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둔촌동 단과 전문 진학학원 수학, 영어, 국어, 과학의 최고 강사진을 찾아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다면 둔촌종합상가 3층에 위치한 진학학원이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보자. 여러 곳의 학원을 옮겨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최상위 학생들과 경쟁하며 더욱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원이기도 하다.필요한 과목을 필요할 때마다 선택 수강하여 비용절감 뿐 아니라 최상급 내신을 유지할 수 있게 관리해주며 사정에 따른 시간 절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Antiscience Lab 시스템, 학년 구분 없는 6단계 영어레벨 시스템 등 진학학원만의 차별화된시스템으로 매년 많은 명문대생을 배출하고 있다.문의 (02)6412-5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영어공부 영어답게’ 영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뮤엠영어 명일캠퍼스에서 2/22일(금) 신학기 맞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어는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 하나의 과목이라는 생각 때문에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영어를 잘하려면 언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제로진행되는 본 설명회는 영어가 하나의 과목이 아니라 언어임을 상기하고 우리말을 배운 방식대로 직관적으로 그 언어 특유의 느낌을 익히는 것이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포인트임을 깨닫게해준다. 무수히 많은 날들을 단어와 문법, 독해에 열중하며 ''얼마나 많이 학습하는가'' 라는 지겨운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간단한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해보자.문의(02)427-0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건강을 담은 ‘두레박’ 35년 한정식 조리장이 내 놓는 ''특별한 보쌈정식'' 매서운 칼바람이 사람의 마음까지 여미게 한다. 이럴 땐 역시 맛있는 음식으로 몸을 달래 주어야 한다. 따듯하고 맛있는 음식 한 끼니로도 얼어버린 마음까지 훈훈해지고, 제 아무리 비싼 보약도 정성스런 밥상을 이기지 못하듯 말이다. 얼마 전에 오픈한 ‘두레박’은 이런 식당 중 하나이다. 광교산과 예쁜 정원에 둘러싸인 이곳에서는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고즈넉한 겨울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차원 다른 정성스런 ‘보쌈과 칼국수’신봉동 외식지구에 위치한 ‘두레박’은 이름처럼이나 푸근한 인상을 주는 곳임에 틀림없다. 두레박의 권영진 조리장은 “고기리 소담골 등 여러 개의 한정식 식당과 패밀리 계열사로 그 동안 한정식만을 고집해 오다 손님들에게 부담이 없으면서도 좋은 음식을 내 놓기 위해 보쌈과 칼국수라는 음식를 주 메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정식 식당에서의 노하우를 그대로 살려낸 차별화 된 맛과 서비스로 손님들의 미각을 일깨운다. 보쌈과 샤브 쑥칼국수. 요즘 정말 흔한 메뉴 아닌가? 하지만 이곳의 음식을 먹어보면 정말 한 차원 다른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커다란 접시에 모듬보쌈과 홍어회무침, 보쌈김치, 만두, 초밥이 보기 좋게 담아 나온다. 보기 좋은 만큼 맛도 있는데, 역시 35년 경력의 내공처럼 한마디로 ‘맛깔 난다’라는 표현인 딱이다. 특히 보쌈은 생 돼지고기를 시간대별로 삶아서 언제나 방금 삶아낸 고기를 내 놓은데 육질이 부드럽고 촉촉해 김치, 홍어회무침과 곁들여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속이 꽉 찬 만두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별한 맛을 내는 홍어회무침과 김치에도 계속 젓가락이 간다. 친구들과 모임에 온 이현숙(43·죽전동)씨는 “처음에는 보쌈 먹으러 가자고 해서 별 생각 없이 왔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대만족이에요”라며 웃는다. 그 다음 코스는 칼국수다. 흔하지 않은 쑥칼국수라는데 흔히 클로렐라나 부추로 반죽에 물을 들인 면은 보았어도 쑥이 들어간 쑥면은 신선하다. “한겨울에 쑥 구하는 일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쑥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권 조리장은 “또 밀가루의 글루텐이 소화에 좋지 않은데, 쑥을 첨가함으로써 소화 흡수 효과가 훨씬 좋아지고, 쑥이 굉장히 향긋해 손님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미더덕, 밴댕이, 다시마, 조개류, 새우, 등으로 우려낸 해물 육수에 각종 야채와 함께 부글부글 끓여내니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특히 깔끔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면은 그 식감이 매우 좋다. 일반적인 칼국수의 면발은 오동통하고 좀 거친 느낌이 있다면 이곳은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탄력이 있어 참 세련된 맛을 느끼게 한다. 또 가끔씩 오돌오돌 씹히는 다진 미더덕도 색다른 맛을 내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끝으로 각종 야채와 면을 건져 먹고 졸여진 자작한 국물에 찰밥을 넣어 끓여낸 찰죽도 참 별미다. 여기에 하나 더 강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녹두전. 나물이 듬뿍 들어간 두툼한 녹두전도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상큼한 해파리냉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정말 잘 어울린다. 역시 한정식 전문가의 솜씨답게 맛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흔적이 엿보인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작은 통나무 카페를 들러보자. 두레박 손님에 한해서 신선한 원두로 뽑아낸 맛있는 커피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날이 풀리고 봄이 오면 커피 한잔 들고 정원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눠도 좋겠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와 분위기를 제공‘두레박’은 각종 모임에 적당한 곳이다. 느긋하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워낙 정원과 실내 인테리어가 예쁜 곳으로 알려져 평일에는 주부들의 점심 단골 식당이 되고 있고 주말에는 삼대가 함께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룸은 최대 24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대형 홀도 50명 까지 수용할 수 있다. 바깥 경치를 더욱 즐기고 싶다면 영국 식물원 느낌이 나는 테라스 창가석에 앉아도 좋다. 졸업 입학 시즌 외식 어디로 예약할지 고민 중이라면 이곳을 이용해보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와 분위기를 제공하니 말이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고기리와도 도로가 연결되어 있고 용인-서울간고속도로 수지 IC 에서도 가까워 용인, 분당, 강남의 손님들의 접근이 쉽다. 권 조리장은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드릴 음식을 만드는 심정으로 정성을 다해 임한다”고 각오를 다지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선 뵐 것”이라고 약속했다. 모든 음식 포장이 가능하고 주차장도 넓다.메뉴 두레박모듬보쌈세트(3~4인용) 4만 3천원 보쌈세트 (2인) 2만4천원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608-3 </sp 2013-01-21
- 유치부터 초등졸업까지, 원스톱 영어학원 ‘BIS어학원’ 장기재원생·형제자매가 많은 학원은 이유가 있다 자녀의 영어공부는 부모들의 영원한 딜레마다. 만만치 않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도 정작 결과에 만족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영어공부는 첫 단추를 어디에서 어떻게 끼우느냐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10여년 오랜 전통에 걸맞게 한번 선택한 아이들이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오래 다니는 영어학원 BIS에서 해법을 찾아본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10여년 전통만큼 아이들이 오래 다니는 학원 BIS어학원은 미국교과서로 수업하는 유치 초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100%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최적의 몰입영어(Emerging English) 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BIS가 지금까지 내실을 다져올 수 있었던 비결은 교과서 수업을 지원 관리하는 효율적인 시스템 덕분이다. 말하기와 쓰기 실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RDB(Reading Book) 통문장 학습을 비롯해 SRC(Scholastic Reading Count) 독서퀴즈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반별 한국인 담임교사의 세심하고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6~7세 유치부에서 영어를 놀이처럼 시작해 초등 고학년까지 탄탄하게 영어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실제로 BIS에는 유치부에서 시작해 초등부까지 6~7년째 꾸준히 BIS 한곳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첫째를 BIS에 보낸 후 만족스러워 둘째, 셋째까지 형제 자매를 함께 보내는 경우도 있다. BIS 유치부는 한 반 6~8명의 소수정예 클래스로 구성된다. 특히 원어민교사와의 Journal Clinic 수업을 통해 1년에 48개의 주제로 자기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이들을 무대에 세워 자신감과 토론능력, 발표력 등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철저한 멘토링의 결과 ‘One-Stop 교육시스템’유치부 영어 따로, 초등 저학년 영어 따로, 초등 고학년 영어를 따로 계획하고 있다면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 BIS가 제시하는 영어교육은 유치부인 킨더클래스부터 시작해 초등부 과정의 G1~2, G2~3, G4~5, G6~9 등으로 단계를 밟아 관통한다. 우선 킨더클래스는 초등학교 교과서 수업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닦는 시기. 영어 말하기를 최대의 목표로 듣기 읽기 쓰기를 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G1~2에서는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 훈련, 콘텐츠 수업의 기초를 다지고, G2~3에서는 챕터북을 통해 문법을 익히면서 시험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G4~5레벨에서는 에세이 훈련을 논리적 사고를 기르고, 문법과 초등 핵심문법, 영어인증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마지막으로 초등부 최고레벨인 G6~9에서는 중학교 내신에 대비해 수행평가와 토플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BIS는 각 반별로 한국인 담임교사가 상주하고 있어 아이들의 학습태도와 실력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학원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문의 031-711-4926~7 Mini Interview - BIS어학원 분당캠퍼스 신가윤 원장“영어의 시작과 끝이 가능한 BIS 10년 로드맵” “저희 BIS어학원 아이들은 한 반 8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밀도 있고 참여도가 높은 수업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힙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득’이 되는 영어를 무시할 수 없기에 가능하면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죠.”아동학과 영어교육학을 전공한 BIS어학원 분당캠퍼스 신가윤 원장은 영어학원이지만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 그 결과 유치부는 유치부 정교사가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인성교육과 창의수업 등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한국인 교사가 과외식으로 가르치는 홈워크(Homework) 지도수업을 통해 원어민 교사 수업의 이해도와 수업효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미국 교과과정은 같은 내용이 반복 심화되는 나선형 구조에요. 따라서 킨더에 다니는 동생과 G5과정의 언니가 공통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BIS만의 진풍경이죠. 이러한 살아 있는 지식은 학교 내신이나 토플 등 학습적 영어 실력까지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1
- 수학으로 생각하고 수학으로 감동하라 토요일이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나는 토요일의 한 나절을 아직은 어린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창의력 수학 교실. 난 아이들의 주먹구구식의 교육에서 탈피한 이 교수법이 무척 마음에 든다. 하루에 한 명씩 날 감동시키는 아이들이 있고 그리고 기대를 하게 한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반드시 뭔가가 되리라는 기대감! 과거 역사와 책 속에만 대했던 에디슨도 나오고 퀴리부인도 반드시 나오리라.토요일 2시간 동안 연필로 다다닥 푸는 수학이 아니고 만지고 만들어보고 실패하고 또 실패하고 그러다 귀하게 문제를 해결해 여러가지 방향으로 사고를 훈련 시켜주는 창의 사고력 수학 수업에서 난 4학년을 담당했다. 아이들이 얼마나 진지한지, 얼마나 집중하는지, 얼마나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지를 수업이 끝나면 얼마나 자랑하고 싶은지....주중에 공대생들의 미적분학 강의에서 느꼈던 절망감이 해소가 되었다.공대생들에게 적분을 가르치며 2차원의 한 모양을 가로축으로 돌리면 어떤 모양일지 생각해서 그 모양의 체적을 구할 수 있어야 하는데 머리 속에서 모양이 돌아가질 않는다고....상상의 근거가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그림으로 그려줘서 겨우 그런가보구나를 이끌어낼 수 밖에 없던 답답함이 어린 아이들과 수업에서 뻥~ 뚫렸다.그래서 난 아이들과의 이 수업이 너무나 좋다. 이 글은 창의력 수학 수업을 처음 시작할 무렵에 다이어리에 일기처럼 썼던 글이다. 12주 단위의 수업을 마치고 며칠이 지났을 때 전화 한 통화를 받았다.“혹시, 창의력 수학 수업 4학년 담당했던 선생님과 통화할 수 있나요?”난 잠시 멈칫했다.“무슨 일 때문에 그러셔요?”“아~ 혹시 방학 때 우리 아이 수학 수업을 봐주실 수 있나해서요?”“네?”“우리 애가 창의력 수학 수업을 하면서 달라졌어요, 자발적으로 책상에 앉아서 뭔가를 하기는 처음이예요.”통화를 하면서 아이가 누구인지 생각이 났다.펜토미노를 수업할 때 모양인식을 위하여 나무 교구로 펜토미노 12개를 모두 만들고 만든 후에 각자의 개성에 맞추어 색칠을 시켰다. 그리고 재미있는 모양으로부터 대칭기법이 사용된 모양, 정사각형, 직사각형에 이르기까지 펜토미노를 통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치는 시간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만든 펜토미노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모양을 만들어오라고 숙제를 내주었었다. 아이들은 그 시간 자체에 굉장한 흥미와 진지함을 보여줬지만 다음 주에 자신만의 모양을 만들어서 색칠까지 정성껏 해온 친구는 단 한 명이었다. 사실은 나도 그 숙제를 잊고 있었다. 원래 그 수업은 숙제가 없는 수업이었기에. 그래서 나는 또 감동을 받았었다.그 친구는 펜토미노로 주전자 모양을 만들어 와서 크게 칭찬을 해주었고, 나는 꼭 다음에 펜토미노 교재를 만들면 이 주전자 모양을 넣어주겠다고 했다. 실제로 다음번 교재에 그 학생의 이름을 넣은 주전자 모양을 넣어주었다. 그리고 그 수업을 할 때면 그 학생의 이름을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친구의 엄마는 아이가 꼼작 않고 방에서 나오질 않아 방에 들어가 보았더니 책상 앞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더란다.“엄마, 창의력 수학 숙제하고 있는 거예요.”한 마디만 하고 계속 교구를 가지고 만들었다 부수었다를 반복하고 있는 아들이 엄마는 너무 대견하기만 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창의력 수학 선생님께 아이의 수학을 맡기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노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엄마와의 통화를 마치고 느꼈던 뿌듯한 느낌이 오늘 날까지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학에 해석학이라는 세부 전공과목이 있다. 해석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에 오픈과 클로즈드 세트가 있다. 해석학에서 ‘open set’와 ‘closed set’를 다음과 같이 정의를 한다. 집합 안에 있는 각 각의 원소들에 대해서 각 원소를 포함하는 네이버후드가 존재하면 그 집합은 오픈세트이다. 그 네이버후드는 물론 그 집합 안에 있는 것이다. 각 각의 원소에 대해 네이버후드를 만들다보면 오픈세트 안의 원소의 개수를 셀 수가 없다. 즉, 그 집합의 크기를 측정할 수가 없다. 난 이것을 사람에게 비교하며 가끔 학생들에게 얘기한다. 오픈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고 자신을 확장시키고자 한다면 열린 사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반면에 클로즈드세트는 크기와 모양이 항상 일정하지만 그래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음을 얘기하곤 한다. 난 우리 아이들이 오픈세트가 되길 원한다. 방향만 잘 잡아 흐름대로 커지든 작아지든 크기 측정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도록....그래서 정말로 빌게이츠든, 스티브잡스든, 세종대왕이든, 이순신장군이든 역사와 현실에서 위인으로 존경받는 이들보다 더 큰 인물이 창조되기를... 로드맵 스토리텔링 수학연구소R-스토리정진영 원장 숭실대/호서대학/국립한경대학/대림대학 수학강의조인매쓰 본원 원장 역임대치시매쓰 대표강사숭실대학교 창의력 교재개발토마토 논술 수리논술 출제 위원비전매쓰 창의력 수학교재개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작심삼일을 끝내는 실천의 힘, 이제 움직여라”Ⅱ ② 국어공부 언어영역 학습에 있어 소설, 시와 같은 문학이나 고전 부분에 치우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언어영역 학습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외국어영역과 마찬가지로 각 영역의 분배를 자신에 맞도록 설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3등급 이하의 학생들 같은 경우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물론 실전처럼 시간을 재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교에서 보는 모의고사 외에도 과년도 기출모의고사를 자주 풀어봄으로써 문학과 비문학 중 자신의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이를 보완하는 형태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능에서 비문학 지문이 어떤 게 나올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매일 비문학 지문을 최소2~3개를 꾸준히 푸는 형식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고학년일수록 비문학 영역 보다는 문학영역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언어영역의 기본기를 쌓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③ 수학공부명문대 생들조차도 고등학교 수학을 어려워할 정도로 고등 수학의 체감 속도나 난이도는 급격히 상승했다. 따라서 한 번의 수업을 통해서는 쉽사리 정복하기 어려운 과목이 바로 수학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요새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선행이라는 말 자체가 퇴색했을 정도이 분위기이다. 선행을 너무 가볍게 단순 예습의 차원에서 익숙함을 다지는 정도로 한정짓는 것은 여러모로 위험성을 내포하는데 속도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 선행을 통해 한번을 배워도 제대로 배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정석이다. 선행학습의 목적은 명확하다. 바로 반복학습! 선행을 통해 평소 학습 진도를 따라갈 때 하지 못하는 공식에 대한 증명을 직접 써보고 익히며, 이러한 공식을 적용할 간단한 유제풀이나 문제풀이로 선행을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러한 학습을 기반으로 학기 중에는 학교 수업 진도에 따라서 해당 개념을 다시 한 번 학습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해야 한다. 이때 자신만의 개념 노트를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노트를 작성 할 때에는 학기 중 학습하면서 보완해야 할 내용을 재정리 할 수 있도록 공란을 두도록 하자. 이러한 개념 노트는 내신시험이나 수능시험 직전에 개념을 훑어보면서 정리할 때에도 유용하다. 글 :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서웅석 과외 매니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세종시교육청, 학교버스 공동 활용 모색 세종시교육청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센터에서 초·중·고교 24개교에 배치된 학교(통학)버스 34대에 대해 창의체험활동 활성화와 학생통학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버스(임차 포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정균 교육감은 모든 학교에 학교버스 배치 공약실천을 위해 학교버스 11대를 추가 배치했다.공동 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시교육청 내 학교를 10개 그룹으로 묶어 지원하는 방안과 임차버스의 공동 활용 지원을 명시하는 ‘임차 계약 표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편의 제공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차량 정비 강화 △차량 내 학생 안전교육 및 생활지도 △운전수 관리 등에 대한 논의도 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변동중, 인근 예비중학생 대상 영어·수학·과학 캠프 개최 대전변동중학교(교장 윤수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에 걸쳐 인근 초등학교(변동초, 신평초, 도마초, 버드내초) 예비중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과학캠프를 운영했다.영어전용교실(Dream)에서 일주일간 진행한 영어캠프에서는 영어교사(정은경)와 원어민 교사(Trent Coleman)가 Team-teaching을 통해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의 4가지 영역을 지도했다. 뿐만 아니라 ‘New year''s Day’, ‘Hobbies’, ‘Nations of the World’, ‘Music’ 등의 재미있는 주제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키워 영어회화 능력을 신장시켰다. 과학전용교실에서 실시한 과학 캠프는 과학교사(김민영)가 스파게티면으로 다리 만들기, 양배추 지시약 만들기, 데굴데굴 느림보 구슬 등의 주제로 실험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다. 여러 가지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학 전용 교실에서는 수학교사(김현숙)의 수업을 통해 중학교 1학년 수학 내용을 미리 학습해 봄으로써 중학 수학을 미리 맛보는 기회를 제공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주엽초등학교 클래식 기타반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는 일선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교실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내는 코너입니다. ‘방과 후 학교’는 이제 학교 정규 교과 외에 새로운 분야를 배워볼 수 아이들의 새로운 기회이자 배움터가 되고 있습니다. 요리, 음악, 외국어, 스포츠 등 분야도 다양한데요, 방과 후 학교에선 실력은 물론, 자신의 적성과 재능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진지하게 배우며, 즐기며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에서 매주 전해드립니다. “딩딩딩~ 딩딩딩~”주엽초등학교 교실 창문 너머로 기타 선율이 들린다. 곡명은 리포터도 익숙한 ‘에델바이스’다. 교실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며 어느새 ‘에델바이스’ 가사를 흥얼거리게 된다. 음악은 그런 힘이 있다.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아름다운 힘. 그 아름다움을 연주하며 즐거움을 찾는 주엽초등학교 클래식 기타반 학생들을 만났다. 기타가 이제는 제일 좋은 친구 주엽초등학교 클래식 기타 반은 이번 겨울 방학 중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고 있다. 2~4학년, 5~6학년으로 반을 나누어 진행한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데다, 100분이라는 다소 긴 수업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아랑곳 않고 교실을 찾는다. 그만큼 기타 치는 재미에 푹 빠졌다. 방학 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훈 학생(3학년)은 “처음엔 엄마가 권유해서 시작을 했는데요. 기타가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배울 생각이에요”라고 한다. 악보를 보며 음계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한 곡을 온전히 연주하는 재미가 붙었다고 한다. 악보와 기타 줄을 번갈아보며, 행여 틀릴세라 집중하는 모습이 겨울 추위도 녹일 것 같다. 김진서 학생은 (4학년) 쉽게 갖고 다니며 언제든 연주할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점이라고 설명한다. “피아노는 들고 다닐 수 없잖아요. 그런데 기타는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 되니까, 그게 제일 좋아요” 친구들, 가족들 앞에서 장기자랑도 펼쳐 뿌듯 “자~이제 세 명씩 나와서 연주해볼까?” 교사의 부름에 주저 없이 아이들은 관객과 연주가가 되어 작은 음악회 분위기를 만든다. 청중이 된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음악을 감상하고, 연주자는 전문 기타리스트 못지않게 진지하다. ‘라쿠카라차’ ‘에델바이스’ ‘황혼’ ‘로망스’ 등 다양한 소품곡들을 조금은 서툴지만 거뜬히 연주해낸다.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다는 얘기다. 6개월 이상 배워 온 학생들은 이미 굳은살이 손가락에 배었다. “오히려 굳은살이 박여서 기타 줄을 튕기기가 더 좋아요. 기타를 더 잘 칠 수 있던 걸요”라며 웃으며 이야기하는 클래식 기타반 학생들이다. 기타를 치고 나서는 친구들의 부러움도 산다. 반 장기자랑 발표회 나가서 연주를 해보기도 하고, 학기 중에는 매주 월요일 있는 조회 시간에 기타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유승민 학생(4학년)은 “반 음악회에서 장기자랑을 했었는데, 굉장히 뿌듯했어요, 처음에 쉬운 곡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어려운 곡을 칠 수 있게 되니까, 기타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고 한다. 가족 간의 돈독한 정독 기타로 나눈다. 최세윤 학생(4학년)은 “아빠가 기타를 선물을 주셔서 시작했는데요, 집에서 가족들이랑 같이 연주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한다. 인터뷰하며 내내 싱글벙글인 아이들. 얼마나 음악으로 큰 에너지를 얻고 있는 지 짐작이 간다. 제대로 된 연주 실력 갖추게 하는 게 목표 수업 말미에는 음악 퀴즈를 진행한다. “선생님이 연주하는 곡이 무슨 곡인지 알아맞혀보자~. 제일 못 맞힌 사람은 늦게 집에 가요~”(웃음) 교사의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저요,저요” 손을 번쩍 든다. “황혼이요” “로망스요” “마주르카요” 모두들 정답을 맞힌다. 그간 집중해서~잘 배웠나보다. 교과서에서 배우기 힘든 유명 곡들을 익힐 수 있다는 것도 클래식 기타반이 좋은 점이다. 클래식 기타반 김성균 교사는 클래식 기타는 계이름을 하나씩 튕겨가며 진행할 수 있어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김 교사는 “클래식이라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주법과 계이름을 익히기 위해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요,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시작해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어요”라고 덧붙인다. 조금 익숙해지면 소품곡, 합주곡을 위주로 진행한다. 김 교사는 방과 후 교실 기타 반을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된 연주 실력을 키울 수 있게끔 지도한다. “음악을 진짜 배우게 하고 싶습니다. 그저 재미로 즐기는 음악도 좋지만, 어느 곳에 가서 연주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은 갖추게 지도하고자 합니다” 일산 지역에서 10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 교사는 그간의 열정과 지도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방과 후학교 우수 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고양클래식기타 합주단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에서 꾸준히 공연을 통해 연주자의 길도 동시에 걷고 있다. 기타가 만들어내는 현의 화음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클래식 기타반 친구들. 고사리 손으로 연주하는 그 화음처럼 세상을 환하게 물들일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나길 고대해 본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나의 재능과 적성, 학교에서 찾았어요!” 지난 한해 무엇을 했냐는 물음에 아이들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았다’고 했다. 올해의 계획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친 어느 날, 천안월봉고등학교 컴퓨터실에 모여 앉은 아이들은 딱 그 나이 또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또래의 친구들이 갖지 못한 한 가지를 더 갖추고 있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가야 할 길을 찾아 뚜벅뚜벅 걸어가는 고집이었다. 아이들의 이유 있는 고집은 동아리에서 자신의 꿈을 찾으며 시작되었다. * 인포-테라피 회원들과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정숙 교사(가운데)천안 교통 정보 어플 개발한 당찬 고등학생들 = 지난해 9월 천안의 한 고등학생이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구성민(월봉고3) 학생은 천안 교통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천안ITS’를 제작했다. 스마트폰 중 bada 및 android OS를 탑재한 폰에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어플은 삼성앱스에 탑재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민 학생은 당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없어서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플은 제29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멀티미디어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또한 구성민 학생이 속한 동아리 ‘인포-테라피’도 모습을 알렸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정숙 교사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에서 진로를 향한 아이들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평소 자신의 내용을 채우는 게 중요해졌다”며 “학교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동아리에서 활동한 3학년 학생 두 명은 모두 동아리 활동을 활용,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전형으로 관련학과에 진학했다. 또한 이 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잘못 운영하면 단지 서류를 위한 활동 위주일 수 있지만, 인포-테라피는 아이들의 숨겨진 적성을 찾고 계발하는 게 우선”이라며 “관심과 흥미를 갖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리 박성운(2학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 들어와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나의 적성인 것을 알게 됐다”며 “관련 학과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포-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이밖에 다양한 어플을 개발하며 미래 IT주역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2012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는 학생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참가, 초·중등 학생들에게 어플에 대해 교육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 지난해 10월 19일~21일 열린 ‘2012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한 인포-테라피 회원들. 이날 동아리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참여했다. 미래 꿈꾸는 노력에 봉사, 정보윤리 고민까지 = 홍성빈(2학년) 학생은 지난해 충남정보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홍성빈 학생은 “과학실 실험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어플을 개발해서 상을 받았는데,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어 웹 언어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만들었다”며 “대회가 임박해서는 학교공부가 끝나면 집에 가서 밤을 꼬박 새며 어플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정숙 교사는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 뿐 깨달은 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노력이 상당하다”며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발전한다. 한 가지를 알려주면 열 가지 스무 가지를 만들어낼 만큼 아이들의 능력은 무한대”라고 말했다. 동아리 활동은 단지 진학을 위한 기능만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다. 앞으로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윤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한국정보진흥원’의 아름누리봉사단에 가입, ‘선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QR코드를 제작하는 방법을 익힐 때는 과학동아리와 함께 학교 내 수목표찰에 QR코드를 넣는 작업을 했다. 기술을 익히고, 주위와 나누는 법을 자연적으로 터득할 수 있는 기본을 위해서였다. 인문계고 학생들에게 방학은 큰 의미가 없다. 평소와 다름없는 학습을 위해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에 오간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은 세상을 만나기 어렵다. 학교가 공부 외에 다양한 세계를 안내하고 나서야 하는 이유다. ‘진로 안내자’로 선 학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준다. 월봉고 인포-테라피 동아리 학생들은 그를 경험했다. 김상결(1학년) 학생은 “지난해 충남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했을 때 정보특성화고인 천일고를 제외하고 인문계고에서 컴퓨터 관련한 동아리는 우리가 유일했다”며 “학교에서 적성을 찾고 계발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