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12월 23일(수)에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았으며, 가채점 분석에서 예상했던 대로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자료’·‘2021학년도 수능 영역·과목별 등급구분 표준점수’ ‘2021학년도 수능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수능 응시자 421,034명, 재학생 295,116명, 졸업생 등 125,918명 지원자 대비 결시율 14.7%2021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21,034명으로 재학생은 295,116명,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125,918명이었다. 전체 지원자 493,433명 중 421,034명이 응시해, 결시율은14.7%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인 11.7%보다 3%나 높아진 것이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영역 419,785명, 수학 가형 139,429명, 수학 나형 267,483명, 영어 영역 419,031명, 한국사 영역 421,034명, 사회탐구 영역 218,154명, 과학탐구 영역 187,987명, 직업탐구 영역 4,12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54,851명이었다.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4.7%였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0%,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97.2%였고, 수학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6.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9.4%였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4.8%였다.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는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는 각 과목의Ⅰ을 많이 선택했으며, Ⅰ과목과 Ⅱ과목 모두 생명 과학을 많이 선택했다. 지난해 Ⅰ과목은 지구과학Ⅰ이 가장 많았다. 물리는 Ⅰ,Ⅱ과목 모두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과목별 응시자는 아랍어를 선택한 응시자가 38,15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만점자 표준점수 국어 144, 수학 가형과 나형은 137로 동일2021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국어 영역은 만점자 표준점수가 144점으로 지난해보다 4점 올라 상위권 변별력을 크게 확보했다. 만점자수는 151명으로 지난해의 777명보다 크게 줄었다.수학 가형의 만점자 표준점수는 137점으로 지난해의 134점보다 3점 상승했다. 만점자 표준점수는 올랐지만 만점자수는 971명으로 지난해의 893명보다 늘었다. 이는 이른바 킬러 문항인 최고난도 문항은 비교적 쉽게 출제된 반면, 그 아래 난이도인 준킬러(고난도) 문항들이 어렵게 출제돼 최상위권 학생들의 만점 확보는 수월했던 반면, 그 아래 상위권 학생들이 어려웠던 시험이었기 때문이다.수학 나형의 경우 만점자 표준점수는 137점으로 지난해 만점자의 149점보다 무려 12점이나 낮아졌다. 만점자 수도 1,427명으로 지난해의 661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수학 나형은 지난해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정시에서 큰 영향력을 미쳤는데, 올해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수학 나형의 정시 영향력은 줄어들게 됐다.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어려웠던 사회·문화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71점으로 가장 높았고, 쉬웠던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63점으로 같은 만점이라도 8점이나 차이가 났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어려웠던 지구과학Ⅰ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쉬웠던 물리Ⅱ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62점으로 같은 만점이라도 무려 10점이나 차이가 났다.탐구 영역은 과목별 출제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 현상을 보정하기 위해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 주로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므로 대학별로 발표된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점수 및 등급별 비율상대평가 영역인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의 영역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가 131점, 수학 가형이 130점, 수학 나형이 131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어려웠던 국어 영역은 만점자 표준점수는 지난해 대비 상승했지만, 1등급과 2등급의 구분점수는 각각 131점, 125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절대평가 영역인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인 1등급의 비율이 12.66%로 지난해의 7.43%보다 크게 올랐다. 마찬가지로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40점 이상인 1등급의 비율이 34.32%였다. 이는 지난해의 20.32%에 비해 상당히 높아진 수치이다. 절대평가 영역인 영어와 한국사는 올해 코로나19 환경에서의 수험생 학습 상황을 고려해 쉽게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생활과 윤리 65점, 윤리와 사상 64점, 한국지리 63점, 세계지리 63점, 동아시아사 66점, 세계사 67점, 경제 67점, 정치와 법 66점, 사회·문화 65점으로 나타나 세계사와 경제가 67점으로 가장 높고 한국지리와 세계지리가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세계지리의 경우는 너무 쉽게 출제돼 만점자(1등급) 비율이 13.64%(50점)나 돼 2등급 인원이 없다.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 물리Ⅰ 64점, 화학Ⅰ 65점, 생명과학Ⅰ 67점, 지구과학Ⅰ 68점, 물리Ⅱ 62점, 화학Ⅱ 66점, 생명과학Ⅱ 67점, 지구과학Ⅱ 65점으로 나타나 지구과학Ⅰ이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물리Ⅱ가 62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물리Ⅱ의 경우 만점자(1등급)의 비율이 11.52%나 돼 2등급 인원이 없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아랍어가 81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베트남어가 73점으로 높았으며, 독일어와 프랑스어가 65점으로 낮았다. 2021-01-07
- 빈틈없는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수학성적 향상 수학학원 열심히 다니며 특강도 듣고, 수학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수업이 수준에 맞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거나 분명 어딘가에 구멍이 있을 것이다. 대형 강의나 커리큘럼이 고정된 수업에서는 이런 부분을 채우기가 힘들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수업으로 진도와 난이도, 과제까지 철저하게 학생 개인에게 맞춰 지도하는 스터디밸런스학원을 소개한다.개인별 커리큘럼에 따라 꼼꼼하게 학습 관리대치동 ‘스터디밸런스학원’은 개념부터 심화까지, 수능과 내신 준비를 다 개별맞춤 지도하는 소수정예 중고등학생 수학학원이다. ‘스터디밸런스학원’ 양영배 원장은 “개인별로 필요한 과정, 진도, 난이도에 따라 맞춤 프로그램으로 지도합니다. 수업 횟수, 수업 시간 다 학생에 맞춰서 수업합니다”라고 말했다.처음 학원에 오면 테스트를 따로 보지는 않고, 1시간 수업을 한 후 앞으로의 커리큘럼과 수업 방향을 정한다. 수업은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며 모든 학습은 1:1 개별맞춤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양영배 원장 포함 3인이며, 중고등 내신과 고3·N수생의 수능 대비 수업을 각각 진행한다. 강사진 모두 대치동에서 수업한 경력이 오래된 강사들이며, 특히 수능 대비 지도 강사는 현재 대형 인강 사이트에서도 강의 중이다.‘스터디밸런스학원’은 개별맞춤 수업의 강점을 살려 모르는 부분은 알 때까지 반복해서 지도하고, 과제 체크를 철저하고 꼼꼼하게 한다. 또한 단원별 이해와 문제 풀이도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체크한다.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 채워주는 맞춤 수업수학 점수가 비슷해도 학생마다 약한 파트나 필요한 공부가 다르다. 각자의 상황이 다른데 한 교실에서 같은 진도와 난이도로 수학을 공부하는 건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이런 한계를 인식하고 소수정예로 개별맞춤 지도를 하는 학원을 찾는 학생,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인 요즘 소수정예 수업이 더욱 인기이다.개별맞춤 수업이 필요해서 ‘스터디밸런스학원’을 찾아오는 케이스는 다양하다. 대형 학원과 병행하면서 구멍 없이 탄탄히 실력을 쌓고 싶은 학생. 대형 학원 수업에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기 힘든 학생, 재수종합반과 병행하면서 부족한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수능 성적을 확 올리고 싶은 학생, 고등 입학을 앞두고 그동안 선행하면서 부족했던 함수나 도형 등 특정 부분을 채우고 싶은 학생 등 다채롭다.양 원장은 “개인에게 맞춘 수업이므로 과제도 다르고 진도도 다릅니다. 잘하는 학생은 과제를 많게 하고, 혼자 하는 게 힘든 학생은 수업 시간을 늘려 수업 중에 해결하도록 합니다. 수학은 개인마다 실력이나 약점, 부족한 영역 등 다 달라서 여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는 이런 부분이 채워지기 힘듭니다. 나에게 맞춰진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개별맞춤 수업이라서 효과가 좋다고 만족합니다”라고 설명했다.방학 특강으로 고등수학 완벽하게 준비‘스터디밸런스학원’은 겨울방학 특강으로 예비 고1 대상 ‘겨울방학 동안 고등수학 스파르타 수업으로 끝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상)은 강남권 내신을 대비하는 심화 수업이고, 수(하)와 수Ⅰ·Ⅱ는 기본개념을 익히는 수업이 이뤄진다. 만약 수(상)이 처음이라면 개념수업도 가능하다.학기 중 내신 수업은 강남은 물론 잠실, 서초 등 인근 지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을 분석한 자체 교재로 철저하게 준비한다. 또한 학생 수에 상관없이 학교별로 분반해서 수업을 진행한다. 양 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수학은 공부한 만큼 나오는 과목입니다. 제대로 배우고, 빈틈없이 공부하면 누구나 잘할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문의 02-552-6452<예비 고1 대상 특강>겨울방학 동안 고등수학 스파르타 수업으로 끝내기 2021-01-07
-
2021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지난 12월 23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자 여러 입시기관들이 온라인으로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결과 이번 수능은 국어 영역은 상당히 어려웠고, 수학 가형 또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다가 결시율도 높아서 이전과는 다른 지원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원이 시작되면 경쟁률 추이에 따른 치열한 눈치작전도 예상된다. 1월 7일부터 시작되는 2021학년도 정시지원에서는 어떤 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대성학원 2021 대입 최종지원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종로학원 2021 정시 최종지원전략 설명회 및 자료집배치표와 합격예측서비스를 활용한 정시 지원 3개 조합정시모집에 지원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자료가 종이 배치표와 온라인 예측서비스이며, 두 가지 자료를 기본으로 해서 학교나 입시기관의 상담을 받기도 한다. 종이 배치표는 표준점수(혹은 백분위) 합을 공통기준으로 전 대학을 가/나/다 군별로 정리한 것이다.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의 차이, 탐구 변환점수, 가산점 등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므로 결함이 있다. 그렇지만 전체 대학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대학과 학과의 인기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서 정시 지원에서 대략적인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윤곽을 잡는데 유용하다. 종이배치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지원 대학과 학과를 정할 때는 온라인 예측서비스나 지원 상담을 받게 되는데, 이 때 한 곳의 정보만 활용하기 보다는 3곳 이상의 서비스를 활용해 판단하는 것이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정시 모집군은 가/나/다 군 3개가 있고 군별로 한 번씩 총 세 번 지원할 수 있다. 세 번의 기회를 어떻게 조합해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온라인 배치표의 정시 지원 범주 진단은 합격 가능성의 위험 정도에 따라 ‘안전/적정/도전/위험’ 또는 안정/가능/소신/불안/위험‘ 등 4~5단계로 나누어진다.종로학원 김명찬 평가연구소장은 “안전(80%)은 최초 합격 가능성이 크고, 적정(60%)은 추가합격 가능성이 있다. 도전(40%)은 운이 따라야 합격 가능성이 있으며, 위험(20%)은 소위 펑크가 나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일반적인 지원은 안전을 하나 선택한다면 적정과 도전을 잘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만 수험생의 상황에 따라서 올해 반드시 진학해야 한다면 안전에 좀 더 비중을 두고, 반대로 재수를 감수하고라도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고 싶다면 적정과 도전에 비중을 두면 될 것이다.최상위권 국어 영향력 절대적, 성적에 따라 영역별 반영비율 유·불리 살펴야2021학년도 정시에서 상위권 대학들의 국어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국어의 최고 표준점수는 144점이고 수학 가형과 나형의 최고 표준점수는 137점으로 동일하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는 “인문계는 국어가 1등급(1등급컷 131점)이어도 136점 이하면 수학이 만점이고 탐구는 131점이라고 가정해도 서울대 합격은 힘들 것으로 본다. 자연계는 국어가 125점(2등급컷) 이하라면 수학이 만점이고 탐구는 130점이라고 가정해도 서울대 자연계열은 힘들어 보인다. 반대로 국어가 만점이면 수학은 3등급을 받아도 서울대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하며 최상위권 정시에서 국어의 영향력이 상당함을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정시에서는 대학들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상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서강대는 수학의 반영비율이 높지만 국어의 반영비율도 높다. 반면, 한양대는 국어에 비해 수학의 반영비율이 높다. 국어 영역의 성적이 좋은 수험생이나 그 반대인 수험생이나 대학들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꼼꼼히 살펴 유리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수능에서는 탐구 영역의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도 지난해보다 커서 자신의 상황에 따라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한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탐구 비중이 높고, 서울대와 서강대는 탐구 비중이 낮다. 같은 대학이라고 하더라도 계열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르고, 같은 인문 계열이어도 사회/인문/상경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를 수 있다.수시에서 정시로 이월 인원 확인, 최소 2년간의 추가합격 자료 확인2021학년도는 수능 수험생도 줄고 결시율도 증가해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63,703명이나 감소했다. 따라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춘 수험생도 줄어서 대학들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을 포함해 지난 1월 6일에 발표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전년보다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예측된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시 최종 모집인원 뿐만 아니라 최초 모집인원도 알아야 한다. 대학별로 최초와 최종을 모두 보여주는 대학도 있지만 최종 모집인원만 보여주는 대학도 있다. 참고로 2020학년도에 주요 대학에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서울대 175명, 연세대 242명, 고려대 216명, 서강대 56명, 성균관대 63명, 한양대 25명, 이화여대 99명 등이었다.정시에서 최선의 결과는 추가합격으로 합격하는 것이다. 최초 합격은 그만큼 안정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추가합격을 기대하고 성적보다 높은 모집단위에 소신 지원을 한다면 충원합격이 다수 발생하는 곳을 선택해야한다. 상위권은 가/나/다 군 중 어디에서 주로 추가합격이 발생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최소 2년간의 추합 자료를 확인하고, 지난해와 군의 위치가 바뀐 학과는 유의하도록 한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같은 대학 내에서도 최상위학과의 추가합격이 많다. 최초합격자가 다른 상위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정시모집 마감까지 지원 경쟁률 추이 파악최근 몇 년간의 정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자연계열은 지속적으로 의학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수의대와 바이오, 의공학계열, 컴퓨터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등이 경쟁률이 높은 전공들이다. 정시 지원이 시작되면 지원기간 동안 경쟁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야하는데, 초반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모집단위는 그만큼 소신지원이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감 직전 경쟁률도 정시 지원에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이 3:1이 된다는 것은 정시는 가, 나, 다의 세 개 군이 있기 때문에 거의 1:1이 된다는 뜻이다. 대체로 대학들이 마감일 오후 2~3시경에 마감 직전 경쟁률을 공지하는데, 마감 직전 경쟁률이 전년대비 내려가면 이후 경쟁률이 올라가더라도 합격선은 올라가기 힘들다”고 조언했다.수능 성적대별 정시 지원전략최상위권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상위 학과 및 의학계열 학과들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서울 소재 대학들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으므로 실질적인 지원 기회는 2회라 할 수 있다.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을 비롯해 모든 정시 변수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모집단위별 당락의 점수 차가 미미하므로 동점자 처리 방법도 확인한다. 최상위권은 탐구 영역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도 발생하고 작은 점수 차이가 당락을 좌우하게 되므로 꼼꼼히 살펴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한다. 상위권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인기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주로 가군과 나군이므로 이들 대학 중 한 개 대학에 합격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나머지 군의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므로 수능 성적 반영방법을 잘 확인한다.중위권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점수대로 경쟁도 치열하다. 수능 점수의 유리한 조합을 잘 확인해 복 2021-01-07
- 2021학년도 정시 성공을 위한 TIP 2021학년도 수능 결과가 지난 23일 발표되었다. 필자의 예상대로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 가형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나형과 영어는 작년과 견줘 평이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여파로 상위권과 중위권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국어, 사탐, 과학, 제 2외국어, 한국사, 한문 등의 영역이 더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시에서 최저등급을 못 맞춘 수험생이 상당히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이는 다시 정시로 이월되어 정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되는 현상을 가져온다.올해 같은 경우, 특히 재수생에 비해 불리했던 중하위권 고3 학생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이들이 정시를 위한 몇 가지 조언을 구하고 있다. 필자는 물론 대다수 전문가들이 정시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일반적인 고려 사항(tip)으로 언급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1. 지원하려는 대학 및 학과의 수능 활용 지표2. 수능 반영 영역 및 영역별 가중치 반영 비율3. 영어 및 한국사 등급에 따른 유불리4.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탐구영역 대체 시 유불리5.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6. 지원 희망대학의 몇 년간 입시 결과 및 경쟁률7. 수시 이월 인원 추이 등이다.그러나 실패 없는 정시를 위해서는 이러한 것 이외에도 신중히 봐야 할 것들이 더 있다. 필자의 <서울진학진로입시컨설팅>에서는 위와 같은 요인 이외에도 수험생의 타고난 적성을 활용해 정시 합격을 위한 로드맵 설계는 물론 시험 운(運), 상향 지원·하향 지원 여부, 재수·반수의 유불리, 입학 후의 학교 적응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많은 학부형들이 몇몇 컨설팅 업체의 상담 및 조언에도 불안해 또 다시 점집, 철학관 순례를 한다. 그 마음이 오죽하겠는가? 본원에서는 이런 번거로움을 더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적, 경제적 측면에서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서비스한다.서울진학진로입시컨설팅 나동환대표문의 010-3289-3827 2021-01-07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탐구변환표준점수 비교 2021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가 발표된 이후부터 정시 지원이 시작되기 전인 1월초까지 주요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 탐구영역은 수능 성적 지표인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입학전형에 그대로 활용할 경우 선택한 과목 간 난이도 차이에 따라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의 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그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백분위 점수를 기반으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반영하고 있다. 주요 대학이 발표한 탐구변환표준점수를 비교해서 정리해봤다.참고자료 주요 12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21 수능 탐구변환표준점수’ 발표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탐구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백분위 차이,사회탐구 8점/7점, 과학탐구 10점/6점사회탐구는 ‘사회·문화’와 ‘정치와 법’ 과목이 어렵게 나와 이 과목을 선택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유리하고, 반면에 ‘한국지리’나 ‘세계지리’ 과목은 상당히 쉽게 출제돼 변환표준점수로 조정을 받더라도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지리는 1문제만 틀려도 3등급이고 만점자 백분위도 93점으로 상당히 낮다.총 9개 과목 중 ‘사회·문화’와 ‘정치와 법’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으로 가장 높으며, ‘세계지리’ 과목은 최고 백분위가 93점으로 가장 낮아 만점자 기준 백분위 점수 차가 7점이나 된다.과학탐구는 2020학년도에는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아 총 8개 과목의 백분위 차이가 1점밖에 나지 않았는데, 2021학년도에는 물리Ⅰ과 물리Ⅱ 과목이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상당히 낮아졌다. 과목별 만점자 백분위 점수 차이는 지난해 1점에서 6점으로 벌어졌다. 총 8개 과목 중 물리Ⅰ, 물리Ⅱ 두 과목을 제외한 6개 과목은 최고 백분위가 99~100점으로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21학년도 대학별 인문 계열(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인문 계열 탐구 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 최고점인 100인 경우 동국대가 68.89로 가장 높고, 한양대가 65.73으로 가장 낮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8개 대학은 백분위가 100점인 경우 변환표준점수는 66.44점으로 동일하다.또한 백분위 100점부터 85점까지의 변환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동국대가 6.96점, 건국대가 6.9점으로 점수 차가 커서 구간별 변별력을 크게 두었다. 한양대는 점수 차가 3.8점으로 12개 대학 중 가장 작으며, 중앙대가 점수 차가 4.09점, 서강대가 4.15점으로 작은 편이다.주요 대학 인문 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사회탐구의 비율이 높은 대학은 한양대가 30%로 가장 높고 고려대 28.6%, 서울대 26.7%, 건국대 25%, 이화여대 25% 등이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는 20%를 반영하며, 연세대는 16.7%, 서강대는 19.3%를 반영해 인문 계열 탐구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탐구 영역 반영 비율까지 고려하면 인문 계열 정시 전형에서 실질적인 탐구 영향력은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고려대: 인문계 모집단위별 변환표준점수* 서강대는 ‘수학 나+탐구(사회/과학/직업)’ 응시자 기준 변환표준점수(B형)사회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사회탐구의 경우 ‘세계지리’는 만점자 백분위가 93점밖에 안 돼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더라도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나타난다. 만점자 백분위가 100인 ‘정치와 법’과 ‘사회·문화’를 선택한 경우와 만점자 백분위가 93점인 ‘세계지리’을 선택한 경우를 비교하면 같은 만점자라도 서울대와 동일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들은 2.36점 차이가 난다. 이 정도 점수 차도 정시에서는 상당히 큰 차이인데, 구간 점수 차이가 가장 큰 대학인 동국대는 4.81점이나 차이가 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경제’(만점자 백분위 100)와 ‘윤리와 사상’(만점자 백분위 93) 두 과목의 만점자 변환표준점수차이가 서울대 기준으로 2.27점이었다.탐구영역은 두 과목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정치와 법+사회·문화’를 선택한 학생과 ‘한국지리+세계지리’를 선택한 학생은 대학에 따라서 큰 점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이는 간과할 수 없는 큰 점수 차이라고 할 수 있다.2021학년도 대학별 자연 계열(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자연 계열의 탐구 변환표준점수는 인문 계열에 비해 점수 구간별 차이가 큰 편이고 대학별로 백분위 100점에 대한 변환표준점수도 차이가 있다. 주요 12개 대학의 자연 계열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가 100점에 대해 서울대는 인문 계열과 동일하게 66.44점을 적용했다. 지난해 서울대는 자연 계열의 변환표준점수가 더 높았었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 등 8개 대학은 백분위 100점에 대해 68.12~68.13을 적용해 비슷한 수준이며 인문 계열(사회탐구)보다 높게 적용한다. 한양대는 66.75점으로 8개 대학보다 낮고, 동국대는 69.38점으로 8개 대학보다 높다. 특이한 것은 서강대이다. 서울대는 계열 구분 없이 동일하게, 다른 대학들이 자연 계열에 높은 점수를 적용한 것에 비해 서강대는 백분위 100점의 변환표준점수가 62.15점으로 인문 계열보다 3.9점이나 낮다.주요 12개 대학에서 백분위 100점부터 85점까지의 변환표준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동국대가 7.91점으로 그 차이가 가장 크고 서울대가 4.51점으로 가장 작다.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 건국대 등 6개 대학은 6.66점으로 동일하고, 서강대는 5.93점, 한양대 5.28점, 한국외대 5.17점이다.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과학탐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이 35%로 반영비율이 가장 높으며, 연세대가 33.3%, 고려대 31.3%를 반영해 높은 편이다. 반면에 서울대와 서강대는 탐구 반영비율이 인문 계열과 동일해 서울대가 26.7%, 서강대가 19.3%를 반영한다. 경희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은 25%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 또한 사회탐구와 마찬가지로 과학탐구의 영향력이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고려대: 자연계 모집단위별 변환표준점수* 서강대는 ‘수학 가+탐구(사회/과학/직업)’ 응시자 기준 변환표준점수임(A형)과학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과학탐구 영역은 만점자 백분위가 100점인 과목이 5개 과목이나 되고 소수의 수험생이 선택한 물리Ⅱ를 제외하면 과목별 만점자 백분위 차이가 크지 않아 인문 계열에 비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는 크지 않다.만점자 백분위가 100점인 5개 과목(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과 만점자 백분위가 97점인 물리Ⅰ 과목의 변환표준점수를 비교하면 동국대가 3.07점 차로 가장 크고 한국외대가 0.75점 차이로 가장 적다.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건국대는 2.19점 차이이며,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2.26점 차이를 보였다.서울대는 1.13점, 연세대 1.92점, 한양대 1. 2021-01-07
- 영어 문법 공부하기 ③ 문장을 만드는데 쓰이는 부품 : 품사(parts of sentence) 문장은 단어를 일정한 법칙과 순서에 따라 배열한 것이다. 그리고 품사란 문장을 만드는 데 쓰이는 부품들이다. 예를 들어 문장을 하나의 집이라고 생각하면 품사는 집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종류별로 모은 것이다. 종류별 분류의 핵심은 다음의 3가지이다. ①어떤 의미적 공통점이 있는가? ②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가? ③어떤 위치에 놓이는가?18세기에 조셉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가 8품사로 정비하기 전까지는 다양한 품사론이 있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학자들이 왜 지금의 8품사가 아닌 2품사(명사, 동사), 3품사(명사, 동사, 접속사) 같은 의견을 제시 했다고 한다. 인간의 문명이 그렇듯 언어도 인간의 필요에 의해 창조되고 변화되었음을 8품사를 보면 알 수 있다.영어 단어의 분류함은 모두 8개1. 명사(noun) : 사냥을 하다 보면 위험한 순간들이 한두 번이었겠는가. 함께 사냥 하는 동료의 이름을 부르는 것부터 시작했으리라. 서로를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물을 가리키는 말을 짓는 것이 생존을 위해 필요했을 것이다. 이것이 명사의 출현이다. 명사는 모든 품사들의 왕이다. 문장의 핵심의미가 동작이라 해도 명사들만이 동작의 주인이자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그렇다. (명사/대명사는 동사 앞뒤, 전치사 뒤에 위치)2. 대명사(pronoun) : 인간은 언어 표현에서 반복을 싫어한다. tree, lions의 반복 보다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뻔한 것은 it, them이라고 부르고 싶어졌을 것이다. 귀찮아서라도 말이다. 대명사란 명사를 대신 하는 말이다.3. 형용사(adjective) : 나무도 같은 나무가 아니네? 키 큰(tall) 나무, 작은(small) 나무 등 종류가 얼마나 많은가. 사람이나 사물의 다르게 생긴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이 하고 싶어졌다. tall tree처럼 명사를 꾸미거나 ‘It is big’처럼 대명사가 어떤지를 설명해주는 형용사가 생기면서 좀 더 구체적인 표현이 가능해졌다. (be동사 뒤, 명사 앞뒤에 위치)4. 동사(verb) : 위 세 품사만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 움직임을 표현해야만 하는 상황이 반드시 생겼을 것이다. Escape, Eat!처럼 동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동사는 주어 뒤에 위치)5. 부사(adverb) : 동사나 형용사를 좀 더 세부적으로 꾸며줄 말이 필요했다. 즉,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라 slowly와 fast로 구분하는 것처럼. 부사는 문장 앞에 부차적으로 달라붙는 단어이다. (명사나 형용사 앞, 동사 앞뒤에 위치)6. 접속사(conjunction) : 진화 과정 속에서 인간의 뇌는 점점 발달했다. 지금까지 하나의 문장으로만 말해 왔다면 이제는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표현이 필요해졌다. so, and, because를 추가하면서 좀 더 논리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7. 전치사(preposition) : 동료와 함께 사냥을 갔는데 나무 옆(beside)이나 위(on)에 사자 한 마리가 있다. 이때 단순히 “사자!”라고 외치거나 escape와 같은 동사로는 lion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려주기 불편할 것이다. 방향, 소유, 시간, 장소 등을 나타내는 좀 더 정교한 표현 기법이 필요했다. 전치사가 탄생한 이유다. (명사나 대명사 앞에 위치)8. 감탄사(interjection) : 세상 모든 것을 다 논리적으로만 표현할 수 있을까. 때로는 열 마디 보다 짧은 한마디 표현이 더 강렬하게 와 닿는다. “oh!”, “ouch!” 같은 감탄사 하나가 엄청난 의미를 담을 수도 있으니 감탄사는 또 그렇게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았을까?지금은 언어학이 발달해서 품사가 몇 퍼센트 쓰이는지도 알 수 있다. 명사25%, 대명사5%, 형용사10%, 동사10%, 부사5%, 전치사20%, 접속사5%다.준품사 : 8품사로는 허술하다?품사라는 것이 문장을 만들 때 쓰이는 부품이라면 문장 조립의 관점에서 봐야 품사가 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다. 문장조립의 관점에서 품사는 크게 두 종류이다. 8품사(정품사) 중 명사/형용사/동사는 문장의 뼈대(1차 정보)를 만들고 부사/전치사/접속사는 이 뼈대에 살을 붙이는 부가적인(2차) 정보이다.하지만 이렇게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품사가 내 머릿속에 체계를 잡기 어려운 이유는 이 8품사로 문장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분류하지 못하기 때문 아닌가 싶다. 즉, 문장 조립이 이 8품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명사에 달라붙는 한정사, 동사와 결합하는 조동사요소, 옛날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준동사라는 3가지 분류함(준품사 20%)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이 3개의 분류체계가 추가되어야 비로소 영어문장 조립이 완성된다.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 장덕진 원장문의 02-2642-0506 2021-01-07
- 학습 집중력 높이는 방법 기초 8가지 모든 학습의 성패를 좌우하는 힘이 ‘집중력’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집중력이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도,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이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새 각오를 한 학생들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까?’일 때가 많다.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다음의 8가지 방법으로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방법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고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1. 집중 가능한 최대 시간 확인하기현재 자신이 가장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자신이 너무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직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2. 집중 시간 30분 더하기자신이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했다면, 그 시간에 30분을 더한 최대 집중 시간을 단기 목표로 정한다. 예를 들어 현재 1시간을 즐겁게 집중하고 있다면 여기에 30분을 더해 최대 집중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정하는 것이다.3. 하루 학습 계획 세우기다음으로는 자신의 하루 공부 시간을 몇 단위로 나누어 구체적인 ‘하루 학습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독서실 등에서 하루 6시간 정도 공부할 예정이라면 전체 학습 시간을 3등분하고 공부양도 3등분 하는 것이다.4. 스톱워치 활용하기집중력을 훈련하며 공부를 할 때 스톱워치 시계를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자신의 최대 집중시간에 스톱워치 알람을 맞춘 후 알람 소리가 날 때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계획한 학습량을 끝내라. 물이 먹고 싶거나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꾹 참아야 한다. 알람이 울릴 때까지!5. 휴식 시간은 집중력 향상의 영양분스톱워치의 알람이 울리고 난 후에는 반드시 10~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맨손 체조를 하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다음 단위의 집중 시간을 위해 충분히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라.6. 적당한 휴식 시간 설정휴식 시간을 15분 이상 길게 갖는 것은 피해야 한다. 15분 이상 휴식을 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 훈련의 효율이 떨어지고 ‘오늘만 놀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 찾아 올 것이다.7. 목표한 시간 초과 달성하기두 번째 단위의 집중 학습으로 넘어갈 때 만약 ‘최대 집중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계획했지만 컨디션이 좋아 2시간까지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스톱워치 알람을 2시간으로 조정하라. 그리고 2시간을 알리는 스톱워치가 울릴 때까지 어떤 난관이 있어도 결코! 절대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라. 최대 집중 시간을 알람으로 조정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시간을 늘리는 것은 언제라도 좋다. 그러나 자신이 애초에 정한 최고 집중 시간보다 줄여서는 안 된다.8. 일단 6일만 실천해보자이런 학습 방법으로 6일 동안만 훈련해 보자. 자신의 하루 총 학습 시간을 몇 단위로 나누고, 단위별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자신이 정한 최대 집중 시간 동안 결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방식으로 6일 동안만 계속하다 보면 자신의 학습 능력에 놀라운 변화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눈치 빠른 몇몇 사람은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집중력 훈련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멋진 근육을 만들기 위해 처음에는 자신이 들 수 있는 무게보다 약간 무거운 기구로 힘겹게 운동을 하지만, 운동을 계속할수록 점점 더 무거운 운동 기구를 들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멋진 근육이 만들어지며 성취감에 도취되는 것처럼, 집중력 훈련도 똑같은 원리로 작동한다는 점을 명심하자.마지막으로 고3이 되기 전에 자신의 최대 집중 시간을 4시간 이상까지 늘리도록 훈련하라. 집중시간이 2시간 이상 되어야 집중력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이다. 2시간쯤 공부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정도로는 집중력에 가속도가 붙어 공부의 몰아경지에 이르는 즐거움을 결코 느낄 수 없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1-07
- 예비고1(현 중3)의 고등수학 준비 현재 중3인 예비고1은 학교가 바뀌며 다른 어떤 시기보다도 대학 입시에 성큼 다가서는 시기이므로 기대보다는 걱정과 고민이 많을 것이다. 수학과목과 관련하여 이 시기는 대학입시의 성패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다. 예비고1 학생들은 어떻게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할까? 자신의 성적 수준에 맞게 안내하고자 한다.하위권 성적의 학생지금은 수준을 막론하고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하는 때이다. 고등수학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그 이유가 명백히 중등수학 공부의 부족 때문이라고 판단되는 학생들의 경우가 바로 하위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는 중등수학의 부족분을 어디까지 채워야 고등수학을 진행할 수 있는지 분석하여 이를 보충해 주고 고등수학을 낮은 수준에서나마 바로 연결하여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다른 학생들은 모두 고등수학에 집중하고 있을 때 중학 과정만을 돌아보고 있다면 학생의 공부 자존감이 많이 훼손될 것이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공부 환경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중학수학 학습량이 많이 부족하여 발생한 현상이므로 현 시기 이후 공부가 갖는 의미를 정립하고 강력한 공부의지를 세우지 않는다면 앞에 언급한 것의 의미가 없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중위권 성적의 학생중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 이행되지 못하게 되는 이유로는 첫째, 이해속도가 느리다. 둘째, 개념이 생각보다 약하다. 셋째, 수식을 다루고 계산하는 데 미숙하다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느린 이해속도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이다. 개념이 부족해서든 이해력이 낮아서이든 속도가 느린 것이 문제가 되는데 학교수업이나 학원수업에서 못 따라가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해가 안 가는데 자꾸 진도는 나가고 그래서 개념이 헷갈리고 그러다 보니 문제 해결도 못 하게 되고 계산력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고등수학부터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속도가 느리면 느린 만큼 느긋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해 나가야 된다. 이해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가속도도 붙을 것이다. 이때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진도는 언제 다 나가느냐?’ 하는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리게 된다. 이런 압박이 있더라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학교수학에서 개념은 일종의 문제 풀이의 도구이다. 그것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부분에서 일단 어느 정도 확실히 이해해야 응용력도 높아지고 수학에 대한 이해가 계속해서 발전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여러 가지 상황을 분류해 놓고 대입하듯이 문제를 푸는 것은 한계가 명확하다.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첫 단계를 소홀히 하고서는 계속해서 쉬운 문제만 풀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진도는 많이 나갔지만 조금만 응용되어도 풀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하던 결국 한 권의 개념서를 숙달한다는 각오로 해야 한다. 대부분의 개념서가 비슷하므로 어느 것을 해도 무방하지만, 이 단계에서 포인트는 ‘숙달’이다. 모르는 것은 해설서 혹은 선생님을 통해서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수준 높은 문제 해결을 통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숙달이 중요한 선결과제인 것이다.상위권 성적의 학생상위권이라면 일단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수학(상),(하)에 대한 공부는 어느 정도 충실히 준비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먼저 학생의 수준(실력)을 확인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이 기간에 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보지 않고 풀어보더라도 단원별로 정리된 문제만 푸는 경우가 많다. 수학(상), (하) 같은 경우 충분히 선행 공부를 했고 고난도 문제들을 많이 다루어 봤다고 해도 실제 학교별 중간고사, 기말고사 문제를 시간 내에 풀어보면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결과를 걱정한 탓인지 충분히 공부하고 준비한 후에 기출문제를 풀어보려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진학이 예상되는 학교의 작년 중간고사 기출문제는 반드시 ‘지금’ 풀어볼 것을 권한다. 현 시점에서의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로 공부하지 않고 테스트했을 때의 점수가 학생의 진짜 실력이기 때문이다.목동 샤수학교습소 신봉걸 원장문의 010-6836-3746 2021-01-07
- 초등수학과 중등수학은 다르다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어머님들과 입학상담을 하게 되면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 애는 초등학교 때 공부를 곧잘 했는데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사춘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이는 무엇보다 중등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적응 실패로 보여진다. 담임선생님 한 분이 전 과목을 담당하며 간단한 과제와 기본적인 단원평가로 인한 성적평가 방식이 아닌, 과목별 전문 선생님이 정해놓은 틀에 의해 간단하지 않은 수행평가, 중간고사 그리고 기말고사의 점수가 합산되어 부여되는 중학교 성적 평가 방식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중등 수학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내신과목의 체계적인 이해와 출제자의 성향을 파악하라!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시험은 난이도 뿐 아니라, 형태 자체가 상이하다.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시험 역시 클래스 차이가 크다. 각 과목별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본인이 가르친 내용 중 중요한 부분과 본인이 강조했던 부분이 포함된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내신을 보는 과목에 대해서만큼은 각 수업을 담당한 교과 선생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에서는 모든 학교가 같은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으나 선생님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강조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업 시간에 반복해서 설명하는 중요 포인트에 대해 정확히 숙지해야 학습량을 조금 더 전략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수학의 기본은 암기다!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학은 암기 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들은 학문적인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위한 수학을 하는 것이다. 학생들도 이 부분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 구구단을 외우지 않으면 간단한 삼각형의 넓이조차 구할 수 없다. 기본적인 덧셈과 뺄셈에 대해서도 암기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면 문제 연산 시 많은 시간이 할애될 것이다. 우리가 창문을 보고 창문이라고 여기는 것처럼 학생들이 수학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념과 연산과정을 암기하고 있어야만 심화문제에서 이를 바탕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중등과정뿐 아니라 고등과정까지의 수학은 암기를 바탕으로 문제의 높은 이해도와 숙련된 문제풀이가 포인트다. 갓 중학교에 올라온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가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공부의 기본은 교과서이며 전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라!중등 수학은 교과서만 3번 이상만 풀어 봐도 시험에서 80점 이상의 성적이 보장된다. 그 정도로 중등 내신은 교과서에 대한 비중이 굉장히 높다. 공부 잘하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들어봐도 ‘교과서’라는 세 글자는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교과서가 아닌 학습지, 문제집 그리고 기출문제 등의 문제풀이에만 급급해 한다. 그러다보면 한번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게 되고, 정확한 풀이 방법을 알지 못한 채 의미 없는 문제풀이만 하게 된다. 학교 내신은 담당 선생님이 출제한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중등 수학은 교과서와 노트필기를 디테일하게 최소한 3번 이상 반복해서 읽어보고 풀어본 후 학교 프린트와 부교재를 참고해서 공부한다면 절대로 90점 이하로는 떨어질 수가 없다. 물론 고등 수학을 위해서는 심화문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내신준비가 어느 정도로 되었다면 문제집으로 중요문제와 심화문제 푸는 방법을 숙달해 가면서 공부해야 한다. 이러한 공부방법을 바탕으로 내신시험까지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서 계획 없이 공부하는 것은 꼭 기피해야 한다. 어떤 학부모들은 학원에서 아이들을 5~6시간 공부하게 한다고 안심한다. 물론 정확한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오랜 시간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빨리 멈추고 구체적인 계획부터 세우고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전략적 계획 없이 공부하게 되면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소비하게 되고, 쉽고 ‘재미있는 수학’이 아닌 복잡하고 어렵기만 한 ‘재미없는 수학’으로 여겨지게 될 것이다. 중등수학은 고등수학을 가기 위한 단계이므로 2~3점을 더 얻는 것보다 ‘전략적 공부습관’을 길러야 하는 과정이다. 이는 학부모 혹은 선생님이 강압적으로 주입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방법에 대한 올바른 지도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가 문제풀이 과정 중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고 자신만의 전략적 공부습관이 만들 수 있다.목동수학학원 수학에반하다 이호영 수학강사문의 02-2652-5735 2021-01-07
- 고등 수학 학습에 관한 준비와 방법 - ② 오늘은 지난시간 이야기 했던 고등 수학에 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두 번째 이야기이다. 넷째, 오답노트는 필수!사실, 학생들이 가장 귀찮아하는 작업 중 하나가 바로 이 오답노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시험이 됐든 합격 후기에는 개념노트와 오답노트, 계획이라는 세 가지가 공통적으로 나온다. 개념 노트를 작성하고 머리에 채우라는 이야기는 앞서 했고, 계획은 일반적인 이야기이므로 오답에 대해서만 강조를 하려한다. 오답노트를 단지 틀린 문제에 대한 풀이를 적는 정도로 생각한다면, 이는 안하느니만 못한 시간낭비일 것이다. 오답노트는 ‘문제, 문제 접근을 위한 개념, 논리적인 풀이, 결론, 내가 이 문제를 틀린 이유’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 왜 틀렸으며, 어떻게 해야 다시는 유사 문항 해결에 어려움이 없을지 확실히 하지 않으면 오답은 반복됨을 기억해야 한다. 또, 오답노트를 한 문제는 최소 5회 이상을 반복해야 함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다섯째, 연산에 대하여 충분히 훈련하라!입시 설명회를 다니다보면 ”고등학교 수학은 이해가 중심이지 풀이가 중심이 되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마치 계산 문제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위험한 발상들을 한다. 이 말의 뜻을 정확하게 풀어하자면,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수학은 계산을 기본으로 하여 상위권 경쟁에서는 이해와 분석을 하는 능력을 평가하도록 문제가 출제됩니다!”이다. 중등 과정에서 충분히 연산과 유형별 학습을 진행하고,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평가한다는 뜻이므로 연산에 대한 연습이 되어있지 않는 학생은 잦은 계산 오류, 연산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연산에 대한 훈련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이 됨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이제 글을 마무리하면서, 공부에 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된다.스스로 목표가 없는 경우 ‘왜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다 수험생활이 끝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정확히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목표가 정해져야 스스로도 달성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되고,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결과가 보인다는 압박감도 받을 수 있기에 본인의 방향성을 정하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 한다.계획 없는 공부는 길을 잃는 공부가 된다.내가 얼마나 했으며, 오늘은 얼마나 해야 하는가? 앞서 언급했듯이 합격자들의 3가지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계획이다. 연간 계획, 단계별 계획, 월 계획, 주간 계획, 일 계획이 완벽히 세워지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월, 주간, 일 단위 계획이 세워져서 움직여야 무엇을 해야 하며, 어느 정도를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있으며 스스로 학습량 체크가 되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동기부여에도 또한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지키지 못한 경우 스스로 계획을 수정하고 움직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므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맞춰 움직이려는 노력은 학습의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가 있다.긍정적인 태도와 건강관리는 필수!보통은 학생들에게 어느 학교를 가고 싶은가 물어보면 인서울(in Seoul)이라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감 부족으로 보이는 반응. 스스로가 SKY는 어려울 것이라 단정 짓고 시작하기에 더욱 멀어진다. 결과는 누구도 통제할 수가 없다. 단지 과정에 충실하고, 자신감 있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다가가 있을 것이다. 공부하기에 앞서 긍정적인 태도를 장착하기를 권한다. 또한, 건강관리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건강한 식단과 완벽히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는 어렵겠지만, 수면, 식사, 휴식이 규칙적인 범주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몸도 정신도 적응을 하게 되어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박준호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