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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로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진로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대학 진학률은 54.3%로 강남구 46.7%, 서초구 51.3%보다 높게 나타났다. 양천구의 경우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비율은 44.4%로 올해 졸업생 2명 중 1명은 재수를 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학 진학률 여고 강세, 덕원여고> 경복여고> 광영여고올해 양천·강서·영등포지역에서 전문대학, 4년제 대학, 해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여고의 강세로 나타났다. 덕원여고가 447명의 졸업생 중 전문대학 130명(29.1%), 4년제 대학 212명(47.4%)으로 총 342명 76.5%가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경복여고가 253명 졸업생 중 전문대학 47명(18.6%), 4년제 대학 142명(56.1%), 해외대학 1명(0.4%)으로 총 190명(75.1%)이 진학했다. 3위는 광영여고로 403명 졸업생 중 전문대학 140명(34.7%), 4년제 대학 156명(38.7%)으 총 296명(73.4%)이 진학했다. 지난해에는 장훈고가 81.9%로 가장 높았다.반면, 목동 지역에서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양정고다. 전체 졸업생 403명 중 전문대 10명(2.5%), 4년제 대학 148명(36.7%)으로 총 158명이 진학해 39.2%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강서고 43.5%, 대일고 45.5%, 한가람고 48.1%, 신목고 48.5%, 영일고 49.7% 순이다.강남·서초지역 보다는 양천지역의 진학률이 높게 나타났다. 양천구가 54.3%로 강남구 46.7%, 서초구 51.3%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서울시 60.7%, 전국 77.2%보다는 아주 낮게 조사됐다.전문대와 해외 진학을 제외한 국내 4년제 대학의 진학률만 놓고 보면 올해 양천·강서·영등포지역 일반고 중에서 경복여고가 5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양천구 평균 37.4%, 강서구 평균 42.0%, 서울시 평균 41.0%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장훈고가 73.8%로 1위를 기록했었다.양천구에서 4년제 대학 가장 많이 보낸 곳, 한가람고목동 지역에서 4년제 대학을 가장 많이 보낸 곳은 한가람고다. 졸업생 285명 중 121명 42.5%가 진학했다. 지난해에는 양천고가 졸업생 439명 중 228명인 51.9%가 4년제 대학교에 입학했었다. 이어 양천고 180명(41.5%), 영일고 202명(40.6%), 목동고 223명(40.3%) 순이다.양천·강서·영등포지역에서 2018학년도 전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영신고로 나타났다. 졸업생 227명 중 103명으로 37.2%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올해 해외 대학에 진학시킨 학교는 총 14곳이다. 마포고가 10명을 진학시켜 3.0%로 제일 많이 보냈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 2.4%, 한서고 2% 순이다. 기타 비율, 양정고> 강서고> 대일고재수생을 포함하는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정고로 60.8%를 차지했다. 졸업생 10명 중 6명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셈이다. 기타에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 지난해에는 강서고가 57.1%로 가장 높았다.뒤를 이어 강서고 56.5%, 대일고 53.7%, 한가람고 51.9%, 신목고 51.5%, 영일고 50.3% 순으로 나타났다. 소위 목동권 고교에 속해 있는 학교일수록 기타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입시전문가들은 목동 지역 고교생들이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수시 준비가 불리하고, 정시 비중이 줄어 현재 학력 수준에 비해 대입 환경이 불리하기 때문에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높다고 평가한다. 게다가 영어 과목에 경쟁력이 있는 목동 고교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의 절대평가 전환이 대학진학률을 떨어뜨린 원인 중 하나로 분석한다.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양정고도 지난해 52.6%에 비해 올해 60.8%로 8.2%나 상승했다. 대일고도 지난해 46.1%에서 올해 53.7%로 7.6% 올랐다. 한가람고도 지난해 49.1%에서 올해 51.9%로 기타 비율이 높아졌다. 단, 강서고는 지난해 57.1%로 2016학년도 55.7%, 2015학년도 50.9%로 해마다 상승했지만, 올해는 56.5%로 상승세가 꺾였다.대학 이름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 비교, 객관적 평가 어려워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대학 진학률 현황은 대입 실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졸업생 진로 현황은 진학한 대학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단순 진학률이기 때문에 이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즉, 단순 수치만 보여주는 해당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함정이 포함돼 있다.한편, 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2018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로 한 학생이 한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를 의미한다. 단,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는 제외한다. 2018-06-13
- “수능 공부와 병행해 올림피아드 준비했어요” 지난 5월 24일 사단법인 대한지리학회는 제19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서울지역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리올림피아드는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우리나라와 국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다. 목동 지역에서는 백암고등학교 3학년 장민아 학생이 금상을, 양정고등학교 3학년 김지민·최윤우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처음 출전한 대회서 금상 받았어요”금상_ 백암고 3학년 장민아 학생백암고등학교 3학년 장민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지리 과목에 관심이 많았다. 내신 사회탐구 로 선택한 한국지리에 흥미를 느껴 대회도 출전하고 금상이라는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지리올림피아드 수상이 지리 공부의 원동력이 됐어요. 수능 사탐 과목으로 지리를 선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생각을 바꾸게 됐어요.”민아양은 내신으로 지리를 공부했고 특별히 올림피아드 출전을 위해 따로 준비한 건 없었다. 어릴 때부터 즐겨보던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책, 영화, 방송,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여러 종류의 지식을 가리지 않고 습득한 것이 수상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잡다한 지식에 관심 갖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올림피아드 문제를 풀 때 맥락이 연결되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학교를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출전했어요”동상_ 양정고 3학년 최윤우 학생“상을 타게 될 줄 예상 못했지만, 운이 좋게 동상을 수상해 기뻐요. 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출전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양정고등학교 3학년 최윤우 학생은 학교를 대표해서 지리올림피아드 서울 지역 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 수능 사회탐구 과목으로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를 선택해 수능 겸 대회도 준비할 수 있었다.윤우군이 지리 과목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국제 무역 연구원이라는 꿈과 관련이 있다. 무역에서 이익을 얻으려면 상대 국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리를 배우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지리 올림피아드는 그저 나라 몇 개 안다고 쉽게 풀리는 시험이 아닙니다. 각종 지리학적 지식은 물론 시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가 있어야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암기보다 지리 상식 미리 준비하세요”동상_ 양정고 3학년 김지민 학생“내신과목으로 세계지리와 한국지리를 배워요. 수능 사회탐구 과목으로 세계지리를 선택했고, 한국지리 또한 내신에 반영되기 때문에 배운 지식을 테스트해보고 싶어 지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하게 됐습니다.”김지민 학생은 한국지리의 자연지리 부분을 배운 적이 없어 상대적으로 약한 이 부분을 보충하기보다 다른 부분에서 틀리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대회를 준비했다.“제 꿈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는 다양한 내용을 수업시간에 가르치는데 그중에 지리도 포함됩니다.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잘 가르쳐주려면 다방면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지민군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도 중요하지만, 흔히 말하는 수능형 문제보다는 교과 과정의 내용에 덜 의존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지리 상식을 익혀두면 문제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6-13
- 이과 논술, 대학으로 가는 열린 길 이과 논술은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수학도 모든 과정을 빨리 끝내야 논술을 시작할 수 있고 과학 과목 논술도 함께 준비해야 하므로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수학은 항상 준비해 오든 과목이고 모든 과정을 꼭 다 끝내야 논술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학 과목도 본인이 수능 시험과목으로 선택한 과목 중에서 한 가지 선택해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게 익히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이과 논술, 조금씩 꼼꼼하게만 준비하면 대학으로 가는 열린 통로가 될 수 있다. 우리 동네 자연계 논술학원들을 찾아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 ‘준 과학’과학을 강하게 대입에 강하게 ‘준 과학’의 윤형준 원장은 과학 논술 과목을 결정할 때 과목의 유불리를 배제하고 흥미 있어 하고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를 것 같은 과목을 택하라고 조언한다. 그다음에 전공 적합성을 고려하는 순으로 선택하는 것이 실제 논술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받을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 된단다. 준 과학에서는 2학년 수업시간부터 자연스럽게 논술 기출문제에 나오는 내용을 언급해 기출문제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하고 논술 시험의 거부감을 줄여준다. 고2 겨울방학에 6~8주 동안 과학 ♊과목을 들어볼 수 있는 특강이 마련된다. ♊과목의 경우 과학 논술을 쓰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이 있어 논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익히고 가야 한다. 윤 원장은 평소 과학적 지식이 많은 학생이 자료 해석 능력이나 자료 적용 능력이 있어 논술 시험을 잘 본다고 강조한다. 평소 기출이나 정의, 식이나 공식을 유도하는 공부를 하면서 몸에 체화되는 학습이 필요하다. 과학적 정의를 많이 외우면서 느끼고 있어야 한다. 또, 준 과학에서는 고3 여름방학에는 논술 4주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담임 강사의 꼼꼼한 첨삭을 받고 개념을 탄탄히 하면서 심화 과학학습을 하다 보면 성적은 저절로 오르기 마련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33-2 목동 하나프라자 6층문의 02-2655-2279 2018-06-13
- 중·고등 영어, 수행평가(52%)가 지필시험(48%)의 선을 넘어서다! 2015교육과정은 과정중심평가방식으로 수행평가가 더욱 늘어나고, 평가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중1은 100% 수행평가로 교과평가가 이루어지고 중2·3학년과 고등도 수행평가 비율이 최대 52%를 차지하며 지필평가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영어 과목은 영어 논술 및 발표 등 수행평가 난이도가 어려워져 미리 준비된 영어실력이 없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초등영어에서 중·고등 입시영어까지 책임지고 있는 에스키어학원 코코원장을 만나 중·고등 영어수행평가 만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들어보았다.영어 말하기와 글쓰기 실력, 초등 5·6학년 영어 학습이 좌우한다!“현재 중·고등은 수행평가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난이도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의 경우 문법의 정확성은 물론 다양한 배경지식, 창의적 아이디어와 표현력까지 평가하는 논술 영작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수행평가의 70~80%가 수업시간에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기본영어능력, 자신 있는 표현력과 순발력이 절실합니다.”에스키어학원 코코원장의 말이다. 코코원장은 수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중등에 진학하기 전 초등5·6학년부터 다양한 표현중심 수행평가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영어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서와 신문읽기 등을 통해 꾸준하게 쌓은 다양한 배경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쓰고 말할 수 있는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초등5·6학년들 중에 영어로 말하고 쓰기에 앞서 한글로 제대로 글을 쓰거나 발표하는 것조차 굉장히 소극적이고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다.코코원장은 “영어논술과 발표실력은 아이의 사고력과 자신감을 같이 쌓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준비로 바빠지는 중등에 진학한 후에는 실력을 쌓는 것은 쉽지 않다”며 “영어로 말하고 글쓰기는 계단식으로 부담감과 난이도를 높여가야 탄탄한 실력이 쌓이기 때문에 초등5·6학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지필평가도 영어 글쓰기에 대한 기본역량을 묻는 문제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시험기간 3~4주 동안 준비해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며 “꾸준히 시간과 정성을 들여 영어역량을 키우고, 사고력과 다양한 지식을 쌓아가는 학습훈련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영어를 즐겁게 배우되 교육의 방향은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글로 쓰고 발표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초등 표현영어부터 중·고등 입시영어까지 완벽 대비!에스키어학원은 초등 저학년부터 학습유형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학습법으로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로 듣고 말하고 표현하도록 한다. 특히 시각, 청각, 운동감각 등 각각의 학습유형에 가장 적합한 학습법인 영화를 활용하는 무비 미믹킹&액트 수업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영어를 모국어 습득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Speaking, Reading, Writing 실력까지 탄탄하게 다진다. 또한 개정교육과정을 고려한 전략적 독서와 글쓰기 능력 확장 프로그램인 국제영어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주제별 배경지식(R&E)을 조사, 정리, 발표하는 훈련을 하면서 영어 프리젠테이션 능력까지 향상시킨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초등 표현영어부터 입시영어까지 전 과정을 마스터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매달 주제를 선택해 프리젠테이션하는 쇼케이스 발표회 및 글로벌 국제 포럼대회 등 다양한 말하기대회에도 참여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영어글쓰기와 말하기는 선생님의 코칭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코코원장은 “학생들이 발표한 후에는 반드시 장점을 얘기해주어 자신감을 갖게 하고, 피드백을 통해서 영어의 정확한 표현,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어역량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8-06-12
- 사탐 1등급 만들기,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다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기말고사를 마치고 나면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수능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할 때다. 특히, 사회탐구는 영어와 한국사 절대평가 등으로 수능에서 변별력이 높아지며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에 비해 비중이 낮은 과목에서 이제는 입시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키가 된 사회탐구.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기말이후 수능까지 약 4개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평촌 유일의 사회탐구학원인 ‘에스원 사회탐구학원’을 찾아 김선중 부원장에게 사회탐구 1등급 만드는 학습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자신 수준 파악이 먼저, 전문가 조언 필요상대적으로 만만하게 생각했던 사회탐구, 6월 모의 평가 결과에 따라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생각보다 낮은 점수와 공부를 해도 오르지 않는 등급에 탐구과목을 바꾸려는 수험생들까지 있다. 김선중 부원장은 “기말고사 이후 수능까지 약 4개월 기간이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며 “남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전략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현재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무조건 문제만 많이 푼다고 능사는 아니다고 말하는 김 부원장. “사회탐구도 기초개념부터 용어 등 기본기를 다지고 심화학습을 하고 문제풀이를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때문에 에스원은 수험생들의 모의고사 성적 등을 고려하고 상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개념부터 심화, 문제풀이 등 수준별로 반 편성을 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사탐과목을 바꾸는 수험생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잘못된 사회탐구 과목선택으로 입시에 실패한 경우를 종종 보았다는 김 부원장, “과목선택은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하라고 조언하며, “학생의 성향과 학교의 교과과정 등을 고려해 내신관리와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과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고, 과목 간 유사성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까지 남은 4개월은 시간은 충분히 1등급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며 “지금 부족하다고 실망하지 말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력 있는 강사의 개별첨삭, 눈높이 해설평촌 유일의 사회탐구 전문학원인 에스원은 한국사 및 수능 사회탐구 9과목 전부를 개설한 유일한 학원으로, 메가스터디 1타 강사인 윤성훈 원장을 비롯하여 EBS강의, 재수종합반 출강 등 실력 있는 유명강사들의 수험생 수준에 맞는 눈높이 해설과 개별 첨삭이 강점이다.김 부원장은 “인터넷강의 등으로 혼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은 아무래도 개별 첨삭을 충분히 받기가 어렵고, 본인 수준에 맞는 강의와 해설을 받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현장에서 실력 있는 강사들의 강의와 해설을 듣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탐구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한 문제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고 만점을 받느냐 아니면 하나를 틀려 불안한 2등급이 되느냐가 한 문제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개념부터 응용, 변형 문제, 기출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탐 1등급을 원한다면 김 부원장의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기말고사 이후 수능까지 남은 4개월을 허비하지 않고, 사회탐구에서 1등급을 만들고 싶다면 평촌 유일의 사회탐구학원인 ‘에스원 사회탐구’가 좋은 대안이다 2018-06-12
- 행복한 사이버 세상, 신나는 디지털 축제, 첨단 과학을 만나다 제 17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6월 23일, 24일 이틀간 안양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글로벌 ICT 및 과학 인재 양성과 건전한 정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안양시에서 개최한다. 특히 안양사이버 과학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과학 대회와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안양시청 담당자는 “로봇대회, 3D프린팅 대회, 스토리텔링 발명 대회, 코딩 대회 등 최신 트랜드에 맞는 대회는 물론 드론 아카데미, 과학탐구체험관, 가상현실 체험관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과학 체험을 통해 청소년은 물론 가족이 함께 꿈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시민인 오채연(45살, 호계동) 씨도 “초등학생인 아이들과 매년 사이버 과학 축제에 참여했었다. 올해는 드론 교육을 신청해서 드론도 조종해볼 예정이라 아이들이 벌써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17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과학 대회와 체험 시설, 부대 행사로 나뉘어 정리했다.축제의 꽃, 로봇 대회와 코딩 대회 등 과학 대회 풍성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 대회를 빼놓을 수 없다. 로봇 대회는 슈팅 로봇 대회와 미션 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배틀 로봇 축구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슈팅 로봇 대회는 무선 조종하는 로봇으로 상대 진영의 타깃을 넘어뜨리는 경기이다. 미션 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와 배틀 로봇 축구 대회는 사전 제작된 로봇을 가지고 대회 미션에 맞춰 현장에서 프로그래밍하거나 조종하여 미션을 수행한다. 드론 장애물경기는 정해진 시간 안에 드론을 조종하여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스토리텔링 발명 대회에서는 과학적 탐구심과 문제 해결 능력, 표현 능력까지 알아볼 수 있다. 코딩 대회에서는 발표된 주제를 참가자가 MIT 미디어랩의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프로그랭하는 사물 인터넷 코딩 대회와 종이컵을 모두 쌓으면 경기가 종료되는 스피드 스태킹, 로봇을 조종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 밀어내기와 자율형 보행 분야까지 4개로 나뉘어 진행된다.3D 프린팅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3D 프린팅 쿠킹 대회와 3D 펜 랜드 마크 제작 창의 대회가 진행된다. 쿠킹 대회에서는 노트북과 팬케이크 소스가 제공되며 랜드마크 제작 창의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3D 펜과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3차원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이외 드론 아카데미에서는 드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시뮬레이션 체험, 드론 조종 실습이 진행된다. 코딩 아카데미에서는 로봇 코딩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시뮬레이션, 코딩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대회는 6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로봇 체험, VR 체험, 과학 탐구 체험 등 흥미진진 정보화 체험관현장에서 신청하는 정보화 체험관도 인기가 좋다. ICT 로봇 체험관에서는 과학 상자를 활용하여 엔트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3D 프린팅 체험관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3D프린팅을 사용해서 참가자의 이름을 목걸이 형태로 제작해보거나 차량용 키홀더도 출력해볼 수 있다. 코딩체험관에서도 다양한 게임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라인이 있는 퍼즐로 길을 만들어 보고 그 길에 로봇을 움직여 보는 버그 퍼즐 게임과 로봇을 조종하여 대결을 펼치는 로봇 기사 대결도 흥미진진하다. 댄스 로봇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거나 가상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드론 체험관과 VR 체험관도 문의가 많다. 안양시 초, 중, 고 25개 과학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과학탐구 체험관에서도 당일 선착순으로 과학 실험 및 응용 과학 분야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트론댄스 및 홀로그램 큐브맵핑 공연 등 축하공연도 특색 있어개폐회식 행사도 화려하다. 특히 트론 댄스 및 미디어 퍼포먼스와 홀로그램 큐브맵핑공연이 주목받고 있다. 각각 최신 미디어 퍼포먼스와 홀로그램 등을 새롭게 해석, 활용한 공연이라 특색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팝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도 흥미롭다. 이외 와우 스페이스 VR 체험관에서는 어트렉션 게임인 정글 버스터와 조작형 롤러코스터 게임인 골드 러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네일 아트, 타투, 펄러비즈 만들기 체험, 즉석 이벤트 부스 등 시민들을 위한 각양각색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8-06-12
- 배려하고 소통하며 가르치고 나누는 즐거움을 알아가다 학교 수업이 끝난 평일저녁, 남들은 학원가 가기 바쁜 시간에 석수문화의집에서 교육봉사를 하기위해 모이는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양명여고 교육봉사 동아리인 ‘나눔누리’ 학생들로 석수문화의집의 방과후 아카데미인 ‘미라클’ 프로그램의 교육봉사자들이다. 교육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성장하는 ‘나눔누리’ 학생들을 만났다.석수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1:1멘토링양명여고 교육봉사 동아리 나눔누리는 2012년부터 석수문화의집과 연계하여 방과후아카데미인 ‘미라클’ 프로그램에 교육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미라클 프로그램은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나눔누리 회원들은 1:1 멘토링, 과제지도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요일별로 조를 짜 매주 1회씩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동아리 담당교사인 강길수 교사는 “나눔누리는 2012년 3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동아리로, 학생들 스스로 석수문화의집을 섭외하고 지원금까지 따내며 현재까지 꾸준히 교육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던 석수 문화의집 측에서도 이제는 오히려 지속적인 활동을 요청할 정도로 만족해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눔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달란트 시장’은 이제 매달 시행할 정도로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이 눈에 띈다. 학생들은 또한 교내 동아리 활동시간에는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서로 교류하고, 문제점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경험을 등을 나누는 등 교육봉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교육봉사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다교육봉사를 한다고 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지 않은 중학생들을 멘토링하고 지도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을 터. 나눔누리 기장인 2학년 홍지연 학생은 “처음에는 낯가림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지만 이제는 내가 무엇인가를 가르친다는 생각보다는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함께 배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는 등 스스로 시야도 넓어지고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년도 기장인 3학년 박수아 학생은 “내 의도와는 다르게 멘티와의 충돌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며 “비로소 선생님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고, 멘티를 위해 인내하고 배려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진심을 알아주고 마지막에 고마웠다고 말했을 때는 정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아는 “동아리 활동이 아동청소년 관련학과로 진로를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웃었다.강 교사는 “기장은 석수문화의 집과 동아리회원들과의 스케줄이나 활동에 대한 조율 등 해야할 일이 많다”며 “이런 활동이 삶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연과 수아는 “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화장도 하지 않고, 복장도 교복을 고수하는 등 평소보다 더욱 단정하게 하고 행동도 더욱 조심 한다”며 “배우는 입장에서 남을 가르치는 입장에 서본다는 것은 쉽게 갖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다”고 입을 모았다. 입시결과도 좋아. 최고 인기 동아리나눔누리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고 회원들의 입시성과도 뛰어나 양명여고 최고 인기동아리로 자리 잡았다. 학기 초 신입동아리 회원모집에 신청자가 몰려 이틀에 걸쳐 면접을 진행을 진행할 정도라고. 강 교사의 말에 의하면 석수문화의 집에서 멘티였던 학생이 양명여고에 입학해 나눔누리 회원이 되어 멘토 활동을 한 경우도 있고, 나눔누리에 가입하고 싶어 양명여고를 지원해 입학했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입시 결과도 좋은 것도 나눔누리 인기요인중 하나다. 강 교사는 “양명여고에 교생실습을 온 양명여고 졸업생 12명 중 5명이 나눔누리 회원이었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입시지옥 속에서도 같이 배려하고 소통하며 가르치고 나누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나눔누리 학생들에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2018-06-12
-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양성… 수리인, 지역을 넘어 세계로! 김연아의 모교로 유명한 수리고는 올해 7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문고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1명의 서울대 합격자도 배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집중한 기록이다. 교육계는 특히 수시 6명, 정시 1명이라는 실적에 주목했다. 수시 중심의 대입 실적은 그만큼 학종을 대비한 탄탄한 수시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동계스포츠 명문을 넘어 지역 사회 대표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포 수리고를 찾았다.과학중점학교 운영 3년차수리고는 2016년 3월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기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과학중점학교는 수학 과학 교육과정에 자율성이 부여된 학교다. 일반고에서는 수학과학 이수 단위가 30% 이하인 것과 달리 과학중점학교는 전체 이수단위의 최소 45%를 수학 과학 과목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실험 실습 위주의 체험활동을 강조하는 등의 특징이다.수리고는 과학중점학교의 특징을 살려 과제연구활동, 과학탐구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융합과학 작품제작대회, 맞춤형진로체험, 과학창의력 심화탐구반, 창의/인성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이공계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작가 꿈 키울 수 있는 ‘문예창작과정’과학중점학교라는 특성 탓에 상대적으로 인문계열에 소홀하지 않겠느냐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수리고에는 해당되는 않는다. 수리고는 ‘문예창작’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순수 희망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학년과 3학년 총 2개반,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수리고 교사가 강의하는 과목 외에도 중앙대 강사팀이 진행하는 수업도 다양하다. 과목은 문장론(좋은 문장 쓰기, 시사토론/표현력), 소설창작(소설감상/창작), 철학(교양철학수업), 현대문학감상(시/소설/수필 감상), 문예창작기초, 문예창작심화, 논술 등으로 구성된다. 대입 논술 대비도 문예창작 수업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과정 클러스터...인근 고교와 교과 프로그램 공유수리고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문예창작전공실기’와 ‘과학과제연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경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수리고 김종표 교장이 장학사 시절 전국 최초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인근 2개교 이상이 상호 연계와 거점학교 유형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자신의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목을 교육과정 클러스터 내 다른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근 군포중앙고, 군포고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주1회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운영한다. 군포중앙고에서는 국제경제, 프로그래밍을 군포고에서는 물리실험, 과제연구(사회)를 학습할 수 있다. 2022년까지 혁신학교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수리고는 올해부터 경기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돼 2022학년까지 운영한다. 혁신학교는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자기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학교혁신의 모델학교를 뜻한다. 특히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의 경우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수리고는 수업시간에 토론과 대화가 있는 수업방안을 고안하며 강의식+모둠활동 수업 등으로 수업의 변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학생 성장 중심 평가로 변환한다는 목표다. 진로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젝트수리고는 진로 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위해 운영 중인 진로비전 캠프가 대표적이다. 1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캠프를 운영하며 가치관을 탐색하고 진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도 캠프에서 교육한다.또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 20여 명을 초청해 진로 토크 한마당을 열고 있다. 동아리 활동도 진로를 찾아가기 위한 과정 중 하나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가 74개가 있으며 학생이 스스로 만들고 운영하는 자율동아리 175개도 활발히 운영중이다.수리고의 ‘얼리버드 프로젝트’도 진로 역량 신장을 위한 프로젝트 중 빼놓을 수 없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스스로 부지런하면 성공에 이른다는 오래된 속담을 수리고 학생들도 지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자기주도성’이다. ‘얼리버드 프로젝트’는 크게 ‘Morning English’와 ‘Morning 독서’로 나뉜다.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은 ‘Morning English’를 통해 영어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고, 독서를 통해 사고폭을 넓히려는 학생은 ‘Morning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터뷰_수리고등학교 김종표 교장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학교 만들 터“학교는 아이들에게 큰 꿈을 꾸게 하고 스스로에게 높은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선생님은 전문성과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며 학부모는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수리고 김종표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을 때 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길,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다”며 “수리고를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수리고의 프로그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침과 일과 중, 방과 후 프로그램이 순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일과 전 프로그램으로 ‘Morning English’와 ‘Morning 독서’ 프로그램이 있고, 일과 중에는 문·이과 뿐 아니라 체육과정, 과학중점과정, 문예창작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일과 후에는 학생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논술·텝스·한국사 등 무학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율동아리, 스터디, 클러스터 등 방과 후 선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처럼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기회가 되며 자기소개서를 풍부하게 하는 자료가 된다.교육철학을 묻는 질문에 김 교장이 답했다.“곱다고 가꾸면 꽃 아닌 것 없고 밉다고 버리면 풀 아닌 것 없다. 같은 교복을 입고 함께 공부하지만 학생들에게는 각기 다른 심장이 뛴다. 어떤 꽃은 봄에 피고 또 어떤 꽃은 여름에 핀다. 심지어 겨울에 피는 꽃도 있다. 믿고 지지하고 기다리면 학생 모두가 꽃이 된다.”김종표 교장은 교사 시절 경기교육청 장학사로 자리를 옮겨 교육과정 담당을 맡았고 이후 평촌고 교감을 지내던 중 2007년 개정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연이어 나오면서 다시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를 지냈다. 이후 안양 관양고 교장으로 4년간 재직 기간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고교에 선정돼 전국은 물론 중국 등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관양고를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어 교육청 장학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6년 9월, 수리고 교장으로 돌아왔다. 2018-06-12
- 대치동 내신 강자 명성, 분당에서도 확인돼 대입에서 수능 못지않게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수능과 내신, 모두를 효율적으로 대비해 주는 학원이 인기다. 특히 각 학교별 내신 대비를 잘해주는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깊은생각 분당’은 대치동에서 내신으로 이름난 학원의 분당 진출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대치동과는 다른 분당 내신에서의 효과에 대한 의문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문을 연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지금, ‘깊은생각 분당’에서는 재원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과 내신 성적으로 대치동에서 인정받은 내신 강자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20년째 지킨 최강자 명성, 강의력과 자체 교재가 핵심강남에서 내신에 강한 학원으로 인정받아온 ‘깊은생각’이 분당 정자동에 문을 열자 기대와 우려가 함께 있었다. 최근 분당 고교들의 시험에서 수능형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늘어나며 강남지역 고교들과 차이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분당지역 학교의 특성에 맞춘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이선민 원장은 “100여개의 분당과 서울 고교들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유형별로 정리한 자체교재 <내신마스터>는 어떤 문제도 풀 수 있는 실력을 키워줍니다”라며 강남지역 내신 대비의 노하우와 함께 분당지역 기출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해 학교별 특성에 맞춘 내신 수업을 소개했다. 이렇듯 분당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수업은 대치동 본원의 강사연수원 평가로 철저히 검증된 강사력을 지닌 실력 있는 강사들이 진행해 더욱 효과적이다. 확실한 자체 교재와 강의력, 이것이 바로 내신 최강자의 명성을 20년 동안 지켜온 비결이다.‘내신대비 5주 프로그램’, 수준별, 개별 수업으로 효과 극대화원하는 내신을 목표로 한 ‘내신 대비 5주 프로그램’은 개별 학습상황에 맞는 수준별 프로그램과 개별 클리닉으로 실질적 실력을 향상시킨다. 이때 분당, 용인, 수지 지역 고교들의 역대 기출문제들을 선별해 만든 특별한 교재로 개념부터 학교별 특성에 맞춘 실전 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확실한 내신 성적을 받기 위해 처음 2주는 <내신 마스터>로 학교별 부교재와 프린트를 포함한 시험 범위의 기본 개념과 필수 유형들의 풀이를 꼼꼼하게 학습한다. 이렇게 기본 실력을 점검한 후에는 고난이도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기출문제 풀이와 개별 실력에 맞춘 첨삭과 클리닉으로 학생들이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해 실제 실력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4주와 5주차에 진행되는 직전 대비 수업에서는 강남과 분당지역의 기출문제들을 활용한 학교별 맞춤 학습과 담임 강사의 개별 밀착지도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려 어떤 변형 문제라도 실수 없이 풀어내는 실력을 완성한다.실제 이렇게 내신을 대비한 재원생들은 분당 및 수지지역의 여러 고교에서 꾸준히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수학의 기본 실력 세우는 중등 프로그램고등 실력을 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중등 프로그램도 인기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성영규 팀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고등 수학을 염두에 둔 수업 설계로 단순히 중학교 수학 성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고는 물론 특목고와 자사고로 진학하더라도 뒤지지 않는 수학 실력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자유학년제와 새로운 교육과정의 실시로 중학교별 학습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깊은생각 분당’에서는 개별 학습 프로그램인 TCS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학년에 얽매이지 않고 개별 학습 진도에 맞춰 학습 효율을 높인 차별화된 수업으로 남다른 고등 수학 실력을 미리 준비하도록 한 것이다.문의: 031-698-3132 2018-06-11
- ‘컴퓨팅적 사고력’이 미래 경쟁력 박강주분당센터장 씨큐브코딩문의 031-726-4300스마트 시대다. 기술 개발이 빨라지고 영역 간 융합이 다양해지며 더 새롭고 창의적인 시스템,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류가 갖춰야 할 경쟁력 가운데 ‘컴퓨팅적 사고력(Computional Thinking)’이 주목받고 있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컴퓨터 과학 이론, 기술, 도구를 활용해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이다. 지넷 윙(Jeannette M. Wing)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연구·개발한 개념으로, ‘논리-분해-패턴인식-추상화-알고리즘-평가’를 핵심요소로 분석했다. 이 과정은 궁극적으로 알고리즘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제를 분해하여 쉬운 해결방안을 찾고,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만들어 나가며 알고리즘을 완성한다. 그 후 해결 절차와 결과가 목적에 부합하는지 확인 평가하게 된다.여기서 핵심은 알고리즘 설계와 평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결과 도출 후 오류가 발생하거나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면 문제가 무엇인지 찾고 수정한다. 그 과정에서 컴퓨팅적 사고력이 자란다. 단순히 컴퓨터 언어를 반복하고 암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획부터 실행, 오류 점검까지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수행해야 가능하다.이런 이유로 코딩 교육 전문가들은 피지컬 컴퓨팅에 기반을 둔 코딩 교육을 어릴 때부터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코딩 교육은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우는 좋은 도구로써, 아이들 스스로 센서와 출력장치를 이용해 상상한 것을 자유롭게 만들며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능력이 자란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운다. 그 속에서 발현된 창의성이 직업이 되고 콘텐츠가 되고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코딩 교육을 통한 ‘컴퓨팅적 사고력’의 확장이 필요한 이유다.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