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입 정시 전형 전략 세우기 프라임입시컨설팅김필구 원장2018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되었다. 개인 성적표를 받으면 수시로 지원한 대학의 등급컷을 통과했는지 확인하고 합격 결과를 기다린다. 또한 수시에 실패한 경우를 대비하여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게 된다. 특히 올해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지난해까지와는 다른 정시 지원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이전의 입시 결과는 절대적일 수 없다. 따라서 보다 신중한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 보자.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별 수능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대체로 인문계는 국어와 탐구영역 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영역의 비중이 높아졌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35%)이 높고,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35%)이 높다. 같은 문과에서도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속한 계열을 확인해야 한다. 같은 점수라도 대학에 따라 그 환산점수는 다를 수 있으므로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한 환산점수를 계산한 후 비슷한 수준의 타대학과 비교하여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모집단위의 군과 모집인원의 변화이다. 군과 모집인원의 변화는 경쟁률과 관계가 있다. 대부분 대학에서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했기 때문에 정시에서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이 감소했다.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전년도 모집인원을 확인하여 올해의 모집인원이 감소했다면 지원할 때 경쟁률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어느 군에서 모집하느냐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군별 모집단위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국민대의 교육학과는 다군에서 가군으로 옮겼기 때문에 경쟁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하고, 반대로 나노전자물리학과의 경우에는 가군에서 다군으로 모집 군을 이동하였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2017-12-13
- 영재고 준비, 7가지 공부습관을 익혀라 평촌파인만학원 영재고센터김범 원장어떤 학생이 영재고에 합격할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학 분야 핵심이론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통찰력과 문제해결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한다. 영재고 과학 문제는 ①경시유형, ②창의사고력유형, ③실험탐구유형, ④융합논술유형으로 분류된다. 이 중 60% 이상이 경시유형 문제이다. 영재고 실전과학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7가지 공부습관을 소개한다.1. 모든 과학 이론은 이해와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내가 정말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의심하는 습관과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학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2. 경시유형 문제풀이 훈련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경시유형 문제풀이 훈련만 잘 되어 있어도 경기과고, 대전과고, 대구과고 합격이 충분히 가능하다. 2시간 동안 과학문제 20~30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그 중 물리가 40% 이상을 차지한다. 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5분 미만이어야 한다. 경시유형 문제는 문제풀이 훈련을 통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3. 과학적 논리에 강해야 ‘모두 고르시오’형 객관식 문제에 강할 수 있다.과학은 수리적 해석과 함께 논리적 이해력이 요구한다. 과학 법칙은 명제다. 의 명제 구조를 이해하고, 법칙에 위배되는 반례를 정리하자.4. 실험탐구유형 문제는 연역적 과학탐구 과정 순서로 답안의 구조를 짜야한다.5. 융합논술유형 대비를 위해 물리학적 근거(법칙)와 과학적 용어(키워드)를 정확히 사용하라.6. 통합교과적 통찰력으로 창의사고력유형을 대비하라.중등 교과와 실생활이 관련된 주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실생활 주제를 통합교과적 통찰력으로 해석하여 요구하는 물음에 적절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7. 자연현상의 규칙성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자.중학교 과학에서 다뤄지는 현상과 법칙을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과학 공식을 정의하고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중학생물리대회, 중학생화학대회를 준비하며 경시유형 문제풀이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문제풀이가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과의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이 과정이 즐거워야 영재고 합격이 가능하다. 2017-12-13
- 수학 가채점 결과 분석 주쓰매쓰수학학원주성원 원장정시에서는 대부분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한다. 특히 표준점수는 성적발표가 나기 전에는 예상이 어렵고 그로인해 가채점 결과(원점수)만으로는 정시 입시전략을 짜기에 한계가 있다.그러나 현재 여러 입시관련 업체들의 가채점 결과를 보면 적어도 수학만큼은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자신의 표준점수를 좀 더 정확히 추정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입시전략을 짜기에 좀 더 유리할 것이다. 특히 가형의 경우는 1~9등급까지의 원점수 분포가 작년과 오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작년(2017학년도)의 점수 분포를 참고 하면 자신의 가채점 점수(원점수)로 표준점수를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17학년도 평가원 과목별 등급 표준점수를 꼭 확인해라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올해도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작년의 표준점수를 참고하면 수학가형은 124점, 나형은 131점이었다.수학 가형의 표준점수가 가장 낮았고 올 해도 비슷한 상황이라면 수학 가형의 경우는 가채점 점수가 높은 경우라도 이는 원점수일 뿐이고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불리한 점수가 될 것이다. 따라서 타 과목의 점수가 부족하면 수학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도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실시되므로 그 영향력이 작년보다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수학 나형의 경우는 다른 과목과 표준점수의 분포가 비슷하므로 각 대학별 과목 반영비율 위주로 입시 전략을 짜면 되겠다. 이렇게 등급별 표준점수가 과목별로 비슷한 점수가 나오는 경우는 사실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중 그 어느 것을 반영하여도 큰 차이는 없다. 수학 가형 1등급 컷에 걸린 수험생의 경우 1등급 중 꼴찌라고 생각하지 마라.아직 결과는 알 수 없지만 킬러문항인 21번, 30번의 경우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고 1등급 중 100점, 96점의 비율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1등급 학생들의 원점수는 92점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의대를 비롯한 극상위권 대학을 제외하면 원점수 92점의 1등급도 경쟁을 해야 하는 다른 수험생들의 점수와 비교해서 부족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 2017-12-13
- 과학개념의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엠에스스퀘어 방철환 원장현재 ‘2009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은 ‘문·이과 구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현대 과학의 의미, 가치, 역할을 이해시키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합리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융합형 과학에서 이제 ‘2015 개정과학과 교육과정’은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과학의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와 탐구 능력의 함양을 통하여 개인과 사회문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 통합형 과학’으로 넘어 왔습니다.이 두 개의 교육과정이 뭐가 다를 까요?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교육 취지야 매끄러운 말로 포장된 것으로 과학을 잘 배워야 한다는 것이겠죠? 그렇지만 정작 학원가에서 느끼는 교육과정은 그냥 순서만 뒤섞어 놓은 것에 불과 합니다. 물론 2009 교육과정에서 현대적인 과학의 의미로 많이 넘어 온 것은 주지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결국에 과학 과목 시험적 측면에서는 예전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물리 화학 생명 지학 수능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위 킬러 문항에서 문제가 많이 진화를 하고 있지만 어려운 파트가 항상 어렵다는 겁니다. 그럼 과학 과에서 성적을 잘 받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과학자가 될 만한 적성은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제 집착력, 문제 해결력, 객관적 판단력, 평균 이상의 IQ 등이 갖춰져야 합니다. 그러나 과학 시험을 잘 보는 것 과학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과학에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경주 한다면 적성과 무관하게 노력만 하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과학에 흥미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과학서적으로 충족하지 못할 만큼 과학에 관심이 많거나 반대로 과학을 너무 어려워하고 자신감이 없는 경우 사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학 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당연히 학생에 대응하여 가르치는 강사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과학이야말로 경험 없거나 실력 없는 교사가 가르치면 무조건 외우게만 하는 암기 과목으로 전락해 버리고, 학생들은 과학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물론 중등과정에서 과학과목에서 좋은 점수가 나오게 되어서 흥미를 잃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생각은 고등학생으로 들어와서 조금 전문적인 선택과목으로 들어서게 되면 공대를 지망하면서도 무수히 많은 물·포·자 화·포·자를 양산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 비재합니다.아무리 좋은 교재와 기발한 문제를 풀어준다 해도 과학의 기초인 기본 개념을 소홀히 하고 문제 풀이 전략이나 가르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장이 명문대 출신이라고 무조건 그 학원을 보내기보다는 우리 애들을 ‘직접’ 가르치는 강사의 실력을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지금 당장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문제풀이 스킬에 의존하지 말고 개념부터 차근차근 다져 나간다면 과학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과학과목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더 이상 물리 화학 과목이 잘하는 학생들만 하는 전유물이 아닌 일반학생들도 충분히 흠뻑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7-12-13
- 2018학년도 안양 지역 4년제 일반대학교 1월 6일부터 정시모집 시작 오는 1월 6일부터 4년제 일반대학교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에 실패한 안양지역 학생들이 정시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지역별로 중위권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인 경우가 많다. 수도권 특히 서울과 가까운 안양지역의 대학교는 안양 지역 학생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선호하기 마련. 우리지역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관련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했다. 정시 선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안양대학교, ‘나’ ‘다’군에서 340명 모집… 진로와 전공 선택권 확대 위해 학부별 통합 선발안양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에서 ‘나’군 161명, ‘다’군 179명 총 340명을 모집한다. 수능과 실기위주로 선발하며 신학대학과 유아교육과는 면접을 실시한다. 안양캠퍼스 기준 나군 행정학과 식품영양학과, 도시환경바이오공학부, 디자인발명창업학부는 학생부40+수능60 비율로 선발하며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는 학생부40+수능50+면접10의 비율로 선발한다. ‘다’군 선발 학과는 언어문화학부, 글로벌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ICT융합공학부 등이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공연예술전공과 음악전공은 수능20+실기80의 비율로 선발한다.수능 적용 방식은 백분위이며 인문·사회·사법·예능계열은 국어40+영어30+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30으로 선발한다.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은 최고점 1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 필수 응시,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역시 백분위 적용, 수학40+영어40+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30 비율로 선발하며 수학 가형 10%, 과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한편 안양대학교는 2017학년도 전공별로 선발하던 언어문학학부, ICT융합공학부, 도시환경바이오공학부, 디자인발명창업학부를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부별로 통합 선발한다. 이에 따라 국어국문학·영미언어문화·러시아언어문화·중국언어문화는 언어문화학부로 통합 28명 선발하고, 컴퓨터공학·정보전기전자공학·통계데이터과학·소프트웨어·정보전기전자공학(야)·통계데이터과학(야)·융합소프트웨어(강화)는 ICT융합공학부로 79명, 도시정보공학·환경에너지공학·도시정보공학(야)·해양바이오공학(강화)는 도시환경바이오공학부로 79명,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화장품발명디자인은 디자인발명창업학부로 15명 모집한다.2017학년도 정시 나다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결과 최종 등록자 평균 기준 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는 나군 행정학과로 78.70점이다. 또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77.78점, 환경에너지공학전공 75.56점,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71.84점, 유아교육과 75.76점, 식품영양학과 72.81점 등으로 발표됐다. 정시 다군에서는 컴퓨터공학전공이 76.86점, 국어국문학과 75.97점, 통계데이터과학전공 75.94점, 글로벌경영학과 76.18점 등으로 조사됐다. 한세대학교, ‘가’군 일반전형 237명 모집… 대부분 학과 일반전형 수능 100%로 선발정시 가군 일반전형으로 정원내 237명 모집한다. 한세대학교 정시 일반전형 중 모집단위가 큰 학과는 섬유디자인학과와 시각정보디자인학과가 각각 31명으로 가장 많이 모집하고, 실내디자인학과(30명), 국제경영학과(24명), 미디어광고학과(14명)도 모집 단위가 큰 편에 속한다. 이외에 영어통상통역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산업보안학과, 국제관광학과, 공연예술학과 등은 모두 10명 이내로 모집한다.전형방법은 미디어광고학과, 국제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 국제관광학과 등 대부분 학과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신학과와 기독교상담학과는 수능80+면접20, 음악학과와 공연예술학과는 수능20+실기80, 시각정보디자인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는 수능30+실기70 비율로 선발한다.한편 수능 반영 방법은 모든 모집 단위에서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반영(30%)하며 국어 또는 수학 중 1과목을 반영(40%)하고 탐구 과목은 상위 1과목을 반영(30%)한다. 수학 가형은 5% 가산점을 반영한다.전년도 입시결과 일반전형에서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공연예술학과(30.38), 음악학과-피아노(17.00), ICT디바이스학과(12.46), 전자소프트웨어학과(12.36), 시각정보디자인학과(11.48), 중국어학과(10.75) 등이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적용, 정시모집 최종 등록자 최저 점수 기준 경찰행정학과와 간호학과가 79.4점으로 가장 높았고 미디어광고학과(75.8), 국제관광학과(70.2), 중국어학과(69.8), 영어통상통역학과(69.6), 전자소프트웨어학과(69.6), 국제경영학과(69.0), 사회복지학과(68.4), ICT디바이스학과(68.2) 등도 높은 편에 속했다. 성결대학교, ‘가’군 일반전형 174명 모집…수능60+학생부40 비율로 선발성결대학교는 가군 일반전형으로 수능60+학생부40 비율로 174명을 모집한다. 성결대는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백분위를 적용하며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중 최고점 2개 영역을 반영하여 70% 적용하고 탐구영역에서 최고점 1과목 선택 30%를 적용한다. 수학 ‘가’형 선택시 가산점 10%가 부여된다. 학생부 교과별 반영비율은 공과대학의 경우 국어10+수학 30+영어30+사회/과학30 비율로 반영하며 이외의 모든 대학에서 국어30+수학10+영어30+사회/과학30 비율로 적용한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과는 사회과학대학 동아시아물류학부(유통물류학전공·동아시아학전공)에서 18명을 모집하며 산업경영공학부 산업경영공학전공 17명, 컴퓨터공학부 컴큐터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 미디어소프트웨어학부 미디어소프트웨어학전공에서 각각 16명을 모집한다. 이외에 신학부는 수능60+학생부30+면접10의 비율을 적용, 10명 선발하며 음악실기우수자는 수능10+학생부10+실기80으로 16명, 실용음악실기우수자 역시 같은 방식으로 12명 선발한다. 이외에 연극영화실기우수자는 수능30+학생부20+실기50으로 17명 선발한다. 50%의 반영비율로 실기 실력이 중요한 연극영화 실기고사는 시험 당일 배부된 대본을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하고 발표하는 지정대본 연기, 자신의 특기 또는 재능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발표하는 특기발표, 지원동기 인성 등 지원자들에 대한 자유면접 일반 구술 평가 등으로 평가하며, 영화영상전공은 시험 당일 제시된 복수의 문제들 중 본인이 한 문제를 선택하여 20분간 답변을 준비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준비한 내용을 구술로 답하는 제시문답과 전공에 대한 이해와 열정, 기본 소양을 자유문답으로 평가하는 자유문답을 평가하여 선발한다.참고자료 안양대학교 한세대학교 성결대학교 홈페이지 2017-12-13
- 고교 국어, 중학교 국어와 무엇이 다른가?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1주일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18학년도 수능이 무사히 끝이 났다. 수능 분석 결과 올 해도 국어와 수학은 어려웠고, 첫 절대평가제로 치러진 영어도 수험생들의 예상과 달리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어는 수능 1교시에 치기 때문에 사실상 수능 시험에서 가장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4년 동안 계속해서 난이도가 높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영어와 수학은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대비를 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제일 중요한 국어 대비를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구미 국어학원 박동복 원장은 “중학교때까지는 특별하게 대비를 하지 않더라도 학교 내신 시험을 쉽게 준비한다. 그러나 이는 근시안적인 생각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모의고사를 몇 번 치면 곧바로 국어가 왜 이렇게 어렵냐는 소리가 나오게 된다”고 말한다.그렇다면 예비고 학생들은 고교 국어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첫째는 중학교에서와는 달리 비문학 독해가 나온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올 해 수능 국어가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비문학이기도 하다. 수능국어 27번~32번 지문이었던 ‘환율의 오버슈팅 현상과 관련한 정부 정책 수단’을 다룬 경제지문은 한국은행 직원들도 어렵다고 말 할 정도였다. 또 ‘디지털 통신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부호화 과정’을 다룬 기술지문도 생소한 분야여서 학생들을 소위 ‘멘붕’에 빠지게 했다. 둘째, 문학 역시 교과서에 없는 작품들이 꼭 하나씩은 나온다. 올 해 수능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기존에 교과서에 있는 작품이 아니라 ‘강 건너간 노래’가 나왔다. 그리고 고전 산문도 지문 길이가 상당해서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은 학생들은 시간이 모자랄 수밖에 없었다. 국어문법은 현대문법과 고전문법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문제가 나왔다. 셋째, 중학교 때와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시험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문학, 비문학, 문법을 항상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교 내신 마저도 학교 선생님들의 출제 경향이 너무나 달라서 학교별로 다르게 내신 대비를 해야 한다.그렇다면 예비고 학생들은 이번 방학때 구미 국어학원 등에서 어떻게 공부계획을 세워야 할까. 우선, 지금 당면한 시험이 아닌 꾸준한 학습 계획이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완성을 하는데 년 단위의 시간이 걸린다. 그나마 가장 빨리 완성을 할 수 있는 분야는 문법이다. 그리고 문학은 학교별 교과서가 다르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대비를 해야 한다. 다른 과목들과는 달리 국어는 1학년 때에 각 갈래별로 제일 중요한 작품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고1과정에 있는 문학 작품을 통합적으로 모두 익혀야 하고 자기 학교의 교과서에 있는 작품들만으로 만족하면 수능을 망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힘든 비문학 대비이다. 지금까지 독서를 학교 내신공부와 상관없이 많이 한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하게 되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힘들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비문학의 각 영역별로 독해 연습을 하며 어휘력과 배경지식, 그리고 독해 요령을 체득해야 한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2
- “필요는 앱의 어머니” 손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다. 스마트폰의 출현과 함께 스마트폰의 콘텐츠인 모바일 앱 개발은 세계적인 관심사다. 앱을 개발해 앱 스토어에 올려놓으면 다운로드와 활성화 지수에 따라 앱 머니도 벌 수 있다. 1인 창업가 아이템으로서도 앱 개발은 효율적이다. 앱 개발에 성공해 잭 팟을 노리는 창업가들이 세계를 무대로 오늘도 경쟁하고 있다.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 앱 개발자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그런데 여기 우리나라 최고의 앱 개발자 고등학생으로 인정받은 분당의 학생들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SK테크엑스가 공동 주최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앱 개발 고수로 인정받은 분당의 자랑스러운 고등학생들을 직접 만나보았다.전국의 푸드트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앱 ‘푸들’생활정보분야 대상 수상한 운중고등학교 2학년 정우주“개발의 반은 검색,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혼자 작업하는 게 더 편하고 뭔가를 작업하기 시작하면 날밤을 새서라도 한다는 정우주 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로그래머의 특성을 이미 장착한 듯 보였다. 프로그래밍 동아리 백선미 지도교사도 인정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정 군을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중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만났다.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소프트 마쉬멜로우’라는 개발자로 이미 여러 개의 앱을 올려놓고 수익도 창출하고 있는 정 군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을 창업해 청년 CEO를 꿈꾸고 있다. 이미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계획서를 제출,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받아보기도 하는 등 창업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올해 대상을 수상한 ‘푸들’ 앱은 최근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푸드트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늘 그래왔듯이 정 군이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혼자 완성했다.백선미 교사는 “우주가 평소에는 말수도 적지만 프로그래밍 동아리에서 1학년 후배들을 가르칠 때는 친절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자신이 개발한 앱을 설명할 때는 광고기획자처럼 발표를 너무 설득력 있게 잘 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정 군은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학교 급식앱으로 역시 대상을 수상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SDC 컨퍼런스에도 참여했었다.이렇게 화려한 수상경력의 정 군에게 앱 개발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그랬더니 정 군은 학원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대뜸 말했다.“개발은 반은 검색이고 또 반은 에러(Error)를 해결하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그런 건 학원에서 가르쳐주지 않거든요. 만들고 싶은 게 있으면 찾아보면서 해야 기억에 남고 빨리 배우게 되요.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코딩의 이론, C언어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지쳐서 재미가 없어져요. 개발에 필요한 웹문서 자료 99%가 영어니까 영어 공부를 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정 군은 주로 C과 자바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활용하고 장고(django)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파이썬(python)을 이용해 앱 개발을 한다고 귀띔했다. 그가 소프트 마쉬멜로우란 이름으로 개발해 놓은 앱에는 ‘다빈치코드’ 보드게임을 모바일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이니그마(Enigma)와 역시 게임 앱인 로스트 데이(Lost day) 등이 있으며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곳을 검색하는 앱 등을 개발 준비 중이다. 날씨와 상황에 따라 옷차림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 ‘패션리더’미래산업분야 최우수상 수상한 양영디지털고등학교 2학년 이운호, 신재규“지난해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는 팀워크에 신경썼어요”“오늘 도쿄에서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 “현재 도쿄 날씨는 구름 많음, 12도 입니다. 남자 옷, 리스트를 메신저로 보내드렸습니다.”요즘 한창 TV에서 광고하는 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공모 분야에서 옷차림을 추천해주는 ‘패션리더’ 서비스를 개발한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이하 양디고) 2학년 이운호, 신재규 군. 올해 신설된 미래산업분야에서는 대상 수상자 없이 최우수상 수상자만 나왔으니 이 분야 1등상인 셈이다.이 군이 개발을 맡고 신 군이 디자인을 맡았다. 구글 맵의 Geocoding API와 오픈 웨더 API를 이용해 위도·경도와 날씨를 파악하고, 페이스북의 메신저 API를 이용해 최신 유행하는 남녀의 옷차림 사진을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구동되는 앱이다.최신 유행하는 옷차림을 파악하기 위해서 지금은 서비스가 종료됐지만 Fluenty ai라는 API 서비스를 활용하고 직접 최신 유행 옷차림 사진을 찍어서 저장하기도 했다.“작년에는 게임 분야를 지원했었는데 저희가 팀워크가 형성 안 되서 우왕좌왕 하기도 했고 실력이 없어서 떨어졌었죠. 올해는 심기일전 했습니다.”현재 양디고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 군은 솔루션 개발업체인 ‘삼정데이터’에, 신 군은 웹포스팅 업체인 ‘닷 홈’에 1주일 2번 근무하고 있다. 일학습 병행제나 선취업 후 진학제를 이용해 전문 분야에 대한 배움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두 학생은 처음 생긴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에서 수상한 것에 의의를 둔다고 말했다.“내년에도 또 도전할 겁니다. 대상 한 번 타야지요.”외래어,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꿔주는 앱 ‘나랏말싸미’생활정보분야 최우수상 수상한 양영디지털고등학교 2학년 안지홍, 박정용“한글 표현이 어색한 외래어도 자꾸 쓰다보면 널리 퍼질 거예요”역시 양디고 2학년인 안지홍, 박정용군이 개발한 앱은 외래어나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잔반’이라고 키보드에 치면 ‘남은 반찬’이라고 순화어를 알려준다.“한동안은 ‘댓글’이라는 말보다 ‘리플’이란 말을 더 많이 쓰던 때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댓글’이란 우리말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댓글’이란 말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거 처럼요. 외래어나 어려운 한자어 대신 우리말을 더 많이 사용하면 사라지는 우리말을 다시 살려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만든 앱이에요.”절취선은 자르는 선으로, 오뎅은 꼬치어묵으로, 페이스북 메신저는 쪽지창으로 우리말로 바꾸어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지금은 북한식 표현 같아서 어색해도 쓰다보면 익숙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효과도 있고요.”키보드 자판도 기존의 입력식 말고 한 손으로 쥐고 입력하는 것이 일반화된 학생들을 위해 한 손용 키보드 입력 방식도 개발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말 소스는 1997년에 발간된 국어순화용어자료집을 기반으로 제공했다.안 군은 안드로이드 개발, 정 군은 디자인 분야를 맡아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4일간 밤을 낮처럼 여기며 작업에 몰두해 완성했다고 한다.34회 정보올림피아드 공모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안 군은 특성화고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대회를 동시에 준비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 박 군은 “힘들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둬서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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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고3에 최적화 한 ‘통합 수능 수학’ 프로그램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는 고3을 2개월여 남겨 둔 예비 고2의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우선 입시를 바탕으로 고3의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파악하고 집중해야할 공부를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고3은 현실적으로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수능의 난이도는 매년 바뀌지만 불수능인 올해 재원생들의 수학 성적이 탁월하게 잘 나온 ‘올비수학’이 제시하는 분당 고3의 수학 공부법에 귀를 기울여보자. 고3 수학, 출제 비중과 중요도 파악 후시간 안배해야2학년까지 내신 중심으로 공부했다면 3학년부터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대학별로 수시 내신도 3학년의 비중이 높고, 학생부중심전형도 상승 곡선이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각 학교 내신 역시 수능에 맞춰 출제되는 만큼 수능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올비수학’ 김호근 원장은 강조한다.“3학년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학습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하지만 안 배워도 될 부분이나, 중요하지 않은 단원에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문제죠. 바뀐 교육과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거나 출제 빈도가 낮은 범위가 있는데, 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시간을 투자하는 학생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이는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나 수 년 간의 수능 출제경향에 대한 분석 없이 기계적으로 가르치고 배우기 때문이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해야 할 공부는 많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수능이나 자신의 취약점에 대한 분석 없이 시중 교재만을 양적으로 푸는 것은 최악의 고3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미적분2와 기하 벡터, 확률과 통계통합운영으로 고난도 문항 잡는다“2018~2017년 수능을 분석해보면 미적분2와 기하와벡터,확률과 통계는 3등분으로 출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래프와 식의 비중이 2016년 수능과 확연히 다르게 변했습니다. 2018년 수능에 맞는 올바른 풀이를 가르쳐야 함에도 분당권 고3 강의는 3등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8년 수능을 2016년도 방식으로 풀것 인지, 2018년 방식으로 풀것 인지에 따라 정답률과 체감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2019년 수능을 대비하는 통합 수능수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영역별 출제 비중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공부해야만 다른 영역 공부에 방해받지 않고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하다는 김 원장의 설명. ‘올비수학’ 고3 프로그램은 미적분2와 기하벡터, 확률과 통계를 통합해서 운영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분당지역 고3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수능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위의 3영역의 출제 비중에 맞춰 시간을 안배하고, 이른바 ‘킬러 문제’인 수능 21번, 29번, 30번 최고난이도 문제와 올비 자체 제작 유사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잡는데 초점을 두고 지도합니다.” 서바이벌 모의고사와 학생부 바탕으로맞춤형 진학 컨설팅3학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주력 전형에 따라 내신과 수능에 집중도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비수학’이 분당권 기출 경향에 맞춘 고3 내신 대비를 특강 형태로 운영해 학생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겨울방학부터 1년 간 진행되는 ‘올비수학’ 고3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3월 모의평가에 대비해 5주에 걸쳐 매주 서바이벌 모의고사를 치르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평가와 분석을 시행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매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김영일 컨설팅과 제휴해 최고의 입시전문가와 수시와 정시 상담도 진행된다.“3학년은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내신, 수능, 비교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논술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죠. 상위권이라고 하더라도 여유 있는 학생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신에게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받으면서 수능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고3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입니다.” 문의 031-715-2522 2017-12-12
- 8주 과정으로 내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겨울 실외활동이 잦아지는 겨울, 배움을 통해 내면의 삶을 풍요롭게 채우고 도약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학교 평생교육원들 중에서 드물게 동계과정을 오픈한다. 정규과정 중 인기 높았던 강좌와 새로운 니즈를 반영해 방학기간 8주 과정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문화예술과정에 가야금 과정 신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화예술과정’은 대학 전임 교수급 강사진의 퀼리티 높은 강의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동문 네트워크가 탄탄하고 사회적 수준이 높아 정기공연 및 전시회 등의 활동이 활발하다.이번 동계학기에 신설된 ‘가야금 과정’은 경기대에서 처음 개설된 악기교육 과정이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야금의 기초 주법을 배우고, 악기 특성을 이해하며 즐겁게 연주곡을 익힐 수 있다.취미 및 창업으로 인기인 ‘가죽공예기법 초급’ 강좌도 접수 중이다. 가죽공예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교육하는 과정으로 가죽공예에 대한 기술을 습득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품을 제작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수묵일러스트’를 함께 배우는 과정도 인기다. 동양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수묵일러스트에 캘리그라피를 더하면 감성이 두 배가 된다. 스피치 전문과정과 한국무용 과정 인기 높아‘전문교육과정’은 취미를 공유하며 전문지식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도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스피치 전문과정’과 ‘취업면접 전문교육’은 매 학기마다 신속하게 마감된다. 모든 직업에 있어서 꼭 필요한 스피치 능력에 대한 니즈가 높고, 저렴한 교육비로 아나운서 출신 전문 강사로부터 실습 위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고 한다.‘한국무용 초급’을 비롯해 이매방류 살풀이, 이매방류 승무, 진도북춤’은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특화된 전문교육과정이다. 한국무용 초급반에서는 한국무용의 기본자세와 연결동작을 익히며, 중급과정인 살풀이는 8주 과정 안에 장단과 동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 진행한다. 고급반인 승무는 염불장단과 도드리장단까지의 과정을 심화 학습하는 과정이고, 삼고무는 이매방 선생의 북소리를 새롭게 구성한 독립작품으로 장단과 몸짓을 체계적으로 익힌다.이밖에 ‘생활 속의 힐링아트 테라피’, ‘물상명리학’, ‘풍수지리’, ‘방과후 창의로봇지도사 CAMP8’도 곧 마감될 예정이다. 경기대 특화성화과정인 ‘도자공예’경기대의 도예교육과정은 19년의 운영 교육 노하우를 체계화 시킨 특화과정이다.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한국도자문화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제작기법과 자유로운 표현방법을 익히는 생활도예 8주 과정을 진행한다. 경기대 도자공예과정 수강생들은 대학의 전공자들보다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 전국 공모전 상을 휩쓰는 것으로도 유명해 이미 70여명에 이르는 전국 공모전 수상자를 배출했다.유망직종 자격증 과정도 알차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건강 꽃차 소믈리에 2급’ 과정에서는 한국꽃차 2급 자격증이 수여되며, 식물의 제다법과 특성을 익혀 꽃의 색과 향, 맛까지 분별하는 능력을 배양한다.‘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재활트레이너’ 과정을 통해서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도수치료요법과 자세교정법, 재활운동 등을 배울 수 있고, 재활트레이너 및 자세교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문의 031-249-9847~8 2017-12-12
- 겨울방학의 짜릿한 추억- 로봇코딩캠프 강민식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지난 여름방학 때 레고에듀케이션의 스팀데이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진행했었다. 코딩에 대한 관심도 핫하지만 부모님들은 방학을 맞아 학기 중에 체험할 시간이 없던 바쁜 아이들에게 ‘선물’처럼 신청을 해 주셨던 것 같다.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방학캠프를 신청했는데 2시간 동안 로봇을 만져보고 움직여 본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했고 시간이 짧아 너무 아쉬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다.아이들은 늘 레고수업시간을 기다린다. 왜일까? 자신의 분신같은 로봇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레고 마인드스톰과 위두는 교육용 로봇의 최고 연구 기관인 MIT미디어랩의 주도로 시모어 페퍼트교수가 탄생시킨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교육용 로봇이다. 시모어 페퍼트 교수는 인공지능 알파고의 이론적 기반이 된 인셉트론(인공신경망)의 공동저자이다. MIT미디어랩은 이후 스크래치와 앱인벤터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지난달에 KBS TV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를 보니 유럽의 어린이들이 레고 ‘위두’ 교구로 수업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 반가웠다. 코딩교육의 흐름속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피지컬 컴퓨팅’이다. 코딩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짠다기보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코딩’을 활용하는 것이다. 컴퓨터로 다리를 설계한다고 할 때 현실의 다리와 컴퓨터로 디자인한 다리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들이다. 로봇으로 직접 사물을 만들어 보고 현실에 적용하면서 차이를 극복하는 노력이 바로 피지컬 컴퓨팅이며 로봇으로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인프라에서 우리 아이 세대가 살아나가기 위한 코딩교육은 피지컬 컴퓨팅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 피지컬 컴퓨팅을 동반한 코딩의 경험을 열정과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한 초등학교 때 할 수 있다면 그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고 그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코딩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미션을 수행할 때의 진지한 모습을 본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공부’라고 누구나 느낄 것이다. 이번 겨울 삶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아이들을 기다린다.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