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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합격자 성적 컷 ‘AA12’ 지난 7일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김희년)에서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교육부가 국제고, 외고, 자사고 입시를 일반고와 동시에 치르고 단계적으로 이들 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국제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 공개된 입시 데이터와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영어내신성적과 면접으로 선발고양국제고는 학과 구분 없이 일반전형으로 120명(정원의 60%), 지역우수자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 사회통합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을 선발한다. 200명 정원에 8학급으로 학급당 정원은 25명이다.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방법은 1단계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240명)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서류평가 포함) 점수를 합산하여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은 2학년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각 학기마다 40점씩 총 160점이 만점이며 2학년은 성취평가제 성취도에 의해 3학년은 석차 9등급제에 의해 성적이 환산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국어와 사회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영역(25점)과 인성 영역(15점)을 심사한다.일반전형 경쟁률 1.97대1각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의 경우 1.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2.5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1대 1, 사회통합전형은 1.3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4대 1이었다. 2015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3.1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6대 1, 사회통합전형은 1.7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2.7대 1이었다. 3개년도 1단계 커트라인의 경우 2017학년도는 공개되지 않는 대신 2016학년도 이전까지의 자료가 공개됐다. 2016학년도는 일반전형 AA12, 지역우수자전형 AA13이었고, 2015학년도는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AA12였다. 2014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1222였다.중제목: 자소서 자신의 이야기 솔직히 담아야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동기 및 진로 계획, 봉사 및 체험활동을 담고 있어야 하며 글자 수는 1,500자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원규왕 입학홍보부장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 사항으로 △TOEFL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 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의 직간접적 우회적 표현, 이름과 출신학교 등 지원자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의 직간접적 표현 등이 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규왕부장교사는 또 “자기소개서 작성 시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과정, 활동내용의 나열보다는 과정의 진행 및 과정상 느끼고 배운 점 등을 중심으로 유의해 작성할 것”을 강조했다. 면접의 경우 공통문항 1개와 개별문항 2개가 문제로 제출된다. 공통문항은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이며 개별문항은 자소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개별문항으로 출제된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지원자가 언급한 공부 습관형성 방법 세 가지의 장단점과 핵심을 친구에게 설명할 것’과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지원자가 외교관이 되었을 때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어떻게 홍보할지 홍보 방안을 말해 보시오‘ 원부장교사는 “면접의 경우 친구 또는 가족을 상대로 충분히 연습을 해 보고 면접장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11월9일 접수 마감입학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7~9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 받으며 1단계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4일에 이뤄진다. 2단계 서류 접수는 같은 달 17~20일까지이며 25일 면접을 통해 같은 달 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수업료는 분기당 42만원이며 기숙사비는 월 15만원이다. 입학설명회는 앞으로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더 진행된다. 모두 9월1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문의 031-994-8080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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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고 수시전형을 논할 수 없는 입시환경이 만들어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과 동시에 자신의 꿈과 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들여다보는 전형이다. 비록 학생부종합전형에 반대하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지만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의 요건이 변하지 않는 이상 학생부종합전형이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전마이다. 게다가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의 신설을 볼 때 2015 개정교육과정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로설정에서 벗어나 의미를 부여해야최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진로에 관해서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진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기르는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진로를 통해서 결국 사회에 어떤 이바지를 하겠느냐에 대한 장기계획이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생명공학자가 되어 암컷 모기의 수정을 방해하는 수컷모기를 만들어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겠다’라는 사회문제 해결책까지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진로를 세우는 이유는 결국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접근해야진로의 궁극적 목표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청소년들은 신문이나 뉴스를 들여다 볼 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진로를 세웠다고 하더라도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진로설정만큼 필요한 것이 자신이 세운 진로의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일이다.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드림폴리오에서 만든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고민하여 진로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 프로그램(Pathfinder)으로 사회문제 탐구하기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이란 무엇일까? 해당 교육이 가진 고유의 의미가 있음에도 흔히 ‘창업 교육’ 혹은 ‘기업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오인 받는 일이 많다.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교과에 반영하고, 2018부터 2020년까지 초•중•고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안을 발표한 이래,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있다. 개인과 사회, 기업 등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선호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온 일이다. 그런 만큼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사이에서 기업가정신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교육한다.문제해결 역량 강화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 Based Learning)으로 우리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찾고 실천해 보는 그룹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 창의력, 협업능력, 리더십,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어, 점점 비중이 확대되는 학교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문제해결 역량만큼 중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는 ‘함께가는 사회적 책임’이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 프로그램(Pathfinder)은 우리 주변의 실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계 기관에게 재능봉사 형태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본 활동과 유사한 운영 방식으로 교내 자율동아리 개설 과정을 지원하고, 필요 시 교내 대회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되고 있다. 드림폴리오의 프로그램은 이미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검증받은 콘텐츠다. 2017년 2학기를 맞이하여 정규 프로그램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매주 1회 1시간 30분, 개강은 매달 초에 진행되며 학년을 구분하여 5~8명이 약 6개월 간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문의 02-6958-7575 2017-09-14
- 2018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점검 사항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기간 동안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실시됩니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 분들의 애타는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떤 점을 최종적으로 점검해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2가지 정도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능 최저 여부 판단을 보수적으로 접근하라수능 성적이 정시에서 결정적인 평가요소이지만 수시 전형에서도 여러 세부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요구합니다. 단, 수능 성적을 점수화해서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현행 입시에서는 금지하고 있고 다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라는 이름으로 자격 요건으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소위 내신 성적으로 당락이 갈리는 ‘교과 전형’도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으로 분류합니다.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은 입시결과를 보면 매우 높은 수준의 교과 성적을 요구하다 보니 지원 자체를 결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수능 최저가 있는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 여부에 따라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한 사례가 종종 있다 보니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니지만 예전에 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 충족률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수능 최저 요건이 매우 높았던 홍익대 자연계열 경우는 3점대 중 후반 성적으로도 합격이 가능한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능 성적을 잘 받아서 수능 최저를 충족시키기만 하면 보내고 싶은 대학에 합격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수능 최저 있는 교과 전형에 지원을 많이 합니다.그런데 수능 최저 여부 판단을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능 성적이 나오기 전에 원서 접수를 해야 하니 6월 모의고사나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로 예측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9월 모의고사 때 실수했기 때문에, 아직 공부가 덜 되어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할 것이기 때문에 실제 수능에서는 성적을 더 올릴 수 있을 테니 수능 최저를 아직 맞추지는 못했지만 실전에서는 맞출 수 있다고 감안하고 수능 최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교를 찾아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 점은 교과 전형 뿐 아니라 수능 최저가 있는 모든 전형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논술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 통과한 학생들의 비율이 지원자의 1/3~1/5 심지어는 1/10 정도밖에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수능 최저 충족을 못해서 교과 성적이나 논술 성적으로 평가받기도 전에 불합격이 확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예측할 때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춰 잡으라는 말씀은 이런 경험에서 나온 조언입니다. 소위 N수생의 등장과 이미 10월에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내신>모의고사)의 실제 수능에서의 미응시, 긴장에서 오는 실전에서의 실수, 수시 접수 이후에 긴장이 풀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고3 현장의 분위기 등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하면 9월 모의고사 이후에 성적을 올리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그러니 더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여러 일정 확인을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라논술 전형이나 면접이 있는 교과, 종합, 특기자 전형 경우 일정이 겹쳐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동 시간이나 시작 시간, 끝나는 시간 등도 꼼꼼히 체크하셔서 겹쳐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논술 경우는 응시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논술 시간 끝나자마자 바로 퇴실할 수 없습니다. 시험지랑 답안지 분량 체크도 하고 이것저것 점검도 하고 하다 보면 20분~30분 늦게 퇴실하기도 합니다. 논술 실시 날짜가 여러 대학이 겹치는 날인 경우에는 이동 시간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들기도 하고요.그리고 눈치작전 등으로 원서 접수 마지막 날 오후에 수시 접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마감 시간이 5시(17시)인지 6시(18시)인지 등도 체크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마감날짜, 마감시간도 체크해놓으셔야 하고요. 특히 추천서가 필수인 학교인 경우 추천서가 정해진 시간 내에 입력이 완료되지 않으면 그 수험생은 필수 제출서류 미비로 무조건 탈락입니다. 추천서 써주시는 선생님들도 가장 바쁠 시간이기 때문에 깜빡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중간 중간에 확인 전화도 드리기도 하셔야합니다. 작년에도 추천서 써주시기로 하신 선생님이 너무 바빠 입력 시간을 놓쳤는데 그 때문에 그 수험생은 탈락했습니다. 제출서류미비로. 여러 요소들을 다 검토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은 모든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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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을, 해주고 싶은 이야기 ○○아!오늘은 너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교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옹다옹 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지금만큼은 공부를 넘어 삶 속 이야기를 해보자꾸나. 공부에 의해, 공부를 위해 만난 인연이지만, 공부는 인생 아니냐. 공부가 중요하냐, 행복이 중요하냐.힘들겠구나. 학교도 모자라 학원에서, 그것도 몇 가지나 되는 과목을, 일주일 빼곡 채워가며 비지땀 나게 보낼 너의 일상도 참으로 녹녹찮음에 틀림없다. 장미색깔 미래를 위해 오늘이란 그저 참고 이겨낼 시간으로, 서글프고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부모님을 위해, 미래에 빛날 너란 놈을 위해, 오늘의 너는 어디에 있니.○○아!너는 꿈을 믿니? 미래의 멋진 너를 위해 오늘의 너는 그저 힘들어도 상관없니? 아닐 것이다. 솔직히 아니다. 어느 범생도, 오늘 없이 내일을 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다. 하고 싶은 것들, 게임, 축구, 아이돌, 친구와의 수다, 남친여친, 그것도 아니면 늦잠까지, 왜 그 아름답고 어린 젊은 인생에 하고 싶은 것들이 없겠니. 차라리 하고 싶다 말해라. 감추지 마라. 솔직한 건 너희의 권리이자 의무일 수도 있단다. 괜찮다.이유없는 몰입보다 솔직한 균형이 낫다. 하고 싶은 건 차라리 해 버려라. 하지만, 너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선에서. 내가 결코 틀리지 않다는 자존심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겠니. 하고 싶은 것을 하되 지킬 것은 지키는 것. 또한 하고 싶지 않지만 한번 더 생각하면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한 것. 당연히 공부는 후자가 되겠지? 너가 하고 싶은 것들 중에 공부를 집어넣기란 쉽지 않겠지만, 너도 너 자신이 바보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야,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부럽다면야, 놀 때 놀더라도 공부로 즐겁고 기분 좋아질 방법을 조금만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꾸나.○○아!의외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지금 주어진 대로, 나에게 익숙한 것에 만족하면서, 그렇게 자기만이 세상을 만들고,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현상을 유지하며 살고 싶은 것이 평범한 사람의 마음이란다. 아마 너의 마음과 성적도 이와 같지 않을까. 그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러한 익숙한 틀을 깨길 즐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눈여겨 봐 두길 바란다. 나를 묶고 있는 껍질을 깨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애쓰는 사람들. 선생님은 너 또한 그렇게 너의 껍질을 깨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길 바란다. 게임을 처음할 때는 서툴고 잘 되지 않지만 하다보면서 푹 빠지듯, 지금 네 모습을 인정하되 조금씩 너의 반경을 넓혀 나가기 위해 부딪힘을 즐기길 바란다. 공부의 길도 여기서 찾길 바란다.공부란 바로 변화 그 자체란다. 선생님은 너가 그 힘든 변화에서 조금씩 재미와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너를 제대로 알고, 아주 작은 발걸음이나마 너 스스로 그전진을 즐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듯 하구나. 누구나 서울대를 갈 수는 없다. 아무나 국제중, 외고를 가는 것도 아니란다. 너의 주변은 경쟁 투성이지만 그렇게 생긴 서로의 차이를 절망스럽게 받아 들일 것까진 없단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니. 그러한 저마다의 차이를 실패나 좌절로 받아들이기에 세상에는 너무 많은 사람, 참으로 넉넉한 가치들이 공존한단다. 그리하여 준비하는 너에게 너의 날도 분명히 오는 것이다. 조금 앞서고 조금 나중이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아!이것 하나만 기억해 다오.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을 목표로 작지만 분명하게 너를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그 변화를 즐기는 것이 선생님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최고의 삶이라 너에게 말한다. 모든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지만, 그 한 분 마다의 마음이 저마다 거대하고 간절하듯, 남들 다 하는 공부라 하지만 너의 작은 실천과 노력도 참으로 대단한 것이란다. 하지만 그런 작은 실천과 행동의 번거로움 뒤에 변화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음을 꼭 기억하고 즐겨다오. 거창한 꿈과 미래, 어쩌면 그 딴거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 잘해내면 그 끝도 창대하리라는 낙관적인 마음으로, 너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 다오.미루지 말거라. 심청전에 이런 말이 나온다더라. ‘지금 흐르는 물에 손 씻어봐라. 그 물 또 어디 가 만나겠느냐.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씻어 봐라, 그 바람 또 어디 가서 만나겠느냐. 지금 너가 부딪히는 이 순간이 바로 너의 인생인 것이다’ 지금 너에게 주어진 공부와 작은 목표에 정직하게 다가가는 것, 그것이 너의 삶을 즐기는 것이란다.지금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 그것에 감동하며 또 다른 감동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 너의 힘든 공부 여정이 바로 이런 감동의 파노라마로 가득 찰 수 있다면, 선생님은 더 이상 바랄 것도, 가르칠 것도 없을 듯하구나.○○아!가을이구나. 살아 보니 세월에는 가속도만 있고 리셋이 없더구나. 지금의 해맑은 네 얼굴도 언젠가는 주름진 황혼의 노안이 됨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너야 웃겠지?^^하지만 선생님 역시 엊그저께 고향 언덕 위에서 너희와 같은 눈빛으로 꿈꾸던 소년이었음을 생각해 주길.이 가을, 다시 한번 너가 만들 작은 변화를 기다리마.보고싶다, ○○아.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크리스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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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장에 담아낸 포트폴리오로 자신감 얻었어요” 미래사회의 상업·정보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지난 7월 20~21일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백동현) 3학년 김경미 학생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김경미 학생을 만났다.대회 준비, 꿈과 비전 확인한 기회“발표 당일 홈페이지에서 친구들이 먼저 보고 대상 수상 소식을 알려줬어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하루 3~4시간밖에 못 자며 준비한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복비즈니스고 김경미 학생은 고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목차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많은 아이디어와 시간이 필요했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일주일간은 평균 3~4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다. 하지만 노력 끝에 완성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꿈과 ‘할 수 있다’라는 의지,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학교 대표로 뽑히긴 했지만 서울시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고요. 주변의 격려와 도움으로 서울시에서 당당히 수상하면서 시 대회에서의 경험을 양분 삼아 발표용 프레젠테이션과 발표 대본을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한국문화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어경미양은 제작, 기획과 같은 창조적인 일에 관심이 많다. 여기에 이번 포트폴리오의 주제로 삼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자’는 것과 결합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영업 관련 부서로 취업을 해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후 재직자전형으로 대학교에서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사실 경미양이 이런 꿈을 가지게 된 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경복비즈니스고 선배이기도 한 경미양의 어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현재 대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덕분에 경미양은 대학을 진학하는 것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취업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특성화고를 선택했다.“사회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학교 대신 취업이라는 길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특성화고로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상업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미양은 교내 활동에 많이 참가해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대회에서 꼭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이상은 높게, 노력은 깊게’를 가장 많이 마음에 두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자신을 PR하며 비전과 미래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3년의 학교생활을 정리하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꿈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세요. 취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목표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은 물론 상을 넘어 더 많을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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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공부 계획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어느새 수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학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원서 접수를 앞두고 원하는 입시결과를 얻기에는 부족한 성적과 그동안 나태했던 마음을 후회도 해보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내년도 입시까지 이제 꼭 1년,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않고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대학입시에서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종로학원 평촌’의 변성식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겨울방학 윈터스쿨은 집중학습 최적의 기회짧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하자 학원가는 내신대비에 여념이 없다. 중간고사를 마치면 수행평가 준비에 쉴 틈도 없이 바로 기말고사 대비다.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다 보면 어느새 겨울방학, 제대로 공부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습관처럼 다니다 새학년이 시작되어 또다시 후회하기를 반복한다. 이렇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변 원장은 “요즘에는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이외에 자신의 공부를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며 “그나마 공부를 할 수 있는 방학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패를 가늠한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방학은 새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로 이 기간이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종로학원에서는 겨울방학 공부를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일찍부터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종로학원은 오랜 기간 재수종합학원을 운영하면서 고등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어느 곳보다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곳으로 이번 윈터스쿨은 예비고1부터 예비고3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 7시 반부터 저녁 10시까지 주 7회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겨울방학 학습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이다.1:1 개별맞춤 무한질의 응답시스템으로 성과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지만 원하는 만큼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만족하게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로학원에서라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종로학원은 한정된 시간 내에서 제한될 수 밖에 없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무한질의응답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무한질의응답시스템은 별도의 질문지를 통해 본인이 질문하고자 하는 바를 적어 제출하면 학원에서 답변과 상담을 해줄 강사를 매칭하고, 스케줄을 정해 알려준다. 학생은 그 스케줄에 따라 자신의 질문에 대한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당일에 이루어진다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선생님을 지정하여 질의할 수 도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질문하고 싶어도 진도 때문에, 또는 시간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질문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다. 변 원장은 “무한질의응답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다”며 “결과적으로 성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3중관리 학습플래너로 빈틈없는 밀착관리윈터스쿨 기간 2달 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에서 생활하면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기관리다. 때문에 종로학원은 2달 동안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시간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담임과 멘토, 전문가가 3중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학습플래너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자체 제작된 학습플래너로 3중으로 관리받으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시간관리의 달인이 되고 학습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학습플래너 특강, 자신을 발견하고 전공적합성을 찾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특강, 성공심리 특강, 입시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로학원 평촌은 9월23일 오후3시에 설명회를 마련하고 가등록을 받는다. 가등록시 20%의 수강료 혜택도 있다.검증된 수준높은 강사, 괘적한 시설, 개인전용 독서실 제공, 전용셔틀버스 운행, 건강한 식사제공은 물론 무한질의응답시스템과 3중 학습플래너 관리로 밀착 관리되는 종로학원 평촌의 윈터스쿨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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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명문사립학교 영어교육으로 실력과 재미를 동시에 UP!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인디엠영수학원은 유·초등 전문 신개념 영어프로그램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을 신규 런칭 했다.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미국명문사립학교의 커리큘럼 그대로 국내에 도입한 영어프로그램으로 문자, 소리, 이미지의 통합 반복학습과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네 가지 기능의 총체적 언어학습으로 미국 학생들처럼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0여 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인디엠영수학원 이서형 원장을 만나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의 과학적인 커리큘럼을 들어보았다. “영어, 토마스잉글리쉬스쿨로 즐겁게 배워요!”“20여 년 동안 영어를 지도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학습으로 배우기 시작해 중·고등이 되면서 심지어 영어 울렁증까지 생긴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영어는 학습이 아닌 언어로 접근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쌓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인디엠영수학원 이서형 원장의 말이다.이 원장은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하면서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을 도입했다.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미국 일리노아주에 위치한 90년 전통 미국명문사립학교인 St. Thomas School 커리큘럼을 국내에 도입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신개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자, 소리, 이미지의 통합 반복학습과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네 가지 기능의 총체적 언어학습법으로 미국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적으로 습득하듯이 Language Tree학습법으로 7단계 15Activities학습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이 원장은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St. Thomas School의 전·현직 교사진에 의해 개발되고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현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Worksheets와 Activities Test활용 및 동일한 시험문제로 매달 학습평가가 이루어지는 등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자료를 활용하며 미국 학생들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영어의 기본구조 문장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도록 개발한 토마스 테마송 학습법도 특별하다. 각 주제의 Reading Article 본문을 특성에 맞게 노래로 제작해 테마송을 따라 부르며 1000개의 영문법문장을 암송하는 뇌 새김 학습으로 본 문장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다. 1:1 맞춤수업,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자기주도학습 가능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IBT방식의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오프라인 교실수업으로 1:1 보충심화학습을 함으로써 완벽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수 인원을 실력 있는 강사가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원어민 없이도 회화가 가능하게 된다. 유치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파닉스 과정 주3회 16만원, 초등고학년은 주3회 18만원으로 저렴한 교육비도 장점. 더불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예술,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지식을 지닌 융합 영어 교육은 물론 시사 및 각종 지식을 함양할 수 있다. 인디엠영수학원은 영어뿐만 아니라 초4부터 수학지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학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정확한 개념위주의 수업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본인의 역량에 맞는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누구나 무조건 심화수업을 하는 것이 아닌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한 뒤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 하는 것이다. 또한 교실수업 외에도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구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문제풀이시간과 오답시간을 별도로 갖도록 한다.이 원장은 “유치·초등 단계에서는 영어를 즐겁게 접하며 말을 배우기 시작해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며 “유치·초등부터 중·고등까지 빨리 앞서가기보다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아주고 기초가 튼튼한 진정한 실력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9-14
- 고교학점제 제도 소개 플라토영어 주세홍 원장7~8년 전부터 시범 실시중인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전공과 선택 과목으로 강의를 나누고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는 방식을 말한다. 2009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그동안 시범 운영되었던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학생맞춤형 과목 선택제 개방형 교육과정’등 이름은 다르지만 ‘고교학점제’의 실천방향으로 8년 전부터 시도교육청에서 실험적으로 실시되고 있었다. 대부분 학교는 교원 수급이나 수업시수 조절 등 행정 편의에 따라 과목 선택권에 대한 제한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제 개방형 교육과정’등을 통해 자신의 학교에 개설되지 못한 과목을 다른 일반고교나 특성화고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 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연결된 교과과목 이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진로를 일찍 정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에 집중하게 되는 장점이 있으며, 대학의 선발과정에서도 일관된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와도 부합되어 대학입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계속 확대하는 추세이며 '온라인 기반 공동교육과정'이라는 온라인 기반 교육을 시행할 전망이며 도서지역과 농산어촌지역 학생도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제도에서 많은 부모님들은 불안해하신다. 분명한 것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원하는 공부, 일찍부터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하는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남보다 빨리 잘하자’가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을 하자’ 라는 진정한 학문을 추구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즐겁게 집중하며 공부하는 학생의 실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엄청나다. 4차산업혁명의 어마어마한 변화의 시대에서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2017-09-14
- 점수보다는 수행에서 깎였어요 ->그냥 공부를 못하는 겁니다 에듀플렉스 평촌박흥순 원장점수는 괜찮은데 수행에서 깎였어요. “모둠으로 제출해야 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를 못 했고, 제출기한도 조금 늦었고, 어머님도 지필고사 만큼은 신경을 써주지 못 했어요” 이유가 되지 않는다. 그냥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다. 수행의 중요성을 생각해 본다.① 지필고사만큼 수행평가가 중요하다. : 내년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이다. 1학년 공통국어, 공통수학 등을 배우고, 2학년부터는 ‘언어와 매체’, ‘수학과제탐구’, ‘정치와 법’등 각 과목 세부 분야별로 일반선택, 진로선택 과목을 학생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한 과목당 10개 안팎의 선택과목 중 일부과목만 수강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수업별 학생 수는 줄어들고 분야별 기초소양, 개념/원리 중심의 수행평가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 9등급으로 나누기도 어려워져 고등 내신 절대평가 이야기도 나온다. 이제 수행도 전략적 접근과 체계적 관리가 중요해졌다.② 지필 100점 받는다고 1등급이 나오지 않는다. : 얼마 전 고등학교 국,영,수 모두 95점 이상을 획득하고도 ‘In Seoul'을 걱정하는 학생을 만났다. ’왜? 지필 60점은 밤을 새워 가며 공부하고, 서술형인 수행과제 20점 문제 2개는 대충 써서 제출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작년처럼 지필 100점 맞는다고 수행도 100점을 주지는 않아요. 어떻게 수행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수행 과제는 선생님이 출제한다. 이 과제의 목적, 논리 전개 방향, PPT 발표, A4 제출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그런데 학생들은 제목만 가지고 와서 열심히 만들고 제출한다. 이것이 전교 1등은 지필 100점이 아니라 수행 100점을 맞은 학생이 가져가는 이유이다.③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 했다. : 상담을 하다 보면, ‘학생부가 좋지 않아 학생부교과로 수시 6번’ 승부를 봐야겠다는 어머님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런데 중요한 대학은 대부분 학생부교과에 서류와 면접을 함께 한다. 최근에는 그냥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표현한다. 고교 입학 후 급히 준비한다고 학생이 잘 따라오지도 못한다. 수업리뷰노트, 학생부종합노트, 고교 수행평가에 익숙해지는 동안 보통 1~2학기를 놓치게 된다. 3년간 5번의 학생부 중 20~40%를 연습기간으로 사용하는 셈이다. 중학교부터 변화된 제도가 원하는 자기관리 능력을 연습한 학생만이 변화한 평가제도에서 웃을 수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제대로 된 준비를 시작해보자. 2017-09-14
-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람을 느끼는 영어교육 아이보람 평촌센터윤혜선 강사방대한 정보 속에서 어떤 영어교육이 맞는 건지 요즘 엄마들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보고자 이것저것 알아보고 고민했다.내가 영어공부를 했던 시절은 시험을 보기위한 공부였고 실생활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소중한 나의 아이에게 만큼은 내가 경험한 그 길을 되풀이 해주고 싶지 않았다. 그 마음은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다 같을 것이다. 영어DVD 한편을 보며 영어를 생활 속에서 노출 시키고 1주일에 한번 교육을 듣고 와서 아이와 집에서 영어교육을 한다는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고 주위의 반응은“왜 그렇게 힘들게 해”라고 하면서 공부는 아이가 해야지 엄마가 옆에서 가르치다 보면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는 안 좋아 진다는 주위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를 1년 정도 하고나서 주위의 시선은 달라졌다. 1년 학원을 다닌 아이와 비교가 안될 만큼 아이의 실력은 차이가 나기 시작했고, 3년이 흐른 지금은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나와 아이의 관계는 더 좋아졌다. 엄마표 영어를 하다보면 나의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향인지? 알아가면서 가르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된다는 ‘믿음’으로 가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아이는 성장해 간다. 엄마의 마음을 아이도 알기 때문일까? 아이도 자신의 실력이 혼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엄마표 영어를 1년 진행한 후 아이의 영어 실력을 주변 엄마들이 인정해주고 남편 또한 격려해 주었다. 3년이 지난 후 “고마워 엄마”라고 말하며 아이가 나를 꼭 안아주었을 때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이 스쳐 가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엄마표 영어는 2인 삼각경기와 같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격려해주고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게 의지가 되어주는 모습이 닮았다. 그러면서 엄마와 아이는 함께 성장한다.엄마표 영어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보람을 느끼는 교육이다. 20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