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알리미''에 수업공개 등 14개 세부항목 공시 강원도교육청은 4월 30일부터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수업공개 계획에 관한 사항 등 14개 세부항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항목은 수업공개 계획, 교과별(학년별) 교과진도 운영 계획, 1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결과 등 14개 세부 항목이다. 박동만 도교육청 담당사무관은 “이번 공시를 포함해 앞으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진로 현황을 별도로 공시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 사안이 대폭 반영된 47개 학교정보를 올릴 예정”이라며, “이는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간?학교간 학교교육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한편, ‘학교알리미’ 서비스는 2008년 12월부터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과 교육여건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www.schoolinfo.go.kr) 에 접속하여 해당 학교를 선택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강원도교육청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전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도교육청은 “5월 1일부터 비정규직으로 근무해 온 소속 기간제 노동자 2557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상시, 지속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년도 57세에서 60세로 연차적으로 늘려 고용의 안정성과 노후 대비책도 높였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첫 사례이며,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정규직 전환이다. 지난 3월 서울시는 비정규직 1054명을 올해 5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전환의 기준이 되는 상시, 지속업무 기준은 ‘과거 2년 이상 지속, 향후 2년 이상 계속 예상 업무’로, 51개 직종 중 기간제법 상 제외 직종 19개와 사업계획변경 2개 직종(도서 전담인력 2종)을 제외한 30개 직종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에 제외된 도서 전담인력 2개 직종에 대해서는 사업검토 후 내년 3월 1일부터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최상의 복지정책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며,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고용 안정이 곧 강원도의 교육력 증진으로 이어지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계약제 노동자는 6100명으로 이 중 무기계약이 아닌 기간제 노동자는 교무행정사 480명을 비롯, 교육행정기관 194명, 공립학교 2919명, 사립학교 237명으로 총 3350명이다. 이번 조치로 전체 6100명의 계약제 직원 중 5,0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87%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내년에 도서관 전담인력을 전환하면 9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얘들아! 영어 도서관 가자! 독서를 통해 아이의 영어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영어도서관 이-챕터스(E-CHAPTERS)’ 전주서신센터(원장 서지선)가 문을 열고 아이들을 맞는다. 그동안 눈으로 혹은 입으로만 읽었던 영어책을 이젠 눈으로 읽고 소리로 들으며 스스로 말하게 되고 생각을 직접 글로 풀어보는 이-챕터스. 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단순한 영어책만 보유한 도서관이 아니라 내 아이에 맞게 수준별, 단계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통합학습 시스템을 갖춘 어학원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제 영어교육에도 새바람이 필요한 때, 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전주 서신센터를 찾아보았다. 영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챕터스 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ABCD를 뗀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다양한 장르의 선별된 영어원서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원서 읽기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독서 인증 프로그램 미국 AR(Accelerated Reader)을 통한 리딩 레벨 평가 실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개별 독서목록이 제공된다. 후에 145,000권의 원서 중에서 영역별, 학년별, 목적별로 분류해 개인별로 운영되는 맞춤 프로그램이다.이어 스스로 하는 원서 읽기와 듣기, 개인 눈높이에 맞는 선생님과 1:1 CHECK-UP, BOOK REPORT, 첨삭지도 등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된다.오디오를 통한 리슨닝과 개별 리딩, 스피킹의 학습 단계를 거친 다음 리딩 이해력까지 짚어볼 수 있으며 여기서 포인트는 책을 읽으며 이해한 내용을 말과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챕터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의 완성도를 높여 결국 현재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인 ‘지식’을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많이 읽는 것보다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조기어학연수며 영어학교, 학원 등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보고 있으나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올해 중3이 대입을 보는 2016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단순한 의사소통 능력이 아니라 보다 더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고 쓸 수 있는 높은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진실.학부모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빛을 발할 때이다. 하지만 아직도 ‘영어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 하는 혼란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있다면 영어전문가들이 말하는 ‘다독’이란 두 글자를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다독’을 통해 어휘력을 키우고 책속의 다양한 배경지식을 갖추어 논리적인 사고력를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인데. 영어 노출량은 극대화로 하되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바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이-챕터스 영어독서교육의 핵심이다. 영어에 울렁증이 있는 아이라면 이-챕터스로 보내세요!학교를 마치고도 학원과 과외로 하루 쉴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요즘 아이들. 영어에 흥미가 없거나 울렁증이 있는 아이라면 이-챕터스를 추천한다.단어나 어휘, 문법에 지쳐 진정한 영어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에게 오디오 학습을 통하여 영어학습의 흥미를 갖게 하며 학습적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인내심이 부족한 어린 아이에게는 집중력을 키워주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당당함을 높여준다. 그리고 이-챕터스만의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방법과 읽고 난 후 아이의 생각을 어법에 맞게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길러준다. 결국 이것이 ‘영어원서 읽기를 통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이라는 말과 상통한다.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실제 미국학생의 학년별 권장도서를 기준으로 자신의 리딩 레벨에 맞는 소설, 비소설, 과학, 역사, 교과서 등 방대한 양의 도서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서원장은 “무작위로 영어원서를 읽히려 들면 아이들이 오히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가져 올 수도 있어 체계적인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063-901-0550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Mini interview 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전주서신센터 서지선 원장“어렸을 적부터 책 읽는 습관 들여야”“아이가 어렸을 적 잠자리에 들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던 때가 있었어요. 글자도 모르는 아이가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저를 잠 못 들게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였죠. 책은 글을 읽을 줄 몰라도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책속에서 단어 하나 둘을 떼고 점차 문장을 알게 되고 책속의 내용을 알며 글과 말을 함께 배워 나가게 되거든요.”이렇듯 어려서부터 독서의 습관을 들이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관을 찾는 것이다. “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미국 초등학교의 필독서, 한국에 나오지 않은 책이나 오디오북 등을 갖추고 있어 영어원서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책속의 간접경험을 통해 영어로 생각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해 줍니다. 엄마표 영어 매니아들의 요청에 의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이-챕터스. 이챕터스만의 믿을 수 있는 영어교육,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을 길러주세요”라고 서원장은 말한다. 영어도서관 이-챕터스는 여름방학특강으로 ‘토론배틀’과 ‘책읽고 서로 의견나누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학교수업’을 성공하는 최고의 방법이 예습과 복습임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한다고 해서 모든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다.현철이(14)는 학원에서 돌아와 엄마 잔소리에 억지로 책상 앞에 앉는다. 그리고 며칠 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려고 교과서를 폈는데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스럽다. 분명 자신이 필기했던 내용인데도 이해가 안 가서 머리를 긁적인다. 기억력이 나쁜 편도 아닌데 왜 현철 이는 며칠 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는 걸까?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망각곡선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무엇인가를 배운 직후 망각이 시작되어 한 시간이 지나면 배운 것의 50%정도를 잊어버리고, 하루 안에70%, 그리고 1개월 후에는 약 80% 가까이 잊어 버리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든 학생이 현철이처럼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어떤 학생들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기억하고 이해하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낸다. 자, 지금부터 인간의 자연스러운 망각을 거스르는 효과적인 복습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통해 발견 된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 바로 ‘직후복습’이다. 이는 수업이 끝난 후 약 1~2분 정도 오늘 배운 것을 훑어보는 것인데, 이를 통해 4배 가량 공부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후복습은 친구들과 화장실 가면서 머릿속으로 선생님의 말과 행동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한 방법이다. 또한 하교 길에는‘회상복습’을 해보라. 1교시부터 뭘 배웠는지 떠올려볼 수도 있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가능하면 선생님께서 학습내용과 관련하여 하신 말씀, 농담, 표정, 상황까지도 기억하려 노력하면, 기억 덩어리가 생겨 훨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서10시간 안에 15~20분 정도만 오늘 배운 것을 읽어보는‘방과후복습’을 시행하면 공부 효과를 무려 13배 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부모님께 이야기해 보 는 것도 복습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이제 향상된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심화하여 망각률 0%, 기억률 100%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그것은 배운 것을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는 ‘분산반복법’이다.이 분산반복법의 복습전략을 소개한다.1. 타인을 가르쳐본다.2,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복습한다.3.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복습한다.4. 수업시간에 한 필기내용을 다시 필기한다.5. 교과서에 나와있는 문제를 모두 푼다.6. 수업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참고서로 찾는다.7. 복습노트를 만든다.8.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단위로 복습한다. 우리 주변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너무도 많지만 학습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오늘 공부한 내용’이다. 똑같이 공부해도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느냐,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느냐에 따라 학업성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은 시간을 들이도 최고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복습, 특히 앞에서 소개한 다양한 복습 방법 중 하나부터라도 오늘 꼭 실천해 보길 바란다. ※ 자료제공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 032-326-7109 /010-4326-7109 이정민現)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원장 現) TMD교육그룹 전문 컨설턴트現) 자기주도학습/부모교육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상동중 부설 영재학급 개강 영재학급 우수평가를 받은 상동중 부설 영재학급이 개강했다. 영재학급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4월 초까지 영재학급 대상자 선발을 위한 3단계 전형을 거쳤다. 영재학급은 상동중 1학년 14명, 부인중 1학년 5명, 상동중 2학년 13명, 부인중 2학년 6명 모두 40명이다. 상동 영재학급은 1, 2학년 학생 중 특히 수학과 과학 분야에 자질과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을 선발해 창의성 계발교육을 해오고 있다.올해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창의지식 Space‘ 특색사업에 따라 영재학급 적응과 산출물 연구 및 창의지식을 키우는 과학과 수학독서토론, 여름 캠프, 환경봉사활동,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생생체험노둣돌,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경주 역사기행 출발!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5월19일~20일(1박2일) 경주역사기행을 떠난다. 중간고사를 모두 끝낸 어린이들이 가족이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역사의 향기와 싱그러운 초여름의 날씨를 흠뻑 느끼고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첨성대 탑돌이와 반월성일대의 다리밟기를 하고 소원빌기와 드넓은 황룡사터에서 연날리기도 할 예정이라 어느 때보다 훨씬 의미 있고 흥미로운 경주역사기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일시: 5월 19~20일(1박2일)-답사장소: 경주역사유적지구(천마총 등 대릉원, 첨성대, 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석굴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특별체험: 경주 역사연표 만들기, 연등 만들기, 탑돌이, 연날리기-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395-2004/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현우글방, 주부 대상 무료 인문학 강좌 열어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를 연다. 5월 10일부터 총 8회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서양 중세 철학의 이해’로 복잡다단한 사회적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자아 존중감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자녀들의 공부법과 공부하는 어머니의 상을 위한 인문학적인 방법을 모색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소가 협소해 10명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며 수업보증금으로 3만원이 소요된다. 단, 수업에 6회 이상 참여시 수업보증금 3만원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문의 : 031-387-3935 (14:00~18:00까지만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일산 창의사고로봇교육의 중심 ‘아트로봇’ 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온 로봇의 이야기다.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청소로봇부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로봇까지, 어느새 로봇의 활동영역이 몰라보게 넓어졌다. 얼마 전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로봇이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아트로봇의 서재수 원장은 “이제 로봇은 전공을 넘어,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분야”라며, “컴퓨터처럼 생활화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설명한다.지난 10년 동안 로봇 교육에 매진하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는 ‘아트로봇’의 서재수 원장을 만났다. 즐겁게 배우는 로봇, 창의사고력 키워아트로봇은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전문학원이다. ‘가르침’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서재수 원장이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로봇을 좋아해서 시작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단순 재미가 아니라, 남에게 나눠줄 수 있을 만큼 깊이 있어야 하죠. 좋아하면 능력 개발이 월등하잖아요. 로봇은 아이의 큰 장점이자 좋은 개성이 될 것입니다.” 아트로봇에는 로봇이 좋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다. “아이들은 로봇제작에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반영합니다. 자기가 만든 로봇이 미션을 수행하는데 10초가 걸린다면, 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창의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학습능력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로봇 교육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육대상은 7세부터 중학생까지이며, 모든 수업은 수준에 따라 개별맞춤식으로 진행된다. 로봇교육, 프로그램이 관건아트로봇의 교육 프로그램은 로봇제작, 로봇 프로젝트, 로봇미션, 프로그래밍으로 구성된다. 처음에는 부품 익히기부터 시작한다. 매뉴얼에 따라 부품으로 형태를 만들고, 모터나 센서의 활용도 익힌다. 로봇과 관련된 프로젝트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로봇 프로젝트 수업은 주어진 주제에 따라 여러 가지 자료를 검색하면서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주제를 정리하는 수업이다. “처음엔 어려운 수업 같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재미있습니다. 로봇을 도구로 지식을 확장해 가면서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로봇제작과 로봇프로젝트 수업은 기본과정으로 8개월에서 2년 동안 진행된다.기본 과정이 끝나면 미션을 해결하는 로봇미션수업을 한다. 이때는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제어 프로그램도 함께 배우게 된다. 서재수 원장은 “로봇이 프로그래밍 한 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면, 로봇을 만든 과정과 순서를 되짚어 오류를 찾아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롭게 제작해야 한다”며 “그 과정을 묵묵히 되짚다 보면 논리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대회도 어렵지 않아요”아트로봇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로봇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수상을 하면서 아트로봇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EBS 주니어창작대회부터 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우승까지, 장관상 수상자는 무려 19명에 달한다. “자체 미션대회를 열어 다양한 자극을 줍니다. 이 대회는 서로 경쟁하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교육의 장입니다.”아트로봇에서는 대회에 참가 시 미션을 해결하는 창작 로봇과 휴머로이드 로봇 분야에 주력한다. “창작부분은 아이디어, 창작,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어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탄탄한 실력이 밑받침되어야 하죠.”또, 출전한 종목에서 수상을 하면 다음 대회에는 다른 분야에 도전하게 한다. “많은 대회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게 목적입니다. 그 과정에서 원하는 스펙도 쌓고, 리드쉽과 배려심도 배우게 되지요.” 로봇 연극, 훈훈한 봉사의 장으로 아트로봇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로봇으로 연극을 한다. 각자 맡은 역할을 분석해 로봇을 만들고, 무대 위에서 자유자재로 말하고, 움직이게 하기 위해 기술적 문제를 함께 풀어간다. “아이들에게 대회 중심의 로봇 교육에서 벗어나 함께 작업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하고 싶었어요. 준비과정은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특히 얼마전 홀트학교에서 열린 ‘아기돼지 삼형제’ 로봇 연극은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의미가 남달랐다. “요즘 재능기부 하는 학생들 많잖아요. 시간 때우기 식의 봉사가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로봇으로 나눔을 실천해서 12명의 친구들 모두 뿌듯해 했어요.”로봇연극은 2년 동안 기본과정을 거친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올해는 극단을 만들어 로봇 공연을 보급하고 싶습니다.” 오는 5월에도 공연을 계획 중이다. 서재수 원장은 “로봇 연극은 예술과 과학이 합쳐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문의 031-905-7783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파주지역 교사야구동아리 데카 “저한테 수업 받지 않는 아이들도 다가와서 야구하자고 해요. 글러브 하나면 쉽게 친해지거든요. 운동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칭찬하게 되고 아이들도 발산을 하죠.” 데카 팀의 에이스 투수 배삼식(동패중) 교사는 점심시간마다 학생들과 야구를 한다. 얼마 전 유리창도 하나 깨트렸지만 야구로 아이들 만나는 일은 멈추지 않는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추운 겨울에도 하고 싶어 해요. 공간도 마땅치 않고 가르칠 선생님이 부족해도 정말 좋아해요.” 과목이 아닌데도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어 기쁘다는 교사들. 스트레스 풀려고 야구 모임을 꾸려 놓고도 결국은 아이들 이야기로 돌아가고야 마는 ‘타고난 선생님’, 야구동아리 데카 회원들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문산중 교사 동아리로 시작해 파주시로 확대“야구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방과 후 야구반 등을 운영해서 아이들이 가고 싶은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죠.”김형수(문산중) 교사가 모임 취지를 설명했다. 데카는 10을 뜻하는 영어다. 야구경기를 뛰는 선수들 9명에, 뒤에서 돕는 이들을 더해 지은 이름이다. 데카는 2010년 2월에 문산중학교(교장 김운상) 교사들이 모여 만든 야구동아리다. 14명이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모여 운동장에서 야구를 즐겼다. 모임은 두 해를 넘기도록 지속되고 있다. 평균 나이 40살, 야구를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소중히 여긴 덕분이다.해가 바뀌면서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는 교사들이 생기면서 학교 분포는 한 곳에서 10개 로 늘었다.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학교생활, 학생들 지도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야구하며 스트레스 풀고 학교생활 도움 저절로데카의 첫 번째 목적은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통과하는 민감한 청소년들과 생활하는 일은 교사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초창기에는 학교얘기를 하면 벌금 만원을 내자는 규칙을 정하기도 했다. “애들한테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직업병 탓인지, 결국 애들 얘기로 끝나는 게 대부분이었어요.”김용인(문산중) 교사의 말이다.화두는 학생들의 생활지도다. 남자 교사들이라 대부분 학교에서 생활지도를 맡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터져 나온다.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인근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동호회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출신 중학교에 연락해 학생 정보를 물어보는 일은 거의 없는데 데카에서만은 예외다. 교사들은 각자 알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선생님 우리 야구해요” 다가오는 아이들문산중 김운상 교장은 “학교 폭력이라는 말을 쓰지 않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학교에서 일어난 폭력을 모두 ‘학교 폭력’이라고 말하면, 학교라는 공간이 자칫 폭력의 온실인 것처럼 매도될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지난겨울 일어난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교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학교 내 폭력 문제로 지나치게 쏠리는 것도 교사들을 힘들게 한다. 안타까운 것은 학교와 교사에 대한 믿음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불안한 마음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일도 과대 포장되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하지만 교사들은 알고 있다.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도, 그들을 일으키며 다독이는 것도 자신들의 역할이라는 것을 말이다. 학교 폭력이라는 큰 문제도 파고 들어가 보면 관계와 소통의 문제라는 것이 그들의 진단이다. 그래서 데카 회원들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야구를 꺼내 들었다. 취미로 시작한 야구를 결국 학교에서 풀어내니 직업병이라 해도 어쩔 수 없다. 회원들은 방과 후 야구반을 운영하는 등 각자 여건에 맞게 야구를 활용했다. 공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상담이 이루어 졌다. 배삼식 교사에 따르면 “야구는 아이들과 소통하기에 참 좋은 도구”다. 부상 투혼으로 다져진 팀워크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시하지만 사회인야구 리그에는 될 수 있으면 참가한다. 실력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감독을 맡고 있는 나영선(파평중) 교사는 “사회인 야구는 실력이 없으면 주전으로 뽑아주지 않지만 우리 팀은 다르다. 실력이 없어도 열심히 참여만 하면 나갈 수 있어 결속력이 좋은 팀”이라고 데카를 자랑했다.팀원들이 기억하는 명승부는 2011년 파주 윈터리그 경기다. 욕심은 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잇달아 패배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는 침울하던 차에, 타석에 들어간 김용인(문산중) 교사가 큰 부상을 당했다. 투수가 던진 빠른 공에 엘보를 맞고 쓰러진 것이다. 선수들은 동료의 부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친 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겠다고 마음먹고 점수를 내기 시작해 역전승했다. 김용인 교사는 “그 많은 점수 차를 뒤집어서 결국은 이겼다는 전화를 응급실에서 받고 파이팅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울고 웃고 땀 흘리며 동료애도 깊어졌다.데카 팀원들은 파주시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대표 동아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0년, 20년, 아니 정년퇴임한 뒤에도 모임이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때쯤이면 풀리지 않을 것 같은 교사들의 스트레스도, 학교 폭력 문제도 모두 옛 추억으로 주고받을 수 있을까. 야구 재능 나눌 코치를 찾습니다!파주지역 교사야구동아리 데카에는 선수 출신의 팀원이 없다. 창단 초기에는 처음 치고는 잘한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늘 그대로라 실력이 제자리걸음이다. 팀원들은 재능기부할 코치를 애타게 찾고 있다. 긴 시간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포인트 짚어줄 수 있는 코치를 찾는다. 문의 파주 산중학교 나영선 교사 031-943-2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수학공부를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할 것 (1), 시험에 대한 이해 공부란 무언가를 배워서 아는 것이고, 시험이란 알고 있는 것을 살피는 것입니다.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학습 성취도를 본인이나 제3자가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의 형태는 “점수” 나 “주위의 평가” 들입니다.고민의 시작은 다음 세 가지 사이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① 본인의 목표 및 기대치(100점 맞고 싶다고)② 실제 학습 성취도(그만큼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③ 시험 결과(그나마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그 차이 때문에 더 노력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고 고민의 해결은 ③ 과 ② 의 차이를 줄이는 데서 시작되지요. 그 다음은, ② 와 ① 의 차이를 줄이는 것입니다. 차이를 줄이려면 시험결과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시험결과는 평균적으로 학생이 성취한 수준에서 나오는 법입니다. 찍어서 더 나오는 경우도 있고 다른 특별한 이유로 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시험결과는 본인의 학습 성취도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대부분, 학습 성취도가 시험의 결과에 100% 이상 반영되기는 힘들고, 적게 반영되지요. 중요한 것은 시험 결과에 대한 학생의 자세입니다. 시험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즐거워하거나,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더 하던지, 불만족스럽고 더 좋은 결과를 바라면 더 하면 됩니다.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가?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면 학습 성취도의 시험결과에의 반영률 즉, 아는 것만큼 점수가 나왔는지를 알아야 하고 본인의 목표 및 기대치의 재조정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학습 성취도의 시험결과에의 반영률을 알려면 치루었던 시험을 분석해야 합니다. 맞았다면 ① 정말 아는 것을 맞았는지 ② 실수에 노출될 수도 있었는지, 부족한 부분을 다행히 피했는지 알아야 하고, 틀렸다면 ① 실수, 검토의 부재, 시간 부족, 암산, 긴장, 기타 이유 때문인지 ② 학습이 부족한 것 인지, 어설프게 잘못 안 것 때문인지 알아야 한다. 그 다음에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위험에 노출된 습관은 교정하고, 실수는 줄이면 되고, 모르는 부분은 학습하면 되고, 목표는 조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보통 “맞았으니까 뭐 됬고”, “아! 실수네! 다음엔 안그래야지”, “어! 아는 건데 생각을 못했네. 다음엔 생각해 주겠지. ” 하고 맙니다. 실수라도 이유가 있고 (실수도 실력입니다), 생각을 못해준 것도 다 이유가 있지요. 그 이유를 찾아서 대책을 세워야 다음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어설픈 암산이 이유라면 적어서 푸는 습관을 들이고, 잘못된 풀이 습관이 원인이라면 습관을 교정하고, 긴장이 원인이라면 긴장을 해소 시켜 주어야 하고, 시간부족이라면 시간배분을 연습해야하고, 한 것에 비해 점수가 못나오지 않았으면 기대치와 목표를 조정하고...바로 이 부분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 원인파악과 대책마련이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다소 쉬어집니다. 단,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실력이 늘었다 해서 바로 점수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하지요. 점수는 변화가 없더라도 실력의 변화는 본인이 느낍니다. 이 때는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 여유를 가지기가 쉽지 않지요. 하지만 다음을 생각하면 좀 쉬울까요...물이 1/4 담긴 컵에 10분이 지나 1/4이 더 채워져서 총 1/2이 물이 찼다고 합시다. 이 때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아직도 다 안찼네. 언제 다 찰까. 짜증을 부리면서 더 빨리 채울 다른 방법을 찾는다. 둘째, 시간 대비 속도를 체감하고, 20분이 더 지나면 다 차겠구나. 계속 기다려야지.. 셋째, 아무 생각이 없고 다른 사람의 컵과 비교만 한다. 본인의 반응은 어느 쪽인지 가늠해보기 바랍니다. 실력의 변화가 점수의 변화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민의 시작은 다음 세 가지 사이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① 본인의 목표 및 기대치(100점 맞고 싶다고)② 실제 학습 성취도(그만큼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③ 시험 결과(그나마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그 차이를 줄이는 것이 고민 해결의 시작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