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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 학교에서는 - 불곡고등학교 ‘집중 체험학습 프로그램’ 한 학기 3일 집중 체험으로 창의-인성-진로까지 #정서은 (1학년)오늘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만났습니다3일간의 집중 체험학습 기간 중 많은 일이 있었어요. 특히 백남준 아트센터를 견학하면서 백남준이 기계를 예술에 융합시키는 방법으로 예술의 새로운 표현방법의 새 지평을 연 위대한 예술가라는 사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제겐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소리나 동작 등 일상의 모든 요소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그의 견해는 예술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꾸어주었습니다. 이번 집중학습은 책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나의 예술에 대한 인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승연(2학년)농활 통해서 농부의 힘겨운 삶을 알게 됐어요 솔직히 공부하기에도 빠듯한 고등학생이 농활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학교 이런 기회를 준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죠. 전북 완주의 오복마을에서 마을회관을 청소하고, 마당에 풀을 뽑으며, 블랙베리, 고추심기, 고추대 뽑기 등의 활동을 했는데, 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끼리 이런 일을 하시려면 얼마나 힘이 드실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협동조합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를 배려해가며 합리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시스템이 많이 보급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인성을 쌓고 재능과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때가 바로 고등학교 시기다. 하지만 입시위주의 교육 정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빼앗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불곡고등학교는 봄과 가을 1년에 2번 ‘집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재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는 진로 탐색과 진학 체험 등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 안에 편성. 학기 중에 수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3일 동안 22가지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운영불곡고의 이러한 체험활동은 대학의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5월 첫 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1학기 집중학습기간에는 3일 동안 22가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농촌체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월드비전 기아체험, 과학탐구 활동, 졸업생 멘토링, 분노조절 상담프로그램, 직업특강, 학생자치법정, 모의 면접, 미술관·과학관·여의도 한국 거래소· 수원지방법원 견학, 독서토론, 입시설명회, 진로동아리 자율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은 인성의 함양과 더불어 진로에 대한 진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자연스럽게 입시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불곡고등하교 곽상훈 교장의 설명이다. 그는 불곡고 선생님들의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체험이라고 강조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업무협약부터 장소섭외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선생님들은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농촌체험 활동만 하더라도 강원, 경기, 전라, 충청 등 전국의 각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협의를 이끌어냈어요. 학생들의 체험을 위한 사전교육도 모두 선생님들의 몫이었죠.”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만드는 불곡고의 전략적 프로젝트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한 마음이 되었을 때 가장 훌륭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불곡고는 보여주고 있다. 오직 학생들을 위하는 학교의 고마움을 알기에 학부모들의 참여와 도움의 손길도 끊이질 않는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도움을 주신 덕에 집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어요. 생각이 모여 더 좋은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도 한답니다.”성적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현재의 입시를 뚫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대학이 성적순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성과 창의성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 곽 교장이 불곡고를 교과부로부터 자율형 창의경영 학교로 지정받는데 공을 들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불곡고의 캐치프레이즈는 ‘우리, 멀리보고 함께 가자’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창의성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어요.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협동, 배려와 참여 정신을 가진 미래의 참다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수지 최고의 대입솔루션 ‘명강학원’ 대치동에서도 어려운 대한민국 상위 0.1% 강사진 명강에서 뭉쳤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성적과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일이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이를 갖추기란 쉽지 않은 일.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일수록 입시에 대한 핵심정보에서 소외되기 쉽고 수준 높은 강의를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수지지역은 대치동과 분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분당이나 강남지역으로 원정 수업을 다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EBS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등 전국 최강의 스타강사들이 수지 명강학원에 모였기 때문이다. 이들의 수업을 직접 듣기위해 분당 학생들이 오히려 원정수업을 받으러 올 만큼 명강학원은 수지지역 학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역별 최고 강사진과 명문대 합격 통합시스템 갖춰명강학원은 광고없이 입소문만으로 개원 6개월 만에 48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다 아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논술 등 영역별 최고의 전문가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바로 그 원동력이다. 또 있다. 학생들이 별도로 입시 컨설팅 기관을 찾기 않아도 될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합격 통합시스템도 갖췄다. ‘1대 1 맞춤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습부터 입시까지 확실히 책임지도 하고 있는 것도 수지 학부모들에겐 더 없이 고마울 수밖에 없다. “강남 대치동이 아닌 수지에 자리 잡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기존의 학원과는 뭔가 확실히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지역 여건상 수지 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강남 수준 이상의 수업을 지역에서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국내 최고라 손꼽히는 강사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해 영입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뜻을 같이한 전국 최강의 강사진이 수지의 명강에서 뭉치게 된 것입니다.” 명강학원 홍기하 원장의 설명이다. 그가 공들인 또 하나는 바로 맞춤형 입시컨설팅이다. 최신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보완해 줌으로써 수지 학생들이 모든 면에서 더 이상 대치동으로 나갈 필요가 없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믿고 따른다면 반드시 성적혁명을 경험할 수 있다과정을 잘 따른 다는 전제가 있으면 반드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 명강학원의 모토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치동에서도 만들기 힘든 전국 0.1%의 명강사들이 한 곳에 모였고 새로운 대입과정에 가장 알맞은 학습과 학생관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괜찮은 학원과 그렇지 않은 학원의 결정적 차이는 강사진에 있습니다. 강사가 바로 수업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같은 내용이라도 얼마나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수업이 달라져요. 명강학원의 모든 강사진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분들인 만큼 입시 공부의 본질을 아는 사람들이에요. 이 선생님들을 믿고 따른다면 반드시 성적의 혁명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홍 원장 역시 KBS, SBS 공중파 방송에서 수차례 외국어영역 최고 강사로 초청강의를 할 만큼 전국적인 스타강사다. 강남구청 외국어영역 대표강사, 대입명문 대일학원 최연소 마감신화 창조, 비타에듀 4년 연속 최다마감 최다수강생의 신화를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영역별 9명에서 12명 강사진이 수능에서 내신 완벽하게 책임져 “언어, 수리, 외국어, 각 영역별로 최소 9명에서 12명까지 내신에서 수능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어요. 이번 중간고사에서 수지고 및 수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내신 적중률은 거의 100%에요. 이는 완벽하게 설계된 명강학원만의 내신 100% 적중프로그램 덕분입니다.”입시에서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는 바로 내신. 명강학원은 내신 적중률 프로그램을 가동 다른 학원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내신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기출문제를 익히는 수준에서 벗어나 학교별 출제경향과 출판사별 교재를 완벽하게 분석 예상문제를 뽑아낸다. “수학의 경우 개념부터 심화 실전까지 4단계로 운영되며 모든 학생은 수업 후에 1대 1 개별 클리닉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피드백 합니다. 언어영역은 논술과 연계해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하면서 신문 및 독서를 텍스트로 논술사고 수업도 병행하죠. 명강학원은 이렇게 영역별 최고 최다 강사진이 내신에서부터 수능 논술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학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확실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문의 031-266-0505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내일신문 6월 강남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알차고, 자세하고, 재미있는 교육 소통의 장 차원이 다른 교육 강좌를 주도해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3년에 걸쳐 인기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학부모들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강남서초 내일신문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그동안의 경험과 업그레이드된 교육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학부모를 위해 더 유익하고 전문화된 브런치 강좌를 마련했다. 문·이과 나누어 진행하는 맞춤형 입시 강좌 강남서초 내일신문이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수시 전략 및 논술 대비’라는 주제로 6월 강남 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준비했다. 이번 강좌는 서울교육대학교 종합교양관에서 오는 6월 12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각각 문·이과를 나누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브런치 강좌는 알차고 유익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성원을 받았지만 교육전반과 진로와 관련된 일반적인 강좌도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의 입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지 못한 한계도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정보로 다가가기 위해 강남의 대표 공교육 선생님들과 사교육 강사들이 뭉쳤다. 문·이과 강좌를 나누어 맞춤형으로 진행함으로써 6월 모의평가 이후 한시가 바쁜 수험생 학부모들의 시간 낭비를 줄여주고, 전문화된 수시 전략과 논술 대비 강좌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좌를 이끌어갈 강사들과 강좌 내용을 소개한다. # 김찬휘 강사: 대성 티치미 입시센터장 김찬휘 강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입시정보와 해마다 바뀌는 입시 정책 및 대학별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열정과 파워 넘치는 강연으로 전달해 학부모들 사이에 입시 전문 강사로 인식되고 있다. 6월 12일(화) 문과 수험생 학부모 강좌에서 김찬휘 강사는 1부 강좌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인문계열 수시 지원 전략’을 진행한다. 2013학년도 입시는 수시지원횟수 6회 제한과 수시 추가합격자의 정시 지원 금지가 입시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휘 강사는 6월 모의평가 분석과 대학별 입학전형 등을 바탕으로 문과 학생들이 6장의 수시 원서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 안광복 강사: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논술·구술 전문 지도교사 논·구술 전문 지도교사로 중동고 수시 입시의 전문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안광복 교사는 강남의 인근 타 학교에도 그 전문성이 알려져 학부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교사이다. 안 교사는 6월 12일(화) 문과 수험생 학부모 강좌에서 2부 강좌 ‘변화하는 대입 논술 및 성공전략’을 주제로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교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수시 일반전형(논술전형) 소개 및 대학별 고사 안내, 논술 전형의 현실 및 합격 사례, 혼자 하는 논술 대비법 및 학교 논술 대비법, 고3을 위한 논술 대비법 등 논술 관련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최상위권 대학에서 확대되고 있는 구술 전형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알찬 정보를 전해줄 계획이다. # 신동원 강사: 휘문고등학교 연구부장,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의 강의를 듣다 보면 강의시간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가슴을 울리는 강의로 강남 학부모들을 웃고 울게 하는 신 교사의 강의 속에는 진정성 있는 교사의 연륜이 묻어난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학부모들을 성찰케 한다. 신 교사는 6월 14일(목) 이과 수험생 학부모 강좌에서 1부 강좌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자연계열 수시 지원 전략’을 진행하며 입시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신 교사는 서울대의 수시전형 변화,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 7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능과 수험생의 동향 변화 등 2013학년도 입시의 핫 이슈를 점검·분석하여 의대와 공대 등 자연계 학과의 지원 및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과거 몇 년 동안의 6월 모의평가와 수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자연계 수험생의 수시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더불어 앞으로 수능까지의 학습 전략(내신관리, 수능관리, 대학별고사 관리, 여름방학나기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 오승준 강사: 논증과 추론 원장, 메가스터디 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석 강사: 논증과 추론 원장, 메가스터디 과학논술 강사 오승준 강사와 이석 강사는 대치동의 수리·과학 논술 전문학원 ‘논증과 추론’과 ‘메가스터디’ 등에서 상위권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리·과학논술을 지도해 수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 온 이과 논술 전문 강사들이다. 오 강사와 이 강사는 6월 14일(목) 이과 수험생 학부모 강좌 2부에서 ‘수리·과학 논술의 본질과 올바른 대비법’을 주제로 브런치 학부모들을 처음으로 만나 이과 논술과 관련된 구체적인 교육정보를 전달한다. “수학의 학문적 특징은 논증이다. 모든 수학의 명제는 논리를 갖추어 참임이 증명된 후에야 진리로 인정받는다. 따라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가장 좋은 시험 방식이 수리논술 시험이다. 수리논술은 논증을 요구하는 수학시험으로 창의적 추론능력과 논리력을 필요로 한다. 수리논술 시험의 이러한 본질을 이해해야 올바른 방법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수리논술 준비는 단지 어려운 문제 풀이 연습이나 선행 지식 쌓기가 아니다. 수리논술 준비의 핵심은 창의적 추론 능력과 논증력을 키우는 것이다.” 오승준 강사는 이 강좌에서 수리논술 시험의 본질과 올바른 수리논술 대비법의 방향을 제시한다. “학부모들은 과학논술에 대해 수능보다 고급지식을 활용하는 시험, 수능의 기초가 마련되어야 대비할 수 있는 시험, 그리고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범위에서 출제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선입관을 해소시키는 것이 이 강좌의 목적이다. 과학논술에는 보편적인 수험생이 알고 있는 과학의 기본 팩트(fact)가 활용되므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이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수능과는 별개의 시험이며, 제시문에 대한 독해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선행과정에 대한 학습이 필요 없다. 논술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사고력이란 수능과 같은 단편적인 문제풀이로 길러지는 요소가 아니다." 이석 강사는 심화된 사고력을 훈련시키는 방법이 어디에 있는지 이 강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6월 강남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일정 및 신청방법>1. 일정 - 6월 12일(화): 문과 수험생 학부모 강좌 1부: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수시 지원 전략(김찬휘 강사) 2부: 변화하는 대입 논술(인문계) 성공전략(안광복 교사) - 6월 14일(목): 이과 수험생 학부모 강좌 1부: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수시 지원 전략(신동원 교사) 2부: 수리·과학 논술의 본질과 올바른 대비법(이석, 오승준 강사)2. 장소: 서울교육대학교 종합교양관3. 2012-05-2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31호 도서관 소식 2012 동네북! 시민과 함께하는 책 세상 ▶ 2012년 책의 해를 맞이해 ‘동네 Book! 시민과 함께하는 책 세상’ 행사가 6월2일(토) 오후2시30분,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다. 신나는 공연 무대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시낭송 오행시 선정, 행복고양 박 터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충청 경기 웃다리풍물 마당놀이, 이진화의 수필이야기, 어린이인형극, 가족과 함께 하는 도전 책 퀴즈 골든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밖에 아름드리나무 사랑 수제종이 만들기, 초록빛 에코어린이 프로젝트, 미니 북, 걱정인형 만들기 등 무료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문의 : 고양시민원콜센터 031-909-9000 주엽어린이도서관 ▶ 살아있는 책을 만나다, Living Library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주년 기념행사로 ‘Living Library-살아있는 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6월30일(토) 오후3시에 진행한다. 리빙 라이브러리란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개념으로 ‘살아있는 도서관’을 뜻하며 책 대신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 다양한 인생경험을 대화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는 문화기획가, 소셜디자이너, 푸드코디네이터 등이 대상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접수 혹은 메일(sw2080@korea.kr)로 보내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 문의: 031-8075-91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복잡한 문제 vs 어려운 문제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문제란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로 구분되는 듯 하다. 학생들 입장에서야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려운 것이 당연하기도 하지만, 또 그런 단순한 구분이 수학공부를 어렵게 만드는 한가지 요소로 작용하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오늘 다룰 부분은 응용을 크게 강조하지 않은 “복잡한 문제”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복잡한 문제”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다음의 예를 통해 “어려운 문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학교 내신이나 수능 정도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알고 보니 어렵지 않고 만만하더라는 사실을 깨우쳐본다. 초등 5학년 「약분과 통분」단원에서 쉬운 문제, 복잡한 문제, 어려운 문제를 구분해보자. 예1) 쉬운 문제성훈이네 학교에서 전교어린이회장 선거를 하였습니다. 모두 320명이 투표하였고, 그 중 성훈이가 124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성훈이가 얻은 표는 전체의 몇 분의 몇입니까?풀이) 에서 124와 320의 최대공약수 4로 분자와 분모를 각각 나누면 이다. 예2) 복잡한 문제수빈이는 꽃밭의 에는 장미를 심고, 에는 국화를, 에는 튤립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꽃밭의 남은 부분에는 모두 무궁화를 심었다면, 꽃밭에서 가장 넓은 부분에 심은 꽃은 무엇입니까?풀이) 9와 12와 15의 최소공배수는 180이므로 장미는 , 국화는 , 튤립은 , 무궁화는 이 된다. 따라서 정답은 국화이다. 예3) 어려운 문제가=, 나= 두 개의 분수 중 큰 수는 무엇입니까?풀이) 정답은 가. 분자와 분모를 계속 뒤집어가면서 크기 비교가 쉽게 될 때까지 계산한다.(뒤집을 때마다 대소관계는 반대로 바뀐다.)가 : &rarr &rarr 나 : &rarr &rarr 위의 예2)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대부분의 “복잡한 문제”는 “쉬운 문제”의 반복이다. “쉬운 문제”를 잘 풀었다면 침착하고 꼼꼼하게 접근해서 무난하게 “복잡한 문제”도 풀 수 있다. 반면, “어려운 문제”는 심화개념을 필요로 한다. 위의 예3)에서는 분자와 분모를 뒤집으면 두 수의 대소관계가 반대로 바뀐다는 심화개념을 익혀야만 문제를 풀 수 있다. 학교 내신 수준의 문제는 통상 기본개념 문제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학생들이 학교 내신에서 어렵다고 한 문제를 살펴보면, 표현방법을 달리했거나 복잡하게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수학을 마냥 어렵다고만 하는 학생들에게 적어도 “복잡한 문제”는 어렵지 않다는 동의를 끌어내는 것만으로도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상당히 없애는 효과가 있다. “23+57”이 쉬운데 “23+57+81+45”이 어려울리 없다. “엄마표 수학”에서 가르쳐야 할 것은 어려운 내용보다도 천천히, 꾸준히, 단단히 공부하는 습관과 자신감이다. 다음 시간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풀이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올림피아드 일산캠퍼스 이구섭 원장031)918-8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스쿨버스-중산중학교 미술부 ‘A-maru''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예체능 중점학교와 교과특기육성학교를 지정해 학생들의 다양성과 특기적성을 존중하는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예체능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길을 열어줬다. 실기를 위해 막대한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도, 학교 안에서 입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지역에도 학교 안에서 예체능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다. 전원 ‘예고 합격’이라는 경이로운 결과로 미술명문으로 떠오른 중산중학교의 이야기다. 예고와 미대 진학을 꿈꾸지만, 입시학원은 다니지 않는 학생들. 중산중학교의 미술부 ‘A-maru’를 찾았다. 예술의 꼭대기, ‘A-maru’이름 모를 석고상과 화판이 빼곡한 미술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사각거리는 연필소리가 가득하다.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들리는 스케치 소리가 마치 리듬을 타는 듯하다. 그 안에 ‘까만 앞치마 군단’으로 불리는 중산중학교의 미술부 ‘A-maru'' 학생들이 있다. “A-maru는 교과특기자를 육성하는 미술 동아리로, 예고진학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어요. 지난 2004년 9월 경기교육청이 지원하는 교과특기육성학교로 지정되면서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영진 지도교사의 설명이다.‘A-maru''는 1기 학생들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A는 Art, maru는 정상, 꼭대기라는 순 우리말이다. 예술의 꼭대기, 미술의 정상에서 만나자는 희망과 목표를 담았다. 최우혁 학생(3학년 2반)은 “미술학원이 보통 한 달에 50만 원 하는데, 저희는 3/1 비용으로 방과 후 수업을 받으며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A-maru''의 학생은 총 22명으로 1학년 4명, 2학년 8명, 3학년 10명이다. 모두 10:1의 경쟁을 뚫고 들어온 재원들이다. 타 학교 학생도 5명이나 된다. 아바타 디자이너가 꿈이라는 일산동중 김지연 학생(2학년 10반)은 “학교를 마치고 오가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학원보다 자세하게 가르쳐주시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한다. 친구, 선후배 사이가 돈독해 미술실 분위기가 남다르다고. 차별화된 일대일 맞춤 교육‘A-maru’가 입시 명문으로 떠오른 데는 자긍심을 높이는 미술활동의 힘이 컸다. “입시미술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미술을 즐기며, 예술적인 감각을 키우게 했어요. 미술관 전시와 공연을 통해 감성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각종 미술대회 출전으로 자부심을 갖게 했죠.” 또, 예술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 참관 수업을 통해 교사-학부모-학생간의 소통을 원활히 했다. 졸업생들이 직접 찾아와 입시경험을 이야기 해주기도 한다. ‘A-maru’의 교육은 수채화(월, 화)와 소묘(수, 목)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한다. 1학년은 기초반, 2학년은 중급반, 3학년은 진학반이다. 특히 진학반은 예고준비반을 세분화해 학교별로 실기지도를 하며, 상담을 통해 내신관리도 꾸준히 한다.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3시간씩 일주일에 4번 수업을 받는다. ‘A-maru’를 지도하는 교사는 김영진, 류미진 미술전담교사와 파트별 강사 4명이다. 기초드로잉부터 색의 표현, 정물, 인체표현, 성적 상담까지 책임진다. 민채현 학생(3학년 5반)은 “현재 소묘보조강사는 ‘A-maru’ 1기 출신이세요. 서울예고에 입학해 대학생이 되신 선배님을 보면 힘이 생겨요. 저도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서요”라고 말한다. 원주연 학생(2학년 7반)도 “성적 상담과 고민 상담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성적 관리를 잘 해서 꼭 예고에 가고 싶다”고 한다. 또, ‘A-maru''는 예술적 감수성과 실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교육환경이 유명하다. “미술실에는 없는 게 없어요. 항상 날리는 연필가루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주셨고, 하루 6시간씩 그림 그릴 때 지치지 말라고 오디오도 구해 주셨어요. 추운 겨울에 히터는 기본, 냉장고까지 기증해 주셔서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최우혁 학생) 진학률 100%, 입시학원 부럽지 않아‘A-maru''는 100% 진학률을 자랑한다. 서울예고, 고양예고, 미술 명문 중산고 등 진학하는 학교도 다양하다. 김영진 교사는 “2010학년도에는 서울예고와 고양예고, 중산고에 전원 합격했다며, 지난해에도 전공을 바꾼 학생을 제외하면 100% 합격”이라고 말한다.조각가가 꿈이라는 이채원 학생(3학년 9반)는 “학원 왔다 갔다 할 시간에 학교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우리처럼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한다.최근 미술 입시는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기교의 숙련도보다는 개성적인 해석과 다양한 표현방식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와 홍익대 뿐 아니라 2013년에는 미대 입시에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고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때문에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기와 내신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김영진 교사)올해 ‘A-maru''의 목표는 수준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다. 나아가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여 사회에 꼭 필요한 창의적 미술인재로 키우는 것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서 교사로서 보람되고 뿌듯합니다. 특히 학생의 목표가 높아질 때 더욱 흐뭇합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학부모 상담 신청하세요 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자녀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를 위하여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모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모둠상담은 평소 상담이 필요하나 상담기관 방문을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부모 모둠상담을 실시 중이다. 오는 7월 12일까지 동부 관내 학교 10개교 초7개교, 중 3개교를 대상으로 매주 4회씩 총 8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모둠상담 프로그램으로는 학교특성에 맞추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크레파스로 알아보는 내 마음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내 안의 나를 찾아서 등을 주제로 구성해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자녀교육에 있어 더 많은 학부모들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담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460-63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처음 떠나는 수학여행 200% 준비하기 “초등 5학년 딸아이가 다음 주 수학여행을 가요. 집 밖에서 혼자 자는 거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네요. 아이는 손꼽아가며 기대하고 설레어 하는데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엄마 입장에서는 불안하네요.” 민서 맘의 얘기다. 5월과 6월은 인천 소재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의 경주행 수학여행 시즌이다. 버스에서 같이 앉을 친구를 정하는 문제부터 방 배정, 적당한 용돈액수, 들고 갈 가방까지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일단 첫날 점심도시락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일회용도시락이나 호일을 이용해 부피를 최소화하고 식사 후 바로 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쉽게 상할 수 있는 만큼 시금치 대신에 오이나 부추 같은 대체 채소를 넣는 것이 좋다. 또 평소 멀미가 심하다면 멀미약을 챙겨야 한다. 단, 귀에 붙이는 멀미약은 잘못 다뤘을 경우 부작용이 큰 만큼 어린이용 물약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상용 비닐봉투를 여러 장 챙겨야 한다. 용돈은 담임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초등생의 경우 1만원~1만5천원 내외가 평균이지만 담임교사가 액수를 정해주면 그 지침을 따라야 한다. 지나치게 현금이 많으면 아이들 간의 폭력이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여자아이들은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캐리어를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등에 매는 가방을 선호한다. 자갈밭처럼 끌기 어려운 장소도 있고, 배낭에 비해 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아예 캐리어를 금지하기도 한다. 학교방침과 아이와 타협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캐리어나 배낭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여야 한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본인 위주로 판단, 행동하기 때문에 단체여행에서 여러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항상 단체가 움직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보다 단체생활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걸 주지시켜야 한다. 또 공중화장실을 갈 때는 혼자 움직이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가야 한다. 또 담임교사에게 반드시 허락받고 개별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벨트다. 갑갑하다는 이유로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 아이가 많지만 최근 일어난 여러 사고를 볼 때 안전벨트만 해도 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또 버스 안에서 돌아다니거나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주말엔 아이 손잡고 ‘도서관’으로 주5일 수업이 시작된 후 가계부가 휘청했다는 집이 많다. 주말마다 온 가족이 함께 외출하다 보니 돈 쓸 일이 많아 마이너스가 누적된다는 얘기다. “지난 달 카드내역서 보고 깜짝 놀랐죠. 항목을 살펴보니 대부분 주말에 쓴 거더라고요. 사실 어딜 가도 다 돈이잖아요. 영화나 연극, 공연을 보러가도 관람료가 만만치 않고요. 특히, 주말마다 평균 2끼 이상 외식을 하게 되는데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니까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렇다고 주말인데 집에만 있자니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좀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놀 만한 곳이 없을까요?” 지민 맘의 하소연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가족 나들이 최고의 장소는 바로 도서관이다. 빌 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어린 시절 동네에 있던 공공 도서관이었다”고 했을 만큼 도서관 나들이는 교육적인 효과도 대단하다. 반갑게도 우리 인천에는 동네 곳곳에 크고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남동구 도서관 둘러보기 지난 4월, 남동구 논현동에 소래도서관(논현동 739-4번지 / 453-5940)이 개관했다. 소래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2147㎡ 규모로 지하 시청각실(소극장), 어린이 열람실, 종합자료실, 350석 규모의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특히, 옥상의 하늘정원과 도서관 뒤편에 자리한 호수와 놀이터, 공원이 볼거리다. 도서관 나들이와 함께 온 가족이 주말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지하에 마련된 소극장에서 비정기적으로 공연도 진행된다. 추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상영과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간석3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 어린이도서관(간석동 49-1번지)이 마련됐다. 간석3동 어린이도서관은 469㎡ 규모로 모자열람실인 유아방과 어린이 및 일반인을 위한 자료실, 사무공간을 위한 사서실 및 40여 석의 열람석 등을 갖췄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 전담코너를 마련해 놓았으며, 검색코너를 마련해 정보검색과 도서검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지난 5월 10일 개관한 서창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05㎡ 규모로 어린이 열람실, 종합자료실, 세미나실, 디지털실, 열람실, 소극장 등을 갖췄다. 정기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지난 2009년 개관한 반디어린이도서관(도림동 225번지 / 453-5940)은 숲속 도서관이다. 열람실과 독서토론실, 영어자료실, 아동자료실, 그림책방, 배움실, 북카페 등을 갖췄으며, 특히 야외정원과 원두막 등이 인상적인 곳이다. 정기휴간일은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2시 20분까지 1층 그림책방에서 빛그림 수업이 진행되며, 2, 4주 토요일 2시 30분~3시까지는 영어스토리텔링 수업이 진행된다. 연수구 도서관 둘러보기 지난 2006년 개관한 연수어린이도서관(연수구 동춘동 923-1 / 811-7812)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영유아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영유아를 위한 옹알옹알 아기방, 쌔근쌔근 꿈나라방, 책나라(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작은 영화관, CD 소리방, DVD 시청실 등을 갖췄다. 특히, 이곳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하다. 북아트, 문화탐방, 명화논술, 뮤지컬잉글리쉬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3시 3층 공연장에서는 무료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인형극이나 골든벨 같은 부대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연수구 송도동 2-1 / 749-8250)은 송도 2교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국제어린이도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700㎡ 규모다. 수유실이 딸린 영·유아 열람실, 초등학생 열람실, 외국어 학습실, 멀티미디어존, 글로벌 빌리지, 외국어 자료실, 공연장, 독서토론실 등을 갖췄다. 국제어린이도서관답게 국내 도서는 물론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1만여 권의 외국어 자료를 구비했다. 또 어린이 영어수준 진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평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타임이 무료로 진행된다.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5층에 마련된 옥련2동 작은 도서관(연수구 옥련동 238번지 / 831-6818)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다. 도서관 한편에 수유실과 유아침대가 마련돼 있으며, 다문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 2012-05-28
- 고구려유적지&백두산 문화탐방 인천시시설관리공단(청소년수련관)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구려유적지 & 백두산 문화탐방’을 연다. 오는 7월 23 ~ 27일 4박5일간 진행될 고구려유적지 & 백두산 문화탐방은 고구려 역사유적지와 백두산을 둘러보고 청소년교류, 봉사활동 등을 벌인다. 참가비는 1인당 52만1,000원(항공료,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 봉사료)이며 체재비, 진행비와 현지수배비는 수련관에서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중학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착순 19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4일까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 지원동기서를 작성하고 여권사본을 첨부해 방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 722-91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