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 겨울방학 늦어지고 짧아진다 올해 도내 초·중·고교의 겨울방학이 예년보다 4~5일 가량 늦춰지고 기간도 일주일가량 짧을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의 겨울방학은 대부분 성탄절 이후인 28일을 전후로 방학에 들어가 내년 1월 말~2월 초에 개학한다. 지난해에는 대부분 12월 22~23일 겨울방학을 시작했었다.방학 일수는 767개 전체 학교 평균 34.6일이며, 초등학교 35.1일, 중학교 34.2일, 고등학교 34일, 특수학교 36.7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겨울방학일수가 평균 41.3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겨울방학이 일주일가량 짧다.학교별로는 전주 신성초, 상산고 등 24개교가 가장 먼저 오는 21일 종업식을 하며, 전체 학교의 76.3%인 585개교가 28일 종업식을 갖는다. 군산고는 내년 1월 12일 가장 늦게 겨울방학에 들어간다.방학일수는 한일고, 한국전통문화고, 전북동화중 등 3개교가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65일간 가장 긴 방학을 하고, 군산고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3일까지 23일간으로 가장 짧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초등학교 ‘방과후디베이트 코치양성반’ 회원 모집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전주지사는 공교육 언론인 EBS가 시행하는 ‘EBS스마트방과후학교’프로그램에 ‘독서와 시사 디베이트교실’이 선정되었다. 2013년 방과 후 학교의 독서교육과 토론교육, 글쓰기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방과후디베이트 교실’에 코치를 파견하기위한 코치양성반을 개강한다. - 교육일자 : 1월 19일(토) 오후 2시 ~ 오후 9시 1월 20일(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교육장소 : 아렌디디베이트아카데미 전주지사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무궁화빌302호 마전교회앞 ( 서부신시가지 경찰청 부근)- 교육강사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유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부회장 최은희- 참가대상 * 지역도서관, 문화센터, 주민센터 토론교사 활동 지원자 * 독서, 논술지도사 : 새로운 패러다임의 독서, 토론, 논술 교육프로그램* 학원장 : 학원에 디베이트 학습법 도입이 필요하신 분* 학부모 : 생활 속에 자녀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싶은 분 * 면접시험 지도교사 : 자신감 있는 리서치와 스피치훈련*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신 분 - 참가문의 : 010-8648-2097 박경아(RND 디베이트아카데미 전주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인문계 예비고3 학생들의 ‘수능’ 수학을 위한 수학적인 전략 우리는 ‘文科’생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여러분은 언어나 외국어가 좋아서 인문계로 온 학생들이 아니라 그냥 수학이 싫어서 혹은 수학이 어려워서 인문계로 왔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수학을 싫어해도 일단 시험이란것은 결과가 좋아야 “어느 대학을 선택해서 갈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일단 여러분에게 인문계 학생으로서 수능 수학에 필요한 지식과 Tip을 제공할까 한다. ‘수능’을 위한 수학의 범위는 많지 않다 자연계와 달리 인문계는 수학에서 다루는 그 범위 자체가 그리 넓지 않다. 고교과정은 “수학(상), 수학(하), 수학1, 미적통계”으로 크게 나누자면 4과목이지만 실제로 그 중에서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범위는 ‘수1’과 ‘미적통계’뿐이다. 수학 상/하는 실질적으로는 수능의 시험 범위에 속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시험범위가 아니라고 해도 수학 상/하의 개념들이 간단하게 섞여 나오기는 하지만 수열에서 삼각함수를 섞어서 또는 원의 방정식과 관련된 개념을 행렬 문제 속에서 출제한다든지 하는 등의 간단한 기본 개념을 이용하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수능’을 대비한 수학공부 시간은 하루 4시간 정도!우리가 수학을 어느 정도 공부해야 할지 수학적으로 계산을 해보자. 이제부터 기출도 풀어봐야 하고, 모의고사도 풀 예정이며, 개념이나 유형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많은 문제집도 선택해서 풀어볼 것이다. 한 달에 나오는 모의고사 횟수가 4회 정도라고 가정하면, 한 달 동안 새로 만들어졌던 문제가 120문제. 1년이면 1440문제, 최근 5개년만 해도 7200문제. 적어도 단원 별로 한 번씩은 확인해보기 위한 개념과 유형과 관련된 문제집 한 권당 문제가 약 1000문제. ‘수학1’과 ‘미적분과 통계기본’이 따로 있으니 총 4000문제. 이래저래 일만 문제 이상은 풀어야만 지금까지 나온 모든 문제를 다뤄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럼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 것일까? 한 문제를 푸는데 평균 3분이라고 가정한다면, 수능 100일전까지 모든 문제를 한번이라도 풀어보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50문제 이상을 풀어야 한다. 그러나 이 정도라면 수학 문제를 푸는 데에 약 3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게다가 추가적으로 해당 범위를 공부하면서 외워야만 할 공식들과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정리하는 시간까지 1시간을 더해도 하루에 수학에 4시간씩만 꾸준히 투자하면 된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수능 수학’을 위한 암기다 우선 개념 교재 한 권, 유형 문제집을 한 권 선택하자. 수1과 미적분과 통계기본이라면 총 4권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3번 풀자.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고 그 문제들을 풀기 위해 필요한 식과 개념들을 정리하여 암기하자. 기왕이면 문제는 책에 푸는 것보다 연습장에 풀고 틀린 문제들만 책의 번호에 체크를 해 놓는다면 처음 이후의 풀이에는 자신이 주의 깊게 봐야 할 문제가 뚜렷해질 것이다. 이렇게 단원별로 정리를 함과 동시에 최근 5년간의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들도 일주일에 두 개씩 풀며 정리하자. 같은 것을 여러번 풀고 암기해야 하므로 시간여유가 그리 많지 않으니 절대로 밀리지 말자. 수학(상/하)와 관련된 부분이 잘 생각나지 않을땐 수학(상/하)를 다시 풀지 말고 개념서 중 하나만 선택하여 필요한 부분의 개념을 또 한 번 정리하자. 자기실력에 대한 과신은 절대 금물!! 점수가 좀 나온다고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지 마라. 실제로 6월, 9월 모의고사 이후에 자신의 실력을 믿다가 수학을 소홀히 하여 시험 당일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3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하는 시기가 아니라 ‘수능시험’을 보는 것을 준비하는 시기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감을 유지하고 긴장을 하는 것이 시험 ‘성적’과 매우 관련이 깊다. 잠깐의 방심이 커다란 손실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또한 이제는 문제를 풀고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검산을 하자. 절대로 자신이 한 번에 쉽게 푼 것이 정답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선생님들조차도 수학문제를 풀다가 실수를 한다. 실수를 줄인다는 것은 사실 말이 쉽지 어지간한 연습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컨대 실수를 해도 좋으니 문제를 풀고 채점 및 제출하기 전에 자신이 풀었던 풀이가 맞는지 한 번 더 꼭 확인을 하자는 거다.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려 하지 말고 검산을 해라. 그게 답이다. 이제 고3이다. 주어진 시간은 적고 해야 할 것은 태산이다. 그래도 걱정마라. 이제부터 매일 플래너를 작성하여 그날 아침에 그 날 할 목표량을 적어보자. 하루에 7개 정도만 적어도 충분하다. 하루에 소단원 7개씩만 공부해도 앞으로 300일이면 2100개의 단원과 관련개념을 공부하고 문제를 풀며, 마무리 할 수 있다. 이것은 수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수능 시험과 관련된 과목이라면 모두 해당이 되는 것이다. 고3 1년만큼은 여유가 없이 치밀하게 살자. 수능 시험이 끝나고 종이 울리는 그 순간, 시험장 휴지통에 들고 갔던 모든 문제집을 버려도 좋으니 이번 1년 동안만 꾸준히,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자. 강재웅-서울과학고등학교-성균관대 수학과-서울국제중, 국제청심중 출강-현 목동코나투스 수학과 전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아이보람 안산2센터 무료 공개수업 진행 지난 9월 한대앞역에 개원한 아이보람 안산2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무료공개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교육법은 보통의 영어교육기관처럼 아이들이 학원에 나와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엄마에게 효과적인 영어교육법을 알려주고 가정으로 돌아가 모국어식 영어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해주는 센터이다.아이보람 안산2센터 김미경 원장은 “영어를 어려워하는 엄마라도 문제가 없고, 모든 단계에서 엄마가 영어를 직접 말 할 필요 없다”며 “원어 DVD, 오디오, Rosettastone, 원서 등으로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전했다.원서 동화와 오디오 북, DVD 등 모든 교재와 자료들은 아이들의 영어 습득 진도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지원돼 엄마표 영어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DVD를 보면서 영어라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처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아이보람 안산2센터는 한대앞역 신도시 방향 이동우체국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407-1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안양시, 혁시교육지구 운영보고회 및 우수사례발표회 열려 지난 20일 경기도 1호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안양혁신교육지구 운영보고회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교사, 학부모, 관련기관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되었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안양혁신교육지구 꿈 희망 ROAD사업 지원 학생동아리의 공연으로 호원초 엘시스테마 락밴드 공연, 삼성초 오케스트라, 임곡중 응원댄스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이어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결과보고에 이어 부안초 학부모 김은진 씨가 우리학교 달라졌어요, 부림초 학부모 윤월한 씨가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학부모 소감 발표가 있었다. 또 달안초, 부안초, 신안중 교사의 수업사례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당 밖에서는 학교별 교육 성과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1년 건강한 학교, 배려와 돌봄이 있는 따뜻한 학교, 배움과 나눔이 있는 즐거운학교 만들기를 위해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5개교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자 노력해 왔다. 안양시 관계자는 “2011년 혁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올해는 추진 세부사업의 안정화에 역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활성화시켜 우리 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 롤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주선생영수전문학원 겨울특강반 모집 영어,수학 전문 주선생영수전문학원 평촌본원, 비산점, 인덕원점에서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모집한다. 주선생영수전문학원은 영어와 수학에서 쌓아 온 교육경험을 토대로 논술까지 교육커리큘럼을 확장한 학원으로, 여러 지역에 분원을 두어 접근성이 편리하다. 각 지점원은 영어, 수학, 논술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강사진을 보강했으며 기초부터 수리논술까지 수직일관체계를 갖추어 과목별 단계별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철저한 원리개념학습부터 테스트, 스케줄 관리까지 꼼꼼하게 관리, 내신은 물론 대학별 입시전략에 따른 장기플랜을 제공한다.문의 : 본원 387-2379, 비산점 341-2101 인덕원점 425-9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iBT토킹돔 당동센터 ‘1월 8일 학부모설명회’ 진행 군포시 당동 군포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iBT토킹돔당동센터(원감 한윤경)에서 오는 1월 8일(화) 오전 11시, 오후 7시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iBT토킹돔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설명’과 ‘NEAT 준비를 위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1월 수강 등록하는 회원은 수강료 30%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iBT토킹돔은 ‘미국 아이와 동일한 모국어 습득 방식의 훈련’ 으로 서울대학교 연구교육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VR원어민과 함께 수업한다. 마우스 대신 실제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처럼 컴퓨터(VR원어민)와 1:1 대화하는 시스템이 강점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전화로 예약 후 참석하면 된다.문의 : 031-445-73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청솔학원, 2014년 재수선행반 설명회 개최 평촌 청솔학원에서 12월 28일 오후 7시부터 ‘2014년 재수 선행반 설명회’를 개최한다.문과전문관 대강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에는 1부 ‘2014학년도 입시제도 변화와 수능대응방안’에 대해 이종서(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이, 2부 ‘2014학년도 재수성공전략 학습프로그램’에 대해 이봉형(평촌청솔학원 대입 교무실장) 실장이 연사로 나선다.평촌 청솔학원 재수선행반 개강은 1월 2일 오전 8시이며, 등록마감은 12월 30일이다. 또한 선행반 등록 선착순 100명에게는 영어 전국 1타 최원규 강사의 무료수강권(선택 1강좌)을 제공한다.일시 : 12월 28일(금) 오후 7시장소 : 청솔학원 문과전문관 대강연장문의 : 031-38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좋은 영어학원은 어떤 것인가? (2)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이 드물듯이 영어과목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 영어과목은 진행이 지루하고 결과가 늦게 나오는 과목이다. 거기다가 영어과목은 완성단계가 없다. 더욱이 영어과목이라는 것이 준비해야할 시험유형도 많다. 수능시험, 내신시험, Teps, Toefl, Toeic, Neat 등의 여러 인증시험들, Sat, Ap 에서도 영어는 필수이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과목이 영어이다. 그럼에도 선두권을 달리는 학생들이 있다. 영어는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그래서 한번 후미권으로 밀린 학생은 선두권의 학생을 따라잡기 힘들다. 오히려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고 뒤에서 선두권학생이 멀어져만 가는 것을 맥없이 보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나름의 변명을 한다. “최소한 초등학교때까지만 하더라도 선두권과 어깨를 나란히 했었고, 중학교시절 잠깐의 방심으로 처졌을 뿐”이라고, 그리고 열심히 ‘한방’을 찾는다. 명강의를 하는 명강사를 찾아 만회의 기회를 갖기 위하여 노력한다. 많은 학생이 성공하지만 그러나 그만큼의 많은 학생이 실패도 한다. 선두권을 유지하거나 따라잡기에 성공한 학생과 그러하지 못한 학생의 학부모들이 학생에게 들이는 정성은 기본적인 면에서는 동일하다. 대부분 형편이 되는 대로 최선의 교육을 제공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부모이다. 학교와 학원들도 대충 시간만 때우는 곳은 거의 없다. 요즘은 학원뿐만 아니라 학교도 치열한 경쟁구도속에 있다. 그럼에도 실패하는 학생이 있다. 원인은 무엇인가. 많은 이들은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학생의 의지에 있다라고 본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생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라는 각오를 안해본 학생이 있겠는가.나는 근본적인 차이점은 오히려 자신감이라고 본다. 보다 정확히 말해서 self-image, 自我像의 차이점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별명이 ‘찔찔이’인 중3 여학생이 있었다. 외모에 자신도 없고, 성적도 최하위권이어서 거의 왕따 수준인데다 이에대한 좌절감을 가슴깊이 품고 있었던 학생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30점대 성적이 90점대로 반짝 상승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런데 이일로 학교 선생님께 특별히 칭찬을 받게되었고 친구들도 생기게 되었다. 주변의 칭찬에 일단 자신감이 붙자 독하게 영어의 기본기를 닦았고 고교 입학 후에는 전교 10위권 밖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주변으로부터의 인정과 존중이 긍정적인 self-image 낳고 그것이 공부를 열심히 하게되는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예를 경험한 것이다. 나는 명강의는 한편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명강의로 소문이 날려면 좋은 대본과 진행과 연출이 필요하다. 그리고 좋은 드라마에 열광하는 광팬이 있듯이 명강의에도 그러하다. 그러나 광팬이라도 드라마속의 주인공이 될 수 없듯이 명강의라는 것도 그러하다. 자신이 노력하는 것 없이 드라마를 천만번 보더라도 주인공처럼 될 수 없듯이 학생이 노력하지 않고서는 명강의를 하는 명강사만큼의 실력을 갖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명강의라도 학생의 실력향상의 계기가 되지않는 한 그것은 진정한 명강의가 아니다. 투박하고 어설픈 수업이라도 학생이 공부하도록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수업이 진정한 명강의가 아닐까 한다. 1. 학생이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수업.2. 학생이 작은 것이라도 성취감을 맛볼수 있는 수업.3. 강사만 앞서가지 않고, 학생뒤에서 격려해 주는 수업.4. 학생이 강사의 노력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수업.5. 건전하고, 긍정적인 self-image를 갖게 되는 수업.6. 그래서 단기적, 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때까지 그 의지를 지키게 하는 수업.이것이 진정한 명강의가 아닐까 한다. Yon can lead a horse to water, but you can''t make him drink. 말을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물을 마시겠다는 의지와 마실 수 있다는 self-image를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명수업이다. 표재홍 원장프라임영어 전 대길학원 (청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현 프라임 원 영어(잠실) 원장저서:Speed 영문법Practical Reading Skill Logical Read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스피킹 훈련 NEAT 같은 영어 인증시험에 스피킹이 자리하게 되면서 여기저기 스피킹 수업을 강조하는 문구가 넘쳐난다. 그러나 다들 한두 번 씩은 영어회화학원에 등록했다가 별 수확 없이 학원을 등졌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자신의 영어발음에 확신이 없고, 또 평소 입을 열어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대화’라는 실전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긴 겨울방학이 눈앞에 있다. 학원에 맡기고도 늘지 않는 영어실력에 불안하거나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했다면 낭독과 관련된 두 권으로 책으로 ‘엄마표영어’에 도전해보자. 매일 꾸준하게, 일정한 시간에 할 수 있게만 해주면 되는, 저렴하지만 폭발력 큰 공부법이다. 꾸준한 낭독훈련이 해답이다그러면 ‘대화’가 가능한 스피킹의 기본기를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아이에게 맞는 영어책을 골라, 원어민이 녹음한 자연스런 발음을 들으면서 큰 소리로 따라 말하는 훈련(새도잉훈련)을 끈기 있게 실천하는 ‘낭독’ 훈련에 있다.영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반대라 은연중에 한국말 어순으로 고쳐 거꾸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낭독은 앞에서부터 뒤로 영어 어순대로 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낭독훈련을 꾸준히 하게 되면 영어식 사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이것을 매일 20분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컴퓨터 파일로 저장되는 녹음기(예를 들어 곰녹음기)를 활용하여 음성으로 기록해 나간다면 발전하는 아이의 영어 실력을 대번에 확인할 수 있다. 낭독으로 영어의 리듬을 익혀라 <영어 리듬 훈련>은 낭독훈련을 시작하는 처음 3주간의 시간을 도와주는 책이다. 낭독훈련의 5가지 포인트(발음, 끊어읽기, 소리 변화, 강세, 억양)를 하나씩 점검해 연습한다. 한국어와는 판이한 영어 리듬감의 시동을 거는 일이다. 책에 제시돼 있는 내용(초등 고학년 초급정도의 난위도)을 그 주의 훈련포인트(예를 들면 ‘발음’, 혹은 ‘끊어읽기’ 등)에 집중하여 제시된 Copy(무조건 따라해 보기), Self-Practice (나홀로 실습하기), Review(마무리 복습하기)의 세 단계를 통해 새도잉(shadowing 즉 말이 떨어지자마자 따라하기)을 통해 연습한다.각 포인트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각 단계에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각오를 새롭게 하기 위해 책 안의 ‘서약서’를 함께 작성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책 마지막의 ‘스크립트 암송훈련’ 방법을 활용해 본다면 기본기를 다지는 낭독훈련에 풍부한 내용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영어실력이다. 필수 영어회화를 반복하라 <영어회화훈련 실전다이어리>는 꾸준히 리듬을 훈련을 하면서 집에서도 영어말하기를 할 수 있게 인도하는 책이다. 생활 속에 당장에 필요한 표현들을 80일 동안 집중해서 연습할 수 있게 ‘표’를 만들어 실천하게 도와준다. 회화를 하고 싶다면서 정작 입 여는 훈련 없이 눈으로만 읽는다거나 읽는다하더라도 입에 익을 만큼 충분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표현들을 반복 암송하고 체화해서 영어를 습관처럼 말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준다.‘Part 1’에서는 국내에서 외국인을 만나게 되는 상황을 중심으로 일상의 기본 표현은 물론,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표현들까지 훈련한다. ‘Part 2’에서는 해외여행에서의 상황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의사소통을 위한 표현들을 훈련한다. 유용한 표현들로 가득하다. 한국에서 외국인을 만나도 부담스럽지 않고 작은 친절은 베풀 수 있을 만큼의 영어 회화, 외국을 나가지 않고서도 충분히 가능하게 도와준다.스피킹쿨루「영어스피킹 실마리풀기」(http://cafe.naver.com/speakingclue)에서 영어 리듬 훈련과 낭독훈련을 직접 실천해보고, 회화훈련 실전 다이어리와 MP3음원을 책과 별도로 다운받을 수 있는 네이버 카페가 마련하고 있다. 저자의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스피킹쿨루 카페를 적극 활용해 보기를 권한다. 앞서 소개한 두 단계는 순차적인 것이 아니라 병행하는 것이다. 낭독으로 기본기를 다질 뿐만이 아니라 다져진 기본을 바탕으로 조금씩 확장해 나가야 한다. 다양한 오디오 자료가 있는 원서들을 다음 단계의 교재로 삼는 것도 좋다. 회화연습으로 기본기를 확인하며 입 밖으로 자신 있게 내뱉을 수 있는 표현들이 늘어갈 때 두 개의 학습은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서점 신간코너에 늘 상 등장하는 책이 바로 ‘단기’로 영어습득한다는 소위 ‘비법서’다. 모든 학습이 그렇겠지만 언어는 ‘단기습득’이 단연코 불가능하다. 양이 쌓여 질이 변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차근차근 습관화 시킨다면 영어, 내 아이 그리 멀지 않은 시간 내에 잡을 수 있지 않을까.박애경 리포터 octobuddy@naver.com 저자 심재원씨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Western Illinois 주립대학에서 전산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8년 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면서 살아있는 현지 영어를 체험했다. 귀국 후에는 한국 영어 교육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사람in)>를 공동 집필했다. <영어사고구술훈련>을 구상중이다. 이는 <영어회화훈련>, <영어회화훈련>과 함께하는 3부작이 될 것이다.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반드시 유의미한 내용을 상호작용하며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믿는 그는 현재 국립외교원(구 외교안보연구원) 고위공직자 글로벌 리더십 과정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tip) 전문가가 추천하는 낭독동화 시리즈 101. Hello Reader 시리즈 스콜라스틱(scholarstic)출판사2. I Can Read Book 시리즈 하퍼 트로피(Harper Trophy)출판사3. Step into Reading 시리즈 랜덤 하우스(Random House)출판사4. Oxford Bookwrom 시리즈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Oxford University Press)5. Penguin Young Readers 시리즈 펭귄(Penguin)출판사6. Usborne Young Reading 시리즈 어스본 출판사(Usborne Publishing)7. Junie B. Jones 시리즈 랜덤 하우스(Random House)출판사8. Magic Tree House 시리즈 랜덤 하우스(Random House) 출판사9. The Zack Files 시리즈 그로셋 앤 던랩(Grosset & Dunla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