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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지원, 숨은 1점을 건져내라 [2]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월 7일(목)부터 시작된다. 가군 모집대학은 가군 22개 대학, 가/나군 33개 대학, 가/다군 20개 대학, 가/나/다군 64개 대학으로 총 139개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25,821명, 실기/실적위주로 3,053명을 선발한다. 나군 모집대학은 나군 20개 대학, 가/나군 33개 대학, 나/다군 21개 대학, 가/나/다군 64개 대학으로 총 138개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26,566명, 실기/실적위주로 2,641명을 선발한다. 다군 모집대학은 다군 17개 대학, 가/다군 20개 대학, 나/다군 21개 대학, 가/나/다군 64개 대학으로 총 122개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16,062명, 실기/실적위주로 2,618명을 선발한다. 군별 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은 군별로 모집단위와 모집인원 또는 계열을 달리해서 선발하므로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인원은 정원 내 선발 기준으로, 가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552명 증가했다. 서울(590명), 충북(254명), 경북(126명) 등 9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부산(181명), 경남(97명) 등 8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나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96명 증가했다. 서울(253명), 충남(240명), 경기(108명) 등 8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충북(174명), 강원(144명) 등 9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다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29명 증가했다. 서울(41명), 경기(297명), 충남(94명) 등 9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충북(209명), 경북(58명), 대전(46명) 등 6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25,281명에서 25,833명으로 552명이 증가했고, 나군은 26,370에서 26,566명으로 196명이 증가해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 격차가 전년도 1,089명에서 733명으로 감소했다. 다군의 모집인원도 15,776명에서 16,066명으로 290명 증가했다.이처럼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다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더욱이 다군은 상위권 대학이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인하대, 가톨릭대, 아주대, 숭실대 등으로 제한돼 있어 수험생의 선택폭이 좁다. 다군은 이런 이유로 예측가능성이 떨어지고 추가합격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가군과 나군에 안정지원을 하고 다군에는 소신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군별 지원 전략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가군과 나군합격에 집중하고 다군은 형식적인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또한,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전년도 입학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성균관대는 글로벌리더, 자연과학계열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소프트웨어학과가 가군에 나군으로 이동했다. 전년도 입학결과는 참고만 해야 되는 이유다. 예를 들어 가군 글로벌리더학과 최초 합격자의 경우 나군의 연세대, 고려대 최상위 학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 합격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대는 사회과학대학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한국외대는 경영학부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 대학을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서울대 수의예과, 치의학과, 지구환경과학과는 올해 정시모집 선발로 바뀌었으며,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은 계열별 통합선발에서 학과 선발로 변동됐다. 올해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모집단위가 바뀌는 경우 그리고 신설학과, 통합학과의 경우도 전년도 입학결과만을 보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이렇듯 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표 1> 군별 모집대학<표 2>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가군 모집인원 (모집인원 순)<표 3>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나군 모집인원 (모집인원 순)<표 4>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다군 모집인원 (모집인원 순)<표 5> 모집군 변동 대학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 2021-01-08
- 힐빌리의 노래 힐빌리(hillbilly)는 미국 백인이면서 동시에 하층 노동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다른 표현으로 레드넥(red-neck), 백인 트래시(trash)라고도 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미국 중북부 러스트 벨트(rust-belt)로 알려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힐빌리라는 생소한 단어가 세간에 알려지게 된 것은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전에서 백인 하층민 유권자를 결집시키기 위해 정치적 선전으로 이용하면서부터이다. 바로 그 힐빌리 중 한 사람이었던 J. D. 밴스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하고 이후 실리콘벨리의 유망한 사업가가 되는데, 그가 쓴 소설이〈힐빌리의 노래〉라는 작품이다(최근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형식은 소설이지만 J. D. 밴스의 자서전적인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원래 러스트 벨트 지역은 1970년대까지 제조업 공장이 밀집되어 인구도 꽤 많았고, 도시도 발달되어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을 만들고 지탱하던 상징적인 곳이었다. 하지만 미국이 전략적으로 제조업을 해외로 내보내고, 금융 및 비제조업 중심적인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이들은 실업자로 내몰리며 하층민으로 몰락하면서 도시는 서서히 황폐화, 슬럼화 되었다. J. D. 밴스는 어머니의 잦은 이혼과 약물 중독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다름 아닌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교육열과 사랑에 있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어머니가 자신을 학대했을 때(하지만 어린 시절 작가가 책을 다 읽고 새 책을 사 달라고 했을 때만은 어머니도 크게 칭찬하며 즉각 사주었다고 한다) 외할머니는 총을 들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손자를 보호했으며, 외할아버지는 작가의 어린 시절 산수 문제를 함께 풀면서 공부를 독려했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자영업자 및 중산층이 경제적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실질적 G7으로서 각종 첨단 제조업을 기반으로 우리 경제가 단단히 버티고 있는 것은 못 먹고 힘들었던 시절 우리 부모님들의 지독한 교육열이 만들어 놓은 희망의 디딤돌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불안한 미래에 대한 대비엔 한국이나 미국이나 역시 교육이 첫째가 아닌가 싶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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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고등 전문 ‘지오에스(GOS)영어학원’ 4개 영역 유형별 대비로 내신과 수능 대비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학원가 풍경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온라인 수업과 1대1 줌 관리로 오히려 성적이 올라 관리시스템에 대해 좋은 평을 받는 학원도 있다. 고잔동 폴리타운에 위치한 중고등 영어전문 ‘지오에스’가 그곳이다. 유영남 원장은 20여 년 가까이 신도시에서 영어를 가르쳐 온 실력자로 5년 연속 특목고와 자사고를 보냈고 해마다 서울연고대성대 등 주요 대학에 입학 실적을 내면서 아름아름 인정을 받아왔다. 겨울방학을 맞아 특강수업 개설 소식을 알린 유영남 원장에게 듣는 학원 소개와 고등영어 공부법 이모저모다.수준별·영역별 맨투맨 클리닉 1등급으로 이어져지오에스는 원장 직강 소그룹 수준별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고등부 고1 A반은 기초 수능 유형이나 문법을 강화시켜 성적을 끌어올리는 수업을 하고 B반은 상위권 아이들로 구성해 선행을 병행한 유형별 문제 풀이에 집중한다. 고3은 평가원 기출문제와 EBS기출문제 풀이 수업에 직접 연구한 지문 수업과 자체 교재가 더해진다.유 원장은 말한다. “2년 전부터 EBS 출제범위가 줄어들 것이라는 말은 있지만 여전히 EBS의 출제범위 폭은 크다. 설령 준다해도 학원생들은 해설지만 외우는 암기식 내신공부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다. 꼼꼼히 쌓은 문제해결력은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키워드 중 하나다.” 실제 이번 기말고사에서 고잔고와 송호고 학원생이 영어 100점을 맞았다. 다른 학원생들도 줌수업을 통해 오히려 성적이 향상됐다. 원생들은 온라인 강의를 마치면 곧바로 1대1 줌 수업을 받고 몰랐던 부분이나 놓친 부분을 체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매일 카톡과 전화로 철저한 피드백 수업도 진행한다. 한편 중등부는 A반과 B반 두 개 반이 무학년으로 운영된다. A반은 학년 상관없이 중등과정의 기본 문법이나 독해개념 그리고 내신 진도가 나가고 B반은 중3 과정 및 고등부 선행과 내신을 배운다.100점 맞는 영어 공부법 영어 공부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특징은 수능에 대한 낮은 이해도다. 수능 공부도 내신처럼 외우면서 사고력은 빠진 공부를 한다. 지오에스 수업의 핵심은 ‘사고하는 힘’이다. 주제는 물론 글의 순서, 어법, 빈칸문제, 지문 분석 등에 관해서 유형별 훈련을 한다. 지난해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강서고와 성안고가 변형된 지문 문제를 출제했고 부교재에 없는 단어가 나왔다. 해석을 하고도 기본적 실력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다. 그 외 주제 빈칸 내용 일치 글의 순서 등이 출제됐고 지칭추론 등이 나왔다. 모두 사고력이 없다면 상위권으로 갈수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1등급의 당락은 결국 서술형에서 좌우된다는 것. 서술형은 평상시에 영작 수업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 한편 앞으로의 영어공부 포인트는 내신과 수능을 따로 보지 않고 같이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다. 겨울 특강을 통해 평상시 하지 못하는 부분을 공부해서 업그레이드 된 해석력을 장착해야 한다.유영남 원장은 조언한다. “1등급을 위한 영어는 어휘, 문법, 듣기, 독해가 모두 필요하다. 또 영역별로 가르치는 사람의 실력과 노하우가 내신과 수능에 잘 접목돼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 훈련도 중요하다. 학원생들은 2주에 한번 모의고사를 본다. 2주 동안 확실히 공부하고 치르는 모의고사는 성적은 향상시키고 시험은 시험답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1년 조금 어렵더라도 성실하고 끈기 있게 공부하기를 응원한다.”문의 031-411-8044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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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더 세밀하고 더 꼼꼼한 교육 필요 현장 수업은 줄어들고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는 이 때 공부의 효율성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집중력은 높이고 시간을 줄이는 공부, 온라인 강의도 현장 강의처럼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학부모들의 학원 선택기준 중 하나는 꼼꼼한 관리와 내실있는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지 여부다. 영어수업 뿐만 아니라 입시지도까지 가능한 '글로리아 입시영어 전문학원'이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장 중이다.학교별 내신 준비 꼼꼼하게 도와수시지원 학생이 많은 안산에서 영어 내신 점수는 수능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히 영어 내신은 각 학교별 교재도 다르고 출제 경향도 조금씩 달라 온라인 강의로 대신하기 어렵다. 글로리아 학원 김의진 부원장은 "훌륭한 인터넷 강의가 많지만 학교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학교별 교재, 출제경향, 기출문제 분석으로 내신대비가 완벽한 학원을 찾아야하는 이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신대비는 학교별로 차이가 커 손이 많이 가는 분야다.김 부원장은 "우선을 그 학교 내신 평가 경향과 시험범위와 교재에 대해 완벽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인터넷 강의에는 없는 부교재를 사용하는 학교도 있어 우리 학원은 강사가 직접 부교재를 분석하고 학교 경향에 맞는 문제지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한다.안산의 메가스터디 학교별 내신대비 동영상 제작글로리아 학원 내신대비 수업은 각 학교별로 이뤄진다. 김 부원장은 "경안고는 어법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어법 학습이 강화되어 있고 고잔고는 시험 범위가 적은 편이지만 서술형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수준 높은 빈칸 추론 문제나 요약문 문제를 직접 만들어 수업한다. 안산고의 경우 시험범위가 많기로 유명한데 특히 부교재가 많아 객관식 질문지와 지문요지, 만화요지를 만들어 수업에 활용한다"고 말한다.뿐만 아니라 각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수업에 활용한다. 김 부원장은 "우리 학원은 안산의 메가스터디를 만들어보자며 내신강의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원곡고 강서고 등 안산 서부권 학교들도 포함한 내신인강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제작중이고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면접, 자소서 등 입시준비까지 대비글로리아는 학생들의 영어성적 향상만을 목표로 두지 않는다. 학원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입시지도까지 제공한다. Uway 입시컨설턴트인 글로리아 한 원장은 매 학기 시험이 끝나면 재원생들과 개별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학생의 성취도에 따라 어떤 전형이 적합할지 어떤 부분은 보완해서 공부해야 할지를 논의해 목표를 잡고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운다. 세특 및 면접강의, 자소서 특강까지 수시로 열리고 매년 2월이면 예비고1 학교별 입시 설명회는 비재원생도 30명 이상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김 부원장은 "안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입시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공부만 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아이들에게 부담을 줄 뿐이다. 우리학원은 학원생들과 함께 입시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서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도 부산의대와 청주교대 등 최상위권 학교와 서울지역 중상위권 학생에 지원한 학생들이 글로리아 학원과 함께 입시를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글로리아 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을 바꾸는 이름 글로리아'로 불리는 이유다. 2021-01-07
- 변하는 입시에 해답은 없는가? 고민과 해답 입시 변화는 입시 설명회와 상담의 횟수를 늘리게 한다. 왜 그래야 할까? 정보 전달을 위해?물론 변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하지만 무엇보다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함은 아닐지. 다시 말하면, 입시가 변해도 흔들리지 말라는 충고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은 아닌가 한다.변화를 직접 겪는 세대이고, 사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해답을 줄 수 있을까? 이 부분을 고민해 보았다.시대적 흐름과 판단에 의한 변화는 늘 존재한다. 교육계도 마찬가지이다.이번 입시 변화의 핵심은 정성평가인 학종을 줄이고 정량평가인 교과와 정시 수능을 늘리는 것이다.정성평가의 여러 부작용에 따른 비난 여론이 이 변화를 주도했다고 본다.문제는 수시로 바뀌는 입시도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라 하겠다.변화에 대한 포용, 냉정한 판단도 필요하지만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갖추는 것이 불확실성으로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온전한 삶을 위한 버팀목이 아닐까 싶다.요지는, 학교 생활 - 교과 공부 - 수능이라는 3박자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평준화 지역인 안산의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수시까지만 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정시는 애초에 엄두도 못내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 수시에 대한 대비는 교과에 집중되어 있고, 교과를 충족하더라도 수능 최저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여 낙방하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교과에 집중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학종 지원은 교과 지원이 어려워 막연히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필자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고, 계획은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위에 언급한 태도는 집중이 아닌, 편중된 태도로 변모하여 충분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게 한다.균형있는 고등학교 생활이 대학 입시는 물론 변화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이지 않을까?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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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쿨 몰입훈련일수록 개학 후 학습 능력으로 나타나야! 목동 12년 입시 경험으로 부천에 개원한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이 올해로 개원 3년 차를 맞았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부천 학부모와 수험생들과의 상담 결과, 아무리 강도 높은 기숙학원식 몰입훈련이라도 그 결과가 개학 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고민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부천기숙형입시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시간 관리와 학습 내용 등을 방학에서 학기 중으로 이어지도록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겨울방학 몰입훈련 프로그램부천윈터스쿨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겨울방학 몰입프로그램은 오전 7시 40분부터 일찍 시작된다. 재원생들은 개인별 일킴전용계획표에 따라 담당 교과 강사의 피드백이 담긴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학습 내용을 파악한다. 이어 전날 하원 시 받은 영어단어 200개를 테스트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왜냐하면 낮시간 주요 학습을 위해 단어암기 시간을 벌기 위해서이다.테스트가 끝나면 오전 8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별 공부 시간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5시 역시 개별 계획표에 따른 개인 공부와 과목별 특강 및 보충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정규수업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지만 하원 후, 제휴 안침스터디카페를 이용 복습과 예습은 지속된다.부천기숙형학원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공부 효과는 기숙학원식의 강도 높은 프로그램 이수 후 즉, 개학 후로도 지속되는 의지와 시간 관리”라며 “그 이유는 많은 학생이 방학 중 훈련으로 공부법을 터득해도 정작 학기 중으로 적용하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방학 중 몰입훈련이 개학 후에도 학습 능력으로 발휘되는 데 중점을 둔다”라고 말했다.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란원터스쿨이 강한 부천대입종합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입시와 학습컨설팅의 일대일 피드백 강한 학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생들은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전체 컨설팅을 지원한다. 목동입시 12년 경험에 따라 개별 입시전략을 전제로 학습지도를 해서 학생들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최종 입시 성공을 위해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공략하는 입시전략을 강조한다. 예비고1부터 정시와 수시 역량을 기르는 이유는 고등학습 자체가 정시 위주로 공부하지 않으면 수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힘들기 때문이다.부천기숙형입시학원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 원장은 “결국 평소 정시 집중을 하면 내신의 단원별 평가능력까지 향상된다. 본원에서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공부하는 이유이다. 또한 여기에 계속 늘고 있는 정시모집 확대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말했다.공부 의지와 시간 관리 필요한 수험생부천대입종합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공부에 앞서 상담을 중요시한다. 그 이유는 학생의 학습 능력 신장은 학원이나 과외가 아니라, 학생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담에서는 수험생들이 바꿔야 할 내용과 습관은 물론 부족한 면을 긴 시간 동안 파악한다.장 원장은 “상담 시에는 학생이 목표를 향할 때, 공부 방해 요인, 불안한 이유 등을 함께 찾아보고 본인 스스로 느끼도록 대화한다. 이 부분이야말로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 본인이 잘못된 점을 깨닫고 인정해, 새롭게 결단하고 새로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를 주는 상담이 공부의 첫 시작점”이라고 말했다.물론 상담 결과를 학생들이 지속 실천하도록 시간 관리와 학습지도, 피드백 등의 학원 시스템은 필수이다. 여기에 집중 지도를 위한 이곳의 7명 소수 정원제 반편성도 빼놓을 수 없다. 학생 학습패턴과 습관 파악과 주요 과목별 균형을 위한 지도는 입시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실력을 채우고 실수를 잡아내려면 소수정예 반편성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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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 인터뷰-철저한 코로나 대비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실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도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실기대회가 예정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학생들의 실기 부담이 어느 해 보다 컸다. 실기대회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기출주제 문제풀이와 합격작 분석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자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그림을 비교하고 합격작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하게 제공했다.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단점을 보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1 미대입시 수시에서 당당히 합격한 송미소, 심예원 학생을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났다.“학원 자체 시험에서 다루었던 제시물이 출제돼 심리적으로 안심”송미소 (동덕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합격, 경쟁률 74.83:1)동덕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내신성적 20, 실기성적 8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송미소 학생은 검정고시를 통한 비교내신 적용대상자로 실기성적을 교과 점수로 환산하여 반영할 수 있어 지원했다.“제시물로 자전거와 헬멧 흑백 사진이 나왔는데 학원에서 자전거를 시험 보았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선생님께서 자전거의 모습이 너무 작다고 지적해 주셨던 기억이 나서 자전거의 특징을 살려서 과감하게 표현했어요.”시간이 부족하거나 잘 못 그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경쟁률이 74.83:1로 설마 될까 싶어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합격자 발표가 있던 지난 12월 1일 미소 학생은 집에서 수능 공부를 하고 있었다.“학원에서 전화가 왔고 선생님께서 제가 합격했다고 했어요. 그때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부터 집 근처 미술학원을 다녔지만, 입시 디자인은 작년 7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처음 시작했어요. 학생 수가 많은 학원이라 개별 지도가 얼마나 잘 이루어질까 걱정했는데, 빠른 기간에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학교생활로 힘들어할 때 오히려 미술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진로 계획을 편견 없이 새롭게 세워주며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요.”“주제어가 최대한 돋보일 수 있게 스케치에 집중했어요”심예원(계남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합격, 경쟁률 15.26:1)숙명여대 산업디자인과는 1단계 내신성적, 2단계 실기고사로 수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숙명여대 산업디자인과 실기는 다른 학교와 달리 기초디자인이지만 주제어가 나온다. 이번 시험에서는 제시물로 랜턴이 나오고 ‘분리’라는 주제어가 나왔다. 처음 다루는 주제어지만 평소 주제어 연습을 많이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주제어가 최대한 돋보일 수 있게 스케치에 집중했다. 5시간의 실기 시간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평소 학원에서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었다.12월 1일 오후 5시가 합격자 발표인데 오후 3시쯤 학교에서 조기 발표가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숙명여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합격통보를 확인했다.“제일 먼저 엄마에게 합격 소식을 알렸어요. 3년 동안 부담 없이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늘 뒤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1 때부터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에 다녔어요. 미술을 좋아하긴 했지만 학원은 처음이었죠. 고3이 되면서 실기 시험을 자주 보았는데 시험 후 친구들의 그림과 제 그림을 모두 벽에 걸고 비교하며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즐겁게 입시 미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철저한 실기 분석 및 경향 파악으로 예상 문제 적중률 높여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송화섭 전임학교와 학과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예상 문제들로 실전처럼 실기 시험을 학원 내에서 많이 보았는데 적중률이 좋았다. 최근 실기 고사는 학과와 연관된 소재 및 제시물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의 경우 핀 쿠션, 줄자가 제시물로 나온다거나 인하대 의류디자인학과의 경우 양말과 옷핀 등 패션과 관계있는 물건들이 출제되는 식이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는 그러한 추세를 일찍 파악하고 기출 문제를 토대로 연구하여 예상 문제를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제시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이 소재를 받자마자 습관대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나 구성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를 고민한 후 그리도록 지도한 것이 실제 실기 고사에서 차별화된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올해는 코로나로 학생들이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실기 대회를 경험하지 못했다. 그래서 어떻게 자기 그림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까를 고민을 많이 했다. 학원 내에서 시험을 보고 평가를 하고 벽에 자기 그림을 붙이고 상대적으로 내 그림과 다른 친구들의 그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단점이 보완되기도 하고 응용력도 좋아졌다. 무엇보다 자신의 실력을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생각이 든다.실제 실기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실력 발휘하려면 탄탄한 기본기 중요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전임학생들에게 기본기를 많이 강조하며 지도했다. 고3은 재수생에 비해 경력이 짧기 때문에 기본기가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대입시는 뽑는 인원이 굉장히 적다. 학생 수준에서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력인 경우가 많다. 보는 눈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자기 실력을 자만하는 순간 합격은 그만큼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가르친다는 것이 단순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만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멘탈 관리라는 부분도 있다. 특히 올해처럼 코로나로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실기 대회가 없다 보니 객관적으로 자기의 그림을 볼 기회가 없었다. 실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미술 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고 이 정도 실력으로는 안 되겠다는 기준도 생기는데 그러한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실기 고사까지 이어지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출 문제를 다루면서 학생들이 그림 한 장을 오래 붙들고 있지 않도록 했다. 한 장의 그림을 오래 다룰 때의 장점도 분명 있겠지만 단점도 크다. 부분에 집착하게 되고 자기 그림을 점점 더 객관화하지 못할 확률이 크다. 자신의 큰 단점만 신속하게 고치면서 계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천 클릭전원의 학생들은 실기고사에서 나올 법한 문제를 대부분 연습한 상태에서 실기고사를 치르게 되고 실제 시험으로 연결된 사례도 많다. 2021-01-07
- 예비고3 국어영역, 무엇이 필요한가 01 언택트 시대, 역대급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새해가 밝아옵니다. 지난해는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도전해서 역동적으로 살았다기보다는 버티고 견디기에 힘든 1년이었습니다.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언택트 시대, 이제 그 기간이 앞으로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릅니다. 2020년 수능을 치른 우리 고3들이 생각납니다. 힘겹게 공부했습니다. 첫 모의고사를 원래 시험일보다 47일이나 지나서야 보게 된 2020년 코로나 시대…. 수능 직후 대다수 언론에서는 작년 수능보다는 쉬웠고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했지요. 그러나, 코로나 시대의 수능 국어는 역대 최고 난이도였습니다. 상위권의 해체와 중워권의 몰락으로 볼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 정도면 나도 충분히 정시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무모한 결심을 하게 만드는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주관적 판단이지요. 수능 결과는 전국적 통계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수치입니다. 모두가 어려웠습니다. 상위권 해체가 아닌 올해 수능 국어영역이 그냥 객관적으로 어려웠던 것입니다. 표준점수로 환산된 2021년 수능 국어 채점 결과를 분석해봐도 최고점 144점 1등급 컷 131점 13점 차이가 나지요. 작년의 9점에 비해 4점이나 차이가 납니다. 올해 수능 과목 중에 최고난도를 보인 과목이 국어였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2021년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고 입시는 계속됩니다. 그리고 새해 수능의 문항 체계에 변화가 있습니다. 더 많은 준비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선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컷에 걸린 1등급이 나온 적이 한 번 있고 2등급이 2번 나왔으며 3등급이 1번 나왔던 성적인 학생은 2등급 중후반의 성적입니다. 1등급에서 성적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2등급 중후반의 성적을 가진 학생이지요. 본인에 대한 칼날 같은 잣대의 객관화가 필요합니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1-01-07
- 진로탐색에 도움 되는 사회·자연과학 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난 11월 ‘2020 청소년추천도서’ 100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이 직접 읽고 추천한 100책을 선정한 것이다. 100권의 추천도서 가운데 진로탐색과 ‘교과세특’ 기록에 도움이 될만한 사회·자연·기술과학 도서 15권을 추려서 소개한다.자료참조 및 출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0 청소년추천도서’이미지 출처 알라딘 인터넷 서점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 가장 재미있는 천문학에마뉘엘 보두엥, 카트린 에벙 보두엥 / 생각의길 / 2016천문학은 수많은 관찰과 실험,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 왔다. 이 책은 그 시간을 거슬러 오르며 코스모스를 뒤흔든 천문학에 관한 30가지 이야기를 추렸다. 이를 통해 우주를 탐험하고, 놀라움을 맛보고,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될 것이다.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 자유롭고 유쾌한 삶을 위한 17가지 과학적 태도이정모 / 바틀비 / 2020과학기술은 인류의 삶에서 기아, 질병, 빈곤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주었다. 저자는 과학기술을 있게 한 과학적 사고와 태도가 우리를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한다. 과학이 준 교훈을 통해 좀 더 자유롭고 유쾌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기묘한 과학책 : 거대 괴물·좀비·뱀파이어·유령·외계인에 관한 실제적이고 이론적인 존재 증명쿠라레 / 보누스 / 2020여러 SF 판타지 작품에 등장하는 기이한 소재와 이야기를 실마리로 그 안에 숨은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소개한다. 또한 과학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라는 편견에 휩싸여 있던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주제의 과학을 쉽게 접할 기회가 된다.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질 볼트 테일러 / 윌북 / 2019뇌과학자로서 뇌질환을 겪으며 저자가 느낀 것, 경험한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을 써 내려간 기록이다. 뇌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뇌가 지닌 힘을 역설한 그의 이야기는 TED에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환자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했다.더 위험한 과학책 : 지구인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허를 찌르는 일상 속 과학 원리들랜들 먼로 / 시공사 / 2020아마존, 뉴욕타임스 30주 연속 베스트셀러 ‘위험한 과학책’의 후속작으로, 적절한 수학적 계산을 이용해 오늘날 과학이 행하고 있는 논리적 추론 방식을 간명하게 보여준다. 특유의 ‘막대 모양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활용해 재미와 풍자를 더했다.수학이 필요한 순간 : 인간은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가김민형 / 인플루엔셜 / 2018현대 수학의 대가가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의 세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인 언어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는 법도, 윤리적인 판단까지도 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이러다 지구에 플라스틱만 남겠어강신호 / 북센스 / 2019플라스틱이라는 물질의 A부터 Z까지 완전히 해부하는 동시에, ‘플라스틱 사회’를 유지하는 시스템까지 신랄하게 분석한 책이다. 탄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금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재활용 대책을 내놓는다.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 창비 / 2019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생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해온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의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을 버무려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인권도 차별이 되나요? : ‘나는 괜찮다'고 여겼던 당신을 위한 인권사회학구정우 / 북스톤 / 2019범죄자 인권, 난민 문제, 젠더 전쟁 등 하나같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주제에 대한 주장과 반론을 담았다. 서로의 입장이 나오게 된 사회적 배경을 소개함으로써 서로의 관점을 균형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2050 거주불능 지구 : 한계치를 넘어 종말로 치닫는 21세기 기후재난 시나리오데이비드 월러스 웰스 / 추수밭 / 2020‘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해 출간된 이 책은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만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존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우리의 일상을 파괴할 지구온난화의 실제적인 영향과 그림을 보여준다.지리의 힘 :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팀 마샬 / 사이 / 201625년 이상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한 책이다. 저자는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의 힘'이 급변하는 21세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원소가 뭐길래 : 일상 속 흥미진진한 화학 이야기장홍제 / 다른 / 2017매일 먹고, 입고, 만지고, 보는 모든 원소를 특징별로 묶어서 흥미로운 이야기와 사진으로 소개하는 원소 입문서다. 주기율표는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졌는지, 각각의 원소는 누가 어떤 우여곡절을 겪으며 밝혀냈는지,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오늘날 어디에 쓰이는지 알려준다.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 인류를 위협한 전염병과 최고 권력자들의 질병에 대한 기록로날트 D. 게르슈테 / 미래의창 / 2020질병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여 역사에 영향을 미쳤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인물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감으로써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다. 인류를 위협한 전염병과 최고 권력자들의 질병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는 책이다.코로나 사피엔스 :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최재천, 장하준, 최재붕,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정관용 / 인플루엔셜/2020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류가 예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과거의 언어, 과거의 방식으로는 이 같은 위기를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는 자성적 성찰이 대두하는 가운데 각 분야 대표 지성들이 대담한 인사이트를 내놓았다.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 김영사 / 2019‘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통찰을 담았다.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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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수능 국어 공부 어떻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전년도 140점)으로 2005년 수능이 도입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기에, 대학 입시에서 수능 국어영역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능 국어에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습서부터 독해력과 논리력, 사고력을 키우는 도서까지 강남지역 교사 4인이 밝힌 ‘수능 국어 대비 추천 도서’를 살펴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 박소영 교사(국어과), 숙명여자고등학교 윤진한 교사(국어과), 중산고등학교 장인수 교사(국어과), 휘문고등학교 심승보 교사(국어과)# 세화고 박소영 교사의 추천 도서친절한 국어 문법[개정판]저 : 김남미출판사 : 나무의철학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지난 2010년 출간된 <친절한 국어 문법>의 개정판이다. ‘언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1단계 음운론(소리를 알면 규칙이 보인다), 2단계 형태론(문법의 핵심은 단어), 3단계 통사론(문장으로 완성되는 문법)까지 국어 문법의 핵심적인 내용을 단계별로 정리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국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추천 이유> “국어 문법의 어려운 개념을 매우 알기 쉽게 풀이해주고 다양한 용례를 소개해주는 ‘친절한 국어문법’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공부하듯이 읽지 말고,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듯이 편하게 3번 통독하면 저절로 문법 체계와 구조가 잡히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입니다.”국어의 기술 1,2저 : 이해황출판사 : 좋은책신사고기존의 수능 기출문제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책. 역대 수능을 분석해 대표적인 14개의 패턴을 활용한 기출문제 분석 방법을 알기 쉽게 사례로 알려주고 있다. 특히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 해결을 위한 발상 방법, 문제 접근 과정을 알기 쉽게 담아냈다.<추천 이유> “문제 유형과 출제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법을 제시해주는 현실적 지침서입니다. 수능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거나 수능 국어가 무작정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들에게 국어 공부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수능 국어가 만만하게 여겨지도록 만들어줄 것입니다.”국어 교과서 시에 눈뜨다저 : 김상욱출판사 : 상상의힘시를 어떻게 읽을까(시의 의미, 시의 함축적 의미, 시의 대립적 의미), 시는 어떻게 말하는가(시의 정서, 시의 율격, 이미지와 비유), 시는 어디에 서 있는가(시와 전통, 시와 현실, 시와 상상), 시인 읽기 시 읽기(소월과 만해, 정지용, 윤동주, 이육사, 백석)을 통해 교과서 시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추천 이유> “문학 작품 중에서도 압축적이고 상징적으로 형상화된 시 작품을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 시 작품들을 싣고 그에 대한 다양하고 분석적인 관점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문학 작품, 특히 시의 감상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숙명여고 윤정한 교사의 추천 도서시를 잊은 그대에게저 : 정재찬출판사 : 휴머니스트<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는 한양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정재찬 교수로, 부제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에서 알 수 있듯 가장 이성적이라고 예측하는 공대생들도 공감할 감동적인 시들을 담았다. 저자가 강연에서 각종 영화와 소설, 유행가와 가곡, 그림과 사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동원해 오감이 만족하는 시 읽기 강의를 했던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추천 이유> “문학이 약하다면 그 이유는 현대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시는 문학의 어떤 영역보다도 여백이 많습니다. 그 여백을 채우는 것은 감상자 본인의 몫일 터. 문학 감상 영역은 훈련에 앞서 재미와 감동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이 이에 적격입니다.”쉬운 과학사저 : 구자현출판사 : 이담북스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뽑은 책으로 대학 교양 과목 수준의 과학사를 기술하고 있다. 장수하는 이론의 비결(아리스토텔레스), 수학화한 우주의 구축(프톨레마이오스), 근대 과학의 토대를 놓다(갈릴레오), 새로운 천문학의 창시자(케플러), 근대적인 생리학의 시작(하비), 근대 과학의 상징(뉴턴), 근대 화학의 출현(라부아지에), 과학은 기술의 진보를 보장하는가(와트), 새로운 세계 전기 시대를 열다(패러데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제어하다(파스퇴르), 세계를 뒤바꾼 진화론의 성립(다윈), 절대 세계에서 상대 세계로(아인슈타인), 양자 세계의 개척자(보어), 이중나선과 분자생물학의 출현(왓슨과 크릭) 총 14개의 주제가 담겨 있다.<추천 이유> “수능 국어 영역에서 가장 힘든 분야를 물으면 백에 구십은 독서 영역의 과학, 기술일 것입니다. 이 책은 인류 문화의 보고인 과학의 발전 과정을 주요한 과학자의 업적 위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쉽지만은 않지만, 적어도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정도라면 더 이상 수능 독서의 과학이 공포감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책이야말로 다독을 추천합니다.”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저 : 최훈출판사 : 뿌리와이파리논리학을 전공한 최훈 교수가 쓴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는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과학철학, 종교철학 등 철학의 주요 분야들에서 골고루 선택한 140가지 사고실험을 통해 철학적 사고방식을 따라가도록 하는 철학 입문서이다.<추천 이유> “국어 영역의 독서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고의 힘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사고의 힘을 기르기에 철학과 논리학만큼 좋은 학문은 없습니다. 기존의 딱딱한 철학사와 달리 사고 실험을 통해 철학, 논리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중산고 장인수 교사의 추천 도서EBS 뉴수능 스타트 국어영역(2022학년도)저 : EBS출판사 : 한국교육방송공사(도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2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을 분석한 책. 문학과 독서 파트에서 새로운 수능에 맞는 개념과 유형별 문제, 실전 대비 문제를 담고 있다. 한눈에 보는 개념과 대표 유형, 핵심 개념, 개념어 사전 등이 추가로 설명되어 있고 개념의 대표 유형과 개념으로 대표 유형 잡기, 실전 문제와 어휘 풀이도 익힐 수 있다.<추천 이유> “핵심 개념과 문제 해결 전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교육평가원의 ‘2022학년도 수능 예시 문항’을 최초로 수록했고, 예시 문항에 대한 해설과 풀이, 유형별 특징이 잘 분석되어 있습니다. 또, EBSi에서 무료 강의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청소년을 위한 고전 소설 에세이저 : 류수열출판사 : 해냄출판사<청소년을 위한 고전 소설 에세이>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주체적인 삶의 시작에서는 박지원의 <허생전>, 김시습의 <이생규장전> 등이, 2장 인간 본성의 모습들에서는 <운영전>, <창선감의록>, <흥부전> 등이, 3장 침묵하는 진실, 숨어 있는 지혜에서는 <토끼전>, <장화홍련전>, <화왕계> 등이, 4장 국민으로 산다는 것에서는 <황새결송>, <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