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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수학의 내신과 수능, 이렇게 준비하자!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학년 간 연계가 두드러지는 과목이다. 그런 면에서 고1 수학은 대입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가는 첫 관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일단 그동안 공부해 왔던 중학교 수학과 앞으로 공부하게 될 고등학교 수학의 차이점을 분명히 알고, 고1때부터 수능적 마인드를 갖고 학습에 임해야 한다. 중학수학이 수 연산 위주의 학습이었다면 고등수학은 문자를 가지고 학습한다. 이것은 단지 나열된 숫자를 보고 풀이과정을 떠올리면 되는 중학 수학과 달리 문자해석을 위해 한 번의 사고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뜻이며, 이 때 좀 더 고차원적인 분석력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처럼 많은 문제집을 풀고 암기위주의 학습에만 집중한다면 절대로 수학 고득점자가 될 수 없다. 어느 한 곳 소홀히 해도 되는 부분이 없는 고등수학. 어떻게 하면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내신과 수능을 얼마나 균형 있게 준비하느냐가 대입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여기서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은 내신과 수능은 두 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내신과 수능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성취도에 따른 학습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상위권 | 선행 속도는 반드시 본인의 학습 완성도를 고려하라. 완벽한 개념학습과 다양한 문제풀이로 배운 내용을 “소유”하라. 중학수학이 어느 정도 완성도 있게 정리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고등과정을 공부할 때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어떻게 응용되는지,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면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이미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일지라도 많이 꺼내 쓸수록,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덧붙여서 학습할수록 기억이 오래가기 때문이다. 문제풀이를 할 때는 많은 양의 문제에 집착하기 보다는 많은 유형의 문제를 접하면서 다양한 풀이방법을 생각하며 사고력을 키우도록 한다.수능은 이미 우리가 배운 내용을 다루는 정직한 시험이지만, 늘 변화를 꾀하는 창의적인 시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중위권 | 이해와 암기는 한 몸이다. 중학교 때 중위권을 유지했던 많은 친구들은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보고나면 소위 말하는 ‘멘붕상태’를 경험한다. 이들 중 대다수는 그동안 적당한 개념학습과 적당한 암기로 성적을 유지했던 학생들이다. 이제 더 이상 “적당히”는 통하지 않는다. 적당히 공부하고 운 좋게 맞는 몇 문제로 그게 마치 실력인양 기분 좋아할 일이 아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여러 개념을 다루므로 이것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정확한 문제풀이를 할 수 없다. 이해하지 못한 개념은 필요한 때에 활용할 수 없다. 또한 단지 듣고 이해한 것은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이 아니다. 이해했다면 정확히 암기해야 한다. 그래야 필요할 때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하위권 | 기본개념에 충실하라. 고등수학에 필요한 중학수학을 점검하라 하위권 학생들의 가장 큰 특징은 수학을 두려워하고, 포기하고 학습한다는 점이다. 해도 안 되지만 어쩔 수 없이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수학 내용 중 집합과 명제, 다항식, 인수분해, 약수와 배수, 방정식과 부등식, 이차함수, 삼각함수, 경우의 수 등 많은 내용이 중학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의 심화과정이다.이러한 단원을 공부하면서 기본 개념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앞서 배운 내용들을 점검해보도록 하자. 그렇다고 해서 그렇지 않아도 해야 할 것 많은 고등수학과정을 뒤로 하고 중학교 내용부터 차근차근 다시 밟아가라는 말은 아니다.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수능준비를 하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 에게 중학교 교과서부터 공부하라고 조언한 것이 방송을 타면서 중학교 때 공부를 안했던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내용부터 복습을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현재의 단계에 보충이 필요하다면 후행학습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후행학습을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부족한 내용과 연계되는 부분을 찾아서 채워나가면 된다. JK 수학이진규 원장 초중등 전문관 : 031) 925-5006고 등 전문관 : 031) 919-9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3
- 2014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며 개학과 입학을 앞두고 학교 기숙사로 들어가는 학생들의 인사가 한창이다. 후배들에게 중학생활과 수험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쑥스러워 하던 아이들의 바로 1년 전 모습이 떠오른다. 특목고 입학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아이들이 인생에 첫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의 노력으로 달성한 결과이기에 스스로에게 뿌듯함과 당당함이 후배들 앞에서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무엇보다 99°의 노력에 마지막 1°를 더하지 않으면 물이 끓지 않는 원리처럼 마지막 과정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을 것이다. 또 선배의 말 한마디에 눈빛을 반짝이는 예비 수험생의 모습을 보며, 2014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어머님들과 신학기 준비해야 할 일들을 다시 한번 점검 해야겠다’ 생각해본다. 합리적인 평가 통해 지망학교 선택 지망하고 싶은 학교 선정이 끝난 학생들도 있겠지만 아직은 확실한 목표를 잡지 못한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우선 가고 싶은 학교가 있다면 자사고의 경우, 홈페이지에 들어가 내신 산출기에 지금까지 성적을 기입하고 현상 유지의 경우와 최선을 다했을 경우를 산정해 산출해보자. 평균적인 합격선과 비교해 앞으로 2번 또는 3번의 시험에 대한 목표부터 정확하게 설정한다. 또 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취합해야 한다. 지망고의 3학년 입시를 경험했거나 3학년에 올라가는 선배나 학부모님들에게 학교 진학상황과 학교 생활과정에 대해 들어보자. 합격자 현역비율, 수시, 정시, 또 이과 문과 합격비율은 어떤지,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나의 학업적 과정으로 그 학교에 입학해 부족함은 없는지, 앞으로 학업적으로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철저히 확인하고 선택한다. 겉으로 보이는 환경, 대학 실적이 아닌 내게 맞는 학교인지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를 통해 지망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막연히 ‘가고 싶어’ 로 시작된 선택이 입학 후 큰 후회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해졌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계획한다. 이때 내신 성적은 물론이고, 합격을 위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장래희망 설정이다. ‘뚜렷한 내 미래 계획의 설정’과 ‘구체적 준비과정의 제시’ 그리고 ‘면접에서의 확실한 전달’ 이것이 우리 학원 아이들의 합격 노하우라면 가장 큰 노하우다. 미래 설정은 입시를 준비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을 알려줄 것이다. ‘아직은 어린데 어떻게 그렇게 구체적인 꿈을 꾸나요? 뭐 공부 이외에는 해놓은 것, 생각한 것이 없는데요?’ 어쩔 수 없다. 갈 길을 정확히 아는 아이는 그 준비에서나 지원서에서나 구체성이 다르다. 또 ‘나이스’에 들어가 생활기록부 상의 각종 활동과 봉사활동, 선생님 코멘트, 도서 활동 영역 등을 확인하며 장래희망에 부합하는 부분이 부족하지 않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원서쓰기 전까지 보강해 놓는다. 그리고 학기가 끝나기 전에 선생님께 제출, ‘생기부’ 상에 꼭 기입하도록 하자. 마지막 합격을 위한 가장 큰 노하우는‘역량강화’이다.‘미래의 외교관으로써 남북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보라.’‘본인이 도서에 쓴 OO의 외교관서의 자질과 본인을 비교해 평가해보라.'',‘한방수의사로써 광우병 사태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제시해보라.’ ‘지구상의 대륙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어디로 왜 이동할 것인지 말해보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해결책을 제시해보라.’ 각각 국제고, 고양외고, 경기외고, 용인외고 등에서 물은 질문들이다.‘원서에서 쓴 이야기니 본인이 알아서 잘 이야기하겠지’, ‘등급도 좋은데 면접이야 형식적일 꺼야’ 순식간에 끝나는 면접에서 본인이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점들과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을 받게 되면 아이들은 당황하고 실력 발휘를 못한 채 나오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비슷한 성적에서 합격의 등락을 변별케 한다. “자신의 장래에 대한 뚜렷한 열정과 준비, 지식이 아닌 풍부한 배경학습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이고 창의적 사고 그리고 말과 글을 통한 표현력” 이것이 우리사회에서 마지막 인재를 변별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사회도 대학도 따라서 특목고에서도 이런 자질을 가진 아이들을 원한다. 그리고 특목고에서도 대학 수시 합격은 최종 ‘역량의 차이’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걸 어떻게 길러줘야 할까? 누구나 알듯이 그것은 독서와 사고력 함양 밖에 답이 없다.다른 아이들이 가로지르기를 할 때 우리 학원 아이들에게는 장래의 목표를 갖고 보다 많이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쓰도록 기본 베이스를 쌓게 했다. 풍부한 독서력으로 길러진 기본기를 닦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에 맞는 스토리를 만들어 마지막까지 철저한 면접 준비를 놓치지 않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합격 이후 까지를 생각해 학습 계획을 세워 1년 고교 준비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원하는 학교에 합격한 것도 좋지만, 지나온 시간에 대해 반성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할 수 있었던 것이 더 좋았다” 라는 합격생이 후배에게 하는 말을 들으며, 2014년에도 우주와 지구, 세계와 국가, 그리고 이웃과 나를 생각하며 꿈을 꾸도록 그 길을 함께 계획하고 마지막 1° 의 노력으로 100 ℃의 물이 끓는 경험을 함께 하고자 한다. 차은경 원장 특목고 전문스펙스토리 문의:031)921-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3
- 왜 이과생을 위한 이과전문학원이 필요한가? 탐방-이과전문학원 위너스학원왜 이과생을 위한 이과전문학원이 필요한가? 이과생은 두뇌 구조부터 학습 성향까지 모든 면에서 문과생과는 다르다. 따라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공부를 할 때에도 그 접근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과학을 제외하면 과목과 단원이 같으면 이과생이 문과생과 같은 수업을 받고 있다. 이렇게 공부를 해서는 효율성을 장담할 수 없다. 위너스는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현행 입시 하에서는 이과 공부가 문과 공부보다는 어렵다. 그래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이과보다는 문과를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대학의 목전에 가보면 곧 후회하게 된다. 공부할 때는 쉬웠을지 모르지만 막상 대학에 진학할 때는 문과의 문이 이과의 문보다는 훨씬 좁기 때문이다. 일산의 고등학교들은 전국 분포와 마찬가지로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월등히 많다. 하지만, 신흥 명문으로 떠오른 서울 강남의 일반고들과 삼성전자가 있는 수원의 고등학교들은 이과가 더 많다. 이미 수많은 이과생의 대입 진학 실적을 가진 위너스가 일산의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과를 지원하고, 또한 학생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토록 하기 위해 이과전문학원을 표방하게 된 것이며 이를 위해 EBS 강사진이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명문인 과학전문학원 펜타스와 손을 맞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사람이 자원인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좌뇌에서 시작해서 우뇌로 끝난다. - 위너스 대마수학 일산 수학의 전설 조시환 원장으로부터 출발해 현재 대마 원장에 이르기까지 얻은 위너스 수학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것이 위너스 수학의 가치이다. 수많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지고 다듬어진 문제 은행, 선배들이 성적으로 보여준 수업 시스템, 인터넷 강의에서도 인정받은 선생님들의 강의력, 학생들의 수학공부에 임하는 열정 등이 위너스 수학의 무기이다. 이과생은 수학을 잘한다. 하지만 이과 수학은 잘하는 학생끼리의 경쟁이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기만 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뿐이다. 위너스 수학 수업은 견뎌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면 잘하게 되고, 잘하면 흥미가 생기고, 흥미가 생기면 성적은 향상된다. 이것이 위너스 수학의 가치이며 차이이다. 위너스 대마수학팀이 학생 한명 한명과 함께할 것이다. 과학의 스타 - EBS 강사진이 운영하는 과학전문학원 펜타스 이과에서 과탐은 주변과목이 아니다. 이과생에 있어 과학은 어떤 면에서는 수학보다 더 중요 하다고 할 수도 있다. 문?이과가 나뉘는 고2부터는 국영수과 내신의 절반은 과탐이 결정한다. 또한 국영수과 교과 내 과목수와 이수단위는 과학이 제일 많다. 결국 과탐 성적이 이과생의 내신을 결정하고, 배운 내용은 이과논술의 기초가 되며, 성취도는 수능 성적에 반영되는 것이다. 이에 이미 이과전문기숙학원과 대치, 반포, 목동, 분당에서 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과학전문학원 펜타스의 축적된 경험을 일산 이과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EBS 강사진의 강의와 교재와 시스템이 녹아 있는 펜타스만의 노하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대입 실적으로 이미 검증된 자연계논술 ? 위너스 강남인강 자연계논술 일산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대입 실적을 바탕으로 그 실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강남구청 인터넷방송에서 이과 논술을 강의하게 된 자연계논술팀이 직접 강의한다. 이미 검증된 시스템과 강의로 해마다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시의 비중과 수시에서 논술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이런 논술팀이 일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국어 등급 급상승의 신화! - 위너스 해원국어 국어 A형을 대비하는 이과생들에게 국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우면서도 상위권 간의 경쟁이 치열하여 부담스런 과목일 것이다. 하지만 원리를 깨우치고 사고의 틀만 전환하면 누구나 1등급이 가능한 과목이 국어이다. 수능 국어는 배경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문을 읽어가는 원리를 습득하고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답을 도출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많은 양을 공부하지 않더라도 단기간에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해원국어는 4~5등급도 단숨에 1등급을 만들어 낸 그간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이과생만을 위한 단기 완성반을 개설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론을 통한 등급 급상승의 노하우, 자신없던 자신없던 국어를 가장 확실한 전략과목으로 만드는 해원국어의 사명감은 해마다 가시적 성과로써 그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방법을 알면 쉬운 영어 1등급 - 위너스 IM English 국어와 수학에 비해 영어는 수도권 대부분의 대학에서 문?이과 모두 B형을 지정해 문?이과 전체 학생들이 함께 경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문과 학생들 중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많고, 이과가 문과에 비해 영어가 약하다. 하지만, 방법을 알면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영어를 잘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이과생 특유의 논리적 사고력과 분석적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위너스 IM English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한 수능 필수 어휘 4,000개 암기, 원리를 통한 문법 수업, 수학 공식 같은 문제유형별 접근법 수업 등을 통해 영어에서 벽을 부딪친 이과생들에게 최적의 강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위너스 입시컨설팅 대학을 갈 때 꼭 필요한 내용이 문과와 이과는 다르다. 전형 이름과 방법은 같을지라도 내용은 다르다. 위너스만큼 많은 이과생만의 대입 합격 실적을 가지고 있는 학원을 본 적이 있나? 학생, 학부모, 전문가를 자처하는 많은 이들이 현재의 대학 입시를 복잡하다고 아우성들이다. 하지만, 위너스는 현행 입시를 복잡함이 아닌 다양함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 차이는 엄청나다. 복잡함이 아니라 다양함으로 이해하면 학생마다의 특성에 꼭 맞는 전형을 찾을 수 있다. 같은 시간, 같은 노력, 같은 투자를 통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수많은 일산의 이과생을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검증된 컨설팅을 원한다면 그 답은 위너스에 있다. 백마캠퍼스 : 031)932-0852 후곡캠퍼스 : 031)912-0092유영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세계적으로 검증된 창의적 융합영재교육, CMS가 책임지다 융합형 인재교육은 영국 독일 핀안드 미국 등의 교육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선진형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대학 및 인재 등용에 가장 중요시 되는 기준이다. 우리나라는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수 년 전부터 융합교과과정 도입을 위한 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교육 등을 준비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일부 시범학교를 중심으로 STEAM형 융합교과과정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2016년 3월에 인천 송도와 세종시에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설립된다. 이에 2013년 3월부터 새롭게 개설 운영되는 CMS의 STEAM 교육(창의적융합영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해 살펴보자. 선진국의 STEAM 교육STEAM 교육은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스티브 잡스와 같은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즉 STEAM교육의 본래 목적은 부문별 전문가가 아닌 지성과 논리와 예술적 감성을 지닌 영재를 길러내기 위한 것인데, 이에 대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오래전 이미 선진국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입하고 있다.가장 먼저 핀란드에서는 LUMA 프로젝트라 하여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핀란드 교육부가 3400만 유로(약 544억)를 투입, LUMA센터를 설립해 자연과학 수학 컴퓨터공학에 관한 학습, 연구, 교수를 증진했다. 2004년부터는 헬싱키대학에서 ‘초등학교-대학교-산업체’와 연계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후 과학과 수학교육에 대한 대대적 지원사업에 들어가 모든 학교에서 과학과 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과학과 혁신에 대한 틀’이라는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3억5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STEM Advisory Forum을 운영하고 있는데 STEM(수학 과학 공학 기술) 인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4개 분양 전문자 정책 자문그룹을 두고 대입자격시험에서 STEM 4개 과목을 핵심 교과로 설정하고 있다.미국에서는 경제와 교육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과학위원회가 2007년 10월 STEM 교육에 대한 정책을 개발했다. 2010년 26억50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2011년에는 40% 증가한 37억 달러를 조성해 STEM 교사 10만 명을 육성하고 STEM 중점학교 1000여 개를 지정했다. 또한 NASA 과학교육표준 모델을 만들어 학교현장에 보급하고, NASA 우주공학교육과정을 개설해 STC&STC/MS라고 하는 싫생활 주제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STEAM 교육선진국의 창의적인 인재교육경험을 모델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선진국의 STEM 교육에 예술교육을 더한 한국형 STEAM 교육을 발표했다. 이는 교과간 통합적 교육을 통해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PD Foundation은 영국 버밍엄에 기반을 둔 18개국의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소시움 국제인증단체로, 미래 지구촌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영재교육의 산실인 영국과 독일식 창의적 융합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선행적 영재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의 타고난 본질적 감성과 오감각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끊임없이 발현시키기 위함이다. 동시에 과학과 수학, 공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터득하고 이해시키는 물리적 차원의 융합이 아닌 고차원의 화학적 융합이 구현된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일한 창의적 융합영재교육프로그램이다.우리나라는 이 국제컨소시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국내의 저명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학교장 추천 또는 엄선된 영재들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방학캠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CMS에듀케이션은 지난해 11월 재단과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콘텐츠와 교사교육, 교안 및 교구, 실험방식 및 도구 등 일체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입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올바른 창의성은 지식에서 나온다. 융합과학프로그램(발명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받아들인 지식을 토대로 자신만의 것으로 재창출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글 : 김상기 원장 (CMS 청주영재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살아 있는 책, 여행을 통한 소통의 길 따뜻한 봄날처럼 정말 날씨가 좋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바로 자연과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자연이 사람의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연의 한 부분이다. 자연을 정복하지 않고 자연 속에 하나가 될 때 인간의 위대함은 더욱 빛을 발한다. 산책과 여행을 통한 경험은 같은 삶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만든다. 문화와 언어는 함께 가는 것이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려면 먼저, 자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바로 소통하는 길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여행이 필요한 이유다.여행은 우리의 삶을 더욱 성숙하고 풍요롭게 한다. 꽃을 보고 향기롭다고 말하고, 나무를 껴안으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마음, 여행을 통한 걷기는 바로 나 이외의 다른 존재들과 새롭게 만나는 방법이다. 필자 또한 지금까지 세계 8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스피치 소재를 얻을 수 있었고,이는 창의적인 스피치와 더불어 강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올바른 걸음은 올바른 길을 만들어 간다. 그 길속에서 속도를 늦추면 사물의 아름다움을 수도 많이 만날 수 있다. 올라갈 때는 보지 못한 꽃이 내려올 때는 보이는 법이다. 세상에 울림을 주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은 올바른 길속에서 나온다.그 길은 어떤 길일까? 이미 만들어진 길도 있고, 내가 만들어가는 길도 있다. 나는 물론이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길도 있고, 손실을 주는 길도 있다.휴먼 스피치는 바로 자연 속의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인생 또한 마찬가지다.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선수로서의 길을 가고, 음악을 하는 사람은 음악인의 길을 가고, 과학을 하는 사람은 과학자로서의 길을 간다. 스피치를 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길을 알아야 한다. 길을 찾은 다음에는 스스로가 그 길을 체험하면서 걸어가야 한다. 길에 익숙해지면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이 넘쳐난다. 그 길은 위대한 우리의 삶 속에 존재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걷고 있는 나를 상상해 보자. 그 길속에 인생이 있고 스피치가 있다. 길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세상에 울림을 주는 스피치를 할 수 있다. 당신이 경영을 하는 CEO라면, 가정의 주부라면, 취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직장상사에게 업무보고를 해야 한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기술''인 휴먼스피치를 알아야 한다. 휴먼스피치가 바로 당신의 품격과 몸값을 올려 줄 것이다.글 : 박영찬소장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공부의 의미를 몰라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 중·고등학생들 중에는 공부의 목적을 몰라서 공부를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 ‘공부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유도 모르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요.’결국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면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말이다. 공부의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정체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체감은 자신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합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미래의 나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재 하고 있는 공부의 의미를 찾기 시작한다. 대부분 자신의 진로를 통해 꿈을 구체화시키고 그러한 과정에서 공부의 의미를 부여한다. 공부의 의미는 청소년들이 한 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이를 통해 인생계획을 수립하고 구체화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현재의 나에 대한 깊은 인식은 미래의 나를 이끄는 힘이 된다. 그러나, 때로는 공부의 의미를 찾는 의도 자체가 공부에 대한 회피일 수도 있다. 열심히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떨까? 대부분‘공부해도 나는 안되는구나!’하는 좌절, 실패감이 생긴다. 공부를 할수록 좌절, 실패감을 계속 느낄 수 밖에 없다. 누가 이러한 감정을 느끼기 원하는가? 이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공부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 때, 그 이유는 공부의 목적이나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합리화된다. 따라서 공부의 의미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면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 정체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의 진로적 문제인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면밀한 진로상담을 통해 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그 반면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을 합리화하는 수단이라면 공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상담을 통해 그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글 : 백미숙 (한남대 겸임교수,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 www.bms130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대전유아교육진흥원, 3월 1일 개원 대전시교육청은 직속기관인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을 오는 3월 1일자로 개원한다.대전 유아교육의 선진화 기반 조성을 위해 대전 중구 사정동 일원에 설립한 이 기관은 교육행정동, 실내체험동, 실외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대지면적 11493㎡(건축연면적 556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에 준공하고 올해 1월부터 개설업무를 추진했다.교육행정동은 총 20개실로 관리실과 유아교육 연구 시설,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연수, 상담 및 유아교육 자료제작실 등으로 구성했다.실내체험동과 실외체험시설은 유치원 교육과정 영역별 구성에 중점을 두고 총 51종의 유아체험시설을 구비해 3,4월 시험가동 및 시범운영을 거쳐 5월경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본원은 3~5세 누리과정 확대와 더불어 유아교육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선진화는 물론 유아, 교원, 학부모가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제 19회 철학올림피아드 장려상 명덕외고 김채은 학생 ‘철학’이란 단어를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하며, 필로는 ''사랑하다'' ''좋아하다''라는 뜻의 접두사이고 소피아는 ''지혜''라는 뜻이며, 필로소피아는 지(知)를 사랑하는 것, 즉 애지(愛知)의 학문을 말한다’고 정의한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경제현상에 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고, 물리학이라고 하면 물리현상에 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경제학이나 물리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것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만 철학의 경우는 그 이름만 듣고는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단지 지식을 사랑하는 학문이란 것 밖에….제 19회 철학올림피아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명덕외고 김채은 학생을 만났다. ‘철학’이 무엇이냐는 리포터의 우둔한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듯 골방철학이 아니라 존 듀이의 언급처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는 학문”이라 명쾌하게 정의를 내린다. 채은양이 소개하는 철학,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철학,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는 학문제 19회 철학올림피아드대회는 지난 1월 13일 성균관대학교 다산경제관에서 열렸다. 올해 제시된 주제는 ‘시’ 한편.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발전방향이 옳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는 발전방향은 무엇인지에 관해 이 시를 근거로 자기 생각을 서술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발전 방향에는 찬성한다. 사람이 자연과 같이 공존하거나 이기주의 개인주의적으로 가는 것은 안 된다’는 내용으로 중심을 잡았고 올해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다른 학생들처럼 학원에 다니며 대회를 준비한 것도 미리 유형을 분석하며 글쓰기 연습을 한 것도 아닌 채은양이 첫 대회에서 상을 받은 이유는 단 하나. 평소 생활화된 책읽기가 만들어낸 결과이다.그렇다면 철학소녀 채은양이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일까? 채은양은 철학 문학 역사 경제 예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두루 섭렵하고 있다. 이런 책읽기 습관은 초등학교 때부터 형성이 됐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죄와 벌’이나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등의 두껍고 철학적인 내용을 좋아했다고. 그리고 책을 읽고 나면 드는 의문 ‘내가 목표를 잡고 살아야 하나? 목표를 생각해야 하나?’를 두고 고민했고 ‘도전해보자. 현실에 안주하지 말자’로 결론을 내렸다.철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서는 철학자나 철학이론에 대해 정리를 해보라는 조언을 많이 한다. 하지만 채은양은 중학교 때 관심있게 읽었던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읽고 ‘철학VS철학( 강신주)’이나 ‘정의론(존 롤즈)’을 펼쳐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정도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또 하나 채은양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는 저력은 ‘토론’과 ‘글쓰기’다.채은양은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간 적이 있다. 거기서 동아리 활동으로 ‘철학클럽’에 참여했는데 학교 대표를 뽑기 위한 교내 토론대회에서 원어민 학생을 모두 제치고 학교대표로 갈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영어 실력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정리해 전달할 수 있는 능력에 있었다. “반 친구들이 왜 채은이는 되고 나는 안 되느냐는 질문에 선생님께서 영어를 못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채은이의 주장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아이들 앞에서 칭찬을 해 주었고 그 결과 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명덕외고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토론대회에서도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학년인 채은양 팀이 1등을 하기도 했다. 그 외 모의UN이나 모의국회에 참여하기도 했다.토론대회에 이은 교내 백일장은 나갈 때마다 상을 타는 것은 따 놓은 당상이고 교육청대회나 시 대회까지 참여하기도 했다. 내 꿈은 영화감독채은양의 꿈은 ‘영화감독’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채은양은 철학을 전공한 후 아카데미에서 영화를 배우고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계획이다.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채은양이 연극영화과나 영화관련 학과를 택하지 않고 왜 철학을 전공하고 싶어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채은양이 좋아하는 영화 JSA의 박찬욱 감독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봉준호 감독은 연세대에서 사회학과를 전공했기 때문이다. “영화감독이 되려면 테크닉보다 머릿속에 풍부한 사람에 대한 분석과 본질이나 심리에 관심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이유를 전한다. 채은양의 영화사랑은 명덕외고에서 일본어과를 선택하는데도 영향을 주었다. 일본어과를 택한 이유도 일본영화를 보면서 일본문화가 궁금했기 때문. 입학원서를 쓸 때도 자기계발계획서 중 독서 관련 활동에 ‘정의란 무엇인가’와 김지운 영화에세이 ‘김지운의 숏컷’을 기록했다. 마침 면접관이 김지운 감독의 팬이어서 대화가 더 잘 통했던 기억도 생생하기만 하다.교내 동아리 활동도 사진을 찍어 슬라이드 영화를 만드는 ‘시선’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온통 영화와 관련된 내용뿐이다.영화사랑은 봉사활동에도 이어진다. 방학 때면 부모님의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내레이션 봉사활동을 했다. 시각장애인들은 영화를 보고 싶어도 배우의 목소리만 듣게 된다. 그런데 영화는 다양한 장면을 보면서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이 바뀔 때마다 화면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목소리로만 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채은양은 화면에 나오는 장면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미리 영화를 훑어보고 필요 없는 설명을 길게 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가기 때문에 줄거리를 살리면서 주변 정리까지 눈에 보이는 것처럼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화면이 바뀔 때마다 주인공이 하는 행동과 배경을 마치 직접 보는 것처럼 설명하면서 내가 더 영화에 몰입하게 됨을 느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니 관람객들이 와서 ‘영화 잘 봤다. 너무 수고했다’며 등을 토닥여주기도 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채은양은 영화에 더 빠져들고 있었다.“내가 감독이 된다면 박찬욱이나 봉준호 감독처럼 사람들의 심리나 본질과 같은 것에 집중해서 겉으로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도 캐릭터 내면을 보여주면서 이 사람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암시하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이런 영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삶의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철학을 더 열심히 공부해 내년에도 철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양정고, 진명여고 중간고사 출제경향 분석 고1 출제경향 간략 분석 및 작년 자료목동 및 인근 지역 고등학교 국어 내신 문제는 강남 지역 및 특목고의 난이도와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경우도 다수입니다. 특히 1학년 첫 중간고사는 ‘이것이 고등학교 시험 문제의 수준이다!’라는 것을 보여 주듯, 매년 최고난도로 출제했으며, 재작년 국정 교과서에서 출판사별로 전환된 후, 그 양상은 더 현저하게 드러났습니다. 한정된 지면상, 아래 게재하지 못한 영일고 2012년 1학기 중간고사의 경우에도, 81점이 1등급 컷일 정도로 교내에서 국어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한얼학원에서 꾸준히 많은 1등급 학생을 배출한 목동고 역시 ‘서술형 문항’이 없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매번 난해하고도 모호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는 실정입니다. ‘내신이 수능처럼 출제되는’ 추세는 올해 더욱 상향화될 전망이며, 이는 이제 교과서에만 충실해서는 도저히 고득점과 상위 등급을 내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양정고> - 수능 ‘독서’영역형으로 출제된 문항입니다. 제시문도 교과서 외 지문일뿐더러, 선택 항목역시 수능 학력평가에 비해 고르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주관식 3. <보기>는 (다)를 바꾸어 쓴 것이다. <보기>와 (다)의 서술상(문체상)의 특징을 비교하여 쓰시오. (비교의 기준이 동일하지 않을 경우 0점) <보기>화가는 바늘처럼 가늘고 빳빳한 붓으로 터럭 한 올 한올을 무려 수천번이나 거듭 그어 호랑이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런 극사실 묘법을 썼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호랑이의 육중한 괴량감이 느껴지고, 동시에 고양이와 동물 특유의 민첩 유연한 생태까지 실감나게 표현되었다는 점이 정말 경이롭다. 호랑이가 살아 있는 것이다. - 역시 이런 유형은 학생들을 꽤나 고민하게 만듭니다. 완전한 문장, 꼭 들어가야 하는 단어는 물론이고 비교의 기준까지 모두 만족해야 감점이 없습니다. <진명여고> ‘최상’, ‘상’ 난이도 기출문제 예시 (2012년 중간고사) 12. (나),(다)의 ( )친 어휘의 의미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장서(藏書) : 책을 간직하여 둠.② 은사(恩師) : 가르침을 받은 은혜로운 스승.③ 감식안(鑑識眼) : 어떤 사물의 가치나 진위 따위를 구별하여 알아내는 눈④ 낙찰(落札) : 경매나 경쟁 입찰 따위에서 물건이나 일이 어떤 사람이나 업체에 돌아가도록 결정하는 일⑤ 양각(陽刻) : 고정된 반직선이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생긴 각.- 일상에서 자주 쓰지도 않고, 교과서에서도 스치듯 지나갔던 어휘 풀이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비단 여기 뿐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 공히 어휘 문제는 기본 1-2 문항이 출제됩니다. 본문 활자 하나하나, 어휘의 뜻도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고2 출제경향 간략 분석 작년에 개정된 고2 문학교과서는 13종이 있다. 이 지역 문학 내신의 경우 대부분 학교에서 많은 작품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 학교 문학 작품을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이를 다른 작품에 적용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문학 교과서의 주요 학습 목표인 감상 능력의 근본적 배양이 고득점 획득의 기본임을 알 수 있다. 전반적인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 보니, 내신 문제가 전국 모의고사 수준보다 어려운 것 또한 특징이다. 특히 3-4 문제는 여러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종합적 감상 능력을 측정하는데 오답을 걸러내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로 까다롭다. 시의 경우 시적 상황이나 중심 정서가 비슷한 작품들을 묶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감상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소설은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과 갈등을 정리하고, 보기형 문제에 대한 충분한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양정고 / 천재(고)>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춰라! 작년이 개정 교과서 첫시험이라 분석 자료가 부족하지만, 작년 기출 문제를 분석해 보면 양정고 문학 내신의 개괄적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첫째, 운문 문학의 비중이 높게 출제되었다. 현대시 단독 지문, 시조 여러편을 묶은 지문, 현대시 + 고전시 복합 지문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둘째, 수능 기출 작품을 다시 출제하였다. 김만중의 ‘구운몽’, 정철의 ‘사미인곡’, 고전소설 ‘운영전’, ‘유충렬전’, 현대시 한용운의 ‘님의 침묵’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 밖에도 수능에 출제된 작가의 다른 작품도 출제되었다. 박지원의 ‘예덕 선생전’, 김유정의 ‘동백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진명여고 / 미래엔> 종합적 감상 능력을 키워라! 진명여고의 경우 고전시가가 많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고려가요, 경기체가, 가사, 민요를 묶고 작품을 비교, 감상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는 올해도 출제가 유력시 된다. 현대시도 3-4 작품을 묶어 출제하였고, 역시 감상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이밖에 다른 학교와 달리 문학의 개념을 묻는 이론 문제가 출제된 것이 눈에 띤다.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교과서를 정독하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서술형의 경우 주어진 조건을 따르지 않을시 점수 삭감을 한다. 학습 활동에 나오는 중요 문제는 눈으로만 보지 말고, 반드시 여러번 써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내신이 워낙 치열해 1, 2점 사이에서 등급이 갈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수학 공부법 초등 수학과 중등 수학 공부법초등수학은 기초적인 수학 지식과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는 반면 중등수학은 기초적인 수학 지식과 기능을 익혀 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초등수학은 증명문제를 받았을 때 직접 측정하는 방법 등의 ‘활동’을 한다면 중등수학은 이를 수학적인 개념 지식과 연계해 문제를 차근차근 정말로 ‘증명’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 합니다.초등수학은 개념, 원리, 법칙을 강조해 아이들에게 기초를 다지는 수준을 요구하지만 중학수학은 이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수준까지 요구하게 됩니다.초등수학은 각종 사각형들의 정의를 알려주는 사각형 단원이 끝나지만 중등수학은 종류와 정의는 물론이고 이들의 포함관계까지 제시합니다.따라서 초등학생 때는 개념과 원리, 법칙의 확장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고 중학생 때는 초등학생 때 학습한 개념들을 가지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추론해 정립해 나가며 선행도 중요 하지만 심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공부법첫번째로 모든 과목에 가장 기초인 개념을 확실하게 알아야 하며 용어와 문제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나오는 단원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초등학교 중학교의 과정의 개념과 고등학교 과정의 개념 등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개념에 대한 정의를 묻는 문제나 응용문제에서도 더 나아가 심화문제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잘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기초 개념이 없이 문제푸는 방식만 아는 학생들은 분명히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개념 이해를 위주로 저학년때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배워나가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물론 개념을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겠지만 개념 이해가 힘든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암기를 통해 문제를 푸는 학생들도 있지요. 그런 학생들도 암기를 통한 문제풀이를 하면서 반듯이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이를 이해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응용문제 심화문제 신유형문제 등을 풀어낼수 있습니다.두번째로 개념을 이해한 것을 문제를 통해 연습하고 다져나가야 합니다. 공식과 개념을 암기했다면 그것을 문제에 적용하여 풀어가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앞의 첫번째로 말한것처럼 푸는 방식을 암기해서 풀어나갈수도 있지만 그 방법을 하더라도 분명 개념은 숙지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개념을 통한 실전문제 공식을 어떻게 적용하는가를 학습해야 합니다. 어느 공식이 어디에 적용되는지 어디에서 활용되는지 등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이해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유도하는 과정을 통해 확실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많은 문제의 양을 푼다고 본인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답을 맞추었는지에 관심이 있지만 그 풀이과정을 확실히 해야만 본인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오답정리를 본인의 스타일로 만들고 분석해야 합니다. 학습방법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잘하는 학생이 이렇게 공부했다라고해서 그것을 따라한다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학생 본인의 공부스타일과 성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의 스타일과 성향에 맞게 학습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답정리를 본인의 스타일로 만들고 분석하는 것 또한 스스로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답노트만 보더라도 문제만 보더라고 풀이과정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고 어느 부분만 딱 보아도 내용이 이해가 되는 그런 본인이 보기 편하고 본인의 스타일의 오답노트가 반듯이 필요합니다. 오답정리를 잘하는 학생이나 친구의 것을 보고 참고는 가능할지 몰라도 똑같이 따라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해보시기 바랍니다.글 : 목동수학원 이종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