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 스카이입시교육 학원, 사관학교 경찰대 시험 전문 고2/고1 강좌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 및 국간사 경찰대학 입시 입학 1차 2차 면접 시험 대비 국내 최상의 전문 학원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 본원은 직영 학원인 세종시본원(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센터 맞은편 소재) 입시 학원에서 2019학년도부터의 신입생 선발 대비 1차 필기 학과시험 대비 현장 학습 과정을 9월 2일부터 주말몰입반[토/일:오전 10시~오후 9시] 중심으로 개강한다. 본 과정은 연중 상설 학습 과정으로 9~10월부터 2개월 단위 연속 학습 과정으로 매년 7월 말 치러지는 사관학교 경찰대학교 1차 시험을 대비하는 최상위 과정으로 매월 1일 개강하며 국어 영어 수학 연합반 시스템이다. 상세한 학습 내용은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겨울방학 윈터스쿨 과정도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본 과정은 대치동본원 강사진 직강으로 지금까지 6기 과정의 자체 교안과 적중도 높은 기출 연계 적중모의고사 등의 입체적인 교안들을 토대로 한 학습을 하고 동영상 온라인 인강을 현장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보완 학습을 하도록 하고 있다. 천안북일고 공주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대전외고 대전과고 청주외고 충남외고 등의 충청권 자사고 외고 과고 등의 특목고 고2/고1 사관학교 경찰대학 지원생들의 학교별 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 및 1차 필기시험을 동시에 대비하는 과정으로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본 과정 학습은 수험생들의 학습 대비에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중3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고1 경사관 최상위 과정은 10월 14일(토)부터 주중 및 주말반으로 개강을 하고 예약 접수중이다.본 학원은 2018학년도 육군 해군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1차 학과 필기시험에서 제6기 사관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시험 적중률을 80% 가까이 기록했고 육사 107명 해사 69명 공사 72명 국간사 43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7학년도 사관학교별 수시 우선 선발과 정시 최종 합격자 중에서 육사 45명 해사 24명 공사 23명 국간사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표 합격생들의 생생한 합격 비법과 학습 대비 전략 내용 동영상도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스카이입시교육은 2017학년도 제5기 경찰대 시험 대비 과정을 통해 1차 합격생 47명과 최종 합격생 23명을 배출했고, 금년도 제6기 경대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2018학년도 경찰대학 1차 시험 합격자 417명 중 46명을 배출했다.주 정 평가위원장세종시 스카이입시교육 학원문의전화 044-867-6172 2017-09-04
- 2021 수능개편 논의에 대한 전망(2) 2. 수능 점수체제 (1안) : 수능 일부 과목 절대평가 도입 시 입시의 변화 예측[장점] ➜ 수능의 최소 변별력 확보. 상대적으로 변화 폭이 작아 수험생 및 학부모 설득 용이.[단점] ➜ 상대평가 과목의 쏠림 현상 예상. 풍선효과로 절대평가 과목 사교육은 감소. 국어/수학 사교육은 증가할 것.▪기존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아 혼란 최소화. 2안에 비해 변별력 유지 가능수능 점수체제 <1안>은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은 현행 상대평가 체제를 유지하고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체제인 혼용 형태이다. 전 과목 절대평가에 비해 수능의 최소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 및 학부모, 대학 등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한 재학생 및 재수생, 검정고시를 치른 수험생 등에게 수능 체제의 변화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상대평가 과목의 비중 증가로 쏠림 현상 심화. 해당 과목의 사교육 집중 현상 예상국어, 수학, 선택과목은 현행 상대평가 체제가 유지되면서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떨어지는 절대평가 과목에 비해 상대평가 과목에 대한 집중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수업 역시 상대평가 시행 과목 위주로 편성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수업 방식 시도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대학에서도 변별력이 떨어지는 절대 평가 과목보다는 국어, 수학 등 상대평가 과목의 반영 비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수능 영어 영역 절대평가가 처음 도입된 2018학년도의 주요대 수능 활용 방법을 보면, 전년도에 비해 수능 영어 영역의 비중을 축소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자 대부분이 1등급을 받기 때문에 변별할 수 있는 상대평가 과목의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1안>의 경우 대학에서는 국어, 수학, 선택과목의 비중을 높이고, 그에 따라 해당 과목의 사교육이 증가하는 풍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수험생들은 → 선택과목의 전략적 선택 필요. 국어/수학은 꾸준히 공부해야수능이 중심이 되는 정시 모집에서 합불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되는 것은 국어, 수학 등 상대평가 체제가 적용된 과목들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두 과목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또한, 선택과목 역시 점수가 잘나오는 과목, 지원 학과와 관련 있는 과목, 학생부 교과/비교과 활동과 관련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3. 수능 체계의 변화가 고등학교 입시에 미칠 영향과 전략중3의 경우 일단 가장 급한 것이 고교의 선택이다. 그런데 고교 선택의 기준은 현재 시안이 발표된 수능 점수체계보다는 고교 내신제도에 달려 있다. 즉, 완전 성취평가제냐 아니면 현행처럼 9등급 상대평가제냐에 따라 달라진다. 현 정부의 공약인 고교 학점제와 병행하기 위해 완전 성취평가제로 결정되면 사실상 내신이 무력화되는 것이므로 소위 명문고로의 진학이 효율적일 수 있다. 하지만 현행처럼 9등급 상대평가제로 갈 경우, 예고된 대로 절대평가 과목의 확대 혹은 전면실시로 수능의 영향력이 현재보다 축소되고 내신의 위력이 커지므로 그런 점을 고려하여 고교 진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9등급 상대평가제를 전제로 하면 1안인 일부과목 절대평가 시에도 내신의 위력이 크므로 내신 받기 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물론 내신의 유리함을 위해 일반고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를 염두에 두고 학교별 프로그램이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2안인 전과목 절대평가로 갈 경우에는 내신의 위력이 매우 크므로 내신 받기 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특목, 자사고를 단계별로 폐지할 경우 남아 있는 특목, 자사고 지원율이 하락할 듯 하지만 특목 자사고 지원율이 낮아지면 과거에 비해 그곳에서 내신 받기가 쉬울 수도 있으므로 교육의 질을 생각하면 과감하게 특목 자사고로 진학하는 것도 전략이다.2015 개정 교육과정이 아무리 융・복합적이라고 해도 수학이 가/나형으로 나누어 출제되고 과학이 일반선택까지 출제되므로 사실상 외국어고에서 의학계열 진학은 여전히 어려우므로, 의학계열 진학을 염두는 둘 경우 외국어고에 진학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더불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곧 결정될 내신 평가 방식(완전 성취평가제 혹은 상대평가제)에 따라 내신의 중요도가 달라지므로 결정되는 방식에 따라 내신 집중도를 달리해야 한다. 만약에 상대평가로 유지된다고 하면 내신의 위력이 매우 커지게 된다.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로 대학들이 정시모집을 축소하고 수시 학생부 종합이나 교과전형 위주로 대입 요강을 정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신의 중요도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문의 042-471-9510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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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 인문아카데미, ‘인권’ 주제 1년의 대장정 한 가지 주제를 1년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학생 중심의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1~2학년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인권’을 주제로 한 독서, 토론, 강연, 탐방,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인권이라는 큰 주제 초점난민, 다문화 등 글로벌 이슈에 주목올해 인문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인권’을 주제로 강연과 체험활동, 심층 과제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에서 접근해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사고의 깊이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연간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4월부터 시작된 인권 프로젝트는 지난 8 월까지 다문화 인권, 노동 인권주제 강연을 듣고 안산 다문화지역을 탐방하여 실제 한국에 이주하여 생활하는 해외이주민들을 만나기도 했으며독서활동, 토론,대학 탐방(학과탐방)이 진행되었다.9월에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초빙해 ‘인권과 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음악을 통해 감동과 기쁨, 위안을 주는 공간인 풍월당을 방문해 ‘프랑스 혁명과 베토벤 음악'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 강연도 들을 예정이다.1~2학기 동안 인권에 대한 참의미와 깊이 있는 탐구활동을 통해 각자의 관심 분야와 진로탐색에 내실을 다져나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인권 관련 심층 독서활동대학탐방 : 문학을 통한 인권주제 탐구지난 8월 16일 진행된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부조리와 반항, 그리고 문학’을 주제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단순한 견학이 아닌, 인권 관련 심층 탐구활동으로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학생 참여형 체험활동이었다.상문고 강영애 교사는 “이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5월부터 알베르 카뮈 <이방인>과 카멜 다우드 <뫼르소, 살인사건>을 읽고 인권에 바탕이 되는 ‘인간 실존의 조건’에 대한 철학적 물음과 문학적 성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지배자의 문학과 소수자의 문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미 1학기 때 난민 인권, 다문화 인권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듣고 토론대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이라, 이번 대학탐방을 통해 한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학교를 벗어나 학생 중심의 탐구,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인문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도 무척이나 특별한 시간이었다. 인권문제 심층연구와 진로 및 전공탐색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잡은 학생들에게, 이번 대학탐방 소감을 들어봤다.MINI INTERVIEW오건 학생2학년“실존주의 사상부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까지, 다양한 철학 이론이 소설 속에 담겨져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이방인>이 발표될 1942년의 암울했던 시대상 속에서 현실의 부조리에 적극적인 반항을 요구하는 실존주의는 시대의 희망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고전수업 시간에 보부아르의 실존주의가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조금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이형민 학생1학년“부조리하다는 말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깊이 있게 탐구한 적은 처음이었다. 부조리와 관련해 그것이 세상의 탓인지, 개인의 나약함 탓인지 등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인권이라는 큰 주제 속에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면서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2017-09-04
- 국어 내신 & 수능, 시스템적 커리큘럼 제시 지난해 대입에서 서초지역 일반고들이 우수한 수시 실적을 올렸다. 그렇지만 서초지역에는 대치동에 비해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내신 및 수능 대비 전문 강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녀를 대치동 학원으로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어난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 학생들이 학원을 멀리 다니다보면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체력도 떨어지고 시간도 낭비하게 된다. 방배동에 국어·영어 내신 및 수능 전문 ‘이김학원’이 새로 오픈해 찾아가봤다.국어 단과 및 재종반 경험 풍부한 명강사의 소수 밀착 수업내방역 인근에 있는 고등부 전문 ‘이김학원’의 이호석 국어 원장은 ‘분당 메가스터디’에서 국어영역 대표강사와 재수종합반 담임강사로 8년의 경험과 ‘따뜻한 11월 학원’ 국어과 대표강사의 경력을 갖고 있다. 분당 지역에서는 최다 수강생을 확보했던 대입 전문 국어 강사이다.오랫동안 대형 수업을 진행했던 이 원장은 누구보다도 대형 수업의 단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학생 개개인의 문제점과 약점이 보이는 데도 인원은 많고 시간은 제한돼 일일이 클리닉을 해줄 수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쉬웠다.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이김학원’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김학원’의 한 반 정원은 4~5명이며, 학생 개개인의 국어 수준, 학습 성향, 약점 등을 집중 분석해 대입까지 안정적으로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1:1로 관리하고 있다.내신 국어 - 출판사별 교과서 분석과 기출 DB 활용해 학교별 맞춤 대비입시에서 지속적인 수시 비중의 확대로 학교 내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 원장은 “내신은 자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준비할 시간이 한정돼 있으므로 학교에 맞춰 최적의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만족할만한 성적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김학원’의 내신 수업은 강사들이 공유하고 있는 출판사별, 학교별 내신 자료를 통합·편집 작업을 거쳐 학교별 내신 교재를 자체 제작해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시험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꼼꼼한 피드백을 진행에 학생 스스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인식하도록 하고 다음 시험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개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관리도 실시한다. 이 원장은 “학원들이 대체로 과제를 내주기만 하고 검사가 미흡한 경우가 많은데, ‘이김학원’에서는 과제가 미흡하면 수업이 끝나도 보내지 않는다. 또한 단원별로 변형문제를 만들어 내신 대비 모의고사를 진행하며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내신 수업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후 2주간은 피드백과 함께 다음 내신을 대비하고, 내신과 연계된 수능 내용도 공부하게 된다.수능 국어 - 비중 커진 국어 영역, 질의응답 방식으로 빈틈없이올해 수능부터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로 국어 영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2021 수능 개편’에서도 국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클 컷으로 보인다. ‘이김학원’에서는 이를 대비해 현재 중3 학생들의 경우 국어를 세부 영역별로 집중 준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수능 수업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식이 아니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다. 문법은 기본 개념과 문법지식을 바탕으로 5개 파트의 응용, 적용문제들을 반복 연습한다. 비문학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문장의 논리적 구조와 문단 간의 관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질문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며 논리적 사고를 키워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문학은 배우는 작품이 정해져 있고, 교과서와 기출 등에서 출제되므로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낯선 작품도 문학작품 분석틀을 적용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이김학원’의 국어 수업은 고1~2는 내신 중심으로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수능 수업을 받게 된다. 고3과 예체능 지망 학생은 수능에 중심을 두고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부 수능·내신 전문 강사들이 모여 소수정예로 수업해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상담도 진행한다. 문의 02-598-7929 2017-09-04
- 2017년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두일중2난이도 중상으로 어휘 2, 회화 5, 문법 7, 독해 6문항, 그리고 서술형은 6문항이 출제. 특이문제로는 서술형 6번이 배점 7점으로 외부지문에서 단독 영작문제로 출제된 것. 책의 내용을 읽고 주인공들이 어디로 갔는지 본문에서 찾아 완전한 문장으로 답하게 함으로써 어학적, 언어적 실력을 가진 학생을 구별해 내는 모험적인 문제유형이었다. 나머지 문제들은 본문암기와 해당 문법을 확실히 공부하였다면 큰 어려움 없이 득점했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객관식 7,12,15,17,18번의 문제들은 빈칸에 알맞은 전치사 또는 어법에 맞는 것만 고른 답을 찾는 문제로 지문을 꼼꼼히 암기해야 풀 수 있었다. 두일중은 어법,문법 문제와 외부지문의 내용파악 순서정열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평소 꾸준한 문법 문제풀이와 독서를 통해 실력을 다져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한빛중2난이도 중중으로 어휘 2, 회화 4, 문법 4, 독해 6, 그리고 서술형은 6문항이 출제. 외부지문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시험범위가 적고 부정 대명사, 등위 접속사, to부정사(부사적 용법), 최상급이 해당 문법으로 나와 크게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문항수가 적어 배점이 크므로 한 문제, 한 문제 신중하게 풀 것을 강조한다. 서술형 문제가 40점의 배점을 차지하고 있으나 큰 응용은 없으므로 해당 과의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고 영작하는 훈련을 많이 하여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영어 수업시간에 배부되는 추가학습지에서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며, 학교프린트를 여러 번 풀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한빛 중학교 학생들이 명심했으면 하는 것은 2학년 때까지 영어시험이 쉽다고 생각하여 평소 학습을 적당히 하고 시험에 임하면 3학년이 되어서 갑자기 어려워진 시험지를 만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2학년 때 배운 문법들과 어휘들을 반복적으로 복습하여 3학년을 대비 할 것을 권한다.금릉중2난이도 중중으로 어휘 2, 회화 4, 문법 6, 독해 8, 그리고 서술형은 6문항이 출제되었다. 특징으로는 어휘 객관식 2번에서 교과서와 추가학습지에 나와 있지 않은 형용사와 반의어 문제(배점4점)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당황 하였을 듯하다. 수업시간 선생님이 보여주신 PPT에서 잠깐 다뤘던 내용이라 하니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참여하도록 권한다. 내용이해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고, 우리말 보기가 비교적 많이 나오는 학교이다.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를 꼼꼼히 공부하며, 서술형 대비 문법 문제를 많이 연습하여 시험에 대비한다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한빛중과 마찬가지로 금릉 중학교도 2학년 때까지는 비교적 평이하다 느껴졌을 영어시험이 3학년 때 갑자기 어렵게 출제되어 당황할 수 있다. 지난 1-2학년 때 배웠던 문법을 복습하고 평소 어휘 실력을 키워 영어실력을 다질 것을 권유한다.지산중2난이도 중상으로 어휘 3, 회화 7, 문법 6, 독해 6, 그리고 서술형은 5문항이 출제. 수업시간에 받은 추가 학습지(프린트)에서 영영풀이 문제가 출제되니 시험 전 꼭 한번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문법과 회화문제 비중이 높으므로 본문 암기는 기본이고 모든 대화문과 after reading부분도 완전히 숙지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서술형 3번 문제의 경우 4과 FUN WITH WRITING 을 암기 하여야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였고, 객관식 2번에서 8번은 대화문 문제였으므로 교과서 본문 이외의 지문을 반드시 숙지하여 준비하도록 한다. 서술형 문제는 해당 과의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고 영작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이다. 외부지문에서 내용파악과 어법 문제가 출제 되므로 범위 내 문법뿐 만 아니라 지금까지 배운 모든 문법들을 잊지 않고 복습하고, 평상시 어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한가람중2객관식은 어휘 5, 회화 4, 문법 3, 독해 9, 그리고 서술형은 문법 2문항, 독해 3문항 출제. 주로 학교 수업시간에 강조 되었던 부분들에서 골고루 출제되어 학생들이 체감했을 시험 난이도는 중중 정도였을 것이나, 중요 문법사항들이 잘 포함되어있고, 내용파악을 필수로 하는 독해 문제들이 골고루 분포된 적절한 시험이었다. 시험범위가 교과서 3,4과로 기말고사 치고는 적은 범위여서 학생들은 좀 더 심화된 학습을 필요로 했다. 다양한 회화표현과 관용적으로 쓰이는 재미있는 표현들에 대해서 학교 프린트에 잘 정리되어 있었고, 그 부분을 정확히 시험문제에 출제되어 학생들은 시험 대비를 하는 과정과 시험 문제를 푸는 과정에 모두 즐거움이 있었을 것이다. 한가람중 영어시험은 언제나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며 교과서와 프린트 중심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파주아발론어학원 성혜경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9-01
- 미국 명문 사립 트라인대 영어연수 및 입학설명회 미국 인디애나주의 명문 사립 트라인대학교(TRINE University)가 9월9일 일산롯데백화점에서 영어연수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탄탄한 어학연수-학부 연계 프로그램과 높은 취업률이 장점이다. 한국을 방문한 트라인대 윌리엄 레이놀드 국제학생입학담당관과 마리 맥켄리 국제학생복리후생처장은 “한국 학생이 극히 적은 데다 학비가 저렴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해 영어를 배우고 미국 학사학위를 다기에 최적의 조건이다”라고 전했다.미국 중서부 인디애나주 앙골라에 있는 트라인대는 1884년 설립되 현재 4,00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41개 학사과정과 7개의 석사과정, 1개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6개월 이내 취업률을 99.7%로 미국 전체 대학교 가운데 최우수 그룹에 속한다. 특히 공학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거의 100%로 초봉이 6만 달러로 집계됐다.레이놀드 담당관은 “우리 학교는 해외 유학생을 상대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학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최대 16,000달러의 장학금을 준다”고 말했다.맥켄리 처장은 “해외 유학생들의 미국 정착을 돕기 위해 재학생들과 영어회화 연습은 물론 인근 미국인 가족들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캠퍼스 인근에 있는 가톨릭 성당을 중심으로 한 학생 모임도 활발하다”고 귀띔했다.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은 캠퍼스 내 고급 아파트, 빌라 형태의 기숙사 입주가 보장되는 것도 트라인대의 장점이다. 문의 02-583-1625(트라인대학교 한국대표사무소 탑유학원) 2017-09-01
- 진로와 진학의 문을 넓혀주는 코딩교육 현실 속 미래 자동차시장에서는 무인자동차, 전기수소차, 시스템 자동자가 운전자를 대신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가전은 아이들만 있는 집에 카메라, 스피커를 통해 직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숙제며 할 일을 시키고 돌볼 수 있게 하고, 각종 전자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시대를 만들고 있다. 병원에서는 로봇이 암수술 뿐만 아니라 간병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큰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글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얼굴인식 목소리인식 같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카드사, 은행, 유통회사 같은 곳에서는 빅데이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 3D프린팅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에 코딩을 배워야 적응 할 수 있고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다. 코딩! 필요하다면 무엇을 배우는 것인가?언어의 종류로는 블록형 언어인 스크래치, 엔트리 언어가 있다, 간단한 프로그램으로도 작업 할 수 있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같은 언어도 있다. 대형 서버 개발에 필요한 PHP, 아파치, 파이썬 언어가 있고, 교육할 때 많이들 활용하는 언어로 파이썬, C언어, 자바 등이 있다.초등과정 : 문제해결/ 알고리즘/ 정보윤리의식/ 프로그램체험초등학생은 특정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블록으로 된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다른 기기들과 접목 시키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어려운 것도 도전하게 되기 때문에 접근이 쉬운 언어로 시작 하는 것이 좋다. 블록형 언어로 쉽게 접목시킬수 있는 키트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비트브릭이나 로봇 등 종류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들 중에는 코딩에 감각이 있어 좀 더 깊이 있게 해보고 싶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그들을 위해 C언어 교육을 한다면 매우 효과적이다. 관심 있는 아이들은 C언어의 문법도 잘 이해하므로 C언어로 게임을 만들어 본다든지 적용범위를 확대해도 좋다. 가능하다면 문제 해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문제로 도전하게 한다면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문제를 만들어 보는 창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서 프로그램이 때로는 이아들 머리 개발에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한다. 중등과정 : 컴퓨팅 사고/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개발파이썬이나 C언어로 입문하기에 좋은 학년이다. 학생들 마다 수준차이는 있게 마련이지만 웬만하면 텍스트로 된 문법을 배울 수 있다. 혹여 컴퓨터 언어에 어려움이 있거나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엔트리, 스크래치 같은 블록형 언어로 해도 좋다, 흥미를 갖는 것이 우선이니 자신이 해보고 싶은 언어부터 하면 좋겠다. 코딩언어에 문법이나 규칙들을 잘 이해하면서 배운다면 가장 왕성하게 머리를 써 볼 수 있는 학년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게임이나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해보면 좋다.교육부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중등학생들은 기초알고리즘을 배우도록 했는데 34시간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더 많은 실습시간이 필요하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기본적은 것만 배워도 34시간이면 다 사용하게 될 것이다. 고등과정 : 융합 알고리즘/ 프로그램 설계/ 작품 활동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좀더 심화 과정으로 들어 갈 수 있고 알고리즘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로봇이나 아두이노, 기타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자신만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것에 도전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알고리즘 하나를 익히는 것도 아주 훌륭한 공부가될 것이다. 고등학생들이 배우게 될 고급알고리즘은 컴퓨팅 사고력뿐만 대학이나 사회진출 할때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코딩을 배우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소프트웨어를 공부하면 진출 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 항공우주 산업, 신소재 산업, 로봇산업, 금용.통계, 의료분야, 해양.선박, 유통분야(아마존), 인공지능 분야 등등...준비가 돼 있다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다. 최근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이런 시대가 오리라고 생각을 못하고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직업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대학진학보다 자신의 능력을 기른다고 생각하면 쉽게 접근 할수 있다. 대학을 가기위해 준비 하는 것 보다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공부한다면 틀림없이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설사 내신이 좀 덜 좋더라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공부를 꾸준히 해줬으면 좋겠다. 1주일에 2~3시간, 4~5년 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수 있다. 최근 SW 중심대학에서도 소프트웨어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요강을 발표하고 있으니 기회가 더 많아 질 것이다.명문소프트웨어학원 권상조 원장031-912-2398 2017-09-01
- 난이도가 높은 심층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지원하던 고려대 융합인재전형이 2017년 입시를 끝으로 사라지고 2018년 일반전형으로 부활, 9. 13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11.28일에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는 1단계 발표가 있으며 12.2-3 양일에 걸쳐서 최종적으로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문과인 융합인재전형은 2017년 277명 선발했으나 올해는 631명으로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하였다. 면접대상자가 3배수 831명에서 5배수 3,155명으로 늘어나면서 면접이 갖는 변별력이 더욱 커졌다. 고려대 융합인재전형의 심층면접을 해설한 ‘2018년 SKY심층면접’의 저자인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의 기고를 싣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3년간의 논제분석을 통하여 면접에서 유의해야할 사항을 점검해보았다.2015년은 인문학과 과학의 차이를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을 묻고 있다. 동일한 사회 현상에 대한 접근 방법과 그 방법을 통하여 얻어낼 수 있는 진리의 성격은 서로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전통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과학적 연구방법인 관찰과 실험을 사회현상에 적용하는 것인데, 여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절대적 진리이다. 또 하나는 해석적 연구방법으로, 사회 현상은 자연현상과 다르다. 이에 대한 연구방법은 인간의 사회적 행위에 대한 ‘해석적 이해’이며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현상에 대한 상대적 이해이다. 2016년은 오전은 ‘지식과 사회의 관계’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물으면서 지식인과 연구자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그래서 ‘돈키호테’가 지식인인지를 판단하고, 그가 지식인이 아니라면 무엇이 부족했는가를 묻고 있다. 오후 논제는 언어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언어가 동물에 있어서는 고정되어진 반면에 인간에 있어서는 그가 속한 사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인간 언어의 사회적 성격이 가져올 수 있는 ‘상대주의’의 문제를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에서의 샤일록과 안토니오의 계약에서 찾아보도록 요구하고 있다. 2017년 논제는 ‘기술과 사회’의 영역에 관하여 묻고 있다. 오전에는 컴퓨터 네트워크가 만들어 놓은 ‘가상공간’이란 영역에서의 익명성이 소재이다. 이 가상공간이 갖는 특성과 가상공간이 가져오는 익명성이 개인의 행동양식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오후에는 ‘로봇기술’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로봇기술이 세계를 더 나은 세계로 인도한다는 기술유토피안들과 이러한 기술에 대하여 부정적인 디스토피안의 견해를 제시하였다. 그 사회에서 주체적 인간의 삶이 무엇이며 이 사회에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둘 다 기술이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와 이 사회 속에서 개인이 가져야할 의식이 무엇인지를 물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지난 3년간 논제에서, 고려대 융합인재는 난이도가 높은 심층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었다. 준비시간 18분에 9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에 4문제나 답하는게 쉬워보이지 않았다. 내용도 심화되어진 지식에, 답변에 있어서도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 응용력을 갖춰야한다. 2018년에는 제시문 숙지시간이 30분으로 더 길고 1차 선발배수가 3배에서 5배로 늘었기에 난이도는 2017년에 비해 더 높아질 수 있다. 형식은 논술형식과 비슷하고 내용은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요구구체적으로는 논술시험과 형식이 별 다를 바가 없다. 논술시험 형식인 ❶ 제시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비교·대조 유형 ❷ 제시문들을 상호연관지어서 설명하는 분석·설명 유형 ❸ 문제해결 능력에 기초해서 자신의 생각을 묻는 주장·의견 유형이었다. 지난 3년간 매번 공통점과 차이점을 물었는데, 논리적 분석력을 확인하려는 의도이기에 제시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했다. 둘째로는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를 포함하는 제시문을 그와 관련지워 설명하는 응용능력을 묻고 있다. 세 번째로는 제시문 각각을 참조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시오’라는 형태로 문제해결 능력에 기반한 창의력을 묻고 있다. 따라서 논술시험의 논제형식인 이러한 유형에 대한 답변구성에 익숙해져야한다. 내용에 있어서도 ‘앎’과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요구한다. 2015년의 경우처럼 인문학과 과학의 차이로서 ‘방법’과 그 결과로서 진리의 성격을 묻기도 하며, 2016년처럼 지식이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를 물을 수도 있다. 2017년에는 지식의 결과로서 기술이 초래하는 사회변화에서 주체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묻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물을 수 있다. 고려대 지난 3년간의 융합인재에서 묻고자한 것은 ‘공부를 왜 하는지?’와 ‘그러한 공부는 어떻게 하며, 공부를 통해서 얻은 결과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쓰여야하는지’를 묻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이라고 볼 수 있다.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2018 SKY심층면접]저자현)벼리논술 (대치/일산) 원장현)강남KNS바칼로레아 강의서울대 일반전형/고대국제인재/연대 언더우드, 하스031-922-6544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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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위해 흘린 땀만큼 활짝 피어난 소금꽃 대화고(권오섭 교장)의 대표적인 봉사동아리 ‘모꼬지 소금꽃’(이하 소금꽃)은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매달 두 번씩 꾸준히 하고 있다. 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어르신들에게 가져다드릴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학교에 등교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금꽃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책임감과 정성으로 음식 만들어요즘 고등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일상을 반복한다. 학업에 쫓겨 음식을 만들 기회나 시간은 아예 없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소금꽃 동아리 활동은 시작이 좀 어렵다. 음식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과정들을 학생들 대다수가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소금꽃 덕분에 칼질을 처음 해봤고, 프라이팬을 사용하거나 부침개를 뒤집는 것도 처음이라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한두 달 정도 지나면 학생들 대부분이 달라진다. 1학년 김준희 학생은 “부침개를 처음 부치며 많이 부서뜨렸는데, 그걸 할머니께 가져다드릴 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다음부터는 음식을 만들 때 책임감을 갖고 정성껏 만들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소금꽃은 1~3학년이 함께 활동을 하기 때문에 선후배간의 우정이 돈독하다. 특히 음식을 함께 만들며 배우는 시간이 많기에 선배들의 조언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2학년 함승연 학생은 “프라이팬을 다룰 줄 몰라 몇 번 데고 난후에는 후배들에게 프라이팬을 다룰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꼭 알려준다”며 “조리기구 사용에 대한 것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났을 때 주의해야 할 점 등 선배들이 해 준 조언을 지금은 후배들에게 상세히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의 의미 깨달으며 성장소금꽃 학생들은 매달 2주차엔 국과 찌개, 반찬 등 밑반찬을 준비하고, 4주차엔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댁을 방문한다. 여름엔 삼계탕, 겨울엔 김장김치, 명절엔 명절 음식을 준비해간다. 토요일 오전 황금 같은 휴식 시간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나와 음식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점심을 만들어 먹은 후 독거노인 댁으로 반찬 배달을 나간다. 처음엔 노인들과의 만남이 어색해 반찬을 전하며 인사만하고 돌아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해져 사진도 찍고 간식도 함께 먹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2학년 이승연 학생은 “할머니들께서 갈 때마다 손 잡아주시고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지금은 할머님들과 많이 친해졌다”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면 다음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전했다.사실 소금꽃 활동은 어머니들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장보기부터 반찬 만들기와 배달까지 학생들의 힘으로 해결해내기 어려운 부분이 제법 많다. 이를 묵묵히 도와주는 보이지 않는 어머니들의 노고 덕분에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하고 있었다. 소금꽃은 땀을 흘리고 난 후에 피는 꽃이다. 학생들이 흘린 땀만큼 소금꽃은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미니인터뷰함승연 학생소금꽃에 들어오기 전까지 요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프라이팬을 사용하다 데고 양파를 썰면서 눈물도 흘렸지만 할머니들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항상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데 선후배와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런 면을 많이 개선할 수 있었어요. 이승연 학생봉사활동을 하면서 요리하는 법부터 시작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대하는 자세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서비스분야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데 소금꽃 활동 덕분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책임지는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임창현 학생어르신들께 드릴 요리를 만들고 난 후 반찬 배달을 가기 전에 점심도 함께 만들어 먹는데 그러면서 동아리 친구들과 더 친해졌어요. 반찬만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뵐 수 있어 봉사활동이 더 뜻 깊은 것 같아요.기홍관 학생선배들로부터 칼 다루는 것과 요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친해질 수 있었죠. 주말에도 쉬지 않고 나와 반찬을 만들고 가져다줘서 고맙다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칭찬을 들으면 뿌듯해집니다. 구소정 학생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에 소금꽃 동아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동아리 면접 때 어떻게든 소금꽃에 꼭 들어가고 싶어 못하는 노래와 춤까지 추면서 제 열정을 보여줬지요. 제가 좀 소극적인 성격인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선배들이나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답니다.김준희 학생지난해 독거노인의 고독사에 대한 기사를 접한 후 노인들의 쓸쓸한 노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소금꽃에 들어오게 됐죠. 저희들을 반겨주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에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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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을 향한 작은 진로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답니다” 요즘 도서관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여러 가지 수업을 펼치는 학생들이 많다. 책과 관련된 것만이 아닌 과학, 수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수업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을 맞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로 봉사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만나보려 한다. 세원고등학교 ‘가온누리’는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교내 자율동아리다. ‘세상의 중심’을 뜻한다는 ‘가온누리’. 동아리 이름대로 올바른 가치관과 성품, 거기에 능력을 겸비한 훌륭한 교사가 되어 세상의 중심이 될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친구들이다. 현재 12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는 고양시 풍동도서관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 수업을 진행 중이다. ‘조물조물 꼬마실험실’이라는 제목의 이번 수업은 그림책을 읽고 책 속에 나오는 과학, 수학의 원리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수업은 한 달을 기준으로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4명씩 팀을 나누고 한번 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미 ‘조물조물 꼬마실험실’은 매번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정원이 꽉 찰 정도로 인기 있는 과학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9월 프로그램도 이미 신청접수가 마감이 됐다.그 비결은 우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좋아할 만한 주제와 활동’을 선택하는 데에 있다. 종이꽃 만들기, 비밀 편지 만들기, 페트병으로 폭탄볼링 만들기, 액체괴물 만들기 등의 활동 등은 동아리 회원들이 매주 모여 관련 자료를 찾고 수업 활동 계획을 모두 준비하는 것들이다. 준비물이 필요할 때는 십시일반 자비를 모아 구입하기도 한다. 동아리 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현 학생(2학년)은 “수업을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 함께 모여 진행했던 수업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없는지, 보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검토와 계획의 시간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봉사의 의미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귀중한 경험‘가온누리’ 회원들은 이번 시간이 봉사의 의미를 넘어 자신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자신들의 장래 희망이 ‘교사’인 만큼 아이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가르쳐보는 시간은 작게는 ‘진로 체험’의 장이요, 나아가서는 각자가 어떠한 자질의 교사가 되어야 할지 다시 한 번 다짐하고 그려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한다. 어떤 교사의 모습을 꿈 꾸냐는 질문에는 제자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교사, 늘 노력하고 공부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친구들이다.봉사 활동 외에도 자질 함양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틈틈이 좋은 교육 관련 강좌를 찾아가 듣기도 하고 2학기에는 자신이 관심 있는 교육 분야에 관한 주제를 정해 스스로 학습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활동도 계획 중이란다.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의 기회를 통해 성장해가고 싶다는 친구들이다. 17, 18살. 아직은 서투르고 미숙한 나이. 하지만 꿈과 열정만은 누구보다 뒤처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나이. 그래서 예쁜 나이다. ‘가온누리’ 회원들도 그래서 예쁘다. 미니 인터뷰박주현 학생(2학년)“수업의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어요. 그리고 가온누리는 교사가 되겠다는 꿈에 대한 확신이 있는 친구들의 모임인지라 서로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요. 다양한 활동으로 후배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어요”김수현 학생(2학년)“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배우는 게 많았던 시간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거든요. 자질과 능력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가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꼭 되고 싶어요”강채림 학생(2학년)“초등학교 때 정말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어요. 그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교사를 꿈꾸기 시작했어요. 이번 봉사뿐만 아니라 가온누리는 교사를 꿈꾸는 저 같은 친구들에게 좋은 경험을 많이 제공해주는 모임이랍니다”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