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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해아림학습클리닉-한의사 김대억 원장의 학습클리닉②읽기장애 난독증과 ADHD 몇 년 전 한국학습장애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학습장애 범주중 읽기장애 20% 수학장애15% 쓰기장애 6%로 읽기장애에 대한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볼수 있다.지금까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지 뚜렷하게 규명된 것은 없다. 하지만 학습의 근간을 이루는 읽기 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쓰기와 수학능력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데 점에서 읽기장애의 위험성은 크다고 하겠다.학생들 중에는 본인은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하지만 10분이상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공부하는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 중에는 ADHD아이들도 있고 읽기장애의 문제를 가진 아이, 또 과도한 심리적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도 있다. 물론 증상이 단일증상으로 나타난다면 좋겠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섞여있어서 무엇이 주된 원인이지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읽기장애-난독증을 가진 아이는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결과에 대한 과도한 부담감과 낮은 자존감으로 심리적 문제까지 유발되기도 한다. ADHD 아이들은 학습상황이나 일상생활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것에 비해, 읽기장애 아이는 일상생활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유능하여 영재가 아닐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유독 학습상황이라는 것에서는 무기력하고 힘들어하며, 성취도도 낮다. 점점 부모님의 학력수준이 높아지고, 기대치는 상승하는데, 아이들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게 되어, 어릴 때부터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좌절감을 맛보게 되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시험공부를 해야된다는 생각을 수없이 되뇌이지만, 책들 펼치더라도 책의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고, 공부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고, 산만하게 움직이며,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언어정보 처리가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시험일이 다가옴에 따라, 아이의 심리적 부담과 압박감은 더 커지게 된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이전의 좋지 않았던 시험결과와 지금의 효율적이지 않은 학습상황이 머리속에서 계속적인 부정적 피드백을 만들게 되어, 심리적 부담감은 더욱 가중된다. 어느듯 이런 상황이 자신의 의지를 조금씩 조금씩 좀먹게 되어, ‘이번시험은 어쩔수 없어’라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을 유발하는 것이다.매 시험이 끝나고 나면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 자유를 만끽하나, 마음 한켠에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과 이전에 비해 별로 나아진 것이 없는 자신의 모습, 그리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스스로 답답해지고, 부모님에 대해 미안함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대다수 부모님은 아이가 공부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상황, 아이의 몸상태를 체크해서 개선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공부를 그런 식으로 놀면서 하니까 잘 되겠니?’ 라던지,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해라, 커서 뭐가 될래?’, ‘OO는 이번에 100점 나왔다던데, OO는 1학년인데 벌써 고등학교 수학을 시작했다더라, 너는 그래서 되겠니?’ 등등 아이를 질책하고,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아이를 평가절하 하는 등, 언어적 폭력을 가하게 된다. 이는 아이의 내면속에 분노와 짜증을 유발하게 하고, 정말 자신은 이런 존재밖에 안되는구나, 나의 능력은 이것밖에 되지 않는구나 라는 부정적 피드백을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다.시험은 결과보다는 아이가 공부해온 그 과정을 보기를 바란다. 비록 우리 아이가 남들보다는 좀 덜했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해 이렇게 하려고 노력했구나’하는 점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여기에 ‘OO야 이번에 네가 많이 노력한 것 알아’. ‘어느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니?’ ‘왜 그 과목이 힘들게 느껴지니?’ 행여 아이가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학습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지 결과가 아니라 과정 속에서 나타난 것에 대해서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보기를 바란다.성적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미 과거이다. 이 과거에서 아이와 부모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공부하면서 어떠한 문제가 있지는 않았는지?’ ‘아이의 몸상태와 심리적 상태가 어떠했는지?’등 어떤 이유와 원인을 같이 고민하고, 공감하여 아이의 잠재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힌트를 얻는 것이다. 글 김대억 원장 (대구해아림한의원 부설 해아림학습클리닉 원장, 학습클리닉 전문가, 한의사, 연세대 졸, 대구한의대 졸)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여름방학 역전 ? 많은 공부와 학원 ? 필(必) 동기부여부터 하라 !!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관: 2646-7905 목동관: 2642-0513 이번 여름방학을 많은 학부모들이 기다렸을 것이다. 자녀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채워줄 학원이나 학습법이 어디 있을까 노심초사 알아보고 정보 공유를 열심히 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녀의 상황은 어떨까? 만약 아이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왜 그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아이는 공부하는게 너무나 싫은데,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데 엄마만 혼자 너무 다른 길에서 열정적으로 앞서 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너무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이번 방학을 어쩌면 최악의 시간 낭비로 내몰리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 많은 학습 PUSH 이전에 반드시 학생이 왜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동기부여부터 되어야 한다. 동기란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을 유발하는 그 무엇이라고 한다. 행동을 시작하고, 일단 시작된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내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이 동기 때문에 시작되고 지속된다. 쉽게 말하면, “나는 하고 싶다”라는 의욕의 불꽃이 바로 동기인 것이고 그 동기에 대한 적절한 이유를 덫붙여 하게끔 하는 것이 동기부여인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얻고 벌을 피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성취에 대한 관심과 칭찬을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매슬로의 인간 욕구 단계설을 보더라도 4단계가 존경에 대한 욕구이고 가장 높은 단계인 5단계가 바로 자아 실현에 대한 욕구 라고 하지 않았는가. 많은 학부모와 상담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우리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제대로 하려 하지 않는다.” “단 30분을 공부에 집중 못하고 친구들 하고 핸드폰으로 잡담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 아이는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동기부여를 본다면 그 아이들은 공부 하는데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컴퓨터 게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은 동기부여가 되어 있기에 밤새 매달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아이는 공부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일까? 자녀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그냥 학생이니까 공부는 해야하는 것이고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한다 정도이지 가슴 속 깊이 구체적으로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고, 그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과 납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동기부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꿈이 있어야 한다. 우리 아이의 꿈과 목표 설정부터 정확히 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고 동기부여의 핵심이다. 왜 사람들이 인간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많이들 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꿈이 없는 사람은 목표가 없고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성이 없다.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이유가 없기에 재미가 없는 것이고 지속성이 없는 것이며 금방 지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꿈이 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장기, 단기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명한 목표가 설정이 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 및 전략은 어떻게 만들고 실행해야하는지가 먼저 설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꿈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그건 자녀의 꿈을 알아야 하고, 꿈이 없다면 꿈이 생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설정해주어야 하는데 그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서 바로 자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자녀의 성향, 특기, 성적, 문과형인지 이과형 인지, 내신형, 수능형, 논술형, 특기자형인지 등등 정확히 파악을 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다시 말을 하자면, 동기부여의 첫 단추는 내 아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 액션 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자신감이야 말로 동기부여와 꿈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감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부모와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이 높은 아이들의 꿈과 목표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분명 높을 것이고 달성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다.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자. 나도 할수 있다는 의지와 기를 팍팍 살려주자. 그렇다면 자녀의 꿈과 목표는 분명히 원대할 것이고 높을 것이다. 이번 여름 방학 자녀가 많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그 양만큼 많은 동기부여부터 먼저 해주자.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충분한 공감을 얻어내자. 그리고, 스스로 할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실어주자. 그것이 그 어떤 학습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절차인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필자 역시, 두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 있다 보니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욕심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아빠 욕심이 높다고 하더라도 정작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고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동기부여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올해 초부터 가동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필자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지속성이 중요하기에 외부 캠프에서 진행하는 일회성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동기부여가 되었을때는 방향성을 실어주어야 하며 반드시 단 기간내에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필자의 학원은 이번 여름 방학 분명 많은 영어 공부를 시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들에게 그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시키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부터 가동 시켜 나갈 것이다. YNS 학생 대상 동기 부여 간담회일시 : 7월 24일(일) 오후 12시 30분대상 : 중등부주제 : 대학은 반드시 이름값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도대체 영어를 어떻게 해야 하나! 이정원원장 이정원영어학원 2650-8852 대한민국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험을 꼽으라면 학교 내신과 대입 수능 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영어라는 과목은 정말 힘들고 학생들에게 짜증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아닐 수 없다. 다른 과목처럼 암기를 하기만 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이해만 한다고 해서도 안 되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할 노릇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같이 생각해보고 그 해결방법을 찾아보기로 하자. ‘학교 내신’ 학과 담당선생님이 출제한다 이 기본 명제부터 명심해야 한다. 학교 영어 내신시험의 모든 출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몫이다. 그러므로 학교 수업시간에는 엎드려 자거나 다른 공부를 하면서 그 시험을 잘 보기 바란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라. 그리고 그 선생님의 설명을 가능한 기록하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약하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필기하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그냥 설명을 듣고서 ‘음 저건 나 알아’ 한다면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집중하고 필기하려고 노력하자 그러면 성적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런 노력 없이 단지 학원만을 다니는 학생들은 다음 시험에도 또 절망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학교 내신’ 문법과 서술형이 문제다 많은 학생들이 “난 다른 건 괜찮은데 문법이랑 서술형이 문제야” 라고 한다. 그건 전적으로 문법이 기초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문법 강의를 들었으니까 난 이제 문법 알아”라고 한다면 마치 아이에게 공차는 법을 알려주었다고 다 박지성 같은 축구 선수가 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문법을 공부했으면 수 없이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응용되는 많은 문제들을 풀어서 학습한 문법이 ‘이런 식으로 응용해서 출제되는구나’ 하는 것을 철저히 깨달아야 한다. 학교 내신은 수능 시험과 조금 다르게 문법의 세밀한 부분까지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문법의 학습은 절대적이다.서술형을 어려워한다. 서술형이란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거나 주어진 한국말을 영어로 바꾸는 영작 문제를 의미한다. 문법의 기초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이 단순히 교과서를 외워서 서술형 문제를 맞출수는 있다. 그러나 만약 그러한 서술형이 교과서 이외의 지문에서 나온다면 아마 상당히 당황해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장의 구조라던가 문장의 형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영어문장을 올바르게 만들 수 있겠는가. 문법기초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서술형에서 점수를 받기는 정말 요원할 것이다. 모의고사와 대입 수능 모의고사와 수능 시험에서 독해 33문제 중에서 2문제는 어법 문제, 그리고 2문제가 어휘문제, 나머지 29문제가 독해 문제이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고등학생들이 착각을 하고 있다. 어법은 어려우니까 독해문제를 많이 풀면 독해점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시험 문제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짧은 문장은 2~3줄이고 긴 문장은 5~6줄 이상이 된다. 한국말도 이정도의 긴 문장이라면 해석이 어려운데 영어에서 주어가 뭔지, 동사가 뭔지, 보어나 목적어가 뭔지도 찾기 어려워한다면 절대 해석을 하지 못할 것이다. 학생들이 자주 하는 변명 중에 하나가 “시간만 조금 더 있었다면 다 풀 수 있었는데...” 혹은 “몇 번 문제 풀다가 시간 분배를 잘 못해서...” 하는 것들이다. 이 모든 말들이 문법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결과이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 예전에 부모 세대들이 했던 식의 문법 공부가 아니라 주어와 동사 목적어 보어를 빠른 시간에 찾아 낼 수 있는 문법공부를 해야 한다. ‘성적향상’ 학원에만 짐 지우지 마라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자신은 공부하지 않고 단지 학원을 다니면서 강의를 듣기만 하면 성적이 향상된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학원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도록 도와주는 곳일 뿐이다. 성적향상의 열쇠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다. 학생이 노력하지 않는데도 성적을 향상시킨다고 한다면 그것은 난센스 코미디일 뿐이다. 같이 노력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사소한 교육학 3 윤순원 원장 에듀맥스학원 2650-2428 ‘아이가 커졌어요’ 엄마아빠와 학부모 중1-불과 엊그제까지의 우리아이가 아니다. 그래도 90점 전후의 성적과 교내경시입상의 찬란한(?) 영광은 그만두고라도 80도안되는성적과 책상에서는 멍 때리고, 나가서는 땀범벅이 되어 돌아오는 이 퇴행현상의 극치는.... 중2-어릴때는 차분히 부모 무릎 밑에서 하라는 대로 공부하며 성적이나 활동이나 모두 원만해서 때로 여행도 아이와 자주했고, 중학교 들어와서도 85점대 전후의 성적에다 친구들 인기에 회장까지도 뽑혔던 녀석이 지난 가을부터 심상치 않더니 이젠 아빠 말씀도 듣지 않고 공부는 도통 가방 열어보는 꼴을 못 보겠다는 부모가 많다. 실제 현장상담을 통해 느끼는 바는 약20여%의 아빠와 약60여%의 엄마가 이런 자녀의 모습을 꿰뚫어보고 지도할 전거가 되는 직간접적인 본인의 경험이 전무한 상태의 당혹감을 느끼고 있지만, 중1의 30% 중2의 50% 이상의 학생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전사춘기’ 또는 ‘간헐적사춘기’ ‘사춘기치매’등의 현상으로 작게는 집중력부족, 크게는 이민과 도피성 유학 내지는 가정 분위기 악화와 부모의 건강상의 문제까지 초래한다.‘교육’은 인간심리와 역학의 종합예술 그 지겨운 TV 보험광고 중 탤런트 신구씨가 ‘우리집이어디예요?’ 를 반복하는 장면이 있다. 이와 같이 사춘기는 심한 경우 부분적으로 노인성치매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 것처럼 대부분 아이들은 스스로가 통제하기 어려운 신체와 정서발달상의 물리적, 화학적 국면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주변과 충돌하여 당황해하면서도(Awkward Age) 사춘기의 2대 특징인 자기중심적 성향(변명, 말대꾸)과 공격성(자학 또는 이지매와 엄마공격)을 보인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아이와는 상관없는 학부모로서의 기치만 높인다거나, 거꾸로 엄마아빠라는 개념이상을 아이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는 더욱 주변과 얽혀가며 힘들어 할 수 있다. 즉, 공부과정(학교, 학원방문 등)에는 등한시하고 직장의 본부장처럼 성적만을 가지고 아이를 휘두르거나 항상 친구 같은 아빠엄마. 그러면서도 언제나 이겨먹을 수 있는 엄마. 아빠라면 아이는 참된 친구와의 경쟁과 학문수학의 오묘한 즐거움과 학습의 근간을 세우는 선생지도의 가르침을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이런 아이’를 만나는 일은 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교육현장의 분위기와 선생의 엄격한 지도와 눈높이 개별접근에 대개는 성적이 아무리 저조하더라도 90점 전후까지 끌어올리는 일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이는 ‘집’에서 와서 ‘집’으로 돌아간다. 교육기관의 노력과 보조와 시야를 맞춘 부모의 현명함이 없다면 아이는 그 성적을 유지하거나 더 앞으로 나아가 평균96점대를 돌파하거나 입시에 성공하거나 하는 일을 해낼 수 없다. 아이는 하향지향형 동물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어려운 것 보다는 쉬운 것을, 높은 곳 보다는 낮은 곳을... ‘중학생’ 강한지도가 최상책 우선 용돈을 없애자. 이런 아이는 용돈을 관리 할 수 없다. 모든 용돈은 아이통장에 넣고 그 입출금의 권한은 부모가 갖자. 따라서 가까이의 조부모. 이모나 고모 등에게도 알려 용돈을 주지 말도록 요청하자. 그리고 PC Game. 컴퓨터를 아예 없애든지,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하든지 하자. 단 시험 본 날 친구들과 하루 한번 하는 것과 학원에서 강화 수단으로 아주 가끔 시켜주는 것은 허락하자. 이 부분에서 엄마혼자 승산이 없으면 아빠가 돕고 안 되면 학교담임이나 학원담임과 상의하여 컴퓨터를 학교나 학원에 맡기도록 하자. 그리고 아침에 깨우는 것. 엄마혼자 너무 힘들이면 급기야는 아이가 무단결석 또는 반나절지각이라는 거꾸로 가는 사태를 맞이하기 쉽다. 자명종 맞춰 놓고 자라하고, 깨우지 말고 지각하면 학교. 학원등지에 전화해서 독하게 징벌해달라고 요청하자. 성적! 선생님들이 열심히 한다고 말하면 딴 생각하지 말고 격려하며 기다리자. 학교든 학원이든 거짓말하는 선생님은 없다. 하지만 태도와 마음가짐이 안 좋을 땐 학교, 학원과 협력하여 지도하자. 그리고 학교생활과 학원생활에 대해 가급적 아이와 대화하거나 묻지 말고, 직접 선생님과 소통하여 아이에 대해 기본적 우월성을 확보하자. 다시 말하지만 아이는 ‘집’에서 와서 ‘집’으로 간다. 부모의 현명함은 의무다. 그리고 바른 의무감은 내 자식교육에 있어서의 겸손함과 객관화와 공개성을 외연한다. 어릴 적 오줌싸고 하얀 눈 위 길, 신 새벽에 소금 얻으러 이웃집에 맨 아랫도리로 울며 가던 일이 떠오른다. 아무도 이것을 트라우마라 하진 않는다. 실제 혼란스런 아이는 강한 관리를 원한다. 엄마아빠보다 더 강한 존재를 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교육효과 높은 ‘디베이트’는 무엇인가?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목동센터 이철호 센터장 교육문의 :2642-0320 디베이트는 우리말로 토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토론이라 하면 될 것이지 굳이 디베이트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토론과는 형식과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구별하기 위함이다. 디베이트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1858년 미국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에이브러햄 링컨과 민주당의 스티븐 더글라스 사이에서 이루어진 디베이트에서 비롯된 링컨 더글러스 포맷, 1800년 중반 미국 대학가에서 시작된 폴리시 디베이트 포맷, 미국 의회에 제출된 법안을 대하듯이 주어진 주제를 리서치 하여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개진하는 미국 의회식 디베이트 포맷, 영국 의회에 기원을 둔 의회식 디베이트, 그리고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포맷이 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여러 디베이트 포맷 중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포맷으로 1)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용어로 중요한 이슈들을 설득력 있게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강조하고 2)팀 단위로 디베이트를 하여 리더십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으며 3)학생들의 일상부터 국제적인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Topic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촉발하고 4)디베이트 순서의 배치가 학생들의 순발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디베이트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교육적 효과가 높다. 실제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미국 NFL에서 채택하고 있는 포맷 가운데 가장 재미있고 도전적인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 사이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포맷이 도입된 것은 2010년 12월 이다. 미국에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 뉴스’ 신문사 대표인 Kevin Lee에 의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Kevin Lee 대표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포맷을 도입, 널리 확산시키고자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이라는 교육 법인을 세워 6개월 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150명에 달하는 디베이트 코치를 양성했고, 현재 대치동, 신촌, 분당, 목동에 학생들을 위해 클래스를 개설하였다. 또한 5월 29일에는 서울교육대학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포맷 Competition을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Competition에 전국 96개 초, 중, 고 팀이 참가하여 고등부에서는 민족사관학교 리바이어던 팀, 중등부에서는 청심국제중학교 포커페이스팀, 초등부에서는 반원초등학교 반원초팀이 우승하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 디베이트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논리정연하게 상대방과 심판 또는 일반 청중을 설득하여 지지를 이끌어 내는 고급 두뇌 스포츠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간혹 영어 디베이트인지 물어보는 학부모들이 있다. 이는 디베이트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우리나라에서 영어 디베이트라 함은 통상 영어를 배우는 수단으로 디베이트방식을 차용한 것으로 정확하게 말하자면 디베이트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학부모들이 영어 디베이트를 찾고 있다. 영어 디베이트를 하려면 적어도 영어 실력이 원어민 정도 수준에 논리적인 능력이 되어야 하는 데 디스커션 수준의 영어활동을 잘못 이해하고 ‘자녀들이 영어 디베이트를 한다’고 거리낌 없이 말씀하신다. 2009년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토론을 가장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지정하였다.전국의 의식 있는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바쁜 일정에도 디베이트를 주목하여디베이트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디베이트 클래스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 디베이트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현직 선생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기꺼이 방과 후 수업에 디베이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고, 일부 학부모들께서는 자녀들을 위해 동네 친구들을 모아 디베이트 클래스를 운영하는 분도 계신다. 디베이트 붐을 예상하여 벌써 유사 디베이트 교육법인, 학원도 생기고 있다. 어떻든 우리 어린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주장을 물 흐르듯 전개하는 능력을 갖게 되고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갖춘 민주 시민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OK다. 디베이트로 훈련된 우리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국제기구에서, 국회에서, 비즈니스 자리에서 맹활약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사고력으로 수학실력 키우기 이장환원장 가나학원 2650-8668 ‘수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수학공부’에 대한 문의를 가장 많이 듣는다. ‘과연 수학공부에 비법이 있을까?’ 기원전 300년경 학문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황제, 프톨레마이오스1세가 기하학의 아버지, 유클리드에게 기하학을 배우면서 물었다.“수학은 정말 어렵다. 좀 쉽고 빠르게 배울 방법은 없느냐?”“폐하, 수학에 王道(왕도)는 없습니다.”그렇다. 수학공부에 왕도는 없다. 그러나 正道(정도)는 있다고 본인은 확신한다. 正道(정도)를 찾아가는 큰 두 가지 힘은 바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이다. ‘창의력’은 타고 날수도 있지만 창의력이 부족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논리력’이다.수학을 공부하는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 논리적 사고력은 여러 범주의 개념들과 사실들을 질서 있게 정리하고 연관시키는 능력이다. 수학문제를 풀 때 식을 잘 세우고 나면 문제가 쉬워지고, 명제문제의 경우 기호화를 하면 가정과 결론이 명확해지는 것은 논리적 사고력이 발휘된 사례다. 여러 범주의 개념과 사실들이 정리되고 연관되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이 발현된다. 즉, 논리적 사고의 훈련이 창의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창의적 사고력의 대표적인 예로 ‘독일의 천재수학자, 가우스의 일화’가 있다. 가우스가 10세 때 수학선생님이 학생들을 조용히 시키고자 1부터 100까지의 합을 구하라고 시켰다. 다른 학생들은 하나씩 더하고 있을 때 가우스는 단박에 답을 구했다. 오늘날 고등학교 2학년 수1과정에서 배우는 ‘등차수열의 합’공식을 유도해낸 것이다. 원리는 알고 보면 간단하다. 앞에서부터는 1, 2, 3…처럼 ‘1’씩 커지고 뒤에서부터는 100, 99, 98…처럼 ‘1’씩 작아지는 규칙을 응용했다. 처음과 끝에서부터 차례대로 더해 가면 ‘1+100’, ‘2+99’, ‘3+98’… 처럼 그 합이 항상 ‘101’로서 일정한 결과를 가져온다. 이렇게 ‘101’이 50개이므로 ‘5050’이 답이 되는 이치다. 얼마나 창의적인 생각인가! 이런 창의력의 발휘는 숫자들이 일정한 규칙으로 나열되고 있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유도해낸 결과물이다. 결국 논리적 사고의 훈련으로써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논리적 사고의 훈련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주 흔한 수학공부법이다. 그래서 王道(왕도)는 없어도 正道(정도)는 있다는 것이다.첫째. 기초개념을 명확히 잡아라개념이 부실하다면 초등학교교과서를 찾아보는 것도 부끄러워하지 마라. 필자가 보기에 개념정리는 저학년 교과서일수록 더 상세히 기술돼 있다. 다만 염려의 마음에서 당부하자면 기초개념이 부실하다고 혼자 저학년과정을 학습하는 것은 피하라고 권하고 싶다. 현재 진행되는 학습내용에서 필요한 만큼만 찾아보는 수고를 아끼지 말라는 것이다.둘째. 기본공식을 철저히 이해하고 외워라공식은 많은 계산과정을 축약시켜줌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다만 공식이 유도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외운 공식은 논리적 사고를 오히려 저해한다. 학생들이 많이 보는 어느 교재의 경우, 지나치게 공식화를 많이 해놓았는데 당장은 공식에 넣으면 답이 나오니까 아주 쉽게 정리된 책으로 생각되지만 이해하지 못한 공식이 많을수록 시간이 지나 수능을 볼 즈음이면 다 잊어버린다.셋째. 풀이과정을 차근차근 적는 습관을 길러라문제는 아무 곳에나 푸는 것보다 한 권의 연습장을 준비하여 풀이집을 만들듯이 차근차근 적을 것을 권한다. 풀이과정을 차근차근 적으면 생각이 질서 있게 정리되어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의 훈련이 된다. 학생들이 문제풀이를 적는 모습만 보아도 학생들의 수학수준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도 있다. 처음엔 적어도 초등학생처럼 줄맞춰서 써내려가는 연습부터라도 좋다. 줄이 내려갈수록 자신의 생각의 흐름이 읽혀지도록 하는 것이다. 네째. 매일 일정한 학습량을 꾸준히 확보하라개념을 명확히 정립하는 문제와도 관련된 사항이다. 개념을 수학책에 정의된 것을 읽고 넘어간다고 아는 것이 아니다. 수학적 개념의 쓰임새를 알려면 문제를 많이 풀어서 개념의 의미를 체험적으로 파악해야하는 것이다. 어떤 학부모님들께서는 ‘어려운 문제를 잘 풀면 쉬운 문제도 잘 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반대이다. 어려운 문제만 찾아서 푸는 방식은 개념의 이해보다는 문제유형파악을 우선시하므로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키우지 못한다. 즉, 자신이 풀었던 문제만 풀 수 있다는 말이다. 학생이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많이 할수록 ‘자신감’이 확보된다. 수학은 자신감부족 때문에 틀리는 문제도 아주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연세대 입학처에서 공개한 2012학년도 대입 정보 궁금증 풀이 연세대 입학처는 7월 23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열고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 등에 관한 입시 정보를 공개했다. 설명회 뒤에는 1대1 상담창구를 만들어 학부모들 궁금증을 해소했다. 연세대 입시에 대비하여 논술 특강반과 창의인재 에세이반 등을 개설한 대치동 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에서는 연세대 입학처가 이날 설명회와 입시 자료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을 소개한다. (문) 8월에 접수하는 연세대 입학사정관제 전형 창의인재 및 IT명품인재 트랙 합격자는 9월 7일 발표한다. 그 이후(9월 8일~10일)에 접수하는 일반 및 특기자 전형 지원이 가능한가? “연세 입학사정관제 전형 합격자도 9월 접수 일반 및 특기자 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문) 8월 접수 연세대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학생부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나? “진리·자유, 사회기여자, 연세한마음 트랙은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하지만 창의인재와 IT명품인재 트랙은 학교장 직인 날인한 사본을 발급받아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한다.” (문) 일반전형이나 각각의 트랙 내에서 여러 전공에 지원이 가능한가? “일반 전형 및 통합된 전형 내에서 여러 개의 지원트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지원 트랙이 달라지면 다른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각각의 지원 자격이 충족되는 경우 연세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진리·자유 트랙, 일반 전형, 특기자 전형의 글로벌리더 트랙, 언더우드학부 트랙, 아시아학부 트랙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전형에서 학과를 지원하고 특기자 전형 글로벌리더 트랙에서는 B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 (문) 특기자 전형의 언더우드학부 트랙과 과학인재 트랙 면접은 10월 15일이다. 이 두 트랙에 복수 지원하여 동시에 면접대상자로 선발된 경우 시험을 볼 수 있는가? “가능하다.” (문) 수능시험 이후에 논술을 보는 전형이 있나? “논술시험은 일반 전형과 특기자 전형, 글로벌리더 트랙에 한하여 10월 1일에 있다. 수능시험 이후에 논술시험을 보는 전형은 없다.” (문) 연세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창의인재와 IT명품인재 트랙에서 우수성 입증자료는 원서접수 시 제출하나? <span lang="EN-US" style="FONT- 2011-07-25
- "역전은 없다" 아니다 "역전은 있다"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웬만한 노력으로는 역전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미 앞서 가는 학생들은 가속도가 붙어 더 빨리 앞으로 내딛는 듯하다. 이쯤 되면 초등학교, 중학교 때 다져놓지 못한 실력을 한탄하며 "역전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역전은 있다" 지금부터 4주간 EBS ''공부의 왕도'' 정영미 제작팀장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의 비법을 소개한다. 자, 이제 대역전의 문을 두드려보자. <4주 기획 연재순서>① 공부 못할 수밖에 없는 유형에서 벗어나기②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달라진 나를 만난다③ 계획표를 잘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④ 계획을 세웠으면 실행하자 하루 13시간 이상 공부하고도 불행한 학생들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 야간 자율학습까지 하루 평균 13시간을 공부한다.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는 경우 공부시간은 또 추가된다. 그럼에도 소위 상위권에 진입하기 힘들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최상위권 진입이 너무나 어려워 절망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성적''이 있다. 그렇다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부가 어렵고 두렵다면, 그래서 지금 불행하다면 왜 그런지 그 원인을 찾아보자. 이제부터 공부 못할 수밖에 없는 다섯 가지 유형들을 열거해 본다. 그 속에 내 자녀가 있다면 이제 그 유형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자. 유형1.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사교육이다"3세에 한글 학습지, 5세에 영어 학습지를 했고, 이후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학원을 섭렵했다. 초등학교 때는 영어와 수학학원, 중학교 때는 과외도 추가로 받았다.""만약 학원 수업을 좀 더 열심히 들었다면 내 성적이 이 정도는 아닐 것이다. 어릴 때 영어 유치원에 다녔거나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면 나의 영어 성적이 이렇게 형편없진 않을 것이다.""학원을 끊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국 모든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는데 학교 수업만으로 어떻게 그들을 따라 잡을 수 있단 말인가. 부모님이 족집게 과외 선생을 붙여줄 수 있다면 나의 성적은 지금보다 오를 것이다. 학교 공부만으로 명문대 갔다는 얘기는 다 거짓말이다.""때때로 학교를 때려치우고 재수생들처럼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할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러면 명문대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rArr 눈을 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사교육인가" 여기에 "예스"라고 대답한다면 성적은 분명 중하위권이다. 유형2. 자기 공부시간? 그게 뭐예요?"학교 수업시간. 선생님은 쉴 틈 없이 교과서 내용을 강의한다. 나는 받아 적는다. 가끔 너무 졸리면 받아 적는 것도 포기한다. 강의 내용 중 알아듣는 것은 절반도 안 된다. 수업이 끝난 뒤 방금 전 무슨 내용을 공부했나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다.""예습은 방학 때 학원이나 과외에서 선행학습으로 공부한다. 복습은 시험기간에 한다. 그날 배운 내용을 그날 다시 들여다보는 일은 거의 없다. 시험 기간이 되면 학원에서 다시 복습을 도와주기 때문에 굳이 내가 다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없다.""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그때부터는 쉬는 시간이다. 텔레비전도 보고 게임을 할 때도 있다. 인터넷도 들여다봐야 하고 친구와 문자로 대화도 해야 한다. 그러다 숙제가 있으면 하고 잔다. 학교와 학원 숙제를 완벽하게 해내기도 벅차다.""하루 영어 단어 30개 외우기, 하루 수학 10문제 풀기, 이런 계획을 세워본 적은 없다. 나의 공부 계획은 학원 스케줄이다." &rArr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결정적인 원인은 학교 수업을 무시하고, 예습 복습을 하지 않고, 자기만의 공부 시간을 만들지 않는 데 있다. 유형3. 공부는 결단코 내 뜻이 아니다"내가 스스로 학원을 선택해본 적이 없다. 부모님이 정하고 다니라 해서 다녔다. ''학원을 꼭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학원을 안 다녀도 성적이 더 떨어질 것 같진 않다.""어릴 적엔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축구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다.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한다. 공부보다 재밌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왜 자꾸 나보고 공부하라고 할까.""수학은 정말 싫다. 수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어려운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 그 시간이 아깝다.""컴퓨터 게임을 하는 동안은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왜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밤을 새더라도 지칠 때까지 게임을 해보고 싶다. 엄마는 하루 1시간만 하라고 하는데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전교 1등? 수학 100점? 그건 귀신들이나 하는 짓이다. 난 관심도 없고 내가 그런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rArr 공부에 관심이 없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전교 1등을 꿈꾸지 않는 자는 결코 전교 1등을 할 수 없다. 100점을 맞기 위해 공부해 본 적이 없다면 평생 100점을 맞지 못한다. 진정 성적이 오르기를 원한다면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는 재미와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유형4. 부모님과 공부, 성적, 진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학원 잘 다녀왔니?'', ''이번 시험은 어떻게 봤니?'', ''공부는 좀 하고 있니?'', ''도대체 이런 성적으로 어떻게 대학에 가니?'', ''너는 뭐가 되려고 그러니?'' 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질문이다. 그러면 나의 대답은 이렇다. ''응'', ''아니'', ''어떻게 되겠지 뭐''""수학 성적이 떨어지면 왜 수학 공부를 게을리 했나는 질문은 하지만 수학 공부 방법이나 성적을 올릴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은 없다. 수학 전문 학원이나 과외에 대한 정보는 얻어 오실 때가 있다.""왜 공부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답을 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커서 어떤 사람이 되려고 그러냐는 질문에도 나는 답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난 10년 뒤, 20년 뒤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장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런 얘기를 할 만큼 우리는 한가롭지 않다. 공부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바쁘다." &rArr 매일매일 대부분의 시간과 정성을 공부에 투자하면서 왜 공부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 성적 향상은 어려울 것이다. 틈틈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공부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이유를 찾으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공부 방법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유형5. 인(in) 서울, 그 정도야 못가겠어?"비록 지금은 전 과목 평균 3~4등급을 받고 있지만 내 꿈은 의사. 난 의대에 갈 거다.""나도 초등학교 때는 수학 100점 맞아 봤다. 내가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하기만 하면 서울에 있는 대학쯤은 충분히 갈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전국에 나보다 공부 못하는 아이들도 무수히 많다.""선생님이 2011-07-25
- 아이들의 읽기능력에 숨겨진 비밀 찾기!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허혜경 소장교육문의 2062-2457 엄마들은 책 잘 읽는 아이가 참 예쁘다. 아이가 책에 흥미를 보이며 자꾸 읽으려 하면, 앞으로 아이가 읽을 수많은 내용을 통해 세상에 대한 지식이 넓어지고, 당연히 배우는 것에 재미를 붙여 공부도 잘 하게 될 것이라 기대를 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학습 능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읽기 능력은 단순히 책을 잘 읽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읽기 능력은 눈을 통해 읽어 낸 것을 대뇌가 받아들여 처리하고 통합?분석하며 이해하는 능력이다. 즉, 시지각을 통해 들어 온 정보를 이미지화하여 각각 필요로 하는 두뇌와 연결시켜 저장하고 기억하는 능력이며, 보다 엄밀하게 말하면 그 기억을 회상하는 부분도 읽기능력의 일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여 열심히 읽으면서도 그 책을 보는 여러 가지 목적과 동기에 적합하게 그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는 경향이 매우 많다. 여기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 시지각적 두뇌 기능. 글자를 잘 읽어내는 것은 눈의 기능의 일부분이다. 아이가 책을 읽고 있는 그 순간, 자기가 인지 못하는 많은 활동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읽기판독검사(ReadAlyzer)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읽기판독검사에서는 ‘두 눈의 협응 관계’, ‘읽기속도’, ‘읽을 때 역행정도’, ‘눈의 고정시간’, ‘눈의 고정 횟수’ ‘읽은 지문에 대한 이해도’ 등을 보여 주는데, 이 정보들이 읽기를 통한 학습능력의 차이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를 알게 한다. 그림1의 ReadAlyzer Simulation시지각적활동에서는 책을 읽을 때 눈의 움직임을실시간으로 읽을 때 폭이 넓고 안구의 움직임이 좋은 경우 측정하여 동영상으로 재현한다. 텍스트를 읽을 때 피검자 눈의 움직임을 측정한 프로 파일을 파악하여 직사각형의 블랙박스로 그려서 두 눈이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고 있는지 보여준다. 지문의 낱말을 어떻게 묶음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안구의 고정시간, 고정횟수, 역행하는 횟수, 읽기속도를 측정함으로써 연령에 맞는 아이의 읽기 능력을 검토할 수 있다. ReadAlyzer Simulation시지각적활동-(그림1) 또 그림2의 ReadAlyzer 협응그래프는 책을 읽을 때 양쪽 눈이 동일하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내 준다. 머리의 움직임을 고정한 상태에서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양쪽 눈이 읽기과정에서 잘 협응하는지 분석한다. 두 눈의 협응이 약하다면 읽기속도가 느리고 학습내용을 인식, 이해하고, 통합, 분석하며, 추론, 회상하는 능력에 방해가 된다. ReadAlyzer 협응그래프 시지각의 활동-(그림2) 그런데 이전에는 크게 개의치 않았던 이러한 시지각적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왜 주시하여야만 할까? 그것은 21세기 미디어 발달로 인해 문화적 생활환경이 급격히 변화됨에 따라 우리 두뇌의 시지각적 반응 패턴이 현격히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시내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6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40%이상이 게임중독 위험 군에 속하고 그 중 5.7%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TV나 컴퓨터, 게임기는 한꺼번에 너무나 많은 시지각 정보를 준다. 이로 인해 일찍부터 시력이 나빠져 안경 끼는 아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시지각 정보에 소화불량 상태가 된 두뇌가 정보처리의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지 못하여 점점 무분별하게 정보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TV나 컴퓨터에 오래 접하면 접할수록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데 뇌가 익숙해져 버리며, 이것이 반복될수록 정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두뇌 기능에 장애가 생긴다. 시신경계가 두뇌의 다른 기능과 교류하고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어려워지면 시지각적 문제를 안게 된다. 우리아이의 시지각적 두뇌기능 발달은 건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단순 읽기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를 점검하는 것이 학습능력 향상의 열쇠이다. 공부하는 아이들의 시지각 기능을 점검하는 것은 시력검사만큼 학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학습 분량이 많아지고 내용이 어려워지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에게는 읽기 능력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시지각적 두뇌엽인 후두엽의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만12세~15세의 자녀를 두었다면 ReadAlyzer 검사를 통하여 아이의 시지각적 학습장애 요인이 없는지 꼭 한번 확인 해 보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여름방학, 수학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 로드맵 수학전문학원 이영택 대표원장 본원캠퍼스 2606-3696(10단지) 목동캠퍼스 2061-3680(5단지) 수학은 제때 과정을 마무리해주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힘들어지는 과목이다. 수준에 따라 부족한 영역이 있는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역이 있기 마련이다. 여름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다음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즉, 여름방학은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결과를 분석해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고, 선행을 통해 2학기 과정을 예습할 수 있는 시기이다. 수학은 초등과정, 중학교 과정, 고교 과정으로 연계된 과목이기 때문에 기본부터 단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방학. 영역별 학습법 특정영역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습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경우 학년에 관계없이 자기 실력에 맞도록 학습 할 수 있는 영역별 학습을 권한다. 수학은 연결고리가 명확한 과목이기 때문에 영역별로 연계한 학습 방식이 매우 효율적이다. 또한 실력에 따라 기초에서부터 선행심화학습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형을 예로 들면, 용어 정리 및 도형의 성질에서부터 기본문제를 꼼꼼히 정리하면서 2학기 내신 대비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 기본을 단단히 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흥미를 갖게 된다. 이러한 학습법으로 테마별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하면 2학기 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은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및 서술형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방학동안 유형별로 정리하면서 집중 공략한다면 실력향상은 물론 최상위권 진입도 가능할 거라고 자신한다. 선행학습이 되어 있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학습해온 것이 헛되지 않도록 중간 점검차원에서 선행보다는 복습이 중요하다. 이번 기회에 기존에 해 놓았던 선행학습을 점검해보고 테마별로 심화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개념정리, 기본에 충실해야...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야 좋다라는 선입견이 있다. 물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많은 문제를 다룬다면 그보다 좋을 순 없을 것이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많은 학생들이 진도에 급급해 너무 문제 풀이만 고집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용어정리와 개념의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만을 강요하는 교육방식은 오히려 아이에게 쉽게 지치게 만들고 수학과목이 어려운 것이라는 부담감만 줄 수 있다. 용어정리가 명확히 되어있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학습 내용을 문제에 적용 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이며 효율적인 학습법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수리영역의 개념은 각각의 개념들과 연관성이 높다. 따라서 모든 단원에 대한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단원도 있을 것이다. 여름방학은 취약한 단원을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보완이 필요한 단원 또는 유형을 파악했다면 목록을 작성한 뒤 가장 취약한 단원부터 공부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개념이 부족하다면 다시 한번 개념을 한 번 더 숙지하고 그에 맞춰 실전 문제풀이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특히 문제풀이 과정에서 개념정리가 수반되어야 하고, 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응용되는 문제유형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경시준비, 실력향상에 도움. 입시의 변화로 내신이 강조 되면서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든 아니든 평소 수학 내신대비와 중고등과정 선행을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외고의 경우 특히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많아 결국 수학실력이 성적을 좌우하기 때문에 내신대비만큼 고등수학 선행이 중요하다. 최근 학교 수학내신이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학교 내신 및 수학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중에 경시대회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상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문제해결력과 복합 사고력, 추론능력 등을 길러주고 교과영역에서 배울 수 없는 영역으로 확장 시켜주기 때문이다. 특히 경시대회 준비는 수업내용 상 철저하게 수준별, 능력별 소수정예로 양질의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수학 실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수준높은 문제유형들을 많이 풀다보면 수학적 깊이가 생기게 되고, 수학성적을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내신은 물론 수능, 수리논술에서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여름 방학이라는 기간은 무언가를 크게 이루어 내려고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 개개인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학습에 대해 부족한 것을 진단하고 보완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