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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세를 위한 유아수학 교육3 유아의 수 교육의 의의와 목적 뇌의 발달과 수학의 연관관계를 보면 수학은 어떤 분야에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두뇌를 개발시켜 준다. 그 이유는 산수란 학문이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인데, 기초 계산력으로는 우 뇌의 직관력을 기르게 하고 분석적 문제로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발달시켜 좌 뇌를 발달시켜 주기 때문이다. 수학은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을 쉽게 해주며, 수학 수업 시작 시점이 뇌 발달 수준을 결정한다고 한다. 1년 일찍 시작한 수학수업이 뇌의 문제해결 능력에 큰 변화를 가져 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스탠포드 의대 비노드 매넌 박사는 2학년을 마친 45명, 3학년을 마친 45명 등 만7~9세인 9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수 문제를 풀게 했다. 매넌 박사는 어린이들에게 평이한 문제(예컨대 3+1=4)와 복잡한 문제(예컨대 8+5=13)를 풀게 하면서 각각 뇌의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고 한다. 그 결과 2학년을 갓 마친 어린이들의 뇌는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풀기위해 같은 방식으로 승강이를 벌인 반면 평균 1년 먼저 수학수업을 시작한 3학년을 마친 어린이들은 2학년을 마친 어린이들보다 수학문제를 풀 때 훨씬 수학논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넌 박사는 “3학년을 마친 어린이들의 뇌는 특히 기억과 관련된 부위와 시각을 관장하는 부위와의 강력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며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1년 먼저 수학수업을 시작한 어린이들의 뇌 기능은 차이를 보였다”고 했다. 이처럼 수 교육은 합리적인 사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여 결국에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또한, 수학은 지혜의 기초인 기초 계산력을 증진시킨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어느 정도 배양한 후에는 프린트 물을 통해 손목 돌리기 손 힘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프린트 학습을 시키는 것이 좋은데 지능발달을 이루는 기초로 기초 계산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기초 계산력이 지능 발달의 기초가 된다는 것은 직관력을 기르는 것으로 직관력은 우뇌를 발달시켜 주고 직관력이 발달한 우뇌가 입수한 많은 정보로 정확한 판단을 하므로 기초 계산력의 완성이 지혜의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유 아 수 학 의 특 징 아이들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인식하고 수학으로 이야기하며 생활하고 있어 수학은 아이들의 세계와 떨어진 학문 속에 갇혀진 지식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이다. 그러나 “수학”이란 용어는 즐겁고 유익하다는 생각보다는 어렵고 지겨운 공부거리라는 느낌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수학이 재미있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부럽기도 하고 기이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그것은 학교에서의 힘들게 수학공부를 하였던 기억들 때문이기도 하며 또 수학공부를 하면서 무엇 때문에 어렵고 따분한 것들을 배워야하는지 회의를 가져보았던 경험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비실용적으로 보이는 수학적 지식을 무엇 때문에 배워야하고 심지어 어린 유아기 때부터 일상생활을 통해 수학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수학의 본질은 세상의 이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물이 어째서 그러한 방식으로 존재하는지, 물리적 사회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들 간의 관계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자면 과자10개를 세친구와 사이좋게 나눠먹으려면 어떻게 나누는 것이 가장 공평한지, 재미있는 장난감을 친구와 시간을 정해서 언제까지 놀 것인지 또 밖에서 노는 시간을 엄마와 언제까지로 약속하고 집으로 들어올지 등이 발전되어 손님접대에 필요한 물품을 어림잡아 장을 보고, 은행거래를 하며, 여행에 필요한 지도를 만들때도 수학적 지식이 우리의 판단을 도와주면 합리적인 생활을 이끌어 준다. 그러므로 수학이란 단지 우리가 시험을 잘 보기위해 또 상위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익혀야하는 지식체계가 아니라 일상생활 능력을 키워주는 실용적인 학문으로써의 가치가 큰 것이다. 요즘과 같은 고도의 기술사회와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선별, 조직하여 개인이나 집단의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에게도 이러한 수학적 지식과 능력이 요구되며 유아들 역시 생활속에서 많은 수학적 문제 상황을 경험하며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기회를 많이 접하게 해야 한다. 문의: 032)425-2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자녀가 공부를 하지 않습니까? 자녀가 행복한 성공을 하길 원한다면 다음 두 가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첫째는 생애설계를 통한 원대한 비전을 가져야한다는 것과 일의 우선순위가 중요함을 인지시켜 주어야한다는 것이다. 어느 시간 관리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 앞에서 퀴즈를 냈다. 그는 항아리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주먹 만 한 크기의 돌로 가득 채우고는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항아리는 가득 찼습니까?""예"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하였다. 그러자 이번엔 탁자 밑에서 자갈을 한 움큼 꺼내 항아리에 넣고 적당히 흔든 뒤 주먹 만 한 돌 사이에 자갈이 가득차자 그는 다시 물었다."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이번엔 아무도 말이 없었다. 그러자 그는 다시 탁자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들어 올려 자갈 사이의 빈 통을 모두 채운 후 물었다."이젠 가득 찼나요?"학생들이 가만히 있자 교수는 조용히 물 주전자를 들어 올려 항아리에 물을 부었다."이 실험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누군가가 자신 있는 목소리로 대답하였다."당신의 스케줄이 아무리 가득 차 있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그 사이에 또 다른 일을 끼워 넣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럴듯하지만 제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만약 우리가 맨 처음 큰 돌을 넣지 않았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눈앞에 닥친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진작 중요한 것을 잊고 살지는 않는가? 우리 자녀에게 큰 돌은 무엇일까? 지금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를 우리는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봐야한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긴 여행에 비유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갈 것이며 그 곳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삶의 목표 곧 비전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여행을 하다가 길을 잃으면 밤에 북극성을 찾는다. 왜냐하면 북극성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우리에게 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것처럼 비전은 인생의 길에서 우리가 어디에 서있는지, 그리고 어디를 향해 여행하고 있는가를 알려준다. 왜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음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그러면 일상생활 중에서 우리가 잠시 혼란 속에서 길을 잃어 버렸을 때라도 늘 거기 있는 비전을 보면서 우리는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입시의 대세는 입학사정관 제도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성공적으로 준비하려면 가장먼저 해야 하는 일이 꿈과 적성을 찾아 비전을 세우는 것이다. 비전을 세우기전에 학생 본인이 선천적으로 뛰어난 강점 지능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기 위한 다중지능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평소에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다중지능검사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을 찾도록 해주어야한다. 또한 단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비전을 설정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이 이 세상은 급변하고 있기에 향후 20년에 없어지는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한다. 어느 정도 원하는 목표가 세워졌다면 그 비전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어 나를 움직이도록 하는 크고 원대한 것인지 살펴봐야한다. 일본의 비단잉어 코이는 작은 수족관에 넣어서 키우면 겨우 3인치 정도 자라고 조금 더 큰 연못에 넣어두면 10인치 정도까지 자라고 커다란 강에 넣어두면 48인치까지 자란다고 한다. 비단잉어 코이가 자신의 성장 환경에 따라 성장의 크기가 달라지듯 사람도 그 사람의 가진 비전의 크기에 따라 인생의 성장 범위가 달라진다. 또한 비전은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어야한다. <span style="FO 2011-11-11
- 왜 우리아이는 공부를 못할까? 교육컨설팅 전문가에 따르면 자녀의 성적은 부모의 역할과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자녀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부모 탓’이 크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성적이 하위권인 이유를 자녀의 문제점으로만 돌렸다면 관점을 바꿔서 부모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재해석볼 필요가 있다. 자녀의 학습 장애 요인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전문가 조언을 통해 들어봤다. 중간제목: 상황별 학습 장애요인에 따른 부모 역할(바 처리)자녀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학습적, 정서적 요인으로 접근해봤다. 각 상황별로 부모 역할도 달랐다. 혹시 자녀에게 해당되는 상황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녀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부모의 탓으로 인정하기만 해도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소제: 실패에 익숙한 우리 아이에게 성공의 기회를하위권을 유지하는 자녀의 경우 ‘성공’의 희열을 맞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태도도 무감각하다. ‘어차피 공부해도 성적은 안 나오는 것’이라고 일축해 시험에 대한 간장감도 없다. 전문가들은 극복방법으로 ‘성공’을 체험하라고 조언한다. 체육, 미술, 음악 등 기타과목이라도 혼자 힘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게 자신감을 심어주라는 것. 이때 부모들은 절대 눈높이를 높이지 말아야 한다. 평소보다 결과가 나아졌다면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작은 일에서 노력의 대가가 나타나면 자녀는 희열을 느끼면서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학습플래너’ 활용을 적극 추천한다. 중?단기 목표를 설정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고 시간 안배를 통해 실천하고 평가하는 피드백까지 매일 반복한다면 자녀의 태도는 물론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학습플래너는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지름길이기도 한다.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김승희 치평센터장은 “공부를 못한 학생들은 눈앞의 성적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고려해 자기습관과 감성이 밑받침될 수 있게 서포터해주면 학습의욕은 자연히 뒤따르게 된다”며 “지금부터라도 혼자서 습(習)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특히 자녀의 수준과 성향은 무시된 채 부모의 기준으로 학원을 선택해 자녀가 일방적으로 따라가는 경우도 공부를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때도 학습플래너를 활용하면 본인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요령도 생긴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자기주도 학습을 하다보면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의 사교육을 원하게 된다는 것. 김 센터장은 “학습플래너를 한 번도 안 해본 자녀들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된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녀를 믿고 기다려주면서 독려해주는 마인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제: 학원 뺑뺑이 돌리는 아이, 되레 관리 어려워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모가 퇴근 무렵까지 자녀를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는 경우가 많다. 이 아무개씨(일곡동)도 “아이를 하루 종일 혼자 집에 두자니 안심이 안 되고 방치할 수 없어 학원을 여러 군데 돌리고 있다. 하지만 학원에 투자한 만큼의 실력이 안 나와 속만 상하다”고 말한다. 퇴근 후 일과에 지친 이 씨는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하루 종일 학원을 도느라 피곤한 자녀는 혼자 지내는데 익숙해져 가족과 대화가 단절된 지 오래다. 이 씨는 성적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자녀 눈치를 봐야하고, 어쩌다 대화를 시도하면 언성만 높아져 결국 부모와 자녀 사이만 골이 더 깊어졌다. 결국 이 씨는 학원장을 통해 자녀의 속내를 알게 됐다. “엄마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엄마는 나를 이해해주지 않고 결국 엄마의 생각을 나에게 설득하는 이야기에 불과해 대화하기 싫어졌다”는 자녀의 말을 듣고 가슴을 한 대 맞은 것처럼 아팠다고 한다. 이 씨처럼 자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부모의 생각대로 자녀를 맹목적으로 이끌어가려는 것이 문제. 이 경우는 전문가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자녀와 대화의 물꼬를 트는 매개체가 필요하다. 자녀가 좋아할 만한 책을 선정해 같이 읽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듀플렉스 백계원 원장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가 아닌 다른 주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녀의 속내를 알아봐야 한다. 자녀의 불만을 자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고 충고했다. 또한 학습 기대효과를 얻으려면 학원 수업을 자기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저녁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2~3시간 확보하도록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게 백 원장의 얘기다. 도움말=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치평센터장 김승희, 에듀플렉스 원장 백계원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TIP 열공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면?◆ 수업시간에 충실하지 않았다: 학원을 많이 다니는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질적인 면에서는 학원수업이 더 나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학습은 학교수업을 통해 얻어야 한다. 학교시험도 선생님이 출제하고 특히나 요즘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면서 수업시간을 잘 들으면 그 속에 답도 제시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 어휘력이 부족하다: 이해력이 부족해 남들 1시간 공부하면 될 걸 3~4시간 공부해도 성적이 나올까 말까한다. 이런 학습법이 누적되면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 우선 국어 어휘력을 끌어올려줘야 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최선이다. 일주일 동안 한권을 여러 번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때 키워드를 기록하면서 읽는다. 다 읽은 후에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짓기를 해보는 것도 아주 유용한 방법이다. 정독, 속독, 글짓기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독서법이다. ◆무작정 공부하는 스타일: 학습방법을 모르고 무작정 책상 앞에 앉아 책을 보는 경우다. 학습패턴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집중력이 낮은 경우도 해당된다. 학습방법만 터득해도 공부를 잘할 스타일이다. 예?복습과 문제풀이를 반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플래너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학습법’에 관한 책이나 EBS 강의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 된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강원도 유·초등 내년부터 무상급식 시행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7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부터 도내 유·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2012년도 초등학생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513억 원 중 60%인 308억 원은 도교육청에서, 40%인 205억 원은 도와 시·군에서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강원도는 30%, 교육청은 50%를 부담하겠다는 입장이었다.만 5세 이상 유치원과 특성화 고교의 무상급식 예산은 교육청에서 자체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한 소규모 중·고등학교(벽지·면 지역 80명 이하/ 읍·도시지역 60명 이하)도 내년 무상급식 대상학교에 포함시켰다.또한 2014년까지 중·고등학교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하고 양 기관이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예산분담 비율을 지속적으로 합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산 친환경 우수 음식재료 지원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친환경 쌀만 예산 지원됐지만 내년부터는 찹쌀 감자 양파 등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소요 예산은 1일 1식 기준 지원액 50원의 절반은 도교육청에서, 나머지 절반은 자치단체에서 부담하기로 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무상급식 지원은 도민과 약속한 사람 중심의 도정을 강원 교육에서 먼저 실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부분에 최대한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차별 없는 급식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한결같은 뜻이 모아져 강원도와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원활한 예산 처리를 위해 도의회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겨울방학, 난 또 다른 미국으로 간다 최근의 교육계 최대 화두는 ''입학사정관제''다.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은‘자기주도학습’에서 비롯된다. 주입식 교육과 의존적인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하여 학습에 필요한 요소를 찾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학습전략을 세우며 이를 시행하면서 학습결과를 평가하는 과정을 세우는 등의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교육시스템이다. 미국 초,중,고에서는 이미 자기주도학습이 폭넓게 시행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유연성을 가진 인재 선발을 위해 어려서부터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학부모가 방학기간을 이용해 교육선진국으로 어학연수를 보내려고 계획하지만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방학 시즌이 되면 해외영어캠프, 국내영어캠프, 해외단기연수, 체험캠프 등 많은 캠프정보들로 학부모는 혼란스럽다. 이러한 방학캠프가 대개는 단발성이나 행사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과연 얼마나 알찬내용으로 효율적인 교육이 될지는 체험해보기전에는 알기 어렵다.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해외단기연수나 해외영어캠프는 금융시장 위기에 따른 불황, 운영업체의 미숙한 관리, 안전사고, 서툰 영어에 따른 스트레스, 낯선 환경에 따른 부적응 등의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입시위주의 학습에 따른 스트레스로 고생중인 학생들에게 방학 중 해외연수나 캠프는 자칫 놀이캠프로 전락해 버리는 경향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입장에서는 얼마나 알찬내용으로 효율적인 교육이 될지는 체험해보기전에는 알기 어렵다. 피아제의‘인지사고 학습법’에 근거해 학습자의 오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잘 알려진 한국항공대 <자기주도학습형 국제영어캠프>에서 그 해답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이벤트와 멘토링을 활용한 통합관리형시스템 2011년 11월 26일부터 2012년 1월21일까지 4주간 주3일(1일7시간)제로 실시되는 항공대 영어캠프만의 특성화된 관리시스템은 영어캠프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다. 캠프 전 미국문화와 환경이 조성돼 있는 용산 미8군캠프로 방문 체험학습을 한다. 이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패턴을 몸소 체험하여 영어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사전 동기화 프로그램이다. 1개월간의 체계화된 통합 교육을 습득하고 캠프 종료 후에는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티 활용으로 이어진다. 캠프 때 만난 영어담임선생님들의 조언과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 학습의 모델을 제시해준다. 언어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TESOL MA과정을 이수한 한국항공대 사회교육원 백경헌 팀장은 언어교육에 있어서의 통합교육이론을 강조한다. 언어학습교육은 1세대 단방향 주입식 교육에서 2세대 Interactive methodology, 학습자의 오감을 이용한 전신교육(Total physical methodology)를 거쳐 컨텐츠 중심의 Contents based methodology. 마지막 과정인 Intergrated methodology를 통해 언어교육의 모형이 체계화 되며, 이러한 언어교육 과정을 학습자의 특성에 맞게 조직하여 학습자의 동기부여 self motivation 을 통해 창의력이 개발될 수 있다고 한다. 자기주도학습형 교육에 맞는 특성화된 4가지 프로그램한국항공대만이 추구하고 있는 이러한 통합언어교육의 모델은 4가지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잘 나타내주고 있다.첫째,Language Art Program (4Skills Development)-미국교과서를 통한 언어의 4대영역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주제별로 통합한 통합형 수업.둘째,Self directed learning system - 자기주도학습 전문관리교사의 1:1멘토 학습, 입학사정관제에 맞춘 포트폴리오 제작, 미국 LEXILE Score에 맞춘 영어독서 지수표 측정 및 온라인 독서 학습.셋째,Immersion(Cognitive thinking Development)-과학, 수학, 역사, 책만들기, Art & Craft(배, 비행기, 자동차, 봉제인형 만들기), 음악, Magazine Briefing, 요가 등 각 과목별 담임제를 통한 연계 학습.넷째,Edutainment(Creative Development)-총 13회의 이벤트로 창의력 개발과 흥미유발, 다양한 세계 역사, 문화 체험이다. 이처럼 각 과정별로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습만족을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했으며,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을 일으키는 체계화된 수업 모델을 제시한다. 항공대 영어캠프의 전문 운영진 7년간의 노하우항공대 영어캠프는 예비 초등, 초등, 중등학생의 레벨에 맞게 지속적인 교재 개발과 매 회마다 특성화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지난해 겨울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로 잘 나타난다.“새로운 프로그램과 업그레이드를 반영할 때는 그동안의 영어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분히 검토하여 프로그램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캠프 운영진은 전한다. 매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존 여타 캠프에서 느꼈던 식상함을 탈피하고 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는 변화와 트랜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캠프 운영진만의 노하우다. 이러한 프로그램 개발은 처음 참가한 학생들이나 기존학생이 참가해도 교육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도움말:항공대 영어캠프문의:02-3159-09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도심 초등학교에서 경험하는 추수 도심 초등학교에서 넉넉한 추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사단법인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이하 천안친생연. 회장 채희성)는 천안서당초(교장 안흥식)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6월 천안지역 친환경농업인과 학생들이 함께 고무대야 논에 모내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11월 4일 가을걷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봄에 자기가 심어놓은 벼를 직접 베고 탈곡하며 추수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와 농민이 함께 참여해 허수아비만들기, 전통놀이, 떡메치기 등의 체험과 인절미, 수육, 튀밥 등 먹거리 나눔행사, 자매결연 연합회와의 직거래 장터 등을 함께 했다.‘천안친생연’은 “이번 학교와 농민들과의 교류 및 체험활동을 통해 농도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며 “아이들도 벼농사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배우는 등 큰 교육적 효과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류활동을 통해 천안 친환경농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향후 천안·아산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과 학부모 가정에 직거래로 공급될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천안친생연은 천안지역의 친환경농업인 대표기구로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회원조직이다. 현재 ‘천안친생연’에는 무농약인증, 유기인증을 받은 16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온양여고 ''생명지킴이'' 최우수상 수상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성순)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교과부장관상과 장학금, 부상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받았다. 심폐소생술 실천을 통한 ''생명 지킴이''로 시작된 심폐소생경연대회는 올해로 3회째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온양여고 2학년 이수민, 이하린 학생이 최우수점수를 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심복자 지도교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느끼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에듀허브 아산 학부모교실 초등과정 개시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이 초등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듀허브 아산 학부모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학부모교실은 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공동주관)에서 열린다.중등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5주간의 학부모교실은 평균 120%의 참석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이어 실시하는 초등학부모교실은 인성, 부모역할, 학습방법, 자녀건강 등 폭넓은 분야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부모교실은 학부모들의 의사를 반영해 오전에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총 6차로 지난 3일 대구교대 정종진 교수의 ‘내 아이의 속마음’이 진행된 바 있다. 이어 10일 푸드테라피 연구소 장석종 소장의 ‘체질과 푸드테라피를 통한 자연치유’가 열리고 ▲ 17일 충남교육청 이심훈 장학관의 ‘자기주도학습, 스마트한 우리아이’ ▲ 24일 모산초 조근호 교장의 ‘유비쿼터스 시대를 살아갈 스마트한 자녀교육방법’ ▲ 12월 1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최정순씨의 ‘변화의 시대를 앞서가는 부모코칭’ ▲ 8일 엉클조 아카데미 조경만 원장의 ‘부자 되는 우리아이, 우리엄마’ 순으로 진행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 공모전 ''I love APA'' 개최 나사렛대학교 재활스포츠연구소(소장 조재훈)는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2011장애인 생활체육그램 공모전 - I love APA(Adapted Physical Activity)''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 일반체육활동을 대상에 맞추어 수정하고 변형시킨 체육활동 프로그램 △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식 신체활동 프로그램 △ 장애인의 여가 및 재활치료, 운동기능 발달, 수중활동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서 및 프로그램 계획서는 CD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8일(금)까지로 전국지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창의성, 현실성(실현가능성), 기획성, 주제일관성, 응용력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11월 28일(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10만원, 동상 5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당선 프로그램은 2012학년도 교부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사렛대학교 홈페이지(www.kornu.ac.kr)나 나사렛대 재활스포츠연구소(041-570-1599)로 문의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인천과학고, 제2회 국제 주니어물리토너먼트 3위 수상 인천과학고 1학년 권태윤, 이우석, 윤민서, 유원종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개최된 Junior Young Physicists'' Tournament(제2회 주니어물리토너먼트: 이하 JYPT)에서 3위를 수상하였다. JYPT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대회로 16세 미만의 학생 4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며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미리 공개한 5개의 물리 문제를 탐구해 연구 결과를 영어로 토론하는 것이 특징이다. JYPT는 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참가팀 중 비영어권 팀은 우리나라뿐이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