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셋째아 이상 자녀 학비 지원 원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 셋째아 이상 자녀의 고등학교 학비, 대학신입생 입학등록금(만 24세 이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와 대상자가 강원도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로, 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의 셋째 자녀부터 지원되며, 타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고등학교 학비는 연중 신청 가능하고(단, 신청한 달부터 지원), 2013년도 신입생 대학입학등록금은 당해연도 학기말까지(1학기 신입생일 경우 당해연도 1학기 말까지, 2학기 신입생일 경우 당해연도 2학기 말까지) 신청?접수한다.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및 문의 :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여성가족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새 학년 맞이 봄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 열려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자아자!나도 공부짱 - 예비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클리닉, ‘아자아자!나도 공부짱’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늘푸른전당동아리실에서 열린다. 학습검사를 통한 나의 학습 유형알기, 학습동기 및 전략 탐색, 시험전략1,2,3 단계, 시간 계획 세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내 꿈은 내가 만든다! - 예비중학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이다. 2월25일~28일까지 나의 진로유형, 직업의 의미, 가치관 찾기, 진로탐색검사 및 해석, 드림 맵, 미래계획세우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055-273-2010, 225-3877, 3889)로 문의하면 된다. 규방공예지도사에 도전하세요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 규방공예를 보급 계승하기 위해 2012년부터 규방공예지도사 교실을 운영한다. 전통규방공예 초급과정 이수자를 위한 올해 규방공예지도사 과정이 3월 6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린다. 전통 바느질 이론과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에 이어 규방공예지도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25-5512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부천청솔학원 설명회 부천청솔학원에서는 오는 1월 25일(금) 오후 7시 본원 대강당에서 SKY대학 및 의·치·한 도전을 위한 N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최상위권을 위한 SKY 및 의·치·한에 대한 집중분석과 합격전략, 학습관리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으로 유영권(부천청솔학원원장)이 연사로 나선다.또한 재수 정규반 개강은 2월 15일(금) 이며, 장학생 선발고사는 1월 26일(토) 오후 3시에 있다.하이퍼슈프림반 프로그램설명회일시 : 1월 25일(금) 오후7시재수 정규반 개강일시 : 2월 15일(금)장학생선발고사일시 : 1월 26일(토) 오후3시문의 : 032-611-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모집 한국어가 부족하고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자녀와 일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3월 1일 개교하는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기숙형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가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인천한누리학교는 적응 후 일반학교로의 이동이 자유롭고, 학력인정이 되는 학교이며, 개인별 수준 및 국가별 문화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학급 수는 학년당 1학급으로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디딤돌 2학급 모두 14학급으로 한 학급당 15명씩 210명이 정원이다. 기본교육과정으로 2009개정 교육과정을 50% 운영하고, 나머지 50%는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특성화 교육과정은 학력신장과정, 특기?적성과정, 보충학습과정, 한국어 습득과정, 인성과 생활과정, 다문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한누리학교 입학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령기에 있는 아동이어야 하고, 중도입국 자녀 중 한국어가 서툴거나 일반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입학자격 대상이다. 경쟁률이 높을 경우에는 인천광역시 거주 학생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모집은 전국단위이다. 제출처는 인천남동고등학교 내 인천한누리학교이며 전형일정은 정시모집의 경우 1월 31일까지이다.안내:culture.ice.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보습학원 현합회장 김정현 이제 사교육도 서비스 리더쉽 발휘할 때 2013년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회장으로 큰사람학원 김정현 원장이 선임됐다. 입시, 학벌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의 전인교육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말 뿐인 전인교육이 아닌 정서함양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다. 김원장은 학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눈에 띄는 학습적 발전이 필요하지만 더불어 아이들의 인성교육 또한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원장은 학원을 찾는 모든 아이들과 우선 면담을 해 아이들의 재능과 캐릭터를 파악한다. 그리고 아이에 맞는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인 부분도 세밀하게 관찰한다. 김원장은 지식의 향상은 정서적 향상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소통을 강조하는 김원장이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학원 종사는 물론 학부모도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원장을 만나 최근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사교육 현장과 2013년 교육 운영방안까지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불신의 눈 - 사교육 참여자 자긍심 꺾어 사교육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전례없는 불황과 치열한 경쟁으로 학원가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다. 하지만 더 큰 애로 사항은 사교육시장을 바라보는 불신의 눈이다. 이런 환경은 학원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꺾고 교육자의 자긍심을 잃게 한다. 특히 2012년 학원법이 적용되면서 시행된 학파라치 제도를 일부 학부모 및 학생이 악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도 정확한 파악없이 성급하게 보도하는 바람에 전체 학원 이미지가 급격하게 추락했다. 물론 일부 학원에서 고액을 요구하거나 불법 과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입시와 관련해 고액 컨설턴트업체도 성행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광주 지역 내에서 신고 되었거나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없었다. 대체로 서울 및 경기권에서 집중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홍보성 기사로 지역 학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소통안에서 통합 이루어져야 광주 지역 전 학원장이 연합회 회원은 아니다. 전체 학원 숫자에 비해 가입 회원은 미미하다. 그동안은 정보, 지식, 세미나 참여 등을 연합회 회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김원장은 올 해부터는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 소통을 위한 첫 번째 단추다. 부족한 면은 채우고 원장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발췌해 서비스리더쉽을 발휘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보습 학원 내에서도 초등보습, 입시보습, 논술보습, 보습으로 나뉘어져 소통과 통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제 소통의 장으로서 연합회의 역할이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이다. 학원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원장의 이동이 잦아지고 학원의 규모도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전 학원장이 힘을 합쳐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김원장은 모든 원장에게 열린 마음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법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것을 적극적 수용하는 혁신이 필요할 때 사교육 시장도 변해야 산다. 학원장이 교육적 마인드만을 중시하다보면 자칫 사고의 경직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사고와 틀 안에서는 발전이 어렵다. 2013년은 낡고 구태의연한 것들을 새롭고 밝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기존의 운영방안을 탈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릴 것은 버리되 학원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적극 수용할 것이다. 전체 학원의 상생을 위해 변화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김원장은 전체 세미나, 학과별 세미나, 주제 토의 등을 자주 개최해 학원장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나날이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활기 가득한 교육 현장 이룰 것 학원수가 감소하고 규모가 축소되면 고통은 결국 학원 종사자들의 몫이다. 더불어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들이 사라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과외나 고액의 대형 학원을 찾을 수 밖에 없다.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도 자신에 맞는 학원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말이다. 연합회에서는 침체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도전을 시작한다. 사교육 시장의 위축은 광주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크다. 위축된 사교육 시장을 살리고 활기 넘치는 교육 현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원장들의 노력이 특히 필요하다. 김원장은 학원 내 소모임을 통해 대인관계 및 학원 활성화의 방안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각 지역별 모임을 만들고 가까운 주변 학원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조직 내 활기를 찾는다는 것이다. 소외계층 봉사활동 - 아이들도 자부심 느껴 큰사람학원은 자체 학원 봉사단이 있다. 아이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연간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김원장은 아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충분히 느끼고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게 된다. 사고의 폭이 넓어지면서고 아이가 자신의 미래까지 생각하게 된다. 처음에 일부 학부모의 반발도 있었지만 현재는 학부모는 물론 학생 만족도가 아주 높다. 김원장은 사교육시장은 공교육이 사정상 할 수 없는 역할을 보완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많다고 강조했다. 사교육 현장에 있다고 해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이나 책임감이 덜 한 것은 절대 아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무시한 채 광주시교육청에서 행정법적 기능만 강화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자율성이다. 학원 운영 시간을 10시로 제한하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광주 지역 고등부 자율학습이 10시에 끝나는 데 학원 시간을 10시로 규제한다면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이것이 오히려 불법 과외만 키우는 풍선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비를 강사의 능력과 상관없이 한계점을 두는 것에 대하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원장은 열린 마음, 폭넓은 마음으로 광주의 교육을 공적, 사적 전부 통괄해서 순기능 역할을 할 것이며 학원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풍토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학원의 정제된 기능을 잘 발휘하여 운영할 것이며 불법, 탈법, 고액과외는 추방되어야 한다. 학원 중흥기의 안일한 사고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놀면서 즐겁게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 방학이라 심심하겠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연수구 동춘동에 자리한 인천연성초등학교 아이들은 방학 때도 심심할 틈이 없다. 하지만 이 말을 듣고 여기 저기 학원을 다니느라 바쁜가 보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연성초교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제대로 논다. 교내 아리솔 도서관의 독서 교실과 교내 영어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이 전혀 필요 없는 무료 행사다. 아리솔 도서관, 주5일 독서 프로그램 운영인천연성초등학교(교장 반인숙) 아리솔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 화요일은 영화 상영, 수요일은 스토리텔링, 목요일은 책 만들기, 금요일은 책 속 책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기존의 지루하고 따분한 도서관을 벗어나 재미있고 신나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어린이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단연 책 만들기이다. 네모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마름모꼴을 연결한 신기한 모양의 속담 풀이 책, 휴대폰을 쏙 빼 닮은 휴대폰 책 등을 만들면서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은 즐거워했다. 저학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프로그램은 ‘책 속 책 찾기’, 사서선생님이 들려주는 힌트를 풀어가며 책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책을 찾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큰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한국의 전래동화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설날’, ‘친구’를 주제로 짧은 이야기 쓰기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김혜미 사서 선생님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 있는 독서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린들과 더욱더 친근한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밌게 배우는 게 진짜 영어 지난 1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연성초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연성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직접 요리사가 되어 ‘Pop cakes’를 만들고, ‘coffee filter flowers’ 활동을 통해 커피여과지로 꽃을 만드는 활동도 했다. 또 초콜릿 교환 쿠폰이 있는 곳에 관한 영어를 해석하여 쿠폰을 찾는 ‘sweets hunter’, 아이들이 각자 다른 심리 테스트지와 테스트 결과지를 이해 한 후 ‘fortune teller’가 되어 서로 테스트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학생 스스로 겨울 영어캠프동안 찍은 사진을 참고로 해서 영자신문을 쓰고 함께 읽으며 영어작문과도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5, 6학년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해리포터’ 영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실제로 소금과 얼음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으며, 해리포터에 나오는 등장인물처럼 마법쥬스, 마법 지팡이 등을 만들며 다양한 어휘를 공부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튼튼영어 주니어, 5000명 한정 DVD 증정 이벤트 튼튼영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튼튼영어 주니어’ 출시 기념으로 5000명 한정으로 DVD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튼튼영어 안산중앙점 이성순 지사장은 “튼튼영어의 교육이념은 영어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정보를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해줌으로써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튼튼영어 주니어는 무엇이든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4~7세 아이들의 언어습득 잠재력을 일깨워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듣고 온몸으로 표현하기, 듣고 따라 말하기, 말하면서 문자감각 맛보기, 연극으로 표현하기, 읽고 쓰며 완성하기로 구성 되어 있다.이벤트 신청접수는 튼튼영어 홈페이지(www.tuntu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 031-410-65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삐에로 배종수 교수’의 미래 계획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한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 연구1주에 2시간 감사교육 실시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연구, 조사하며 강의하는 특별학교. 자기주도 학습형 학교가 새롭게 개교한다. 이 특별학교는 바로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 자리를 잡았다. 배종수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수학과)의 미래 계획이 펼쳐질 곳이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배 교수의 생각이다. 1990년부터 창의성과 인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했지만 말뿐이라고 배 교수는 말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일깨우고 세계무대로 진출 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야 할 때”라고 배 교수는 말하며 “더 이상 입시위주의 교육은 안 된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초?중?고 12년 과정을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한반 20명을 5명씩 4개 모둠(조)로 편성, 모둠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강의를 하고 발표도 한다. 그리고 한 주에 두 시간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할애한다.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 인재학교’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강의를 위해 교재를 연구하고, -학생들이 주도하여 예상되는 질문을 선정하여 응답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왜’와 ‘어떻게’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무엇인가를 창의하여 생각해나가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감사나눔활동을 한주에 2시간 편성한다. 감사의 습관를 위해 감사쓰기는 물론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감사편지를 쓰게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비전판’을 사진과 함께 교실에 붙여 자신의 꿈을 적고, 그 꿈이 실현되면 전세계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함께 기록하게 된다. 글로벌인재학교의 입학대상은첫째,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다. 또 왕따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공교육 불신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4~5명이 함께 모여 홈스쿨을 하는 경우를 볼 때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둘째, 대안학교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꾀 많다고 한다. 수학, 영어가 약하다는 것, 또는 창의력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학생은 글로벌인재학교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10, 15년 후엔 어떤 사회가 올까” 배 교수는 질문하면서 “명문대를 나오면 취직이 걱정없고, 의사?변호사에게 지금과 같은 상황이 보장되지 않는다”면서 학생들이 전세계의 넓은 마당을 보고 공부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부응하여 이 학교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데 역점을 두고 있고, 그만큼 외국어를 많이 익히게 한다. 영어는 초등과정서 쓰고, 읽고, 말하기 능력을 완성하며, 중학과정에선 토플 공부를 하고 고교과정선 SAT를 준비한다. 그리고 중학과정에선 중국어, 고교과정에선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를 상당 수준이 되도록 가르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진로는 국내 대학의 경우 서울대 등 우수대학을 목표로 하고, 외국의 대학은 하버드 등 명문을 목표로 지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배 교수는 “학생들이 현재는 부족하고 약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학생들에게 신나고 즐겁고 의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이 발전하여 외국의 우수 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배 교수는 우리나라의 수학교육이 잘못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선생님들이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도 모르고 가르치고, 어디에 활용하는지도 모르고 가르치고 있지요” 2000년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을 맡아 좋은 교과서를 편찬하고 교대생들에게 강의를 하며 수학교육의 정상화에 대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입식교육의 한계로 현실의 벽은 높았다. 그래서 배 교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직접 시범강의에 나섰고, 2000년 3월부터 학생들에게 공개 강의 하면서 오늘에 이르러 ‘삐에로 교수’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사실 이학교의 모태는 ‘생명을 살리는 삐에로 교수의 수학교육연구소’라 볼 수 있다. 13년간의 연구결과와 경험이 글로벌인재학교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 특목고, 민족사관학교 출신들이 미국 하버드 등 명문대에 많이 진학하지만 44%정도가 중도 탈락한다고 한다. 배 교수는 그런 학생을 배출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교원 채용기준도 인성교육에 맞춰 마련했다. 그 결과 학생과 깊게 교감할 수 있는 사람, 항상 얼굴이 밝으며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배 교수의 꿈은 원대하다.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분교가 전국에 전파되어 설립되고, 기존의 대안학교들이 글로벌인재학교의 교육내용을 활용할 것 이라고 한다. 개교는 3월 1일이다. 천재 지능은 따로 없다는 것이 배 교수의 소신이다.“교육은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공교육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창의성 있는 글로벌인재가 이 학교를 통해 쏟아져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해주길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25기 모집 설명회 필리핀 관리형 유학 전문업체 클래스온에서 필리핀 단기유학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필리핀 상류층 거주지역 알라방에서 1:1 혹은 1:4 그룹수업으로 맞춤형 영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진도에 맞춰 매일 2시간 30분씩 수학 수업이 이뤄져 한국 복귀 시 우려되는 학력 차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국제학교 대비반도 운영하여 입시에도 철저하게 대비토록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5명이다. 3개월, 6개월, 9개월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 3월 출발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1월 30일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분당, 평촌, 목동, 논현에서 2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02-538-5010 http://www.class-on.net설명회 일정 날짜 시간 장소1/30(수) 오전 11시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분당] 다수인학원 분당캠퍼스 1/31(목) 오전 11시 [송파] 롯데호텔 월드점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평촌] 다수인학원 평촌캠퍼스 2/1(금) 오전 11시 [반포]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목동] 휴브레인학원 목동캠퍼스 2/2(토) 오전 11시 [논현] 클래스온 세미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고등부 독해 - 우직하게 연습하고 영리하게 풀어라 영어를 잘한다는 의미는 매우 다양한 것들을 포함하지만 적어도 한국 고등학교 교육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말은 단순하다. 잘 읽고 잘 듣고 잘 쓴다는 의미이다. 그 중에서도 실제적인 강조점은,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이든 간에, 아직까지는 “잘 읽는”, 즉 독해의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잘 읽을 것인가? 이해가 우선한다.많은 학생들은 지문을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보니 모르는 단어, 낯선 문장 구조에 당황하게 되고, 제대로 해석이 이루어지지 않는 순간 그 지문은 어려워 답을 찾을 수가 없는 지문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예를 들어, 어려운 정의와 난해한 논리가 길게 펼쳐진 문장을 가진 ‘한국어로 된’ 철학 서적을 읽는다고 생각해보자. 그 내용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학생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하지만 그 한글 지문에 대해 제목, 주제 등을 한글로 물어본다면 어떨까?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 중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적어도 객관식으로는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예를 든 어려운 영어 지문과 어렵지만 질문에 대해 대답 가능한 심오한 한글 서적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차이는 지문 자체의 난이도 차이나 영어냐 한글이냐의 차이가 아니라 지문을 읽는 학생들의 태도 차이라고 생각된다.우리 고등학교 영어 교육에서 출제되는 지문들은 사실 위에서 예로 든 철학 서적보다 훨씬 쉬운 지문들이다. 문제는 학생들이 지문을 읽으면서 해석에 집중하다보니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석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에 관한 지문인지(소재)’ ‘그 소재에 대해 어떻게 주장하는지(주제)’인데 숲에 갇혀 나무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문을 풀어갈 것인가.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첫 문장을 읽은 이후에 생각하는 연습을 반복하여 그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첫 문장을 읽고 머리를 들고 생각해보자. 무엇에 관한 글인가? 그 무엇에 대해 어떤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가? 그리고 다시 생각해자. 다음에 이어질 내용은 어떤 것일까? 그렇게 생각한 이후에 다음 문장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해보자. 독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해석이 아니라 이해이다.CnE 어학원 고등부 김종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