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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강서고 대일고 1,2학년 2020년 국어 중간고사 분석과 2021년 대비 전략 강서고12020년 강서고1 국어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30문학, 서술형 5문항으로 총 35문항이 출제 되었다. 문학의 비중이 굉장히 높았는데 총 35문항 중 24문항이 문학이었다. 문학 작품만 지문 및 보기로 11개의 작품이 출제 되었으며 선택지의 작품까지 포함하면 20문항이 넘어간다. 즉 교과서 외 작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였기 때문에 35문항이라는 많은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풀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다중선택문제도 많이 출제되었으며 서술형 문항도 모두 문장으로 서술해야 했기 때문에 답을 알고도 감점을 받은 학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한얼국어학원에서는 강서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서고는 다른 작품과 연계하여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특정 표현방법을 다른 작품에서도 찾아낼 수 있는지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내신, 뿐만 아니라 수능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문학 개념어를 통해 작품을 감상,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하며, 학습활동에 나온 작품이 시험에 출제되었기에 학습활동에 대한 이해도 철저히 진행할 것이다. 또한 서술형의 문제가 단답식이 아닌 문장으로 쓸 것을 요구하는 만큼 주어진 조건에 맞게 서술형 답안을 쓰는 방법에 대한 대비를 진행할 것이다.강서고2강서고2 문학 시험은 교과서에서 세계문학과 1학년 과정에서 배운 작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포함된다. 게다가 교과서 외 문학도 7~9편 정도 포함되기 때문에 대비해야 할 작품량이 많다. 문제는 자습서 수준의 외워야하는 문제부터 평가원 문제를 변형한 수능식 문제까지 다양하지만, 대체로 수능식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2020년 1학기 중간고사를 기준으로 하면 1등급컷 95점으로,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이었다. 킬러문항 4개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교과서 외 범위와 관련 문제가 11문제로 비교적 비중이 높고, 서술형이 문장형으로 쓰는 것이라 감점 요인이 높아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킬러 문항은 고전시가에서 인과 관계 파악하기, 외부 시조 해석하기, 소설 서술상 특징 찾기(2문항)이었다. 보통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고 기존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제가 있었지만, 국어 모의고사 1등급생이 많은 강서고에서는 변별을 위해 지문에 변화를 주어 답을 외워서 풀 수 없도록 문제를 출제하였다.이러한 강서고 스타일에 맞춰 한얼국어학원에서는 평소 수능형 수업을 중심으로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며, 내신 기간에는 주요한 개념은 암기에서 응용까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핵심 키워드를 숙지시키며, 교과서 외 범위도 교과서에 준하는 수준의 학습을 한다. 또한 매주 서술형 쓰기 시험, 모의시험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대일고12002년 대일고 1학년 중간고사는 객관식 23문항, 서답형 8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문항 비율은 타 학교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객관식 문항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다만 서답형 문항은 단순히 단답형으로 적는 방식이 아니라, 주제를 드러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서술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또한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을 50자 이내로 서술하는 문항도 출제되었다. 두 문제 모두 작품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요구한 문항이므로, 피상적인 방법으로 학습한 아이들은 답을 적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평이한 객관식 문항 중에서도 몇몇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작품이 쓰인 시대 상황을 <보기>로 제시하여 작품 속의 여러 장치와 소재에 대해 시대적인 해석을 요구하였다.2020년 1학기 중간고사는 외부 작품 연계가 없었기에, 교과서 작품을 얼마나 꼼꼼하게 이해하고 기본을 바탕으로 심화 학습을 하였는지가 성적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었을 거라고 예상한다. 대일고는 18년, 19년 모두 70자~100자 이내로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단순 문제풀이 학습이 아닌, 작품의 심층적 이해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교과서의 지엽적인 부분까지도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대일고 22020년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객관식 22문항과 서답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2021년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중상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해야 한다. 대일고 내신시험 스타일인 교과서 범위 및 내용에 국한된 문제 출제였던 작년 1학년 1학기와 달리, 1학년 2학기부터는 교과서 외 작품 출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문제 난이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작년 2학년과 같이 2021년 2학년 1학기 외부교재는 ‘EBS 올림포스’이다. 작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어부사시사’를 제외한 모든 작품 및 문제가 외부교재에서 출제된 것을 보아 올해도 이와 같은 문제 출제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한얼국어학원에서는 겨울방학 특강 총 4회를 통해 겨울방학 과제 범위인 ‘EBS 올림포스 고전문학’ 학습을 하였다. 또한 시험 문제 자체가 작품의 전체 내용 해석, 특징 파악을 묻는 내용 구성이 다수 출제되므로 정규수업 과정에서 문학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암기가 아니라 선지 내용을 구 단위로 나누어 진위판단을 할 수 있는 문학작품 해석법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개학 후 매주 학교 수업 진도 상황을 확인하며 몰아치기식이 아닌 꼼꼼하게 기초부터 탄탄할 수 있는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3-10
- 중1, 고1 수학? 새롭게 시작 하는 게 아니다! 현재 예비중1의 가장 큰 고민은 중등수학을 잘하는 것 일 텐데 초등학교 때 수학을 곧잘 하던 학생들이 중학교 때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초등과 중등 그리고 고등수학은 수능까지 연결되는 만큼 이 때 수학을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초등학교 때와 달리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 자체가 많이 달라진다. 초등 수학이 연산 위주라면 중등수학은 초등학생 때보다 좀 더 심화되어 개념중심의 수학이라 할 수 있다. 달라진 공부법에 적응하지 못하고 초등학교 때 비해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초등수학은 연산만 있는 게 아니다초등수학을 이해하지 못하고 중등수학으로 넘어가게 되면 연산부분에 있어서 실수가 많이 나오기 마련이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사칙연산을 분수와 소수까지 확장되어 계산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초등학교 연산에만 빠져있는 학생들은 논리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 앞에서 많이 당황하게 된다. 또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잘 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중학교의 수학공식이 나오면 그 수학용어에 대해서 정의하고 왜 그렇게 되는지 증명하고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러한 공식들을 그냥 읽고 넘어가면서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기 때문에 공식이 많아질수록 수학은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개념부분에서 나온 증명이나 설명들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이해하게 되면 외우지 않아도 수학 공식이 저절로 머릿속에 박히게 된다.서술형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중학교의 첫 시험에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당황하는 부분은 서술형 문제일 것이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써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또한 눈으로만 푸는 학생들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중등수학은 복잡한 계산을 정확하게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고, 여러 개념들이 연관되어서 풀어야하는 문제들이 많기에 문제집 위에 본인들도 알아보지 못하는 글자들로 끄적거리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서는 절대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평소 문제를 풀 때 수학노트에 차근차근 식과 개념을 정리해가며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는 필수로 해야 반복되는 문제에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서술형 문제에 어렵지 않게 대처할 수 있다.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하자자유학기제란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쉽게 말해 자유학기제는 학교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경험을 하는 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학교 수학의 성공을 말해줄 수 있다. 다음 학기에 공부할 부분들을 개념 위주로 미리 예습을 해보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수학은 머리로 푸는 학문이 아니라 손으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학문이다. 내가 시간을 투자한 수학은 언젠가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등수학의 시작과 완성은 중등수학에 달렸다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3개월가량의 시간이 고등학교에서의 내신 성적과 대입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교 과정까지는 일정부분 수학유형이 한정되어 있어서 문제를 많이 풀어내는 것만으로도 성적유지가 가능했지만 고등수학과 수능은 그렇지 못하다. 고등수학은 한꺼번에 여러 차원의 그래프들을 그려야 하기도 하고, 움직이는 도형의 모습을 함수로 표현해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중등과정의 1학기는 연산 위주인 대수편(해석학), 2학기는 기하편으로 나뉘는데 2학기의 기하는 1학기에 해당하는 대수라도 해도 될 듯하다. 도형을 보고 연산위주로 계산하기 때문에 도형이 등장한다고 해도 기하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 면이 있다.그렇다면 고등수학은 문제를 판단하여 그에 맞는 그림을 직접 그려 계산해야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해석기하학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등에서 잘하는 아이들 또한 고등에서 수학을 등지는 이유가 중학교 때와 공부방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소위 공부를 좀 하는 학교에서는 각종 수학경시대회와 올림피아드대회 출신들까지 몰린다. 이런 고등학교에선 수학 시험문제를 최고난도로 출제해도 학생들의 등급이 좀처럼 나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해당학년의 개념과 원리로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매우 우회적으로 풀 수밖에 없는 문제들까지 수학 문제가 출제된다.철저한 개념학습을 바탕으로 내신뿐 아니라 모의고사, 수능형 문제에도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수능적 발상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개념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고등수학은 중등과정에 비해서 개념자체가 어렵고 학습량도 급격히 늘어난다. 학기가 시작되면 모든 영역의 학습량이 많고 내신에 집중하다보면 상대적으로 수학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그러므로 고등학교 진학 전 11월 말부터 겨울방학 및 봄방학을 적극 활용하여 기본개념만이라도 확실하게 정리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량을 충분히 늘려두어야 한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풀고 혼자의 힘으로 풀어내는 연습이 되기 위해서는 수학 학습량은 많아야 할 것이다.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이 대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고등 개념을 초·중등 때 남들보다 먼저 진행해서 고등 내신이나 대입 준비 할 시간을 미리 벌어 놨기 때문일 것이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박준호 원장 문의 070-4115-4546 2021-03-10
- 2021년 중등부 신학기 국어 학습 및 내신 대비법 먼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인해 타 학년과 다르게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는다. 하지만 수행평가라는 또 다른 과제가 있다. 시험이 아니므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수행평가는 1학년 때 달성해야 할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를 등한시하면 결국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내용을 스스로 버리는 셈이다. 따라서 수행평가와 관련된 국어 개념을 학습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시기인 만큼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는 1학년 때 미리 발판을 마련해 두어야 다음 학년 진학 후 학습 내용에 있어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중학교 2학년의 학습 전략중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작년과는 사정이 많이 달라진다.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았던 지난 1학년 때와 달리 이제는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자신의 현재 국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부족한 것을 깨닫고 그제서야 그에 대한 대비를 시작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1학년 때와 다르게 더 빠르게,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문법 영역에서는 음운과 관련된 개념부터 시작하여 한글의 창제 원리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 시기에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놓치게 된다면 3학년이 되어서,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제자리에서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처음 배우는 문법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학습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적용하는 단계까지 진행해야 한다.문학 영역에서는 본격적으로 문학 개념어, 표현법, 자주 등장하는 주제를 접함으로써 문학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곧바로 적용되는 문법 영역과 달리 문학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변화를 나타내기 힘들다. 따라서 장기적인 노력과 실천을 통해 문학에 대한 ‘감’과 이해도를 꾸준하게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물론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3학년에 비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시간이므로, 독서와 논술도 계속해서 병행해야 한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글을 직접 읽고 쓸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므로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어 전반적인 능력을 키워나갈 시기이다.‘예비 고1’로서의 중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생이 아닌 ‘예비 고1’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난 2년간 해왔던 것들은 습관화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교 진학 후의 상황을 대비할 시간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3월에 첫 모의고사를 치른다. 45문항이라는 많은 문제를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풀어야 하므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시험이다. 이런 시험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중요하다. 모의고사형 문제의 내용은 항상 다르지만 문제 유형 자체는 항상 같다. 주어진 틀 내에서 문제를 푸는 일이므로 그 방식을 습관처럼 만드는 일이 관건이다. 따라서 각 영역별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중학교 3학년, 예비 고1인 시점에 준비하기 시작해야 고등학생이 된 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문학 영역은 작품의 시대별로, 갈래별로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해야 한다. 시대와 갈래 별마다 대표 작품을 배운 후, 다른 작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처음 보는 작품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작품에 쓰인 표현법, <보기>의 작품과 비교하는 상호 텍스트적 접근, 문학 감상 관점을 적용하는 것 등, 문제 유형을 익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문학 작품 하나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통해 문학의 전반적인 능력을 키우는 공부가 될 수 있다.문학과 마찬가지로 모의고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독서(비문학) 영역이다. 독서도 역시 단기간에 극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학습 방법은 없다. 독해 연습을 생활화해야 길면서도 낯선 지문을 읽고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제한된 시간 안에 고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루에 1개의 지문이라도 꼼꼼하게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1-03-10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학과 양민수 학생(단대부고 졸) 양민수 학생(강남구 단대부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이 외에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학교추천전형)에 동시 합격하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교 활동을 보여준 ‘학종 표본’으로 손꼽힌다. 학교 안에서 착실히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갔던 ‘양민수 표 학생부’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 있을까?<진로 탐색, 유의미한 목표 찾기> 양민수 학생이 ‘경영학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한 과정은 무척이나 흥미롭다. 스스로 ‘중학교 때까지 그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운동을 즐기며, 세상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어 하는 욕심 있는 학생’이었다며, 고교 진학 후 특별한 진로 탐색 계기를 이렇게 밝혔다. “고등학교 입학 즈음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보면서 ‘단장의 역량’에 따라 구단의 상황이 크게 바뀌는 것을 보고 한 조직 내 단장의 영향력을 실감했습니다. 이것이 세상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제 희망과 결부되어, 이때부터 글로벌 기업의 경영인을 꿈꾸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진로를 경영학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학교 안에서 개인의 역량 쌓기>경영‧경제 분야의 지식 쌓기 고교 진학 후 영자신문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관심사를 키워나갔고, 1학년 때 경영‧경제 자율동아리 활동 후 2학년 때 부장을 맡아 다방면의 사회적 이슈를 탐구해나갔다. “경영‧경제 자율동아리에서는 우리나라의 집값 문제나 스타벅스의 성공한 경영 전략, 중국을 선진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등 경영‧경제뿐 아니라 시사적인 이슈까지 모두 다루며 함께 토의하고 지식의 기반을 넓혔나갔습니다. 또한, 저희 학년까지는 테샛(TESAT) 성적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어서 중3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해 고1 겨울방학 때 1급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경제 경시대회에서 수상했고, 3학년 때는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자율동아리 활동을 개별 탐구 활동으로 확장코로나19 상황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학교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양민수 학생은 2학년 때까지 했던 자율동아리 활동을 확장해 개별 탐구 활동으로 연계해 나가며 내실 있게 학생부를 채워나갔다. “예를 들어, 2학년 때 자율동아리와 세특 발표를 통해 집값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수요-공급 측면에서만 바라봤었는데, 3학년 때는 이를 확장해서 개인적으로 집값 문제의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에 대해 탐구해보는 활동을 했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나치게 많은 활동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것은 오히려 신빙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시국에 맞게 내신관리를 충실히 하면서 자신만의 개별 탐구 활동과 보고서 등을 활용해 학생부를 채워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교과 세특으로 전공적합성과 실력 드러내> 양민수 학생은 교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역할에 대해 ‘첫째, 교과목과 진로를 연계한 탐구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본인의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것’과 ‘둘째, 표면적인 내신등급과 점수에 가려진 본인의 실력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제 과목은 자율동아리 활동에서 다뤘던 집값 문제를 확장해서, 수요-공급 측면의 해결책뿐 아니라 경제 성장률, 금리, 정부 정책과 집값의 상관관계 등을 깊이 있게 분석했습니다. 수학 과목은 자연계열 학생들과 같이 평가받기에 성적이 항상 좋지만은 않았는데, 시험 두 번으로 산출되는 등급에 가려진 진정한 수학 실력을 드러내고자 수업 시간에 새로운 풀이를 제시했던 내용 등이 세특에 담겨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세특은 선생님의 몫이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본인의 실력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학습 플래너 활용, 계획성 있는 내신관리>강남지역에서도 우수한 학생이 밀집한 단대부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로 손꼽힌다. 양민수 학생은 ‘학업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 성실한 학생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상대평가 형태의 내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부량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계획과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저는 학교에서 제공한 학습 플래너를 3년 내내 사용했고, 1주일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갔습니다. 또한, 독서실 300일 연속 출석 기록을 세울 정도로 고등학교 3년, 특히 마지막 1년 동안은 단 하루의 일탈도 없이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공부한 것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내신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첫째, 학종의 베이스는 내신이라는 점과 둘째, 학생부를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 즉, 모든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셋째, 수시와 정시 두 가지 전형을 모두 대비해 입시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던 점과 경영학과에 진학하기 적합한 관심사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담아내고자 했다. 수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넘어서서 반 친구들 모두의 수업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통해 조직 관리에 대해 깨달은 점과, 제가 조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경영학이란 포괄적인 것이기 때문에, 경제부터 시작해서 인문학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교내 활동에 참여했던 점을 부각했다. 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 ① <변화, 리더의 조건>을 읽고 경영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쌓았음을 드러냈고 ② <수학의 역사>를 읽고는 수학을 시험 과목이 아닌 학문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며 ③ <강의, 나의 동양 고전 독법>을 읽고 동양 철학자들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1-03-10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 송서영 학생(은광여고 졸) 송서영 학생(강남구 은광여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국제형으로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공학부(ISED)에, 면접형으로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도 동시에 합격했고,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 화학과에도 1차 합격했다. 생명과학과 화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면서 진로 범위를 폭넓게 모색한 것이 학종에서 빛을 발할 수 있었다.<학과 선택 기준, 진로에 목표를 더하다>중학교 때부터 연구원이나 교수를 꿈꿔왔다는 송서영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신약 개발 등 생화학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학과를 모색했다고 한다. “연세대 식품영양학과와 융합과학공합부 두 곳에 합격한 뒤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과 소개와 커리큘럼을 따로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식품영양학과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화학과 생명공학을 배우지만, 기초과학보다는 응용과학에 더 초점을 두고 수업이 진행되었고 졸업 후 진로가 주로 취업 중심이었죠. 이와 달리 융합과학공학부는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중에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과목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강하는 형식의 수업이라는 것을 알았고, 졸업 후 바이오 관련 대학원 진학에도 용이해 최종적으로 융합과학공학부를 선택했습니다.”<생명공학‧화학‧환경‧경제 등 다양한 분야 탐구>송서영 학생의 진로 로드맵은 특정 직업이나 진로를 꿈꾸며 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활동을 통해 자기 성장을 꾀했다. “저의 주요 관심사는 생명공학과 화학이었기에 이와 관련된 도서를 읽거나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환경이나 경제 등 다른 분야들도 융합적으로 탐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반적인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아서 신문 스크랩이나 신문 사설을 읽고 정리하는 활동을 고등학교 3년 내내 꾸준히 해나가면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분야가 저에게 더 잘 맞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고교 선택과목도 이를 고려해 선택했고, 나중에 자기소개서에서도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었습니다.”<생물부‧의과학 캠프‧창의융합인재프로그램 참여>정규 동아리 생물부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보고서 작성, 신문 스크랩 외에도 외부 기관에서 주최하는 오픈랩에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갔다. 교내 동아리 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께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당당히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관심사를 확장해나가며 깊이 있게 탐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학년 때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으로 인체의 미세신호와 관련된 연구를, 2학년 때는 미세먼지의 위험인자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3학년 때는 사회적 이슈들을 경제학과 과학적으로 분석해나갔고, 이외에도 여름방학 때 학교에서 주최한 의과학 캠프(1~2학년)에도 참여했습니다. ‘창의융합인재프로그램(1~3학년)’은 고교 3년 내내 진행되었는데 수학, 과학, 경제, 체육 등을 융합적으로 접근하고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치열한 내신 경쟁? 친구와 함께하기>지난해 은광여고 3학년 학생 수는 242명(학교알리미 2020년 5월 공시 기준)이고, 이 중 자연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 수가 더욱 적다 보니 현실적으로 내신 관리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을 라이벌로 생각하기보다는, 공부를 함께 하는 동료로 생각했다고 한다.“친구들끼리 서로 예상 문제를 내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물어보며 도움을 주고받았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을 다른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더 확실히 알게 되었고, 응용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나중에는 친구들에게 더 쉽게 알려주기 위한 저만의 방법을 찾았던 것이 오히려 공부에 지치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조언>송서영 학생은 교내 진로 활동 중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강연’과 은광여고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질의응답을 갖는 ‘선배들과의 만남’이 진로 설정과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내신 만큼 비교과 활동도 매우 중요하며, 학생부가 꼭 일관된 내용일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의 학생부는 매우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오히려 이런 점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1학년 때부터 ‘내가 하고 싶은 것과 관련한 학과 정도는 미리 살펴보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수험생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항상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1학년 자율동아리에서 ‘미세신호의 검출과 통계적 신호 처리’를 주제로 탐구했는데, 당시 실험을 분석할 만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나만의 실패 이후 나에게 생긴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기본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점을 부각했다. 또한 학생회장으로서 3년간 학생회 활동(회의 주관, 예산 수립, 활동 계획 수립, 학교 대표로 교육청 주최 회의·교육 참여 등)으로 성장·발전해나가면서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은 부분을 자기소개서에 드러냈다.2. 연세대 면접 준비 과정 연세대 식품영양학과는 면접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라서 미리 면접 질문에 예상 답변을 정리해 익힌 후, 영상을 촬영해 제출했다.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ISED)는 학교에서 제시문을 받고 정해진 시간 내에 숙지한 뒤 5분 동안 답하는 형태의 면접이었기 때문에 연세대 모의 면접 문제와 최근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자료들을 이용해 많은 배경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했다. 또한 영어 지문이 출제되므로 이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했다. 면접은 대면 면접이 아니라 카메라에 녹화하는 방식이어서 미리 카메라를 보고 5분 동안 답변하는 연습을 했고 학과 특성상 문·이과가 통합된 문제가 출제되리라 예상했다. 그래서 계열에 상관없이 사회 전반적인 주제와 관련해 많은 내용을 찾아보려고 했고, 실제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2021-03-10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생명과학부 고준혁 학생(중동고 졸) 고준혁 학생(강남구 중동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와 카이스트,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에도 동시에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주목할 만한 사례로 손꼽힌다. 문·이과를 아우르는 융합적 관심사가 돋보였던 ‘고준혁 표 학생부’ 속에 합격 비결이 담겨 있다.< 인문학 → 생명과학, 진로 변천사> 책 한 권이 바꿔 놓은 관심사의 확장 고준혁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도 고인류학을 좋아하는 ‘문과 지망생’이었다고 말한다. 인류에 대한 인문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인류의 기원>을 읽고 난 뒤 생명과학 분야로 관심사가 확장된 것이다. “그 책에는 네안데스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유전자의 유사율을 통해 인류 문명의 이동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유전자의 유사율을 계산하는 방식과 같은 생명 과학적인 사고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생명과학을 전공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문헌정보부, 융복합 글쓰기 동아리로 성장‧발전 고준혁 학생은 정규 동아리 문헌정보부와 융복합 글쓰기라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고 과학과 인문학적 역량을 쌓아나갔다. “융복합 글쓰기에서 코로나19의 자연 숙주를 과학과 인문학적인 입장에서 바라봄으로써, 과학 분야에 편향된 활동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불교나 철학처럼 저에게 생소한 학문도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봄으로써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이 되는 융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과학과 관련한 활동도 했는데요. 학교에서 주관하는 이공계리더십프로그램(SELP)에 참여해 다양한 생명공학 기술과 생명과학 지식을 접했습니다. 단순히 배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식물‧동물의 채집, 관찰을 통해 진로 심화 탐구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빛났던 탐구 열정>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고준혁 학생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학구열과 탐구 열정을 발산했다. “저는 생명과학을 진로로 설정한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거나 글쓰기로 담아내는 등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융복합 글쓰기 활동에서 코로나의 자연 숙주가 왜 과일박쥐인지, 과일박쥐가 숙주로서 뛰어난지, 역사적으로 다른 가축이나 애완동물이 아닌 과일박쥐가 자연 숙주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등의 글을 쓰면서 심층 탐구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었습니다.”<교과과정의 확장형 심층 탐구>서울대 면접은 교과과정을 얼마나 깊게 이해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고준혁 학생은 교과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스스로 탐구하고 확장해나가며 자기발전을 꾀했다. “생명과학Ⅰ의 생태계 단원에서 질소가 대기 중의 상태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질소 고정을 통해 이온 형태로 바뀌어야 식물이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다만, 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왜 식물은 대기 중의 질소를 바로 이용하지 못하고 질소 고정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이온으로 바꾸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때 저는 질소가 흔치 않게 ‘3중 결합’ 하는 원소이기에 매우 안정한 상태라는 화학 시간을 통해 배운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질소는 대기 중에서 너무나 안정적이기에 식물이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자료조사를 통해 사실임을 밝혀냈습니다. 서울대 면접에서 ‘생태계에서 물질의 순환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제가 알아낸 이 사실을 교수님께 말하며 저만의 학구열과 탐구열을 드러낼 수 있었죠,”<나만의 공부관 정립, 노력파 공신> 고준혁 학생은 중학교 때까지 ‘학업 수준 평균 이하’였음에도,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공부관을 빠르게 정립한 덕분’이라고 밝혔다.“자신의 공부관, 즉 시험과 공부를 대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 공부관은 학생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만, 예를 들면 저는 모든 문제를 개념, 응용, 사고력 문제로 나누어 생각했습니다. 개념문제는 매 시험 한 달 반 전에 개념정리 노트를 쓰고 매일 밤 자기 전에 한 번씩 읽고, 일주일에 한 번씩 백지 테스트를 통해 모르는 부분을 보충했습니다.응용문제는 응용 방법을 익혀야 하기에, 다른 학생들도 대부분 하는 문제풀이를 통해 대비했습니다. 마지막 사고력 문제는 새로운 유형이나 변형된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만큼, 제가 사고력 문제라고 분류한 문제는 맞추었더라도 오답노트를 통해 꼭 복습하고, 이를 통해 사고력을 길러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약속(커피를 마신 뒤 꼭 3시간 이상 쉬지 않고 공부하기, 공부할 때 전자기기를 지니지 않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저만의 기준을 세우고 이를 지키고자 노력했는데요. 후배들이 저와 같은 공부관 또는 약속을 만들 필요는 없으나,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이를 지킨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다양한 발표 활동 중에서 인상에 깊은 활동의 내용과 의의를 떠올리며 이를 발전시키고자 했던 부분을 자기소개서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무엇을 했느냐보다는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자신의 의견은 어떠한지’가 더 중요하다. 단순한 자료조사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이나 통찰을 가미한 활동으로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 ① <바이러스 쇼크>를 읽으며 생명과학과 현재 사회 현상에 주목해 <총, 균. 쇠>라는 책과 연계해 자신의 의견을 담았고 ② <통계학, 빅 데이터를 잡다>를 읽으며 진로를 생물정보학으로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③ <그릿>을 읽고 어떤 사람이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접하며 자신만의 공부관과 자신만의 약속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2021-03-10
-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 발표 내용 요약 올해 초등 6학년이 고1이 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 … 총 192학점 이상 이수해야 고교 졸업 가능지난 2월 17일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초등 6학년이 고1이 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이수한 뒤 진로·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 핵심 내용을 짚어봤다.참고자료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 발표 내용학점 이수 기준으로 학사 운영 개편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크게 3개 사업 방향으로 학점제형 교육제도 설계(교육과정, 학사제도, 평가제도), 학생 중심 학교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 학점제형 교육제도 중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사 운영이 기존의 단위(교과 180단위 + 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 = 총 204단위 이수)에서 학점 이수 기준(교과 174학점 +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 총 192학점 이상 이수)으로 전환된다.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각 학년 교육과정 수업 일수의 2/3 이상 출석하면 진급과 졸업이 가능하지만, 2025학년도 고1 신입생부터는 고교 3년 동안 누적 학점이 총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는 ‘학점 기반의 졸업 제도’가 도입되는 것이다. 만일 학생이 이수하지 못한 경우(미이수) '보충이수(별도 과제 수행, 보충 과정 제공 등 본 과목의 내용이나 수업량을 축소해 수강하는 방식, 대학과 같이 미이수 과목을 다음 학기나 학년도에 수강하는 재이수 방식은 장기적 도입 검토)'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도록 한다. 단, 보충이수 후 부여되는 성적에 상한을 둔다고 합니다. (미이수 → 보충이수 → 성취도 E)고교 과목 구조 변화 둘째, 고교 과목 구조도 변화된다. 현재는 보통교과에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과는 전문교과Ⅰ(과학, 체육, 예술, 외국어, 국제 계열의 심화과목)과 전문교과Ⅱ(직업과목)로 나뉜다. 하지만 2025학년도부터는 보통교과에 공통과목이 있고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과목, 융합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이 구성되며, 전문교과는 전문공통, 전공일반, 전공실무로 바뀐다.(표1, 표2 참조)표1. 고교 과목 구조의 변화(현행 → 개편)※ 공통 및 선택과목 이수 경로 예시수학(공통) → 미적분/확률과 통계(일반선택) → 인공지능 수학/심화수학(융합 또는 진로선택)통합사회(공통) → 세계지리/경제(일반선택) → 사회문제 탐구/국제정치(융합 또는 진로선택)표2.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이수 시기 및 과목 예시(보통교과)학점제 도입으로 내신평가 제도 개선현재 진로선택 과목에 적용된 성취평가제가 2025학년도부터 모든 선택과목(일반선택과목/융합선택과목/진로 선택과목)으로 확대, 도입된다.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원점수, 과목 평균, 성취도, 수강자 수, 성취도별 학생 비율이 산출된다.(성취도 A, B, C, D, E, I로 표기) 또, 선택과목 성적 산출 방식을 통일해 과목 편제, 수강생 수, 개설 방법 등에 관계없이 통일된 산출 방식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일반선택과목이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되면 석차등급과 성취도별 학생 비율을 산출하지 않는다.(표3, 표4 참조)교육부는 또, 교사의 평가 전문성 제고와 성취평가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시도 단위에서는 학교별 평가 상황을, 중앙단위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중심으로 현황 분석 등 성취평가 관리 체제 구축) 한다.이 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 제도를 반영한 미래형 수능 및 대입 방향(2028학년도 대입 적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표3.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성적 산출 방식(예시)※ 단, ‘체육·예술’은 성취도 3단계 외 모두 미산출, ‘교양’은 P(이수) 외 모두 미산출(현행 방식 유지) 2021-03-10
- 고3, 전형 결정 후 최고의 전략 세워야 할 때 새 학기의 설렘과 긴장 속에서 특히 고3 학생들은 마지막 스퍼트를 올릴 때이다. 그러나 고3이라 마음은 급한데 무엇을 결정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명확히 알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다. 데오럭스 입시컨설팅 학원 대표이자 월간 <대학 합격의 길> 발행인인 장광원 대표로부터 고3을 위한 최고의 전형 선택 방법 및 준비 전략에 대해 조언을 들어봤다.유리한 전형 선택해서 세부 전략 수립고3이라면 ‘지금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지’ 명확히 파악하고, 목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세부적인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건국대 입학사정관 출신 입시전문가 장광원 대표는 “고3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지원전략이 가장 중요하다. 교과인지 종합인지, 정시 중심에 논술을 옵션으로 할지 등을 결정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먼저 목표 및 지원 가능한 대학 10개 정도를 선정하고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서 세부 전략을 수립한다. 모의고사 성적, 내신, 비교과 등 나의 현재 상황과 모집요강 및 입결을 고려해 결정한다. <대학 합격의 길>에서는 90% 예상 컷을 공개하고 있으니 참조하면 좋다.정시로 정했다면 성적과 역량에 맞춰 주력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 대표는 “희망 대학의 반영 과목 및 과목별 비율을 파악해 수능 영역을 4개로 할지, 3개 영역을 전략적으로 높이고 9월에 봐서 1개 영역을 옵션으로 추가할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 탐구 영역도 2과목을 다 할지 1과목에 주력할지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이밖에 교차지원과 전과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학종, 학생부 집중 관리하면서 자소서 준비교과전형을 선택했다면 교과 관리를 하면서 중요도가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학종전형은 교과성적, 비교과 준비 정도, 지원자격, 합격사례, 면접일정 등을 파악해 지원전략을 짠다. 자기소개서와 면접도 준비하면서 수능 최저도 신경써야 한다. 장 대표는 “학종이라면 늦어도 3월 첫주까지는 전략을 설계해야 하고, 학과도 목표한 대로 그대로 갈지 조정할지 정해야 한다. 생명공학과가 목표였어도 현재 성적으로 좀 힘들 것 같다면 식물생명공학이나 동물생명공학으로 조정해서 준비할 수 있다. 동아리, 진로, 봉사, 세특, 독서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하나고, 용인외고, 과고 등 특목고 학생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학생부 설계 및 심화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능 최저를 위한 수능 공부는 4개 영역을 다 하기보다는 내 목표 대학에 맞춰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또한 자기소개서 양식이 기존 4개 문항 5,000자에서 3개 문항 3,100자로 축소된 점도 체크한다. 장 대표는 “글자 수가 줄었기 때문에 대학에서 원하는 소재를 잘 선정해서 핵심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과 상담해보면 쓸 내용이 풍부한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몰라서 못쓰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자신의 장점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자소서를 쓰기 위해 입학사정관 출신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언매·화작, 미적분·기하 신중히 선택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과목 선택도 중요하다. 장 대표는 “국어의 경우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화작을 선택하는 게 좋고, 100분위에서 98~99이라면 언매도 고려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재수생들은 대부분 미적분을 선택할 것이므로 고3은 기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코로나 영향, 블라인드 평가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정시 모집 확대, 약대 부활 등의 긍정적 요인도 있다. 장 대표는 “위기이지만 기회”라면서 “2022학년도 전형 분석 자료집,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진로선택과목 가이드북, 대학별 전공 가이드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등 다양한 입시자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로드맵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면 네이버 밴드 ‘대학 합격의 길’과 네이버 카페 ‘진로정보 창체마을’도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문의 02-3428-8900, www.deolux.org 2021-03-09
- 공부는 왜 하며,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란 무엇일까? 인간은 왜 공부를 할까? 인간의 삶 자체가 평생 공부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이를 평생 공부를 하는 인간, 다시 말해 ‘호모 아카데미쿠스’라고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인식을 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궁금증이 생겨 엄마, 아빠에게 묻기 시작한다. 즉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다.이렇게 인간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공부에 대해 인간은 아주 먼 옛날부터 서술하기 시작했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지,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말이다.많은 훌륭한 현자들이 공부에 대해 언급했는데, 일부만 옮겨 보겠다. 로마 제국의 학자였던 세네카(Lucius A, Seneca)는 ‘공부는 지혜와 덕을 추구하는 학문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우리는 공부하는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아는 것이 힘이다’로 유명한 영국의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은 ‘공부와 독서는 사유의 기쁨을 안겨주고, 유창한 언변의 도구와 일을 더 잘 처리하게 도와주는 밑바탕을 마련해 준다’라고 했다. 중국의 공자(孔子, B.C.551~479)는 그의 책 <논어>에서 ‘나는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옛것을 좋아하고 탐구하는 사람일 뿐이다.’고 말한다.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공부의 본질은 시대를 뛰어넘어 변치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4천 년 전 수메르 문명의 한 점토판에는 당시 학생의 일과가 상세하게 묘사돼 있는데, 이 점토판의 주인공 학생은 온종일 쓰기와 외우기를 반복한다. 새삼스럽지 않은 풍경이다.이렇듯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변함없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공부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왔다.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중요하다. 리처드 리빙스턴(Richard Livingstone)은 책 <교육의 몇 가지 과제(Some Tasks for Education)> 서문에서 ‘자기가 무엇을 배웠는지는 기억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배웠는지는 완전히 망각한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배웠는데, 이것을 실생활에서 적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올바른 공부는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황수비수학학원 황수비원장문의 02-557-5856 2021-03-09
- 초등 저학년 자녀의 수학, 과학 영재성 어떻게 키워줄까? 2020년과는 달리 올해 3월에는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졌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매일 등교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초등 1학년은 초, 중, 고로 이어지는 공교육 시스템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지식보다는 기본적인 학습 태도와 생활 습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의사소통해야 하는지 등 앞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시기이다.더불어 이 시기는 자녀의 잠재된 영재성의 씨앗을 꽃 피우게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노벨상 수상자와 같은 뛰어난 인물을 인터뷰한 심리학자 칙센트 미하이, 그리고 국내 창의적 인물 심층 인터뷰한 김주아의 연구에서는 공통적으로 그들이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 뛰어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색다른 어린 시절의 경험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나의 영재성은 유아기와 초등학교 시기에 발견되었다”고 말한다.부모가 초등 저학년 자녀의 특별한 재능을 알아차리고 길러주기 위해서는 영재아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부모가 자녀에 대해 잘 알 것 같지만 실상은 자녀의 영재성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영재성은 대체로 발달된 언어능력과 빠른 학습능력, 그리고 수학 및 과학 에 대한 흥미와 몰입으로 나타난다. 특히 기억력이 뛰어나거나,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과 같은 고차원적 사고력이 또래보다 발달해 있고, 과학, 수학 분야에 특별히 호기심을 갖고 몰입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영재성이 엿보인다고 할 수 있다.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수학, 과학에 대해 호기심이 폭발하게 되는데 부모는 이러한 호기심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때야말로 자녀의 수학, 과학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반대로 묻혀질 수 있는 위기의 시기가 되기도 한다.뛰어난 성취를 한 사람들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공통적으로 그들의 잠재력을 알아봐주고, 재능이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들이 있었다. 수학, 과학 영재성 계발을 위해서 좋은 멘토를 찾아주는 것 또한 부모의 역할이다. 좋은 멘토와의 만남이야말로 자녀의 인생에서 결정적 경험이자 행운일 것이다.폴링앤튜링 미래영재교육센터 유미현교수문의 02-3446-0777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