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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영어 독서 교육 인공지능,로봇공학 등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할까.일상적인 듣고 말하는 영어는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가능할 텐데과연 의사소통기능으로서 영어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고민은 여기서 시작되었다.많은 교육학자들과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능력,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영어로 된 지식정보를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읽고 이해해서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의 방향을 잡아 보았다.아이가 어릴 때부터 수많은 영어책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잡아 영어로 읽고 생각하며 글을 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영어 독서’로 영어 교육의 방향을 잡은 부모들을 대신해 지역의 전문가들로부터 관련 도움말을 구해봤다.도움말 이두원(<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저자),이신정(오리초등학교 영어책 읽어주기 동호회장),인미나(분당 ECN어학원 원장),전영옥(블루웨이 청도어학원 부원장)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구미동에 위치한 오리초등학교 내 지역사회개방형 도서관인 오동나무숲 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영어책 읽어주기 동호회 모임이 있다.영미권 거주 경험이 있는 지역 내 중학생 학생들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학부모들은 매주 수요일에 모여 어떤 책을 선정하고 어떻게 독후활동을 할지 논의한다.이 동호회의 이신정 회장(오리초등학교 학부모)은 “해외주재원 생활을 하면서 영어권 국제학교를4년 반 가량 다니다 귀국했는데 영어책 읽기를 통한 두 자녀의 어휘력과 문장력의 향상은 놀라울 정도였다”라면서 “영어책이나 한글 책이나 어린 친구들에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해주기 위해 어른은 물론 또래나 상급 학생들이 책을 읽어주는 ‘리딩 버디(reading buddy)’시스템의 유용성을 깨닫고 귀국 후에도 동호회를 통해 시도 중이다”고 전했다.초등학교3학년에서 중학교1학년까지영어 독서 최적 시기보통의 아이들이6~7세 정도에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적정한 영어 독서 교육 시기는 언제쯤이 좋을 지 물어보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6~7세부터 늦어도 초등3학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아울러 쉬운 스토리 북이나 흥미 위주의 동화책부터 엄마가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이 교육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좋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아이가 어느 정도 쉬운 영어책을 읽을 수준이 되었다면 한글을 확실히 뗀 후 한글 책 독서 습관이 자리 잡히기 시작할 때를 놓치지 말고 본격적인 영어 독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의 저자 이두원 대표는 “영미권 아이들의 재미있는 책을 만나도록 인도하는 것은 부모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다”면서 “아이의 지적 이해수준과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기에 최상의 뇌 구조가 준비되어 있는 초3~중1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영어 시험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시기이며 영어독서습관을 길러주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도 하다”고 전했다.스토리 북에서 챕터 북으로 진입할 때시행착오 줄이려면전문가들은 아이의 나이와 ‘영어 독서 레벨’을 고려해서 책을 고르는 혜안이 부모들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분당ECN어학원의 인미나 원장은 “우선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느 책에 흥미가 있는지 보기위해 아이의 수준 안에서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다”면서 “책읽기를 형성하는 과정에서는 시리즈로 된 스토리 북이 좋은데 같은 단어가 여러 번 반복되면 책도 쉽게 느껴지고 비슷한 문장 패턴이 문장을 자연스럽게 아이의 것으로 익히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대체적으로 스토리 북의 경우는 정독보다는 다독으로 다양한 책을 읽게 하고 스토리 북에서 챕터 북으로 넘어갈 때에는 픽션과 논픽션을 적절히 혼합해 읽게 해야 한다”면서 “편독을 없애고 한국식 영어공부에서는 논픽션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미국 초등학교3학년 수준의 챕터 북부터는 정독을 시키며 책 읽기의 호흡이 느린 학생에게는 챕터를 나누어서 읽고 정리하는 작업을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아울러 “책읽기 중간에 단어를 찾게 되면 책 읽기가 아닌 해석이 되어버리므로 책을 읽는 중간에는 최대한 의미를 유추해보고 책에 집중하게 하고 나중에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모르는 단어를 찾게 한다”고 덧붙였다.단순 영어책 읽기가 아닌영어식 사고력 키워야지역의 영어독서교육 전문가들은 영어 책을 통한 ‘영어식 사고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지적했다.블루웨이 청도어학원의 전영옥 부원장은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어휘력과 해석 능력을 다져가며 읽어야 영어 책읽기를 통해 영어 실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면서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의 영어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돕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영어책을 읽다 보니 대략적인 내용은 파악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거나 흥미위주로만 책읽기를 해서 어느 시점 이후 영어 읽기 능력이 늘지 않는다며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많이 만난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읽기의 유창성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초급 단계가 지나면 양질의 좋은 영어책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체계적인 독후활동으로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영어 독서를 통한 영어 실력이 하루아침에 키워지는 것이 아니란 점을 강조하며 영어 독서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한글 독서도 균형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언급했다.듣기,말하기,읽기,쓰기,어휘,문법종합적으로 발전 가능해양질의 영어독서를 했을 때 얻게 되는 효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영어책을 통해 영어로 생각하는 영어식 사고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영어로 사고하기,영어로 글쓰기,영어로 말하기가 가능해지고 많은 어휘 습득과 독해력이 향상되며 영미권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영어를 영역별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어휘,문법으로 분류한다면 과연 영어독서로 이 영역들을 골고루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지 많은 부모들이 의구심을 갖는다.이에 대해 오디오북을 갖춘 영어책을 통해서 듣고 읽기,반복되는 표현과 구어체 대화 형식을 접하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시리즈로 읽기,자연스럽게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함께 체계적인 독후 활동을 통해 쓰기 표현력과 문장력의 발전,새로운 어휘에 대한 유추능력 배양,자연스러운 문법구조 터득 등 지역의 전문가들은 ‘과연 영어 책 읽기로 종합적인 영어 능력이 길러질 것인가’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2017-03-28
- 상위권 대학 합격이 고르게 두터운 보정고의 저력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상황이다. 입시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입시전략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학교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지역은 고입제도의 변화 과도기에서 입시결과 변화 추이가 주목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내일신문은 용인 지역 일반고 2017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고교별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개교한지 12년차가 된 보정고등학교(이하 보정고)는 단기간에 지역 명문고로 자리를 잡은 좋은 사례 중 하나다.고교 평준화 이후에도 1지망 지원 선호도가 높아 배정율이 50%밖에 되지 않아서 근거리 학생들도 마음 놓고 지원할 수 없는 학교이다.특히 올해는 서울대 3명을 비롯해 SKY 18건 등 튼실한 진학 실적을 내면서 지역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었다.올해 입시 결과는 비평준화 시기 마지막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실적인데, 수시전형 전환에 잘 대처해나가는 보정고의 역동성에 앞으로의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서울대 3, 연세대 8, 고려대 7 등SKY 18명 실적2017년 입시에서 보정고는 수시전형 1명, 정시전형 2명 등 총 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2016년 입시에 비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둔 것이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고려대와 연세대 합격 실적도 고르다. 2017년 보정고는 연세대 8명, 고려대 7명까지 총 18건의 SKY 합격 사례를 냈다.SKY를 비롯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교대, 이화여대, 시립대, 건국대 등 인 서울 주요 대학에 13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분당의 평균적 일반고와 비교해 서울대 진학수가 약간 떨어질 뿐 나머지 상위권 주요 대학의 합격 현황은 보정고가 훨씬 높고 대학별 합격 분포가 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밖에 KAIST 2명, GIST 1명, DSIST 2명, 경찰대학교 1명, 육군사관학교 2명, 해군사관학교 1명 등 특수목적대학교 총 9명의 합격과 서울교대 3명, 경인교대 2명, 한국교원대 3명, 대구교육대 1명 등 교대계열 9건 합격은 SKY 합격도 가능한 상위권 학생들이 많지만 희망 진로에 충실했던 진학지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2017년 입시 인원의 계열 구성은 인문, 자연이 5개 반씩인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인문과 자연 계열별 합격률은 4대 6정도 분포를 이룬다. *2017 보정고등학교 주요대학 진학 현황 (중복합격 포함)대학수시정시합계서울대123연세대(서울)628고려대(서울)527소계12618서강대5611성균관대10616한양대257중앙대81220경희대336한국외대(서울)5510서울교대022이화여대10717서울시립대5712건국대학교61016누계6669135KAIST112GIST011DSIST022경찰대학교11육군사관학교22해군사관학교11소계189총합계6885153SKY를 비롯한 인 서울 상위권 대학두터운 포진2017년 입시에서 SKY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 및 인 서울 주요 대학 합격은 255건, 경기도 권 대학 합격 수는 186건으로 집계된다. 최상위권 대학과 의치한 계열에 쏠림이 있는 강남이나 분당의 일부 학교들과는 달리 보정고의 합격 분포는 매우 고르고 중상위층이 탄탄하게 구성돼 있다.보정고 공민정 연구부장 교사는 “비평준화 시기 마지막으로 선발된 학생들이라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SKY 실적을 더 낼 수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적성을 고려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해 고른 합격을 이루어낸 것이 우리 학교의 장점입니다”라고 강조했다.전형별로 보면 재학생을 기준으로 수시전형에서 종합전형 20건, 교과전형 3건, 논술전형 105건, 적성고사 6건, 특기자 2건, 사관학교 4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평준화 시기 선발된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심해 상위권 대학의 경우 종합전형 합격보다는 논술전형 합격 사례가 높은 편이었다.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학생들의 자율적 참여 결과실전과 거의 흡사했던 교내 사관학교 면접지도를 비롯해 교내 수학·과학 교사의 논술지도는 합격에 큰 역할을 했다. 과학부장 교사가 진두지휘한 과학탐구 소논문 쓰기 프로그램에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보고서 및 글쓰기, 첨삭지도를 통해 저절로 수리논술 준비가 됐다는 합격생들의 후기다.보정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핵심은 학생들의 자율성이다. 경시대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교내 행사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스스로 활동하고 반별로 움직이면서 교내에서 자기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자유롭게 갖는 것이다. 보정고에서는 학년 초에 동아리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홍보하고 부스를 운영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선후배가 소통한다. 보정고에서 운영되는 정규동아리가 작년에 50개, 자율동아리는 70개가 넘었다. 학생 스스로 활동한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학기 말에 우수동아리 시상과 활동자료 앨범까지 제작했다고 한다. 평준화 이후학생들 수업과 프로그램 참여도 더 높아올해 3학년이 된 평준화 원년 학생들이 2018년도 입시 결과를 내게 된다.“현재 고3들이 평준화 편견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만큼 그 굴레를 벗기 위해 자신들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도 강합니다. 자신의 실력보다 못한 내신을 나눠가져야 한다는 피해의식이 심했던 비평준화 마지막 졸업생들에 비해 평준화 원년 학생들은 내신 정상 분포곡선 안에서 공부 성취감도 느끼고, 각자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며 도약하려는 전략을 잘 짜나가죠”라고 공민정 교사는 말했다.김안용 3학년 부장은 “2017년 입시에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실적을 잘 냈지만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이 쉽지 않았죠. 반면, 평준화 원년인 올해 고3학생들은 학종 전형 대비를 하면서 학과수업과 교내 프로그램 참여도가 선배들보다 훨씬 높고 자세도 좋습니다”라며, 2018년 입시에서는 최상위권 실적은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중상위권 진학 실적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학생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니인터뷰 - 보정고등학교 소진복 교장책임지는 자율성, 보정고 학생들은 미래의 인재상보정고 소진복 교장은 지난해보다 높은 대입 실적을 낸 것은 교사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진로진학 시스템의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3학년 부장을 주축으로 3학년 교사들이 1학기부터 매주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서로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단체로 진학 설명회도 찾아가면서 부족한 점은 외부 강사에게 컨설팅도 받으며 아주 열심이었어요. 학생들도 자율적으로 잘하니 결과가 좋을 수밖에요. 학교장으로서 참으로 고마운 일이지요.”수능 이후에 모의고사 점수와 비교해 보니 학생들이 성적을 잘 유지했고,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이 뒷심을 발휘해 성적을 올린 것이 인 서울 대학 진입의 관건이 됐다고 한다. 학생들이 뒷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독려한 덕이라고 소 교장은 평했다.학교마다 프로그램은 다양하나 운영의 묘는 보정고를 따를 수 없다고 자부한다.“보정고의 장점은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끌고 가는 게 아니라 학생이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죠. 보정고 학생들은 책임을 지는 자율성으로 스스로 설계하고 전략을 짜는 미래가 원하는 인재상입니다”라고 소진복 교장은 덧붙였다. 2017-03-28
- 설립 목적에 맞는 이공계열 융합인재 선발에 초점 맞춰 4월 3일, 대전과학고등학교와 대구과학고등학교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과학영재학교 입시전형의 막이 오른다.고입의 시작을 알리는 영재학교 입시는 합격여부에 따라 자사고와 특목고에 또 한 번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런 복수지원의 기회가 아니더라도 영재학교는 이과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꾸준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영재학교 입시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8개 영재학교의 입시전형과 그에 따른 궁금증을 풀어보았다.도움말 수이영재센터ㆍ분당 파인만학원ㆍCMS 에듀케이션 참조 각 영재학교 홈페이지 전국 단위 선발 8개 영재학교, 3단계 심층과정으로 신입생 선발영재학교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를 말한다. 일반 고등학교와 달리 <영재교육 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영재학교는 실험 중심의 특화된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영재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등 총 6개의 과학영재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2개의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있다.최근 들어 영재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는 적지 않다. 이는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은 물론 유명 대학으로의 진학 실적 또한 매우 높기 때문이다. 영재학교의 입학전형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교과 성적과 서류심사로 이뤄지는 1단계, 심층 지필고사인 영재성 검사가 이뤄지는 2단계 그리고 심층 실험 및 면접이 이뤄지는 영재성 캠프의 3단계가 그것이다.<표1> 8개 영재학교 최근 경쟁률구분2017학년도2016학년도경쟁률모집지원추이경쟁률모집지원추이한국과학영재계16.701202,004▼18.531202,224▼경기과학영재정원 내17.421202,090▼20.201202,424▼정원 외4.6712564.831258계16.261322,14618.801258서울과학영재정원 내8.571201,028▼9.801201,176▼정원 외3.2512393.921247계8.081321,0679.271321,223광주과학영재정원 내전국단위11.6445524▼6.1145275▲지역인재5.134523112.6945571소계8.39907559.4090846정원 외사회통합4.009364.56941계7.99997918.9699887대구과학영재정원 내22.61902,035▲21.71901,954▼정원 외7.449678.33975계21.23992,10220.49992,029대전과학영재정원 내15.51901,396▼17.70901,593▼정원 외3.679333.22929계14.43991,42916.38991,622세종과학예술영재정원 내일반18.30841,537▼27.01842,269▲정원 외지역우수자11.758948.50651사회통합17.5023528.00256계17.72941,66625.83922,376인천과학예술영재정원 내12.82751,064▼25.57751,918정원 외86.50852계12.82831,06423.73831,9702018학년도 영재학교 전형일정, 2단계 전형일 5월 21일로 모두 같아올해 영재학교 입시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실질적 평가가 이뤄지는 2단계 전형일이 5월 21일로 8개교가 모두 같다는 것이다. 즉, 원서는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시험은 한 곳을 선택해 봐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분당 파인만학원의 최원석 원장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II로 평가되는 1단계는 실제로 크게 변별력을 갖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수학과 과학을 제외한 과목에서 심한 편차가 나타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학교에 따라 국어, 영어 성적까지 평가에 포함하는 학교도 있다고 설명했다.실질적으로 학생들이 가진 영재성을 평가하는 2단계는 학교에 따라 문제 유형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학교에 따라 검사항목은 영재성 및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으로 나뉜다. CMS 에듀케이션 이봉득 강사는 수학과 과학의 역량을 평가하는 영재성 검사는 학교에 따라 서울과고와 한국영재학교처럼 서술형을 강조하거나 경기과고와 대전과고처럼 문제풀이에 중점을 둔 학교가 있다고 설명하며 학교에 따른 문제유형을 살펴볼 수 있는 기출문제들을 활용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3단계인 영재성 캠프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과제수행 능력, 창의성, 과학적 탐구력 등 실제적인 학업역량과 인성 및 리더십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에는 수학, 과학, 공학, 예술 분야의 융합 역량을 평가하며 글쓰기 등을 실시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인문적 소양까지 평가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영재학교 입시에서 달라진 것들수이영재센터 권탁 강사는 서류평가나 학생기록물 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는 학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기소개서보다는 생기부II에 있는 세부능력 등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주요 평가요소로 학문적 열정, 인성, 리더십, 봉사 활동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는 추천서의 중요성을 지난해보다 강조했다고 덧붙였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올해에는 영재성 입증자료를 제출서류에서 제외했다. 학생들이 진정성 있게 서술하지 않거나 외부 실적 상장을 첨부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전과고는 2차 지필평가에서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출제되었던 영재성 검사를 올해에는 단답형 문제로만 구성하고 서술형 문제는 3차 캠프에서 출제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또한 대부분의 학교들이 8월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8월 초까지 합격 예정자를 발표한 후, 중3 2학기 학업성적과 성실성을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판단해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즉, 학생들의 영재성 못지않게 성실성을 비중 있게 평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영재학교 선택, 각 학교의 특징 반드시 고려해야권탁 강사는 객관적인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교에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내신에서 다소 불리한 학생들은 지원자 전원에게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는 경기과고를, 수학, 과학에 대한 중등 심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학생은 서울, 경기, 대구, 한과영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실수 없이 잘 푸는 학생이라면 2차 지필에서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대전, 광주, 세종, 인천에 지원하는 것이 보다 유리합니다.”이봉득 강사 또한 같은 영재학교라도 학교별로 성향이 다르다며 각 학교에서 평가하는 수학과 과학의 비중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경기과고를 비롯한 대부분의 영재학교에서는 ‘의과계열 대학’으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는 영재학교가 부적합하다는 것을 입시요강에 명시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학교에서는 추천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재학기간 받은 장학금 또한 돌려줘야한다는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영재학교의 목적에 맞는 이공계열 희망 학생들이 지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영재학교 입시 결과는 절대 끝이 아닙니다. 만일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그동안의 노력들은 과학고나 자사고 그리고 일반고에 진학해 분명히 실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라고 파인만 학원의 최원석 원장은 말하며 바로 앞의 영재학교 입시 결과만을 바라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원서 접수 이후 전략이 더욱 중요하다영재학교 입시는 원서를 접수한 이후 영재성 2017-03-28
- 친형제가 동문되는 학과,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인기 형제가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연이어 입학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친형과 누나의 추천으로 무려 16명의 동생들이 입학한 학과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학과장 박홍순)가 매년 재학생의 친동생이 입학하는 사례가 이어져 이를 조사했다고 한다.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개설(2005년) 후 이듬해 입학한 강경주 씨(06학번)의 동생 경범 씨(09학번)를 시작으로 누나(배정윤 씨(14학번))의 권유로 올해 입학한 정호(17학번) 씨까지 모두 16명. 12년간 매년 1명 이상의 동생들이 입학한 셈이다.인생의 진로를 결정할 수도 있는 전공(학과) 선택에 있어 자신이 입학했던 학과를 친동생에게 직접 권유하는 것은 분명 남다른 의미가 있다. 자신이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에도 이 학과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국방부 및 육군본부와 학군제휴 협약을 맺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유일하게 건설기계분야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특수군사학과다.이 학과는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육군 협약에 따른 군 초급간부(기술부사관/장교) 양성과 건설기계정비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트랙이다. 여기에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최첨단 실습기자재와 교육지원 프로그램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학과의 실습장이 국내 유일의 정규과정 건설기계정비분야 국가기술시험장으로 인증된 것도 큰 장점.굴삭기, 지게차. 로더 등 건설기계분야 자격증 특강으로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산업기사 등 10개 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도 배출되고 있는 이유다. 구미대 졸업생의 약 80% 이상이 군 부사관으로 진출하며 육군 군장학생에 선발되면 재학기간 동안 육군본부로부터 2학년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2016년 기준 1인당 연간 장학금 수혜금액이 420여 만원으로 등록금의 71%에 해당한다.신재섭 학생(17학번)은 “형(진섭(14학번)·기술부사관 복무)이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미래 전망이 좋다며 적극 권유해 입학을 결심했다”며 “육군 3사관학교로 편입해 군 장교로 복무하고 전역 후에는 건설기계 정비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박홍순 학과장은 “건설기계정비 분야 국내 유일한 학과로 취업과 발전 전망이 매우 밝다”며 “특히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으로 군 초급간부로서 장기복무는 물론 이 분야 기술인력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면 전문기술인으로서 지속적인 성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2년제인 이 학과의 모집정원은 120명으로 2017학년도 입시에서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3-28
- SKY로 가는 왕도 - 최종회 지난 2회동안 SKY로 가는 왕도라는 이름으로 수학을 중심으로 하는 수능준비와 고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에서 제일 중요한 키워드인 ‘비교과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입학사정관제가 시작된 이후 지금의 학생부종합전형까지 대입의 키워드는 비교과활동이었다. 비교과활동은 양적 강화에서 질적 강화로 변화된 학종과 2018학년도 고1, 중1에 도입되는 융합교육과정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학종의 도입으로 수능 성적 상위권을 차지해온 과고/외고, 자율고 등의 인기가 어느 정도는 완화된 측면이 있어 왔다. 그래서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이 수시로 SKY를 비롯한 주요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6학년도 이후 학종이 자리를 잡고 대세를 이루는 작금에는 다시금 영재학교, 과고/외고, 자율고의 힘이 발휘되고 있다.이러한 현실은 앞으로 교육부의 정책적 변화와 융합교육과정의 도입과 맞물려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의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다. 즉, 각 학교에서 제공하는 비교과활동 수준의 차이에 의해 영재학교, 특목/자율고와 일반고의 입시결과는 더욱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다.그렇기 때문에 내신성적 확보를 위해 일반고로 진학하는 지금까지의 전략은 구시대의 전략이 되었다. 전회에 언급했듯이 고입이 대입을 결정하는 만큼 초?중 때부터 비교과활동에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데, 필자의 경험상 현재 초등 때는 물론이고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중학교에서도 비교과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입시에 직접 반영되는 고등학교에서도 비교과활동은 대학이 요구하는 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학종의 초창기는 하나의 진주알과 같은 개별적인 활동들의 양이 중요했다. 하지만 질적으로 강화되는 학종에서는 그 한 알 한 알의 진주를 꿰어 진주 목걸이로 만들어야 한다. 물론 일반 학교에서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주는 역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그 역량이 뛰어난 학교는 영재학교 및 특목/자율고 등이다.이제 새로운 전략 선택의 순간이다! 문턱이 높다고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최대한 높은 목적을 위해 노력할 것인가? 학부모의 선택은 학생의 인생을 좌우한다. 그 점을 상기하고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영재고 입시전문 GENIUS HILL대표 컨설턴트 조인혁 소장041-417-0017 2017-03-28
- 2018학년도 학생부전형⑤ 고3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 2번 문항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자기소개서 2번 문항은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리더십, 창의성, 발전가능성, 협업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문항입니다. ‘꺼리’는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활동 1개, 전공과 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활동 1개, 전공과 무관하나 협업 능력이나 리더십, 경험의 다양성을 어필하기 위한 활동 1개가 적합합니다. 임팩트가 강한 꺼리라면 굳이 3개를 취하지 않고 내용을 길게 하여 2개로 구성하여도 무방합니다.무엇보다 질문의 성격상 ‘전공적합성’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문항보다 많은 분량을 요구하다보니 글자 수를 채우는데 애를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의미 있었던 활동을 차근차근 미리 정리하다 보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하는 윤곽이 잡힐 것입니다.다음은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2번 문항을 채우기 위한 조언들입니다.① 전공과 관련된 동아리활동, 진로캠프, 교내 대회, 본인의 특기와 취미 등을 염두에 두고 작성해 주세요.② 결과가 아닌 과정 중심으로 서술해 주세요. 예를 들어 수상실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을 받기 위해 노력한 활동(설문조사, 관련 자료 찾기 등) 중심으로 기재되어야 합니다.③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활동을 쓸 수 없는 것은 아니나, 이왕이면 생기부에 기재되어 있는 활동이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④ 교내 활동에만 집착하지 마세요. 동아리 차원의 교외 활동이나 봉사활동 차원의 교외 활동도 모두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습니다.⑤ 여럿이 함께 한 활동이라면 본인의 역할을 분명히 언급해 주세요. 덧붙여 다른 조원의 역할도 함께 언급하면 좋습니다.⑥ 활동명을 제목으로 뽑아 서술해도 콘셉트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⑦ 일회성의 활동보다는 지속적인 활동이 더욱 좋지만, 본인이 판단하여 열심히 한 활동이라면 어떤 소재라도 상관없습니다.⑧ 3개의 꺼리라면 3개의 문단으로 구성하는 것을 권하며, 이왕이면 각 문단의 길이도 엇비슷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본스터디학원이상석 입시팀장041-571-1235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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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소통하고 공감 이끄는 예방교육 중요 3월 학교에는 새로움이 가득하다. 학년이 올라가거나 입학 등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공기를 마시며 한 해를 다짐한다.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아이들을 지켜본다.관심은 그저 학습에만 머물지 않는다. 아이가 1년 동안 별 탈 없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크다. 학교폭력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부터다.2011년 당시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자살과 함께 발견된 유서에 충격적인 학교폭력 내용이 적힌 것을 시작으로 교육당국과 사회는 학교폭력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스쿨폴리스(학교폭력전담경찰관), 학교폭력 상담교사 등에 대한 배치가 논의됐고, 학교폭력 대응방안과 예방대책 모색을 위해 해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3월 20일~4월 28일 진행한다.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학교별로 공개된다.일선 교사들은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폭력이 있은 후 처리보다 앞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학교폭력이 접수되면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심사하고 상황이 심각할 경우 가해학생의 강제전학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등을 진행하는데, 이는 문제가 생긴 후의 수습. 이보다는 학교폭력이 발생하기 전 예방적인 접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산음봉중학교에서 진행한 어울림 프로그램 <사진제공 아산음봉중학교>학교폭력예방 위해 공감과 소통 습관 되어야이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정,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감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의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 등 6개 부문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난해 55교에서 올해 92교로 확대해 지정하며 지난달 20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담당교사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남에서는 어울림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아산 음봉중학교가 지난해 교육부장관상을, 아산 송남중학교가 한국교육개발원장상, 천안 직산초등학교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아산 음봉중학교는 학급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교직원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어울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이정배 교사는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폭력적이고 자질이 나빴기 때문에 문제 행동을 일으켰을 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할 것을 권한다. 이 교사는 “학교폭력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필요한 지 살피는 것이 우선”이라며 “되짚어가다 보면 소통이 사라지고 공감하거나 공감 받지 못하는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문제나 갈등 해결의 방법을 알지 못한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학력과 학습 위주 교육환경, 저출산의 영향으로 하나 또는 둘인 형제자매 관계,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가족 해체 등 요인으로 아이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겪지 못하고 있다는 것. 특히 ‘내 아이’만을 향하는 과도한 애정도 공감을 막는 중요한 원인이다. 타인에 공감하지 못하면 자기애와 자기존중감도 떨어지는 악순환문제는 공감하지 못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애와 자기존중감도 현저히 낮다는 사실이다. 이정배 교사는 “공감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동시에 타인에게도 공감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감과 자기애가 현저히 낮고, 그러한 현상이 사춘기에 감정적인 격랑을 만나면서 조절되거나 통제되지 못하고 폭발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한다.때문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공감과 이해. 어울림 프로그램에서도 이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칭찬카드’나 ‘지금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 등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내가 제일 듣고 싶은 말은?’ ‘나의 마음은?’ 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고 하나의 상황을 설정해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상황이라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 등 의사소통 활동까지 이어나가며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한다.아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 ‘경청’ ‘배려’ ‘어울림’ 등을 자연스럽게 알아나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어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사소통 활동을 진행한 후 “의사소통은 입으로 듣기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사소통을 통해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나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점차 연령 낮아지는 학교폭력, 공감과 소통 문화 필요최근에는 학교폭력이 초등 저학년에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함을 보이고 있다. 휴대폰의 보급으로 카톡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폐해가 심해지고, 특히 초등 여학생들 사이의 따돌림 문화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다. 때문에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은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 교사들의 공통된 목소리다.또한 학교폭력은 그저 아이들에 대한 교육만이 아니라 부모와 교사들의 개선도 필요하다.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소통,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교사와 부모들이 단절과 무시 등을 보인다면 아이들에게도 변화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 아산음봉중학교 이정배 교사는 “아산 음봉중학교의 어울림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학부모 교사들까지 참여해 공감과 소통, 이해 등의 기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고, 실제 프로그램 진행 후 학생들과 학교환경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사는 “아이들이 자라날 때는 육체적인 양식과 마음과 정신의 양식 두 부분이 필요하고 특히 사춘기로 들어갈수록 마음과 정신의 양식이 중요한데, 아이들이 이 부분에서 계속 굶주리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다그침과 꾸중이 아니라 격려와 사랑을 전하는 한 마디가 아이들에게는 풍족한 양식이 되어 마음을 살찌우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7-03-27
- PRP어학원 초등, 중등 학부모 대입 특별간담회 문·이과 통합에 따른 향후 대입전략과 문과 성향, 이과 성향의 초등∙중등 학생이 필요한 영어실력과 올바른 수학학습법∙ 일시 : 3. 30(목) 초등 10:30, 중등 13:00∙ 장소 : 대치동 PRP어학원∙ 예약문의 : 02-554-1451 www.prpschool.com (선착순)문과, 이과 통합과 수능영어 절대평가 전환 등 대학 입시제도가 갈수록 혼란스러워지는 상황에서 대입 특기자 전형으로 유명한 PRP어학원에서 초·중등 학부모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글을 2회에 걸쳐 게재한다. 1회는 변화 잦은 입시제도에 따라 초·중등 학생이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관해서 PRP어학원의 정랑호 원장이, 2회는 문과 또는 이과 성향의 초·중등 학생이 수학을 어떻게 정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 대원외고 3학년 진학 담당이었던 최보규 이사가 제공한다.① 초등·중등 학생이 갖추어야 할 영어실력 ② 문과·이과 성향 초·중등 학생의 수학정복 방법기획연재. 문과·이과 성향별 초·중등 학생을 위한 대입 준비전략 ①초등·중등 학생이 갖추어야 할 영어실력한 학생이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각 과정마다 평가받는 영어시험의 수준과 내용이 다르기에 공부하는 내용과 수준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일반적으로 영어유치원을 다닌 후 초등학교 때 미국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하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부모들의 주관적 판단으로 아주 다양한 형태로 영어공부를 하다가 영어학습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현재 상황이다.변별력 없는 수능영어 1등급 상위권대학 보장 못해어떤 학생은 문법 중심의 학습을 하고, 또 어떤 학생은 수능영어 형태의 학습을 중학교 때부터 하고 또 다른 학생들은 토플이나 텝스와 같은 공인영어를 학습한다. 이과 성향의 많은 학생들은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에 영어학습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거나 그것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러면 2018년 입시부터는 대입수능영어도 절대평가를 한다고 하니 영어실력을 수능영어 1등급정도를 받을 정도만 하여도 되는가?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실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영어와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변별력이 없는 수능영어 1등급은 상위권대학 진학을 절대 보장하지 못한다. 그러면 왜 상위권대학 혹은 외고와 같은 특목고를 진학하는데 수준 높은 영어실력이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더불어 이과생도 영어를 잘하는 것이 유리한 점이 있는지 보자.영어특기자전형으로 연·고대 등 진학 가능우선 현 대학입시 전형을 살펴보자. 현 대학입시에서 문과생의 경우 연대와 고대를 진학하는데 있어 가장 유리한 전형은 영어특기자전형이다. 대원외고, 한영외고, 용인외고 등과 같은 특목고 학생들은 물론이고, 강남 서초권의 경기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서문여고, 반포고, 숙명여고 등 상당수 학생들이 내신이 부족해도 특기자전형으로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었다.영어특기자전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토플 고득점 116점 이상, AP 5점 만점, SAT 고득점 등 영어실력이 있는 학생들이었다. 이과생의 경우도 내신 2.5등급을 받은 학생도 토플 110점, AP Calculus 5점을 받고 올해 특기자전형으로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중학교 때 영어공인점수 고득점 위해 토플 공부그럼 고등학교 때 토플 고득점이나 AP 만점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 영어공부를 어떻게 했을까? 이 학생들은 외고 진학을 꿈꾸었든 일반고나 자사고 진학을 꿈꾸었든, 영어 공인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위해 토플공부 등을 열심히 하였다. 그렇게 쌓은 영어실력으로 고등학생이 되어 토플과 AP가 가능하였고 학교 내신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어도 좋은 내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초등학교 때 미국교과서 등으로 튼튼한 영어실력중학교 때 토플과 같은 수준 높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영어공부를 어떻게 했을까? 토플시험에 출제되는 영역인 독해와 청취는 사회과학(역사, 문학, 지리 등)과 자연과학(생물, 화학, 지구과학, 물리 등)의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플 Speaking 시험은 상당한 수준의 영어유창성을 요구하기에 상당기간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해야하는 절대시간을 필요로 한다.토플 Writing시험도 수준급의 글 쓰는 실력을 요구하기에 한동안 영어로 많은 과제를 수행했어야하는 절대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요새말로 빡시게 미국학교 교과서를 가르치는 기관에서 최소 1년 정도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는 초등학교 때처럼 영어공부 할 시간이 없어, 초등학교 때 영어실력이 튼튼하게 닦아있어야만 중학교 때 토플 수준의 공부를 할 수 있다.■ 정랑호 원장이 추천하는 문·이과 학년별 학습내용구분문과이과초등 1~4학년미국학교 교과서미국학교 교과서영어권 학교말하기 쓰기 청취 완성(1년)말하기 쓰기 청취 수준급(6개월)초등 6학년토플수준공부, 문법공부문법공부, 영어원서중등 1~3학년토플 110점 달성토플 90점 달성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해보니 영어와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상위권대학 진학이 아주 수월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이과생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이나 약학전문대학 진학하는데 있어 토플과 같은 공인점수를 요구하기에 어느 정도 영어실력을 획득하는 것은 대학진학이나 대학원 진학에도 매우 유리하다.정랑호 원장前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수능내신 걱정없이 영어 잘해 대학가는 법(키출판사) 저자現 PRP 대입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 원장기획연재. 문과·이과 성향별 초·중등 학생을 위한 대입 준비전략 ②문과 성향, 이과 성향 초·중등생의 수학정복 방법학생들의 대학 수준과 학과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과목 중에 하나는 단연 수학과목이다.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수학에 대한 성취도와 호감도에 따라 이과생 혹은 문과생으로 분류가 되었고 서울대가 본고사가 있던 시절에는 출제된 수학문제 5개의 문항 중 2개만 제대로 풀어도 합격된 시절이 있었다.이렇듯 수학은 상위권대학을 진학하는데 있어 중요하였고 현시점에도 서울대를 진학할 경우 면접에서 수학실력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실력에 따라 당락은 물론 지원학과를 결정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현재 서울대 수시 면접 시 수학실력을 확인하는 학과문과이과경영대학, 경제학과, 자유전공, 농경제학과, 소비자아동학부공대, 자연과학대, 의대(학교수학내신등급)그러면 서울대 경제학과와 주요대학 의대를 합격한 고등학생들은 어느 정도 수학공부를 초중등과정에서 하였을까? 다음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진학한 학생의 초·중등 수학학습 후기이다.“초등학교 때 경시대회를 시작으로 수학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선행학습보다는 본 학년 문제를 더 정확히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과생이지만 서울대 진학을 위해 튼튼한 수학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KMO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중학교 3학년 때 KMO 동상을 수상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수학실력이 상당히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수학과학 영재학급에 추천되어 중3 때는 그곳에서 창의연구산출물 대회 대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아래는 주요대학 의대 합격생들의 초중등 수학학습과정이다.“초등 저학년 때 초등, 중등과정을 마스터하고 고학년 때는 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하는 과정으로써 중등, 고등과정 심화를 공부하였습니다. 이어서 KMO 준비로 들어갔는데, 주5일 이상 수학심화에 매진하였습니다. 이 때 수학실력에 깊이가 생겼으며, 다양 2017-03-24
- 2018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변화 2018학년도 대입 논술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상위권 대학 중 고려대가 1천명 넘게 선발했던 논술전형을 폐지한 것이며, 연세대는 지난해까지 수능 전에 실시하던 논술고사 일정을 수능 이후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 논술전형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전략 변화와 함께 경쟁률과 합격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학년도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부터 전형방법까지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2018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주요대학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2018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 - 고려대 폐지, 성균관대, 경희대 등 감소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31개교이며 모집인원은 13,120명이다. 이는 전체 4년제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 352,325명 중 3.7%에 해당하며 수시모집 전체 인원을 기준으로 보면 5.1%에 해당된다. 또한 지난해의 모집인원 14,861명에 비해 1,741명이나 감소했다.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이처럼 크게 줄어든 데는 고려대의 논술전형 폐지 영향이 크다. 고려대는 2017학년도에 수시 일반전형(논술전형)으로 1,040명을 선발했으나 2018학년도에는 폐지했다. 고려대 이외에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100명 이상 크게 줄어든 대학들을 살펴보면 성균관대가 1,214명에서 957명으로 257명 감소, 경희대가 920명에서 820명으로 100명 감소, 홍익대가 496명에서 396명으로 100명 감소, 아주대가 384명에서 226명으로 158명 감소, 인하대가 859명에서 564명으로 295명 감소했다. 반면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으로 덕성여대가 299명을 모집하고, 한국산업기술대가 150명을 모집한다.<2016~2018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 추이>구분2018학년도2017학년도2016학년도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논술전형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30개교15,349명 대학별 논술 전형방법 - 논술 반영비율 연세대 줄이고 서강대 늘림2018학년도 논술전형의 대학별 전형방법 변화를 살펴보면 연세대는 지난해까지 논술을 80% 반영하던 것을 70%로 반영비율을 줄였고, 반면에 서강대는 논술 반영비율을 70%에서 80%로 늘렸다.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덕성여대는 논술 100%로 선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학생을 선발하지만 서울시립대는 1단계에서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논술 60+교과 40’으로 최종 선발한다. 한양대는 논술과 학생부종합평가를 동시에 병행해 합산점수로 선발한다.이렇게 보면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최대 40%까지 많아 보이지만 교과 성적 반영은 기본 점수를 부여하므로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아 당락에는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018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논술전형 실시 대학 모집인원 및 전형방법>대학전형명모집인원반영비율(%)논술학생부가톨릭대논술전형1756040건국대(서울)KU논술우수자4846040경기대(서울)논술고사우수자426040경희대논술우수자8207030광운대논술우수자2096040단국대(죽전)논술우수자3606040덕성여대논술100%전형299100 동국대(서울)논술우수자4746040서강대논술전형3558020서울과학기술대논술위주전형3287030서울시립대논술전형[1단계]168100 논술전형[2단계]6040서울여대논술우수자1507030성균관대논술우수9426040논술우수(계약학과)156040세종대논술우수자4346040숙명여대논술우수자3216040숭실대논술우수자3496040아주대논술우수자2267030연세대(서울)일반전형6837030이화여대논술전형5457030인하대논술우수자5647030중앙대(서울)논술전형8366040 한국산업기술대일반전형(논술)1506040한국외대(서울)논술전형5607030한국항공대논술우수자 전형1336040한양대(서울)논술3997030한양대(에리카)논술5007030홍익대(서울)논술전형3966040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한양대, 건국대, 서울시립대 등 수능 최저 미반영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로 논술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영어 2등급(성대 의예과는 영어 1등급 필수 지정)을 필수로 지정해놓고 나머지 영역은 등급 합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반면에 영어 영역을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영역으로 포함해 등급 합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들도 있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우선 선발이 있던 수 년 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아진 것이지만 대체로 논술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들의 기준은 아직까지 높은 편이다. 지원자 중 수능 기준을 통과하는 비율은 최저 15%에서 최고 60% 정도로 분석된다.2018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상당수다.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죽전),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한국항공대 등이다. 또, 아주대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의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가톨릭대도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2018학년도 의대 논술전형 특징 - 연세대 모집인원 확대, 한양대 수능 기준 없음의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이 중요한 것은 주로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한다는 점이다. 수능에서 실수만 해도 합격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위권 의대에 수능 최저기준을 맞춰 논술을 잘 보면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연세대의 경우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2017학년도에는 15명이었던 것이 2018학년도는 4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또한 수리논술과 과학(과목 선택형)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한양대와 이화여대의 경우 수리논술만 실시하므로 과학보다 수학 과목에 더 강점이 있는 학생들이 도전해볼만 하다. 한양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학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노려볼만하다.2018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연세대- 인문/사회계열 : 국, 수, 탐, 탐(탐구 2개 과목으로 반영) 4개 과목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의예, 치의예 제외) : 국, 수, 탐, 탐 4개 과목 등급 합 8이내- 추가 기준 : 인문사회-영어 2등급, 한국사 3등급 / 자연계열-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서강대- 계열 구분 없이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개 과목) 중 3개 영역 2등급, 한국사 4등급■성균관대- 인문계열 : 국, 수, 탐(2개 과목 평균) 중 2개 등급 합 4이내- 자연계열(의과대학 제외) : 국, 수, 탐(2개 과목 평균) 중 2개 등급 합 4이내- 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 : 국, 수, 탐(2개 과목 평균) 중 2개 등급 합 3이내- 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티컬엔지니어링학 : 수(가), 과탐(1개 과목) 등급 합 3이내- 추가 기준: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화여대- 인문계열 : 국, 수, 영, 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스크랜튼학부(인문) : 3개 영역 등급 합 4이내- 자연계열 : 국, 수, 영, 탐 중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 융합학부, 스크랜튼학부(자연):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중앙대- 인문계열 : 국, 수, 영, 사/과탐(1개 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5이내- 자연계열 : 국, 수, 영, 과탐(1개 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필수<2018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논술전형 대 2017-03-24
- 고득점을 가장 빠르게 잘 만드는 곳! 대치동 상위 1% 영어의 기준이 되어온 ‘SNT어학원’이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어김없이 최상의 실적을 만들어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국내입시와 Yale, Stanford, Columbia, Williams, Oxford, University of Pennsylvania, 등 최상위권 외국 대학입시에서도 다수의 합격생을 만들었으며, 2015~2016년 SAT 만점자 6명 등을 배출하는 등 SNT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실적으로증명했다. ‘SNT어학원’의 높은 진학 실적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빠르게 완성하는 고득점 전략 시스템’이라고 한다. 최고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빠르게 완성하는 고득점 전략과 차별성을 만드는 활동 스펙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SNT어학원’을 찾아가 보았다.만점? 얼마나 빨리 만점을 받느냐가 관건최근 국내외 입시는 정량화된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학생들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무엇보다 전략적 활동을 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입시를 위해 SAT, IB, AP, 토플 등에서 고득점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런 점수들을 빨리 만들어 놓지 않으면 전략적 활동을 할 시간이 없어져 결국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이다. 최대한 빨리 점수를 만들고 전략적 활동들을 해나가는 것이 최근 입시의 핵심 포인트다. 이제 입시는 성과의 싸움에서 시간의 싸움으로 결정지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대원외고, 외대부고, 민사고 등 국내 유수의 특목고와 SIS, SFS, KIS, 채드윅 등 국제학교 학생 400여명을 보유한 SNT어학원은 ‘New SAT 특급전략’을 비롯해, IB, AP, ‘최강 TOEFL 전략’, ‘Writing 단기 Solution’, 듣고만 있어도 외워지는 SNT ‘유사어 그룹으로 10,000 단어 쉽게 외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빠르게 상위 1% 수준의 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입시는 점수로 증명되는 정량스펙과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정성스펙들이 모두 중요하게 필요하다. ‘SNT어학원’은 빠르게 정량적인 실력을 완성한 후 논문, 특허, 해외신문 투고, Writing Competition 등으로 신선하고 굵직한 스펙을 쌓거나 Ivy League 및 Top 20위 대학 전공별 맞춤 스펙 및 진학 전략을 마련하고 인턴, 번역봉사 및 각종 봉사활동들을 진행하며 정성평가의 내용을 완성한다.빠르게! 잘! 가르치는 곳이어야 특히 SAT 분야에서 많은 만점자를 배출한 ‘SNT어학원’은 실력이외에도 빠르게 고득점을 만드는 노하우와 이를 뒷받침하는 R&D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출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서 학생들이 가장 틀리기 쉬운 유형들을 여러 단계로 나누어 집중 훈련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또한 주 6회 매일 진행되는 Mock Test를 통해 실전 능력을 높이고, 최소 10년 이상 경력의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나오는 꼼꼼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른 고득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각 학교 별 최고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클라스 안에서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통한 노력도 무시 못 할 부분으로 작용한다.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도 ‘SNT어학원’ 재원생들이 좋은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이런 학습 방법에서의 차이 때문이다.작년 SAT 2400점을 맞은 용인 Y고 곽 모군은 “체계적인 수업의 퀄리티도 매우 좋았지만, 수업이 없는 날에도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챙겨주는 Jane과 Brice 선생님의 열정과 정성이 만점을 맞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중학교 때 토플 118점을 맞아 둔 것이나 짧은 시간 투자로 최고의 SAT점수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가장 효과적인 학습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학년별, 시기별 우선순위를 정해주시는 데브라 원장님의 시간 관리 전략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SNT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현재 SNT어학원은 컬리지보드가 공개한 Reading 출제 범위를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 1960년대와 70년대의 정치, 사상 Passage들을 다루며 샘플문제와 지난 시험들을 분석해 paraphrasing한 SNT어학원의 자체 교재를 활용하여 학습하고 있다. SNT어학원만의 최강 R&D팀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다 실전 set를 보유하고 있으며 변화된 Math 정복을 위한 Math R&D 팀도 보유하고 있다. SNT어학원은 열정적인 강사진을 보유하고 ‘SAT Grammar 108 rules’을 완벽 정리하여 실수 없는 SAT Grammar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고득점을 위한 SAT Key FeaturesNEW SAT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학습의 접근법부터 달라야 한다. New SAT의 대다수 문제들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고 중요하게 다뤄지는 단어들과 표현법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또한 그 중 많은 문제들이 본문 내용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외우는 학습방법 보다는 많은 지문과 독서를 통해 빈출 단어를 학습하는 것이 고득점 획득에 도움이 된다.Reading, Writing, Essay 모두 지문에서 발견한 증거를 해석하고 그것을 사용해서 과제를 해결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먼저 ‘Reading’을 살펴보면 매 passage마다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질문에서 ‘이전 질문에 대한 답을 잘 뒷받침 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라’는 문제가 출제되거나, 단어와 그래프, 도표 등을 통해 전달한 정보를 파악해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Writing & Language’에서도 모든 문제가 근거에 의해 답을 구하는 것으로 출제된다. 문장이나 단락을 분석하고 이치에 맞는 표현이나 단어를 선택하는 유형의 문제가 대다수이다. 다른 유형은 reading과 마찬가지로 그래프나 도표를 통해 전달된 정보를 해석하여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Essay’ 또한 주어진 지문을 읽고 저자가 사용한 증거나 추리 및 수사법 등을 통해 도출된 중요한 추론과 증거를 뒷받침하는 명확한 분석을 채점 기준으로 하고 있다. 에세이의 prompt는 매번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학생들이 읽고 분석해야 하는 지문은 매번 변경되어 출제된다.New SAT,주어진 지문 통해 필요한 정보 찾아야New SAT 지문들은 대학과 직업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구성된다. Reading은 문학과 비문학에 관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교과 과정에서 다뤄본 차트와 그래프 등도 출제된다. Writing & Language에서는 인문학, 역사, 사회, 과학, 직업 등에 관련된 문장들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형식이 출제된다. 수학에서는 수학 자체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직업 등 실생활에서의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New SAT는 독해, 쓰기, 언어, 그리고 수학적 지식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비문학 및 문학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다양한 과학과 역사 그리고 사회과학의 분야에서 주어진 지문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을 측정하는 문제들이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