고 설명하며 문제에 적용하며 수학 체득“같은 학년이라도 수준이 다르고 취약점도 다릅니다. 고비용을 들여 개인과외를 찾지 않아도 될 만큼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학의 실력을 완성해 나갑니다. 진도, 교재, 시간, 수업 일수까지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죠. 이렇게 실력에 구멍이 생기기 않도록 수학에 큰 밑그림을 그리면서 학생에게 필요한 진도를 마스터합니다.”CANS는 수업 후 배운 내용을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확인 테스트지를 제출, 구술하면 교사가 설명하며 피드백을 받는다. 결과에 따라 다시 숙제를 내주고 다음 시간에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수학은 그 누구도 아닌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에 의해 체득되어야만 실력으로 완성되는 과목이기에 강사의 일방적 수업으로는 실력으로 만들 수 없다. CANS가 학생 스스로 개념을 정리해 설명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이유다.문의 031-717-1008 2018-06-11
- 고교선택부터 대입전략까지, 꼭 필요한 정보 제공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고교학점제, 특목ㆍ자사고의 후기고 전환으로 인한 ‘동시 선발’ 등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렇듯 달라진 교육정책은 곧 내 자녀의 입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해마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교육정보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아온 ‘수이학원’ 설명회가 6월 20일부터 분당캠퍼스와 수지캠퍼스에서 열린다.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제시해온 ‘수이학원’이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보다 정확하게 교육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다양한 학생들의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설명회 준비해‘수이학원’ 설명회는 학년별로 꼭 필요한 주제로 회차를 나누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입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아니라 입시라는 큰 목표에 맞춰 선별된 주제에 따라 자세하게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조동일 원장은 “개별 학생들의 성적과 진로, 강점과 약점에 따라 고입 선택부터 대입전략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또한 학년에 따라 시기별로 정확한 정보를 얻어야만 내 자녀에게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설명회를 여러 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이미 ‘수이학원’ 설명회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고3이나 상위권 등 특정 대상뿐만 아니라 내 자녀의 상황에 맞는 교육 정보를 골라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변화된 교육정책에 따른 고교선택부터 대입전략까지 설명해주어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며 초등 고학년부터 고3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부담 없이 참석해볼 것을 제안했다.교육의 맥을 짚어내는 안목 기를 수 있어최근 입시는 고등학교의 성적과 활동으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이제 중학교부터 대입의 관점에서 교육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 원장은 “단순히 대입 실적만을 기준으로 고교를 선택하지 말고 달라진 교육정책과 내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학교를 선택해야만 후회가 없습니다”라며 점차 복잡해지는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 자녀의 성적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교육과정을 비롯한 종합적인 학교별 정보를 토대로 예상 등급을 고려해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내 자녀를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간설명회를 다녀왔지만 오히려 답답하고 불안해진 경험을 가진 학부모들의 대부분은 자녀의 상황에 맞는 만족스러운 설명을 듣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수이학원’에서는 저마다 상황에 맞는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설명회는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학년별 세분화된 30여개의 반을 갖춘 ‘수이 학원’과 의대, 서울대 공대, 자사고 등을 희망하는 최상위 학생들을 위한 ‘수이 특수목적센터’, 영재학교 합격을 위한 ‘수이 영재센터’, 그리고 발 빠른 분석으로 최적의 개별 전략을 제시하는 ‘수이 입시전략센터’에서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풀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 2018-06-11
- 교과 경계 허물고 선택 폭 넓힌 학생맞춤 교육과정 교육의 3주체인 학교와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학교가 바로 분당 한솔고등학교(이하 한솔고)다.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싹틔우고 꿈을 키우고 꿈을 펼 칠 수 있는 장이어야 하고 한다는 교육 철학을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교육과정으로 실현하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18개 분당 일반고 중에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이유도 학교의 이러한 진정성이 통했기 때문이다.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매년 3~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60%에 가까운 재학생이 서울과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입시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미래를 설계하는 학교, 꿈을 키워주는 교육’실현 위한 자유수강제 실시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의 진로에 따라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열어놓았다는 점이다. 이처럼 학생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별화되면서 학교가 이를 얼마나 민첩하게 반영해 학생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지가 관건이 되었다. 이에 한솔고는 ‘미래를 설계하는 학교, 꿈을 키워주는 교육’이라는 캣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정교육과정의 취지를 적극 반영한 자유수강제를 실시한다. 교과 영역 간의 경계를 허물어 과목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우선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2학년부터는 철저하게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을 필수로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따라 확률과 통계, 국어, 영어 중 한 과목을 개설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 탐구는 기존의 문이과 개념없이 사회과목, 과학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게 했고 프로그래밍 과목까지 개설했다. 3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모두 자유 선택으로 하여 학생들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기하, 경제수학 등을 개설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에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에서 ‘수리가’의 경우 미적분을 포함, 공대의 경우 ‘기하’과목의 학습이 필요함을 염두에 둔 설계다. 또한 국어와 영어 과목도 다양하게 개설해 수능 대비와 진로 진학에 필요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10년 넘게 내실있게 운영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학교의 능력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을 잘 보내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낮은 학생들을 잘 가르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있다. 분당 일반고 중에서 한솔고는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이 적은 열악함에도 진학률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바 ‘인풋대비 아웃풋’이 좋은 대표적인 학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수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덕분이다. 학생이 학교에 있는 모든 시간을 프로그래밍해 자투리 시간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모든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한솔고는 대학의 인재상을 면밀히 분석해 학력 향상, 능동적 학교생활, 자기주도학습, 봉사, 배려, 학생들의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열정 등 다양한 성장 이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미르반’은 명문대 진학의 산실로 10년 넘게 운영된 한솔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미르반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되면서 입시의 변화에 맞게 진화해왔다. 올해부터 1학년 진로캠프 운영하고 대학 인재상 반영한 꿈이룸상 제정지금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되는 학생 상호간 배우고 가르치는 또래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역시 8년이나 됐다. 한솔고 학생 대부분이 참여하는 멘토-멘티는 학업 역량 향상은 물론 나눔, 협력, 배려가 함께하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 가장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우수한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의 인재상을 반영한 ‘꿈이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꿈을 키우고 이루며 성장해 가는 과정에 필요한 활동들은 담아낼 수 있게 했다. 1학년의 70%이상이 참여하는 꿈이룸상은 독서, 방과후 교육활동, 자기주도 학습, 공동체 활동, 저명 인사와의 만남 등 학교에서 제시한 활동을 충족시켰을 때 이를 인정해 학교장 표창한다.*한솔고등학교의 비전에 따른 학년 목표1학년2학년3학년*멘토-멘티 활동과 연계한 진로탐색활동*창의적 특생활동을 통한 독서논술 강화*진로 전담 교사 배치를 통한 진로 진학 상담*논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진로탐색*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과 진로와의 연계 강화*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적성의 체계화*학생의 축전된 교내 활동과 경험을 통한 최적의 진학 전략 수립*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합한 진로성숙도 향상*개인별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이민식 교장“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것이 학교의 핵심 역할입니다”노력하는 학생, 존경받는 교사, 봉사하는 교장, 발전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내건 이민식 교장은 공모제를 통해 작년 가을 한솔고에 부임했다. 이매고, 운중고 교장과 수지고 교감을 역임한 이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이끌어 갈 앞으로의 한솔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학교의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죠. 이 말은 학교는 학생들이 ‘끼’를 펼치고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는 의무 또한 갖게 됐음을 의미합니다. 낮은 학력을 끌어올리고,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준비하기 위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게 학교의 핵심 역할입니다.”최근 한솔고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1지망에 마감되는 학교가 된 것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러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고 이 교장은 강조한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부터 1학년 대상으로 진로비전캠프를 개최하고 한솔-꿈이룸상을 제정해 꿈을 탐색하고 정립하며 과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했다.“교사 수급이나 과목당 인원 충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학교는 학생의 미래를 위한 큰 방향에 따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 런 노력이 모여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입시 결과는 자연스럽게 만들어 집니다.” 2018-06-11
- 자유학년제, 진로 탐색 넘어 학업 역량 높이는 교육과정으로 진화 한 학기만 실시하던 자유학기가 한 학년으로 확대되었다.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하며 발전해 온 자유학기 프로그램이학생의 참여와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성남시 소재 중학교들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자신의 진로를 찾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던 자유학기가이제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과 학생 중심의 교과 선택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학부모들은 경험하지 못한 자유학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도움말 김복동 교장(구미중학교)ㆍ이광숙 교장(수내중학교)ㆍ백지예 교사(매송중학교)진로탐색, 주제 선택, 예술ㆍ체육, 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활동 경험처음 자유학기가 실시되었을 당시에는 진로탐색 활동 중심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평가와 교사 연수를 바탕으로 발전하며 지금은 기본 교과 시간을 제외하고도 네 가지 영역별 선택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된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교과와 연계한 주제 선택 활동의 변화가 눈에 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으나 교과의 영역을 벗어난 융합 수업과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함께 탐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 참여를 통한 활동 수업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학년제 거점학교인 구미중학교 김복동 교장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교과 융합수업으로 학생들을 성장시켜나가는 자유학년제는 새로운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 목표와도 일치합니다”라며 자유학년제 수업은 활동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미래 인재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수업이라고 설명했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가 핵심자유학년제는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을 하고 매 시간 학생들이 수업에서 보인 활동을 구체적으로 평가해 생활기록부에 기록해야 한다. 매송중학교 백지예 교사는 과거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변화되며 교사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교사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과거와 다른 수업방식이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사지만 오히려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경험한 학생들은 자기표현 능력과 탐구 능력을 비롯해 협업을 통한 배려와 소통 능력까지 키워나갑니다”라며 시험 결과가 아닌 수업에서 개별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긍정적인 평가가 학생들을 변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해 모든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힘쓰고 있다.2학년 연계 자유학기 실시로 자유학년제 확대경기도 소재의 많은 학교들은 자유학년제를 통해 경험한 활동 중심 수업이 2학년에서도 이어지는 2학년 연계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곧 교육의 변화와 일치한다고 수내중학교 이광숙 교장은 설명하며 “협업과 토론 등 1학년 때 생긴 호기심을 주도적으로 탐구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꿈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연계 자유학기를 소개했다.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낯설기는 하지만 경험하기도 전에 부정적인 부분을 미리 염려할 필요는 없다며 자유학년제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해 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서로 성장하는 시간,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걱정할 필요 없어활동 중심의 수업이라고 적극적인 외향성을 가진 학생들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오히려 잘하는 부분을 찾아내고 배려까지 배울 수 있다. 실제 자유학기를 경험한 학생들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실천하며, 스스럼없이 학교와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듣고 조율한다. 끊임없이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살린 역할 분담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김복동 교장은 구미중의 경우, 자유학기를 경험한 학생들이 자기주도 능력,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운영 결과 분석을 전했다.학교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구미중학교 - 학생 성장 Growth-Map, Maker, Mentor로 핵심 역량 함양자유학년제 거점학교인 구미중학교는 학생들의 흥미와 선택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구미중의 1학년 학생들은 기본 교과 22시간 외에 4개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주제 선택 활동의 경우에는 교과연계 모듈과 융합 모듈로 구분해 학생들이 2개씩 선택해 한 학기에 4개의 활동에 참여한다. 학습 효율을 위해 블록 수업으로 진행되며 8차시가 지나면 다른 학생에게 기회가 부여된다.다양한 주제 선택 활동 중에서 지역과 연계한 ‘우리 동네 사람책 읽기(사람책으로 세상을 읽다)’가 눈에 띈다. 지역 주요 기관의 관계자나 인물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토론, 자료 조사, 독후 등의 활동을 하며 삶과 세상을 통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정숙 교감은 “교과 학습을 확장해 교과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교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게 됩니다”라며 교과 집중 선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매송중학교 - 색다른 한문수업으로 창의적 자기표현 능력 키워1학년은 221시간을 자유학기 활동으로 편성하고, 2학년은 주제선택 34시간, 동아리활동 34시간 시간 총 68시간을 연계 자유학기로 운영한다. 자유학년제에서 경험한 활동이 타 교과수업 및 2,3학년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학생들이 선택하는 주제 선택활동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수업은‘ EDS 온고지신반’이다. 지난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을 정도로 내실 있는 활동이 진행되는 이 수업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한자를 찾아 생각을 표현하고, 낙엽으로 사자성어를 꾸며 그에 따른 느낌을 적어 발표하는 것 외에도 스스로 옥편을 찾아 뜻을 찾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자를 익혀 생각을 키워나간다. 백지예 교사는 처음엔 생각해서 창의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낯선 수업방식에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그것을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송림중학교 - -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송림중학교 1학년은 1학기에 2개의 주제 선택 활동과 3개의 예술ㆍ체육활동, 1개의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탐색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활동들 중에는 스포츠 리그를 빼놓을 수 없다. 매해 보완을 거쳐 진행되는 스포츠 리그는 선수들 중심의 리그가 아니라 학생들의 개별 성향에 맞는 역할을 찾아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 심판, 기록, 매니저, 운영요원 등 자신의 역할을 찾는 과정을 통해 서로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을 배워나갈 수 있다.또한,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에코 사전 제작 및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을 하는 주제 선택 활동 ‘에코 사전 만들기’는 학생들의 창의적 관점이 돋보인다. 수내중학교 - 학부모들이 함께 고민하며 프로그램 완성수내중학교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수월성과 보편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이 함께 진행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친구들과의 협업과 토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내중은 지속적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주제 선택 활동이 진행되는 1학기는 ‘체험활동으로 배우는 경제’, 신생아 모자뜨기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두 2018-06-11
- 구미대, 진로체험지원센터 4년 연속 선정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이 주관하는 ‘2018년 구미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구미대가 운영하는 구미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두기)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공기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활동을 한다. 2015년 9월에 개소해 지금까지 구미대가 진행한 학과체험에는 관내 중학생 7460명이 참가했다. 구미대 평생교육원 이두기 원장의 진두지휘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좋은 성과를 낸 결과다.올해는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멘토단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지원단과 좋은 어른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진로체험처 및 진로체험 재능기부자 발굴, 학생 및 학부모 진로코치 진로특강 진로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에 따른 자유학년제 운영과 초등·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구미대 주관 구미진로체험지원센터 이두기 센터장은 “대학의 인프라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4년째를 맞아 진로교육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6-11
- 대구 영진전문대학, 육군부사관 28명 임관, 1등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육군부사관 18-2기 임관식에서 1등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 1일 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거행된 육군부사관 18-2기 임관식에 이 대학 부사관계열 올해 졸업자인 김정수 하사(21, 사진 가운데)가 전체 임관자 542명 중 1등 수료자로 뽑혀 영예의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육군부사관 18-2기는 선발시험을 통과한 후보생이 지난 1월부터 21주간의 부사관 양성교육을 마치고 1일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학 부사관계열은 총 24명의 임관자를 배출했고, 이로써 올해에만 28명이 육군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김정수 하사(21)는 “대학에서 배운 군사학 지식과 강한 체력을 밑바탕으로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대한민국 육군하사로 임관되었고 육군참모총장상까지 받아서 감개무량하다”면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최정예 하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이 대학 부사관계열은 이날 가진 해군부사관과 해병대부사관 임관식에서도 각각 7명, 2명이 임관되는 등 부사관 양성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대구 영진전문대학 김주엽 부사관계열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체력평가 등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군(軍) 현장에 요구되는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자랑하며 “부사관 선발, 군장학생 선발시험, 체력평가 대비 등 다양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으로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6-11
- 2018 파주지역 중학교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교하중2객관식 19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상.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휘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특이하게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파악하고 그것의 뜻을 보기에서 찾아야 하는 문제였다. 회화는 Dialogue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쉽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법은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출제가 되었고 독해 또한 본문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면 별 무리 없이 잘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형은 대부분이 빈칸을 채우는 단답형으로 출제가 되었고 학교에서 학습한 대화 속에 있는 문법위주의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학생들이 수업시간의 내용을 잘 숙지만 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분문과 학교프린트 바탕으로 출제된 시험이었다. 기말고사를 대비하여 교과서의 내용파악과 학교프린트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해솔중2객관식 18문항, 서술형 4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중. 어휘는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 문장 완성하는데 필요한 단어가 아닌 것과 영영풀이가 출제가 되었으며, 회화는 대화의 해석이 자연스럽게 되었다면 오답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문법문제에는 어법상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르기가 어김없이 출제되었다. 문법문제의 경우, 주요 문법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법의 개념을 숙지하고 기본을 충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오답을 잡아내는 연습을 충분히 한 후, 응용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 2번의 경우, 사역동사 목적격보어의 쓰임 중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경우였다. 학교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으로 출제가 된 만큼 집중하여 듣고, 필기한 학생이라면 기분 좋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독해는 대화/내용과 일치/불일치, 글을 읽고 알 수 없는 것, 글을 읽고 대답을 보고 질문 고르기, 글의 목적, 문장삽입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만큼 학교본문/대화문 반복학습 및 내용파악은 당연 중요하다.지산중2객관식 22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중. 내용일치 난이도나 어법판단의 수준에 있어서 작년 시험과 비슷한 수준 이었지만, 어법문제 난이도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다소 까다롭고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가 되는 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서너 문제가 그런 양상을 보였다. 각 문제의 유형들은 작년과 큰 차이는 없었고, 성실히 시험을 준비한 중상의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한 시험 이었다. 다만 자유학기제로 시험이 없었던 1학년을 이후 첫 영어시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다소 큰 시험이라고 여겨진다.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도 함정이 있는 문제에서 한 문제씩 놓친 경우가 많았다. 지산 중학교는 교과서에 충실하게 시험이 출제되는 편이고, 범위내의 기본 문법을 활용한 어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 실수를 노린 함정이 있는 내용의 영작이나 조건이 제시되기 때문에 평소 많은 영작 훈련이 필요하다. 내용일치 문제 역시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본문의 전체요약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의 이해와 흐름파악을 하면서 본문을 숙지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한가람중2객관식 21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하. 객관식의 경우 중하 문제가 많았다. 서술형은 범위 내 주요문법을 활용하는 문제만 출제 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활용한 질문에 답하는 영작이 늘 출제된다. 그래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언제나 완벽한 서술형 답안을 쓰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시험이다. 작년 시험과 유형의 큰 차이는 없었다. 복잡한 변형이 없이 어휘와 본문활용을 한 문제들을 출제하기 때문에 철저한 본문숙지와 어휘암기가 선행되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어법 판단의 난이도는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중등 어법공부를 열심히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메모해 두고 복습 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동패중2객관식 21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 어휘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휘는 어렵지는 않았고 학교프린트에서 그대로 나와서 동패중 학생들이 만점을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다. 평소의 학습을 요구하는 문제였고 회화는 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이사항보다도 문법개념을 잘 파악했다면, 서술형에서도 무리 없이 영작을 잘해냈으리라 본다. 다음시험은 이번보다 더 어려울 것을 예상해서 기본과 내용파악에 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김상미문의 031-947-4222 2018-06-09
- 일산 후곡 중,고등부 국어 전문 학원 ‘국어에 빠져들다 창해국어’ 요즘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국어가 어렵다고 난리(?)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수학도 범위가 축소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국어의 난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창해국어’의 김선태 원장은 “수능 국어에서 높은 성적을 얻으려면 화법 독서 작문 문법 문학 등 국어의 5가지 영역을 제대로 학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틀 안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국어 교육 전문 강사로 15년, 일산에서 가장 오랜 경력 쌓아김선태 원장은 목동 청산학원과 강남의 1교시닷컴, 은평 명성학원 등 서울의 대형학원 국어 강사로 재직하며 국어과장을 역임하는 등 국어 전문 강사로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고등학생부터 재수생, 공무원 준비생까지 지도해온 국어교육 전문가. 국어강사로 15년 넘게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 원장은 7년 전부터 일산지역에서도 강의를 해오고 있다. 일산파주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과 만나며 대학 합격생을 배출한 그는 지난 3월 후곡 학원가에 중고생 국어 전문 학원인 ‘창해국어’를 열었다.“서울 은평과 고양 일산에서의 가장 오래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서부지역의 학생들을 잘 알고 있어요. 이 지역 학생들의 순수함을 좋아하고 그들을 가르치는 일에 가장 보람을 느껴 개원까지 하게 됐죠. 기억에 남는 학생들 중엔 고교 내내 꾸준히 내신 관리부터 수능까지 지도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운정고 학생들과, 고양외고를 거쳐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사회활동을 하다가 한약학과에 진학하고자 다시 수능 공부를 시작해 합격을 거머쥔 학생이 있어요. 내신 7등급이었던 학생이 ‘인 서울’에 성공한 경우는 아주 많고요.”(웃음)고도의 이해력과 사고력 요하는 수능 국어, 결코 단기간에 대비할 수 없어김 원장은 그런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어학습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한다.“국어 학습의 영역이 어떻게 이뤄져 있으며 체계적으로 학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기간에 충분히 수능에 대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과목이라 착각하고 국어 학습을 소홀히 하다 고3 첫 모의고사 성적에 충격을 받고 학원에 찾아와 ‘단기간에 잡아 주세요’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국어는 결코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수능 국어의 지문이 갈수록 길어질 뿐 아니라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면서 학생들에게 높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다. 한 마디로 우리말이라고 쉽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게’ 되는 과목이 된 것이다.내신과 수능을 연계한 수업 프로그램내신 학습은 각각의 학습요소를 사실적 이해의 측면에서 알아보고 평가한다면, 수능 학습은 이에 더해 추론과 비판, 감상의 단계까지 나아가 학습요소를 2~3가지 연계해 사고하는 능력을 학습하고 평가한다. 김 원장은 “각각의 요소를 제대로 이해해야 이를 여러 개 연계한 지문이나 문제도 잘 파악할 수 있으므로 결국은 내신공부가 수능공부, 수능공부가 내신공부”라고 말한다.이에 따라 창해국어의 국어 교육은 기본적으로 수능을 대비한 학습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화법(듣기와 말하기) 독서(읽기) 작문(쓰기) 문법(언어와 매체) 문학 등 국어의 5가지 영역을 각각 체계적으로 학습한다.중등부 교육 시스템도 고등부의 그것과 큰 틀에서는 다르지 않은데 중학생들에게는 ‘독서’를 보다 강조하고 있다. 고교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과 한국현대문학의 대표작들을 주로 읽힌다. 김 원장은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는 감상 및 이해 능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읽을 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이는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길러야 갖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 고등부 모두 학교시험 4주 전부터는 각 학교별 내신 대비에 들어간다.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 소수정예로! 강사와 학생 간 소통 속에서 지식은 잉태된다창해국어의 모든 수업은 김 원장의 ‘직강’으로 진행된다. 한 반 정원은 6명. 밀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국어는 소통하는 과목이다. 강사의 일방적인 주입으로는 학생 스스로 작품이나 지문 분석이 안 된다. 강사와 학생 간 소통 속에서 지식은 잉태되는 것”이라며 “수능 국어 지문의 양이 늘었다. 긴 내용을 단 시간에 이해하고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또한 문학 영역의 경우 최근 ‘평론’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을 연계시켜 이를 어떻게 감상해야하는가’까지 묻게 되는데, 학생들에겐 이런 문제가 생소한 것이다.” 끝으로 “이제 대형 강의의 시대는 지났다. 소수의 학생들과 전문강사가 함께 호흡하며 내실 있는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다.”라고 전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28(후곡학원가 국민은행옆 신문화빌딩3층)문의 031-912-9697 2018-06-09
- 책과 영화를 통해 인문학을 좀 더 즐겁고 가볍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인문학이 무엇이기에 왜?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리긴 어렵다. 한 인문학자는 영어로 인문학을 liberal arts 라고 하는데 이 말 뜻을 다른 말로 바꾸면 ‘자유인이 되는 길’이라고 했다. 책과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읽고 토론하며 이런 인문학의 즐거움에 푹 빠진 사람들,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피오섹슈얼 인문학클럽’(이하 사피오섹슈얼) 회원들을 만났다.단순히 듣기만 하는 강좌? 관련 영화 감상하고 작품 배경지 여행도~‘사피오섹슈얼 인문학 클럽’은 인문학을 좀 더 즐겁고 가볍게 접근하기 위한 강좌다. ‘사피오섹슈얼’이란 상대방의 외양보다는 센스나 지성에서 성적 매력을 느끼는 성향을 의미하며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이 인기를 끌면서 ‘뇌섹남’ ‘뇌섹녀’란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김종순 교수가 진행하는 이 강좌의 매력은 단순히 책만 읽고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서 강독과 관련된 영화 감상 후,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는 것. 또한 작가의 집필지, 작품 배경지 등을 찾아 여행하면서 독서의 범위를 확장시켜나가기도 한다. 문학박사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종순 교수는 문이재 독서논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창의적 책 읽기’ 등을 펴냈으며 30년 간 대학 등 각 교육현장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김 교수는 “사피오섹슈얼은 듣기만 하는 강좌에서 탈피해 책과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읽은 후에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토론을 통해 자신과 다른 다양한 관점과 해석의 차이를 발견하면서 탐구와 분석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모임”이라고 설명한다. 혼자 읽기에서 생각지 못했던 것, 토론 통해 깨닫게 돼매주 화요일 오후 1시~3시까지 총 10주 진행되는 ‘사피오섹슈얼’은 지난 5월 4기째 강좌를 끝내고 5기 강좌를 시작했다. 강좌는 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중에서 영화로 제작된 작품들을 선정해 영화감상과 책 읽기,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한 주는 영화를 감상하고 그 다음 주에는 책을 읽은 후 토론하는 형식으로 그동안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마이클 커닝햄의 세월(영화 디 아워스), 파스칼 메르시아의 리스본행 야간열차,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피쳐 등을 읽었어요. 앞으로는 회원들의 의견도 있고 하니(웃음) 노벨상 수상작품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등 좀 더 즐겁고 부담스럽지 않은 작품들도 선정해 읽을 예정입니다”라고 한다.지난 화요일 4기 종강식 겸 야외수업으로 진행된 강좌에서는 200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피아노 치는 여자’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엘프리데 옐리네크는 현존하는 독일어권 작가들 중에서 가장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이로 노벨 문학상 수상작 ‘피아노 치는 여자’는 작가의 실험정신과 노골적인 표현으로 비판도 만만치 않은 작품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것 중에서 가장 읽기 어렵고 힘들었던 작품”이라고 입을 모으는 회원들, 하지만 토론이 진행될수록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김종순 교수는 “이 소설이 읽기 힘든 작품인 줄 알지만 소설에 나타난 언어의 음악적 흐름과 비범한 언어적 열정을 통해 사회의 진부한 구습과 복종하는 권력의 불합리성을 잘 드러낸 작품이기 때문에 한번은 읽어 보아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사물을 폭넓게 보는 눈 생기고, 삶도 풍요로워져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독서모임이야 많지만 '사피오섹슈얼'은 자타가 인정하는 좀 특별한(?) 독서모임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평일 그것도 낮 시간에 모임을 이끌어온 저력이 뭘까. 그들의 모임을 잠깐 들여다본 것뿐이지만 아마 어느 모임보다 진지하고 열띤 토론의 힘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피아노를 전공했다는 회원 신정자씨는 이 날 ‘피아노 치는 여자’를 읽으면서 음악적인 견해에서 의견을 밝혔고 회원들은 음악적인 해석을 들으니 또 다른 시각으로 작품이 보인다고 말했다. 신정자씨는 “교수님의 토론 방식이 좋아요. 내가 이 말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지 않으시거든요.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와 재미가 이 모임이 지속되고 있는 힘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한다.“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는 건 좀 부담스러운데 한 달에 2권은 여유 있게 읽을 만 한 것 같아요.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것도 매력이고요. 아무래도 영화는 짧은 시간에 그 작품을 다 담아내기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좀 더 쉽게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윤해정씨의 말에 매 주 마포에서 달려온다는 서순옥씨는 “영화야 집에서도 불 수 있지만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영화를 보는 것과 원작을 함께 읽는 것은 분명 달라요. 영화로만 보면 그 작품을 단편적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사피오섹슈얼’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그 작품을 분석할 수 있어 좋아요”라고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 잠시 멈춤, 독서지락에 빠진 회원들은 삶을 은은한 향기로 가꿀 줄 아는 사람들이다. 미니인터뷰‘사피오섹슈얼’의 또 다름은 작품의 배경지가 되는 곳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작품마다 다 갈 수는 없지만 1기수마다 한 곳 정도 여행의 기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죠.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즐거움에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언제든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지도교수 김종순씨)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