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 어휘 학습 시 자주 묻는 질문 1. 영 단어와 그 뜻만 외우면 될까요?아닙니다. 영어 단어는 문장 안에서 학습을 해야 기억이 오래가게 됩니다.평소에 외웠던 뜻이라 해도 단어만 학습을 한 경우, 외운 단어가 문장 속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2. 가급적 많은 단어를 외우면 될까요?아닙니다. 많은 단어를 외우면 좋지만, 인간의 뇌는 한계가 있으므로, 한 번 외우는 단어의 개수는 30-40개 정도(2세트면 60개 정도)가 가장 좋고, 200-300개 정도를 암기한 후 누적 복습 형태로 암기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3. 한 달에 한두 번씩 몰입형으로 단어를 외우는 게 효과적인가요?아닙니다. 물론 몰입형으로 단어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가 없지는 않지만, 가급적이면 하루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10-20분 정도를 할애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큽니다. 공부한 내용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다시 정리하는 건 물론 큰 도움이 되겠지요.4. 스펠링 학습을 함께 하는 게 좋은가요?그렇습니다. 수능 시험에는 주관식이 없어서 스펠 학습의 중요성이 그리 크진 않지만, 내신 시험 (특히 고등학교 내신)은 서술형 문제가 있기 때문에 스펠링 학습의 중요도는 큽니다. 그리고 초, 중 저학년의 경우에는 단어를 어떤 식으로 발음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스펠링 학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5. 우선적으로 암기해야 할 단어가 있는지요?예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단어는 동사입니다. 문장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다른 품사(명사, 형용사, 부사)로 변형해서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법 시험의 단골손님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선택지(보기)에 나오는 단어들도 모두 중요한 단어들입니다.단어뿐 아니라 간단한 문장 등을 암기하는 것도 입시 영어에 효율적입니다. 중요 문장 등은 변형되어서 서술형 등에 출제가 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효과가 큰 방법입니다.신학기에는 영어 어휘 학습에 좀 더 힘써 보는 것이 어떨까요?부천 상동 최강영어학원 백성민 원장 2021-03-04
- 새 학년 부천 고교생을 위한 내신과 수능 입시 시스템 수험생을 둔 학부모라면 근본적인 입시 전략을 짜둬야 한다. 자녀가 공부는 하고 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학습 시간 관리가 안 되어 세월만 낭비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진로 진학 컨설팅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학습 진단과 지도를 학습전문가인 매니저와의 소통과 관리를 통해 지도하는 부천 에듀플렉스 13년 경험 노하우를 분석해 보았다.Q. 공부의 힘인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에듀플렉스는 일부 자습 중심이라고 오인되기도 한다. 이곳의 지도 범위는 어디부터 어디까지인가?A. 에듀플렉스 부천 상동점과 중동점은 수십 년간의 지도 경험을 통해 동기부여, 학습 성향, 학습 습관, 진로 진학까지를 학년별, 학생별로 맞춤 관리하는 곳이다. 특히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전략에 따라 모든 지도가 이뤄진다.특히 학부모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내신부터 수능까지 입시전문가들에 의해 프리미엄으로 관리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체계적인 계획과 프로그램들은 모두 1:1로 진행한다. 또한, 성적 향상이 필수인 주요 5과목을 공부하며, 부족한 과목에 대한 개별지도시스템이 마련되어 매 시험 성적 향상을 돕는다.Q. 입시의 출발선인 부천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지도 시스템을 소개해달라.A. 컨설팅은 진로 디자인 코스를 통해 진행된다. 진단과 수험생 내면을 이해하고, 희망과 학과계열을 탐색하며 합리적으로 진로 목표를 설계한다. 그 후 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입시 유불리를 판단한다. 그뿐 아니라 가시적인 목표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한다.A 내신 지도는 학교별 시험 분석 및 스터디로부터 시작된다. 과목별 수업 진행 튜터들과 매니저들의 분석 및 학생별 전략을 통해 내신 기간 4~6주 전부터 ‘내신 대비’에 들어간다. 학생들은 매니저 관리하에 튜터와의 개별지도로 취약점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서술형 심화 정복훈련에 임한다. 또 주기적인 모의 테스트와 ‘취약점 공략’, ‘오답 정복’, ‘실시간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변화를 이뤄낸다.A 모의고사와 수능은 과목별 코칭 및 개별지도를 통해 지도된다. 특히 고등과정은 학년별 관리방식이 서로 다르며, 학생별 지도영역과 방식, 교재 등 또한 개별관리된다. 성적 향상의 핵심은 문제 이해를 통한 풀이 능력이다. 과목별, 영역별 원리를 깨닫고 트레이닝하는 점이야말로 단순한 방법과 요령을 다루는 학원과 차별되는 에듀플렉스의 특징이다.A 평소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내신 관리, 수행평가 및 생기부를 관리한다.Q. 고등과정일수록 주요 과목 성적관리가 중요하지만, 등급향상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성적 향상을 위한 에듀플렉스의 주요 과목 지도와 관리방식을 알려달라A. 고등학생들은 한 등급을 올리는 게 쉽지 않다. 그렇다고 공부 시간과 양을 늘린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 또한 아니다. 마구잡이식 공부보다는 학습에 대한 분석과 전략이 우선이며, 그에 맞는 학습법과 교재, 수업 지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에듀플렉스는 학생 개인별 매니저 제도하에 학습과 심리상담을 통해 동기부여와 학습체계를 갖춘 맞춤 포트폴리오에 따라 지도한다.Q. 에듀플렉스는 일반 학원과 달리, 매니저와 튜터링제도 등 촘촘한 학생 관리 지도시스템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학생 관리 지도시스템은 실제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가? A. 에듀플렉스 학생들은 학습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으로 공부한다. * 매니저와 1:1코칭상담* 트레이닝(관리)프로그램은 공부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갖고, 공부실행을 점검한다.* 튜터링(개별지도)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주도 학습 철학에 따라 개별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5과목(국, 영, 수, 과, 사)의 지도가 이뤄진다. 2021-03-04
- FM “이거 학원에서 배웠지?”요즘은 학원이나 인강에서 선행을 안 하는 학생이 없으니 학교 선생님들이 수학 수업 시간에 가끔씩 하는 말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미 다 배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설명하는 것이 좀 그렇고, 학원에서는 워낙 미리 선행을 하다 보니 간단히 요약된 얇은 책으로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3회독, 4회독 했다는데, 알맹이 없이 문제만 푼 꼴이고, 더 많은 문제 더 어려운 문제집만 찾게 됩니다.부모님 세대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갖고 있던 수학의 정석이 요즘 잘 팔리지 않는 것도, 빨리해서 빨리 써먹어야 되는데 장황한 설명에 해설도 불친절하게 생략된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수학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개념을 처음 배울 때에는 장황한 설명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필요한 것이며, 불친절한 해설도 생략된 행간의 내용을 고민하고 고민하라는 의미입니다.성적이 나오지 않아 학원을 옮기는 것은, 학생의 생활 패턴, 공부 시간은 그대로 인데 선생만 바꾸는 것입니다. 어떤 선생은 문제를 강조해서 문제만 많이 풀고, 누구는 오답을 강조해서 오답만 쓰고, 누구는 숙제에 치여 할 때까지 남아서 하고. 어떤 방법이 옳은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위권이야 공부를 안 해서 그럴 터이니 차치하고, 중상위권의 경우 왜 틀리게 되었는가를 고민해보면 한 단계를 생각해내지 못하거나 넘지 못해서일 것입니다. 그 하나의 문턱을 넘는 방법은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알고 있는 것인지를 되묻는 과정에서 진정한 이해가 되어야 하지, 더 많은 문제와 유형을 외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FM대로 배운다. 즉, 야전교점의 Field Manual처럼 유도리 없이 제대로 배운다는 의미가 시간과 시대에 쫓겨 퇴색되는 요즘 ‘제대로 배운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외우지 마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히즈매쓰 이태우 원장문의 031-410-0038 2021-03-04
- ‘육아도 경력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독서지도사’ 2018년 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의 80%가 결혼 후 경력단절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의 가장 큰 이유를 육아로 꼽고 있다. 인내, 희생, 봉사 없이는 해내기 힘든 ‘육아’지만 그 경력을 인정해 주는 직장은 거의 없다. 전문직 여성이라도 결혼과 출산, 육아 후 다시 이전과 같은 직장에서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일하기란 쉽지 않다.하지만 내 아이를 잘 길러낸 후 그 경력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삶에 도전해 보는 길이 있다면?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육아를 경험한 엄마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상록지부 김순애 지부장에게 독서지도사가 되는 길을 알아봤다.책 읽기 평생 습관 만들어주는 독서지도사아이를 키우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고민하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재밌는 이야기책을 골라 잠들기 전 읽어주고 좋은 책이라면 아무리 비싼 가격이라도 아까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책 읽기는 정서발달과 학습의 시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고 시도했던 엄마의 노력은 독서지도사가 되기 위한 충분한 경력이 된다.김순애 지부장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위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 때로는 성공하고 더러는 실패했겠지요.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독서지도사가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되 잘 읽는 것,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르는 것,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으로 숨겨진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독서지도사입니다”라고 말한다.독서지도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책읽기를 즐겁게 평생습관으로 가져가기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한우리, 체계적인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그렇다면 독서지도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국가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이므로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김 지부장은 “누구나 독서지도사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다. 자격증만 취득했다고 좋은 독서지도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서 장시간 훈련 받아야 좋은 독서지도사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숙련되고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과정에 등록한 후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한우리독서지도사한우리 독서지도자 양성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과 실전, 시험까지 통과해야 자격증을 부여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의 자격증보다는 까다로운 편이다.김 지부장은 “지도자 과정을 혼자 해 내야 한다면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부에 등록한 후 이뤄지기 때문에 먼저 경험한 선배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이 경험을 나누며 도전하기 때문에 보다 빨리 독서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독서지도사 과정 수료 후 직접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도 큰 잇점이다. 한우리독서논술은 가맹비가 없어 초기투자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다.김 지부장은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얼마든지 일하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혹은 집안일을 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지만 지점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면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말한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은 4개월 간의 교육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에게 아동발달, 독서 자료 선정, 글쓰기, 토의·토론, 논술, 진로 독서 등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배울 수 있다. 독서지도사로 활동 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스스로를 업그래이드 시킬 수 있다. 김 지부장은 “신입교사들은 매년 4~5회, 정교사들도 년 2회 이상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지부에서 회의와 스터디 등 교사 모임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했듯이 도전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만으로도 내 아이의 성장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21-03-04
- 벌써 고2라니!!! 고2부터 수학과정은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수학1이 시작됩니다. 수능이란 말에 벌써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수능과 내신에서 갈등하는 학생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하려 합니다.1. 저는 교과라서 모의고사를 안 할래요!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신과 달리 모의고사는 해설을 봐도 모르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니 웬만하면 기피하게 됩니다. 그런 학생들은 쉬운 문제들만 풀어도 되는 내신으로 방향을 정합니다. 그러면서 이 성적을 고3까지 유지하면 ‘원하는 대학을 가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거의 그렇지 못합니다.왜냐하면 고3의 내신은 보통 수능특강이 부교재고 모의고사, 평가원 문제를 포함합니다. 그러다 보니 내신만 준비한 학생들은 매우 힘들어 하게 됩니다. 그러다 내신이 4~5등급이라도 나오면 3년 준비한 내신이 만신창이가 되어 쓸 수 있는 대학이 없게 됩니다. 그제서야 수능으로 돌리는 학생은 이미 2학년 초부터 모의고사를 준비한 학생보다 1년 반이나 늦은 겁니다.지금부터 모의고사를 두려워 말고 쉬운 3점, 4점부터 공략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2. 2학년부터는 계획하고 실행하라! 고1의 수업내용은 중학교 때 선행으로 3번 4번 공부했기 때문에 대부분 알아들었을 것이고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고2가 되면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고2 수학은 선행을 많이 한 부분이 아니라서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풀어도 이해가 잘 안돼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보는 시간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과탐과 사탐, 국어와 영어가 모두 어려워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고2부터는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스케줄러를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의 과목별 시간 배분을 해 두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여야 수능과 내신이라는 장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고2때는 학교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수학1과 수학2를 배웁니다. 수능에서는 22문제가 출제되며 4점문제가 10문제 출제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작은 실수나 시행착오는 대입에 결정적 장애가 됨을 꼭 상기하시고 1년을 슬기롭게 보내길 바랍니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문의 031-409-0953 2021-03-04
- 원서를 즐기는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우리 엄마들의 로망이 있습니다. 빽빽하게 영어로만 가득찬 원서를 거침없이 읽어 내려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이런 친구들은 어떻게 원서를 즐기게 된 것일까요?수많은 영어학습 방법 중 모국어 습득방식의 엄마표영어를 살펴보면 듣고 말하기의 습득은 영어원음 영상보기를 통해서 그리고 읽고 쓰기의 습득은 원서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좋아하는 영상보기와 함께 꾸준히 함께 진행 되는 원서 읽기 소위 “집중듣기”를 살펴보면 CD를 통해 나오는 원음소리에 맞춰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어나가며 책을 읽는 방식입니다. 특별히 파닉스 학습활동을 하지 않아도 많은 노출이 쌓이는 동안 서서히 통문자를 익혀 나가기 시작합니다.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리딩이 가능해 지는데 “집중듣기”의 가장 큰 좋은 점은 한줄한줄 한글해석을 하며 읽지 않고 긴호흡으로 문장을 듣고 보며 나아가기 때문에 영어를 영어로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고하는 아이가 됩니다. 이러한 집중듣기가 쌓여 나아가며 처음엔 한두줄짜리 원서부터 시작이 되지만 몇 년뒤에는 “해리포터”를 쭉쭉 읽어 내려가는 상태가 됩니다.원서를 즐기려면 스토리 자체를 즐기는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한줄한줄 원서를 해석하고 단어 찾고 완벽히 이해해 나간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소리 노출이 함께 쌓여 들으며 읽으며 재미있게 스토리를 즐기며 나가야 합니다. 더불어 모국어 책읽기가 반드시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한글책을 즐기지 않는 아이가 영어책을 즐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우리 아이가 원서 보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한번 짚어보시기 바랍니다. 영어원음소리노출은 꾸준히 되고 있는지 한글책 독서는 잘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2021-03-04
- You are very much on time! 상담을 오시는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 ‘여기도 테스트를 하겠구나! 내 아이는 남들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했는데 뒤처졌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쩌지?’ 내심 걱정을 하시는 것 같다. 도대체 그 “뒤처졌다”는 것은 “무엇에 뒤처졌다”는 것인가? 반문을 하게 된다.아무리 영어가 세계 공통어라 할지라도 그것은 외국어일 뿐이다. 필요하다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울 수도 있다. 물론 반 배정을 위해서라든가, 수업 진행의 레벨에 참고하기 위해 테스트를 거치는 학원이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뛰어나다”, “탁월하다”라는 평가를 위해 우리가 쏟아 붓는 그 모든 시간과 노력들은 단지 자신의 필요에 의해 선택되고 결정돼야 한다. 원어민들도 반 이상을 틀리는 수능도 결국은 우리 언어가 밑받침되어있어야 단어를 외우고 스킬을 익히며 익숙해진다.어느 외국 회사 대표(Lawrence Jones)의 말처럼 “Don't envy or mock them. They are in their own time zone and you are in yours. You are not late. You are not early. You are very much on time." 그들은 그들 시간대에 있을 뿐이고 당신은 당신의 시간대에 있을 뿐이니 그들을 부러워 할 것도 없고 조롱할 것도 없다. 당신은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것이다.당신은 당신의 시간에 맞춰서 잘 가고 있을 뿐이다. 절대 고개 숙일 필요가 없다. 당당하게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race를 시작하면 된다. 인생에는 모범답안이 있을 수가 없다. 나만의 시간과 story이기 때문이다. 상대 평가에 길들여진 친구들이 자신만의 색을 잃고 끊임없는 비교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 오히려 스스로 절대평가의 규칙을 정하고 그에 맞춰 한 걸음 한 걸음 각각 다른 걸음을 충실하고 당당하게 걸어가기 바란다.누가 뭐라고 하든 You are very much on time! 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1-03-04
- 고1 첫 내신 준비 어떻게? 고교 입학을 앞둔 고1 학생들이 본격적인 고교 내신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중학교 시험과는 다른 고교 내신시험의 과목별 출제경향과 학습법을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고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고교의 내신 시험은 중학교 시험보다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중학교 습관대로 공부했다가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고 자존감이 떨어져 고교 생활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학생들도 많다. 겸손한 자세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되새기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고교 내신을 준비하는 기초 자세라고 볼 수 있다.보인고 곽광용 2학년부장교사는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모르는 부분은 능동적으로 찾아서 공부한다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필기를 하고 나서 자기가 보기 편하게 재구조화를 해본다든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호기심을 느껴 추가로 조사를 해본다든가 하는 방식을 쓴다. 이런 학생들은 시험 직전에 예상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 친구들과 풀어보거나 기출 문제를 수업 내용에 접목시켜 교사가 놀랄 때도 있다.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은 생기부에도 반영된다”며 “학교수업시간에는 집중을 안 하고 있다가 사교육에서 배운 지식만 수동적으로 암기하는 학생들은 들인 노력에 비해 좋은 점수를 얻기가 힘들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려는 자세가 있을 때 사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고1 국어, 어휘와 본문 정독이 가장 중요하다교과서의 ‘학습활동’ 부분도 꼭 챙기자 고1 국어 시험은 교과서 내용과 부교재를 완벽하게 암기했더라도 선택지에서 나오는 어휘를 모르면 접근이 어려워지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털어놓고 말함’이라고 선택지를 구성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시험을 쉽게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음’이라고 선택지를 구성하면 어렵게 느낀다. 즉 ‘피력’이라는 단어 하나로 고난도 문제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시험범위 내용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휘 실력을 쌓아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한맥국어학원의 최지운 강사는 “명칭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모든 교과서의 본문 뒤에 ‘학습활동’ 부분이 있다. 대부분의 고교에서는 이 부분을 객관식으로 변형하거나 그대로 서술형으로 낸다. 객관식으로 변형할 경우 그래도 접근이 조금 가능하지만 서술형으로 그대로 출제될 경우 학생들 입장에서는 적기가 까다롭다. 평소에 학교에서 수업들은 직후에 바로 채워 넣으려 할 때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자습서에 나온 답 그대로 100% 똑같이 쓰면서 외워주는 게 중요하다. 이 부분을 잘 챙길 경우 서술형에 대한 극복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계획적으로 본문정독하면 문제 푸는 시간도 단축교과서에서도 특히 비문학, 소설 부분은 본문 정독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수업과 학원수업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총 2번은 읽는다. 보통 2번을 읽으면 본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안다고 착각하는데 실제로 디테일한 내용을 물어보면 거의 모른다.따라서 본문 내용은 시험 전까지 최소 10번은 정독해 주는 노력이 중요하다. 10번의 본문 정독도 계획을 짜서 시험 전날까지 꾸준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한꺼번에 몰아서 읽을 경우 내용이 머릿속에서 쉽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시험 당일 아침에 빨리 일어나서 본문을 정독해 준다면 시험치를 때 본문을 꼼꼼하게 읽지 않더라도 문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고1 수학, 개념 파악과 출제유형 분석부터출제자의 의도부터 파악해라대부분의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기간에 수학(상)을 공부했을 것이다. 그로 인해 3월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학교 수업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하지만 시험문제의 출제자는 학교 교사이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며 출제자의 문제 성향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늘푸른수학원의 유재현 고등부장은 “학생들이 교과서를 생각보다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교과서는 기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본적인 유형을 확인하며,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하고 완성도에 따라 난이도 있는 교재를 선택하여 단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학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개념 파악하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기출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상위권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한다.하루에 3문제씩 오답노트 쓰고 꾸준한 반복학습 중요 오답노트를 이용하여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를 쓰는 목적은 반복적으로 오답노트를 들여다보면서 학습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노트를 쓰는 것에 그치고 쓴 이후의 복습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오답노트는 하루에 3문제가 적당하다. 틀린 문제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선별하여 3문제씩 정리해 가면서 반복적으로 매일매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1 과학, 3월의 과학 공부는 무조건 내신집중고1 통합과학은 학교별로 특이성이 있다 과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문·이과 지망에 따라 방학 때 학습한 내용이 다르다. 이과 지망생이라 하더라도 학생 개인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고2 과목을 미리 공부한 학생도 있고, 고1의 통합과목을 공부한 학생도 있다. 방학 기간에는 이렇듯 학생의 개별 상황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3월부터는 무조건 고1 통합과학의 내신 대비에 집중해야 한다. 고1 통합과학은 고1 내신의 필수과목으로 반영되는 과목이다.로고스학원의 김재현 원장은 “고1 통합과학의 내용 구성은 교과서별로 다르지 않고 모두 공통 내용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똑같은 내용의 통합과학이더라도 학교별로 특이성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고교는 물리파트와 화학파트를 매우 어렵게 출제하고,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기본 개념만 출제하는 반면, 또 다른 고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파트를 균등하게 출제하기도 한다. 난이도의 차이도 꽤 있다”며 “고2때 배우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내용 중 통합과학과 중복되는 내용을 고1 통합과학 시험으로 연계하여 변형 출제하는 경우가 있고, 단순하게 단편적 지식만을 출제하기도 한다. 이렇듯 통합과학은 동일한 내용에서도 학교별 특이성이 반영되므로 이를 유념하여 내신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교과서의 실험분석,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파악하자 통합과학의 특성은 중등 교과내용과 고2과정의 기초내용을 미리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내신에서 나오는 문제의 난이도가 학교별로 편차는 있지만 기본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들이 반드시 출제된다. 용어에 대한 정리에서부터 기본적인 수식을 활용하는 문제유형까지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또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시험의 목적이기에 암기성 문제도 다수 출제된다.과학 과목은 각 교과서마다 교과내용과 연관된 실험을 다양하게 추가 자료로 싣고 있다. 실험분석 등의 추가 자료 내용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유형은 내신점수의 킬러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고1 통합과학을 기반으로 출제된 모의고사 문제유형을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각 학교들이 다양하게 참고하는 대표적인 문제이기에 한번은 풀어보기를 권한다.■ 고1 영어, 꾸준히 어휘와 문법 탄탄히 해야철저하게 영어실력 분석하며 빈틈 메우기 중요중학교와 고교 영어 내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험범위다. 중 2021-03-04
- 중등 신학기 첫 내신 준비 어떻게? 국어 / 수학 “중등은 학교 내신 성적 자체가 그리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공부 습관과 고등학교 학습을 위한 기반을 제대로 닦는 것이 중요하죠.”많은 송파 고등학생 선배들의 조언이다. 중학교 1학년은 거의 시험을 보지 않는 분위기. 시험을 치르는 2·3학년도 절대평가로 실시되어 송파 지역 내 중학교 성적의 경우 국어 A가 적게는 20%대, 많게는 50%에 이른다. 이 말은 곧, 국어 90점을 맞아도 고등학교 상대평가 적용 시 내신 5등급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 중등 내신, ‘점수’ 자체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하며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중등 신학기 첫 내신, 어떻게 준비하며 또 어떤 마인드로 학습에 임해야 할까?■ 중등 내신대비 학습, 꼭 기억해야 할 것들1. 수업에 집중하자!내신 시험은 출제자이자 채점자가 바로 교실에서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 먼저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러면서 필기에 집중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손이 아닌 눈으로 공부하는 데에 익숙한 요즘. 필기는 학습법을 터득해나가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한맥학원 중등관 박선영 원장은 “처음에는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그렇지 않은지 잘 모를 수 있다”며 “이 때는 선생님의 모든 설명을 받아 적는다는 기분으로 필기를 하고 기록한 뒤 추가 학습을 통해 중요한 부분을 가려나가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한다.모든 시험 문제는 수업 시간 안에서 나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자.2. 교과서나 프린트물을 꼭 챙기자!수업에 사용되는 교과서와 학교 선생님이 내주는 프린트는 잘 챙겨야 한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남학생들이 프린트물을 잘 모아두지 않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프린트 관리를 수행평가 및 태도점수로 반영하는 송파 중학교가 늘고 있어, 평소 파일을 준비해 한 곳에 보관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3. 학습목표를 확인하자!중학교 시험은 특히 범위 내 학습 목표에 기반을 둔 문제가 출제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본문들은 모두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교과서에 수록되는 것. 때문에 학습목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 김명섭 강사는 “학습목표에 정확하게 도달했는지 또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로 내신 시험”이라며 “단원이 시작할 때 눈여겨보지 않고 지나쳤던 그곳에는 각 단원의 ‘학습목표’가 있으니, 이를 꼭 확인한 후 방향을 잡고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 수행평가 충실히 하자!중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평가는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태도점수가 일정한 비율로 반영되어 총 점수가 매겨진다. 지필고사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수행평가나 태도점수에서 감점이 있다면 만점을 받기 어렵다. 선생님의 수행평가 안내에 따라 미리 평가 내용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1. 중학교 2학년 - 첫 내신 통해 학습 자신감 얻고 올바른 학습 태도와 습관 형성해야국어 내신 대비를 할 때에는 교과서의 목차와 학습목표를 확인, 단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 학습을 한 뒤에는 반드시 문제를 풀어 자신의 이해 정도를 점검해야 한다. 이때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체크하고, 정답인 이유를 정확히 찾아가면서 학습해야 한다.박선영 원장은 “절대 느낌이나 감으로 선지를 고르고 맞았다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선지 중 모르는 어휘가 있다면 뜻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교과서 본문이 끝나고 뒤에 나오는 학습활동 부분은 반드시 시험에 나온다고 생각해야 한다. 서술형이 있는 학교에서는 이 학습활동 페이지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업 중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부분을 정확하게 필기해놓고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 본인이 풀었던 문제 중 틀린 문제만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때 처음에 문제를 틀렸던 이유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면서 해당 개념이나 이론을 점검해야 한다. 내가 틀린 문제는 또 틀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오답을 점검해야 한다.중학교 2학년 첫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경우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나 긴장감이 매우 높다. 때문에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고 OMR카드에 마킹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시험 대비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국어 학습 방향이 구체적이지 않다면 평소에는 전체적인 파악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김명섭 강사는 “중등에서의 사고과정이나 학습방식은 고등학교 학습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독해력에 초점을 맞추고 국어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며 “비문학의 경우에는 문단과 문단의 연결, 중심내용을 통해 전체 구조를 파악하는 것을 주로 연습해야 하고, 문학의 경우에는 다양한 표현과 더불어 화자와 서술자를 파악하며 이를 중심으로 작품을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문학개념과 이론을 평상시에 충분히 공부해야 내신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박선영 원장은 “각 교과서마다 세부적인 작품은 다를지라도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에서 다루는 중요 개념과 이론은 동일하다”며 “문학 개념과 이론에 대한 탄탄한 학습이 이뤄져야 내신 기간 중 학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의 오답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2. 중학교 3학년 - 예비고1이란 마인드로 공부중3이 되면 시험 난도가 한층 높아진다. 중3은 고등 학습에 필요한 학습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교사의 마인드가 시험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제 중등 과정이 아님에도 학교 프린트를 통해 고등 과정까지도 다루고 이를 시험에 반영하는 송파지역 중학교가 있는 만큼 반드시 수업 중 선생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필기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와 함께 중3은 고등국어 학습 맛보기가 전체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고등 필수 문학 작품을 미리 읽어 두는 것은 고등 국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 지문에 익숙해지는 연습도 할 필요가 있다. 꾸준히 비문학 지문을 읽고 단락별 주요 핵심을 요약하는 훈련을 통해 비문학 지문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또, 보다 적극적인 학생이라면 고1 모의고사 기출문제에 나온 지문들을 읽어보고, 문제 유형에 적응하는 것도 좋은 대비법이다.또한 중1~중3 과정에 나오는 문법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놓고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다시 배우기는 하지만 상당히 구체적이고 상당히 폭이 넓고 깊어져 버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1. 중학교 2학년 - 실질적 난이도 높아지는 시기중학교 2학년. 실제 수학 난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해 수포자들이 생겨나는 시기다. 수학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채우고 지나가는 것이 수학학습의 핵심이다.첫 중등 내신에 큰 부담감이 있는 학생이라면 우선 내신 기출문제 풀이를 추천한다. 기출 문제는 학교 홈페이지나 도서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늘푸른수학원 남윤호 원장은 “수학 내신은 학교별 편차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송파구, 강동구 학교 시험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본인의 학습 준비 상황과 학교의 출제 유형을 파악한 뒤, 이를 토대로 시험대비 방향을 잡으면 학습 동기부여도 함께 이뤄져 첫 내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중1 수학에서 연산의 2021-03-04
- 2021 수시합격생 인터뷰 - 국윤서(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한영고 졸) “고등학교 입학 당시 어머니께서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한진수 저)’라는 책을 선물해주셨는데요, 책을 읽으며 사회현상을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분석하는 경제학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 바로 ‘풍년의 역설’이라는 이론인데요. 미로 같은 경제현상을 가격탄력성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경제학에 빠져들게 되었죠. 농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학년 모의창업대회를 통해서입니다.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던 중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시농업 사업에 눈길이 갔습니다. 이후 3학년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도시농업의 질적 발전에 대해 고민했고, 지역 로컬푸드를 사용하면서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업형 공유주방이라는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도시농업과 관련된 활동들이 대한민국 농촌과 농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어 농경제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지역균형전형)에 합격한 국윤서(한영고 졸). 윤서군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학교추천전형·계열적합형), 연세대학교 경제학부(면접형·활동우수형)였으며 모두 합격했다.Q. 내신등급이 1.31(3학년 1학기 기준). 먼저 내신 공부 비법을 들려주세요.A. ‘문돌이’에서 ‘수학 전교1등’까지, 내신수학의 승자는 거북이!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해도 저는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일명 ‘수포자’였어요. 그런 저를 수학 전교 1등으로 만들어 준 것은 토끼의 빠른 발이 아닌 거북이의 ‘성실함’이었습니다. 내신 수학은 수능 수학과 달리 좁은 범위, 짧은 시험시간 내에 비교적 많은 문제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어 나가야 하는데요. 이에 문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고 시간 내에 정확히 문제를 푸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족보, 학교 선생님들의 말씀, 공지를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맞추어 시중에 있는 기출 문제집, 학교 부교재를 반복하여 학습했습니다. 또 시험 2주 전부터는 다양한 학교의 기출문제를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했고요. 내신 수학은 수학적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측정하기보다 학생의 ‘성실성’을 측정하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Q. 단 한 번도 ‘사회 1등급’을 놓친 적 없었다는데, 그 비결?A. 사회 과목은 저에게 꿀단지 같은 과목이었습니다. 저의 내신 등급을 높여주는 착한 녀석들이었죠. 실제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사회, 한국사 과목에서 단 한 번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었고 과목 최우수상도 여러 번 수상했습니다. ‘늘 맨 앞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말씀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이 비결인 것 같아요. 사회 과목은 과목 특성상 사고력이나 응용력보다는 암기력에 초점이 맞춰 있는데, 특히 내신 서술형은 그러한 특성이 더더욱 짙어지죠. 그래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서술형 문항을 공개하거나 출제한 부분을 강조해 수업하시는 경향이 있거든요. 저는 앞자리에 앉아 이러한 선생님들의 사소한 포인트들을 감지하거나 학교 친구들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반복해서 암기해야 할 부분을 정리했습니다.Q. 후배들에게 내신관리 팁을 준다면?A. 수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내신’입니다. 때문에 1학년부터 내신 시험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과목별 시험유형을 파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신 시험은 모의고사와 달리 과목, 출제 선생님에 따라 문제 유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과목은 사고력이나 응용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반면에 어떤 과목은 지엽적인 부분까지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 있습니다. 이에 기출문제나 선배의 조언 등을 통해 해당 과목의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시험 준비의 1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Q. 많은 고교 신입생들이 세특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요. 세특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A. 우리학교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수행평가를 기반으로 내용을 작성해 주시는데요, 그래서 간단한 보고서나 탐구 활동에서 ‘저만의 변별점’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제학과에 진학하고 싶었기 때문에 타 과목 수행평가에서도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녹이려고 노력했고, 수학이나 경제, 경제수학과 같이 제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과목의 경우에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뻔’한 내용이 아닌 저만의 색깔이 담긴 저만의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경제수학’ 세특 예시>“수요함수, 공급함수, 가격탄력성 등의 개념을 ‘코로나19 시대의 마스크과 같은 필수 소비재의 가격 정책’에 적용하여 탐구함.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탄탄한 경제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풀이해냄.”Q. 정규 동아리 활동도 중요한데요.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나요?A. 저는 처음부터 전공을 생각해 한영고의 역사 깊은 동아리 ‘시사경제반’에 들어갔고 회장 역할까지 맡았습니다. 시사경제반 동아리는 교과활동에서 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준 것 같아요. ‘헤르메스’라는 동아리 학술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지역 음식점, 헬스장 등을 방문해 인터뷰했던 경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교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창작물을 디자인했던 경험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시간상 부담이 됐던 적도 있지만 저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또 경제라는 분야 중에서 구체적으로 제가 어디에 관심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Q. 특별히 자부심을 갖는 활동이 있다면?A. 3학년 자율동아리에서 진행했던 ‘도시농업의 질적 발전’에 대한 활동입니다. 강동구가 10년 동안 도시농업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 지역 도시민들이 부정적 인식 등의 약점이 있었어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주목받지 못했던 도시농업의 경제성을 부각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스마트농업을 활용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로컬푸드의 공급망을 확대하면서 지역 청년 창업에 일조하는 창업형 공유주방 등의 아이디어를 고안했습니다. 직접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탐구했던 점에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낍니다.Q.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에겐 더욱 힘든 한해였을 것 같은데요.A. 최대한 코로나 이전 등교할 때와 마찬가지의 생활 주기를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학교 내신시험이나 모의고사 시험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 해당 시험시간에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해 우선적으로 수면 습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려 노력했고요. 또, 온라인 개학으로 늘어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학습플래너’와 ‘타이머’를 활용했습니다. 우선, 플래너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며 실천에 집중했습니다. ‘국어 공부 2시간’처럼 포괄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공부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을 공부하는지 머릿속에 잘 안 들어올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기도 힘듭니다. ‘2시간 동안 수학 문제집 p.12~17 풀고 채점하기’와 같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타이머 활용은 ‘타임어택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 국어 공부를 2시간 하겠다하면 타이머로 2시간을 설정해놓고 0초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