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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70일 수학공부 마무리 전략 전반적으로 올해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어서 그동안 계속돼온 쉬운 수능이 올해도 여전할 것 같다.9월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마지막 부족한 부분에 대한 70일 작전에 돌입하자! 사실 이 마지막 70일은 뭔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는 그런 기간은 아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들을 기본으로 해서 자기의 남은 약점을 보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과 1,2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이과 1,2등급 학생들이라면 사실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인 계산력이나 이해력은 갖추고 있는 학생이란 뜻이다. 이 등급에서는 한문제 한문제가 가고자 하는 대학과 직접 연결된다. 1,2 등급의 학생들의 마무리 전략은 수리논술과 심층면접 준비이다.이 등급의 학생들은 대부분 서울지역의 상위권 대학지원을 예정하고 있는 학생들이며 대부분은 논술전형일 가능성이 많다. 또한 논술전형이 아니더라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병행하는 심층면접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답을 찍어내는 문제풀이 방법보다는 정확한 개념을 이용한 전체적인 흐름의 파악이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들이다. 각 대학들의 수리논술 또는 심층면접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표현방법과 전개방법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무리는 EBS 교재의 수능완성으로 병행하는 것을 권유한다. 이과 3,4 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이과 3,4 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단순 연산이나 기본적인 수학능력은 갖추고 있으나 내적, 외적 연관성 문제나 응용문제 쪽에 약할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오답노트의 점검을 꼭 권유한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기가 한번 틀렸던 문제들은 검토하고 지나갔을 것이다. 지금까지 틀려왔던 문제들에 대한 오답노트를 점검하고 반드시 정확한 이해와 풀이를 병행하자. 혹시 아직까지 오답노트를 하지 않았던 학생이 있다면 짧은 시간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EBS 수능특강을 점검하길 권유한다. EBS 수능특강은 반드시 풀어보고 마무리는 역대 수능 기출문제를 점검하는 것으로 하자. 이과 5 등급 이하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여기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과이긴 하지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없을 것이고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할 것이다. 다른 과목 등급이 좋아서 수도권의 중위권 이상의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수학을 포기할 순 없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부터 다시 한번 점검하길 권유한다.시중에 나와 있고 이미 1,2학년 과정에서 보았던 기본문제서(쎈수학이나 RPM 같은)의 대표유형 문제들은 꼭 점검하길 바란다. 고득점을 얻어야 겠다는 욕심보다는 기본적인 문제들을 틀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 어짜피 수능에서도 절반 정도의 문제들은 기본문제로 나온다. 보통 객관식 10번까지의 문제들이나 주관식 3~4 문제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문제들의 실제 정답률은 50%가 넘는 경우도 많다. 또한 5등급 아래 학생 중에서 경기지역 중하위권 이하의 대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수학 A로의 변경도 고려했으면 한다. 어차피 이 등급에 속해 있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A,B 보다는 등급과 표준점수가 더 중요한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그렇다면 A형으로 바꾸어 등급과 표준점수를 높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문과 1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 보통 문과에서 수학이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면 타 과목에서도 고득점이 나오는 학생일 확률이 높다. 이 학생들은 지금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BS 교재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틀렸던 문제들에 대한 점검을 권유한다.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등 여러 가지 교재들을 통해 혹 자신이 놓쳤던 유형에 대한 점검을 하자. 기본적으로 EBS 모든 교재의 재점검을 권유한다.지금까지 많은 양의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아마도 재점검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대 수능기출문제 풀이로 끝내자. 문과 2, 3 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수학 A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기본문제와 유형만 알아도 3등급은 나온다. 이 등급의 학생들은 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아니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학생들도 아니다. 남은 기간의 준비여하에 따라서 올라갈 가능성도 또는 떨어질 가능성도 가장 많은 등급이라고 보면 된다. 이 학생들은 끝까지 수학공부를 놓아서는 안되는 등급이며 이과쪽에서 넘어오는 학생들과 직접적인 경쟁이 될 수 있는 등급의 학생들이기도 하다. 최소 10년 동안의 모의수능 문제를 검토해라특히 10번에서 20번 사이의 문제(대부분 3점 내지는 4점의 일부) 중 지수로그와 수열 파트는 풀고 답을 맞추는 단계가 아니라 그 속에 전개 과정까지도 파악해두길 바란다. 문과의 중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파트이며 상위권과 중위권을 구분하는 파트이기도 하다. 모의수능문제와 수능완성을 병행해서 부족한 개념과 전개과정을 확실히 익혀두길 바란다수능에서 어느 한과목도 중요하지 않은 과목은 없다. 그러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타 과목을 잘하는 학생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수능대박이 아무에게나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그 가능성이 항상 열려있다.백마분석수학 고등부팀장 정의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시립중앙도서관, 올해의 책 독후감쓰기대회 개최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백승해)이 오는 21일~10월 4일까지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를 선정도서로 독후감쓰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독후감쓰기대회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문이며, 접수방법은 초등부는 방문접수, 중·고·일반부는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시상은 부문별 8명, 총 32명으로 수상작은 오는 10월 23일 ‘한책 하나구미 운동’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시립중앙도서관 백승해 관장은 “한책으로 소통하는 시민공감대 형성과 구미시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과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된 현대인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중앙도서관 사서계 054-480-46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고양시 중학교의 70%인 29개교에서 자유학기제 시작 자유학기의 교과목 성적란은 공란으로성취 수준 및 특성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서술형으로 기재 2학기 개학과 함께 고양시 내에 있는 29개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작됐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해당 학년 학생들은 오전에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유학기 활동은 진로탐색,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활동 등으로 주당 10시간(한 학기 총 170시간) 이상 학교 특성에 따라 편성된다. 올해는 고양시는 70%, 전국적으로는 중학교의 80%에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며 내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의 시행과 함께 학부모들의 관심이 학업과 성적 처리에 쏠리고 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자유학기제에도 기본교과 과정인 국어, 사회/도덕, 수학, 과학/기술·가정, 체육, 예술, 영어 등의 수업은 진행된다. 다만 기본교과의 수업 시수 일부를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때문에 기본교과 시수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줄어든 시수를 다른 학기에 보충해 학습량이 증대하지는 않도록 했다. 시수가 줄어든 교과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과 과정을 재구성해 지도한다. 학생생활기록부의 성적 반영은 자유학기의 교과학습발달상황 교과목 성적 난에 성적 처리를 하지 않고 공란으로 두도록 했다. 대신 모든 학생에 대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과 학습활동 및 참여태도, 활동 내역 등을 간략하게 문장으로 서술해 기재하도록 했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입에서 자유학기제 성적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2017학년도부터 중1 성적은 고입전형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세이며, 자유학기제로 인해 고입전형에서 성적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는 게 교육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운영매뉴얼)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 학생생활기록부 조회 예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우리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계절별 별자리 관측 재밌어요” 우리는 별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다. 어린 시절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촘촘히 박혀 있는 별을 세곤 했다. 그렇게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치 별들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우리 지역에도 별과 우주에 대한 원초적인 호기심으로 천체관측에 나선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있다. 그들은 빡빡한 학교생활에서도 별을 보고 달도 보며 우주의 신비를 풀어가고 있는 백신고등학교의 천체관측 동아리 ‘YAK’다. 백신고등학교(교장 김택윤) 운동장에서 천체관측 동아리 ‘YAK’를 만나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2년 전통 이어온 별지기들 ‘YAK’‘YAK’(Youth Astronomy Korea)는 백신고등학교의 천문 동아리다. 1994년 개교 직후에 만들어져 지난 22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단장인 김도현 학생(2학년 11반)은 “다른 학교에는 없는 희소성 있는 천문 동아리”라며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AK는 이름뿐인 동아리가 아니라 실제 천체를 관측하는 동아리다. 단원들 대부분 천체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전국학생 천제관측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동아리 축전에서도 늘 주목받는 동아리다. 동아리 활동은 주로 천문이론과 천체관측 활동으로 이뤄진다. 정규 동아리 시간은 낮이라 천체관측보다는 주로 망원경 조립방법이나 스텔라리움(천체 시뮬레이팅 시스템) 조작방법에 대해 공부한다. 또한 플레네타리움(천체투영기구)을 이용한 수업을 하기도 한다. 천체관측은 따로 날을 잡아서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김승회 담당교사는 “동아리 시간의 이론수업은 단장인 김도현 학생이 맡는다”며 “꾸준히 공부해서 깊이가 있기 때문에 단원들이 잘 따른다”고 칭찬했다. 동아리 단원은 30명이다. 1학년과 2학년이 활동하는 YAK1은 22명이고, 3학년이 활동하는 YAK2는 8명이다. 별보며, 달 보며, 스트레스 해소 YAK 단원 대부분은 우주와 별에 관심이 많다. 꼭 천문학자가 꿈이 아니어도 별을 보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 강상원 학생(3학년)은 천제관측 시뮬레이팅 앱인 ‘스텔라리움’을 깔아서 틈틈이 천체관측을 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 “어릴 때부터 천체 관련 학습만화를 즐겨 봤어요. 천체관측부터 별자리 신화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됐죠. 한 때는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했지만 이론보다는 천체관측이 더 좋아서 취미로 남겨두기로 했어요. 별을 보면 한 순간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거 같거든요.”김도현 학생은 천제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고 있다. “미 항공 우주국(NASA)에서 일하며 외계행성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요. 지금은 천제 이론 교육을 맡고 있어서 천문학을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요. 천제 망원경이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개인 관측을 해요. 이론과 비교하면 재밌어요.”(김도현 학생)올해는 유독 습도가 높고 흐린 날이 많아서 관측회를 자주 하지 못했다. 아쉽게도 요즘 하늘은 행성 관측이 끝나서 관측회를 수능 이후로 미뤄 놨다. 지금은 경기도 과학 기술 연구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천제는 겨울에 볼 것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 최대한 자주 모이는 걸로 했어요. 여름철에는 주로 대삼각형으로 불리는 베가(거문고자리), 알타이르(독수리자리), 데데브(백조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이재형 학생) >>>미니인터뷰김승회 담당교사입시에 지친 아이들이 별을 볼 때는 꼭 어린아이 같아요.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별자리 신화를 이야기하는 걸 보면 너무 좋아요. 평소에 말이 없던 아이들도 이때는 수다쟁이가 되거든요.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취미를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요. 오랜 전통이 있는 동아리라 체계가 잘 잡혀 있답니다. >>>학생 미니인터뷰 강상원 학생(3학년 14반)계절별 별자리를 찾아보는 걸 좋아해요. 겨울에는 주로 다이아몬드 별자리를 볼 수 있어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오리온자리의 리겔, 황소자리의 알데바란, 마차부자리의 카펠라, 쌍둥이자리의 폴룩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을 이으면 됩니다. 김도현 학생(2학년 11반)심난할 때면 천체 망원경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가요. 보통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별보기가 좋은데요. 별을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우주의 근원인 별을 보면 마음이 순수해지는 거 같거든요. 이재형 학생(2학년 10반)하늘을 나는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에요. 그래서 밤하늘을 보는 걸 좋아해요. 도심에서는 밤에도 꺼지지 않는 조명들 때문에 별보기가 싶지 않아요. 불빛이 없는 한적한 시골로 여행가서 별을 관측하곤 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충남고, 둔산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충남고는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열어 둔산동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 20kg 쌀 40여포를 전달했다.충남고에서는 2013년도부터 둔산 지역의 60세 이상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에게 쌀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에 기탁된 쌀은 지역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2015년 파주시 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 중2 학생의 경우 중학생으로서의 1년간의 warming-up은 끝났다. 이제 본격적인 성적의 변화가 생기는 때이다. 이번 1학기 중간고사 분석을 통해 기말고사에 대한 꼼꼼한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교하중 총 28문항 중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특이점은 작년에 출제되지 않았던 어휘에서 5문항이 출제된 것. 회화 파트에서는 난해한 문제는 없었고 과별 회화 표현 학습에 충실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문법 파트에서 각 단원 별 주요 핵심 문법 요소들이 본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독해 파트에서는 특이하게 대화 내용을 조합하여 내용에 대한 인지와 문법을 연계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작년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편이었다. 서술형은 비교적 주요 문법과 본문을 꼼꼼히 학습 했다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특이사항은 없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비교적 난이도가 있지만 기본 학습에 충실하고, 문법 응용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이 된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외부지문에서 배점이 45점이나 되도록 출제를 하여 시험 대비할 때 꼼꼼한 외부지문 학습이 필수다. 두일중 총 28문항 중 서술형 8문항 출제되었다. 작년에는 외부지문에 대한 학습량과 그에 따른 난이도 조정으로 학생들이 많은 부담을 느꼈다면, 올해는 교과서와 그에 따른 학습지, 원어민 수업 자료 등으로 외부 지문에 대한 많은 학습을 요구하지 않아 비교적 난이도가 전년도보다는 다소 평이하다 하겠다. 이번 시험에서는 독해와 각 과별 문법을 바탕으로 한 객관식 서술형의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었다. 타 학교에서 보통 문법을 바탕으로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는 비중이 높은데 반해 문법을 바탕으로 오류를 찾아내거나 본문 내용 파악에 따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된다. 이는 기본적으로 문법에 대한 영작 연습 뿐 아니라 본문에 대한 무조건 암기가 아닌 내용 인지에 기본을 두고 학습해야 함을 의미하니 영역에 따른 균형 있는 학습이 평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산중서술형 5문항을 포함하여 총 30문항이 출제되었다. 본문과 관련된 문제가 15문항으로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표현 찾기 문제와 어법상 일치하는 표현 찾기, 내용 일치 등 본문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았다. 본문 내용에 대한 철저한 암기와 내용 이해가 없다면 고득점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문법에서는 본문과 관련된 문제들이 대부분이어서 기본적인 핵심 문법 이해와 본문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했다. 배점이 가장 높은 서술형 문제들은 문법과 관련된 기본 영작 문제와 주어진 단어를 이용한 문장 완성 등 평이한 문제들이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전체적으로 비교적 평이한 수준의 시험이라고 볼 수 있겠다. 외부 지문이 다소 큰 비중을 차지했던 지난 시험과 달리 본문과 관련된 문제의 비중이 커 본문에 대한 철저한 내용 숙지와 암기 그리고 기본적인 문법에 대한 확실한 이해만 있었다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해솔중 서술형 5문항을 포함한 총25문항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 중 주어진 단어를 이용해 어법에 맞게 문장을 배열하는 문제와 교과서 지문을 보고 주어진 질문에 영작으로 답하는 문제 등 다양한 영작 문제들이 출제되어 난이도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어법이나 회화파트 본문 문제 중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표현들을 찾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 되어 본문 및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물 암기가 시험준비에 필수다. 다만 영작을 이용해 답하는 서술형 문제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었으나 그 외에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어 평소 각 과별 문법에 대한 꼼꼼한 학습과 그와 연계된 본문 내 문장들에 있어 영작 연습이 이루어짐이 필요할 것이다. 한가람중24 문항 중 서술형 9문항으로 타 학교들에 비해 서술형 비중이 높은 편이다. 본문 위주의 문제가 많지는 않았지만 본문 암기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글을 읽고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었다. 서술형의 경우 본문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가 많았는데 특이점은 문제 당 세부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이 답을 써내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또한 많이 쓰다 보니 잠깐 방심하여 실수를 할 여지가 있었으므로 비슷한 유형에서의 답안 작성에 대한 연습이 요구된다. 더불어 시험 시간 안배를 잘 하여 철저히 답안 검토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본문에 대한 내용 인지와 암기 학습으로 비교적 고득점을 향해 갈 수 있으나 앞서 언급했듯 서술형(60%)의 비중이 높고 또한 답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평소 연습하도록 한다. 금릉중총 26문항 중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어휘를 응용한 문제는 오히려 늘었고, 회화는 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이 응용되어 유형이 다른 학교와 다르지 않다. 어법문제는 거의 대부분 본문을 이용해서 응용한 문제들이 많았고, 독해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 된다. 독해의 내용 일치 문제는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서술형은 문항 수는 늘고, 문법과 본문을 응용한 영작 문제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범위 내의 문법, 본문을 응용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교과서 내의 문법을 완벽히 이해하고 실수 없이 영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영작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본문을 응용한 문제 중 내용 일치와 추론문제는 난이도 있게 출제되어 다음 시험에서 본문의 철저한 암기 가 필요하고, 독해와 관련된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중학교 2학년은 점수 변화가 가장 많을 때이다. 사춘기를 겪어서이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더라도 2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하락하는 학생들이 유독 많다. 이는 1학년 때보다 문법에 대한 학습이 좀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최근 단순히 교과서를 외우거나 단편적인 과별 문법만 아는 것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더불어 문제 자체에서도 객관식의 보기를 영어로 출제하거나 영영 단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단어 실력은 물론 정확한 문법 학습과 문장 구조 파악 능력을 겸비해야 고득점으로 향할 수 있는 것이다.눈앞에 닥친 시험 대비에만 급급하거나 당장의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싶다. 수확을 풍성하게 거두기 위해서 씨앗을 뿌리듯 중학교 때 영어에 시간이라는 씨앗을 뿌려두자. 우리가 원하는 꿈을 위해서! *매주 파주시 2015년 1학기 중간고사 중학교 별 영어시험 출제 경향과 분석을 내일신문 독자님들께 아발론어학원 파주캠퍼스에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 2015-06-02
- 영국 유학 전문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영국 입시 설명회 개최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원장 한영호)이 ABBEY COLLEGE, MPW 등 영국 명문 Sixth Form College와 함께 영국 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설명회는 6월 25일, 26일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토즈 교대점에서, 부산 설명회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디자인센터 세미나실C에서 개최하며, 영국 명문대 합격 전략 및 고득점 전략에 대한 한 원장의 세미나도 진행된다.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출신 영국 명문대 졸업자들의 경험담 및 노하우도 제공된다. 또한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7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지사에서 A-LEVEL, GCSE, IB 등 전 과목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문의 02-537-9995, www.camedu.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시카고 아카데미, 여름방학 특강반 모집 미국 유학을 대비하는 영어, 수학 전문 시카고 아카데미(원장 타마스강)가 소수정예(1~2, 1~3명), 개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할 여름방학 특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New SAT, SAT, 토플, AP, ESSAY, GRE 등을 강의하며, 미국 명문대학 및 대학원, 보딩스쿨 입학원서 컨설팅도 진행한다. 국제학교별 클래스를 운영하며, KIS 수학교재를 통한 GPA 집중관리도 해준다. 문의 02-557-8402, www.uchicagoacadem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호야, 미주리대학 부설고등학교(K-12) 온라인스쿨 공식 파트너십 체결 호야아카데미가 미국 상위 100위권 내의 대학 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스쿨과 한국센터로 공식 파트너십 체결했다. 미주리대학(K-12) 온라인스쿨은 경제적인 비용(1년 정규코스 학비 1,500$)으로 full-학점 이수로 미국교육부(NCA, CASI) 인증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해서 미주리대학에 자동 입학할 수도 있고 part-학점 이수로 미국 교과 과정 추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설명회는 5월 29일(금), 6월 3일(수) 오전 10시 30분 진행된다. (예약 필수) 해외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8일~8월 14일(10주)로 운영(현재 선착순 접수 중)되며 강좌는 SAT/AP/SSAT/TOEFL/Vocab./Novel Reading/美 교과목이 오픈된다. 여름특강 및 美 중·고 보딩/대학 진학설명회는 6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진행한다. 문의 어학원 02-3452-5522, 유학원 02-6081-5522, www.hoya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YES영도어학원, 미국 중고등 교과과정 집중 프로그램 YES영도어학원에서 유학준비생과 귀국 유학생을 위한 미국 중고등 교과과정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6학년에서 고 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교과과정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미국 중고등 교과과정 집중 프로그램은 미국 중고교로 유학을 가거나 미국 대학과 국내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의 과정이다.집중 프로그램은 종일반과 저녁 정규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문의 02-553-0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