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표현영어로 글로벌 리더쉽 쑥쑥 지금은 소통의 시대다.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고 변화시켜 원하는 바를 획득해가는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항구도시 더반. 전 세계 정상들의 시선과 방송 카메라들이 일제히 한곳을 향하고 있다. 단상에 오른 김연아는 숨을 고르듯 청중을 둘러본 후 이야기를 시작한 다. 밝고 쾌활한 어조, 여유 있고 세련된 제스처, 자신의 꿈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떨릴 법도 하건만 운동선수 특유의 담력으로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나간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으며 우아함을 유지하는 것이 ‘더반의 여왕’이라 불리 김연아 스피치의 특징이다. 이와같이 다른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또박또박 자신감 있게 전달하는 자신감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영어로 본인의 의사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인가? 첫째 단계는 영어로 글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짧은 글이라도 자꾸 써보는 사람, 문법적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보려는 사람이 결국 영어쓰기를 잘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한두 문장에서 시작해 그 다음엔 한 단락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고 그러다보면 서너쪽씩 쓸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자신감인데 그 자신감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둘째 단계는 발표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린시절부터 발표경험이 적어 유독 발표라는 말에 주눅 들어 하는 아이들 또는 부담감을 갖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연습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전형적인 사례가 될 수 있겠다. 그러므로 흥미있는 활동수업 즉 스토리 텔링, 프리젠테이션등 체계적이고 반복적 훈련을 통해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공! 표현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결과적으로 토론과에세이능력을 향상시키며 결국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표현영어를 완성한다. Eie고려대학교국제어학원지영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수학 선행은 어디까지 하고 고등학교 가야 하나요?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많이 듣는 질문이고, 또 대답하기 어려운 내용중 하나가 선행의 기준이다. 고등학생을 수업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태도가 선행 정도를 확정짓는 기준임을 알수 있다. 학생을 유형별로 구분을 지은 다음에 학생의 선행정도를 가늠하면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유형을 들수 있다. ■ 선행폭삭형 남을 따라다니는 유형, 다른 아이들이 10하를 하더라... 누구는 수Ⅰ을 끝냈다더라가 관심의 대상. 엄마도 덩달아... 고등수학은 학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중학교때보다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고, 시험 볼때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최소 시험보기 8주전에는 본인 학교의 기출문제는 시간안에 다 푸는지? 심화는 유형별로 정리가 되어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선행을 해야 한다. 진도만 나갔다고 선행을 했다고 할 수 있는가?(중학교 때는 학교 시험이 쉬우니 가능한 이야기) ■ 심화.개인형 학교 정보에 어둡고 열심히 공부하는것 처럼 보이는형.(학원,과외는 빠지지 않고 가니까) 코 앞의 학교 시험에만 쩔쩔매다가 2학년때 황당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ex:백영고 이과시험은 수Ⅰ,기하와 벡타 과목을 같이 보는데..) 학년을 올라가 보니 배울 내용은 많고 1학년때 수학 학습 습관이 시험에만 신경쓰다 보니 선행을 진행하려 하면 조바심 때문에 수업이 귀에 안들어 오는등 고등학교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 학부모가 개입해서 손 쓸 시기를 이미 놓치고 안타까워 하지만... ■ 심화.선행형 결국은 11%(2등급 이내)가 정답이다. 학교시험, 모의고사도 2등급은 유지 해야 선행 공부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시험에서 성적이 안나오면 자기 학년의 심화가 우선이다. 100점을 맞으려면 130~140점 만큼 공부해야 하는것이 ‘수학에 대한 예의’ 아닌가? 모의고사를 별도로 하는것이 아니라 지금 배우는 내용을 깊이있게 심화까지 풀이하면 결론적으로 모의고사와 수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선행 진도만 나간것이 아니라 ,개념+기본문제+심화문제 일부의 Set형으로 진행해야 나중에 도움을 받는 선행을 한것이 되고, 내신이 상위권(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학생 스스로 필요에 의해 집중하는 수업 진행이 가능한 일이다.결론은 학교성적이다.수학의법칙윤인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과학고, 서울대 출신 원장 3인의 산본 이지수학 학생 모집 산본 이지수학학원은 광주과학고,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을 한 원장 3명의 직강으로 수업하는 수학학원이다.그래서인지 입소문을 타기 보다는 암암리에 소문 없이 상위권 학생들이 찾는 곳이다.하지만 이지수학 원장은 “이제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을텐데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찾지 못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 학생, 상위권 학교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 자신에게 맞는 수학학원을 찾는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문의 031-398-1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미국 Boarding, Junior Boarding 여름 캠프 ‘비하이브 아카데미’ 미국 보딩스쿨과 주니어 보딩스쿨 전문 컨설팅 학원인 비하이브 아카데미에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 보딩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여름 방학기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학생 면접과 테스트를 통하여 학생의 성향, 수준, 학업 목표를 파악한 후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또한 여름 프로그램 입학 절차 및 영어 준비 등의 지원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운동, 미술, 현지 체험, 과학, 영어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특화된 각 학교별 프로그램을 학생에 맞추어 선별하고 이를 위한 준비를 지원해 준다. 자녀의 보딩스쿨이나 주니어 보딩스쿨 경험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룰 수 있는 비하이브 아카데미는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40-7290~2 www.BhiveAcadem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정상스피치학원, 회장 선거 준비 개설 새로운 학기를 앞두고 회장 선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스피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스피치와 리더십 학원인 ‘정상 스피치 리더십 전문학원(원장 김연석, 경찰병원역 위치)’에는 각종 회장 선거와 연설, 스피치 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반, 초등반, 개인지도반으로 운영되는 회장 선거 준비 프로그램은 발표력과 연설, 화술, 프리젠테이션 등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회장 선거를 준비하게 해 준다.문의 (02)406-7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와이즈만, 과학의달 맞이 특강 개최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특강을 개최한다. 3월에 열리는 와이즈만 과학의달 맞이 특강은 학교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좀 더 자신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미리 과학상자, 탐구토론대회, 자연관찰대회, 발명특강,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등으로 진행된다. 3월 11일부터 수업이 시작되므로 수업을 원하는 학생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및 문의: 와이즈만평촌센터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스쿨김영사 - 교과서,역사,숲 체험 모집, 경주 역사기행 스쿨김영사 체험학교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교과서 체험, 역사체험, 숲 체험에 참가할 친구들을 모집한다. 스쿨김영사의 교과서, 역사체험은 친구 6명이 한 팀이 되어 월1회씩 담임강사와 함께 교과서에 맞춰 체계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내용은 사전 교재 예습과 생생한 현장체험 및 탐구학습 그리고 보고서 작성 및 정리활동 등이 진행된다. 대상은 7세~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주제에 맞춰 운영된다. 또 숲 체험은 유치원부터 초등까지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8~10명 정원의 팀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이밖에 3월30일~3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역사기행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다.문의 031-446-0111, 010-5267-7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주부 무료 인문학 강좌 평촌 학원가 소재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시 읽기 좋은 날’이란 주제로 현대시와 철학의 만남을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고 한다. 나 원장은 ‘나이든 감성을 다시 문학소녀의 감성으로 되돌려 고단한 현실을 위로해주는 healing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시 읽기 좋은 날’은 출석만 해도 현대시의 감성을 느끼고 이해하여 지적 성취감을 고취하고, 공부하는 어머니의 상과 엄마의 지적 능력을 발산 할 수 있는 강좌라고 한다. 주제 : ‘시 읽기 좋은 날’(1)강사 : 나현우 원장(작가) 시간 : 2013년 3월 7일 목요일 10시 (매주 목요일, 총 8회 실시)장소 : 현우글방기타 : 수업이행보증금 3만원, 경비 2만원(수업 6회 이상 出席시 보증금 전액 환불)문의 : 031) 387-3935 (문의 14:00~18:00시 사이) 장소가 협소하여 5명만 보충함으로 사전 예약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내 자녀 사고력 증가 시키는 방법 1. 자존감을 한없이 높여줘라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지적과 꾸지람이다. 그런데 그것은 자존감을 키우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지적이나 꾸지람을 듣고 신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신념을 갖는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은 교육에서 정말 중요하다. 칭찬을 할 때도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칭찬이 되어야 한다. 자존감을 잃으면 주체적 의식도 없다. 주체적 의식이 없는 사람은 비판적 사고를 하기 힘들다. 비판적 사고를 못하면 논리적 사고, 추리 상상적 사고 등은 당연히 발전되지 못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자존감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오답에 대해서 꾸지람을 하지 마라. 정답만을 말하는 사회는 정체된 사회에 불과하다. 스티브 잡스가 입력은 자판으로 해야 한다는 정답을 말했다면 아이폰을 개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답이 창의적인 답안이다. 물론 우리에게는 보편적 진리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 보편적 진리를 확장시키는 힘은 오답에 의해서 발산된다. 정답만 말하기를 요구하는 부모나 교사는 미래 지향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3. 주변 보기를 장려해라. 어떤 논의를 할 때 항상 주변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교복에 대해서 생각하라고 할 때 교복만 생각하는 아이와 군복, 경찰복, 죄수복, 스튜어디스복, 간호사복 등을 생각하고 말하는 아이는 사고의 차원이 달라진다. 그런데 앞만 보라고 독려하는 부모나 교사는 아이가 다른 것을 보기 시작하는 것을 산만하다고 꾸짖는다. 언어와 논술은 주변보기를 하지 못하면 폭 넓은 사고를 하지 못해 낭패하기 십상이다. 4. 뒤집기 사고력의 정점에 있는 방법 ?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의 관계를 묻는 상황에서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이 모순 대립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라고 했더니 어느 천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간적 &harr 합리적 ↕ ↕ 비인간적 불합리 만약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이 모순 대립의 관계라면 인간적 반대인 비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은 어느 정도 통해야 하고 합리적인 것의 반대인 불합리가 인간적인 것과 통해야 한다. 그런데 인간적인 것과 불합리한 것은 서로 통하는 구석이 없고, 비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은 서로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둘의 관계는 모순 대립의 관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뒤집기는 우리의 삶에도 큰 지혜를 준다. 동업이 좋을까 혼자 사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한다면 뒤집기를 해 보자. 시작할 때는 동업이 좋지만 시작의 반대인 끝은 동업은 늘 문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결혼을 생각할 때 이혼을 생각하는 뒤집기는 우리 삶의 지혜를 갖게 한다. 5. 상위 개념 보기 모든 사회 활동은 18세다. 대전제 선거는 사회 활동의 하나다. 소전제 그러므로 선거는 18세다. 결론상위 개념 보기는 연역적 사고로 어떤 쟁점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의견을 묻는 문제에서 대부분 아이들은 하위 개념의 방법인 예시를 들었다. 범죄 처벌도 18세, 세금 납부도 18세 등의 예를 들어서 선거권도 18세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때 상위 개념을 도입하면 다음과 같은 논증이 가능하다. 인간의 논리는 크게 두 가지 밖에 없다. 귀납과 영역, 그런데 상위 개념은 항상 연역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논쟁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고 근본적인 것을 논의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수능 국어와 논술에서 제시문을 상위개념으로 잡는 일반화는 늘 문제 분석의 중심이다. 6. 하위 개념 보기 하위 개념이란 분류 또는 분석이다. 분류나 분석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사고의 폭이 넓어 좋다. 예를 들어 어떤 꼬마가 ‘학교가 뭐냐’라고 물었을 때 ‘니네 형아가 다니는 보성고, 옆집 누나가 다니는 세륜 중학교가 학교야’라고 설명하면 쉽게 이해되겠지만 체계적이진 못하다. 학교가 뭐냐는 질문에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또 설립 기관에 따라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있지.’라고 설명한다면 훨씬 체계적이다. 최근 학생들의 사고력이 크게 하락하였는데 그 이유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의 발달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주입식 학습법이다. 특히 내신 중심으로 주입식 교육의 문제에 익숙한 아이들 중 사고력을 발휘해야 할 논술에서 아예 사고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 책을 읽으면서 빠져 읽는 것이 아니라 따져 읽어야 수능 국어와 논술을 잘 하듯이 다른 일상에서도 늘 따지고 비판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교육 재능 나눔 ‘에듀(edu)봉사단’ 에듀(edu)봉사단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 단체다. 김자영 팀장은 에듀봉사단 1기부터 지금까지 고등팀 팀장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상담을 맡고 있다. 설날 아침, 반가운 까치소리처럼 상담 학생의 대입 합격소식을 들었다고 환하게 웃는 그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만났다. 희망을 주는 에듀봉사단 에듀봉사단은 상담과 특강을 하는 교육 및 상담전문가 그룹과 수시와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진행하는 진학지도 교사 그룹 그리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토, 초?중학생 멘티 그룹 이렇게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된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장관원 주무관은 에듀봉사단의 활동을 처음부터 지켜봐왔다. “첫해에는 142명을 시작으로 지금 310명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없는 멘티가 많아 언니 같고 형 같은 멘토와의 관계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관계이죠. 멘토를 집으로 초대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에듀봉사단은 지역 사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김 팀장은 오후에 있을 상담자를 기다리고 있었다.“대체적으로 센터를 찾는 학생들은 성적이 4,5등급으로 중간이 많아요. 고1 끝날 때쯤 되면 어느 정도의 대학을 갈지 대강은 알게 되죠. 일단은 특목고가 생기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성적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라며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먼저 포기를 하고 많이 옵니다. 그런데 1시간 반 2시간 저와 얘기를 나누고는 희망을 얻어 두 눈을 반짝이면서 나갈 때 가장 기쁨을 느끼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김 팀장은 오랜 시간 교직에 몸담았던 남편의 권유로 에듀봉사단의 문을 두드렸다. 교직을 그만둔 지금까지도 제자들이 20년 넘게 찾아올 만큼 제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남편이라고. 오래 시간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하면서 남편의 교육적 마인드가 자신에게도 전이되었다고 믿는다. 두 아들과 남편은 지금도 변함없는 최고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습관 김 팀장은 지난 2년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단연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꼽는다.“작년에 상담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을 시도해보자고 오래된 선생님들끼리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10명의 지원자를 받아서 1주일에 3번 2시간30분씩 중1 대상으로 전체 교육1시간, 나머지 1시간 30분은 자기가 원하는 공부하면서 다른 선생님과 제가 코칭 했는데 그중 한 학생이 영어과목이 20점이었다가 그 프로젝트가 끝나고 80점까지 올랐어요. 영어 학원도 다녀본 적 없고 영어에 관심도 없던 아이였죠. 단어도 모르는 아이에게 기본적으로 영어단어 외우는 법부터 시작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해줬어요. 자기스스로 공부법을 알게 되고 내용이 뭔지 알게 되면서 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겁니다.”그는 자기주도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성취감을 느껴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동기부여를 통한 자발성과 성취감을 느껴야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자기주도학습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한다. 교육상담은 정성과 겸손한 마음으로좋은 뜻으로 시작해서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하다보면, 더구나 계속적인 준비와 공부가 필요한 교육 재능 나눔을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상담이 무료이다 보니 그 이유 때문만으로 아예 접근 하지 않는 학부모도 있으세요. 상담 약속 해놓고도 사전에 아무 말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기도 하고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에듀봉사 하는 분들은 경제적인 부분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선생님들에 대한 보수는 나라 쪽에서 주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한테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이고 특히 교육상담에서 정답은 없다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김자영 팀장은 지금까지 에듀봉사단에서 맡았던 역할인 진로와 교육상담자로서 자신의 노하우를 이렇게 밝힌다. “어떤 동기부여를 통해 자발성을 끄집어내주느냐가 관건이고 그러기위해서는 서로의 교감과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의 값진 노하우가 진심으로 앞으로 함께 할 3기 에듀봉사단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오현희 리포터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