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햇살나눔’ 부천에서는 교육에 소외된 취약 계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공동체적 지원 사업 ‘햇살나눔’ 네트워크가 구축돼 운영중이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1박 2일 동안 『지역 교육공동체 협력적 네트워크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햇살나눔 네트워크 담당자 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 햇살나눔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권역별 부천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책임성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이 협약은 권역별 교육복지사업 지역의 39개 유-초-중 사업학교와 마을단위 교육복지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복지관, 쉼터, 청소년수련시설, 시민단체, 사회적 기업, 지역아동센터 등 37개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난해 역곡지역을 시작으로 오정구지역, 원미춘의지역, 중상동지역 등이 릴레이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사·고강·중상동·도당·원미춘의·역곡 등 총 6개의 마을단위 교육복지 네트워크 중심기관과 참여기관 담당자와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등 22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성숙(부천시청소년수련관장), 박순희(부천시노동복지회관장) 햇살나눔 연구지원위원을 초빙해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비전 나눔, 교육공동체 구축 발전 방안 등 지역네트워크 담당자들의 교육복지의 진정한 의미와 성찰의 기회,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네트워크별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사업 운영 성과의 평가, 우수사례 발굴, 각 네트워크마다 특성과 강점에 따른 네트워크의 목표, 거점기관의 역할 등 2015년 햇살나눔 사업 지역네트워크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위한 공동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부천교육지원청은 2015년 공동사업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통해 학교가 중심이 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 지역과 학교, 가정 간의 원활한 소통구조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아동·청소년 교육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햇살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주말마다 배우는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램, 에더블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초등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주말마다 미국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램 에더블(EIA)의 입학설명회가 2/7(토), 2/14(토) 오후 3시에 열린다. 에더블은 미국 명문 페어몬트사립학교와의 교육협력을 통하여 미국초등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 에더블 스쿨야드 프로젝트(ESY)에 가입하여 체계적인 자연주의 수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015년 3월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이며, 한 학년 당 15명을 정원으로 한다. 에더블(EI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eiaglobal.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560-8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평촌청솔학원 재수정규반 개강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청솔학원에서는 오는 2월 5일(목) 7시 재수정규반 2차 설명회를 진행하며, 정규반 개강은 2월9일(월) 이다.또한, 2016 국영사 특별반설명회가 오는 2월 16일(월) 오후 7시 진행되며, 개강은 2월 23일(월)이다. 2015 평촌청솔학원의 대학합격자는 1월30일 기준 서연고 20명, 의치한 5명, 서성한중 42명 등 총 39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청솔학원의 8025 관리시스템은 약점관리, 7일관리. 그룹관리, 합격관리로 체계적인 합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개강 2월 9일(월)문의 031-38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공부하는사람 설명회 평촌 공부하는사람 이과전문 재수학원에서는 오는 2월 5일(목) 7시 재수설명회를 개최한다.1부는 이증재원장의 재수성공 여기서 정해진다. 2부 최현성대표원장의 2016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재수성공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공부하는 사람은 지난 2015년 이화여대 의예과 김나현(수능 4과목 만점), 단국대 치의예과 백승재, 순천향대 의예과 박현우 등을 배출한 이과전문재수학원으로 학급당 19명을 모집한다. 정규반 개강은 2월9일(월)이다.일정 2월 5일(목) 7시장소 공부하는사람 대강의실문의 031-381-70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분당지역 일반고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 2 입시간소화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 그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이외에도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어떻게 펼쳐나갔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다면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진 어떤 활동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없고, 비슷비슷한 학교활동 안에서 어떻게?차별화 할 수 있는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정량적으로 수치화된 성적이 아닌 정성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선발기준이 모호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사례를 들어보는 것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2015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분당지역 일반고 선배들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합격한 낙생고등학교 하주민 “화려한 스펙보다 사람을 품을 줄 아는 따뜻함이 있는 의사인가?” 고2말부터 고3초까지 역사공부에 빠진 의대 지망생분당지역 최초로 수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하주민 군. 전교 1등으로 지역균형 선발권을 받았음에도 이를 포기하고 일반전형으로 지원해 거머쥔 합격이라 더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이 모인 의대이기에 하 군의 고교 3년이 더 궁금해진다.“고등학교 2학년 말에서 3학년 초에 역사공부에 빠졌었어요. 평소 역사문제에 관심이 많아 아버지와 밥상머리 토론을 즐겼거든요. 마침 그때가 역사교과서 문제가 불거진 시기였는데, 한국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사인증시험까지 봤습니다.”한국사를 하지 않아도 무방한 자연계열 학생이 그것도 고3 때 한국사 공부에 매진한다는 것이 자칫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하 군은 이미 한국사뿐만 아니라 한자와 국어인증시험 급수도 취득했다. 무엇이든 호기심이 생기면 앞뒤 안 가리고 몰두하는 성향이 자신의 강점이자 경쟁력이라고 하 군은 말한다.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틀에 박힌 공부를 하진 않았어요. 이른바 ‘의대진학 프로세스’ 같은 과정을 밟지 않았어요. 학교공부나 독서 동아리 등의 활동을 하면서 생겨난 궁금증을 풀어나가기 위해 열정을 쏟았던 것 같아요.” 중학교 때부터 고전원서 즐겨, 영어잡고 인문소양도 쌓다자연계열 고3이 입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한국사 공부에 몰두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독서광이기도 한 하 군은 중학교 때부터 원서로 고전읽기를 즐겼다고. 하 군의 학생부 독서 활동란에는 영어독서 목록이 많은 이유다.“‘아마존 킨들’이라고 아마존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책들을 e-book으로 볼 수 있는 전자책이 있어요. 무료로 다운로드가 되거든요. 이렇게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많은 원서를 읽었던 경험은 iBT토플과 텝스 고득점의 바탕이 됐어요.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이라는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예체능 영역에도 열정을 드러낸 하 군은 교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만큼 축구도 잘하고, 춤과 노래도 수준급(?)이다. UCC 콘테스트에 도전했는가 하면, 아이디어 기획에도 관심이 많아 화학과 연극을 접목한 연극 ‘근대 화학의 역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잘하지는 않지만 춤과 노래는 물론 스포츠도 엄청 좋아해요. 어떤 사람, 어떤 분위기에서도 잘 어울리고 한껏 즐길 줄 아는 것이 제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특성이 학생부에도 기록되어 있으니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진로특강 통해 다양한 삶과 만나 ‘의사로서의 사명감’ 정립계기 매주 토요일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로특강’을 하 군은 빠지지 않고 들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궁금했기 때문에 의사라는 직업에만 국한해서 듣지 않았다고.“뜨개질 하는 분, 가구 만드는 분도 오세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통해 그들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오랫동안 듣다보니 분야는 달라도 성공한 직업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바로 ‘사명감’ 같은 것이었어요. 의사로서의 사명감에 대해 늘 생각하게 되죠. 이런 느낌을 자기소개서에 풀어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과학캠프, 국립과천과학관 캠프에 참여해 ‘생체모방’, ‘적정기술’, ‘빅데이터 분석’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100여 페이지 논문보고서도 작성했다. 하 군은 이러한 결과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것에 열정을 쏟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스펙이 합격증을 주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의대는 다중인적성 면접을 보는데, 6단계를 통과해야 돼요. 아무리 화려한 스펙이 있어도 그 과정에서 학생의 지식은 물론 가치관과 철학, 문제해결력 등 모든 것을 평가할 수 있어요.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폭넓은 사람으로 봐주셨던 것 같아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합격한 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 이정은“많은 활동을 하기보다 깊이 있는 한 활동에 올인했어요” 전교에서 혼자 ‘경제’ 선택, 독학으로 수능에서 테셋까지 전교에서 혼자 경제과목 선택해 독학으로 경제과목을 공부했을 만큼 경제학에 대한 흥미와 열망이 강한 분당 영덕여고 이정은 양.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한 이 양은 경제부 기자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인 고교생활을 들어보았다.“경제학과라면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렇지 않아요. 저는 교지편집부에서 활동했는데, 교지에 저 뿐만이 아니라 동아리 부원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가 관심 있는 경제 분야의 칼럼과 기사 등을 쓰면서 경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나갔습니다.”진로와 활동이 꼭 들어맞아야 한다는 것도 일종의 고정관념이라고 이 양은 강조한다. 정석이 아니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어진 자리에서 진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로활동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자기소개서에 그대로 드러냈다. 가끔 친구들과 복지관에 다닌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봉사활동도 하지 않았다는 이 양. 대신 교지편집 일을 도맡아 한 덕에 학교에서 받는 봉사시간이 많았다고. 나름 선택과 집중 을 한 것이다. 경제도서 1년에 20~30권 읽고 교지에 경제기사와 칼럼 써 “실제로 면접 때 교수님께서 교지 활동에 대해 자세히 물어봐 주셔서 뿌듯했고, 진솔하게 잘 대답할 수 있었어요. 동아리활동은 저의 자소서 2번을 꽉 채우는 중요한 활동이 되었어요. 특히 (경제부) 기자가 꿈이다!라는 타이틀이 들어갔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했다고 볼 수 있죠.”이 양의 핵심활동인 교지 활동은 1학년 때 했던 잡다한 활동부터 2학년 때 개인적인 칼럼을 쓸 때까지 글을 쓰고 논증하는 실력을 키웠다는 것을 증명해 준 활동이었다. 이렇게 쌓은 실력으로 이 양은 논술전형에도 합 2015-02-02
- ‘미국유학닷컴 유니프렙’ 미국 명문대 입학 및 편입 컨설팅 미국유학닷컴의 유니프렙은 미국 명문대 입학이나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을 위한 미국대학 입학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내신1~9등급 학생, 대학교 재학 생, 대학졸업자 모두 해당되며 토플, SAT점수 없이 미국명문대 입학이 보장되는 미국현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에는 많은 학생들의 합격 성공사례를 확인 할 수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유니프렙 뉴욕 본원은 미국유학에 실패한 학생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 후 가장 효율적으로 컨설팅하여 단기간에 입학이나 편입이 가능하다. 입학뿐만 아니라 입학 후에도 철저하게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87-1156, www.theunipre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프리미엄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램, 에더블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초등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주말마다 미국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자연주의 국제학교 프로그램 에더블(EIA)의 입학설명회가 1/31(토), 2/7(토), 2/14(토) 오후 3시에 열린다. 에더블은 미국 명문 페어몬트사립학교와의 교육협력을 통하여 미국초등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 에더블 스쿨야드 프로젝트(ESY)에 가입해 체계적인 자연주의 수업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015년 3월 기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이며, 한 학년 당 15명을 정원으로 한다. 에더블(EI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eiaglobal.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560-8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진정한 어학능력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 글로벌한 국제환경에서 많은 기회를 얻고 그것을 성취하며 궁긍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뛰어난 어학능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면 이 시점에서 “어학 능력이란 무엇인가?”라는 진지한 질문을 던져본다. 영어시험을 잘보고 어학능력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국어시험을 잘보고 보고 “우리아이는 한국말을 잘해요” 라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미국 버클리대를 졸업 후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 유학생 상담사 콜린 박은 “미국 명문대 입학은 뛰어난 인재가 되기 위한 1백m 달리기에서 50m만 뛴 것”이라며 “하지만 많은 한국 유학생들은 50m를 완주하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이유는 실전적 어학능력이 필요한 미국식 수업방식에 적응할 수 없어서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토론 및 발표 위주의 수업과 엄청난 양의 독서, 끝없는 리포트와 작문 과제를 소화하지 못하고 좌절의 쓴맛을 봐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실전 어학능력은 학교를 졸업하고 본인이 원하는 전문 분야에 들어서면서 더욱 극명하게 전개된다. 수많은 현안을 분석하고 종합하며 자료를 만들고, 이는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끊임없는 의사소통으로 연계된다. 여기에 순간적인 응대능력까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우리가 말하는 어학능력이란 이러한 실전적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이러한 실전적 어학능력은 단순히 학습으로서 성취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당연히 한국에서 진행되는 시험위주의 영어 학습과 문법 및 어휘의 단순암기 방식으로는 접근도 할 수 없는 영역이다. 또한 단순한 영어의 4대 영역(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을 골고루 학습하였다고 성취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즉 단순한 학습으로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는 첫 째, 다양하고 폭 넓은 독서를 글로벌 영어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발표로 연계하는 실전적 영어사용 환경 조성이다. 두 번째로는 학생들이 장기적인 목적과 꿈 그리고 세상을 다각도로 볼 수 있는 폭 넓은 시각을 갖추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 즉 학부모, 선생님 및 학생 등 여러 영어교육 이해 당사자가 학생들의 글로벌 어학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좀 더 큰 안목을 갖고 지켜보아야 하는 부분인 것이다. 그런데 위의 두 가지 해결책에서 두 번째 항목인 ‘꿈과 가치관의 형성’은 어찌 보면 어학능력과 상관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출중한 어학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는 몇 몇 학생들과 인터뷰를 해보면 그것이 그들의 어학능력에 전환점을 마련해준 견인차라는 것을 공통적으로 알 수 있었다. 즉 광범위한 독서와 의사소통을 하면서 아이들은 서서히 세상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꿈과 가치관을 성립하는 것이었다. 그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핵심적인 부분은 아래와 같다. “다양한 발표 주제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자연스럽게 나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된다. 가치관이나 인생철학 등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많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제게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가치관이었다. 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스스로 삶을 관찰하도록 하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토론을 통해 내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되었고,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는 내 관심분야를 자연스럽게 찾게 되었고, 내 장래희망을 찾게 되었다.” 이렇듯 글로벌 어학능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실적인 학습이외에도 그것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포함하는 자신만의 꿈과 가치관이 함께 나아갈 때 빛을 볼 수 있다.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맹인으로서 부시 행정부의 장애인 정책 차관보로 일했던 강영우 박사는 그의 강연에서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장기적인 목적과 꿈이 없던 한국 학생들은 조그만 실패에도 헤어나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대학에 입학한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들어간 후에는 더 이상 추구할 목적이 없어져 실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른 학생들은 다르다. 그들의 꿈과 목표는 학교가 아니라 학교 졸업 후 전개되는 더 큰 삶에 있다. 그들에게 명문대는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고 말했다. 자신있고 분명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공교육이 능력주의에 몰입되어 높은 영어 점수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사교육이라도 이를 보완해서 영어 소통능력을 늘리는데 중점을 둬야 하는데 그 사교육조차 돈벌이에 급급해 점수와 결과만 교육의 방법으로 삼는 다면 한국 학생들의 어학능력은 정체될 것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욱 큰 안목을 갖고 올바른 교육을 찾는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남에게 맡겨야하는 양상은 아니다. 랜드마크 어학원UK 부원장031-902-0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2
- 신나는 겨울방학 이렇게 보냈어요~ 여름보다 조금 더 긴 겨울방학이 오면 아이들은 설렙니다. 늦잠을 잘 수도 있고 뒹굴뒹굴 거리며 쉴 수도 있으니까요.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에도 방학이 좋습니다. 또 다양한 배움을 찾아 방학 특강을 신청하기도 하는데요. 여기 조금은 남다른 방학특강을 배우며 한 달을 알차게 보낸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권혜주 이향지 남지연 리포터 미니어처 집 만들기 체험오밀조밀 작은 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경험 했어요 세심하게 도안을 짜고, 그에 맞춰 나무를 자르고, 소품 하나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해 드디어 집 하나를 완성했다. 집 하나를 완성하고 나니 어느덧 방학이 다 지나가 버렸다. 공방‘걸리버’에서 진행된 4주 방학특강 ‘미니어처 집 만들기’ 수업에 참여했던 친구들은 하나같이 “만들기에 집중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한다. 도안을 짜는 일도, 나무를 직접 자르는 일도, 소품하나하나에 옷을 입히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몰두 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힘든 만큼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오마중학교 2학년 12반 길도현 학생“건축가가 꿈인 제게 좋은 경험이 됐죠”평소에 꾸미기와 손으로 만드는 것을 참 좋아해요. 이번 방학은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않았지만 공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 일주일에 한번은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들이 있잖아요. 미니어처 만들기가 제게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 중 하나예요. 한 가지 작품을 집중해서 만들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집중력 기르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겨울에 만든 작품은 ‘군고구마 집’이예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사진이나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제 꿈은 건축가인데요, 미니어처 만들기 작업이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광성 드림학교 4학년 예은“친구들과 같이 한 수업이라 더 즐거웠어요”미니어처를 만들 때 도안을 직접 짜고, 가구나 소품을 칠할 때도 제가 표현하고 싶은 색대로 만들어 칠해보는 작업이 재밌고 좋았습니다. 특히 도안을 직접 짜 보는 것이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칠하기를 하면서 색감이 좋아진 것 같아요. 만들기 작업을 친구들과 같이 했는데 의견을 나누며 만드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시간을 꼭 갖고 싶어요. 오마초등학교 2학년 5반 박영준“혼자 집중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좋았어요”평소 만들기를 좋아해서 미니어처 특강 수업을 신청했어요. 나무를 직접 자르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제가 많이 활발한 성격인데, 만들기 하면서 혼자 집중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 도움이 됐어요.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더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K-pop 댄스와 함께한 겨울방학“춤을 추면 즐거워져요”깔깔거리며 웃다가도 음악이 나오면 돌연 진지한 얼굴로 웨이브를 타며 춤에 몰두 하는 아이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K-pop댄스 방학 특강 교실의 모습이다. 아직은 능숙하게 추지 못하지만 열심히 또 즐겁게 따라하며 배우고 있다. 나이도 학교도 다르고 이곳에서 처음 만난 사이지만 같이 춤을 추다보니 교실에선 어느덧 오래 사귄 친구사이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가 흐른다. “춤을 추면서 아이들은 금방 친해지죠. 춤이 아이들을 하나로 만듭니다. 춤을 추면 리듬감이 생기고,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 데 도움이 되죠.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요. 몸을 움직여 땀 흘리고 난 후 가볍고 정화된 마음으로 집에가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엄혜숙 강사) 엄강사의 말처럼 춤을 추고 난 친구들의 모습은 한층 더 밝아진 느낌이다. “춤을 추면 즐거워진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아이들은 이번 겨울 키도 한 뼘, 마음도 한 뼘 커진 것 같다. 고봉초등학교 5학년5반 오예림“춤 동작들의 완성도가 높아졌어요” 원래 꿈이 가수라서 춤에 관심이 많았어요. 평소에는 혼자 동영상 보면서 따라하곤 했는데 여기 와서 강사 선생님께 직접 배우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어려운 동작들이나 제가 놓친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춤 동작들도 완성도가 높아져 뿌듯했습니다. 걸 그룹 EXID의 ‘위아래’ 노래에 나오는 골반 댄스를 배웠는데요, 지난주 까지만 해도 ‘이게 뭐지?’ 할 정도로 잘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웃음) 만족합니다. 시간만 된다면 계속 배우고 싶어요. 한뫼초등학교 4학년2반 최수지“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춤을 출 수 있어 좋았어요”춤을 좋아하고 가수가 되고 싶은 꿈도 있어서 7살 때부터 꾸준히 수업을 들었어요. 이번에도 2015-02-02
- 금오공대, 창조경제 이끌 전문 인력 양성 나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창조경제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IT기술 강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지난 27일 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주관으로‘창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학생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11월 개설된 이 교육은 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급 IT인력 양성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금오공대 IT융복합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이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개발의 기초소양 과목. 금오공대는 특히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박사과정 학생이 소수정예 인원에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사업을 주관한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배향하기를 기대한다.”며 “창조경제를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향후 지역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참여 학교와 개설 강좌를 확대할 계획으로, 다음 강좌는 오는 6월과 11월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