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 캠퍼스, ‘책 읽기에 빠지다’ 독서의 계절, 온통 책 읽기의 매력에 빠진 대학 캠퍼스가 화제다.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이 책 읽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읽기인증제도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읽기인증제도는 지난해 2학기 처음 도입됐다. 수강하고 있는 과목과 관련된 권장도서 가운데 세 권을 골라 읽고 ‘에월루티오 북’ 작성과 과제를 수행하면 해당강좌의 학점을 채점할 때 5점을 가산해주는 제도이다. 첫 학기에는 2개 과목에 29명만 신청했었으나 지난 1학기에는 29개 과목에 530명이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학기에는 ‘빅 데이터와 세상읽기’ 등 56개 과목에 1020명이 신청했다. 특히 라틴어로 ‘펼침, 독서’라는 뜻인 에월루티오 북(evolutio Book)은 배재대가 자체 개발했다. 서지 및 서문내용 요약, 마인드맵을 이용해 내용 정리해보기, 핵심단어 선정과 이유적어보기 등 8단계에 걸쳐 책을 살펴보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파악하도록 돕고 있다. 한편 주시경교양대학은 읽기인증제도와 함께 이번 학기부터 독서클럽인 ‘한힌샘 책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한힌샘 책다방은 ‘지성’ ‘감성’ ‘수행’ ‘소통’ ‘인성’ ‘특성화’란 역량별로 담당 튜터와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만나 관련 책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는 것. 한힌샘 책다방에는 현재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왕무 주시경교양대학장은 “학생들을 균형 잡힌 인재로 키우기 위해 교양과목과 관련된 글쓰기 교실, 이어 읽기교실, 독서클럽 등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배재대 주시경대학이 읽기인증제도와 독서클럽을 도입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송파구 고교 동아리 창덕여자고등학교 구르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 웃는, 밝은 꿈과 재능 있는 여고생들이 가득한 창덕여고.학생들은 뜨거운 열정과 더불어 선후배간 끈끈한 화합으로 다양한 동아리를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창덕여고의 역사와 함께 흐르고 있는 대표 동아리 5개를 만나 보자.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교내 가장 오래된 문과 동아리 ‘교지편집부’ 5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교지편집부는 ‘백송’이라는 200페이지에 달하는 교지를 만든다. 창덕의 모든 행사를 맡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기 위해 대학, 직업, 문화, 연예인 탐방을 다니며 인터뷰를 진행한다. 또한 시사 이슈나 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기사를 작성하여 작문 실력을 풍부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 현재 1학년과 2학년 각 4명씩 총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역사와 체계가 잘 잡혀 있는 동아리라 졸업 이후에도 교지편집부만의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만남이 이어진다. 교지편집 활동은 대학입시에서도 유리한 스펙으로 인정되기도 한다. 편집부원은 글쓰기 실력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좋은 교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려는 열정, 정해진 시간 내에 숙제를 해내는 성실성이 더 중요하다. 주민선(2학년 · 동아리 회장)양은 “1년간 공들여 취재하고 쓴 기사들이 하나로 뭉쳐 교지 ‘백송’이 나와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어줄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한다. 창덕의 든든한 목소리 ‘방송부(CDBS)'' Chang Duk Broadcasting System의 약자인 방송부(CDBS)는 45년의 전통을 가진 동아리이다. 교내의 일상적인 방송, 입학식, 졸업식, 체육대회 등의 모든 행사를 책임지고 방송하고 있다. 현재 2학년 4명, 1학년 3명이 활동 중이며 엔지니어, 카메라, 아나운서의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방송부는 방학기간동안 다양한 주제로 촬영, 편집한 영상들을 방송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개한다. 또한 수능방송과 입학설명회 등의 행사를 준비하면서 방송에 대한 실전 경험을 많이 쌓고 있다. 동아리 회장인 이윤재(2학년)양은 “동아리 활동이 많아 성적관리와 병행하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오히려 책임감이 많이 생기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생겨 학업에 더 집중하게 된다”고 한다. 아름다운 하모니 ‘관현악단 루바토(Rubato)’ 루바토(Rubato)는 음악용어로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박자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연주한다는 의미이다. 현재 2학년이 6명, 1학년이 11명으로 총 17명이 활동 중인 39년 된 동아리이다. 주된 활동은 교내 거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여 연주하고, 축제 공연과 연말의 소음악회 개최이다. 때로는 소수의 학생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가기도 한다. 여러 활동으로 생활기록부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베이징 국제 학생 교류 캠프’가 열리는 중국에서 세계 청소년들 앞에서 ‘아리랑 랩소디’를 연주했다. 이유진(2학년 · 동아리 회장)양은 “저희는 자율성과 즉흥성이 특징입니다. 한 학생이 피아노를 치면 한 명이 화음을 쌓고 어느새 한 명은 바이올린을 꺼내 반주를 하고 한 명은 스네어나 북을 치며 장단을 맞춰요. 그러다보면 가끔 멋진 합주가 되어 저희가 놀라기도 합니다”라며 동아리 활동의 즐거움을 말한다. 재기발랄 신명꾼 ‘풍물부 징소리’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풍물 동아리 징소리는 여러 학교에 흔히 있는 동아리가 아니다. 장구, 북, 꽹과리 그리고 소리를 하나로 합쳐 주는 징의 사물놀이 조화가 우리의 아름다운 가락을 하나로 뭉쳐준다. 현재 1학년 8명, 2학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리 회장인 엄은지(2학년)양은 “1학년 부원들은 처음 접하는 악기인 만큼 많은 연습량이 필요하고, 부원 모두 악기의 화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고 개인연습과 단체연습에 임해야 해요”라며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13년에는 서울시에서 주최한 청소년 동아리 끼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고, 작년에는 베이징 국제학생 여름캠프에서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 앞에서 한국의 사물놀이를 신명나게 공연했다. 매년 중앙일보 주최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아주기 위해 사물놀이 공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끼 있는 학생들의 집합소 ‘연극부 라온’ 1956년 연극반 창단 이래 여러 변화를 거치며 2012년 라온으로 재창단된 연극부는 1학년과 2학년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로 여고생들의 열정을 담은 연극무대를 만들며 축제공연, 대회참가, 연말공연 등을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 라온은 ‘즐겁다’의 순우리말로 2014년 송파구 주최 학교폭력예방연극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부원들이 극본 구상에서 무대 연출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작하고 분장팀과 의상팀이 따로 세분화 되어 있어 전문성이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시완(동아리 회장 · 2학년)양은 “가장 보람된 순간은 공연이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그 날 공연을 평가하는 순간이에요. 아쉬운 기분이 드는 동시에 후련하고 뿌듯한 감정이 밀려와서 다음 공연이 기대되지요. 대입을 위해 학업분위기의 동아리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데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동아리를 하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고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4
- 기획_ 고교 선택_ 특성화고등학교 기획_ 고교 선택_ 특성화고등학교 선 취업 후 진학 성공 스토리… 명문 학벌 부럽지 않아 특성화고등학교의 입지가 달라졌다. 특성화고에 진학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해 개척한 성공담은 이제 흔한 스토리가 됐다. 정부의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으로 대학 졸업생들도 취직하기 어려운 굴지의 기업이나 공사에 고등학교를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하는가 하면 해외 유학까지 꿈꿀 수 있는 특성화고, 취업과 진학을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를 교장선생님이 직접 소개한다<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2015-10-01
-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낯선 인문학-영화와 철학, 그리고 삶 강서도서관은 ‘낯선 인문학-영화와 철학, 그리고 삶’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시는 10월 12일~11월 30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교육문화교실2이다<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 2015-10-01
- 학교소식 가람고등학교 얼티미트 대표팀 서울교육감배 2년 연속 우승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얼티미트 대표팀이 서울교육감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서울체고에서 열린 서울교육감배 얼티미트 결승 경기에서 중화고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6:4로 승리<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돋움체 mso- 2015-10-01
- 예체능계열 대안학교에서 미래를 보다 대전에도 실용음악분야 특성화 대안학교가 있다. 연예기획사인 MJ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올리브실용음악학교다. MJ엔터테인먼트는 지역에서 기획사와 MJ실용음악학원을 8년째 운영해 입지와 명성을 다졌다. 둔산본원과 노은점을 운영하는 MJ실용음악학원은 그동안 대중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뮤지션을 키워온 대전 대표 실용음악학원이다. 학교 설립에 앞서 대전광역시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인증도 받았다. 실력과 인성 겸비한 문화리더 양성“음악인을 꿈꾸는 아이들은 많지만 공교육의 틀에서 설 자리가 없습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음악한다’는 선입견이 많고 자신의 분야를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에서 아이들은 힘들어합니다.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안정적으로 이끌어주고자 실용음악학교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현장감이 살아있는 교육으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문화리더로 키울 생각입니다.”대전올리브실용음악학교 백명진 이사장이 밝힌 학교 설립 배경이다.8년 동안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며 입시노하우도 갖춰 실적도 좋았다. 입시반의 경우 매년 서울예술대, 백석예술대, 명지전문대, 단국대, 호서대 등 실용음악 분야에서 인지도 있는 대학에 진학시켰다. 백 이사장은 “나만의 음악, 즉 개성과 가치관을 잘 담아낸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인 양성이 올리브실용음악학교의 교육목표”라고 밝혔다.고교과정 신입생전형을 시작한 올리브실용음악학교의 전공은 보컬, 재즈피아노, 작곡,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관악기이다. 전공별로 5~7명을 선발한다. 5년 이상 MJ실용음악학원에서 함께 한 실력파 교사진이 함께 한다. 교사진 8명의 이력은 대전올리브실용음악학교 누리집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음악적 성장가능성 판단올리브실용음악학교의 특징은 기획사와 실용음악학원을 함께 운영해 미래에 대한 안전장치가 있고 실패 위험을 덜어준다는 점이다. 학교 교육이 학생과 잘 맞지 않거나 적응하지 못할 경우 학원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다. 학원에 다니면서 올리브실용음악학교의 교육시스템이나 교육과정에 대해 검증할 수도 있다. 일례로 MJ실용음악학원에서 지도받으며 실용음악대안학교를 지켜봐온 고1 남학생의 경우 올리브실용음악학교 기타 전공에 입학할 예정이다. 수업은 유학이나 국내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생 개인별 커리큘럼을 갖고 수준별로 진행한다. 오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 국사 등 검정고시 준비 수업을 하며 오후에는 전공과 관련된 이론, 실기 수업 및 특화 수업이 이루어진다. 대전충청권 최초로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개교한 학교이므로 주1회 채플과 명상의 시간을 가져 인성 교육에도 중점을 둔다. 또한 해외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회화 교육도 강도 높게 실시한다. 영어라는 언어 때문에 음악의 꿈이 꺾이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을 갖고 창의적 예술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기본기를 기르기 위한 인문학수업도 있다. 독서토론수업도 운영한다. 인문학수업과 독서교육은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기만의 색깔을 표현해야 하는 음악교육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미술심리프로그램도 이루어지는데 이는 진로 및 진학지도의 자료로 활용된다. 모든 과정은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활용할 수 있다.천부적인 음악 재능은 피나는 연습 결과백 이사장은 “일반적으로 음악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야 성공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예능은 타고난 감각과 피나는 연습이 더해져 완성된다. 반복 연습으로 갈고 닦아야 실력이 쌓여 다른 사람 눈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췄다고 보이는 것”이라고 일반인들이 오해하는 ‘음악의 천부적인 재능’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음악으로 진로를 정해 시작하겠다는 아이가 있다면 6개월 정도 기회를 줘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라”고 당부했다. 부모도 아이도 더 큰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최대한 빨리 시간을 줘 냉정히 평가해봐야 한다는 것이다.다양한 장르,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재창조수업으로 음악적 소양과 실력을 키우는 대전올리브실용음악학교. 국내·외 대중음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음악인들의 산실이다.대전올리브실용음악학교 042-485-448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YT어학원 한대앞캠퍼스 오픈 연세대학교 테클러 언어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YT어학원 한대앞캠퍼스가 한대앞역 늘푸른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에 오픈했다. YT어학원은 연세대 기관들과 공동 연구 개발하여 12년간 축적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을 통해 학습한다. YT어학원은 안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믄 쾌적하고 넓은 학습공간에서 강사와 학생 간 따뜻한 분위기로 수업하고 효율적인 개인별 맞춤 보강과 평가 및 자율학습이 가능하도록 해 결과가 따라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자기주도학습 시간에는 신문 사설 쓰기와 독서 감상문 쓰기를 통해 영어 독해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우게 한다. 시험기간에는 3주간 집중적으로 내신관리를 한다. 오는 10월 18일에는 성균관대에서 주최하는 영어, 수학 경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EBS가 주관하는 영어인증시험 TOSEL 응시도 준비 중이다. 문의 031-415-45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4
- 무학년제 심화수업 진행으로 최고수준 영재반까지 강남과 신촌에서 의약학 입시교육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프리마 교육 연구소’를 전신으로, 강남, 서초, 성북, 분당, 영통에서 입시 실적을 쌓아온 학원법인 ‘프라임 원’이 일산 후곡에 같은 이름의 초중고 수학 과학 전문 학원을 열었다.학원 법인 ‘프라임 원’은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초중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내신 성적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되며, 대학 입시까지 길게 보고 실력을 쌓아 나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는 법인이다. 법인에서 직영하기 때문에 재정이나 강사 수급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행복을 위해 공부한다프라임 원 노용주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며 인생의 방향을 선택할 때, 그 가능성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공부하자”고 강조한다. 프라임 원 학원의 목표는 “단지 일등급 받는 것이 다가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며 지내온 시간이 스스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에 하는 거라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성인이 되어서도 행복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프라임 원 노용주 원장을 비롯한 강사진 전체의 바람이다.입시라는 큰 산을 맞닥뜨렸을 때 후회하지 않는 공부란 무엇일까. 노용주 원장은 “눈앞의 내신에 연연하는 공부가 아니다. 프라임 원의 모든 수업은 심화 과정을 공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낮은 레벨 학생이라 하더라도 모두 심화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다. 개념 설명은 수업 시간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선행만으로는 효과가 없으며, 심화를 공부해야 각 과정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이 오랜 경험을 지닌 프라임 원 강사진들의 공통된 견해다. 3개월 동안 성과 없으면 퇴원최소 7년 이상의 경력과 대부분 석사급으로 이루어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최고난이도 수학 공부로 최상위권 학생들을 길러 내겠다는 것이 프라임 원의 포부이다. 현재의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올라갈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진다. 현재의 석차보다는 공부하겠다는 열의와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프라임 원 학원은 한 학기 분량의 최고 난이도 교재를 공부하는 주기를 3개월로 맞추어 운영한다. 3개월 동안 공부해서 다음 과정으로 올라가는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한차례의 재수강 기회를 주고, 6개월간의 공부에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퇴원 처리 한다. 다시 프라임 원 학원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재입학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프라임 원의 수학 공부 목표는 다음 시험이 아니라 대학 입시이다. 목표 설정이 대학으로 명확하게 맞춰져 있고 그 과정에서 중간에 자사고 특목고 영재고 등을 가겠다고 하는 학생은 그에 맞춰 지도를 한다. 이러한 지도를 위한 강사진과 관리팀은 법인 차원에서 모두 준비되어 있으며 입시 컨설팅부터 포트폴리오관리, 자소서 첨삭, 실전면접까지 가능하다. 석사 이상 우수한 강사진 영재반 운영프라임 원 학원은 특정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권고하지 않는다.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서 자사고나 특목고, 영재고를 거쳐 가겠다고 마음먹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어느 학생이라도 고등학교에서 실력 발휘를 하는 것을 목표로 가르친다.영재반은 학원법인 내에 소속된 십 년 안팎 경력의 영재반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최상위 교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개인별 맞춤 진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마다 특성과 부족한 점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부모들은 한결같이 면학 분위기와 교우 관계 등을 이유로 꼽는다. 그러나 노용주 원장은 “준비했왔던 고등학교에서 떨어질 수 있다. 아이들은 상처받고 아쉬워하겠지만 떨어진 게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 시험에서 떨어질 정도의 실력을 갖고 운이 좋아 합격했다 하더라도 입학 후 내신 3등급 이상을 받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를 되묻는다. 그리고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려고 중학교에서 내신 관리에 힘을 써야 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목표 설정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자사고나 특목고에 가더라도 내신에서 자꾸 실패를 맛보면 스스로를 패배자라고 느껴 대입까지도 포기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부모가 할 일은 어느 고등학교를 보내느냐가 아니라 최종 관문인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돕는 일이라는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초중등 무학년제 및 현행완성반, 고등부 학교별 운영프라임 원의 초중등 과정은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최상위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하며, 문제은행을 이용해 각 학생마다 부족한 단원과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문제집을 추가 제작하여 사용한다.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초중등반 수업이 버거운 수준의 학생들은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 공부하는 현행완성반에서 공부하게 되지만, 한 학기 정도의 선행은 병행할 수 있다.고등부는 학기중에는 내신 진도에 맞춰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방학을 활용해 난이도별로 단과 수업을 진행한다. 내신과 수능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방식이다. 학기 중에도 주중반과 주말반을 진행하며, 판서 중심의 학원 수업으로 끝내지 않고 과외 형태의 일대일 지도도 추가로 진행한다. 물론 필요한 시기가 되면, 수리논술을 비롯한 이과통합논술 수업과 수시 및 정시 컨설팅도 가능하다. *프라임 원 무료 간담회일시: 2015년 9월 22일 오후 2시, 오후8시진행: 특목고/대학입시와 고등부 학습 정보강사: 노용주 원장, 도s 입시공작소 도준형 소장 문의 031-912-9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영어 공부의 시작, 태도와 습관 먼저 잡아야! 일반화된 영어 만남의 시작 유치원 놀이영어,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책, 영어 좀 한다는 엄마들의 엄마표 영어. 원어민과의 그룹과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대형 영어학원 등,,, 영어사교육 시장은 조기영어로부터 초등영어, 중등, 특목고입시, 대입, 취업을 위한 토익, 토플등 다양한 공인 자격증으로 이어진다. 세대에 걸친 고민, 영어 지금 학부모인 세대는 중학교를 입학하며 영어교과서를 받아 영어공부를 시작해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 동안 영어공부를 해 온 세대이다. 그들은 10년을 혹은 그 이상 공부해도 외국인을 만나면 유창하게 말하기는커녕, 외국인이 내게 말을 걸까 긴장하는 세대이다. 그들이 학부모가 되어 내 아이는 나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며, 또 시대적으로 조기영어교육의 열풍의 흐름에 발맞추어 자녀를 유치원 시기부터 영어에 노출시키기 시작한다. 유치원에서의 놀이영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교과과정과 함께 한 초등영어 4년... 중학교 입학 전 영어노출 약 5년, 아니면 그 이상 영어에 노출되었을 학생들의 중학교에서의 영어교과의 성적은 과연 어떨까? 부모님과 학생이 만족할 만한 결과일까? 학교 영어 성적 과 거리가 먼 영어 교육! 왜? 사교육현장에 있다보니 다양한 성적을 가진, 다양한 영어공부의 경험을 가진 학생들의 학부모님과 자주 상당하게 된다. 엄마표 영어로 원어민과의 대화는 거칠것이 없는데, 학교성적은 1등급에 들지 못하는 경우, 대형 영어학원 유치부반을 우수한 성적으로 다녔지만 초등학교이후에는 영어공부에 담을 쌓은 경우, 영어서점에서의 읽기레벨은 높아지는데 그 절반도 안되는 수준의 본문을 다루는 학교 시험에서 틀리는 경우 등 개개인의 영어 습득 과정 속에 다양한 히스토리가 가득했다. 문제는 무엇일까? 해결책은 어디에 있을까? 첫 영어를 접하는 시기의 꼭 필요한 태도와 습관 네가지 첫째 집중이다. 영어를 어떤 식으로 하던, 한국에서의 영어는 공부이고 학문이고, 사고의 기반이 되는 지식이다. 영어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서 놀이식으로 접했더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거나, 그 생각을 말하거나 등의 그 결과를 남길 때는 진지해야 한다. 집중해야 한다. 활동중심의 영어로 거부감을 없앴던 학생들은 거부감은 없지만, 집중하여 성취도를 높여야 할 시기의 영어수업을 거부하기 쉽다.한국어를 익힐 때처럼 쉬운 책부터 엄마와 함께 읽으며 책을 읽으면서 맛보는 즐거움을 선물로 주어야한다. 그 즐거움이 자연스럽게 집중이란 친구를 데려온다. 둘째 정확한 시간 관리다. 영어를 하루종일 공부할 수도, 영어과목만 공부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적절한 시간의 분배가 필요하고, 그 분배된 양만큼 꾸준히 정확히 해야 한다. 하루에 정한 시간에는 여행을 갔어도, 아파도 해야 한다. 천재지변의 상황이 아닌이상 해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그것을 부모님도 자녀가 지켜나가는 것에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아야한다. 덧붙여, 당연히 해야할 일을 가지고 협상하지 않도록 한다. 잠을 자고, 밥을 먹고, 씻고, 교통신호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때가 되면 공부하는 것이 당연하니 그것을 보상을 하여 습관들이고자 하면, 더 큰 꿈을 위해 할 수 있는 공부를 작은 보상이 꿈인 아이로 부모 스스로가 만들면 안된다. 셋째 과신은 금물이다.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해, 또는 자녀에 대해 확신에 차있다. 스스로나 자녀에 대해 정확한 파악을 하지 못하고 단기간에 너무 높은 목표를 정해 숨 쉴틈 없는 수행계획을 정하면, 하루 하루의 작고 반복된 실패를 맛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커다란 꿈의 포기는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며, ‘난 할 수 없다’는 자아 상실감의 결과를 얻기 쉽다. 쉽게 시작하고, 편하게 즐기며, 약간의 긴장감과 호기심으로 유지되는 꾸준함으로 승부하자. 다이어트를 예로 들면 이해가 쉽다. 한달에 1kg씩 일년에 12kg을 빼면 일년 후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과도한 수준의 목표는 인생에 득이 될수 없다. 넷째 한권의 책이라도 정확히 내것으로 해야 한다. 한권의 책을 수십번 보겠다는 생각으로, 너덜너덜 해 질 때 까지, 한가지 파일을 수십번 듣겠다는 생각으로 한권의 책을 정확히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책을 덮지 않아야 한다. 책 한권으로 성취도를 높이며 다른 모든 과목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학습 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34 번지 백일상가 3층문의 031-902-0508 엠블럼영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청소년들의 분노, 어른들이 함께 성찰해 가야 할 몫 OECD 회원국 중 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 학업 스트레스와 불행지수는 최고인 나라. 청소년 자살률 1위. 통계만 봐도 청소년들의 고단한 삶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일상을 살고 있는 아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상태를 표출합니다.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상화된 욕설로, 영혼까지 파괴하는 학교폭력으로 자신들을 드러냅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사회와 어른들은 버겁기만 합니다. 중학생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스스로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화가 날 때가 언제인지. ‘앵그리 중학생’이라고 통하는 요즘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며 우리 어른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요?(일산내일신문 리포터 공동취재) 사랑인지, 집착인지중학교 2학년인데요. 요즘 고민은 엄마예요. 이제는 혼자 공부하고 싶은데 아직도 초등학생처럼 ‘숙제 했니, 문제 풀어라, 책 읽어라, 학원 가야지’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려고 하세요. 요즘도 문제를 풀어서 식탁에 올려놓으면 엄마가 체크하고 그걸 또 다시 푸는데요. 엄마가 시키는 것만 하니까 점점 내가 없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과목이 많아지고 어려워져선지 엄마의 간섭이 더 심해지셨어요. 요즘 너무 답답해서 짜증이 막 나요. 차라리 ‘엄마가 공부하지’하는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용기를 내서 엄마한테 이제 혼자 해보겠다고 했더니 ‘니가 혼자서 어떻게 하냐고, 그렇게 해서 대학을 갈수 있을 것 같냐’고 화를 내시더라고요. 그때 정말 엄마가 미웠어요. 자식에 대한 사랑인지 집착인지 엄마를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런 엄마 때문에 요즘 공부가 하기 싫어요. (2학년 K군) 저도 사생활이 있어요부모님과의 트러블은 거의 없는 편이예요. 그런데 비밀 패턴을 어떻게 아셨는지 엄마가 몰래 제 핸드폰을 확인한다는 걸 안 순간 기분이 무척 상했어요. 친구들과의 카톡 내용도 확인하시고, 그걸로 꼬치꼬치 따지고 물으시는데…. 제가 어리지만 비밀도 생길 수 있는 나이인데 그걸 무시한 것 같아 엄마에게 많이 대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이 친구는 소문에 어떻다더라’ 하시며 은근히 제 친구관계까지 간섭하세요. 저는 마음이 잘 맞고 이야기가 통하면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부모님은 가끔씩 선입견을 가지고 친구들을 골라 사귀라고 하세요. 저 나이 때는 가끔은 부모님보다 옆에 있는 친구로부터 많은 힘을 얻기도 하거든요. 말썽 같은 거 절대 안 피니까 부모님도 저의 사생활을 인정해주고 걱정 좀 더셨으면 합니다. (2학년 J군) 친구들의 무시하는 말이나 욕설에 화가 나요주변에 보면 안 그런 친구들도 있지만 입이 험한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 친구들이 말을 험하게 하거나 친구들을 무시하는 말을 할 때가 있어요. 그럼 화가 많이 나요. 또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들이 말을 험하게 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화가 더 많이 나요. 그럴 때는 그냥 무시하기도 하고요. 물론, 말로 잘 이야기할 때도 있어요. 아니면 PC방 가서 같이 게임하면서 풀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면 좀 해소가 돼요. (3학년 P군) 그냥 참다보면 언젠가 폭발하더라고요저는 다른 친구들에게 제 감정을 잘 드러내거나 표현하지 않는 편이예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감정을 읽는데도 좀 서툴고요. 그래서 친구들의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고 또 제가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 못하는 상황이 될 때도 있어요. 그러면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버럭’ 하게 되요. 평소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니까 상대방은 더 당황하고 그러고 나면 후회도 되고 또 그런 내 행동이 또 다른 오해를 살수도 있으니까 걱정도 되죠. 제 자신을 다스려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한계에 부딪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털어놓고 얘기해요. 참아도 봤는데 그냥 참는 것은 그 순간만 넘길 뿐이지 결국 어느 순간에는 폭발하게 되더라고요. (2학년 S양) ‘내 편은 없다’ 제일 참기 힘들어요친구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오해받을 때 그래서 ‘내편은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제일 두렵고 나 자신을 제어하기 힘든 상황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때면 춤을 추거나 제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해요. 그러고 나면 기분이 좀 나아지고 시간이 흘러 그 감정을 잊게 되기도 하죠. 근데 나쁜 감정을 쏟아 내거나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담고 있으면 그 응어리가 나중에 꼭 이상한 방향으로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3학년 L양) 매순간 힘들고 예민해요요즘은 매순간 힘들고 예민해지면서 화가 자주 나요. 중2 병인가 봐요. 누가 그냥 한마디 하는 것도 놀리는 것 같아 상처가 되고 화가나기도 하죠. 그럴 때면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엄마에게 얘기하면서 푸는 편이예요. 가끔 울기도 하면 마음이 좀 풀리는 것 같아요. (2학년 K양) 사실 확인부터 하고 야단쳤으면선생님이 나한테만 뭐라고 하는 것 같을 때 화가 나요. 애들이 다 같이 장난 쳤는데 딱 한명만 지목해서 혼낼 때가 있거든요. 나도 잘못한 게 있긴 하지만 다른 애들이 잘못한 점도 있는 건데 왜 나한테만 그러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나요. 집에서도 그래요. 동생도 똑같이 잘못한 게 있는데 형이라고 저한테만 뭐라고 할 때가 있어요. 부모님은 형인 제가 양보하고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만 하시죠. 너무 화가 나면 아무 말도 안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속으로 쌓아두게 돼요. 그런 날에는 학교에 가면 기분이 안 좋아서 신경질적으로 변해요. 어른들이 제 마음을 잘 알아주고 너무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학년 M군)청소년들의 분노,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일산 자유청소년도서관 김경윤 관장 청소년의 분노로 인한 사건, 개인의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 돼 ‘분노’ 혹은 ‘화’는 인간이 가진 본성이다. 아이들이 화를 내는 것은 감정 표출의 한 방법일 뿐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오히려 화를 잘 낸다. 하지만 어른들은 자신의 화는 정당화시키면서 아이들의 화는 인정하지 않는 게 문제다. 단지 아이들은 자신들의 분노를 표출하고 조절하는 법이 어른에 비해 미숙할 뿐이다. 이를 인정하지 않은 채 아이들의 분노로 인한 사건 사고들을 개인의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왜 그렇게 화를 잘 내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적당한 표출 방법에 대해 어른들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개인의 성격, 가정적 환경 등에 국한해 이유를 찾아내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회를 구성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지난 과정을 개인적인 문제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거시적이고 공적인 관점에서 ‘왜 그렇게 밖에 될 수 없었는지’를 함께 성찰해가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본다. <str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