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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존재한다. 정시모집에서는 0.1점 차로 당락이 좌우될 만큼 수험생 간의 점수대가 촘촘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어 영역은 1~2등급 간 차이가 큰 대학도 있고, 3~4등급까지는 1등급과 큰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는 대학도 있다.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가산점과 감점 부여 등 반영 방식에 차이가 난다. 서울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정시 반영 방법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영어 영역반영 비율·가산점·감점 반영 대학 살피기 수능 영어 영역 원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1등급, 89~80점 2등급, 79~70점 3등급 등 10점 간격 9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입시기관들은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이 다소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교적 쉽게 출제돼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인 5.35%보다는 소폭 상승한 6~7% 내외로 예상했다. 2등급 비율도 지난해 19.6%보다 소폭 상승한 22% 내외로 추정했다.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영어의 영향력이 국어나 수학보다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대학별로 영어의 반영방식이 각기 다르고 영어의 실질적인 영향력도 차이가 커서 자신의 등급에 맞춰 유불리를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별로 환산한 수능 총점에 일정 비율로 등급별 정한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가장 많고,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가 가산점 방식을, 고려대와 서울대가 감점으로 반영한다.(표1 참조)표1.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 반영 방식반영 비율 반영 대학가산점 반영 대학감점 반영대학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고려대, 서울대하나. 대학별 실질 반영 비율 확인 먼저 1~2등급 간 점수 차를 기준으로 대학별 영어 실질 영향력을 살펴봐야 한다.종로학원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 소장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는 영어 1~2등급 간 점수 차가 총점 기준으로 0.1%에 불과하다. 영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대학 중 하나인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이가 총점 기준 1%로 영어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계열에 따라 영어 실질 영향력이 다른 곳도 있다. 김 소장은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총점 기준 0.8%, 자연계열은 총점 기준 0.6%로 계열별로 영향력이 다르다”고 덧붙였다.(표2 참조)둘. 1~2등급, 2~3등급 간 점수 차 비교대학별 영어 영향력을 비교해볼 때 등급 간 점수 차도 확인해야 한다. 대다수의 대학이 등급대별로 점수 차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중앙대는 지난해 1~2등급 간 점수 차가 0.5였지만, 2020학년도부터는 1~2등급 점수 차가 5점으로 커졌고, 2~3등급 점수 차는 7점이다. 이화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는 5점이지만, 2~3등급 간 점수 차는 10점으로 점수 폭이 크게 벌어진다.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가 10점, 2~3등급 간 점수 차가 20점으로 벌어진다.김명찬 소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영어 1등급 또는 2등급이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1~2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지만, 중위권 학생이라면 영어 2~4등급대가 대부분이므로, 2~3등급 간, 3~4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표2.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별 반영 방법>대학명계열점수활용지표수능총점영어반영비율실제 영어 반영 점수1~2등급 비교2~3등급 비교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건국대<인문>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0.2%<자연>수학교육 등표+백900 15%135.0135.0132.3130.3126.90.00.0%2.7 0.3%<자연> 수의예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 0.2%경희대<인문>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1.1%<자연>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 1.1%고려대<인문>표+백1,000 감산0-1-3-5-71.00.1%2.00.2%<자연>의예 등표+백1,000 감산0-1-3-5-71.00.1%2.0 0.2%<자연> 사이버국방표+백800 감산0-1-3-5-71.00.1%2.0 0.3%동국대<인문>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0.2%<자연>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 0.2%서강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0.1%<자연>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 0.1%서울대<인문>표+백600 감산0-0.5-1-1.5-20.50.1%0.50.1%<자연>표+백600 감산0-0.5-1-1.5-20.50.1%0.5 0.1%서울시립대<인문>표+백1,000 25%250.0246.0242.0238.0234.04.00.4%4.00.4%<자연>표+백1,000 20%200.0198.0196.0194.0192.02.00.2%2.0 0.2%성균관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79286753.00.3%5.00.5%<자연>표+백1,000 가산100989592862.00.2%3.0 0.3%숙명여대<인문>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2.0%<자연>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 2.0%연세대<인문>표+백1,010 16.7%166.7158.3145.8125.0100.08.30.8%12.51.2%<자연>표+백1,010 11.1%111.1105.697.283.366.75.60.6%8.3 0.8%이화여대<인문>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1.0%<자연>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 1.0%중앙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0.7%<자연>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 0.7%한국외대<인문>표+백700 15%105.0100.092.080.060.05.00.7%8.01.1%한양대<인문>행정 등표+백1,000 10%100.096.090.082.072.04.00.4%6.00.6%<인문>교육학 등표+백900 1090.086.481.073.864.83.60.4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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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부터 깊이 있는 심화까지 정확하게 공부해야 해 수능이 끝나고 나면 특히 국어시험의 난이도는 항상 설왕설래하기 마련이다. 작년보다는 조금 쉬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길고 높은 이해도를 필요로 하는 지문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국어학습에 대한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구반포에 위치한 ‘비연성장 황지원 국어’는 국어교육 전공자의 깊이 있는 강의와 적중률 높은 교재연구, 학생 맞춤 첨삭 지도로 매년 수능과 내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왔다. 이런 성과는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이어져 초등반 수업까지 개설하게 되었다.기본 개념 정리부터, 꾸준한 학습 꼭 필요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국어’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중학교 때는 국어를 잘 했는데, 왜 고등학교 가서는 성적이 안 나올까요?”라는 것이라고 한다.중학교 때까지의 국어는 대부분 내신 위주의 공부로 잠깐 공부하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기가 어렵지 않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그동안의 학년별, 영역별, 장르별 기본 개념에서 보다 확장되고 심화된 내용을 평가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져놓지 않고 단순 암기나 단편적인 지식, 혹은 기출문제 풀이 반복의 학습 방법으로는 결코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없다.국어실력을 쌓기 위한 첫 번째는 장르와 영역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가 먼저라고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기본 실력을 쌓아야 하고, 고등학교 때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개념에 깊이를 더해야 한다고 한다. 국어는 고른 영역을 균형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고 반복적인 학습으로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 스스로 그날 배운 부분을 정리하고 제대로 소화시킬 수 있어야만 효과적인 학습이 된다는 말이다.학생들의 참여도 가장 높은 초등반중·고등 국어 전문이었던 ‘비연성장 국어’가 초등반을 오픈 한 것은 올해 5월. 학원에 수강 중인 학생의 동생들과 주변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해 초등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반 수업을 오픈했다. 국어 전 영역의 기본 개념을 다루면서 딱딱한 수업방식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자성어, 필수 어휘, 또 주제에 맞는 신문 기사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찾아보기, 이를 통해 토론활동, 배운 내용을 퀴즈로 만들어 서로 서로 풀어보기 등 보다 흥미로운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교재는 황지원 원장이 현행 교과서와 중등 1,2,3학년 필독서. 시도 교육청 추천 도서 등을 참고해서 필요한 지문을 발췌하고, 필요한 내용을 직접 편집해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시중 교재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중, 고등까지 연결되고 확장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교재를 직접 편집하고 제작하고 있다. 초등 수업은 4주 단위로 한 주제씩 진행된다.예비 고1, 중등반 12월 개강예비 고1에게는 3월까지 심화된 고등 국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먼저 한 달 정도 중학교 때의 기본 개념을 총정리하고 또 부족한 부분은 기본 개념부터 다져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이 서로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중학교 내용이 고등학교와 연결되고 심화 확장된다.실제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작품은 중학교에서나 고등학교에서나 같은 작품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학교 때의 기본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고등국어는 영역별 부분 학습이 아니라 전 영역을 모두 빠짐없이 꼼꼼하게 학습해야 한다. ‘비연성장 국어’의 수업 역시 영역별로 부분 내용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모든 영역을 다 다루고 있다. 여기에 꼭 필요한 독서는 작품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필요한 지문 등을 발췌하고 또 수능과 관련된 작품들을 독서토론 수업으로 진행하면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까지 높이고 있다.황지원 원장을 비롯해 ‘비연성장 국어’의 강사진은 모두 사범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다른 학원과 달리 교재연구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업에 사용되는 모든 교재는 기본개념부터 심화 확장된 내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직접 편집, 제작하고, 대학원 연구 모임을 통해 수능출제자 교수들 논문까지 분석해 교재에 녹여내고 있다.‘비연성장(斐然成章)’은 <논어>에 나온 말로 ‘찬란하게 빛이 나다’, ‘아름답게 마름질하다, 재단하다’라는 의미이다. 제대로 배우면 아이들 모두 국어 성적에서 찬란하게 빛이 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 지었다고 한다.문의 02-591-0907~8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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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실천하기 돕고 학습 습관 잡아주는 1:1 맞춤 지도 수학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보니 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다음 학기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겨울방학 수학 공부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10년 이상의 입시지도 노하우로 내신과 수능을 1:1 맞춤 지도하는 수학과표현학원 김순호 원장을 만나 수학 학습계획과 실천방법 및 수준별 학습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방학 잘 보내면 1년 치 학습량 완성할 수 있어김 원장은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을 잘게 잘라서, 구체적으로 세우라고 조언한다. “진도를 어디까지 할지 정하고, 다하려면 몇 시간 걸릴지 계산해서 공부량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약간 타이트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월, 주, 하루 단위로 나누고, 하루를 다시 시간, 분 단위로 나눠서 단위마다 학습량을 나눕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복습 및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을 두는 게 좋습니다,”이에 대한 실천은 계획대로 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에 달렸다. 김 원장은 “방학 때 하루 공부량은 학기 중 3~4일 공부량과 같습니다. 방학 일주일이면 학기 중일 때 한 달 학습량이고, 방학 두 달이면 1년 치 공부량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까 겨울방학 두 달을 잘 보내면 1년 치 학습을 메우거나 앞서 나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규칙적인 습관으로 일정한 진도를 매일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만약 학생 혼자 하는 것이 힘들다면 멘토로써 학생을 이끌어줄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수학과표현학원은 학생의 수준에 맞춰 촘촘히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것을 도와줄 뿐 아니라 습관적으로 틀리거나 실수하는 부분을 잡아준다.중간에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해서 학습량이 밀렸다면 포기하지 말고 다시 검토해서 계획을 수정하면 된다. 단 왜 못 지켰는지 뒤돌아보고 다시 마음을 다지고 의지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상위권·중위권·중하위권에 맞는 학습전략그럼 우리 아이의 수준에는 어느 정도의 학습량과 학습 방향이 좋을까. 김 원장은 상위권의 경우 수학 감각 유지를 위해 매일 수학을 풀도록 하고, 실수가 곧 실력이 되지 않도록 하나하나 확인해서 짚고 넘어갈 것을 권했다. 또 출제자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했다.중위권은 선행을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하되, 선행에 올인 하기보다는 복습할 시간을 확보하도록 한다. 김 원장은 “쉬운 것만 복습하면 자만심이 생길 수 있으니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 어려운 문제, 틀렸던 문제, 실수했던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개념에서 어디가 부족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중위권도 선행을 알맞은 정도로 하는 게 좋은데, 복습만 하면 무료할 수 있고 선행으로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감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중하위권 학생이라도 방학을 통해 충분히 도약할 수 기회가 있다. 김 원장은 “수학은 전 단계를 모르면 앞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선행보다는 복습 위주로 공부하길 권합니다. 일주일 중 4일 정도 복습, 1~2일 선행하고, 어려운 문제는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니 너무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공부합니다. 또 어렵다, 귀찮다 하면서 공식을 잘 안 외우는데 공식은 문제 풀 때 도움이 되므로 꼭 외워야 합니다”라면서 “중하위권은 복습이나 선행을 혼자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조력자나 학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이처럼 수학과표현학원에서 개인별 맞춤 지도를 받으면서 성적이 오른 학생들이 많다. 특히 지난 2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과표현학원에 다니기 전 성적이 43점에서 86점으로, 다니기 전 70점대에서 100점으로 향상하는 등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른 학생들도 있다.수학과표현학원은 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개포동에 있으면서 대치 송파 지역에서 많은 학생이 찾아올 만큼 수학과표현학원의 수준별 맞춤지도는 잘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개인별 상황과 수준에 맞춘 1:1 개별 지도로 학생의 부족한 점은 메우고 장점은 살리도록 지도합니다. 수학에 대해 감정적으로 편하게 느끼고, 거부감 없이 마음을 열도록 접근해서 학생이 수학이 왜 필요한지 느끼고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이끕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459-8253http://www.math-express.co.kr 2019-11-28
-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 중3 학생들은 이제 곧 어느 고등학교로 진학할지 결정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설렘과 걱정이 많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EBS에서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를 제작했다. 보통 국어, 영어, 수학은 학원이나 선행으로 나름의 학습 계획이 있겠지만,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보니 어떻게 공부할지 난감하다. 이런 고민을 덜기 위해 ‘2023학년도 EBS 대입 성공 가이드’ 내용 중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학습방법을 정리해 보았다.자료 EBS 2023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드통합사회는 어떤 과목?EBS 자료집 ‘2023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드’에는 202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이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고등학교 학교생활 안내, 과목별 학습법, EBS 고1 학습 콘텐츠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 가운데 이번 기사에서는 고1 교육과정의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방법을 소개한다.‘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고1 필수 과목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과목이다. 통합사회는 수능과목에서 빠졌지만, 오히려 각 단원에서 공통적으로 배워야 할 개념의 깊이에 대한 합의가 각 학교 내에서의 합의로 그친 상황이기 때문에 통합사회의 세부 분야(일반 사회, 지리, 윤리, 역사)가 개별 사탐 선택 과목 수준으로 심화되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통합사 회가 수능과목에서 제외되면서 중요도가 떨어졌다고만 생각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좋은 내신을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통합사회는 지리, 역사, 윤리, 사회 과목이 통합되어 있으므로 통합사회를 공부하면서 내가 어떠한 탐구 과목에 적성을 지니고 흥미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통합사회를 단원별로 심화해서 공부해두면 고3 때 내가 선택하여야 할 심화탐구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의 선택과목이 될 사회탐구 선택 과목을 상당 수준 대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문이과 모두 대학의 논구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통합사회 지필 대비 및 주제별 학습법통합사회 지필 대비를 위한 공부는 각 단원별 중요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기본이다. 핵심 개념들을 충분히 이해한 후, 자신만의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어 요약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고득점을 위해서는 문제 풀이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한다. 추상적인 사회개념이 구체적인 문제에서는 어떻게 유형화되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문제는 기출이다. 특히 해당 학교의 전년도 기출문제들을 통해 반복 출제되는 교과의 주요 개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통합사회는 크게 일반사회 영역, 지리 영역, 윤리 영역, 역사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통합사회 안에서 각 영역의 비중은 일반 사회가 가장 높고, 지리>윤리>역사 순으로 비중이 나타난다. 내신의 경우는 각 학교별로 선호하는 킬러 파트가 정해져있는 편이다. 따라서 평소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 학교에서 심화된 수준으로 배운 주제는 통합사회 강의 이외에 관련된 과목의 수능강의 중 필요한 단원만 선택해 들으면서 심화 학습을 해두면 좋다. 통합사회 내의 각 영역에 따른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일반사회통합사회 영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법, 정치, 경제, 사회문화로 또 세분화 할 수 있다. 이 영역 중 법과 정치, 경제, 정치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법과 정치 : 실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던 용어들이 많으므로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교사입장에서 어려운 파트일수록 전략적으로 킬러문항을 출제하기 쉽다. 따라서 <IV. 인권 보장과 헌법>의 경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파트이다. 기본권의 내용,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 인권의 확장 과정, 청소년 노동권의 개념을 중심으로 반복학습이 필요하며, 해당 개념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경제 : 경제는 일반사회 중에서 난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이며, <V. 시장 경제와 금융> 단원이 난도 높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기회비용, 비교우위의 문항은 관련 경제 인강 등을 들으며 확실하게 대비하여야 한다.- 사회문화 : 일반사회 영역 중 난도가 낮은 편이다. 그중 비교적 난도가 높은 파트는 <Ⅶ. 문화와 다양성 단원> 중 ‘문화 변동의 양상과 원인’ 부분이다. 이 부분의 경우 도식화된 문제 출제에 대비하여야 하며 다양한 사례를 보고 문화 변동의 양상, 원인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지리지리의 경우 지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시험에 출제되는 주제는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와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II. 자연환경과 인간>, <III. 생활공간과 사회> 단원에서 지리 파트의 비중이 높으며, <Ⅶ. 문화와 다양성> 단원 중 세계문화권의 구분 파트도 빈출되는 단원이다.지도상 기후대의 구별 및 기후대별 생활양식의 특징은 내신 빈출 파트이며, 기본적으로 위치의 파악이 중요하므로 세계의 문화권이 표시된 지도를 항상 곁에 두고 자주 보면서 눈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III. 생활공간과 사회>의 경우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생활 변화 양상, 교통 통신과 정보화로 인한 생활양식의 변화를 잘 익혀두어야 한다.#윤리사상, 사상가에 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사상 이해는 기본이며 사상가들의 대표적인 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단원의 비중이 높으며, 정의의 실질적 기준 중 ‘분배의 기준’과 관련한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는 편이다.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므로 각 분배 기준의 특징 및 한계까지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한다. 그 외 <II. 자연환경과 인간> 단원 중 ‘인간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 및 ‘유불도 사상’ 또한 자주 출제되므로 해당 사상들을 대비하여 잘 정리하여야 한다.#역사역사의 경우 단독으로 한국사가 필수 교과로 선정이 되어, 통합사회 내에서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I.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 중 통합적 관점을 이해할 때에, 역사적 관점에 해당하는 시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Ⅳ. 인권 보장과 헌법> 중 시민 혁명에 대해서(영국혁명, 미국독립혁명, 프랑스대혁명 등) 학교에서 심화된 수업을 하였다면 반드시 이 부분은 정리하여야 한다.통합과학 지필 대비 및 풍부한 학생부 만들기통합과학의 경우, 교사 한 명이 전체 내용을 가르칠 수도 있고, 네 명의 교사가 각각 자신의 전공 부분을 가르치기도 한다. 가르치는 교사에 따라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는 교육과정보다 심화된 내용을 알려주기도 하므로 이런 것들을 세심하게 살펴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교과서에 나오는 예시와 그림 등의 자료들은 시험 문제에 그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학습 시에 눈에 익혀두어야 한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보기에서 옳은 것을 있는 대로 고르라는 형태의 문제를 어려워하는데. 이러한 형태의 문항에 익숙해져야 한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학습하고, 문제 풀이 후에는 채점에만 그치지 말고 모든 보기에 대한 정오 여부를 따져가며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통합과학을 학생부에 활용하려면 희망하는 진로와 해당 학기에 학습하는 내용을 연관짓는 것이 필요하다. 수행평가에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훌륭한 결과물을 만 2019-11-28
- 2020 정시모집 대학별 수능 활용지표 오는 12월 4일에 수능성적표가 통지된다.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기재돼 있지 않으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다. 그동안 가채점 기준으로 정시 지원 대학의 수준을 가늠해봤다면 이제 정확한 수능 성적을 기반으로 지원할 대학 수능 활용지표와 환산 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특히 수학과 탐구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도 달라질 것으로 된다.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0 대입정보 119, 종로학원/이투스 2020 입시전략 자료집서울 소재 주요 대학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 활용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모집의 수능 지표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지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적용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영역별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수능 각 영역의 난이도가 차이가 날 경우 대학들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데, 올해는 수학 나형의 난이도가 높아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대학에서도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 학생들은 되도록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이화여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여대들은 대체로 백분위를 수능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세종대의 경우 특이하게도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하므로 탐구에서 백분위가 유리한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게 된다.▒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표준점수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홍익대 백분위가천대, 경기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성대 등 표준점수+탐구 백분위세종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지방대 의학계열 탐구 영역 활용지표 다양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학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은 변환표준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으므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의대의 경우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의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의대들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의대는 지방 국립대인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와 인제대 등이다. 반대로 백분위만 활용하는 의대는 수도권의 가천대, 순천향대가 대표적이다. 표준점수+탐구 백분위 지표를 활용하는 의대는 단국대와 아주대 두 개 대학이다.▒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한림대, 한양대표준점수경상대, 고신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동아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백분위가천대(메디컬), 가톨릭관동대, 건양대, 계명대,순천향대, 영남대, 을지대(대전), 제주대, 조선대 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아주대 *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치의대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전북대표준점수전남대, 원광대, 백분위강릉원주대, 조선대표준점수+탐구 백분위단국대(천안)*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교육대학교 다수가 백분위나 표준점수만 활용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으며,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극히 드물고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반영하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 지표를 활용하며, 서울교대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만 활용하며, 경인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만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 수능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표준점수+탐구 변환표준점수이화여대표준점수공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백분위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제주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표준점수+탐구 백분위전주교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 2019-11-28
- 맞춤형 독서플랜과영어원서 강독의 필요성 미국 대학들의 글쓰기 교육에 대한 열정신동호(과학동아 편집장)가 <고대신문>에서 밝힌 MIT 글쓰기 교육 현황에 따르면 ‘글쓰기 프로그램’에 소속된 교수와 강사는 무려 29명이다. MIT에는 공상과학소설, 과학에세이, 과학저널리즘, 수사학 등 36개의 글쓰기 과목과 글쓰기를 돕는 ‘글쓰기 센터’가 있다. 각 학과에는 글쓰기 담당 지도교수까지 있다. 신 씨의 글쓰기 지도를 맡은 바바라 골도프타스 교수에 따르면 “MIT가 쓰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쓰기를 통해 명쾌한 사고 능력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연구 능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MIT 졸업생 중 글쓰기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있다고 한다.<오마이뉴스>에 실린 하버드대학의 글쓰기 교육에 관한 기사도 주목할 만하다. 하버드대 신입생들의 필수과목인 '논증적 글쓰기 수업'을 총괄 지휘하는 토마스 젠 교수에 따르면 교수들은 학기 당 15명으로 구성된 반 두 개를 맡아 최소 3편의 글을 쓰고 교수와 학생이 적어도 세 차례에 걸쳐 일대일로 토론하고 글을 쓸 때마다 초안과 고쳐 쓴 글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하버드대학의 일대일 첨삭하버드대학의 ‘논증적 글쓰기 수업’을 창안한 주인공인 낸시 서머스 교수에 따르면 교수들이 학생들의 글을 자세하게 첨삭하는 점이 글쓰기 교육의 핵심이다. 짧게 평을 하고 부분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가 학생의 글쓰기 과정에 적극 동참하여 1대1로 대화하면서 상세하게 점검한다. 단순히 문장이나 구성만 바로잡는 게 아니고, 학생들의 생각을 다듬어주고 계속 다시 고쳐 쓰게 하여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글을 유도하는 것이다.글쓰기 교육의 특별한 매력올인고전학당은 세계적인 대학들의 글쓰기 교육 방식에 맞추어 독서와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생들의 수준과 진로를 고려하여 독서플랜을 짜고 일대일로 대화를 통해 글을 계획하고 다듬고 다시 쓰게 하는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글로 내용을 충실하게 배운 후에 영어로 해석하고 요약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독해 능력이 향상되고 글쓰기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이예원대표강사올인고전학당문의 02-565-9688, 010-5718-9688 2019-11-28
- 미국 수학 커리큘럼과 그 선택, 그리고 이상적인 학습 방법 “선생님, 아이가 이제 9학년이 되는데 최소한 Algebra 2는 하는 게 맞지요?”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흔히 듣게 되는 질문이다. 은근히 조금이라도 남보다 앞서가는 진도를 바라며, 진도 과정 자체를 학생의 학업 능력이라고 여기는 대다수 학부모들의 생각일 것이다. 이는 '선행 학습' 이라는 한국수학 과정에서 빗나간 우리만의 특유한 현상에 익숙해진 결과일 것이다. 또한 수학이라는 과목은 집중하며 찾아 나아가는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수학의 본질을 모르는 무지의 결과일 것이다.일반적인 미국 수학 교과 과정으로 8학년 때 Algebra 1, 9학년 때 Geometry, 10학년 때 Algebra 2, 11학년 때 Pre-calculus, 12학년 때 Calculus의 진도를 밟는 것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때 학생의 능력이 특출하다면 한 과정 정도를 앞서 가는 것까지는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지 우월감에 자기 학년에 비해 두 과정 이상을 앞서 나아가거나 두 개의 과정을 동시에 밟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무엇보다 좋은 학과 성적이 우선인 고교 과정에서 어려운 또는 벅찬 교과 내용으로 인하여 만족하지 못한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많고, 이로 인하여 오히려 수학에 대한 피로감 또는 자신감 상실, 그리고 이를 소화하느라 다른 과목에 투여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 들 수 밖에 없는 약점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외에 즐거워야 할 교실 내에서 2년 이상의 선배들과의 교우 관계 또한 약간 부담될 수 있다.모든 학문이 마찬가지겠지만, 주마간산, 수박 겉핥기식의 너무 빠른 진도는, 특히 수학에서는 올바른 자세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자신에 맞는, 또는 약간 느린 듯한 진도로 학교 수학 성적은 최대한 높게 받아 가며, 그 남는 시간은 다른 과목에 할애하는 것이 전체 대입 전략에 크게 유리하게 되는 것이다.혹시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이 더디고, 쉽게 느껴지더라도, 스스로 그 내용을 꼼꼼히 되새기고, 시간을 들여 더욱 깊게 파고 들어, 심화 학습의 자세를 습관화하기 바란다. 이렇게 꾸준히 심도 깊게 학습하여 놓은 힘이야말로 AMC를 비롯한 각종 수준 높은 수학 경시 등 진정한 수학의 능력을 나타내야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이다.박상현소장수학훈련센터문의 02-529-8878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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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은행사거리 영문법·서술형 영작에 강한 ‘김지민영어학원’ 탐방 초등 5학년이 되면 영어의 학습방향이 저학년 때 주력했던 발음과 원서낭독에서 중·고등 내신대비를 위한 영문법, 영작훈련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영어 형성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 단순 암기식으로 학습 하게 되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김지민영어학원은 영작 원리를 통해 영문법과 내신 서술형 문제를 일거에 마스터시키는 효율적인 교수법으로 유명하다. 52가지 자기주도 학습법을 담고 있는 커새로(Customized Self-Study Loadmap)의 저자이며 자기주도학습 시리즈 교구의 개발자이기도 한 김지민 원장을 만나 ‘시간 절약하는’ 영어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영어공부 시간절약법, 품사에 따라 어순이 달라지는 특성을 이해하라!9세 이하의 바른 영어학습법은 영어에 대한 노출빈도를 높여 통 문장 중심으로 자연스런 어순을 습득시키는 것이다. 이 시기에 한국어와 영어의 노출빈도를 동일하게 한다면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서도 영어를 배우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아무리 노출빈도를 높인다고 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없다. 김 원장은 나이에 따라 학습법이 달라야 한다며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우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제2언어로서의 영어)과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서의 영어)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어가 완성된 이후에는 외국어인 영어의 특성을 한국어와 비교·대조하며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이때 필요한 것이 영문법입니다”라고 했다. 특히, 단어는 외국어를 배울 때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할 부분이지만 안타깝게도 조사를 붙여 자유롭게 품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한국어와 다르기 때문에 암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영어는 단어마다 품사가 정해져 있으므로 품사에 따라 어순이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어 암기시에 매우 꼼꼼하게 품사를 숙지해두어야 합니다. 작문 실수가 단순히 ‘문법 부족 때문이다’라고 섣불리 결론 내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라며 서술형 영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단어의 품사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장은 영작문 훈련 로드맵에 따라 서술형 영문법 완성을 위해 개발한 영작 교구들을 활용, 내신서술형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있다.홀릭영어 학습법,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노린다!영어는 초·중·고를 통합해서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김지민영어는 매 수업마다 영작을 강화한 영문법훈련을 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리디자인정리, 전지전능학습법(백지테스트), 매직오답노트, 백전백승노트, 벼락치기노트 등으로 학습과정을 체계화하였고 뇌의 전 영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오감학습법을 자체 개발하여 클래스마다 특성에 맞게 운용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23년간 영어 교육에 전념한 전문가답게 개념맛보기부터 DB관리까지의 8단계 홀릭영어 학습관리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최소 인풋으로 최대 아웃풋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락앤락 윈터스쿨, 수학, 과학까지 1:1 수업으로 꽉 잡아준다!김지민영어에서는 ‘시간, 돈, 노력, 정신이 새지 않는다’라는 컨셉으로 ‘락앤락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매일 오전 9시 30분 명상과 개별 맞춤식 스케줄러 작성을 시작으로 밤 10시 일일 포트폴리오 작성으로 끝나는 성적 역전 프로젝트다. 원장 직강 케어가 포함되어 있어 20명 정원이고, 현재 5석만이 남아있다. 윈터스쿨 ‘락앤락’ 안에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1:1 집중 수업과 주요과목 요점정리, 2시간에 한 권을 읽는 퀀텀독서, 단어마스터 5천 등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강력 프로그램들이 들어있다. 단기에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진로진학상담, 적성검사를 통한 맞춤 컨설팅, 과목별 공부법 코칭까지 전 방위로 밀착관리 한다. 초등은 미니윈터로 오전만 참여가능하다. 윈터스쿨은 집중도를 위해 2관에서만 진행된다. 또한 김 원장은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영어공부법을 몰라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일주일마다 하루씩 무료 공부법 상담을 하고 있다.김지민 원장 프로필전) 대성학원. 청산학원. 학림학원 고등부 전임전) 북경청산학원 교무부장전) 학림학원 재종반 및 단과 영어강사전) 영신여고. 상명고 텝스초빙강사전) 청원여고. 대진고. 용화여고 수능영어 방과후강사현) ㈜ 헤듀컴퍼니 대표문의 : 김지민영어학원 1관 : 02-930-0833 / 2관 : 02-939-0833 2019-11-28
- [사탐 기획 연재 ②] 선택도 전략이다! 사탐 과목 선택 방법 “사탐 과목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게 유리한가요?” 이제 곧 수능과목을 선정해야 하는 예비고3, 그리고 교육과정 선택을 해야하는 예비고2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탐에 어떤 과목들이 있는지, 그리고 사탐을 선택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사탐은 사회 / 지리 / 윤리 / 역사의 4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영역과목선택시 유의사항사회사회문화기본적인 이론을 확인하는 18문항과 표분석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론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표분석 문항의 난이도가 높기에 이에 대한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정치와법용어가 어렵고 공부량이 많지만, 공부한만큼 명확하게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우에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경제문항의 난이도가 높고, 응시자 수가 너무 적기에 가능하면 선택하지 않기를 권합니다.윤리윤리와사상동서양 사상가들에 대한 비교‧분석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공부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생활과윤리현실 문제들에 사상가들의 입장을 적용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응시자 수가 가장 많고, 공부량이 적기에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과목입니다.지리한국지리지형, 기후 등의 자연지리와 거주공간 등의 인문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자료 분석 능력을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는 추세입니다. 세계지리한국지리에 비해 단순 암기적 문항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암기량이 많기에 성실하게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과목입니다.역사동아시아사중국, 일본, 한국, 베트남의 역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과목입니다. 역사영역은 기본적으로 공부량이 많지만 단순 암기적 문항이 많으므로 응용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사세계사는 서양사와 중국사를 중심으로 기타사(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사)가 더해진 과목입니다.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으로, 절대평가입니다. (1컷 40점, 2컷 35점, 3컷 30점)“그렇다면, 과목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사탐 과목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고려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등급컷? 표준점수? 물론 모두 고려해볼만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사탐 선택과목 9과목 중 대부분의 과목에서 1등급컷은 보통 50입니다. (2018수능-사문,한지,세계사 제외 6과목, 1컷 50점 / 2019수능-사문,법정,경제 제외 6과목) 그리고 표준점수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올라가기에 미리 예측이 어렵습니다.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을 일부러 선택해서 공부를 하더라도, 그 해에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 표준점수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을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요?① 가장 중요한건 역시 학생의 흥미와 성향입니다. 자료 분석을 잘하거나 이과적 성향이 강한 학생들일수록 사문과 한지가, 국어적 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생윤이,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은 동사,세계사,세지 과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어렵더라도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답을 원하는 학생들은 윤사나 법정이 잘 맞는 학생들입니다.② 마땅히 끌리는 과목이 없다면, 그다음으로는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은 “고2 과목에서 한 과목 + 고3 과목에서 한 과목”입니다. 다만, 고3때 내신이 아주 중요한 학생이라면, “고3 과목에서 두 과목”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③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교육과정에도 여러 과목이 있어서 선택이 어렵다면, 유리한 과목간의 조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윤사+생윤”, “한지+세지”, “동사+세계사” 조합이 교육과정상 가능하다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들입니다.④ 이도저도 아니라면, 남들이 많이 하는 선택을 하는 과목(생윤,사문,한지)이 무난합니다. 아무래도 소수가 선택하는 과목들은 그 과목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몰려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변별을 하기위해 고난도의 문제를 출제할 수밖에 없구요. 인원이 많은 과목들은 아무래도 허수가 많기 때문에 등급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사탐 과목 소개와 선택시 고려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전반적 특성이기에 학교와 학생의 개별 상황에 따라 훨씬 복잡한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수능에서의 사탐 공부방법에 대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사탐 기획 연재 ① ] 입시의 전략적 접근, 사회탐구에 주목하라![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사탐 공부법[사탐 기획 연재 ④] 내신 사탐 공부법글 : SR사회탐구 원장 2019-11-28
- 메가스터디교육(주)이 만든 1:1 과외식 수업 학원/홈과외 ‘엠베스트SE’ 지난해부터 360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까지 제공되는 2015 개정 디지털 실용 교과서가 초등 3~6학년, 중등 1, 2학년의 사회, 과학, 영어 및 고등 영어 교과에 보급,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러닝과 오프라인 코칭을 결합하여 만든 “초·중등 1:1 과외식수업” 엠베스트SE 노원·중랑 지사 서지윤 지사장을 만나 엠베스트SE와 가맹 시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다.서지윤 지사장엠베스트SE 중계캠퍼스 원장엠베스트SE 노원·중랑지사장엠베스트SE를 선택해야 하는 3가지 이유엠베스트SE는 론칭 2년 만에 500여개의 지점이 설립될 정도로 콘텐츠와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이 입증된 학원이다. 5개 주요 과목인 수학, 영어, 국어, 사회, 과학의 우수한 학습콘텐츠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성적 향상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많은 학원 브랜드로 유명하다. 노원·중랑지사의 서지윤 지사장은 엠베스트SE를 선택해야 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1. 브랜드 파워, 신뢰받는 평가 시스템엠베스트에서 만든 시스템과 콘텐츠라서 믿고 시작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다수다. 우수한 학습 시스템답게 학생의 실력에 맞는 개인별 맞춤 문제지와 채점 후 결과를 자동 저장하여 자신의 학습수준을 학습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 스타강사의 힘, 최고 수준의 강의최정상급 스타강사의 강의를 지역에 상관없이 손쉽게 들을 수 있다. 학습은 관리교사가 1:1 개별 맞춤으로 관리, 점검, 평가를 진행한다.3. 급이 다른 설명회 지원, 확실한 인지도 상승권역별, 지역별 학부모 설명회 시 입시전략연구소의 컨설턴트들이 지역 내 어머님들을 위한 고급 입시정보를 제공한다.서 지사장은 “아무리 뛰어난 강사라 해도 앞에서 강의할 때는 모든 학생들이 잘 듣고 따라오는지 체크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시간상 한 명씩 점검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엠베스트SE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잡아주는 학습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전국 최정상급의 강의와 꼼꼼한 학습관리를 통하여 학생들의 공부 자존감을 올리고 성적을 향상시킵니다”라며 학원 초보자일지라도 손쉽게 안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상담해 보길 권했다.학원·홈과외 가맹문의 : 02-935-3337 2019-11-28