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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고등학교 2025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세현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 ‘학습지’, ‘2025학년도 3월 모의고사 사회 지문과 현대시 지문’이 범위였다. 문학 영역의 10문항, 독서 영역의 11문항, 문법 영역의 11문항으로 총 32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문학 시험 범위 외에 외부 지문은 1개의 작품이다. 유치환 시인의 ‘귀고’이다. 처음 보는 지문일지라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수능형 안목을 길러 세현고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현대 소설의 긴 지문을 빠르게 독해해야 하며, 시점의 기본 이론과 중심소재의 기능인 ‘옷궤’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 만큼 소설의 기본 이론인 시점에 대해서도 한 번 더 복습하고 중심소재의 기능에 대해서도 보다 꼼꼼히 정리하면서 학습할 필요가 있다.독서(비문학)의 경우는 교과서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교과서의 내용상 일치 불일치, 세부 내용 파악 측면, 논증 방법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면 이처럼 선지의 내용이 길어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오답이 발생하거나 정답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긴 글에 대한 충분한 핵심어 파악 및 독해 연습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들은 2학년 독서와 앞으로의 모의고사 및 수능을 위한 밑거름 다지기를 위한 초석이기도 하다.세현고의 문법 영역의 경우 학교문법을 넘어서는 문법 용어들이 등장한다. ‘음절 연결 제약’이라는 낯선 용어들이 <보기> 박스에 등장하여 학생들이 개념을 이해하느라 시간을 지체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발음과 표기를 혼동했다면 27번과 같은 문제 유형에서 실수를 했을 것이다. 위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발음과 표기 문제 유형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선택지를 꼼꼼히 읽고 분석해야 한다. 이번 문법 영역에서 실수가 있었다면 보완을 위해서라도 보다 꼼꼼한 문법의 기본 및 심화 이론의 개념과 숙지가 필요하다.세현고는 기말고사 때 중간고사와 비슷한 난이도가 유지되거나 약간 더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기말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꼼꼼히 공부하되 문학 영역에서는 작품을 보다 꼼꼼히 공부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시험 범위의 작품들 외에 연계하여 나올 수 있는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수능형 문제에 대한 대비도 충분한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기말에는 문법의 비중이 더 올라갈 것이므로 하루빨리 문법의 기본 이론을 숙지하고 수능형 문제 유형까지 공부하여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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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고등학교 2025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선유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3문제, 단답형 6문제로 총 29문항이 출제됐다. 시험 난이도는 ‘중상’으로, 특히 수업 시간에 다뤘던 내용 중심의 출제가 눈에 띈다. 교과서 수록 작품보다 수업에서 분석한 낯선 작품의 비중이 더 컸고, 이는 시험의 판도를 크게 좌우했다.문학 영역에서는 서정 갈래와 극 갈래가 출제됐다. 서정 갈래는 교과서보다는 학교 프린트와 수업 시간에 분석한 작품들이 중심이었다. 수능이나 기존 내신 기출로 접하기 힘든 생소한 작품이 다수 등장해, 수업을 충실히 듣지 않은 학생은 내용 파악조차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단답형 2문제는 기본적인 문학 개념을 묻는 수준이었지만, 교과서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생소한 작품의 해석에서 변별력이 갈렸다. 극 갈래는 교과서 외부 작품인 현대 희곡 이강백의 ‘파수꾼’이 출제됐으며, 인물의 심리와 상징적 소재 등 익숙한 요소 위주로 구성됐다. 단답형도 핵심 소재를 묻는 쉬운 문제로 출제돼 서정 갈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무난했다.문법 영역은 3-(1) 단원의 ‘음운의 변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소 대립쌍, 반모음, 이중모음 등의 개념과 적용 문제가 출제됐고, 학교 프린트를 기반으로 한 복합어와 음운의 변동 연계 문제가 고난도로 등장했다. 단답형도 학교 수업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프린트를 중심으로 개념을 숙지한 학생에게는 유리했을 시험이었다.읽기 영역은 ‘논증 파악하며 읽기’ 단원에서 객관식 2문제만 출제됐다. 지문 내용 이해 위주의 문제로 난도는 낮았다. 문학과 문법 영역에 비해 학습 부담이 적었던 영역이다.종합적으로 보면, 선유고 국어 시험은 ‘학교 수업을 얼마나 열심히 듣고 꼼꼼하게 복습했는가’가 성적을 가르는 핵심이었다. 교과서 내용은 물론이고 학습지를 통한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강했고, 특히 서정 갈래에서 그 경향이 두드러졌다. 5등급제로 변경되면서 1등급 비율이 10%로 늘었고, 다른 학교에 비하면 난이도가 더 어려운 편이었지만, 선유고 학생 수를 고려할 때 1등급 기준 점수는 90점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기말고사는 난도 높은 문법 개념과 문학 작품이 포함될 예정이므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개념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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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고등학교 2025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1학년 1학기 목동고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2문항이 출제되었다. 문학에서는 교과서 ‘배를 매며’, 외부지문 나희덕 ‘푸른 밤’, 정현종 ‘방문객’, 김소월 ‘나의 집’, 정희성, ‘너를 부르리’가 복합되어 3문항이 출제되었다. 또한, 이상의 ‘오감도 시 제4호’, 최두석 ‘노래와 이야기’, 진은영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한강 ‘문학 노벨상 수상 소감’이 복합되어 2문항, 교과서 ‘기적’이 2문항, 교과서 소설 ‘봄봄’과 전광용 ‘사수’,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선우휘 ‘불꽃’,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가 복합되어 7문항이 출제되었다. 하나의 문제 세트에 지문이 최소 5개로 구성되어 3문항이 출제되기도 하고, 한 세트에 4~5개가 나와서 2문항이 출제되기도 했다. 지문의 길이와 양에 비해 문항 수는 적다. 이는 문항 자체의 어려움으로 인한 변별력도 변별력이지만, 독해 시간을 길게 해서 시간 끌기용으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외부 지문으로 나온 진은영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은 고1 외부 지문으로는 흔하게 나오질 않았다. 한강 작가의 수상 소감 역시 타학교에서는 쓰지 않는 창의적 발상으로 외부 지문을 선정했다.이렇듯 목동고는 창의적 발상으로 최근 경향성을 발휘한 인터뷰 기사 등을 문학 지문에 수록을 하거나, 타학교에서 쓰지 않는 문학 지문을 일부러 구성하여 넣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그 어떤 예측 불가한 지문이 선정되어 나온다 할지라도 정확한 독해력으로 핵심을 잡아내는 능력치를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 그렇기에 내신 수업에서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한 상태에서 외부지문과의 공통점,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도록 수능적 사고력 역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 지문 이외에 어렵고 낯선 지문을 두루 접하여 이러한 사고력을 기르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문법에서는 음운의 변동이 8 문항이 출제되었다. 난도는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기존에 학교 프린트에서 이미 고3 학평 문법을 넣었기에 고1이 학습하기에는 쉽지 않은 난도이다. 그 문제를 거의 그대로 활용한 문제가 있었어서 아주 어렵진 않았지만, 기본 문법 개념이 탄탄해야만 맞힐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음운의 변동은 시험 범위 확정이 뒤늦게 결정되었기에 홀로 학습하기에는 양이 많고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한얼에서는 빠른 시간 안에 개념을 완벽히 잡도록 클리닉 테스트를 계속해서 세밀하게 보아서 개념을 잡도록 도왔다.목동고는 외부 지문 비율이 높고 범위 확정도 느리고 범위가 막판에 뒤바뀌는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원체 많다. 그렇기에 학생 혼자 학습의 방향성을 판단하기가 어렵다. 준비된 자료와 예측 불가 속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방향성을 잡도록 도움을 받아 학습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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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고등학교 2025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마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3문항(90점), 서답형 1문항(10점)으로 총 24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의 경우 1문항밖에 되지 않지만 그 한 문제에 배점이 10점이나 되어 있었다.마포고는 단순히 교과서만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특강 문학을 부교재로 사용하고 있기에 고등학교 3학년이 배우는 낯설고 어려운 문학 작품을 현재 1학년 학생이 공부해야했기에 시험을 준비하는 부담도 상당히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시험지 맨 앞장인 1번 문제부터 수능 특강에 수록된 문학 작품인 박두진의 「해」, 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가 출제되었다.올해 마포고등학교 1학년 국어 시험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연 ‘모두 고르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당장 1번부터 (가)와 (나)에 대한 설명으로 ⓐ~ⓕ 중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러한 유형이 3번, 5번, 8번, 13번, 15번으로 총 6문제, 전체의 1/4가 출제된 것이다. 이러한 유형은 선택지 하나하나를 올바르고 확실하게 줄여가면서 정답을 골라야하는데 꼭 한두 개씩 헷갈려서 틀리는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중간고사에서는 문법이 없이 문학만으로 시험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내신을 대비하면서 얼마나 자세하게, 얼마나 정확하게, 얼마나 꼼꼼하게 문학 작품을 공부하고 분석했는지가 중요한 시험이었다.기말고사 때는 문법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교과서 영역만으로 본다면 ‘음운의 변동’과 ‘높임, 시제 등의 문법 요소’가 들어갈 것이다. 이 문법 개념을 기말고사 대비하는 기간에만 공부하기에는 양이 상당히 많다. 평소에 문법 공부를 충실히 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포고는 문법 문제를 단어 수준에서 하나하나 따져봐야 하는 문제로 출제하기 때문에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실수를 많이 할 수 있으며 시간 관리도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기말 고사 때는 문법 공부를 철저히 공부해야한다.뿐만 아니라 수능특강 부교재도 여전히 시험 범위에 들어 갈 텐데, 결국 마포고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능특강에 수록된 작품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해서 실수 없이 정답을 찾아내는가에 있다. 다음 기말고사에는 중간고사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문학 작품이 시험에 들어가거나 고전 운문 등 해석하기 어려운 작품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마포고 내신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는 기본이고 부교재인 수능 특강을 철저하게 대비해야한다. 그러지 아니하면 반쪽짜리 대비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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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고등학교 2025년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 분석 2025년 대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5~3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5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시 6작품, 현대 소설 2작품, 고전 시가 5작품, 고전 산문 1작품으로, 총 14작품이 공지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학교 프린트 비중이 매우 크다. 시험 범위 14작품 모두 출제되었고, 외부 작품 8개가 등장하여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특히 외적 준거를 활용한 문제만 6개가 출제되어, 지문 독해 부담이 컸고, 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이 많았다. 범위가 줄어든 대신, 외부 지문과의 비교 문제가 대폭 늘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1학년 시험과는 양상이 달라, 2학년 문학 첫 시험을 경험한 학생들에게는 높은 난이도로 작용했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은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낯선 지문을 읽어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내신 공부만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시험이다.객관식 문항 중에서는 ‘모두 고르기’ 유형이 2번, 6번, 9번, 10번 등 여러 문항에서 출제됐다. 특히 6번 문항은 적절하지 ‘않은’ 선지의 개수 고르기 형식, 10번은 적절한 선지의 개수 고르기 형식으로, 발문이 오독을 유발했다. 이러한 개수 고르는 문제는 선지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판단해야 정답 도출이 가능하다. 이 시험에서는 6번 문항이 킬러 문제로 작용해 변별력을 높였다.서답형 문항은 본수업, 특별 수업, 그리고 직전 보강 시간에 예측 포인트를 다루었던 것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다. 1번 <채전> 시구 의미, 2번 <상춘곡> 공간의 이동, 정격 가사의 특징, 3번 <수양산>의 중의법, 4번 <유예> 시점 변화와 의식의 흐름, 5번 <님의 침묵>의 정서 전환, 6번 <이생규장전> 삽입 시, 7번 <태평천하> 서술자 개입, 8번 <흰 바람벽>의 기능 등 모든 문제를 예측했다. 서술형 6번의 ‘절대적 거리감’ 표현에서는 2어절 조건을 지키지 못한 실수가 다수 발생했다. 또한 서술형 2번 문항의 정답에는 오류가 있어, ‘시조의 종장’이 올바른 정답임에도 답지에 잘못 제시된 것으로 파악된다.한얼에서는 서술형 대비와 외부 작품 예측에 힘쓰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부 작품을 읽고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텍스트를 접하게 하고 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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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고등학교 2025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대일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공통국어1은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1~3.3점으로 60점 만점, 서답형은 4~6점으로 40점 만점이다. 기존 시험보다 배점 폭이 커지고, 서답형 문제가 5점 고정이있던 것과 차이를 보였다.이번 시험에서는 기존과는 뚜렷하게 다른 출제 경향이 나타났다. 학교에서 진도 나간 범위 위주였던 이전 시험과 달리, 이번 시험에서는 올림포스 수록 작품 24편 중 13편이 대거 출제되며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동안 3~5작품 수준이던 올림포스 출제 비율이 크게 늘어나,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외부 작품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가 점수의 핵심이었다. 한얼에서는 올림포스 전 작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꼼꼼하게 복습시킨다. 올림포스 전 작품을 사전에 철저히 다루기 때문에 시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지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한얼의 많은 학생들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문학 영역의 객관식은 전체적으로 난이도 중하 수준이었으나, 일부 문항은 시간 소요와 실수를 유도하는 유형으로 출제됐다. 특히 3번 문항은 첫 페이지부터 외부 지문이 등장하여 본문과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의 시간을 많이 빼앗았다. 7번 문항은 적절하지 ‘않은’ 선지를 ‘모두’ 고르는 유형이라 발문을 오독하도록 유도하는 문제였다. 10번 문항은 외적 준거를 제시하고 적용하는 문제 유형이어서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다. 이 문항들은 실제 시험장에서 학생들에게 빠른 판단을 요구해 오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문학 영역의 서답형은 한얼에서 수업 시간, 전날 직전 보강에서 나올 것이라 예상했던 내용들이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카메라와 워커>의 시점 문제, <산수유나무의 농사>의 형상화 방식, <달밤>의 부정적 현실을 드러내는 시구, <아이젠하워가 보내는 멧돼지> 어린 서술자의 효과 등 그대로 출제된 것들이 많았다.문법 영역은 전체적으로 꼬아낸 방식 없이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작년까지 문법에서 고3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는 문학 영역을 어렵게 출제하며 난도 조절을 위한 방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답형에서는 상대 높임법, 간접 인용문이 예상대로 출제되었고, 객관식에서는 능동문을 상정할 수 없는 피동문 예시(예: ‘날씨가 풀리다’)가 그대로 출제되었다. 특히 시험 전날 학생들에게 공지된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어 학생들의 문법 체감 난이도는 낮았을 것이다.이번 시험은 기존 출제 경향과의 괴리를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부교재 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전 범위를 아우르는 학습, 서답형 대비, 문법 개념 정리가 내신 국어, 그리고 수능 국어에서의 안정된 성적을 만들 수 있는 핵심 요소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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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고 심학고 교하고 한빛고 1학년 수학 시험 출제 경향 지산고 1학년전반적으로 타학교에 비해 나머지 정리 등 앞 단원 파트보다는 중후반부 단원인 방정식, 이차함수에 대한 비중이 조금 더 높았던 시험으로 보인다. 초반부는 교과서 문제 위주로 구성이 되었으며,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에서도 일부 출제된 경향을 보였다. 기존 교과서에 있던 문제의 내용을 합쳐서 응용한 문제들도 볼 수 있었으며, 이번 시험은 특히 방정식과 이차함수를 자유자재로 생각할 수 있는 학생들은 고득점 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학생 때부터 함수에 대한 내용을 완벽히 정리한 학생들에게는 문제 풀이가 수월했을 시험으로 보이며, 이차함수에 대한 내용은 학년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출제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시험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차함수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다면 해당 내용을 확실하게 다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심학고 1학년이번 심학고등학교 중간고사는 교과서 내용을 위주로 출제되었으며, 이차함수와 직선의 교점을 활용하는 문항들이 3문항으로 다수 출제되었다. 함수와 방정식의 관계를 확실히 인지하지 못했다면, 12번 문항, 13번 문항, 14번 문항의 정답을 찾아내기 어려워 보인다. 13번 문항과 14번 문항은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의 문항으로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에서 교점을 가지고 풀어내는 문항이다. 12번 문항은 두 그래프의 교점을 구하는 식을 이용해 근과 계수의 관계를 활용하여, 곱셈공식을 이용해 이차식을 만들어 문제에 적용해야 한다. 앞선 두 문항의 정답을 찾았지만 12번 문항을 틀렸다면, 수학을 공부하는 동안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17번 문항은 교과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의 문항이지만 변형을 통해 변별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어진 다항식의 나눗셈을 계산하고, 몫을 항등식의 성질을 활용하여 풀어내야 한다. 두 가지 유형의 문항이 함께 있는 문항이다. 심학고 학생 중 기본적인 문항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학생들은 그것을 조금 더 발전시키고 변형하여 생각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교하고 1학년전체적으로는 쉽지 않았던 편으로 생각된다. 초중반부 문제는 교과서 위주로 기본 개념을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는데, 방정식과 이차함수 부분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배치하여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생각된다. 15번의 경우 문제를 제대로 읽었다면 충분히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지만, 시간에 쫓겨 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해 어려운 문제라고 판단한 학생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6번, 17번은 이차함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방정식, 인수분해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기반되어야 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논술형의 경우 학생들이 내신대비를 진행하며 많이 본 유형의 문제로 출제되었으나, 논술형 3번의 경우 식을 세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맞추지 못한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하고의 경우 확실한 개념 이해와 변형 문제들도 많이 풀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빛고 1학년전반적으로 단원 구성은 골고루 난이도별로 잘 배치된 시험으로 보인다. 초반부는 교과서 문제 위주로 구성이 되었으며,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에서도 일부 출제된 경향을 보였다. 기존 교과서에 있던 문제의 내용을 합쳐서 응용한 문제들도 볼 수 있었으며, 프린트에서 어려워했던 문항들을 오답 노트를 확실히 진행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18번의 경우 이차함수의 활용 문제를 실생활 측면에서 출제하여 글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했으며, 운정 내에서 비슷한 문제가 출제된 학교가 있었다. 이번 시험 범위는 추후 고등 2, 3학년 시기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므로 혹시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짚고 넘어가는 것을 권한다.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는 교과서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학교에서 나온 프린트는 여러 번 풀어본 뒤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산내캠퍼스정관영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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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자신감’ 길러주는 실험 중심 과학 교육과 개인 역량에 맞는 수학 학습 KSI학원은 후곡과 백마학원가 두 곳에 자리한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다. 이곳 초등부에서는 초등실험과학반과 수학반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과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각자의 역량에 맞는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는 아이의 진로·진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실험 통해 과학 이해하고 독서로 확장하며 이론으로 연계KSI학원 초등실험과학반은 실험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고 독서로 확장하며 과학이론으로 연계해 과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아톰-퀀텀-중등선행의 3개 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첫 번째 단계인 ‘아톰’ 과정은 실험과 독서가 연계된 단계다. KSI학원 김경민 원장은 “과학 이론 학습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과학 어휘를 정확하게 숙지하는 게 중요한데, 실험 활동을 하면 다양한 감각을 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어휘를 각인하게 된다. 그로부터 확장해 연계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각자 요약해 발표하거나 어휘를 설명해 보는 것까지가 아톰 과정의 목적이고 과정”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 단계는 ‘퀀텀’ 과정, 이때부터는 중학교 과정과 연계되는 좀 더 난도 높은 실험에 들어가면서 과학 이론을 배우기 시작한다. 실험마다 테마가 정해져 있어 그와 연결된 중학 과학 이론을 배우고 이를 실제 생활 속 문제 해결에 이용해 보는 단계로 초등 5, 6학년에게 추천하는 과정이다.아톰-퀀텀-중등 선행 과정 마치면 중학 내신 관리에 유리해마지막 ‘중등 선행’ 단계는 ‘과학 이론’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이전 두 단계를 마친 학생은 과학에 더 우호적이며 과학 이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다. 학생들은 중학 과학 이론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과학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김 원장은 “초등학생 때 이곳에서 아톰-퀀텀-중등 선행 과정까지 마친 학생은 중학 과학 내신 관리에 유리할 뿐 아니라 다른 과목 학습에 집중하기도 좋다”고 말하며 “기능적으로 생각하자면 요즘 중, 고등학교에서 수행 평가와 같은 과정 평가의 비율이 매우 높은데 과학 과목 수행 평가는 보통 실험 설계 또는 분석으로 치러진다. 퀀텀 과정까지 완료하면 고등학교 1학년 과학까지 그러한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무학년제’로 아이의 역량에 맞는 진도 학습 KSI학원 초등 수학 교육은 두 가지 축으로 이루어진다. ‘아이의 역량에 맞는 수학 교육’ 그리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수학 교육’이다. 이에 따라 ‘진도반’과 ‘영재교육원반’으로 나누어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각종 대회 및 영재원 대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진도반은 아이마다 다른 수학적 역량에 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각자 역량에 맞춰 진도를 나간다. 또한 수학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독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사고력 기반 수학 학습 통해 문제 해결력 기르는 영재교육원반영재교육원반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수학 교육에 초점을 맞춘 반이다.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 해결력’이 요구된다. 수능 시험에서는 ‘문장제 문제’가 바로 그런 능력을 요구하는 것인데, 수학적 언어능력과 사고력이 부족하면 문제조차 해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영재교육원반에서는 아이들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창의,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수학 학습이 이뤄진다.학습 과정이 이러하다 보니 KSI학원 재원생은 영재원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우리 수업 내용이 영재교육원 입시 문제와 유사해 영재원에 합격한 친구들이 좀 많다. 그렇다 보니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는 영재원 대비반으로 불리는데, 우리 교육의 목표는 문장제 문제와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수학 학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는 아이의 진로·진학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후곡관 031-915-0979 일산서구 일산로 536 부흥프라자 4층백마관 031-904-8800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빌딩 5층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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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과학중점학교 선택 전략과 파주 김포 부천 지역 과학중점학교 일산 지역 과학중점학교(일산동고, 주엽고, 백신고, 정발고) 선택 전략과 파주 김포 부천 지역의 과학중점학교에 대해 알아보자.경기도에는 50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에는 4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으며, 파주에는 봉일천고와 지산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김포에는 김포고와 솔터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부천에는 5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고, 부천고는 부천과학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의정부 소재 경기북과고보다 2027학년도 예정된 부천과학고가 부천과 일산의 서해선 개통으로 인해 일산역과 후곡 학원가에서 훨씬 가까워졌다. 이로 인해 부천과 일산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일산 과학중점학교는 일산서구에 일산동고등학교와 주엽고등학교가, 일산동구에 백신고등학교와 정발고등학교가 있다.과학중점학교의 설립 배경과학중점학교는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일반계 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의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학교 형태다. 과학고에 비해 입학 문턱이 낮지만, 일반 고등학교보다 심화한 수학 과학학습이 가능하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중 수학과 과학 심화 교육에 중점을 둔 학교로,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과학과 수학에 집중된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과 심화 학습을 통해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수학, 정보 관련 심화 수업, 동아리 활동,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하여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과학중점학교 VS 일반 학교과학고를 꿈꿨던 학생에게는 과학중점학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과학고와 과학중점학교를 비교해 보면, 과학고는 과학과 수학에 뛰어난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내신 경쟁이 치열하고, 그만큼 성장의 기회가 많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고만큼 우수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면서도, 비교적 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학·과학 심화 학습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고 진학을 생각했던 학생이 과학중점학교를 지원할 경우, 내신 경쟁이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현재 중3부터 등급이 부여되는 과목이 매우 많아졌다. 물화생지1 과목의 경우에만 등급이 나오고, 물화생지2부터는 진로선택과목으로 성취도 평가가 이루어졌지만, 올해 중3의 경우에는 물화생지1과 물화생지2 각각 두 개씩 분화되어 등급이 부여되는 과목이 많아지는 만큼, 등급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과학중점학교 심화학습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투자할 수 있어과학중점학교는 1학년 때부터 연간 50시간 이상의 과학 체험 활동을 이수하고, 다양한 과학대회와 동아리 활동을 한다. 심화 교과 외에도 비교과 활동을 통해 풍부한 학생부 자료를 구축할 수 있어 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하다. 2학년부터는 과학융합,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연구 능력과 문제해결력 배양이 가능하며,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학업 분위기가 좋고, 경쟁을 통해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 일반 이과반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 있고, 물리2, 화학2 등 고급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므로 학업 부담이 클 수도 있다. 그럼에도 수학과 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고, 심화 학습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으며,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과학중점학교 진학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양일산 파주 김포 부천 과학중점학교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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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고1 영어 공부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중학교 3학년 기간은 하루하루가 중요하다. 중 3 학생에게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전체의 성적이 좌우된다. 특히 영어 과목은 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빠르게 실력 격차가 벌어지는 과목 중 하나다.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단순 암기 위주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지문이 길어지고 내용이 복잡해진다. 수능형 독해 문제의 형식이 내신에도 그대로 적용되므로 단어를 아는 것만으로는 절대 해석이 안 되는 형식과 구조다. 중학교 내신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던 학생조차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첫 시험에서 크게 당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일산 지역의 일반고들은 교과서 외 지문, EBS 연계 자료, 심화 문법 등을 내신 시험에 출제하는 경향이 강하다.일산대진고는 교과서 본문과 그 외에 모의고사에서 다수의 문제가 출제되며, 구문 분석을 필요로 하는 서술형 문제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중산고는 독해 중심 문제를 많이 출제하며, 모의고사 출제 범위가 많아서 고등학교 영어를 미리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저동고의 경우 듣기 및 말하기 수행평가의 반영 비율이 높고, 문장 삽입이나 순서 배열 등 수능형 문제 유형이 지필고사에 그대로 적용되는 편이다. 세원고는 비교적 교과서 기반의 문제를 출제하지만, 변형된 서술형 문제나 지문 속 세부 내용 파악을 요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세밀한 독해력을 요구한다.고등학교 1학년 1학기는 그 어떤 시기보다 중요하다. 특히 1학기 성적은 비교과와 함께 가장 먼저 기록되는 공식 성적이기 때문에 내신 등급이 안정적으로 잡혀야 진학 로드맵을 세우는 데 수월하다. 그런데 고등학교 영어의 난도는 그 어느 과목보다 충격적이다. 영어가 무너지는 순간, 자신감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학습 흐름까지 무너질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시작해야 한다. 중3 시기를 허투루 보내서는 안 된다.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가장 먼저 어휘력이다. 고등학교 영어는 단어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교 수준의 단어에 머물러 있으면 지문의 30% 이상이 해석되지 않는다. 수능 필수 어휘부터 고1 필수 어휘집까지 차근차근 암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때 단어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함께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예문 중심의 어휘 암기를 추천한다.그 다음은 문장 구조 분석 능력이다. 고등 영어 지문은 한 문장이 3~4줄 이상 길어지는 경우가 많고, 구문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독해를 하려면 먼저 문장을 구조적으로 읽어내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어와 동사를 찾고, 관계사절, 분사구문, 가정법 등 고교 영어 필수 문법을 실제 문장에 적용해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은 단순히 문법 교과서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실제 지문 분석과 병행되어야 한다.또 하나 중요한 것은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단순 암기형 문제가 아니라, 빈칸 추론, 문장 삽입, 어휘 추론 등 사고력을 요구하는 유형이 기본이다. 이러한 유형을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은 문제를 보고도 접근조차 못한다. 일산은 평준화 지역이므로 중학교 내신 점수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부족한 영어 영역을 빨리 채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마지막으로 학습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공부하고 정리하는 공부 습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러한 습관을 길들이고 잡기에는 시간이 턱없어 부족하다. 지금 5월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의 영어 공부 루틴을 만들고, 정해진 시간에 어휘 암기, 독해 연습, 문장 분석을 습관화하면 고등학교 입학 후 큰 힘이 된다. 예를 들어, 하루에 30분은 단어, 30분은 독해, 20분은 문법과 구문 해석, 이렇게 루틴을 구성해서 실천하는 것이다. 양보다는 꾸준함이 훨씬 더 중요하다. 특히 영어는 단기간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체화시켜야 한다.중3은 고등학교라는 전혀 다른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전환점이다. 특히 영어는 고등 전 과목 중에서도 가장 빨리 격차가 벌어지고, 한 번 뒤처지면 따라가기 힘든 과목이다.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공부 방향을 점검하고, 지금 시점에서 영어 공부를 다시 설계해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부담을 주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입시의 첫 걸음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이야기다. 준비한 학생들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 시작하는 용기’다. 모든 준비는 지금부터 가능하다. 고등학교 영어 공부, 늦지 않았다. 지금이 가장 빠른 때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